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기념일에 다시 찾아온 초딩 다카에

아내 초등학생이 되다. 최종화

즐거운 아침.

딸은 마지막 날이라는게 무슨 의미냐고 묻고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케이스케

마리카를 만나서 퓨전을 하게 된 경위를 설명하는 다카에.

마리카를 본 엄마 치카는 다카에가 돌아온 걸 눈치챈다.

마리카가 퓨전을 해준 것을 이야기하는 다카에.

가족들을 만나고 오라는 치카.

치카에게 감사해하는 다카에

잘 다녀오라며 다카에를 안아주는 치카.

그런 연유로 오늘이 마지막.

여자들이 최후로 할 일은 역시 쇼핑.

지쳐가는 아빠.

아빠는 혼수상태.

할부 5개월로 부탁하는 케이스케

디스플레이된 원피스를 바라보는 모녀.

다시 할부 7개월로 요청하는 케이스케. 

예상보다 0이 하나 더 붙은 가격에 놀라는 아빠.

비싼건 그만큼의 값어치가 있다며 설교하는 다카에.

포장해달라는 케이스케. 역시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

마이의 남자친구 렌지를 찾아간 가족. 엄마 다카에는 마이와 렌지를 만나게 하고,

마이는 지난 번 집에 찾아왔을 때의 일을 사과한다.

미안하다고 하는 마이.

기뻐하는 렌지.

흐뭇해하는 부모.

이 장면은 식당에서 밥을 먹기 전에, 마리카가 놀이로 렌지에게 남자가 여자의 집에 인사오는 놀이를 하자고 제안을 하고 이를 렌지가 그렇게 하자며 벌어지는 장면. 의외로 가슴이 찡하다.

마이를 달라고 하는 렌지.

이 색히 도랐?

은근히 좋아하는 마이

감동 먹은 엄마. 정말 어린애가 연기 잘한다.

케이스케도 이 장면이 찡한 듯.

다카에 본케 등장.

딸을 잘 부탁한다는 다카에.

장을 보면서 모리야에 대해 일단 생각해두라는 다카에.

앞으로의 일은 어찌될지 모른다며 완고하게 거부만 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갑자기 무언가 생각이 떠오른 케이스케. 모리야에게 전화를 걸어 자기 아내가 초등학생의 몸을 빌어 돌아왔다는 말도 안되는 얘기를 한다.

네?

어쨌든 도와달라는 케이스케. 뭘 도와?

유리를 갑자기 보자고 한 만화잡지 편집국장. 

연재만화 한편이 펑크가 났는데, 이전에 유리가 보여줬던 단편을 실어주겠다고 한다. 단 만화를 오늘까지 수정해야 실을 수 있다고 여기서 작업을 하라고 한다.

다카에는 동생 유리가 보고 싶어 마이를 통해 시간이 되냐며 톡을 넣어보지만, 만화를 수정해야 하는 유리는 시간이 없다고 한다. 유리는 다카에가 돌아온 사실을 모르는 상태.

뒤의 풍경은 도쿄역 중앙광장(마루노우치 광장). 우리나라 구 서울역과 비슷하다. 서울역의 디자인이 일제시대 도쿄역을 모델로 지어졌기 때문에 당연한 거기도 하다. 도쿄역의 디자인을 한 사람의 제자가 서울역을 디자인했다.

도쿄역에 가서 중앙광장을 가본 사람은 알겠지만 그 앞길이 탁 틔어져 있고 똑바로 에도성이 보이게 되어 있다. 

 그런데 서울역 광장에 가보면 알겠지만 서울역 광장에서 남대문이 보이는 방향은 비스듬하고, 경복궁이 직접 보이진 않는다. 그리고 보면 광화문 대로의 각도가 광화문과 약간 틀어져있다. 이것은 일제시대에 조선총독부를 경복궁터와 약간 틀어지게 지으면서 경복궁에 맞춰져있던 도로의 각도도 역시 조선총독부 건물과 맟추면서 이렇게 된 것이다.

왜? 풍수지리에 입각해서 조선의 기운을 쇄하게 하려는 수작이었다. 상식으로 알아두면 좋을 일이다.

다시 드라마로 돌아가자.

유리가 잡지가 로비에서 만화를 그리고 있는 모습.

그걸 바라보는 다카에. 발걸음을 돌린다.

다카에를 발견하곤

뛰어가서

 

말을 건다. 이번에 단편을 연재하게 되었다고.

다카에인걸 숨기고 꼭 그 만화를 보겠다고 이야기한다.

레스토랑 니이지마 오픈.

생전 다카에의 꿈은 레스토랑의 오너가 되는 것. 

자기가 텃밭에서 키운 야채를 이용해서 요리를 해서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것이었다.

이 장면들은 중의적 의미가 있을 듯. 마리카에 빙의된 다카에라는 관점과 다카에가 만약 살아있다면이라는 관점 두가지 모두를 내포한다고 보인다.

북적거리는 레스토랑.

초등학생 마리카의 솜씨에 놀라는 손님들. 

너무나 행복한 시간들.

행복하게 지켜보는 다카에. 착잡한 마음이 묻어난다.

헤어지면서 모리야에게 케이스케를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는 다카에.

웬지 감동 먹은 듯한 모리야.

가족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다카에.

새벽이 밝아오고.

렌지가 여기서 자고 있는 이유 설명 : 이곳은 니이지마 가족의 주말농장. 다카에가 앞으로 텃밭도 놀려두지 말고 간혹 돌봐달라고 부탁하자 케이스케는 뒤로 미루지 말고 당장 가자고 한다. 그래서 차를 가지고 니이지마 집에 놀러왔던 렌지는 운전기사로 이곳에 오게 된것. 

도대체 이 가족들은 오밤중에 여길 왜 온걸까라며 의아해하는 렌지.

새벽같이 하바네로 묘목을 심는 니이지마 가족. 이 드라마에서 하바네로가 꽤 중요하다.

하바네로에게 잘 자라달라고 부탁하는 다카에.

잠시 기운이 빠져 케이스케에게 안기는 다카에.

엄마에게 사랑한다고 하는 마이.

여기서부터는 예의 예상했던 신파지만 눈물이 안나올 수가 없는 장면.

마이에게 잘자라고 하는 다카에.

케이스케에게도 잘자요라고 말하고는

잠드는 다카에.

눈을 뜬 마리카.

저 왔어요.

응 다녀왔니.

아침은 뭐에요? 오므라이스. 야호!

자기의 영정사진을 바꿔놓고 간 다카에.

다카에가 남겨놓은 메모. 10년 전 파자마를 언제까지 입을거야? 푹 자고 일찍 일어나면 좋은 하루를.

유리의 만화와 연계되서 이 소녀가 다시 나오는 걸 보면 이 여배우를 상당히 밀어주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토우마 아미. 현재 17살. 일본 연예계에서 이 소녀의 미래를 상당히 기대하고 있는 듯 하다. 5년 후쯤 일본연예계의 기대주가 되어 있을 수도 있을 듯.

마지막회 답게 디저트도 대단한게 나온다. 이 디저트의 이름은 만다아라모도(만다라+아라모드의 합성어, 라쿠고식 조어)

진짜로 있을 법한 디저트이다. 가격은 5만원 정도 할 듯.

여전히 귀신으로 사기치는 마스타.

일본 드라마에서 빠지면 아쉬운 도쿄타워 배경.

정녕 만화같은 엔딩씬.

끝~~~

잔잔한 감동과 재미가 있는 있는 드라마. 웬지 국내에서 리메이크할 수도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후기) 이번 대선이 끝나고 정신적 충격이 심해서 도저히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는 기간이 열흘간 지속됐다. 예전 같으면 이런 환타지류의 휴먼드라마는 안봤을지도 모른다. 너무 전개가 뻔하기도 하고 엔딩으로 갈수록 신파도 눈에 보이고.

하지만 무언가 마음을 채워줄 따뜻한 것이 필요했는데 마침 이 드라마가 위안이 되었다. 개인적으론 고마운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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ごっこじゃなくて言いますけど  놀이가 아니라 하는 말인데요

頭の片隅(かたすみ)にでも 置いといてくれればいいから

머리 한쪽구석에라도 넣어두면 좋으니까 => 일단 생각이나 해두라는 뜻.

ごしゅうしょう‐さま [御愁傷様]
2. [形動] 相手を気の毒に思うさま。身内を失った人に対するお悔やみの語。「このたびはご愁傷様でございます」
3. [形動] 1をもじって、気の毒に思う気持ちを、軽いからかいの意を含めていう語。「休日にも出勤とはご愁傷様」

太刀打ちできない
1. 상대할 수 없다.
たちうち [太刀打ち]
1. 명사, ス자동사 칼싸움; 전하여, (실력으로) 맞섬; 맞붙음; 맞겨룸.

はら-う [払う]
1. 5단활용 타동사 제거하다; 없애(버리)다.
2. 5단활용 타동사 (먼지 따위를) 털(어 버리)다.
3. 5단활용 타동사 물리치다; 쫓아 버리다.

まんだら [曼荼羅]
1. [종교] 만다라.

にや-ける [若気る]
1. 하1단 자동사 남자가 여자처럼 모양을 내거나 간들거리며 교태를 부리다.

しょぼく-れる
1. 하1단 자동사 기운이 없고 초라하다.

む-せる [噎せる]
1. 하1단 자동사 목이 메다; 숨이 막히다.
2. 하1단 자동사 가슴이 막히다; 견딜 수 없는 슬픔을 느끼다.

ほったらかし
1. 명사 아무렇게나 내버려둠; 방치함.

こぼ-れる [零れる]
1. 하1단 자동사 넘치다.
2. 하1단 자동사 넘쳐흐르다; 흘러나오다.
3. 하1단 자동사 냄새를 풍기다.

とろ-い
1. 형용사 화력 따위가 약하다; 뭉근하다.
2. 형용사 멍청하다; 투미하다.

まいきょにいとまがない [枚挙に遑がない]
1. 너무 많아서 일일이 셀 수가 없다.

くされえん [腐れ縁]
1. 명사 (끊으려야 끊을 수 없는) 더러운[못된] 인연[관계]; 악연.

おきざり [置(き)去り]
1. 명사 내버려 두고 가버림.

ばっくれる
2. 하1단 자동사 알면서도 모르는 체하다; 시치미 떼다.
3. 하1단 자동사 중요한 용무에서 도망치다; (수업을) 빼먹다; 게을리하다.

よみきり [読(み)切り]
1. 명사 다 읽음.
2. 명사 (잡지 등에 실린 읽을 거리로) 1회로 완결하는 단편물.

紛れもなく
1. 틀림없이, 분명히.
まぎ-れる [紛れる]
1. 하1단 자동사 (뒤섞여) 헷갈리다; (비슷해서) 분간 못하다; 혼동되다.
2. 하1단 자동사 딴것에 마음을 빼앗겨서 시름을 잊다.

かたすみ [片隅]
1. 명사 한쪽 구석.

思(おも)いも寄(よ)らないこと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일


あみど [網戸]
1. 명사 (방충용) 망창(網(あみ)窓(まど)); 철망 따위를 친 (창)문.

はるもの [春物]
1. 명사 봄철에 알맞은 것.
2. 명사 봄에 입는 옷; 또, 그 감이나 무늬.
3. 명사 봄에 볼 만한 꽃이나 먹을 만한 야채.

