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 '약사의 혼잣말(薬屋のひとりごと)'의 오프닝곡. 

녹황색사회(緑黄色社会)가 불렀다.

 

 

 

 

陰にそっと隠れようがいいんじゃない? (いいんじゃない?)
蕾のような花だってあんじゃない (あんじゃない)
秘密にして守るのがいいんじゃない (いいんじゃない)
誰にも邪魔されず華麗に咲いてる

그늘에 살며시 숨어있는게 좋지 않겠어?
꽃봉오리다운 꽃도 못피웠잖아?
비밀로 숨겨두는 게 좋지 않겠어?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말고 화려하게 꽃을 피워

甘い苦いにハマんない
その判断がくだんない
気に病んで下を向かないでいて

달콤쌉싸름함에 빠져선 안 돼
그런 판단은 옳지 않아
걱정된다며 고개 숙이지 마


愛に慣れちゃいない 無駄に飾らない
綺麗にされた花瓶も肥やしも何もいらない
その姿が美しい

사랑에 익숙해지면 안 돼, 쓸데없이 꾸미지도 마
이쁘게 장식된 꽃병도, 거름도 아무것도 필요치 않아
그 모습이 아름다워


花になって ほらニヒルに笑って
その顔にぞくぞくして目が離せない
味見して 君の毒は私の薬って
包んであげるから 笑って

꽃이 되어, 자 차갑게 웃어 봐
그 표정이 섬뜩섬뜩해서 눈을 뗄 수 없도록
입맛을 다시며 너의 독은 나의 약이 되어
감싸 줄테니까 말야, 웃어


ねえ 会いたい逢いたい
その笑顔に会いたい逢いたい
って言えば笑ってくれるかな

있잖아 보고 싶어, 보고 싶어
그 미소를 보고 싶어, 보고 싶어
라 말하면 웃어줄까?

 

陰から支えるくらいはいいんじゃない? (いいんじゃない?)
欲を言えばこの手で咲かせてみせたい
病のように心を喰らう花
枯らしたくないのさ
光が届かずとも
水をあげ続けるから

안보이는 곳에서 받쳐주는 정도는 괜찮지 않아?
욕심대로라면 이 손으로 꽃을 피워주고 싶어
역병처럼 마음을 잡아먹는 꽃
시들게 하고 싶진 않아
빛이 닿지 않더라도
물은 계속 줄거야


いい加減に気付いて 君は素敵って
自惚れてもっとお大事に
無自覚なまんま 愛を蓄えて
綺麗にされた花瓶も肥やしも何もいらない
その姿で咲き誇れ

적당히 눈치채줘, 넌 멋지단 걸
우쭐거리며 좀 더 자신을 가져
깨닫지 못한 채로 사랑을 쌓아두네
이쁘게 장식된 꽃병도 거름도 아무것도 필요치 않아
그 모습대로 활짝 피어나


花になって ほらニヒルに笑って
その顔にぞくぞくして目が離せない
味見して 君の毒は私の薬って
包んであげるから
楽にして 君の闇は私の光って
愛してあげるから 笑って

꽃이 되어, 자 차갑게 웃어 봐
그 표정이 섬뜩섬뜩해서 눈을 뗄 수 없도록
입맛을 다시며 너의 독은 나의 약이 되어
감싸 줄테니까 말야
안심해 너의 어둠을 나의 빛으로
사랑해줄테니까 말야, 웃어

 

I want you to stay
'Til I'm in the grave
'Til I rot away, dead and buried
'Til I'm in the casket you carry

네가 내 곁에 머물러 주길
내가 무덤에 들어갈 때까지
내가 죽어서 묻혀, 내 몸이 썩어 사라질 때까지
내가 들어간 관을 너가 옮길 때까지


If you go, I'm going too, uh
'Cause it was always you, alright
And if I'm turning blue, please don't save me
Nothing left to lose without my baby

너가 가면, 나도 갈거야
내겐 오직 너뿐이었으니까 말이야
내 숨이 멎어도, 제발 날 구하진 마
내 사랑이 없이는 난 잃을 게 없어


Birds of a feather, we should stick together, I know
I said I'd never think I wasn't better alone
Can't change the weather, might not be forever
But if it's forever, it's even better

끼리끼리 모이듯, 우린 같이 붙어있어야 해, 그래
난 혼자가 더 좋다고 생각해 본 적 없어
날씨가 지 맘대로 듯, 우리도 영원하진 않겠지.
하지만 이 사랑이 영원하다면, 정말 좋겠어.


