https://news.v.daum.net/v/20210811164605987

 

정경심 2심 '유죄'에 與 "가혹한 결정" 野 "법과 상식에 합당"(종합)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김유승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자녀입시 등의 혐의로 2심에서도 유죄 판결을 받은 것과 관련해 11일 여야 대권주자 진영의 입장이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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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군사정권하에서 사법살인의 경우도 마찬가지였지만, 검사가 조작된 증거를 제출하고 그것을 판사가 받아들이면 평범한 학교 선생이 하루아침에 간첩이 되어 사형을 선고받는다.

 

이번 정경심 재판의 가장 큰 문제점은 증거능력이 없거나, 또는 반대정황이 뚜렷한 검사들의 증거를 판사들이 아무런 비판없이 수용해서 유죄를 선고했다는 것이다.

 

법의 대원칙은 무죄추정과 공판중심주의인데, 정경심 재판에서는 이 2가지 대원칙이 전혀 작동하지 않았다.

즉, 대한민국의 사법부는 60,70년대 간첩조작 사건의 수준에서 단 한발자국도 더 나아가지 않았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국민 누구라도 기득권에게 밉보이면 언제라도 멸문지화를 당할 수 있다.

노무현 대통령이 그것을 보여줬고, 한명숙 총리 사건과 김경수 도지사가 연이어 당했으며, 이번 정경심 재판에서도 그것을 다시 볼 수 있다.

 

정치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선거를 통해 민주화를 이룩했지만, 여전히 사법부는 독재권력의 시절과 마찬가지이다. 삼권 분립이란 세개의 권력인 입법,사법,행정의 3개의 권력 축이 상호 견제를 통해서 국가의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입법은 선거를 통해 국민들의 민의가 반영되고, 행정도 대통령 선거를 통해 민의가 반영된다. 하지만 시험봐서 뽑히는 검사와 판사들의 권력이 국회와 행정부의 어떤 견제도 받지 않고 있는 현실에서 사법부의 권력 견제와 개혁은 굉장히 힘든 일이다.

민주당에 180석의 절대다수석을 밀어주어 사법개혁을 지지해주었지만, 민주당내의 프락치 세력들은 보수세력과 야합하여 결국 사법개혁의 중요한 장치가 될 법제화 내용들을 미루거나 절름발이로 만들어버렸다.

이번 사태에서 보았듯이 사법부 기득권(그 배경에 보수정치세력, 재벌, 그리고 언론이 있다)의 힘은 막강하며 강고하다.  이것을 무너뜨리기 위한 힘은 결국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수밖에는 없다. 이것은 대한민국 1%의 기득권과 99%의 국민의 밥그릇을 건 처절한 싸움이다.

강판에 와사비를 갈고 있는

마스크 쓴거만 빼면, 어디선가 본 듯한 익숙한 모습.

시즈오카현 카모군 카와즈. 와사비 농원 카도야. 시즌3 3화에 나왔던 곳이다.

생와사비.

와사비 덮밥. 위에 가츠오부시가 그득 뿌려져있다.

강판에 갓 갈은 와사비를 넣고, 간장을 뿌려서 그대로 먹는다. 먹어본 적은 없지만 꽤 상큼하면서 담백한 맛일 듯 하다.

와사비가 아스카 시대로부터 내려온 고문자에서도 발견된다고 말하는 주인장.(이 장면은 시즌3 3화에서도 나온다. 주인장으로 나오는 배우는 바뀐 듯)

이토시 우사미의 소고기 구이샤브와 돼지 구이샤브.

시즈오카 이토시 우사미.

오늘의 목적지에 가기 전에 카도야에서 와사비 덮밥 한 그릇 하고, 기차 타고 우사미로.

우사미 역. 이즈반도의 한적한 해변가 마을로 보인다.

오늘의 고객. 예전부터 알던 사이로, 가업인 미용실을 잇기 위해서 고향으로 내려왔다.

이 여배우는 노나미 마호(野波 麻帆), 1980년 생. 이제 40대에 들어선 배우이다. 17세의 나이에 신데렐라 오디션에서 대상을 차지하면서 데뷔. 많은 영화, 드라마, CM에 출연했다. 30대 초반까지는 주연급으로도 활동했으나, 지금은 주로 조연으로 활동 중이다. 2012년에 결혼했으며, 남편도 배우이다.

5년 전인 2016년에 와인 잡지와의 인터뷰 기사에 실린 사진. 이때 이미 두 딸의 어머니로 육아와 연예활동을 병행하던 시기. 열심히 사시는 분인 듯.

접시 샘플을 보여주는 것이 오늘의 방문 목적.

이야기 도중에 동네 아줌마가 가지를 잔뜩 들고 찾아온다. 이 동네 특산물이 가지인 듯.

배가 고파진 고로 상.

바닷가에 왔으니 생선집을 찾고자 했으나, 돌아다니면서 겨우 찾은 집이 야키니쿠 집.

그런데 가보니 정기휴일. 여기 보이는 가게는 정육점.

실망해서 발길을 돌리는 중에, 코너를 도니 그 뒤에 야키니쿠집이 보인다. 이름이 같은 걸로 봐선 정육점과 야키니쿠집을같이 운영하는 것 같다.

주문을 받는 주인장. 마스크를 썼어도 누군지 알겠다. 이 분은 심야식당에서 호스트바를 운영하는 게이 역할로도 나왔던 분이다.

아야타 토시키(綾田俊樹), 1950년생의 이제는 원로배우로 개성있고 중요한 조연으로 많이 출연한다. 이번 시즌9은 단역으로 꽤 비중있는 배우들이 많이 출연하고 있다. 그만큼 드라마의 인지도가 올라가서인지, 아니면 코로나로 일본 연예계도 힘들어져서인지는 잘 모르겠다.

돼지구이 샤브. 삼겹살 또는 항정살을 좀 얇게 썰어낸 것 같다. 우리의 대패삼겹보다는 2,3배 두꺼운 느낌.

주인장 말에 의하면 90% 정도 구워지면 뒤집고

뒤집자 마자 바로 먹어도 된다고 한다. 겉보기에는 후추 정도만 뿌려져 있어 보이는데 간이 되어 있어서 그냥 먹어도 된다고 한다. 아마도 소금과 후추 정도로 간이 되어 있는 것 같다.

소구이 샤브(부채살), 옆에 좀 더 빨갛게 보이는 것이 하라미(안창살)

역시 9할 정도 구워지면

뒤집고

뒤집자마자 먹는다.

야채스프. 파,양파,당근 정도가 들어간 계란탕국

안창살

옆테이블 손님들이 돌솥비빔밥과 갈비국밥을 시켜먹는 걸 보고,

고로 상도 돌솥비비밤을 시켰다.

갈비살. 예전에도 그랬지만, 요즘들어 더욱더 고로 상의 식욕은 높아만 가는 듯. 메뉴를 소개하려하다 보니 그렇겠지만 혼자서 먹는 거 치고는 꽤 많이 먹는다. 보통 4인분 이상은 먹는 듯. 실제 마츠시게 유타카는 먹는 걸 즐기지 않는 편이라 평소엔 하루에 한끼 정도만 하는 날도 있다고 한다. 고독한 미식가 촬영이 있는 일정에는 그 전날부터 촬영에서 먹는 거 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고 한다.

고로 상이 많이 먹는 걸 보며 감탄하는 주인장 내외.

냉면. 고기도 먹기 전에?

마츠자카 소고기 세트, 갈비살, 코로코로 스테이크(등심 일 듯). 마츠자카 소고기는 일본내에서도 굉장히 유명한 브랜드다.

미디엄이나 레어 정도로 먹는게 맛을 가장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육즙과 기름이 뚝뚝 떨어지는 게 맛이 상상이 됨.

https://www.google.com/maps/place/%E7%84%BC%E8%82%89%E3%81%B5%E3%81%98/@35.0047486,139.0794781,17.38z/data=!4m5!3m4!1s0x6019c054da4e8f8d:0xab8c909a246958f2!8m2!3d35.0046993!4d139.0788223

 

焼肉ふじ · 1977-2 Usami, Itō, Shizuoka 414-0001

★★★★★ · 야키니쿠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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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리뷰를 보면 이미 유명한 집이다. 예약이 필수라고 되어 있다. 고독한 미식가로 방송 탔으니 예약도 쉽진 않을 듯.

JR역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거리라 우사미에 가면 접근성은 어렵지 않지만 뒷골목에 숨어있어 알고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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のどか(長閑) 한가로움, 화창함

とりえ(取り柄/取り得) 쓸모, 장점

器(うつわ) 그릇, 용기

裾分(すそわ)け 1. 얻은 물건을 배분하는 것 2. 이익의 일부를 분배하는 것

せり上(あ)がる 밑으로 밀려서 올라오다/높아지다

見境(みさかい) 분별, 구별

見境ない 분별없이, 구별없이

 

아다치구 키타센쥬의 타이(Thai)카레와 닭고기면.

오늘은 시작부터 배가 고파진 고로 상. 식당을 찾아나선다.

역은 현대식으로 지어졌는데, 동네는 꽤 오래된 건물들이 많다.

사탕집

센베집

이리저리 동네를 돌아다니다가,

타이음식점에 눈길이 간다.

들어서니 여자 손님들 뿐.

난감해하는 고로 상.