しゃけ [鮭] 연어

にた-つ [煮立つ]
1. 5단활용 자동사 부글부글 끓다.

https://news.yahoo.co.jp/articles/d1d553145d0c0a2118bb7a531fff78d09be19ce1

 

10歳で“母性”を表現、子役・毎田暖乃の「プロ意識」 『妻、小学生になる。』石田ゆり子の

 今夜最終回を迎えるドラマ『妻、小学生になる。』(TBS系)で、石田ゆり子演じる亡くなった妻の生まれ変わりの小学生を演じている子役・毎田暖乃(まいだ・のの)。2年間に渡る難役の

news.yahoo.co.jp

아내, 초등학생이 되다의 주인공인 10살의 초딩, 마이다 노노(毎田暖乃の)에 대한 일본의 연예기사.

이 드라마를 보면서 이 초등학생의 연기가 대단하고 생각은 했지만 드라마 오디션에 얽힌 이야기를 들어보니 과연 이런 아역배우를 찾는게 쉬운 일은 아니었구나라는 사실을 새삼 알게 된다.

오늘(2022년 3월25일)이 드라마 아내, 초등학생이 되다의 마지막회인데 그래서 그런지 일본의 연예기사면에 마이다 노노 뿐 아니라 츠츠미 신이지, 이시다 유리코 등 이 드라마 등장인물에 대한 기사가 눈에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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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歳で“母性”を表現、子役・毎田暖乃の「プロ意識」 『妻、小学生になる。』石田ゆり子の生まれ変わり役で絶賛(ぜっさん )

10살로 모성을 표현, 아역의 우메다 노노의 프로의식, <아내, 초등학생이 되다> 이시다 유리코의 환생역으로 절찬.
3/25(金) 8:40配信


 今夜最終回を迎えるドラマ『妻、小学生になる。』(TBS系)で、石田ゆり子演じる亡くなった妻の生まれ変わりの小学生を演じている子役・毎田暖乃(まいだ・のの)。2年間に渡る難役のオーディションながら満場一致(まんじょういっち) で選ばれ、1話から「石田ゆり子の話し方に似てる」などと、絶賛の声が数多く寄せられている。同じく演技力が話題を呼んだ朝ドラ『おちょやん』に次いで、本格的なドラマ出演は今作でわずか2作目となるが、10歳にして当たり役を連発する毎田の才能と素顔を中井芳彦Pに聞いた。

 오늘 저녁 최종회를 맞고 있는 드라마 <아내, 초등학생이 되다>(TBS)에서 이시다 유리코가 연기한 죽은 아내의 환생역할의 초등생을 연기하고 있는 마이다 노노. 2년간 걸린 어려운 역의 오디션을 거쳐 만장일치로 선택되어, 1화부터 '이시타 유리코의 말투와 닮았다' 등의, 절찬의 목소리가 자자했다. 마찬가지로 연기력이 화제가 되었던 아침 드라마 <오초양>에 이어서, 본격적인 드라마 출연은 이번 작품으로 고작 2번째이지만, 10살로서 호평을 연속으로 받은 마이다의 재능과 평상시의 얼굴을 나카이 요시히코 프로듀서에게 들었다.


■オーディションは2年間かけ難航… 300人もの中から満場一致で選ばれた決め手は?

오디션은 2년간에 걸친 난항, 300명의 후보 중에 만장일치로 선택된 결정적 이유는?

 大人顔負けの演技力から、さぞかし芸歴(げいれき)を重ねているのかと思いきや、毎田の本格的なドラマ出演は2020年度放送のNHK連続テレビ小説『おちょやん』が初。杉咲花の幼少期(ようしょうき)を演じた同作(どうさく)で、河内弁を駆使(くし)した見事なまくし立てや、トータス松本演じる父親をアドリブで足蹴りするなど、早くも話題に。脚本家(きゃくほんか)も驚きの演技力に、作品の終盤(しゅうばん) に違う役で再度登場(さいどとうじょう)し、その演じ分けでさらなる注目を集めた。

 어른연기자를 무색케 하는 연기력은 필히 배우로서의 경력이 많기 때문일것으로 생각했으나, 마이다가 본격적으로 드라마에 출연한 것은 2020년 방송된 NHK의 연속TV소설 <오초양>이 처음이다. 스기사키 하나의 어린시절을 연기했던 이 드라마에서, 카와치벤(일본 오오사카 지방 사투리의 하나)을 훌륭하게 구사했던 모습과, 거북이 마츠모토를 연기한 아버지를 애드립으로 한방 먹인 것 등, 일찍이 화제가 되었다. 각본가도 놀라게 한 연기력에, 작품의 막판에는 다른 역으로 또 등장해서, 그 역도 또 한번 제대로 연기해서 한층 더 주목을 받았다.

 今回出演している『妻、小学生になる』は、愛妻の貴恵(石田ゆり子)を亡くした圭介(堤真一)と娘の麻衣(蒔田彩珠)の前に、貴恵の生まれ変わりだと話す小学生・万理華(毎田暖乃)が現れたことから始まるヒューマンドラマ。このファンタジックで現実離れした設定に、制作陣(せいさくじん)は「この物語に説得力を与えるためには、万理華を演じる子役が重要だ」と意見が一致していたという。

 이번에 출연하고 있는 <아내, 초등학생이 되다>는, 사랑하는 아내 다카에(이시다 유리코)가 죽고난 후, 남편 케이스케(츠츠미 신이치)와 딸 마이(마키다 아쥬)의 앞에, 다카에의 환생이라 말하는 초등학생 마리카(마이다 노노)가 나타나는 것으로 시작되는 휴먼드라마. 이 환상적이고 현실과 떨어진 설정에, 제작진은 '이 이야기에 설득력을 갖게하기 위해, 마리카를 연기하는 아역이 중요하다'라고 의견의 일치를 봤다고 한다.

「2019年冬頃からオーディションを始め、会ったのは300人くらい…書類審査も入れると分からないほどの子役を見てきました。ポイントは、妻の貴恵が太陽のような明るさの女性のイメージで、小学生の万理華という別人格ながら、それが感じられる子。そして、1クール、3ヵ月継続的(けいぞくてき) に毎週楽しみに見てみたいと思えるかという引きの強さです。ですが、なかなかイメージに合う子役が見つからず、初回放送に向けて日に日に焦り(あせり) は募り、かなり追い詰められていました」(『妻、小学生になる。』中井P/以下同)

'2019년 겨울 즈음부터 오디션이 시작되, 만난 지원자가 300명 정도다. 서류심사까지 따지면 훨씬 더 많은 아역배우들을 심사했습니다. 요점은 아내 다카에가 태양처럼 밝은 성격의 여성의 이미지인데, 초등학생 마리카라는 다른 인물에서, 그것이 느껴질 수 있는 아이. 그래서, 1순번, 3개월(일본의 저녁 골든타임 드라마는 모두 3개월 기간내에 끝난다)을 계속해서 매주 즐겁게 보고싶다고 생각할 수 있는 강한 흡인력이 있을까였습니다. 좀처럼 이미지에 맞는 아역을 찾지 못하고, 초조함이 심각해지며, 엄청난 코너에 몰리고 말았습니다.'


 遂(つい)には、中学生や20代後半の役者にまで選考基準(せんこうきじゅん) を広げた。しかし、石田ゆり子演じる妻の生まれ変わりで、小学生としての顔も併せ持つという役柄にぴったりハマる子はやはり見つからなかった。頭を抱(かか)えていた中、当時大好評の中で放送終了した『おちょやん』の評判を受け、毎田が『しゃべくり007』(日本テレビ系)に出演することになった。

 마침내 중학생과 20대 후반의 배우까지로 전형기준을 확대했습니다. 하지만, 이시다 유리코가 연기하는 아내가 환생해서, 초등학생으로서의 얼굴도 겸비한 역할에 딱 맞는 아이는 결국 찾지 못했습니다. 머리를 감싸뒤던 중, 당시 엄청난 호평 속에 방송이 끝난 <오초양>의 평판을 업고, 마이다가 <샤베쿠리 007>(일본 테레비 방송국)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주석 : 샤베쿠리 007은 일본에서 촉망받는 신예 연예인이나 그때 그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연예인을 출연시키는 가장 인기있는 토크쇼 프로그램) 

 そもそも、本作制作陣もかねてから毎田には目をつけていた。だが大阪在住ということもあり、なかなかオーディションをする機会に恵まれず、学業もあることから諦めていた。しかし、バラエティ収録(しゅうろく)のタイミングで会う機会を経(た)て、オーディションに参加してもらうことが出来た。

이미, 이 작품의 제작진도 처음부터 마이다를 점찍어두고 있었다. 하지만 오오사카에 거주하고 있던 것도 있고, 좀처럼 오디션을 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고, 학업도 있기 때문에 포기했었다. 그런데, 버라이어티 녹화로 기회가 생겨, 오디션을 볼 수 있게 되었다.

「毎田さんが芝居してすぐ、皆が息を呑みました。審査メンバー横並びで『やっとこのドラマがスタートできる…!』という直感で。一緒に受けていた子たちも『この子だね』という雰囲気を醸していました。つまり、本当の意味での満場一致だったのです」

'마이다가 연기를 하자마자, 모두가 숨을 죽였습니다. 심사위원 모두 일제히 "이제 이 드라마를 찍을 수 있겠구나!"라고 직감했습니다. 동시에 오디션을 받은 아이들 사이에서도 "너구나"라는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즉, 확실히 모두의 의견이 같았습니다.'

■本当に10歳…? “憑依力”の裏に石田ゆり子の支え「出番がない時でもいつも現場に…」
 かくしてドラマは動き始める。「衣裳合わせの時にタイミングを合わせていただいて、石田ゆり子さんと顔合わせを。そこで読み合わせもしたのですが、石田さんの雰囲気に合わせてもらうということではなく、石田さんと毎田さんの2人で“貴恵”というキャラクターを作ってもらうことにしました。石田さんは、自分がいることで何か役に立てればと、ご自身の出番がない時でも毎田さんを見守るようにいつも現場にいらっしゃっていました。同じように、毎田さんも石田さんのお芝居を見にいらして、監督と石田さん、毎田さんの3人で貴恵という人物を膨らませていきました。ただ、毎田さんは10歳。“母性”は分かりづらかったらしく、そのあたりはお母さまに入念に聞いたと伺っています」

정말 10살? "빙의력"의 이면에는 이시다 유리코의 지원 '촬영이 없을 떼에도 언제나 현장에..'

 이리하여 드라마가 시작된다. '의상을 맞추는 시기에 맟춰 이시다 유리코 씨와 처음 만나서, 거기서 대본리딩도 가졌습니다. 이시다 씨의 분위기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이시다 씨와 마이다 2명이 "다카에'라는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과정이었습니다. 이시다 씨는, 자신이 있는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자신의 촬영이 없는 때에도 마이다를 돌봐주려 현장에 계셨습니다. 마찬가지로, 마이다도 이시다 씨의 연기를 지켜봤습니다. 감독과 이시다 씨, 마이다의 3명은 다카에라는 인물을 만들어갔습니다. 마이다는 10살로, "모성"을 알기 힘들어서, 그 부분은 자신의 어머니에게 주의깊게 지도를 받았습니다.'


 とは言え、やはり不安はあった。主人公は圭介と麻衣。残された家族2人がドラマの中心であり、そこに失われた妻こと小学生が訪ねてくると。突飛(とっぴ)な設定ゆえ、その訪ねてくる小学生にリアルさがなければ成り立たない。だが、それは杞憂となる。毎田は、制作陣と視聴者の想定(そうてい)を遥かに上回る“母性”に溢れた芝居を見せた。

 그렇다고는 해도, 역시 불안은 있었다. 주인공은 케이스케와 마이, 남겨진 가족 2인이 드라마의 중심이고, 거기에 떠난 아내가 초등학생으로 돌아온다는 것. 터무니없는 설정이어서, 찾아온 초등학생의 리얼함이 없으면 애당초 이야기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것은 기우였다. 마이다는 제작진과 시청자의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모성이 넘치는 연기를 보여줬다.


