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적으로 알아야 할 개념.
1. 중성자 포획(neutron capture)
1) 원자핵이 중성자를 포획하여 더 무거운 원자핵이 되는 과정
2) 결과물이 안정적이면(중성자 갯수만 늘어나는) 더 무거운 동위원소가 생성되고, 불안정하면 베타붕괴(중성자→양성자)가 일어나서 원자번호가 1 더해진 무거운 원소가 생성.
3) 크게 r-process(rapid neutron capture process)와 s-process(slow neutron capture process)로 나뉘는데, 보통 각기 50% 정도의 비중으로 철보다 무거운 원소들의 생성에 기여.
4) r-process : 베타붕괴를 할 시간의 여유 없이, 다른 중성자를 추가로 포획해야 하는 경우. 자유 중성자 밀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생(초신성, 결합하는 중성자 별들merging neutron stars)
5) s-process : 시간이 충분하여 베타붕괴가 진행된 후 다른 중성자를 추가로 포획할 수 있는 경우. 자유 중성자가 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환경에서 발생(적생 거성).
https://en.wikipedia.org/wiki/Nucleosynthesis
수소와 헬륨은 빅뱅 과정에서 대부분 생성됐고, 철까지는 핵융합으로, 그 이후로는 연속적으로 중성자가 더해지는 프로세스에 의해서 생성되었다고 여겨짐.
위 주기율표는 현대 천체물리학에서 계산된 원소들의 발생 비중을 표시하고 있음.
https://svs.gsfc.nasa.gov/13873
좀 더 직관적인 버전으로 나사 홈피에 소개한 버젼도 있다.
수소H와 헬륨He은 모두 빅뱅 시기에 출현한 원소(수소는 100%, 헬륨은 99.99% 정도)이며, 철Fe는 백색왜성 형성 혹은 초신성 폭발시에 형성, 로렌시움Lr은 실험실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