반갑게도 남자 손님 하나 발견.

시보리에 꽃을 담아주는 정성.

먹는 장면을 원샷, 게다가 고로 상처럼 먹으면서 속마음으로 감탄하는 대사까지 나온다는 건 이 배우에게 샷을 주려는 배려이기도 하다. 

이 배우는 하세가와 히로키. 2011년 일본 아카데미 신인상, 2012년에 에란도르 신인상을 수상하며 인지도를 높이는 중이었다. 현재는 주연급의 배우로 성장해서 활동 중이다.

옆에서 먹던 남자가 가고 식당에는 남자는 고로 상 혼자 남게된다.

타이 야채, 카이란 볶음. 미나리처럼 생겼다. 드라마에서는 공심채처럼 생겼다라고 나오는데 난 공심채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패스.

타이 동북부 소세지 구이. 타이가 우리나라의 1.5배쯤 되는 크기인데 지역별로 소세지 종류가 틀린가?

스파이시 허브를 곁들인 소고기 볶음. 고로 상이 상당히 매워한다. 동남아 음식은 고수라든가 우리가 별로 접하기 쉽지 않은 허브들이 많이 들어가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다. 나도 베트남 쌀국수 정도 외에는 동남아 음식을 별로 먹어보질 못했는데, 쌀국수도 그리 좋아하진 않는다.

오렌지 쥬스같은 것이 타이티라고 나오는데, 무슨 맛일지 궁금하다. 그냥 쥬스처럼 보인다.

소고기 볶음을 결국 밥위에 얹어서 먹는다. 저렇게 먹어야 매운 맛이 중화될 듯.

옆테이블 손님들이 먹고 있는 새우탕면.

소고기 볶음도 매워서 겨우 먹고 있는 고로 상은 옆에서 매워보이는 국수를 잘도 먹고 있는 여자 손님들을 보면서 감탄 중.

태국 카레를 먹고자 밥을 남긴 고로 상.

카레를 기다리는 중 옆 테이블 처자들의 대화가 들려온다. 남자가 간 자리에 곧 온 손님들인데 이번화에는 여자 엑스트라를 많이 썼다. 

고로 상 옆자리에서 원샷을 받은 여배우. 마미야 유키. 1991년 생으로 이 당시 22살. 고독한 미식가 시리즈에서 엑스트라로 출연하여 원샷을 받은 배우 중에 9년이 지난 지금 어느 정도 지명도가 성장한 배우는 내 기억으로는 1명 정도(시라이시 세이)밖에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닭고기와 감자가 든 카레.

근데 이번화는 웬지 고로 상 먹는 모습이 그리 맛있게 보이질 않는다. 신이 나서 먹는 모습이 아니라고 할까?(내가 동남아 음식을 별로라 생각해서 그런지도)

밥에 얹으니 느낌은 카레라기보다 닭볶음탕같은 비쥬얼이다.

옆 처자가 면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는,

면도 하나 먹고 싶어진 고로 상.

더 먹냐며 놀라는 종업원. 왼쪽 위에 보면 태국의 국왕과 왕비의 사진같은게 걸려있다.

최근에 뉴스를 보면 태국의 국왕이 아주 골때리는 사람이라던데, 그 국왕은 2016년부터 왕위에 올랐다니(이 드라마는 2012년도 방영분) 현재의 국왕은 아니겠다.

닭고기 고명국수. 국물이 없는 형태다.

양념이 되어 있어서 비비니까 꽤 윤기가 돈다. 

다 먹고 계산을 하려다가 갑자기 

백해서

다시 자리에 앉는 고로 상. 

태국 스위츠를 디저트로 먹는다는 걸 깜빡해서다.

디저트 주문을 받고 좋아하는 종업원. 이 배우는 우에노 나츠미, 1985년 생. 

카놈토이(코코넛밀크에 떡을 넣어서 찐것). 대강 무슨 맛인지 알 듯. 태국의 야외가판대에서 많이 파는 스위츠라고 한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EB%9D%BC%EC%9D%B4%EC%B9%B4%EB%85%B8/@35.7488058,139.8042909,17.92z/data=!3m1!5s0x60188e45806825d5:0x9432199bd20ae1e8!4m5!3m4!1s0x60188e45805dc917:0x1967ef99fe1399ce!8m2!3d35.7492908!4d139.8035167

 

라이카노 · 〒120-0034 Tokyo, Adachi City, Senju, 2−62 ラ・フェットビル

★★★★☆ · 태국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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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영업 중이다. 구글 리뷰 평도 괜찮다.

이 지역의 역사적으로 유서 깊은 조형물인 듯.

그린파파야 사라다(솜탐)

공심채 볶음

닭고기 그린 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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魔(ま)よけ  액막이, 부적

程遠(ほどとお)い  좀 멀다, 걸맞지 않다

↔ 程近(ちか)い

心細(こころぼそ)い  불안하다 ↔ 心強(こころづよ)い  듬직하다, 안정되다

からめとる  1. 포박하다 2. 감싸다

小気味(こきみ)のいい食べっぷりだ  기분좋은 먹성(먹는 모양새)이다

デブ専(せん) (속)デブ専門(せんもん)의 준말, 살찐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

ぽっちゃり 통통하고 귀여운 모양, 포동포동

からめ手(て) 1. 성의 뒷문, 성의 뒷문을 공격하는 군대

あらがえず 저항하지 못하고 → あらがう 다투다, 항거하다

がっついている 우걱우걱 먹고 있다.

→ がっつく 1.(속) 걸신이 들리다, 걸근거리다 2. (학생어) 공부만 들이파다

打(う)ち解(と)ける 1. 마음을 터놓다, 허물없이 사귀다 2.(얼음등이) 녹다

いくさ(戦) (아어) 전쟁, 싸움 (=たたかい)

彩(いろど)り 채색, 배색, 색감

 

 

이츠와 마유미의 최대 히트곡. 1980년도 발표되어 당시 오리콘 차트 100위권내에 35주동안 머물렀다.

1951년생인 이츠와 마유미는 1975년도에 데뷰했는데, 2살 위의 프로듀서(이자 뮤지션)와 음반작업을 했다. 

이 사람도 뮤지션으로 전도가 유망하던 사람이었는데 1980년에 불의의 교통사고로 한창 나이에 사망하게 된다.

마유미가 그의 장례식장을 참석하게 되었는데, 젊은 그의 미망인이 장례식장에서 오열하는 모습을 보고 그것을 모티브로 작사,작곡을 한 것이 이곡이다. 이 배경을 알고 이 곡을 듣게 되면 그 절절함이 더해진다. 

명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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枯葉散る夕暮れは
来る日の寒さをものがたり
雨に壊れたベンチには
愛をささやく歌もない

낙엽이 떨어지는 해질녁은
앞으로의 추위를 말하고
비에 바랜 벤치에는
사랑의 속삭임마저 없네


恋人よ そばにいて
こごえる私のそばにいてよ
そしてひとこと この別れ話が
冗談だよと 笑ってほしい

사랑하는 이여, 곁에 있어요
떨고 있는 내 곁에 있어요
그리고 한마디, 이 작별의 말이
농담이였다고 웃으며 말해줘요.


砂利路を駆け足で
マラソン人が行き過ぎる
まるで忘却のぞむように
止まる私を 誘っている

자갈길을 달리는 
마라톤 주자들이 스쳐지나가며
마치 다 잊으라는 듯
멈춰 있는 나를 불러요


恋人よ さようなら
季節はめぐってくるけど
あの日の二人 宵の流れ星
光っては消える 無情の夢よ

사랑하는 이여, 이제 안녕
계절은 돌고 돌아올테지만
그날의 우리 둘, 밤의 유성 마냥
반짝이다 꺼져버린 무정한 꿈이여.


恋人よ そばにいて
こごえる私のそばにいてよ
そしてひとこと この別れ話が
冗談だよと 笑ってほしい

 

 

 

교보에서 도서 분류는 정치,사회로 되어 있지만, 사실상 내용은 에세이다. 단지 그 내용에 노무현 대통령과 봉하마을에 대한 이야기와 김경수 도지사의 정치관에 대한 것이 포함되기 때문에 정치로 분류했을 것이다.

 

김경수 도지사가 이번에 네이버 포탈에 대한 영업방해라는 죄로 2년형을 선고받고 구속됐다.

그가 구속된 이유는 그가 가진 정치적 자산 때문이다. 노무현의 마지막 비서관, 문재인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고 있으며, 노무현을 존경하는 일반 국민들 사이에서 차기 대권 주자로 인정받는 인물.

기득권의 입장에서 보면 가장 무서운 존재다(이런 비슷한 정치인들이 몇 명 있는데 몇 년 사이에 전부 감옥에 가거나, 가족인질극을 당하고 있거나, 사망하거나 했다).

그러니 무리하게라도 정치적 생명을 끊어둘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형집행 이후에도 5년간 선거권이 박탈되기 때문에, 그가 정치권으로 복귀할 수 있는 시점은 2028년이나 2029년이 될 것이다. 1967년 생인 그가 환갑이 넘어서야 복귀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7,8년 후에 대한민국의 정치지형이 어떻게 변할지는 알 수 없지만, 그때는 현재보다 훨씬 큰 인지도를 가진 인물로 되돌아 올 가능성이 높다.