「意外だったのは、別に石田さんのお芝居を真似してほしいという言い方は一切していないのに、『すごいそっくり』という声が多かったことですね。印象的だったのは、1話の小学校の前の坂道のシーン。この瞬間、小学生である万理華が本当に貴恵の生まれ変わりであるということが見えた気がします。企画を立てた際、周囲から本当にこんな設定が成立するのか疑問視されていましたが、そこで私も刮目しました。視聴者の方からも、1話が終わって、この設定の“無理”さを指摘する声がなくなったことが、毎田さんのお芝居の素晴らしさを表していると思います」

'의외였던 것은, 특별히 이시다 씨의 연기를 따라하라는 이야기를 일체 하지 않았는데도, "완전히 똑같네"라고 하는 이야기들이 많아습니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1화의 초등학교 앞 언덕길에서의 장면. 그 순간, 초등학생인 마리카가 정말 다카에의 환생으로 보일 정도였습니다. 기획을 세웠던 때, 주위로부터 정말 이런 설정이 먹혀들겠는가라며 의문시했지만, 거기서 저마저도 눈을 비비고 볼 정도였습니다. 시청자분들도, 1화가 끝나고, 이런 설정은 무리다라는 지적의 목소리가 없어졌다는 것은, 마이다의 연기가 그만큼 훌륭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これまで、万理華ほど難しい小学生役はあっただろうか。貴恵と万理華は別人格であり、この2つの人格に加えて、周囲を混乱させないように“貴恵を演じている万理華”という顔もある。これらを演じ分けなければならない。

지금까지, 마리카 정도의 어려운 초등학생 역이 있었을까요? 다카에와 마리카는 서로 다른 인격이라는 점, 이 2사람의 인격에 더해, 주위를 혼란에 빠뜨리지 않게 하려는 "다카에를 연기하는 마리카"라는 면도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제대로 연기하지 않으면 안된다.

「演技が上手な子、子どもらしい子、大人っぽい子役はたくさんいますが、大人が中に入っている子どもを演じるのは相当に難しいはず。毎田さんは、その子がそこに“生きている”という演技ができたと思います。台本に書かれている以上のルーツやキャラクターの信条を考え、芝居に落とし込んでくる。天性だけではないでしょう。私たちには見せませんが、すごく時間をかけ、努力し、準備した結果だと思います。実際、毎田さんが現場で台本を持ってきているのを見たことがありません。すべて頭の中に入れてきているのです」

'연기를 잘하는 아이, 아이다운 아이, 어른스러운 아이역할을 많이 있습니다만, 어른이 속에 들어간 아이를 연기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마이다는 그런 아이가 거기에 "살고 있어"라고 하는 연기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본에 쓰여져있는 것 이상의 뿌리와 캐릭터의 신념을 고려하고, 연기로 구현합니다. 천성만은 아니겠죠. 우리에게는 보이지 않지만, 상당한 시간을 들여, 노력하고 준비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마이다는 현장에서 대본을 가지고 있는 걸 본 적이 없습니다. 전부 머리속에 넣어두고 있다는 거죠.'

■今後は“天才子役”現れにくい時代? 子どもたちの憧れだった芸能界は“1つの選択肢”に
 そんな毎田の普段な素顔を聞くと「すごく明るくて、お母さんが大好き。抱っこをせがむような可愛らしい女の子」。スタッフやキャストとも物怖じしないでコミュニケーションが取れており、撮影以外で雑談はあるものの、役柄の設定もあるのか、どこか距離を取っているのも感じられる。子役だからといって、カットがかかってから遊ぶという感じでもない。

앞으로 "천재아역"이 나타나기 어려운 시대? 아이들이 동경했던 예능계는 1가지 선택지에

 이런 마이다의 평소의 모습을 물어보니 '아주 밝고, 엄마를 좋아하며 안아달라고 졸라대는 귀여운 여자애라고 한다.' 스탭과 배우들에게도 겁내지 않고 대화를 나누고, 촬영이외의 잡담도 곧잘 하며, 배역에 대해 잘 이해하고, 어딘가 거리를 두고있는 것도 잘 감지한다. 아역이기때문에, 커트가 되고난다고 해서 논다고 하는 느낌도 없다.


 ところで、子役と言えば杉田かおる、小林綾子、安達祐実、芦田愛菜など、多くの“天才子役”と呼ばれる役者がいた。昔と現在では、子役事情にも変化はあるのだろうか。

그런데, 아역이라고 하면 스기타 카오루, 고바야시 아야코, 아다치 유미, 아시다 마나 등, 많은 '천재아역'이라고 불리던 배우들이 있었다. 예전과 현재에는 아역의 사정에도 변화가 있었을까?

「基本的に変化はないと思いますが、強いて言えば今の子たちはYouTubeやTikTokが物心ついた頃からある世代。昔のようにモデル、俳優と色々やるというよりは、YouTubeに特化してみるなど、メディアが増えた分、より細分化された印象です。また、YouTubeなどで小さい頃から歌ったり踊ったりしているからでしょうか。平均的な点数が非常に高く、動画撮影やビデオ通話の普及もあってか、カメラに向かって何かやることに対して抵抗がなくなっている。実際、ダンスなども皆さんお上手ですね。それにテレビじゃなくてもいい、自分はYouTubeでいいと言う子も、非常にわかりやすく存在しています」

'기본적으로 변화는 없을거라고 보지만, 굳이 말하자면 지금의 아이들은 유튜브나 틱톡을 분별이 될 때부터 있던 세대입니다. 예전과 같이 모델, 배우로서 이것저것을 해보기보다는, 유튜브에 특화되어 있다든가, 미디어가 늘어난 만큼, 더 세분화되어진 모습입니다. 또한 유튜브등에서 어린 시절부터 노래나 춤을 해왔기 때문인지 평균적인 점수가 엄청 높아지고, 동영상 촬영과 비디오 통화의 보급도 되어서인지, 카메라를 향해 무언가 하는데 있어서 어색해하지 않습니다. 실제, 댄스같은것도 모두가 잘하지요. 게다가 TV가 아니어도 좋다, 자신은 유튜브로 좋다고 하는 아이도, 정말 많이 있습니다.'

 今の子役にとって、芸能活動は1つの選択肢でしかない。そのため、中井Pも「テレビを制作する側としては、YouTubeやTikTokなど他のメディアには負けていられない」と語気を強める。実際、毎田もYouTubeはよく見ているようだ。

지금의 아역에 대해, 예능활동은 한가지 선택지일 뿐입니다. 이를 위해, 나가이 프로듀서도 'TV를 제작하는 측에서는, 유튜브와 틱톡 등의 다른 미디어에 대해 지지 않으려'라는 부분을 강조했습니다. 실제 마이다도 유튜브를 자주 보고 있답니다.

 そんな彼女の芝居が光る最終話。「新島家の残された2人が、妻とどのような最後を迎えるのか。貴恵として毎田さんが最後にどんな表情を見せるのか、楽しみにしていて下さい」

이러한 그녀의 연기가 빛나는 최종화, '니이지마 가에 남겨진 2사람이 아내와 어떤 마지막을 맞을것인가. 다카에로서 마이다가 최후의 어떤 표정을 보여줄 것인가,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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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たりやく [当(た)り役]  (배우의) 특히 평이 좋은 배역.

まくしたてる [まくし立てる·捲し立てる]
위세 좋게 잇따라 지껄여대다, 강한 어조로 계속해서 말하다.

あしげり [足げり·足蹴り] (격투기에서) 발로 상대를 참, 한방 먹임.

えんじわける [演じ分ける] (2가지 이상의 역할을) 각각에 맞게 연기하다.

つのる [募る]
1. 점점 심해지다, 격화하다.
2. 모집하다, 모으다.

あわせもつ [合(わ)せ持つ·併せ持つ] 
(좋은 성질·속성 등을) 겸비하다, 둘 다 갖추다.

そもそも [抑]
1. 도대체;대저2. 처음;애초3. 최초;첫째

かねて [予て] 미리, 전부터. (=かねがね)

めぐまれる [恵まれる] 
1.혜택받다.
2.베풂을 받다.
3.많다, 풍족[풍부]하다, 행복하다.

かもす [醸す] 
1.빚다, 양조하다.
2.빚어내다, 만들어 내다, 자아내다.

ひょうい [憑依] 빙의, 귀신이 붙음, 신들림

ふくらむ [膨らむ·脹らむ] 
1.부풀다.
2.부풀어 오르다, 불룩해지다. (=ふくれる), (↔しぼむ)
3.(계획 따위의) 규모가 커지다.

にゅうねん [入念] 
공을 들임, 꼼꼼히 함, 정성들임. (↔疎略), (=念入り)

遥か(はるかに上回(うわまわ)る。 
훨씬 웃돌다.

おとしこむ [落(と)し込む] 
1.(떨어뜨려) 안에 넣다, (눌리거나 해서) 안으로 깊이 들어가다.
2.(사람을 속여서 곤경에) 빠뜨리다, 몰아넣다; (죄를) 뒤집어씌우다.
3.(추상적인 것을) 구체적인 모양이나 행동으로 반영시키다, 구현시키다,적용시키다.

다시 귀신으로 돌아간 다카에.

다시 마리카로 돌아온 초딩. 아침에 엄마가 깨워서 겨우 학교를 가는 원래의 모습.

다시 멍해진 케이스케, 옆에서 뭐하는 거냐며 꾸짖는 다카에의 영혼(물론 케이스케에게는 전혀 들리지 않는다).

똑 부러지는 모리야. 옆에서 감탄 중인 다카에 귀신.

다시 멍해진 마이.

남친 렌지로부터 메시지

계속 문자를 씹는 중.

엄마 귀신은 옆에서 뭐라뭐라 하지만 전혀 들리지 않는다.

전혀 느끼지 못하고.

착잡한 엄마.

엄마가 마리카의 몸을 떠나기 전 가지 말라며 오열했던 마이.

마리카는 다카에와 영혼이 바뀐 이후의 몇달 간이 기억이 나지 않는 상태.

마리카의 행복을 빌어주는 다카에. 이제 진짜 하늘나라로 갈 준비 중.

디저트가 이뻐서 한 컷. 일본 가면 이렇게 이쁜 양갱(羊羹ようかん)을 디저트로 파는 찻집이 많이 있다.

이즈모 리온(2006년생 토우마 아미 當真あみ), 그간 소설가 지망생에게 빙의된 어두운 모습으로만 나오다가 본래의 여중생 컨셉으로 의상과 조명을 제대로 받으니 미모가 그대로 드러난다. 사실 빙의라는 장치를 설명하는 보조적인 역할이라 이젠 나올 일이 없을 것 같은데 다시 나오는 거 보니 극의 전개상 뭔가를 설명하는 역할이 남았거나 좀 더 방송에 노출해주려는 배려일 듯. 마스크가 좋아서 상당히 촉망받을 신예가 될 듯.

분위기가 아무로 나미에, 우리나라의 최강희, 김정은(요즘 김정은을 검색하면 북한의 김정은만 나오는데, 파리의 연인의 김정은을 의미한다)이 엿보인다.

갈데가 없어서 그런지 카페 타이무에 와있는 다카에 귀신. 마스타는 장사에 방해된다고 하면서도 그냥 놔둔다. 츤데레 스타일이라고 할까.