And I don't know what I'm crying for
I don't think I could love you more
It might not be long, but baby, I
I'll love you 'til the day that I die
'Til the day that I die
'Til the light leaves my eyes
'Til the day that I die

내가 왜 우는지 나도 몰라
지금보다 더 널 사랑할 순 없을 것 같아
그것마저 오래가진 않을지 모르지만, 난
내가 죽는 날까지 널 사랑할 거야
내가 죽는 날까지
내 눈에서 빛이 사라지는 날까지
내가 죽는 날까지.


I want you to see, hm
How you look to me, hm
You wouldn't believe if I told ya
You would keep the compliments I throw ya

네가 봤으면 해.
네가 나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내가 말해도 넌 믿지 못할거야.
내가 던진 찬사들에도 넌 반응이 없지.

 

But you're so full of shit, uh
Tell me it's a bit, oh
Say you don't see it, your mind's polluted
Say you wanna quit, don't be stupid

하지만 넌 항상 헛소리만 해대지
그저 별거 아니라고만 해.
넌 모르겠다고 해, 너의 마음이 더럽혀져서.
넌 끝내고 싶다고 해, 바보같이 굴지마.


And I don't know what I'm crying for
I don't think I could love you more
Might not be long, but baby, I
Don't wanna say goodbye

내가 왜 우는지 나도 몰라
지금보다 더 널 사랑할 순 없을 것 같아
그것마저 오래가진 않을지 모르지만, 난
작별을 말하고 싶진 않아.


Birds of a feather, we should stick together, I know ('til the day that I die)
I said I'd never think I wasn't better alone ('til the light leaves my eyes)
Can't change the weather, might not be forever ('til the day that I die)
But if it's forever, it's even better


I knew you in another life
You had that same look in your eyes
I love you, don't act so surprised

난 전생에서도 널 았았어
너의 눈은 지금과 똑같았지.
난 널 사랑해, 그렇게 놀란척 하지는 마.

 

1979년 더 낵(The Knack)의 데뷔 싱글로 발표된 곡. 

발표하자마자 곧바로 빌보드 핫100 차트에 진입했고, 1위에 6주간 머물렀으며, 그 해 빌보드 연말집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더 낵의 리드보칼인 더그 피거와 기타를 맡은 버튼 아베레의 공동작곡이다.

곡의 제목인 샤로나(Sharona)는 더그 피거의 애인인 샤로나 알페린(Sharona Alperine)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더그가 25살에 17살의 샤로나를 만나서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지면서 사귀기 시작했다고 한다.

더그는 나중에 회고하기를 이 노래의 주요 모티브는 15분만에 쓰여졌으며, 동료인 아베레와 그것을 토대로 곡의 구성과 멜로디를 30분만에 끝냈다고 한다.

더그는 샤로나와 약혼을 했지만 결혼에는 이르지 못했고, 둘 모두 다른 사람이랑 결혼을 했다.

결별 이후에는 둘은 좋은 친구 사이로 남았으며, 더그가 암이 걸린 2006년 이후로도 간혹 만났으며, 2010년 폐암으로 사망하기 전 몇달 간은 알페린이 더그를 자주 방문했다고 한다.

노래의 가사는 젊음의 열정적 사랑을 직관적으로 느끼게 해준다.

---------------------

Ooh, my little pretty one, pretty one
When you gonna give me some time, Sharona?
Ooh, you make my motor run, my motor run
Gun it coming off of the line, Sharona
Never gonna stop, give it up, such a dirty mind
I always get it up for the touch of the younger kind
My, my, my, I, yi, woo!
M-m-m-my Sharona

 


Come a little closer, huh, ah, will ya, huh?
Close enough to look in my eyes, Sharona
Keeping it a mystery gets to me
Running down the length of my thighs, Sharona
Never gonna stop, give it up, such a dirty mind
I always get it up for the touch of the younger kind
My, my, my, I, yi, woo!
M-m-m-my Sharona
M-m-m-my Sharona