 

2년의 기간동안 몸 건강히 돌아오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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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84.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랜터 윌슨 스미스-

 

어늘 날 페르시아의 왕이 신하들에게 

마음이 슬플 때는 기쁘게

기쁠 때는 슬프게 만드는 물건을 

가져올 것을 명령했다.

 

신하들은 밤새 모여 앉아 토론한 끝에

마침내 반지 하나를 왕에게 바쳤다.

왕은 반지에 적힌 글귀를 읽고는

크게 웃음을 터뜨리며 만족해했다.

반지에는 이런 글귀가 새겨져 있었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슬픔이 그대의 삶으로 밀려와 마음을 흔들고

소중한 것들을 쓸어가버릴 때면

그대 가슴에 대고 다만 말하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행운이 그대에게 미소 짓고 기쁨과 환희로 가득할 때

근심 없는 날들이 스쳐갈 때면

세속적인 것들에만 의존하지 않도록

이 진실을 조용히 가슴에 새기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https://news.v.daum.net/v/20210731224311716

 

'확진된 넷 중 셋이 접종자'..백신 돌파한 델타 변이

[뉴스데스크] ◀ 앵커 ▶ 미국에서는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백신마저 뚫고 있습니다. 미국의 한 마을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들이 델타 변이에 집단 감염됐는데요. 대규모 행사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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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백신을 맞았어도 코로나에 감염되는 돌파감염 사례들이 속속 발생하고 있다.

특히, 델타변이는 전파력과 치명율이 변이 중에 가장 높은데, 돌파감염도 더 잘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1918년 스페인 독감의 경우 3년에 걸쳐(1918~1920) 4차의 웨이브(대확산)가 일어났고 3년이 지난 1920년 말이 되서야 종식됐다.

이 경우 종식은 결국 집단면역에 이르러서 바이러스가 더 이상 숙주를 찾지 못해 자연에서 사멸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1918 스페인 독감은 당시 백신도 치료제도 없었기 때문에 결국은 웬만한 사람들은 다 걸려서 70~80% 이상의 인구에서 항체를 가지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당시 전세계 인구는 약 15억 명이었고, 스페인 독감에 걸린 사람은 5억 명 정도로 추산하며 사망자는 5천만 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도 그렇지만 청소년, 젊은층과 건강한 사람들은 무증상으로 넘어간다는 것을 감안할 때, 아마도 15억 명의 70% 정도인 10억 명 이상이 스페인 독감에 걸렸었던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집단면역은 바이러스가 숙주가 되는 집단 내에서 더 이상 감염시킬 숙주를 찾지못하면, 전파가 중단되고 마지막으로 감염된 숙주가 완치 혹은 사망하게 되면서 달성된다.

지금 한국은 4차 확산의 시기를 맞고 있는데, 이때 감염재생산지수(R0)가 1 이하로 떨어져야 확산세가 꺽이게 된다. 지금 수도권 4단계 거리두기와 방역당국의 관리로 겨우겨우 R0를 확산이 가장 피크일 때 1.4 수준에서 떨어뜨리며, 현재 1.0에 가깝게 떨어뜨리고 있다.

백신을 맞았어도 항체 형성이 더디거나 약한 노약자들은 돌파감염의 확률이 더 높다. 

1918 스페인 독감 당시의 집단면역은 백신없이 이루어졌다. 즉, 걸려서 죽을 사람은 다 죽고 나을 사람은 다 나으면서, 항체를 못만드는 사람은 죽고, 항체를 만드는 사람들은 살아남으면서 집단면역에 도달한 것이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백신을 맞아도 항체 형성이 더디거나 약한 노약자들은 젊고 건강한 사람들에 비해 코로나에 걸릴 확률도 크고 코로나에 걸리면 죽을 확률도 크다(현재 노약자의 코로나 사망율과 젊은이들의 코로나 사망율이 공식적으로 집계되고 있지 않지만 초기의 상황을 지켜본 사람들은 대강 노약자가 젊은이들보다 최소 3배 정도 더 치명율이 높은 것으로 추산한다). 

그러니 백신을 맞았다고 해서 마스크를 벗고 거리두기를 안하게 되면 미국과 같은 일이 벌어지게 된다.

백신을 맞아도 항체가 생기는 것은 나이와 성별 그리고 본인의 건강 정도에 따라 모두 다르다. 그리고 노약자든 젊고 건강한 사람이든 백신을 맞았다고 해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는것이 아니다.

다만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 증상의 발현이나 증상 발현후의 정도의 차이가 있으며, 노약자들은 중증으로의 발전가능성이 크다.

백신을 맞아도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가 꼭 필요하며 집단 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경로가 차단되었다는 집단면역의 증거(증거는 일정 기간내에 코로나 감염이 발생하지 않는다라는 방역지표로 나타난다)가 명확히 나타가기 전까지는 계속 개인방역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1년 반의 코로나 상황을 거치면서 이러한 기본 방역수칙이 얼마나 지키기 어려운 건지 대다수의 국민들은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운동도 맘대로 못하고 친구도 맘대로 못만나고 어딜 맘대로 나갈 수도 없다. 하루종일 마스크를 쓰고 있으면 답답하고 귀와 입이 아프다. 

그러니 이게 쉬운 일이 아니다. 한국과 몇몇 나라를 제외하곤 이미 웬만한 나라는 방역은 포기한 상태다. 좀 잘사는 나라들은 백신은 다 공급해주고 이젠 국민들이 알아서 해라라는 입장이다.

여기서 포기하면 우리도 하루에 1만명 이상 감염자와 1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오게 될 것이다.

결국 참고 견디는 나라와 국민만이 승리한다.

고쿠분지시. 시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고쿠분지라는 절에서 유래한다. 예전의 정취가 살아있는 건물과 거리가 아직도 많이 남아있는 곳이고, 공원들도 많아서 산책하기 좋은 마을이다.

후추시 신마치. 고쿠분지 역이 여기서 가깝다.

오늘 고객을 만나기로 한 장소.

오늘 처음 만나는 고객이 브로셔를 보여주자마자,

이걸로 하자며 결정을 한다.

훌륭한 결단이라며 박수를 치는 고로(이 장면 이전에 다른 고객과 전화를 하는데, 그 고객은 어떤 걸로 결정할지를 몇일 째나 망설이고 있어서 고로 상이 힘들어하는 중이었다).

후추시 신마치의 장어 양념구이(우나기 카바야끼) 차항과 굴과 부추의 매운 볶음.

https://www.google.com/maps/place/Mothers+Kitchen/@35.6909437,139.4722016,14.67z/data=!4m5!3m4!1s0x6018e5adebce9c53:0x4989f07bdaab526b!8m2!3d35.6935506!4d139.4912454 

 

Mothers Kitchen · 5 Chome-16-23 Nukuiminamicho, Koganei, Tokyo 184-0014

★★★★★ ·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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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가격에 일본식 가정식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동네 카페. 평이 꽤 괜찮다.

그러나 고객은 브로셔의 다른 페이지의 제품들을 보더니 이걸로 하겠다, 아니다 저걸로 하겠다라며 마음을 갈대처럼 바꾼다. 결국은 상담시간은 길어지고.

결론을 못 내린 고객과의 미팅으로 지친 고로 상. 배도 고파진 고로 상.

신마치 상점가를 발견.

주택가 같은 상점가에서 발견한 중국집. 성실함이 묻어나는 가게이름이다.

간판도 그렇지만 집도 눈에 잘 띄지 않는다. 동네가게라 아는 지역주민만 찾아와서 그럴거다.

내부 역시 중국집스럽지도 않고 별 특색이 없다.

마스크에 손 소독. 오늘 일본의 코로나 일 확진자 숫자가 1만명을 넘어서 긴급사태를 연장한다고 한다. 큰일이다.

주방도 깨끗하다.

동네 중국집이라 메뉴가 아주 많지는 않다.

상단 메뉴 오른쪽 두번째에 상어지느러미 요리가 눈에 띈다. 상어지느러미 찜(샥스핀 찜) 100g에 9,000엔. 샥스핀의 상태라든가 맛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비싼 편은 아니다. 

메뉴판을 보면 메뉴가 꽤 많다.

옆 테이블의 가족이 시킨 메뉴가 나오자 고로 상의 마음은 더 급해진다.

메뉴가 많다고 하자, 

200 종류 정도 된다고 하는 여주인.

200!!

그 사이 옆 가족 테이블에는 또 다른 메뉴가 나오고,

고민하던 고로 상은 

결정을 내린다.

2000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집인 듯.

전채요리, 찜닭 매운무침(절반)

굴과 부추 매운볶음.

굴의 크기가 상당하다.

구오빠오. 중국식 빵.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꽃빵이라 부르는 것.

음식과 곁들여 먹어도 되고, 이렇게 뭘 싸서 먹어도 되고.

동네 꼬마가 와서 예약 포장도 해간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지만 코로나 때문에 일본도 포장 많이 해다 먹을 듯.

챠항 볶는 중.

이 여배우의 얼굴을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물을 먹는 장면을 넣은 것 같다.

게다가 음식 서빙을 핑계로 얼굴의 원샷까지 잡아준 건 이 배우의 얼굴을 노출시켜주는 배려다.

이 배우는 1983년 생으로 이소야마 사야카(磯山さやか), 올해 38살이다. 2000년도에 그라비아 아이돌로 데뷰를 했다.