업무로 같이 거래처를 다니던 니이지마와 모리야.

엄마와 같이 있는 마리카를 발견.

니이지마는 남은 일이 있다며 회사로 돌아간다고 발걸음을 돌리고,

의아해하는 모리야.

엄마는 오렌지 쥬스가 먹고 싶다는 마리카를 위해 매점을 가고

모리야는 반가운 마음에 마리카에게 말을 걸지만

모리야를 알아보지 못하는 마리카.

케이스케 아저씨의 회사동료 모리야라고 자기 소개를 하지만

여전히 알아보지 못하는 마리카. 모리야는 뭔일이지 싶어한다.

마이와 계속 연락이 닿지 않자 답답한 렌지는 니이지마의 집으로 찾아온다. 

다카에의 영정에 분향을 올리고(아마 여기서 렌지는 처음 알았을 것이다. 마이의 엄마가 죽은 사실을. 그동안 마이는 마리카로 돌아온 엄마와의 재회로 인해 엄마가 살아있는 듯한 뉘앙스로 렌지에게 이야기를 해왔다).

커피를 내리는 니이지마

연락이 안되서 걱정이 되서 실례인줄 알지만 와봤다며 무슨 일이 있냐고 물어본다.

말해도 이해하지 못할거라며

말을 해야 이해하든 이해하지 못하든 할거 아니냐며

무거운 분위기

내가 그리 미덥지 못한 사람이었냐며

당분간 혼자 있고 싶다는 마이.

아버지 입장에선 어떻게 할 수가 없을 듯. 렌지는 실례했다며 가버리게 된다.

다카에(마리카)가 떠나기 전 자신에게 했던 말들을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는 니이지마.

딸 마이를 위해 아침식사와 점심으로 먹을 오니기리를 준비해놓는다.

점심으로 오니기리도 만들어놨으니 먹으라고 말하고 출근한다. 마이는 2층 자기 방에 있다.

니이지마 옆에 있는 팀원 우다(宇田). 모리야 과장과 동기. 최근 회의에서 모리야와 한바탕 했다.

우다에게 점심 같이 하자고 하는 니이지마.

 

노련하게 우다를 달래는 니이지마.

적당히 달래주고 적당히 띄워주고.

약간은 누그러진듯 한 우다. 사무실로 돌아가선 모리야에게 사과하게 된다.

유리는 만화를 한편 가져와서 마스타에게 보여주고, 다카에와 소설가 지망생 귀신은 그걸 같이 본다.

상황설명 : 다카에는 유리를 마지막으로 보고 가려왔고, 소설가 지망생 귀신은 자신(여중생 리온 이즈미)을 돌봐준 것에 감사한 마음때문에 유리가 잘 지내는지를 보러 온 것.

둘은 (마스타 덕분에) 유리의 만화를 재밋게 보고, 소설가 지망생 귀신은 성불하러 떠난다.

다카에도 마스타에게 이별을 고하고 떠난다.

마리카.

초등생스러운 그림. 빨간 웃옷을 보니 다카에를 그린 그림.

엄마로부터 다카에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된 마리카. 그림을 보면 생각에 잠기고.

아침에 차려놓은 식탁은 그대로.

니이지마는 달려가

장을 본다.

레시피를 보고

요리를 만들고

밥을 먹자고 부르지만 마이는 필요 없다고 한다.

마이에게 10년 전 엄마가 죽고 난 후에 대해서 자신이 잘못했다고 말하는 니이지마.

반찬은 뭐냐고 묻는 마이.

검게 탄 닭튀김, 그리고 케첩을 너무 넣어서 그런지 시어빠진 오므라이스. 시각적으로 가라아게는 맛 없을 듯.

엄마가 차려준 맛난 음식을 먹던 때가 얼마나 행복했었는지를 음미하는 아버지와 딸.

이제 하늘나라로 갈 준비 중인 다카에.

잠든 마리카의 잠자리를 돌봐주는 엄마 치카.

그런 치카의 뒤에 있는 마리카의 귀신.

이대로 가족과 헤어져도 괜찮냐고 묻는 마리카. 귀신들과의 대화.

자신이 혼자일 때 위로해줘서 고마웠다는 마리카.

자기가 귀신일때 엄마,친구들과 통학길에 만나는 강아지 모두가 보고 싶었다는 마리카.

가족들과 이대로 헤어져도 괜찮냐고 묻는 마리카. 보고 싶지 않냐며 묻는다.

꼭 한번만이라도 다시 보고 싶다며 울먹이는 다카에.

퓨전~~~

다시 달리는 초딩. 아마 다카에일 듯.

최종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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すが-る [縋る]  

1. 매달리다. 
2. 의지하다; 기대다. 

まきこ-む [巻き込む]  
1. 말려들게 하다. 
2. 휩쓸리게 하다. 
3. 연루되게 하다; 끌어넣다; 연좌(連坐(ざ))시키다. 

もちこみ [持(ち)込み]  
1. 가지고 (들어)옴; 지참. 
2. 술집에서 손님이 지참한 술을 사용하는 일. 

みなぎ-る [漲る]  
1. 넘치(게 되)다. 
2. 물이 그득 차다[차란차란해지다]. 
3. (젊음이나 투지가) 넘쳐 흐르다. 

かか-える [抱える]  
1.  (껴)안다. 
2.  팔에 안다; 부둥켜 들다. 
3.  끼다. 

こわき [小わき]  
1. 『~にかかえる』겨드랑이에 끼다. 

ぼろくそ [襤褸糞]  데데하고 시시한 것; 또, 그러하다고 마구 욕하는 모양. 

けいき‐づけ [景気付け]  
1. 勢いや元気をつけること。「景気付けに一杯飲もう」 
2. 連歌・俳諧の付合(つけあい)で、景気5だけで前句へ付けること。 

いいご身分(みぶん)ですね 팔자 좋으시군요. 

みぶん [身分]  
1. 신분. 
2. 사회에서의 지위. 
3. 법률상의 지위. 

のしかか-る [伸し掛かる]  
1.  (위로부터) 덮치다; 몸으로 덮쳐 누르듯 하다. 
2. 상대방을 억압하려는 듯한 태도로 나오다; 압력을 넣다. 

しぼ-る [絞る]  
1. ((搾(しぼ)る로도)) (쥐어)짜다. 
2.  물기를 빼다. 
3. 채액(採(と)液(えき))하다. 

마리카가 기절하고 난 후 나타난 다카에 귀신.

8화.

오세치요리(일본의 설날 음식)

다카에는 어젯밤 일을 기억을 못하고 있다.

설 음식을 먹는 단란한(?) 가족.

렌지와 신년 데이트 중인 마이. 도쿄의 핫스팟인 센소지 나카미세 도오리, 뒤로 보이는 호조몬

앞으로 보이는 카미나리몬.

환생을 주제로 한 소설로 유명해진 중학생 천재 소설가 이즈미 리온이 사인회에 가서 이즈미를 만난 가족들.

충격적인 사실을 전해듣는다. 이 남자는 소설가 지망생. 

소설가 지망생이었던 이 남자는 꿈을 이루지 못하고 죽는다.

그리곤 어떤 계기로 이 소녀에게 빙의한다.

환생이 아닌 빙의.

엄마인 치카에게 "너가 세상에서 사라지면 좋겠다"라는 말을 듣고는 충격을 받아 동네 놀이터에 홀로 나와 울고 있던 마리카. 이때 다카에의 귀신이 이 소녀를 위로하려다가 빙의하게 된다.

그 장면이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 다카에.

라쿠고식 말장난. 밀크세이크(キ, 미루쿠세-크) キ(みろくキ, 미로쿠세-크, 미로크는 불교의 미륵)

마스타는 다카에와 니이지마의 인연은 이미 10년 전에 끝난거라고 말하며, 다카에가 돌아가야 마리카의 영혼이 소녀의 몸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말한다.

다카에는 지금 단지 소녀의 몸을 잠시 빌리고 있을 뿐이라며, 

다카에가 왜 일부러 돌아왔는지 그 의미를 잘 생각해보라고 한다.

모리야와 이야기를 하는 다카에

니이지마를 좋아하지만 차였다고 말하는 모리야.

모리야가 니이지마를 진지하게 좋아하는 걸 알게 된 다카에.

다카에는 케이스케에게 저녁에 집으로 가겠다고 쪽지를 남긴다. 중요한 할 이야기가 있다며.

쪽지를 보고 뭔가 예감하는 니이지마.

이 회상 장면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제 알 것 같다.

다카에는 모든 것이 기억이 났다고 말한다.

10년 전 자신이 죽은 날부터 계속 남은 가족들을 지켜봤던 것.

마리카의 몸에 들어가게 된 날의 일.

놀이터에서 홀로 울고 있던 마리카를 위로해주던 다카에의 귀신.

그렇게 마리카를 어루만져주려다가

뜻하지 않게 빙의

자기가 없어도 가족들 모두 제대로 잘 지내라고 말하고는

떠나는 다카에

돌아온 마리카.

-8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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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페의 마스타역으로 나오는 이가 라쿠고가(만담가)라고 했는데 예를 들어 이 장면에 쓰여있는 오늘의 디저트가 라쿠고식의 유머이다.

오늘의 디저트는 슈크림이 들어간 모찌인데 슈크림(ム)을 비틀어서 出家リーム(しゅっけリーム, 슛케림)이라고 표기한 말장난이다. 이런 식의 말장난이 마스타가 나오는 장면에서 간간이 나온다. 이 외에도 이 드라마에는 여러가지 개그코드가 간혹 나오면서 재미를 더한다. 난 개인적으로 이런식의 개그코드를 매우 좋아하는데 간만에 재밋게 봤다. 

마리카의 엄마 치카는 목욕을 마치고 마리카의 방을 들여다 보며 마리카가 아직 자고 있지 않자, "한잔 할래?"라고 한다.

잔뜩 기대하는 초딩.

두둥 우유와 감씨과자(카키노타네, 일본의 국민간식이라고나 할까. 맥주안주로 훌륭하다)와 땅콩.

그럼 그렇지 라며 중얼거리는 마리카

초딩 딸에게 술을 주는 엄마는 없다는 치카. 자기는 맥주를 딴다.

드라마의 타이틀이 매회마다 뜬금없는 위치에서 나온다. 

7화.

다카에의 어머니. 현재 치매를 앓고 있다. 시골집에 남편(다카에의 아버지)과 살고 있는데 갑자기 남편이 다쳐서 병원에 가는 바람에 현재 돌볼 사람이 없어서 근처에 사는 다카에의 사촌이 돌봐주고 있는 상태.

유리에게 연락이 왔고, 이 기회에 다카에는 니이지마와 마이와 함께 내려간다. 

다카에와 엄마는 사이가 그리 좋지 못했다. 그래서 결혼 이후에 자주 보지 않았고 다카에가 죽기 전에는 5년간 왕래도 하지 않았다. 심지어 다카에의 장례식에도 엄마는 도쿄에 왔다가 참석하지 않고 그냥 돌아가고 말았다.

헤어지기 전 치매의 어머니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는 다카에.

먼곳에서 용케 잘 왔구나라고 하는 엄마.

한해의 마지막날. 복을 비는 니이지마 가족과 다카에-마리카, 그리고 마리카의 엄마 치카.

새해로 바뀌는 시간, 갑자기 기절하는 마리카.

기절했다가 깨어나서는 엄마인 치카는 알아보지만, 니이지마 가족을 알아보지 못한다. 

-8화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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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회에서 갑자기 기절한 중학생 작가 리온 이즈모. 기절 후에 다시 의식을 차리고 나서 유리를 기억을 못한다.