 


When you gonna give to me, g-give to me?
Is it just a matter of time, Sharona?
Is it j-just destiny, d-destiny
Or is it just a game in my mind, Sharona?
Never gonna stop, give it up, such a dirty mind
I always get it up for the touch of the younger kind
My, my, my, I, yi, woo!
M-m-m-my, my, my, I, yi, woo!
M-m-m-my Sharona
M-m-m-my Sharona
M-m-m-my Sharona
M-m-m-my Sharona

 

Mmh, ohh, my Sharona
Mmh, ohh, my Sharona
Mmh, ohh, my Sharona

1991년 후지TV의 동명의 드라마의 주제가로 사용된 곡. 이 드라마에서 주연도 나가부치 쯔요시가 맡았다.

당시 오리콘 차트 1위에 올랐고, 싱글로 110만장 이상이 판매됐다. 나가부찌 쯔요시 본인 작사/작곡이다.

---------------------

ひりひりと 傷口にしみて 眠れなかったよ
泣きっ面にしょんべん ひっかけられた夜
薄情 な男だと 夜を一枚ひんめくりゃ
ぐずぐずしてちゃいけねぇと 照れずに思えた

아픈 상처에 잠을 잘 수가 없었어
우는 얼굴에 찬물이 끼얹어졌던 날 밤
박정한 남자라며 하룻밤을 보내고는
우물쭈물해선 안되라며 뻔뻔하게 생각했어


つまらぬこだわりは 身を縮めるだけだった
ほんの一瞬でも お前を愛せてよかった
枯れ果ててしまっても 温もりだけは残ったよ
妙に悲しくて いさぎよくて 本当に気持ちよかったよ

변변치 않은 걸 신경쓰는 건 방해만 될 뿐이야.
그저 한순간이라도 너를 사랑할 수 있어 다행이었어
시들어 버릴지라도 이 온기만은 남아있어
이상하게도 슬프지만 미련없이 기분이 좋았어

淋々と泣きながら はじけて とんだけど
もっと俺は俺でありますように
いったい俺たちは ノッペリとした都会の空に
いくつのしゃぼん玉を 打ち上げるのだろう?

슬피 울며 튕겨져 날라가도
좀 더 나는 나답게 남아있기를
도대체 우리들은 삭막한 도시의 하늘에
얼마나 많은 비누방울을 불어 날리는 걸까


きしりきしりと 横っ腹が 痛かった
馬鹿っ面ぶら下げて 上等だとひらきなおった
人生が少しだけ うるさくなってきたけど
逃げ場所のない覚悟が 夢に変わった

옆구리가 삐걱대며 아팠었다
멍청한 얼굴을 하곤 뻔뻔스럽게 (내가) 최고라며 억지를 부렸지
인생이 조금은 시끄러워졌지만
도망칠 곳 없는 각오가 꿈으로 바뀌었지

帰りたいけど帰れない
戻れたいけど戻れない
そう考えたら俺も 涙が出てきたよ
くじけないで なげかないで
うらまないで とばそうよ
あの時笑って作った しゃぼん玉のように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갈 수 없네
되돌리고 싶어도 되돌릴 수 없네
그리 생각하면 나도 눈물이 난다네
좌절하지 말고, 슬퍼하지 말고,
원망하지 말고 다 날려버리자
그 시절 웃으면 불었던 비누방울처럼


淋々と泣きながら はじけて とんだけど
もっと俺は俺でありますように
いったい俺たちは ノッペリとした都会の空に
いくつのしゃぼん玉を 打ち上げるのだろう?


淋々と泣きながら はじけて とんだけど
もっと君は君でありますように
いったい俺たちは ノッペリとした都会の空に
いくつのしゃぼん玉を 打ち上げるのだろう?

슬피 울며 튕겨져 날라가도
좀 더 너는 너답게 남아있기를
도대체 우리들은 삭막한 도시의 하늘에
얼마나 많은 비누방울을 불어 날리는 걸까

2023년 4월 일본 NHK 방송의 <모두의 노래>라는 어린이 대상 동요 방송을 통해 발표된 작품.

동요스러운 멜로디와 가사지만 테시마 아오이가 부르면서 꽤 화제가 되었다.