패션모델, 탤런트, 영화배우, 스포츠 라이터, 사회자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생활형 연예인으로 보면 될 듯.

최근 매체에 공개된 모습. 중년의 나이지만 꽤 동안이고 귀엽게 생겼다. 일본에서 남자들에게 꽤 인기가 많은 연예인이라고 한다.

이바라키 출신으로 이바라키등 시골마을을 소개하는 일본 향토 소개 프로(우리나라로 말하자면 내고향 6시같은 프로들)에 가끔 출연해오고 있다. 사투리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지 이때까지만 해도 좀 대사 치는데 힘이 많이 들어간다.

 

2000년도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드라마 <히어로>에 단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는데 거기서 고향인 이바라키 사투리 때문에 NG를 계속 냈다고 한다.

2000년 당시 히어로에 출연했던 이소야마 사야카.  이 당시 대사를 들어보면 엄청 어설프긴 하다.

이 여배우가 이 장면에서 뿐 아니라 꽤 많은 대사를 하는데, 상당히 자연스럽고 그렇게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현재는 연기도 꽤 잘할 듯 하다. 현재의 이력을 살펴보면 드라마의 게스트로 꽤 활발히 출연하고 있는 것 같다.

우나기 카바야키 차항. 우리의 여름 대표 보양식이 삼계탕이라면 일본의 여름 대표 보양식은 장어(우나기)다.

우나기 차향에 나온 스프. 매일 바뀐다. 오늘은 양파와 찐 고기를 잘게 잘라넣은 스프.

산초 기름.

취향대로 차항에 뿌려서. 장어덮밥에 산초를 뿌려서 먹는 경우도 있다. 우리도 추어탕이나 장어탕에 산초를 넣어서 먹는데, 장어구이에 산초기름을 뿌려서 먹는 것도 비슷한 이유일 듯.

가지 냉면. 옆은 고추기름일 듯.

찬 면에 가지와 야채에 밀가루 반죽 튀긴 걸 고명으로 넣었다.

일본내에서도 이런 중화냉면은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3배 안닌(살구씨 젤리). 안닌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서 일반크기의 3배도 판매.

저녁으로 먹을 게살볶음소바까지 포장해가는 고로 상.

주택가처럼 보이는 한적한 상점가

코너에 위치한 오늘의 식당.

중국요리 신시어리티. 방송에서는 신세라티라고 발음한다. 아직도 영어를 일본식으로 발음하는 것은 이해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신세리티로 아니고.

짜사이. 우리나라에서는 무한정 주는 반찬이지만 일본에선 이것도 다 가격이 있다. 이 가게는 250엔.

실제의 여주인. 카와라다 쥰코 상.

양배추 냉면.

원작자가 양배추를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다.

아주 익숙한 비쥬얼. 탕수육이다. 찍먹파는 아주 싫어할 듯.

여기 짜사이 맛이 맘에 들었는지 원작자는 짜사이를 포장해간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Chinese+cuisine+Sincerity/@35.6912938,139.4872788,17z/data=!3m1!5s0x6018e5ad18518cc5:0x4ca8208a58b0555f!4m5!3m4!1s0x6018e5ad1835f363:0xcf69b6a47ba7ac25!8m2!3d35.6916054!4d139.4886825 

 

Chinese cuisine Sincerity · 〒183-0052 Tokyo, Fuchu, Shinmachi, 3 Chome−25−10 しんせらてぃ

★★★★★ · 중국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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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중화요리 집으로는 꽤 수준이 높은 것 같다. 리뷰도 매우 좋다. 다만 좌석이 3테이블 밖에 없고 주변에 인기가 높은 집이라 예약이 없이는 먹기가 어렵다는 리뷰가 있다. 고독한 미식가로 방송 탔으니 아마 한동안은 예약도 힘들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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書斎机(しょさいつくえ) 서재 책상

落ち目(おちめ) 내리막, 한물감  ~の作家 한물간 작가

犯(おか)す 범하다, 어기다, 여자를 능욕하다

偏に(ひとえに) 오로지, 그저, 전적으로

奥(おく)が深(ふか)い (분야,내용) 깊이가 있다. 심오하다

せっかち  성급함, 안달, 또는 그런 사람

目移(めうつ)り 다른 곳에 눈이 감  ~がやすい 이리 저리 쉽게 눈이 감

持(も)ち越(こ)し 넘김, 미룸

こりごりだ 지긋지긋하다

こちとら (속) 우리, 나

気が立つ 신경이 곤두서다, 흥분하다

空(す)きっ腹(ぱら) 공복, 허기진 배

片(かた)っ端(ぱし)から 1. 가장자리부터 2. 차례차례로 3. 닥치는대로

糸口/緒(いとぐち) 실마리, 단서

伯楽(はくらく) 1. 말의 좋고 나쁨을 잘 감별하는 사람

2. 소질 있는 젊은이를 찾아내어 키우는 데 소질이 있는 사람

レンゲ 1. 연꽃 2. 일본의 우묵한 사기 숟가락

冴(さ)える 맑고 깨끗하다, 선명하다, (머리속이) 예민해지다/또렷해지다

炎(ほのお) 불길, 불꽃

ずっしり 두둑히, 묵직하게, 꽉찬모양

시장 떡집

날씨가 추워서 따뜻한 단팥죽이나 먹을까 하고 들어갔는데

문앞에 이런게 써 붙여져 있고(다루마의 빙수는 1년 내내 먹을 수 있습니다. 나가노의 천연수로 만든 귀중한 얼음 식감 절묘)

여주인이 메뉴판까지 들고와서 설명을 해주니,

얼떨결에 밤빙수를 시켰다.

키타구 쥬조의 고등어 훈제와 달달한 계란말이.

옆 테이블에선 가족이 와서 이런저런 빙수를 먹고 있다. 계절상으론 늦가을 정도 된 것 같은데 빙수 먹기는 추운 날씨인듯.

빙수 먹고 덜덜 떨며 나오는 고로상.

https://www.google.com/maps/place/%EB%8B%A4%EB%A3%A8%EB%A7%88%EC%95%BC+%EB%AA%A8%EC%B9%98%EA%B0%80%EC%8B%9C%EC%A0%90/@35.7618647,139.7199385,16.17z/data=!3m1!5s0x601892ed83d3ed65:0x1b98c9c1f7cff5d5!4m5!3m4!1s0x601892ed82476d85:0x56a88bdd0611bf4f!8m2!3d35.7622301!4d139.7213317 

 

다루마야 모치가시점 · 1 Chome-3-6 Jujonakahara, Kita City, Tokyo 114-0031

★★★★☆ · 일본 디저트 전문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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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골목에 있는 떡집으로 여전히 영업 중이다. 가격은 꽤 있는 편으로(팥빙수는 우리나라 설빙 정도의 가격대라고 보면 된다. 시장골목의 팥빙수 가격으로는 평범하다고 할 순 없을 듯), 구글 리뷰에서도 가격에 대한 이야기가 꽤 있다. 특히 여기는 부부가 운영하는데 남자의 접객 태도에 좀 문제가 있다는 리뷰가 있다. 남자가 교토 태생인지 교토사람 같은 분위기가 난다는 불만도 좀 있다.

시장을 나와서 일 때문에 등집을 들른 고로 상.

배가 고파진 고로 상. 쥬조긴자와 이어진 후지미긴자에서 식당을 찾아본다.

반찬가게, 토리후지.

주로 튀김을 판다. 구글리뷰를 보면 꽤 평이 좋은 튀김집이다.

식당 찾아 헤메다 주택가까지 와버린 고로 상(이 드라마 보면 보통 이런 일이 많음).

돌고 돌다가, 등집에서 본 것과 같은 등이 달린 선술집을 찾게 된다. 고로 상은 술을 못마시는 캐릭터로 나와서 보통 선술집은 잘 들어가지 않는데 이날 따라 이 집에 끌려버렸다.

가정적인 분위기의 집. 대중일본요리점. 割烹는 (고기를) 자르고 익힌다는 의미인데 일본요리라는 용어로 쓰인다.

일본 선술집 다운 분위기.

눈이 돌아갈만큼 빽빽한 메뉴들.

일본 사람 아니면 사실 이 정도의 메뉴를 다 알아보긴 힘들듯.

가운데, 가게의 추천메뉴라고 써있는 どうぜ(도우제)는 미꾸라지를 의미한다. 일본어 사전을 찾아보면 미꾸라지는 どじょう(도죠우,鰌)이다. 일본 미꾸라지 요리의 기원을 찾아보면 에도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아마도 에도시대에는 미꾸라지를 도우제라고 발음하고 표기했던 것으로 보인다.

700엔짜리는 미꾸라지 튀김이고, 900엔짜리인 도우제 야나가와나베는 아래 그림과 같은 요리이다.

술을 안마시는 고로 상은 음료로 우롱차를 시켰는데, 선술집이라 기본 안주를 준다.

고기완자, 오크라, 닭튀김. 오크라는 고추처럼 생겼는데 전혀 맵지 않고, 끈적한 식감이 있다. 일본에선 가끔 식당에서 볼 수 있는 야채다.

고로상이 메뉴를 기다리고 있는 중에 들어온 대학생 들. 카메라에 잘 잡히는 위치에 두 남녀가 앉았는데 물론 띄우주려는 의도이다. 