이 배우의 이름은 토우마 아미(當真あみ), 2006년생으로 이제 16살 실제로는 고등학생의 나이다. 이 작품이 드라마 데뷔작이다.

오키나와 출신으로 이번에 초콜렛 광고도 찍었다. 오키나와 출신이라서 그런지 웬지 아무로 나미에를 생각나게 하는 외모다.

 

황당해하는 유리.

이후에 니이지마와 다카에의 대화와 함께 이 장면은 앞으로 극의 결말을 암시하는 큰 복선이라고 보인다. 아마도 그런 스토리로 갈 것 같은데 슬프지만 가장 현실감 있는 스토리 전개가 될 듯.

(예상되는 극스포이니 이 후는 보고 싶지 않은 사람은 안보는게 좋을 듯)

설명하자면 중학생 이즈모도 전생을 기억하며 자신의 기억으로 소설을 써서 유명해진게 아닌가 싶다. 그리고 기절 후에 다시 현생의 기억을 되찿으면서 전생의 기억을 잊게 된다. 다카에도 현재는 마리카로서의 기억이 희미하다. 그런데 다카에는 현재의 엄마 치카를 위해서 마리카의 기억을 다시 찾고 싶어한다. 그런 노력을 통해 언젠가는 마리카의 기억을 온전히 되찾게 될 것이다. 그런데 그와 동시에 다카에의 전생의 기억은 희미해지다가 결국 잊게 될 것이다. 그러니까 다시 평범한 초등학생 마리카로 돌아가는 그런 전개가 아닐까 싶다. 물론 이 예상은 틀릴 수 있다.

다시 드라마로 돌아가자.

제6화. 이 드라마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10화가 마지막이다. 3/18 금일 9화가 방송된다.

https://www.tbs.co.jp/tsuma_sho_tbs/

 

TBSテレビ「金曜ドラマ『妻、小学生になる。』」

TBSテレビ 金曜ドラマ『妻、小学生になる。』の公式サイトです。

www.tbs.co.jp

아마 다음주 3/25 마지막회 본방까지 9화까지 주행 가능할 듯.

카페 타이무(time, 時 보통 일본에서 時라고 쓰면 토키라고 읽는데 이 카페는 타이무라고 이름을 지었다)의 마스타.

대사 하나로 꽤 웃기는 장면을 연출하는데 들어보면 재밋다. 

이 양반은 일본의 유명한 라쿠고가(일본의 만담을 라쿠고라고 한다)인 야나기야 쿄타로(柳家喬太郎)이다.

1963년생으로 드라마에는 아주 가끔씩 감초역할로 출연한다.

이 드라마에서는 이 카페에 마스타이자 손님들과 영적인 상담을 해주는 역할인데 사람들 옆에 붙어있는 귀신을 본다는 설정으로 재미로 상담을 해준다. 

모리야 과장이 맡은 새로운 기획에 사고가 나는 바람에 풀이 죽었다. 이에 니이지마는 모리야 과장을 위로해주기 위해 저녁을 사러 여기에 온 상황.

즐겁게 얘기를 나누는 도중 어떤 계기로 마스타가 모리야 과장에게 예의 그 옆에 있는 귀신을 본다며 "그때 푸딩 고마웠어. 맛있었어"라는 얘기를 해주는데 모리야는 갑자기 놀라며 울음을 터뜨리며 카페를 나간다.

 

다음날 서로 어색하기도 걱정되기도 하는 두사람.

츠츠미 신이치의 개그연기의 본령을 볼 수 있는 장면. 정말 90년대 드라마에서는 이런 개그코드를 정말 많이 볼 수 있었다. 

회사에서 엄마와 통화를 하는 모리야. 그날 올 수 있냐고 하자 간다고 대답한다.

핸드폰의 사진 한장. 어린 시절 가족 모습인 듯 한데, 아마 언니가 아팠던 것 같다. 드라마 전개상 언니가 어릴 때 병으로 죽었나 싶다.

여러가지 의미로 니이지마는 카페 타임의 마당을 빌려 바베큐 파티를 연다.

어쩌다 등장하는 어른 다카에역의 이시다 유리코.

딸 마이는 썸남 렌지를 데려오고.

렌지역의 이 배우의 이름은 스기노 요우스케(杉野遥亮), 1995년생으로 배우,모델,가수를 겸업 중이다. 패션모델 출신이라 그런지 키가 185cm로 훤칠하다.

경계하는 아빠, 흐뭇해하는 엄마.

 

모리야 과장은 초대받은 바베큐 파티를 갈지말지 망설이는 중, 팀장이 와서 백지화된 기획을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고 얘기해준다.

모리야가 이유를 물어보자

팀장은 니이지마가 부장에게 가서 부탁을 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현재의 부장은 니이지마의 후배로 과거 니이지마의 덕을 봤던 사람. 니이지마는 모리야 과장의 기획이 아깝다며 다시 한 번 재고를 부탁하고,

후배인 부장에게 고개를 숙이며 부탁. 곤란해진 부장은 그 부탁을 들어준다.

 

즐거운 바베큐 파티.

그걸 지켜보는 마리카의 엄마 치카.

이번화는 마지막에 엄청난 사건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바베큐 파티가 끝나고 니이지마는 모리야를 역에 바래다 준다. 가는 도중 모리야는 니이지마에게 고백을 하고

니이지마는 혼이 나가고

자신이 한 짓이 당황스러운 모리야는 

튄다.

엄마인 치카와 집으로 돌아간 줄 알았던 다카에(마리카)는 이 장면을 지켜보고

그걸 지켜보는 너

놀라는 니이지마

굉장한 반전. 이 어린애는 모리야의 어릴때의 언니(이미 죽은 사람). 즉 귀신.

카페 마스타는 실제로 귀신을 보는 능력이 있었다는 것.

어린 시절 모리야는 병원에 입원해 있는 언니에게 주려고 급식에서 받은 푸딩을

언니에게 가져다 준 적이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나오는 제일 큰 반전. 딱 봐도 마리카의 귀신.

이 드라마는 어떻게 되는걸까? 만화가 원작이라 그런지 스토리가 정말 박진감 넘친다. 드래곤볼보다 재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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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카가 니이지마와 통화하는 걸 마리카의 엄마 치카가 듣게 되고 이를 추궁하던 중 니이지마가 마리카의 집에 들이닥친다. 한바탕 소동후에 치카는 마리카와 니이지마를 집에서 쫓아내고 마리카(다카에)는 니이지마와 함께 니이지마의 집으로 오게된다.

와서는 스파로 승부를 겨룬다.

아빠는 하수라 껴주지 않는다.

아빠 개박살 나는 중.

10년 만에 

가족은

같이 한집에서 자게 된다.

설레어서 잠이 안오는 아빠,엄마,딸

잠에서 깬 아빠

아침 준비중인 엄마 다카에

웬지 이 장면만 보면 아동학대처럼 보인다.

이번화에서 재밋는 장면. 이 드라마는 주된 스토리의 흡인력도 있지만 주변의 감초역을 하는 인물들의 대사와 간혹 있는 개그코드들이 상당히 재밋다. 원작 만화의 힘인지 아니면 연출자의 능력인지, 둘 중의 하나일 듯.

이 장면에서 모리야의 감탄사가 들리는데 엄청 귀여움.

다시 나오는 회상같은 장면. 그런데 이번엔 현재에서 했던 내용들이 반복되고 있음을 명확히 알 수 있다.

즉 이것은 현재에 마리카의 존재로 인해 진행되는 장면을 다카에가 살아있었으면이라는 가정하에 현재의 모습을 공상하는 장면이라고 이해된다.

딸 마이는 엄마의 재등장으로 힘을 얻어 구직활동을 하게 되어, 홈페이지 설계 어드바이저란 직업을 구한다.

그 첫번째 출장업무에서 만나게 된 게 이 남자 렌지

렌지는 집에 있는 PC가 고장난 것을 핑계로 마이에게 컴퓨터를 사는 것을 도와주지 않겠냐며 데이트 신청을 하고 둘은 만난다.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는 단계.

마이역의 배우는 2002년생으로 이름은 마키타 아쥬(蒔田彩珠), 아역배우로 활동을 시작했으면 2020년 영화 아침이 온다(朝が来る)에서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마리카(다카에)는 진실을 엄마인 치카에게 얘기하기로 하고, 남편 니이지마 케이스케에게 도와달라고 요청을 한다.

셋은 찻집 타이무(time, 時)에서 만나 얘기를 나눈다.

당연히 엄마인 치카는 믿지 않고, 

치카를 데리고 자리를 뜬다.

다카에의 동생 유리랑 같이 컵라면으로 저녁을 때우면서 대화를 해나가는데, 여기서 다카에의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여기서 유리와 다카에가 엄마는 같지만 아빠는 다른 이부남매라는 것을 시청자들은 알게 된다.

아마도 마리카는 전생의 다카에의 기억이 어떤 정신적 충격과 같은 계기로 찾아온 것 같다. 마리카로서의 기억이 일부 제대로 기억이 나지 않는 상태인 듯 하다. DV때문에 정신적 충격을 받은 것이 계기일지도 모르겠다.

이 드라마의 스토리상 마리카역의 이 아역배우의 연기가 매우 중요한데 12살의 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연기가 자연스럽다. 대단하다라고밖에는 할 수 없다.

마리카의 친부는 바람이 나서 이혼했다고 하는데 젊은여자랑 재혼을 해서 아이도 낳은 것을 SNS로 마리카의 엄마가 보게 된다.

착잡한 엄마 치카의 표정.

이 장면은 진짜 다카에로 변한게 아니라 마리카가 너무나 어른스럽게 엄마인 치카랑 대화를 하니까

치카가 놀라는 모습을 표현.

치카에게 할말을 하고 학교를 가는

마리카

엄마는 무언가를 느낀 듯.

마리카가 마리카로서의 기억을 잃게 된(그래서 다카에의 전생의 기억을 찾게 된) 발단으로 보이는 장면.

부부싸움 끝에 아버지가 집을 나간 날. 엄마는 술에 취해 눈물을 흘리고

이를 위로하려는 마리카에게 심한 이야기를 하게 된다.

너만 없었으면 저런 남자랑 결혼해서 내 인생이 망가지지 않았을거라며,

이제 고만 너가 사라졌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한다. 최악의 아동학대.

이 말을 듣고 충격받은 마리카. 드라마지만 그래도 참 마음이 아프다.

마리카가 엄마 치카를 위로하기 위해 만들어놓은 오므라이스(이 오므라이스 이야기는 이전 장면에서 유리가 니이지마 가족과 이야기하면서 다카에가 자신들의 엄마의 기분이 우울할 때 위로하기 위해 만든 음식이 오므라이스였다는 게 나오는데 그 연장선의 소품이다).

딸 마리카가 만든 오므라이스를 먹고 너무 맛이 있어서 그런가 오열하는 치카.

갑자기 딸의 학교로 달려가는 치카.

하지만 학교에서는 발견하지 못하고 주변의 절에서 발견. 

여기서 셋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게 되고, 니이지마는 장모님(?)께 제대로 인사를 드린다.

이 장면이 약간 골때린다.

타카에의 동생과 우연히 만나서 만남이 이어지는 천재 중학생 작가 리온 이즈모(凛音出雲 りおんいずも). 뭔가 앞으로의 전개에 영향을 줄듯도 한데 아직은 잘모르겠다.

6화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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家族(かぞく)ぐるみ交遊(こうゆう)する. 가족끼리 교유하다

家族(かぞく)ぐるみ南米(なんべい)に移住(いじゅう)した 온 가족이 남미로 이주했다

さきまわり [先回り]
1. 명사, ス자동사 앞질러 가 있음; 또, 앞질러 함.