중후반부까지 가사는 동요스러운데 마지막에 가면서 약간 괴기스러어지는 면이 있다.

노래가 발표 된 이후 가사때문인지 먹방의 BGM으로 많이 사용되곤 한다.

 

ドングリを辿っても着きません
森の小さなレストラン

도토리를 따라가도 찾을 수 없는
숲속의 자그마한 레스토랑


空っぽのポケットを弄って
忘れた人から辿り着く

빈 포켓을 만지작대며
기억을 잃은 사람부터 도착을 해요


予約は一つもありません
森の小さなレストラン

예약은 일절 없답니다
숲속의 자그마한 레스토랑


空席だらけのランチ時
小鳥がパタパタ笑ってる

텅 빈 좌석뿐인 점심 시간
작은 새가 파닥대며 웃고 있네요


真っ赤なペンキのトタン屋根
メニューはおすすめ そればかり

새빨간 페인트의 양철 지붕에
메뉴는 오늘의 추천 단 한가지 뿐


厨房の方から聞こえてる
バイオリン フルート チェロ ビオラ

주방 쪽에서 들려오는 건
바이올린 플룻 첼로 비올라 소리


ようこそようこそ いらっしゃい
たらふく食べたらお眠りよ

잘 오셨어요, 어서 오세요
배불리 먹고나선 한 숨 푹 자요


それでは皆さんさようなら
明日は明日で エトセトラ

그러면 모두 이제는 안녕
내일은 내일의 기타 등등


右から左へおおわらわ
手乗りの子熊も踊り出す

모두가 정신없는 가운데
손수레의 아기곰도 춤추며 놀죠


カルパッチョ パエリア オードブル
リゾット デザートはありません

카르바쵸 빠에야 오르되브르
리조또 디저트는 없답니다.


お墓の中まで届けましょう
今宵は最後のフルコース

무덤 안까지 배달을 해요
오늘밤은 최후의 만찬이에요

1987년 발매된 마잭의 7번째 앨범 'Bad' 수록곡.  

 

I'm gonna make a change
For once in my life

난 바꾸고 말겠어
인생에 단 한 번.


It's gonna feel real good
Gonna make a difference
Gonna make it right

그건 정말 기분이 좋을거야
차이를 만들거야
바르게 만들거야


As I, turn up the collar on
My favorite winter coat
This wind is blowin' my mind

내가 좋아하는 겨울 코트의 옷깃을 세우자,
바람이 나의 마음에 불어와.


I see the kids in the street
With not enough to eat
Who am I, to be blind pretending not to see their needs?

나는 거리의 아이들을 봐
먹을 것이 부족한 아이들
나는 누구지, 눈이 먼 듯 아이들의 어려움을 보지 못한 척 하는 나는?  


A summer's disregard
A broken bottle top
And a one man's soul

여름의 무관심
부서진 병뚜껑
그리고 한 남자의 영혼


They follow each other on the wind ya know
'Cause they got nowhere to go
That's why I want you to know

당신도 봤듯이 그들은 바람을 따라 서로를 따라가네
왜냐하면 그들은 아무데도 갈 곳이 없기 때문이지.
그것이 내가 당신들도 그것을 알기를 바라는 이유야.


I'm starting with the man in the mirror
I'm asking him to change his ways
And no message could've been any clearer

나는 거울 속 남자와 함께 시작하겠어
나는 그에게 그의 방식을 바꾸라고 부탁할거야
그리고 이보다 더 명확한 메시지는 없겠지.


If they wanna make the world a better place
Take a look at yourself and then make a change

만약 사람들이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를 원하면
자신을 되돌아보고 변화를 만들라고.


I've been a victim of a selfish kind of love
It's time that I realize

나는 이기적인 사랑의 희생자로 살아왔어
이제는 각성할 때야


That there are some with no home
Not a nickel to loan
Could it be really me pretending that they're not alone?

세상에는 집이 없는 이들이 있고
돈 한 푼 빌릴 데 없는 이들이 있지
내가 그들이 홀로는 아닌 척 외면하는 것이 진정한 나일까?