제일 잘보이는 위치에 앉은 여자는 ALISA라는 아이돌 출신의 모델이다. 1993년 생으로 이 사진은 2012년이니까 19살때이다. 띄우기 위해 이 드라마에 엑스트라로 출연한 여배우들이 그리 성공한 경우는 여태 본 적이 없다.

ALISA라는 이 배우의 이력이 좀 특이한데, 아버지는 미국인, 어머니는 일본인으로 데뷔 전 한국에서 살았다고 한다. 오키나와를 가끔 들렀는데 오키나와에서 모델 섭외를 받고 데뷔했다. 아이돌 그룹 Lucky Color's로도 활동을 했다.

부모와 한국에서 살았던 이력이 영향이 있어서, 영어,일본어,프랑스어,한국어의 4개국어를 할 수 있다고 한다.

고등어 훈제

모모햄(돼지허벅다리햄)과 김치.

햄에 김치를 싸서 먹는다.

굴튀김

멸치덮밥(멸치와 생선알인듯)

아까 대학생들이 시킨 포크스파게티를 핑계로

ALISA라는 배우를 다시 한 번 원샷으로 잡아준다.

인상이 좀 강해보인다.

포크 스파게티.

뭔가 허전해서 고로 상이 추가로 시킨 계란말이. 설탕을 넣은 것과 뺀 것이 있는데 설탕을 넣은 것을 주문.

원작자가 방문해서 먹은 음식. 미즈(일본에 있는 야채, 한국에선 본 적이 없다)의 씨앗으로 만든 기본반찬.

미즈의 씨앗. 아키타의 대표적인 산나물이라고 한다.

끈적한 식감이 있다고.

활문어 회.

키리탄포 나베. 베이지색의 동그란 어묵같이 생긴 것이 키리탄포. 밥알을 으깨서 어묵처럼 만든 것으로 떡보다 더 부드러운 감촉이고 밥알이 씹힌다. 아키타 지역의 명물이다.

미나리를 살짝 데쳐서 먹는데, 뿌리도 자르지 않고 넣어서 먹는게 우리랑 좀 다른 듯.

https://www.google.com/maps/place/%ED%83%80%EC%95%BC/@35.7613984,139.7220696,17z/data=!4m9!1m2!2m1!1z55Sw44O844KE!3m5!1s0x601892f2941c117b:0xf61d87583e5c6493!8m2!3d35.7615165!4d139.7229092!15sCgnnlLDjg7zjgoSSARtqYXBhbmVzZV9pemFrYXlhX3Jlc3RhdXJhbn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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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리뷰를 보면 분위기가 꽤 좋은 선술집임은 거의 틀림없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휴업 중이다. 가장 빠른 리뷰가 1년 전인걸 봐선 휴업을 꽤 오래 하고 있는 중인 것 같다. 휴업이 오래된 가게들은 폐업할 확률이 높아지는데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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連綿(れんめん) 길게 연속되어 끊이지 않음, 

~と 오래도록 계속해서

人呼(ひとよ)んで 이른바, 사람들이 말하는

いちじく 무화과

でたらめ(出鱈目) 엉터리, 함부로

紛(まが)う方無(かたな)い  틀림없이, 명백하게

提灯(ちょうちん) 제등, 초롱

蛍光灯(けいこうとう) 형광등

見切(みき)り発車(はっしゃ)

1. 버스, 열차등이 만원이 되어 발차시간 이전에 출발함

2. 논의를 충분히 하지 않고 결정을 내려 실행에 옮기는 일.

クモの巣(す) 거미줄      ~に引(ひ)っ掛(か)かる 거미줄에 걸리다

縄(なわ)のれん 새끼줄+노렌(상점입구에 치는 막) : 선술집, 밥집의 의미.

割烹(かっぽう) 일본요리를 지칭(자르고 익힌다는 뜻)

神経衰弱(しんけいすいじゃく) 신경쇠약(=ノイローゼ)

腰(こし)を入(い)れる / 腰を据(す)える 마음을 다잡다, 굳게 결심하다

腰を据えてかかる 곰곰히 생각하다

どじょう(鰌) 미꾸라지

どじょう(土壌) 토양

持(も)ち駒(ごま) (일본장기) 잡은 상대말, 비유적으로 필요시 자기 맘대로 쓸 수 있는 사람, 물건.

선택지의 의미로도 쓰임.

よそ(余所) 딴곳, 남의 집, 자기와 상관 없는 일   よそん家(ち) 다른 집

うたい文句 글귀, 표어(=キャッチフレーズ)

怒(いか)り心頭(しんとう)(に発はっする)  화가 머리 끝까지 치솟다

 

 

도쿄 타워가 보이는 동네.

미나토구 히가시아자부. 대사관이 많이 모여 있는 고급 주택가 지역

오늘 고로 상이 찾아온 곳은 파나마 대사관.

커피잔을 납품하기 위해서.

무사카와 돌마데스. 지중해 연안과 중동지역의 요리. 그리스와 터키 등지에서 주로 맛볼 수 있는 음식.

무사카는 그라탕과 비슷한 요리이다. 돌마데스는 우리의 연잎밥과 같이 포도잎에 밥과 야채, 고기를 같이 넣고 쪄서 먹는 요리다.

고객은 고로 상에게 파나마 산 커피를 대접한다.

아직 일본에 소개되지 않은 것이라며, 일본인을 대표해서 맛을 봐달라는 고객.

부담감에 어쩔 줄 모르는 고로 상. 이리저리 횡설수설하다가 맛있네요라고 한다.

받아 적는 고객.

대사관을 나와서 캔커피로 입가심을 하는 고로 상. 

웬지 오늘은 잘 모르는 외국 음식을 먹고 싶어진 고로 상.

인도, 이탈리아 음식점 등을 둘러보다가 발견한 곳은

그리스 음식점.

그리스에서 가장 대중적인 음식인 수블라키(고기,야채를 꼬치에 꿰어서 먹는 요리). 터키에선 케밥의 한 종류로 통칭해서 케밥이라 부른다.

메뉴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다. 

돌마데스 : 포도잎으로 소고기와 쌀을 (쪄서) 싼 요리.

람(양) 클레프티코 : 양고기를 5시간 동안 오븐에 천천히 구운 요리, 감자를 곁들임.

무사카 : 가지, 잘게 썬 소고기, 감자를 화이트 소스로 오븐에 구워낸 요리.

무사카와 다른 요리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유리창에 써져 있는 무사카를 보고 주문 결정.

가게의 색조는 푸른 빛이다. 그리스의 색이 하얀바탕에 푸른 바닷빛인데 그 컨셉에 맞춘 듯.

음료로 시킨 레모네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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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베르나 밀리유(Taverna Milieu) 구글 리뷰를 보면 평이 좋고, 특히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식당이다. 베지터리안들을 위한 메뉴도 있다.

실제 그리스 대사관에서 요리사를 했던 경력이 있던 쉐프가 주방을 담당하고 있는 정통 그리스 식당이다.

애피타이저 3종 모듬.

챠지키(Tzatziki, 요쿠르트와 야채를 섞은 딥), 타라모(Taramo, 명란젓 베이스의 딥), 멜리차노(Melitzano,구운 가지 베이스의 야채 딥)의 3가지 소스. 피타 빵에 찍어서 먹는다.

챠지키

타라모

멜리차노를 차례대로 맛본다.

돌마데스, 연잎밥의 경우 연잎을 까고 속의 내용물만 먹지만 포도잎은 먹을 수 있다. 고기와 쌀을 포도잎에 싸서 찐 후에 올리브유를 발라서 내놓는다. 향미를 더하기 위해 레몬즙을 짜서 뿌려 먹기도 한다.

한잎에 먹어도 되지만, 큰 경우는 짤라서 먹기도 한다.

무사카. 치즈가 듬뿍, 계피가루와 함께.

그라탕, 라자냐 등 비슷한 음식이 전세계적으로 많다.

피타 빵에 무사카와 챠지키 딥을 얹어서 먹기도 하고.

가게에 들어오면서 본 새우요리를 보고 주문한 것. 새우 사가나키. 사가나키는 주재료(이 경우는 새우)와 페타치즈를 넣고 올리브유로 튀긴 요리이다. 애피타이저에 해당한다. 하지만 우리 감각으로 보자면 밥반찬으로 잘 어울리는 요리다.

밥이 없는 관계로 고로 상은 빵반찬(?)으로 해먹는 중. 아마 일본이므로 라이스를 주문해도 나오긴 할 듯.

 

옆 가족 테이블에 나온 디저트들.

바클라바. 그리스 발상의 고대 치즈케익. 그리스 바클라바를 먹어본 적은 없는데, 터키에서 바클라바와 로쿰을 먹어본 적은 있다. 너무 달아서 내 취향은 아니다. 단거 싫어하는 사람들은 한 번 먹어보면 질릴 정도로 달다.

옆 테이블의 아빠가 시킨 치즈케익.

바클라바와 그리스 커피. 터키와 그리스는 서로 앙숙지간인데 요리는 비슷한 면이 많다. 우리와 일본이 그렇듯.

바클라바는 반죽에 견과류, 치즈에 튀겨낸 빵을 꿀을 발라 켜켜이 쌓은 형태로 만들기 때문에 엄청 달고 느끼하다. 거의 칼로리 폭탄이나 다름없다. 그래서 진한 지중해식 커피랑 먹어야 달고 느끼한 맛을 중화할 수 있다. 