ろくな [碌な]
1. 연체사 (否定(ひてい)을 수반해서) 제대로 된; 쓸 만한.

いいぐさ [言いぐさ]
1. 명사 한 말; 말투.
2. 명사 화제; 이야깃거리.
3. 명사 할 말; 주장.

のほほんと
1. 부사 아무것도 하지 않고 태평하게 있는 모양: 번둥번둥.
2. 부사 무관심하고 태평한 모양.

じすい [自炊]
1. 명사, ス자동사 자취.

まぎ-れる [紛れる]
1. 하1단 자동사 (뒤섞여) 헷갈리다; (비슷해서) 분간 못하다; 혼동되다.
2. 하1단 자동사 딴것에 마음을 빼앗겨서 시름을 잊다.

紛れもなく
1. 틀림없이, 분명히.

よみがえ-る [蘇る]
1. 5단활용 자동사 되살아나다; 소생하다.

곧이-곧대로
1. 부사 (사실대로) 率直(そっちょく)に; 偽(いつわ)りなく; ありのまま(に).
2. 부사 (마음대로) はばかりなく; 気(き)ままに.

いつわり [偽り]
1. 명사 거짓(말).
2. 명사 인위를 가한 것; 허구(虛構(かまえ)).

もっかい
1. 한번 더 (もう一回)

なつ-く [懐く]
1. 5단활용 자동사 따르다.

彼女(かのじょ)にふられてご愁傷(しゅうしょう)さま.
그녀에게 퇴짜 맞아 안됐습니다

ご愁傷(しゅうしょう)さま
얼마나 애통하십니까((사람이 죽었을 때 문상하는 말)).

うんともすんとも
1. 연어 전연 대꾸가 없는 모양; 일언반구(一言(いちごん)半句(はんく))도 없는 모양.

じょうぶつ [成仏]
1. 명사, ス자동사 성불; 죽어서 부처가 됨; 죽음; 번뇌를 해탈하여 무상(無(む)上(うえ))의 깨달음을 얻음.

とどこおり [滞り]
1. 명사 정체함; 막힘; 밀림.

ぶかぶか
1. ダナ 헐거운 모양: 헐렁헐렁.
3. 부사 고정되지 않고 들떠 있는 모양.

アラフォー
1. 명사 アラウンドフォーティー의 준말; 40세 전후의 사람.

もつれあ-う [もつれ合う]
1. 5단활용 자동사 서로 뒤엉키다.
2. 5단활용 자동사 사물이 뒤죽박죽이 되다.

おしか-ける [押しかける]
1. 하1단 자동사 밀어닥치다; (여럿이) 우르르 몰려가다; (불청객이) 가다; 오다.

あげ‐く [挙(げ)句/揚(げ)句]
1. 連歌・連句の最後の七・七の句。→発句(ほっく)
2. 終わり。結果。末(すえ)。「苦労した―が失敗とは情けない」
3. (副詞的に用いて)結局のところ。その結果として。現在では、連体修飾語を上に付けて用いることが多い。「さんざん迷った―買ってしまった」

はお-る [羽織る]
1. 5단활용 타동사 ‘羽織(はおり)’를 입다; 또, (그와 같이) 옷 위에 겉옷을 걸쳐 입다.

마리카는 히마리라는 동급생과 교환노트에 만화를 서로 번갈아서 그리고 있던 중.

그런데 갑자기 자신의 전생인 다카에로 각성하면서 마리카로 가지고 있던 그림 그리는 능력을 잃고 말았다.

아마도 이런 부분은 스토리상 복선의 일부일 듯 하다. 나중에 다시 다카에로의 전생의 기억을 잃고 예전의 마리카로 돌아갈수도 있다는.

다카에의 동생인 유리는 만화가 지망생으로 연재만화를 응모해서 등단을 한 유망 신예였다.

그래서 다카에는 동생 유리에게 대신 교환만화노트를 그려줄 것을 부탁한다.

유리는 10년 전 유명만화잡지에 연재만화를 실을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그래서 자신의 첫번째 만화가 연재된 잡지가 발매되는 날 누나인 다카에를 놀래줄려고 했는데 갑자기 다카에가 죽어버렸다. 그 사건으로 의욕을 잃고 만화 연재를 포기하게 된다. 

이런 이야기를 처음 듣게되는 다카에.

그림 그리는 모습을 보니 놈팽이 같던 동생 유리가 꽤 괜찮게 보인다.

이 배우는 꽤 유명한 배우다. 이름은 카미키 류노스케(神木隆之介), 1993년생이다. 1995년에 데뷔를 했다고 하니 아기때 데뷔를 한 것 같다. 어머니가 데뷔를 시켰다고 한다.

성우, 배우, 유튜버를 겸업하는 멀티플레이어인데 모든 분야에서 꽤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성우로 유명한 작품으로는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과 <너의 이름은>이 있으며 <너의 이름은>에서 남자주인공인 타키 역을 목소리를 연기했다. 최근 영화에서는 <바람의 검심 더 파이널>에서 세타 소지로역으로도 나왔다.

그림의 퀄리티가 갑자기 너무 좋아졌다. 그리고 이 고양이 그림은 어디선가 많이 본듯하기도 하다.

그림을 그려준 댓가로 다카에가 동생 유리에게 나폴리탄을 쏜다.

치즈를 듬뿍 뿌려달라는 유리.

집에 돌아온 마리카, 나가는 마리카의 엄마. 이 엄마는 밤일을 나가는 것 같다. 무슨 일을 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음.

마리카는 학교 운동회 일로 엄마에게 이야기를 하려 하지만 나중에 하자라며 서둘러 나가는 엄마.

이 집의 분위기를 보면 밝지는 않다는 걸 알 수 있다. 

운동회 설명 가정통신문과 보호자 명찰

생각에 잠기는 마리카.

마리카의 엄마가 일하는 곳은

24시간 도시락 체인점의 야간조(혹은 주야간 교대를 하는 것으로 보임)

이 점포는 쿠폰이 사용이 안되는 곳인데, 쿠폰을 가지고 왜 사용이 안되냐며 실랑이 중인 진상 손님

밤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마리카의 엄마.

돌아오자마자 침대로 가서 눕고

그걸 보고 마음이 무거워진 마리카. 하지만 이 뒤에 엄마는 오늘 도시락은 어떤걸로 할거냐고 묻자 무엇이든 좋다고 하며 좋아하는 마리카. 아마 이 엄마도 운동회에 나중에 올 듯 싶다.

마리카(다카에)의 운동회에 응원차 갈 준비를 하는 니이지마, 과장인 모리야와 도시락을 같이 먹으면서 먹은 적이 있는 달걀말이를 배워서 다카에의 도시락을 싸가려고 한다. 그걸 도와주러 휴일에 나온 모리야 과장.

모리야 과장은 니이지마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 이 둘도 드라마상의 나이차가 최소 20살인데 뭐... 그냥 넘어가도록 하자.

 비장한 표정으로 계란을 까는 니이지마. 그러고 보니 츠츠미 신이치가 개그 연기도 꽤 잘한다.

몇 번의 실패를 거듭하며 겨우겨우 달걀말이를 완성.

매회 뜬금없이 1,2번씩 등장하는 과거의 회상장면같은 테이크가 있다. 하지만 딸 마이의 모습이 현재의 모습이라는 점에서 과거의 회상은 아닌 장면이다. 무언가 복선을 깔고 있는것 같은데 아직은 무엇인지 알 수 없다.

도시락을 싸고 있는 마리카의 엄마 치카.

남자친구에게 전화가 온다.

유원지에서 오전 데이트를 즐기는 중년의 남녀. 바이킹을 타곤 너무 좋아한다. 

점심시간이 다가오고. 시계는 마가렛 호웰. 그리 비싼 브랜드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싸구려도 아니다. 현재 드라상 이 엄마가 처한 형편을 감안할 때 어울리지 않는 소품이다. 일본은 이런 부분에선 시청자가 관대한 듯.

엄마인 치카는 남친과 데이트를 하다가 딸의 운동회에는 점심시간에 맞춰서 갈 생각인 듯 한데.

이제 고만 돌아갈까라고 이야기를 하려는데

남자는 직장에서 간사이 지역으로 발령이 났다고 한다.

여자는 따라갈까? 라며 남자의 마음을 떠보고, 남자는 그럴거야 라며 반긴다.

이 여배우는 드라마, 영화에서 주연과 조연 모두 자주 나오는 배우. 요시다 요(吉田羊). 1978년생으로 최근 인상깊은 작품은 영화 <하나레이 베이>가 있다.

엄마가 애인을 따라서 간사이로 떠나게 되면 마리카도 따라가야 되니 극의 전개에 큰 변곡점이 될 듯 싶다.

결국 엄마는 남자친구와 점심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계속하게 되서오지 못한다.

점심 도시락이 없어서 친구들이 도시락을 먹고 있을때 교실을 나와 밖에서 있는 마리카. 니이지마는 그런 다카에에게 자신이 만든 도시락을 전해주러 간다.

모리야 과장의 친구 시오리(유치원 선생), 유치원때 담임을 맏았던 1학년생들의 운동회에 응원차 들른 길.

이 둘이 같이 있는 장면을 목격.

의아해한다.

마리카의 운동회에서 돌아오는 길, 니이지마와 딸 마이는 엄마 다카에(마리카)의 현재 엄마인 치카가 이혼을 했으며 DV(가정폭력)을 당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 동급생인 다케루를 만나서 확인차 이야기를 나눈다.

그 시간 마리카의 엄마 치카는 담배를 피우러 간 남자친구를 찾으러 갔다가 흡연장소에서 전화를 하는 걸 듣게 되면서 남자가 유부남인 걸 알게 된다.

이 드라마 내용이 생각보다 엄청 심각하고 어둡게 전개된다.

빨래를 정리중인 마리카

9시가 다 되도록 엄마는 돌아오지 않고

니이지마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다가

엄마가 돌아온 걸 모르고 계속 통화를 하다가 들키게 된다. 엄마는 누구랑 통화를 하는거냐며 그 핸드폰은 뭐냐며 다그친다.

통화중 마리카의 엄마가 소리를 지르자 집으로 달려온 니이지마.

당신이 딸을 그렇게 마구 다루면 내가 데려가겠다고 외치는 니이지마.

쿠궁.. 드라마의 전개의 한 변곡점이 왔다. 처음에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이 드라마 굉장히 재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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ぶちま-ける [打ちまける]
1.  (속엣 것을) 모조리 털어 내다.
2.  숨김없이 털어놓다.

つきと-める [突(き)止める]
(끝내) 밝혀내다; 알아내다.

つみほろぼし [罪滅ぼし]
속죄(贖罪(しょくざい)); 죄 갚음.

さいし [妻子] 처자.

けんまく [剣幕]
(몹시 노하거나 흥분한) 무섭고 사나운 얼굴[태도].

ちなみに [因みに] 붙여서 (말하면); 이와 관련하여.
うろうろ
1.  우왕좌왕하는 모양: 어정버정.
2.  당황하는 모양: 허둥지둥.

しゃが-む 웅크리다; 쭈그리다.

きがめいる [気が滅入る] 우울해지다; 풀이[기가] 죽다.

つる-む [連む] 같이 가다; 행동을 같이하다.

うめあわせ [埋め合(わ)せ] 벌충; 보충.

ドタキャン 일본조어 どたんば(土壇場)+cancel
막바지에 이르러서 약속을 취소함.