A willow deeply scarred
Somebody's broken heart
And a washed out dream (washed out dream)

깊이 패인 나무같이
상처받은 사람들
그래서 꿈을 잃어버린 이들


They follow the pattern of the wind, ya see
'Cause they got no place to be
That's why I'm starting with me

그들은 바람을 따라 이리저리 흔들려, 보이지?
왜냐하면 그들은 갈 데가 없어.
그래서 나부터 시작해보려 해.


I'm starting with the man in the mirror (oh)
I'm asking him to change his ways (oh)
And no message could've been any clearer
If you wanna make the world a better place
Take a look at yourself and then make a change


I'm starting with the man in the mirror (oh)
I'm asking him to change his ways (oh)
And no message could've been any clearer
If you wanna make the world a better place
Take a look at yourself and then make that
Change


I'm starting with the man in the mirror (oh yeah)
I'm asking him to change his ways (better change)
No message could've been any clearer
(If you wanna make the world a better place)
(Take a look at yourself and then make the change)


you can't
(Then you close your) close your, your mind


With the man in the mirror, oh yeah
I'm asking him to change his ways (better change)
No message could've been any clearer
If you wanna make the world a better place
Take a look at yourself and then make a change

 

gonna feel real good now
I'm gonna make a change
It's gonna feel real good
Come on (change)


Just lift yourself
You know
You've got to stop it
Yourself (yeah)


I've got to make that change today
(Man in the mirror) you got to
You got to not let yourself brother
(Yeah) you know


(Make that change) I've got to get that man, that man
You've got to
You've got to move
Come on
Come on
You got to


Stand up, stand up (yeah, make that change)
Stand up
Stand up and lift
Yourself, now
(Man in the mirror)


Gonna make that change come on
(Man in the mirror)
You know it
You know it
You know it
You know
Change
Make that change

미국의 민요. 작자와 연대는 미상이다. 대중에게 회자되며 이어져오면서 1930년대부터 가수들이 이 곡을 부르기 시작한 기록들이 남아있다.

원곡은 존 바에즈(Joan Baez)의 노래처럼 'rising sun'이라 불리우는 유곽(매춘을 하는 곳)에 어린 시절 팔려온 창기가 자신의 인생을 한탄하면서 부르는 노래이다. 

1964년 영국의 록밴드 '애니멀스(Animals)'가 이 곡을 남자버젼으로 개사하여 발표한 버젼이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르면서 전세계적으로도 유명해진다.

개인적으론 여자 버젼의 원곡의 감성이 더 좋다. 일본에서 1989년 치아키 나오미(ちあきなおみ)라는 가수에 의해 번안곡으로도 불리며 많은 인기를 끌었다.

2023년도 빔 벤더스가 감독을 한 일본 영화 '퍼펙트 데이즈(Perfect Days)'에 애니멀스 버젼의 'House of the rising sun'이 삽입되었다. 사실 더 좋았던 건 영화 중간에 스낙쿠(スナック, 일본의 스탠드바 개념의 간이 술집)에서 여주인인 마마가 이 노래를 부르는데 너무나도 분위기와 어우러진다. 이 노래는 처량한 목소리의 여자버젼으로 들어야 제맛이다. 

(가사 및 번역 출처는 상욱애비 블로그, 약간의 수정이 있음.
https://blog.naver.com/wkdusguard/221562608564)

There is a house in New Orleans, they call the rising sun.
It`s been the ruin for many a poor girl, and me,
 oh God, I'm one.


뉴올리언스에 집이 하나 있어요. 그들이 떠오르는 해라 부르는
거기는 불쌍한 소녀들을 계속 망쳐왔어요, 그리고 저도요.
 오, 하느님. 저도 그들 중 하나에요.


If I had listened to what my mama said, I`d have been at home today,
but I was young and foolish, oh, God,
 let a rambler lead me astray.


내가 만약 엄마가 말하시던 걸 들었더라면 나는 지금쯤 집에 있을 수 있었을텐데요
하지만 나는 어리고 멍청했지요, 오 하느님.
어리석게도 난 내 인생을 시궁창에 쳐박았어요


Go tell my baby sister, don't do what I have done,
but shun that house in New Orleans,
they call the Rising Sun.


내 어린 여동생에게 가서 말해주세요, 내가 했던 그러한 것들을 다시 하지는 말라고
하지만 뉴올리언스의 그 집을 피하라고,
그들이 떠오르는 해라 부르는



I`m going back to New Orleans, my race is nearly run.
I`m going back to spend my life beneath that rising sun.