 

 

원작자 방문시 시킨 매스틱 탄산수. 몇 년 전부터 지중해 지방의 매스틱이라는 천연향료가 국내에 소개된 적이 있다. 위장 건강등에 특히 좋다면서. 매스틱 나무에 상처를 내서 얻는 천연향료인데, 전세계적으로 수요는 많아지면서 공급은 한정되어 있는 품목이다.

멜리차노 사라다.

그리스식 패스트푸드, 길로피타. 피타 빵에 닭고기와 감자를 넣어서 싼 스낵랩.

크기가 장난 아니다.

건강할 것 같은 맛일 듯.

 

도쿄 시내에 접근성도 좋고 희소성이 있는 음식점이고, 고독한 미식가 방송에 나왔으므로 아마 예약 없이는 한동안 가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점심과 저녁 영업을 하며 3시부터 5시반까지 준비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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乗り切る 1. 탄 채로 끝까지 가다 2. 극복하다(=のりこえる)

麓(ふもと)  기슭

いなり(稲荷) 1. 곡식의 신, 또는 그 신사 2. 여우를 지칭

親分(おやぶん) 1. 부모처럼 의지하는 사람 2. 두목 3. 가게 주인등을 친근하게 부를 때

上澄(うわず)み 윗물, 웃국, 혼합물을 침전시킨 후 맑게 뜬 위의 것

こちら お済(す)みのお皿 お下(さ)げします 여기 다 드신(비우신) 접시는 치우겠습니다

クルミ 호두 ~を砕(くだ)く 호두를 으깨다, ~を割(わ)る 호두를 짜개다

焼き付ける 1. 낙인을 찍다 2. 뇌리에 새기다, 깊은 인상을 주다 3. 구워서 붙이다

やぼったい(野暮ったい) 촌스럽다, 세련되지 않다.

 

https://news.v.daum.net/v/20210723192806386

 

조국 딸 고교 친구 "세미나서 조민 본 기억 없어"(종합)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박형빈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고교 시절 친구들이 2009년 5월 '서울대 학술대회'에서 조씨를 본 기억이 없다고 재차 법정에서 증언했다. 이에 조 전 장

news.v.daum.net

 

(세미나 당시 조민씨의 모습이 CCTV에 잡힌 장면)

조민 씨가 2009년 인권 세미나에 참석했었는지에 대한 쟁점이 다루어진 재판에서 핵심 증인인 조민 씨의 친구 2명의 증언에 대해 언론에선, "세미나서 조민 본 기억이 없다"라는 증언을 부각시켰다.

하지만 진실의 핵심은 "(10년 전의 일이라)세미나서 조민을 본 기억은 확실치 않지만, 세미나 당시의 CCTV에 찍힌 동영상에 나오는 학생은 조민이 99% 확실하다"는 것이다.

그러면 논리적으로 당시 세미나에 조민이 참석했다는 것이 아닌가?

그런데 기레기들은 이 증언에서 "조민을 본 기억이 없다"라는 점만을 기사에 싩어서 조민이 마치 그 세미나에 참석한 적이 없다는 것처럼 왜곡하고 있다.

검사가 조민의 친구 2명을 불러서 참고인 조사할 때, 친구의 생활기록부에 있는 인턴 기록을 보여주면서 증언 잘하라고 이야기했다고 한다. 무슨 뜻이겠나? 증언 제대로 안하면 너도 인턴으로 엮을 수 있다라고 심리적으로 압박을 준거지.

그래도 CCTV 영상의 학생은 조민이 맞다고 증언을 했다니 착한 친구들이다. 

검찰 이 넘들은 정말 나쁜 새끼들이다.

 

이 사건의 본질로 돌아가서 살펴보면, 이 사건의 최종 목표는 조국이다.

조국 사태의 시작은 윤석열이 조국 법무장관 임명 당시, 조국의 법무장관 취임을 막기 위해 권력형 비리 사건으로 조작한데서 출발한다.

권력형 비리라고 했던 조국펀드는, 그 실체인 코링크PE는 결국 익성이라는 회사가 관련된 것으로 조범동은 그 하수인에 불과했다는 것이 밝혀졌고 이에 정경심은 무죄를 선고받았다.

그러나 이미 그 사실을 알고 있던 개검들은 별건의 별건으로 표창장, 인턴, 입시비리 등으로 조국의 아들과 딸을 엮었고 이 건으로 여전히 조국과 그 가족을 괴롭히는 중이다.

짐승보다 못한 개검 새끼들은 언젠가 벼락을 맞아 뒈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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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https://news.v.daum.net/v/20210726183404846

 

조국 딸 친구 "조민 세미나 참석, 내 보복심이 진실 가려"

조국 전 법무부의 장관 딸 조민 씨의 고교 동창 장 모 씨가 “(영상 속 여학생은) 조민 씨가 맞다며 조 전 장관 가족에게 용서를 구했습니다. 장 씨는 조 씨의 한영외고 유학반 동창이자, 조 씨를

news.v.daum.net

오늘 이런 기사가 나왔다.  조민 씨와 같이 인권 세미나에 참석했던 친구가 자신의 제대로 된 증언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한 이유와 그에 대한 사과를 자신의 SNS에 올렸다는 내용이다.

 

거기에 더해 또 다른 분이 자신의 SNS에 세미나 당시의 사진과 함께 아래와 같은 글을 올리셨다.

이 사진을 보면 나란히 앉아 있는 둘이 바로 조민 씨와 그 친구 장 씨라는 것이다.

그리고 사진에서 왼손잡이에 펜잡는 모습을 보면 조민씨 평소에 필기구나 젓가락질 자세와 똑같은 점을 알 수 있다.

 

https://www.ccmessage.kr/news/articleView.html?idxno=23784

 

[유영안 칼럼] 조민 친구의 충격적 폭로, 검찰 멘붕! - 충청메시지

[서울의소리] 조민 양 친구인 장 교수 아들이 드디어 입을 열었다. 장 교수 아들은 페이스북에 ‘그동안은 복수심에 거짓 증언을 했다. 조민 양은 세미나에 왔으며 사진 속 여자도 조민 양이 맞

www.ccmessage.kr

장 교수 아들은 페이스북에 ‘그동안은 복수심에 거짓 증언을 했다. 조민 양은 세미나에 왔으며 사진 속 여자도 조민 양이 맞다. 검찰과 언론이 공작을 한 것이다. 그동안은 내 가족이 피해를 당한 것에 복수심으로 거짓 증언을 했다. 조민 양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썼다.

 

이런 명확한 증거를 검찰은 애초부터 알고 있었을 것이다. 참 개검들에겐 욕도 아까울 지경이다.

 

 

 

 

 

일본 90년대 포크록의 완결형이라고나 할까?

90년대 일본에서 상남자의 표상과 같은 존재.

93년도 나가부치 츠요시가 주연을 맡았던 동명의 드라마 Run의 주제가로 사용됐으며 공전의 히트를 기록.

발매된 싱글도 일본내에서 밀리온 셀러를 기록했다.

2천년 전에 예수가 이런 얘기를 했다.

"오른쪽 뺨을 맞거든 왼쪽 뺨을 내밀라"

이 말씀의 요지는 사랑과 자비로만 평화를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예수가 이 말씀을 남긴지 2천년이 지났고, 전세계에 예수를 구세주로 모시는 기독교가 득세를 하고 있지만

여전히 세상에 평화는 요원하다.

 

왜일까?

 

사랑과 자비는, 사랑과 자비의 개념을 이해하고 그에 감화받을 수 있는 부류의 사람들에게만 통용되기 때문이다.

 

동물의 왕국에서 사자가 얼룩말을 잡아먹기 위해 쫓아가면 얼룩말은 도망간다. 간혹 얼룩말 새끼가 사자에게 잡히면 어미 얼룩말은 목숨을 걸고 사자에 덤비는 경우도 있다. 어떤 경우에도 사자가 잡아먹으려고 쫓아오면 저를 잡아드세요라며 순순히 잡아먹히는 얼룩말은 없다(만약 그런 사랑과 자비에 넘치는 얼룩말이 있다 해도 진화의 법칙에 따라 도태되었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오른뺨을 맞을때, 왼뺨을 내밀지 아니면 상대방의 오른뺨을 같이 후려 갈겨줘야 할지는 상대방이 인간이냐 아니면 짐승같은 놈인가에 달려있다(보통 내가 큰 잘못을 하지 않은 이상 상대방이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내 오른뺨을 갈길 경우는 거의 없다).

예수보다 훨씬 앞선 기원전 1800년대 쯤 바빌로니아에 있던 함무라비는 역사상 가장 공정한 정의에 대한 황금율을 남겼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인간과 인간간의 관계에는 '사랑과 자비'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덕목일 수 있지만, 상대방이 동물의 본능(탐욕, 증오, 미움 등)으로 나를 해하려 하고 사회의 질서를 파괴하려고 할 때, 그것으로부터 나를 지키고 사회를 유지하는 가장 공정한 정의는 "받은대로 돌려준다"이다.

 

 

상대방의 정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섣부른 관용은 더 큰 참화를 부를 뿐이다.

 

 

김경수를 사법 대원칙인 무죄 추정의 원칙을 완전히 벗어난, 엉터리 재판으로 유죄로 만들어서 노리는 최종 목적은 무엇일까?