はしゃ-ぐ [燥ぐ]
1.  (신명이 나서) 까불며 떠들다; 우쭐해져서 큰소리치다.
2. 마르다; (너무 말라) 휘거나 뒤틀리다.


から [殻]
1. 껍질; 껍데기.
2. 허물; 외피.
3. 두부찌꺼기; 비지.

ばっくれる
1.  알면서도 모르는 체하다; 시치미 떼다.
2.  중요한 용무에서 도망치다; (수업을) 빼먹다; 게을리하다.

な-める [嘗める]
1.  핥다.
2.  (불길이 혀로 핥듯이) 불태우다.
3.  맛보다.

へた‐うま [下‐手上‐手]
1. [名・形動] 技術面では下手だが、人の心を引きつける魅力のあること。また、そのさま。

かけら [欠けら]
1. 부서진 조각; 파편.
2. (부정어와 함께 쓰여) 극히 작은 것의 비유.

みちび-く [導く]
1.  인도하다; 이끌다.
2.  안내를 하다; 데리고 가다.
3.  지도하다; 가르치다.

ねんちょうさん
1. 유치원 만 5살 반 아이를 일컫는 말. 우리나라 나이로는 일곱 살이다.

うけも-つ [受(け)持つ]
1. 맡다; 담당[담임]하다.

おせじ [お世辞]
1. 엉너리치는 말; 간살부리는 말; 알랑거리는 말; 겉발림 말; 겉치레의 인사((‘世辞(せじ)’의 공손한 말씨)).

パエリア Paella 빠에야

ケークサレ 프랑스어 cake salé
케이크 살레; 치즈와 야채 등을 첨가해 만든, 짭짤한 맛의 파운드케이크.

엄마(다카에)와 10년 전에 왔던 수족관을 다시 찾은 세사람.

10년 전 행복했던 가족.

자신의 생일(전생의 생일)을 차려준 가족에게 감동하여 화장실로 가서 몰래 눈물짓는 다카에

그런 아내와 엄마를 바라보는 남편과 딸.

 

둘은 부부의 서약서를 쓰고 그것을 딸이 보증한다. 이게 억지스러울 수 있는 내용이지만 실제 드라마를 보면 스토리의 전개와 감정선이 자연스럽다.

다카에의 동생은 원래 만화가 지망생으로 응모해서 만화잡지에 등단도 했던 유망신예. 누나의 죽음 이후로 놈팽이로 살아갔는데 다카에의 재등장으로 뭔가 심기일전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다카에의 생일파티를 마치고 늦은 밤 마리카(다카에)를 집으로 데려다 주는 것을 목격하는 마리카의 엄마.

뭐지 이 시벌넘년들은?

택시를 가로막고

이들을 붙잡는다.

-4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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寝起(ねおき)の顔(かお) 자다 일어난 얼굴

気に食わなかった 기분이 찝찝하다, 마음에 들지 않다, 못마땅하다

棚たなに上げる 1. 선반에 얹다 2. (자신에게 불리한 일을)짐짓 모른체하고 문제삼지 않다

口先 1. 입 바른 말 2. 말, 구두

自分のことを棚に上げて 口先だけは立派なんだから

제 처신도 제대로 못하면서 입만 번지르하다니까

ダメ出しされたら 지적 바으면, 야단 맞으면

ハート弱いくせに プライドだけは一丁前(いっちょうまえ)

마음은 약한 주제에 자존심만 쎄가지고

世話か焼ける 성가신, 손이 많이 가는

かちめがない [勝ち目がない]
1. 이길 가망이 없다.
ぽんこつ
1.  대장간에서 쓰는 물몽둥이.
2.  고물 자동차; 폐품.

みなぎ-る [漲る]
1. 넘치(게 되)다.
2. 물이 그득 차다[차란차란해지다].
3. (젊음이나 투지가) 넘쳐 흐르다.

たよりがい [頼り甲斐]
의지할 만한 값어치.

うじうじ
무엇을 하려고 하면서 결심을 하지 못하고 멈칫대는 모양: 꾸물꾸물; 우물쭈물.

さんざん [散散]
1.  몹시 심한 모양.
2.  아주 나쁜 모양; 호되게 경을 치는 모양.

わたあめ [綿あめ]
1.  솜사탕.
愛想尽(あいそづ)かしを言(い)う
정나미 떨어지는 말을 하다.

くど-く [口説く]
1. 설득이나 하소연을 끈덕지게 하다; 중언부언하다.
2. (이성에게) 구애하다.

くぜつ [口舌]
1.  말; 잡담.
2.  (남녀간의) 말다툼.

もてあま-す [持て余す]
1.  처치 곤란해하다; 힘에 겨워하다; 주체스러워하다.

ころっ‐と
1. 小さくて軽いものが転がり動くさま。「風でボールがころっと転がる」
2. 態度や状態などが、急にすっかり変わってしまうさま。「言うことがころっと変わる」「電話するのをころっと忘れる」
3. あっさりと勝負に負けたり、簡単に死んでしまったりするさま。「横綱がころっと負けた」

ごうゆう [豪遊]
1.  호유; 호화롭게 놂.

さきぼそり [先細り]
1.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짐.
2.  점점 쇠하여 감.

ふせん [付箋]
1. 포스트잇.

さざなみ [小波]
1.  잔물결.
スナメリ
1. [동물] 상괭이.

마리카(다카에)에게 사귀어달라고 고백하는 초딩 동급생.

우연히 그 모습을 지켜보게 된 니이지마

아내, 초등학생이 되다 2화

다카에는 결혼하기 전에 인기있는 여자였다는 것을 상기하게 된 니이지마.

친구와 한잔 중인 모리야.

친구와의 대화중에 우연히 본 니이지마의 핸드폰 대기화면에 초등학생 사진이 있던 이야기를 하게 된다.

딸이나 손녀인줄 알고 물어봤는데 둘다 아니라고 해서 의아했다고.

친구는 "좀 위험해보이는데? 그거 이상한 취미가 있는 사람 아니야?"라고 이야기한다. 당연히 그런 생각이 들지 요즘같은 세상에.

회사에서도 그 친구말이 귓가에 맴돌면서 니이지마가 신경 쓰이는 모리야.

이 남자는 유리. 다카에의 남동생. 마리카는 동생에게 자신이 다카에의 환생임을 말한다.

물론 믿지 않고 튄다.

찻집을 나오면서 과거를 회상. 초딩생의 행동이 자신의 누이와 닮은 점이 있다는 것을 기억.

10년만에 둘은 데이트를 한다.

딸은 친구가 일요일 모임에 같이 가자고 한 권유를 거절하려고 했으나, 엄마의 설득으로 모임에 나갔지만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있게된다. 그곳에서 어떤 남자애가 친절을 베푼다. 이 커플의 앞날은 지켜봐야 할 듯.

모리야는 친구랑 쇼핑을 나왔다가 우연히 니이지마와 초등생의 데이트 장면을 목격

놀라게 된다.

요코하마 베이. 보통 영화나 드라마에서 데이트 장소로 잘 나온다. 

모리야는 친구랑 두 사람을 미행하다가 부딪혀서 확인해본다. 둘과 대화를 나누다가 뭔가 수상쩍게 생각. 

엄마는 기지를 발휘해서 니이지마가 친척 아저씨라고 둘러대고 둘이 영화를 보러가는 중이라고 한다.

딸 마이에게 수작을 거는 남자.

데이트가 처음인 마이는 당황해서 어찌 반응할지를 모르는 듯.

중간에 마치 회상장면처럼 오래된 필름으로 찍은 것 같은 장면이 1화에서부터 간혹 나온다. 딸 마이가 현재 모습으로 나오는 걸 봐선 현재의 모습인데 엄마인 다카에는 초등학생인 마리카의 모습이 아닌 죽기 전의 엄마의 모습 그대로 나온다. 이 부분은 무슨 복선같긴 한데 아직은 모르겠다.

영화관에 온 둘. 노부부가 아빠와 딸이 영화보러 온거냐며 귀여운 딸이라고 한다. 두 사람은 자동매표기에 비친 자신들의 모습을 보게 된다. 좀 이 장면이 찡하다.

마이는 남자의 수작을 뿌리치고 나와서 풀이 죽어있다. 그런 마이를 둘은 위로하고.

가족은 딸 마이의 취직을 기념해서 기념사진을 찍고.

이 드라마의 주제가를 들어보면 좀 슬픈 느낌이다. 이 드라마의 스토리 전개를 보아 중반 이후에는 어느 정도는 슬픔이 예비되어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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思いがけない形で 隙間が埋まってくれる

생각지도 못한 형태로 빈틈이 채워지다

要領(ようりょう)を得ない言い方で 

요령없는 말투/설명,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셜명, 알아듣기 어려운 설명

母性本能をくすぐって 모성본능을 불러일으켜서

くすぐ-る [擽る]
1. 간질이다.
2. 간지럽게 하다.
3. 부추기다; 들썩이다.

えり [襟]
1. 옷깃; 동정; 칼라.
2. 목덜미.

な-れる [熟れる]
1. 만든[사용 후] 시간이 경과하여 상태가 변하다.
2. 익다; 숙성하다.
3. 낡다; 휘늘어지다.

ぽんこつ
1.  대장간에서 쓰는 물몽둥이.
2.  고물 자동차; 폐품.

ついや-す [費やす]
1.  쓰다; 써 없애다; 다 소비하다.
2.  낭비하다; 허비하다.

だめだし  [駄目出し]   
(남이 한 행위나 일에 대해) 잘못된 점·단점을 지적하는 것, 또 개선을 촉구하는 것. (→駄目を出す) 

あとをつける  [跡をつける]  미행하다. 


ぶらぶら
1. 흔들흔들.
2. 어슬렁어슬렁.
3. 빈둥빈둥; 번들번들.
출처민중서림 엣센스 일한사전

こんいろ [紺色] 감색

せわがやける [世話が焼ける]
1. 손이 가서 성가시다; 시중들기가 힘들다.

きしょくがわるい  [気色が悪い]  
기색이 좋지 않다, 기분이 언짢다. 

つぎこむ  [つぎ込む·注ぎ込む]  
1.부어 넣다, 주입(注入)하다. 
2.(무엇을 하기 위하여) 많은 비용을 들이다, 쏟아 넣다. 

そんなものにハマって 金つぎ込める余裕があるなら

그런거에 빠져서 돈을 쏟아부을 여유가 있다면

気(き)に病(や)む
마음에 두고 끙끙 앓다

しこう [嗜好] 기호.

ダメ男に引っかかるタイプ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 타입

ダメ男 だめおとこ, 젊은 사람들은 축약해서 だめお라고 읽기도 함.


面倒(めんどう)見(み)がいい
잘 돌봐 주다, 잘 보살펴 주다

めんどうみ [面倒見] 돌봄; 시중듦; 보살핌.

とげ [刺] 가시; 비유적으로, 감정을 자극하는 것.

そつなく 실수 없이; 요령있게.

あいつ妬(や)いてるぜ 녀석 질투하고 있네

ぶんざい [分際] (그다지 높지 않은) 신분; 분수.

ちょこざい [猪口才] 잔꾀가 있고 건방짐; 주제넘음.

さら-う [攫う]
1. 채다; 날치기하다.
2. 휩쓸다; 독차지하다.

めあて [目当て]
1. 목적; 목표.
2. (총의) 가늠쇠.
3. (‘お~’의 꼴로) 여럿 중에서 특별히 관심을 끄는 것.

にじみ-でる [にじみ出る]
1. 스며 나오다; 배어 나오다.
2. 자연히 드러나다.