나는 다시 뉴올리언스로 돌아갈 거에요, 내 경기는 거의 다 뛰었어요.
나는 돌아가 내 삶을 떠오르는 해의 밑에서 보낼 거에요.

 

(일본 버젼)

私が着いたのは ニューおリンスの
朝日楼という名の 女郎屋だった

내가 도착한  곳은 뉴올리온즈에
'아침해가 닿는 집'이라 불리우는 유곽이었어 

愛した男が 帰らなかった
あの時私は 故郷(くに)を出たのさ
汽車に乗って また汽車に乗って
貧しい私に 変わりはないが
時々想うのは ふるさとの
あのプラットホームの薄暗さ

사랑했던 남자는 돌아오지를 않네
그 시절 나는 고향을 떠났어
기차를 타고, 또 기차를 타고
가난했던 나는 별 다른 수는 없지만
때때로 떠올렸던 건 고향의
기차역의 어슴프레함

誰か言っとくれ 妹に
こんなになったら おしまいだってね
私が着いたのは ニューオリンズの
朝日楼という名の 女郎屋だった

누군가 전해줘 내 어린 누이에게
이렇게 되버리면 다 끝장이라고
내가 도착한 곳은 뉴올리온즈의
'아침해가 닿는 집'이라 불리우는 유곽이었어.

 루치오 달라는 1943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출생했다. 이탈리아의 싱어송 라이터이자 클라리넷 연주자이며 배우이다.

 1971년 산레모(Sanremo)가요제에서 3위로 입상하며 연예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1986년에 발표한 '카루소(Caruso)'는 이태리의 전설적 테너 엔리코 카루소(Enrico Caruso, 1873~1921)에게 헌정한 곡으로 그의 대표곡이자 그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선사한 곡이다.

 이 곡은 처음에는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테너인 파바로티가 부르면서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했으며, 이어서 스페인의 세계적 가수인 훌리오 이글레시아스(Julio Iglesias), 이탈리아의 세계적 테너인 안드레아 보첼리(Andrea Bocelli)등이 연이어 커버를 하면서 원작자인 루치오 달라보다 먼저 전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된다.

 

 

 

 1990년 발표한 곡 'Attenti al lupo(늑대를 조심해요)'가 히트를 치면서 유럽내에서 큰 인지도를 확보하게 되고, 이 시기에 파바로티의 순회 공연 프로그램이었던 'Pavarotti and friends'에 초청되어서 파바로티와 함께 그의 대표곡 'Caruso'를 듀엣으로 부른다. 이 공연과 그 라이브 앨범의 전세계적인 성공에 힘입어 루치오 달라는 전세계적인 입지를 다지게 된다.

 

 2012년 3월1일, 69번째 생일 3일 전에 공연차 방문한 스위스 몽트뢰(Montreux, Switzerland)의 호텔에서 고열로 사망한다. 장례식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5만명이 운집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그의 죽음 후 이탈리아에서 'Caruso'가 다시 인기차트에 재진입해서 2주간 2위의 자리에 오르기도 한다.

(이태리어를 모르는 관계로 영어로 translation된 자료를 참고해서 번역을 붙였다)


Qui dove il mare luccica
E tira forte il vento
Su una vecchia terrazza
Davanti al golfo di Surriento

Here where the sea shines,
And the wind blows strong
On an old terrace
In front of the Gulf of Surriento

여기 바다는 반짝이고
바람이 세차게 부네
오래된 테라스 너머로는
소렌토의 만의 정면

Un uomo abbraccia una ragazza
Dopo che aveva pianto
Poi si schiarisce la voce
E ricomincia il canto

A man hugs a girl,
After she cries
Then he clears his throat,
And starts to sing again.

남자가 소녀를 포옹하자
그녀는 눈물을 흘리네
그러자 그는 목소리를 가다듬고
다시 노래하기 시작하네

Te voglio bene assaje
Ma tanto tanto bene sai
È una catena ormai
Che scioglie il sangue dint' 'e 'vvene sai

I love you very much
Oh so very much, you know
It’s now a chain
That melts the blood inside our veins, you know

당신을 무척 사랑해요
정말로 많이 사랑해요, 알지요?
이 사랑이 굴레가 되어
내 혈관의 피를 녹여버려요, 알지요?