이 사건의 원점은 지난 대선에서 드루킹이라는 집단이 댓글공작으로 선거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에서 출발한다.

즉 지난 대선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는데 이 재판의 최종 목적이 있다.

지난 대선 직후에도 국힘은 대선에 조작이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국민적 이슈가 되지 못했기 때문에 결국 접었다.

국힘은 다시 이 재판결과를 가지고 지난 대선을 물어뜯을 것이 자명하다.

왜? 문 대통령 퇴임 이후에 문재인을 물어뜯기 위해서다.

 

내년 대선도 한/일전이 될 것이다. 진보와 보수같은 이념의 싸움이 아닌, 한국인들과 매국노들, 인간과 짐승의 싸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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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번을 넘게 읽어봐도 무슨 소리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 국어가 맞나 싶다.

글을 쓰는 이유는 조리 있게 설명하기 위함이다. 글로 써도 이해가 안되는 이따위 글을 쓰는 새끼가 무슨 판사질을 하고 지랄인가 싶다.

글을 이해하지 못하게 쓰는 이유는 2가지다.

글을 쓰는 본인도 이해하지 못하는 내용을 쓰거나, 자신의 글의 진의를 파악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다.

진실은 간단하고 명료하며, 거짓은 언제나 복잡하고 흐릿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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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이번 김경수 도지사에 대한 유죄가 난 댓글 조작 공모 및 묵인에 대한 판결이 얼마나 말이 안되는지에 대한 내용.

일명 닭갈비 포장. 46분부터 약 30분 정도. 우리말을 아는 사람이면 대부분 이해할 수 있다. 

가나가와현 니노미야역. 도쿄에서 2시간 거리.

고객과의 약속시간에 이르게 도착해서 찾은 카페. 야마고야(山小屋).

오리지날 파르페라는 메뉴가 있는데, 아이스크림, 프룻츠, 소스, 토핑 4가지를 자신의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Yamagoya/@35.299326,139.2563549,17z/data=!4m12!1m6!3m5!1s0x6019aef5e475177f:0x56680aeae98077bd!2sYamagoya!8m2!3d35.2985613!4d139.2591259!3m4!1s0x6019aef5e475177f:0x56680aeae98077bd!8m2!3d35.2985613!4d139.2591259

 

Google Ma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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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리뷰를 보면 매우 한적한 분위기의 카페이다. 사진에서도 나오듯 사이폰으로 커피를 내리는 차분한 분위기의 찻집.

지도를 보면 역을 건너서 약 200~300m 거리에 등산로 입구가 있다. 동네 단골들이 등산을 마치고나서 많이 찾는 집인 듯.

가나가와현 나카군 니노미야, 킨메다이(금눈돔) 조림과 고로 오리지날 파르페.

오리지날 파르페의 선택이 어려운 고로는 종이와 펜을 빌려 사다리 타기를 한다.

그래서 고른 고로 오리지날 파르페. 맛은 신만이 아신다.

아이스크림 : 우지말차(녹차), 과일 : 파일애플, 소스 : 마롱(밤), 토핑 : 콘플레이크

뒤이어 온 엄마와 아이 손님. 아이도 오리지날 파르페를 주문하는데 선택을 거침없이 빨리 해서 놀라는 고로.

아이의 선택은 초콜렛아이스크림, 바나나, 캬라멜소스, 콘플레이크

공방 니마루이치방. 실제로 존재하는 공방이다. 목공예가가 운영하는 공방으로 여러가지 목재가구와 집기류를 주문제작한다. 오늘 고로상이 여길 찾은 이유는 고객에게 주문받은 의자를 의뢰하기 위해서다.

https://www.kyota201.com/

 

ホーム

人類が生まれ、生きていく上で木を用いて道具を作り 生活してきたことを想像します。 身体を最大限に工夫し、木を裂き、折り、鋭くした石を用いて木を削り、 発明した金属の素晴らし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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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를 주분한 고객의 방의 사진을 보여주며 여기에 어울리는 의자를 만들어 줄 것을 부탁하는 고로.

옷칠을 한 목재 접시. 생선을 놓으면 될 듯.

돌아가는 길, 역시 배가 고파진 고로 상.

밥집을 찾다가 눈에 띈 빨간 깃발들.

금눈(도미) 조림. 이 지역이 바닷가라 금눈돔같은 메뉴가 나오는 듯.

손소독.

체온 검사. 전세계가 코로나로 고생이 많다.

우리나라로 치면 횟집같은 느낌의 가게 내부.

금눈돔 정식과 모듬회 정식을 주는 연인세트.

들어가자 마자 주인장이 금눈돔 조림으로 괜찮냐고 묻자 얼떨결에 주문한다. 이 후 고로는 사시미 후나모리를 추가로 주문한다.

금눈돔 조림 정식. 생선의 자태가 강렬하다.

두텁고 부드러운 생선살, 숙성된 맵고달콤한 양념. 조림계의 금메달리스트.

서더리국. 

연근조림.

도미? 잿방어?

모듬회 정식. 참치, 잿방어, 가리비, 전갱이, 도미.

흐뭇해하는 고로 상.

 

어느 정도 먹고 난 후, 회덮밥을 만들어 먹는다.

도미조림도 남은 밥과 덮밥으로.

https://www.google.com/maps/place/%EB%8B%88%EC%8B%9C%EC%BC%84/@35.2941514,139.2464298,16z/data=!4m5!3m4!1s0x6019aeff093261bf:0x47e8dedabc22194a!8m2!3d35.2941514!4d139.2464298

 

니시켄 · 226 Yamanishi, Ninomiya, Naka District, Kanagawa 259-0124

★★★★☆ · 해산물 요리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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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리뷰에도 금눈돔 조림 정식은 꽤 좋은 평을 듣고 있다. 가격은 2,400엔으로 그리 만만한 가격은 아니다.

고로상처럼 금눈돔 조림 정식과, 후나모리 모듬회 정식으로 먹으면 3,800엔이 든다는 이야긴데 양이 많아서 다는 못 먹을 것 같다.

원작자가 방문해서 주문한 오리지날 파르페.

마롱, 시오(소금)밀크 아이스크림,  쵸콜렛 소스, 믹스넛. 여기 가면 골라 먹는 재밋가 있을 듯.

 

생선 이름은 안나오고, 환상의 생선이라고만 나온다. 숯불구이 후에 양념으로 조린 것 같다.

참치 꼬리뼈 스테이크. 

경양식 찻집이라고 나오는 걸 봐선 찻집도 겸하고 있는 듯. 연인세트는 1일 10세트 한정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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片手間(かたてま) 여가, 짬, 틈, 부업

石垣(いしがき)を築(きず)く 축대를 쌓다

掴(つか)み取(と)る 1. 움켜잡다 2. 손에 넣다

神(かみ)のみぞ知(し)る 신만이 아신다.

とこしえに 영원히

御見(おみ)それしました 미처 알아뵙지 못했습니다.

鉋(かんな) 대패

彫(ほ)る 새기다, 조각하다 / 문신을 넣다

漆(うるし) 옻, 옻나무

漆を塗(ぬ)って仕上(しあ)げるんで 옻을 칠하여 마무리해서

ほったらかし 아무렇게나 내버려둠, 방치함

口を挟(はさ)む 말참견하다

儲(もう)かる 1. 벌이가 되다, 이가 남다 2. 득이 되다, 덕을 보다

潔(いさぎよ)い 미련없이 깨끗하다

受けて立つ 도발에 응하다

らしからぬ ~답지 않은

背筋(せずし)に来るほど 등골이 오싹할 정도(무언가 느낌이나 감각이 확 오는 상태) 

こってり 1. 맛이나 빛깔이 아주 짙은 모양 2. 실컷, 흠씬, 지겹도록

炙(あぶ)り加減(かげん) 구운 정도

本能の赴(おもむ)くまま 본능이 내키는대로

とどめ (마지막) 숨통을 끊음, 마무리

田(た)んぼ 논.

 

고토구 스나마치 근처

고객에게 물건을 전달해주기 위해 싩고 가고 있는 중. 뭔가 아프리칸 토템 같다.

이 배우는 토모사카 리에. 배우 겸 가수 활동도 하고 있다.

다행히 좋아하는 고객.

차를 내오겠다는 주인.

일어서다가 

넘어지는 걸 고로 상이 부축하고,

뭔가

야릇한. 

고토구 스나마치 긴자상점가에서 장을 봐서 먹은 시장 밥.

가게 정리를 하다가, 힘쓰는 일이 서툴러서 발목을 삐어서 그렇다고 하는 여주인. 

내일이 개업일인데 정리를 못해서 큰일이라는 고객의 말에, 고로 상은 도와주겠다고 한다.

열심히 정리 중인 고로 상.

가게 정리를 끝내고 즐거워하는 여주인. 나머지는 남편에게 부탁하겠다고 한다.

사레가 들린 고로 상.

처음부터 남편에게 맡기지라는 생각 중인 고로 상.

실제로 이 카페가 있다. 아직도 영업 중인 것 같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LE+COUPLE/@35.6794865,139.8313377,17z/data=!4m5!3m4!1s0x601888f47b0cd50b:0xa9abce61a4de9d13!8m2!3d35.6794884!4d139.8312943 

 

LE COUPLE · 4-chōme-18 Kitasuna, Koto City, Tokyo 136-0073

4-chōme-18 Kitasuna, Koto City, Tokyo 136-0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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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처를 돌다가, 노트북으로 메일을 보내야 되서 근처 찻집을 찾는 고로.