じがじさん [自画自賛] 자화자찬.

주말농장으로의 즐거운 피크닉. 화목한 가족

마치고 돌아오는 길.

사랑스러운 아내

행복한 남편

갑작스럽게 다가온

불행

엄마는

10년 전에

돌아가셨다

그 이후로 아빠와

나는 좀비가 되었다.

살고는 있지만 사는게 아닌.

니지마 케이스케(아빠의 이름), 래빗푸드(토끼사료 파는데는 아닐 듯)

개발본부 판매촉진부 식품기획과 세일즈 프로모션 섹션어드바이저.  부장정도의 레벨로 보이는 직함.

식품기획과. 새로이 이동해온 부서.

식품기획과 신임과장 모리야(守屋好美 모리야 코노미)

이 역을 맡은 배우는 96년생의 모리타 미사토(森田望智), 꽤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 전라감독(국내에선 살색의 감독 무라니시로 알려져있다, 일본의 전설적인 포르노감독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드라마)에 출연하며서 대중에게 인지도가 높아졌다.

이 작품도 꽤 재밋다.

개인적으로는 에바 그린을 떠올리게 하는 배우이다. 

부장까지 지낸 니지마 케이스케는 부서원이다. 즉 새파랗게 젊은 모리야 과장의 부하직원.

츠츠미 신이치(堤 真一), 1964년생. 말이 필요없는 일본의 탑스타. 이 양반도 이제 58이네. 

이 드라마에선 니지마의 나이는 50세로 설정되어 있다. 모리야는 과장이니까 아마 30대 초반정도의 설정일 듯 하다.

란도셀을 메고 천변을 달리는 초등생

비장한 표정의 초딩.

퇴근하는 니지마와 마주치고

딸내미는 아빠가 편의점에서 사온 도시락을 꺼내선 자기 방으로.

아버지는 너저분한 식탁에서

벨이 울려 나가보니 아까 그 초딩

초딩?

금요도라마, 아내, 초등생이 되다.

1화.

다녀왔어라며 해맑게 웃고는

거침없이 집으로 들어가는 겁없는 초딩.

이봐 초등학생, 너 인성 문제이써?

나는 니지마 타카에, 당신의 아내

벙찐 니지마.

마이(딸내미 이름)는? 위에 있어?

벌써 이렇게 컸냐며, 어릴 때 나랑 똑같다며 감격해하는 초딩.

자신의 영정사진을 좀 좋은데 놔두지 그랬냐라며 투정 부리는 초딩. 내가 10년 전에 죽긴 죽었군이라며 실감 중인 초딩.

벙찐 부녀

자신은 10년전에 죽고 다시 환생해서 지금 10살이 됐으며 오늘 갑자기 자신이 니지마 다카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친절하게 설명하는 초딩.

현재 자신의 이름은 시라이시 마리카이며, 사쿠라노 초등학교 4학년이라고 이야기해준다. 그러니까 말하자면 이 학생은 현재 부모도 있다는 이야기. 앞으로 난장판이 될 스토리가 대강 그려지기 시작한다.

여기까지의 스토리를 보고 이게 일본드라마는 걸 보면 대강 견적이 나올거다. 이 드라마의 원작은 만화이다.

2018년부터 연재를 시작했으며 한국에서도 번역본이 나와있다. 다만 일본현지에서는 11권까지 나왔는데 국내에서는 8권까지 번역되어있다.

마을방송에서 챠임벨 소리로 음악이 흘러나오자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는 초딩(일본에서는 지역별로 5시에 동네 방송으로 챠임이나 음악이 나온다. 목적은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 이제 귀가해서 집으로 돌아갈 때임을 알려주는 것이다. 요즘도 나오나보다).

계속해서 알짱대는 초딩. 니지마는 긴가민가 혼란스러워하다가 이 초딩이 너무나도 자신과 타카에를 속속들이 알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며, "무슨 목적으로 이러는거야"라며 묻는다.

당신이 죽을 것 같은 얼굴을 하고 있기 때문에라며, 내가 죽은 후 10년동안 계속 이런 얼굴로 살아왔는지 되묻는다.

이 드라마의 내용상 이 꼬마 배우의 감정소모가 꽤 심할 듯 싶다.

이 꼬마 배우의 이름은 마이다 노노(毎田暖乃), 2011년생이다. 현재 12살. 천재 소녀배우로 이름을 알리는 중.

스토리상 주인공이니 당연히 이 꼬마의 연기력이 매우 중요하다. 잠깐만 봐도 어색한 부분이 없다. 저 나이때 연기로는 탑클라스일 듯 싶다.

그렇게 땅바닥만 보고 걷는다고 100원짜리 하나 떨어져 있지 않아.

고개 똑바로 들고 가슴 쫙 펴고 살아.

귀여운 넘.

초딩에게 가스라이팅 당하는 중인 니지마(실제로 보면 훈훈한 장면이고 노노쨩의 연기가 돋보인다).

어제밤 동네 카페에서 초딩 마리카(다카에)와의 일을 떠올리고는

얼굴에 슬며시 미소가 도는 케이스케.

출근길에 여느때와는 달리 하늘을 바라본다.

이 배경은 다마시의 주택가. 신주쿠에서 1시간 거리의 도쿄 배후도시이다. 몇년 전 한국의 다큐멘타리에도 일본이 다마 신도시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유령도시가 되간다는 뉴스와 다큐가 방송된 적이 있고 그로 인해 한국에서도 알려졌다.

나도 당시 이 다큐를 봤고 국내의 상황과 비교하여 많이 참고를 했던 부분이 있다.

하지만 다음 기사를 보면 이 다큐가 악의적인 프레임에서 기획된 일련의 가짜뉴스라는 것을 알 수 있다.

http://www.mygoyang.com/news/articleView.html?idxno=51946 

 

인구 반토막이라던 다마신도시… 인구급감 ‘사실무근’, 노령화는 ‘반면교사’ - 고양신문

1975년 3만명, 2015년 22만명인구 계속 증가, 고령화는 심각엘리베이터 없는 5층 건물,대중교통비 비싸 거주 꺼린다“도쿄출근 전철 한달 35만원” ▪ ‘40만 명이던 다마신도시의 인구가 20만명으로

www.mygoyang.com

이런 류의 고도로 프레임을 잡고 기획된 가짜뉴스는 사실 그 당시에는 아무도 알아차리기 힘들다. 게다가 KBS에서 진짜와 섞어서 이렇게 교묘하게 가짜를 섞어 놓으면서 그들이 원하는 결론을 도출하는 건 알고도 당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일반 대중은 이로 인해 자기가 무슨 손해를 봤는가도 알기 어렵고, 반면에 이를 기획하는 이들은 천문학적인 이득을 얻게된다. 몇년 혹은 몇십 년이 흐르고 나서야 사실이 확인되니 이미 이런 프레임을 기획한 이들은 그 목적을 달성하고 난 후이고 웬만한 이들은 자신들이 속았다는 사실조차 모른채로 세상을 살아가게 된다.

다시 드라마로 돌아가자.

상관인 모리야 과장에게 현재 팀에서 기획중인 토마토 소스 프로모션의 과거 기획을 자신이 했다고 하며 도와줄 일이 업느냐고 묻는 니지마. 갑자기 태도가 변한 니지마에 대해 기뻐하며 고마워하는 모리야.

1996년도,, 26년전 기획. 자신이 기획했던 기획서를 자료실에서 찾은 니지마.

당시 레시피 담당 코가 다카에(니지마 다카에의 결혼전 이름)

니지마가 많이 다닌 회사 근처 레스토랑의 쉐프였던 다카에.

당시 레시피 개발에 도움을 받았던 추억을 회상.

우여곡절끝에 가족들은 아내와 엄마가 초딩으로 돌아온 걸 믿게 된다.

그리고 다시 한번 인생을 살 용기를 되찾게 된다.

갑작스러운 딸 마리카의 변화에 마리카의 엄마는 뭔가 석연치 않아한다.

 

1화의 내용은 괜찮았다. 재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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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そ)りが合わない 성격/기풍/성질이 맞지 않다, 두사람이 맞지 않다.

かもにする 호구를 잡다, 봉을 잡다.

置いてっちゃうよ = 置いて行っちゃうよ (뭔가 꾸물거리는 사람에게) 놔두고 갈거에요

置いてかないで = 置いて行かないで 놔두고 가지마 = 같이가

代(かわ)り映(ば)え 바뀐 까닭에 전보다 잘 됨, 바뀐 보람

代わり映えのない 바뀐 보람이 없는, 그냥 그런, 

みちづれ [道連れ] 1. 길동무; 반려자. 2. 자기 행위에 끌어들임.
こっぴど-い [こっ酷い]
1. 호되다; 지독하다.

コースター coaster
1. 코스터
2. 컵 받침. 또는, 양주를 나르는 쟁반.
3. 언덕 미끄럼용 썰매.

都合がつく 형편이 닿다.

ぶつめつ [仏滅]
1. 불멸.
2. 부처의 입멸(入滅(にゅうめつ)); 석가의 죽음.
3. ‘仏滅(ぶつめつ)日(にち)(=불멸일)’의 준말; 陰陽(おんよう)道(どう)에서 만사에 흉하다고 하는 날.

いんちき
1. 협잡; 부정; 속임.
2. 가짜 (물건).

かきまわ-す [かき回す]
1. 휘젓다; 어지르다.
2. (자기 생각대로) 휘두르다.

ミンジュンは同じ毎日が繰り返される田舎での代わり映えのない生活が嫌になった。
민준은 똑같은 일상이 반복되는 시골에서의 그냥 그런 생활이 지겨워졌다.

くぎり 区切り. 단락(段落(だんらく)).

ふんぎり [踏ん切り] 과단(果(か)斷); 단호한 결심.

てばなし [手放し]
1. 손을 뗌.
2. 노골적임; 드러내 놓고 이야기함.
3. 무조건.

なごりおし-い [名残惜しい]
1.  (이별하기) 서운[섭섭]하다; (이별이) 아쉽다.

おとこ‐まえ [男前]
1. 男としての容姿。特に顔だち。「男前が上がる」
2. 男の風采(ふうさい)がよいこと。また、その人。美男。おとこまえ。おとこっぷり。「なかなかの男振りだ」
3. 性格や態度が男らしいこと。男気があること。

おやくごめん [お役御免]
1. 명사 면직·면관(免(まぬかれ)官(かん))됨; 또, 일이나 역할에서 풀려남.
2. 명사 낡거나 해서 못쓰게 됨[처분함].

まる‐かぶり [丸×齧り]
果物などを切らずに、そのままかじること。まるかぶり。「トマトを丸齧りする」

猟師(りょうし)は4人の勢子(せこ)を連れて猪の狩(か)りに出た
포수는 네 명의 몰이꾼을 데리고 멧돼지 사냥에 나섰다.

客(きゃく)をカモにする 손님에게 바가지를 씌우다

めでた-い [目出度い]
1. 경사스럽다; 축하할 만하다.
2. (모든 일이) 순조롭다; 좋다.
3.  (‘お’를 붙여서) 속기 쉽다; 호인(好(こう)人(にん))이다; 어수룩하다.

ふけこ-む [老け込む] 늙어빠지다; 아주 늙어버리다.

やくしょく‐ていねん [役職定年]
 課長や部長などの管理職が、一定の年齢に達したときに、その役職を解かれる人事制度。→定年

ひっこみじあん [引(っ)込み思案] 적극성이 없음; 또, 그런 성질; 여든에 둥둥이.

こないだ [此間] 요전에

みみず [蚯蚓] 지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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