커피도장 사무라이.

문을 열면 사무라이 갑옷 상이 떡하니 벽에 걸려있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EC%BB%A4%ED%94%BC%EB%8F%84%EC%9E%A5+%EC%82%AC%EB%AC%B4%EB%9D%BC%EC%9D%B4/@35.6971101,139.8285506,17z/data=!4m12!1m6!3m5!1s0x601888c3f9ea7a13:0x5e2c65665033c418!2z7Luk7ZS864-E7J6lIOyCrOustOudvOydtA!8m2!3d35.6969586!4d139.8285677!3m4!1s0x601888c3f9ea7a13:0x5e2c65665033c418!8m2!3d35.6969586!4d139.8285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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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이 좋아서인지 이 주변에서 꽤 유명한 것 같다. 점심에는 식사도 가능하다.

 

카페 내부 분위기는 꽤 올디하다. 차분한 분위기일 듯.

블루베리 향 커피와 커피젤리.

아이스크림에 커피색 젤리가 밑에 숨어 있다. 커피맛 젤리겠지.

이 집의 점심메뉴로 토사마 카레를 시킨 다른 손님.

이 배우도 조연이나 단역으로 간간이 나오는 분이다.

느닷없이 외국여자 2명이 나와서 밥을 먹는 중인 이 사람에게 영어로 질문을 한다.

미야모토 무사시와 사사키 고지로가 결투를 한 섬이 어딘 줄 아냐고.

당황하는 손님을 대신해서 고로가 대답을 해준다.

기뻐하는 처자들. 

 

처자들이 나가고, 손님은 이 처자들이 무엇을 물어본 것이냐고 고로 상에게 물어보고,

질문 내용을 듣자, 아 그러냐며, 답은 뭐냐고 묻는다. 고로 상은 어이없어 하며(일본인들에게 이 에피소드는 매우 유명한 이야기다) 잘못된 답을 알려준다.

이날 영업을 마친 후에, 처음에 만난 손님으로부터 전화가 온다. 토템 인형상이 너무 귀여워서 같은 걸로 하나 더 구하고 싶다고. 색깔은 다른 걸로.

구해보겠다며 전화를 끊는 고로. 내일 약속이 많아서 오늘 밤 철야를 해야되는 상황.

스마마치 긴자 상점가

다케자와 상점. 꼬치구이를 주로 파는 가게.

소,돼지고기 조림.

300g에 300엔. 괜찮은 가격같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ED%83%80%EC%BC%80%EC%9E%90%EC%99%80+%EC%83%81%EC%A0%90/@35.6800142,139.8324446,17z/data=!3m2!4b1!5s0x6018888b36434f6b:0x73faaa3648d58d22!4m5!3m4!1s0x6018888b3666c7c7:0xb1bb55432f16ade6!8m2!3d35.6800142!4d139.8346386 

 

타케자와 상점 · 4 Chome-40-11 Kitasuna, Koto City, Tokyo 136-0073

★★★★☆ · 꼬치구이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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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 집.

반찬집.

바지락 밥을 판다.

바지락 밥 소자. 300엔. 대자는 500엔쯤 하려나? 고로 상은 여기서 단호박도 같이 산다.

소간 카츠

오뎅

마구로 멘치카츠

다른 오뎅집에서 빠뜨린 무도 사고.

닭꼬치 집에서 치킨롤도 산다.

이것저것 사서

서둘러 사무실로 돌아간다.

긴자시장에서 사온 밥과 반찬들. 대강 1,700엔 정도 되는 듯.

소,돼지 조림. 국물이 자작해서 거의 찌게나 국이라고 봐도 할 듯.

바지락 밥.

레바(소간)가츠.

단호박찜.

오뎅(슈마이, 중화아게)

오뎅(무)

치킨롤

꽤 크기가 크다.

마구로멘치

가격이 200엔인거 치고는 크기가 상당히 커보인다.

 

일을 시작하기 전에 잠시 눈을 붙이는 고로 상. 

우리의 전통시장과 같다고 보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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師走(しわす) 섣달, 음력 12월(혹은 양력 12월을 의미하기도 한다)

べっぴん(別品) 특별히 좋은 물건

別嬪(べっぴん) (속) 미인

仕事をふってくれる 일을 넘겨주다

もてなし(持て成し) 대접, 환대

かたじけない 과분하다, 황송하다, 면목없다, 감사하다

からきし (속)(뒤에 부정의 말이 따라와서) 전혀, 통

からきし知らない 전혀 모른다

私 歴史が からっきしなものです 나는 역사에 젬병입니다.

惣菜(そうざい) 반찬, 나물

스미다구 료고쿠

스모 조각상. 

료고쿠 역 앞에 있는 국기관. 주로 스모경기가 열리는 곳.

스미다구 료고쿠, 1인 챤코나베. 챤코나베는 스모 선수들이 영양과 몸을 불려야 하기에 주로 먹는 음식에서 유래했다.

료고쿠가 스모경기장 있는 곳이라, 곳곳에 스모 조각상이 많다.

 

 

화과자점 국기당.

https://www.google.com/maps/place/%EC%BD%94%EC%BF%A0%EA%B8%B0%EB%8F%84/@35.694887,139.7922286,19.5z/data=!3m1!5s0x6018894a92962ecb:0xa2e453de36f3cdf!4m5!3m4!1s0x6018894a8d0cd2b9:0x236018d300479b33!8m2!3d35.69473!4d139.7921393

 

코쿠기도 · 2 Chome-17-3 Ryogoku, Sumida City, Tokyo 130-0026

★★★★☆ · 일본식 제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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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고세트. 구글리뷰 평을 보면 꽤 좋다. 가격은 600엔.

이 동네엔 챤코나베 집이 굉장히 많은데, 수수해 보이는 집을 찾은 고로 상.

주인에게 추천메뉴를 물어서 주문한 토리솟푸. 닭갈비를 간장양념한 것. 1인분인데 꽤 양이 많다. 1인분 이라해도 가격이 2,300엔이니까 이 정돈 줘야 할 듯 싶다.

참마채. 날계란에 풀어서 먹는다. 일본에 가보면 날계란에 풀어서 먹는 음식이 꽤 많다. 

나베에 재료를 오카미가 넣어준다. 보통 나베집에서 종업원이 이렇게 해주는 것이 보통이긴 하다.

한소끔 끓인 후에 먹는다. 13가지의 재료가 들어가서 푸짐해 보인다.

건더기를 다 먹은 후에 식사로 죽, 우동, 떡을 고를 수 있다. 고로 상은 우동을 골랐다.

아주 우동면에 국물이 듬뿍 베어들었다.

같이 나온 파와 튀김부스러기를 넣어서 먹는다.

입맛에 따라 시치미를 추가.

이 집의 이름의 유래. 선대가 스모 선수로 40~50년대 오오제키(가장 높은 지위가 요코즈나로 오오제키는 2위에 해당한다)로 활약했던 오오우치야마의 이름을 따서 오오우치라는 가게명으로 장사를 시작.

원작자가 방문했을 때 나온 음식. 가츠오 타다키.

스모 선수들이 챤코나베에서 닭고기를 먹는 이유는, 소나 돼지는 네발로 걷기 때문에 패배를 의미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EC%98%A4%EC%98%A4%EC%9A%B0%EC%B9%98/@35.6936418,139.7928379,19.54z/data=!4m5!3m4!1s0x6018894a743e0b07:0xa257210e8b73b4d5!8m2!3d35.6935904!4d139.7931601

 

오오우치 · 2 Chome-9-6 Ryogoku, Sumida City, Tokyo 130-0026

★★★★☆ · 창코나베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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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리뷰 평은 좋다. 주의할 점은 영업시간은 저녁 5시에서 10시까지며, 일요일은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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漏(も)れなく 빠짐없이, 모두 = 残(のこ)らず

矢鱈(やたら) 함부로 하는 모양, 몹시 → やたらと 매우, 몹시, 함부로

揃(そろ)い踏(ぶ)み 스모에서 오제키 이하 모든 스모선수가 스모판에 모여 발을 구르는 것

床屋(とこや) 이발소, 이발사

挽回(ばんかい) 만회

拓く(ひらく) 열리다, 개척하다

一点張り(いってんばり) 외곬, 한가지로 관철, ~でいこう 처음 정한 걸로 계속 가자.

浮(うわ)つく (기분이) 들뜨다, 마음이 들썽거리다

浮ついていない構(かま)え 차분한 모양새/분위기

業師(わざし) 1.(스모) 기술이 좋은 사람 2. 모사/책략가

慌(あわ)てふためく 매우 당황하다, 쩔쩔매다

がっぷり四(よっ)つ 스모에서 두 사람이 샅바를 맞잡고 서있는 상태, 정면승부의 상황

奇(き)を衒(てら)う 진기함을 뽐내다/자랑하다

ぶつかり稽古(げいこ) 스모에서 실전처럼 하는 격렬한 연습

差(さ)し詰(ず)め 막다른 곳, 막바지

弓取り(ゆみとり) 활을 들고 하는 의식, (스모) 우승 세레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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