Vide le luci in mezzo al mare
Pensò alle notti là in America
Ma erano solo le lampare
Nella bianca scia di un'elica

He saw the lights in the middle of the sea,
He thought of the nights there in America
But it was only the fishing lights
In the white wake of a propeller

그는 바다 한가운데의 불빛들을 바라보며
미국에서 보냈던 그 밤을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건 단지 어선의 지나간 흔적에
반사된 불빛일 뿐이였죠


Sentì il dolore nella musica
Si alzò dal pianoforte
Ma quando vide la luna uscire da una nuvola
Gli sembrò più dolce anche la morte

He felt the pain in the music,
He got up from the piano
But when he saw the moon come out from behind a cloud
Even death seemed sweeter to him

그는 선율 속에서 고통을 느끼고는
피아노에서 일어났어요
하지만 구름 뒤에서 드러나는 달빛을 보는 그에게는
죽음마저도 달콤해 보였어요

Guardò negli occhi la ragazza
Quegli occhi verdi come il mare
Poi all'improvviso uscì una lacrima
E lui credette di affogare

He looked the girl in the eyes,
Those eyes as green as the sea
Then suddenly a tear fell,
And he thought he was drowning

그는 소녀의 눈동자를 들여다 보았죠.
그 눈동자는 바다의 초록빛이었고,
갑자기 소녀의 눈에서 눈물이 떨어지기 시작하자
그는 빠져버릴 것 같았어요.

Te voglio bene assaje
Ma tanto tanto bene sai
È una catena ormai
Che scioglie il sangue dint' 'e 'vvene sai

I love you very much
Oh so very much, you know
It’s now a chain
That melts the blood inside our veins, you know

 

Potenza della lirica
Dove ogni dramma è un falso
Che con un po' di trucco e con la mimica
Puoi diventare un altro

The power of opera,
Where every drama is a fake
With a little make-up and facial expressions
You can become someone else

오페라의 힘,
모든 드라마는 거짓이죠
약간의 화장과 표정으로
당신은 어느 누구라도 될 수 있어요

Ma due occhi che ti guardano
Così vicini e veri
Ti fan scordare le parole
Confondono i pensieri

But two eyes that look at you
So close and true
Make you forget the words,
They confuse thoughts

당신을 바라보는 내 눈길만은
너무나도 가깝고 진실합니다
당신이 가사를 잊게 만들고
당신의 생각을 흩어뜨리죠

Così diventa tutto piccolo
Anche le notti là in America
Ti volti e vedi la tua vita
Come la scia di un'elica

So everything becomes small,
Even the nights there in America
You turn around and see your life
Like the wake of a propeller

그렇게 모든 것은 하찮아지고
미국에서의 그 밤들조차
당신은 되뇌이며, 당신의 삶을 되돌아봅니다.
마치 배의 지나간 흔적처럼요

Ma sì, è la vita che finisce
Ma lui non ci pensò poi tanto
Anzi si sentiva già felice
E ricominciò il suo canto

But yes, it’s life that ends,
But he didn’t think much about it
On the contrary, he already felt happy,
And his song began again

그래요, 인생은 어차피 끝이 나지요.
하지만 그는 별로 괘념치 않았죠
반대로, 그는 이미 행복을 느꼈죠
그리곤 그의 노래를 다시 불러요

Te voglio bene assaje
Ma tanto tanto bene sai
È una catena ormai
Che scioglie il sangue dint' 'e 'vvene sai

I love you very much
Oh so very much, you know
It’s now a chain
That melts the blood inside our veins, you know

 

Te voglio bene assaje
Ma tanto tanto bene sai
È una catena ormai
Che scioglie il sangue dint' 'e 'vvene sai

나가부치 쯔요시의 출발점이 되는 곡. 1978년 열린 팝송콘테스트 큐슈대회 우승곡으로 본인이 작사/작곡을 했다(쯔요시의 많은 노래가 본인의 자작곡이다).

원래 데뷰곡은 일년 전에 발표한 곡이 있었으나, 별 반응이 없어서 결국 고향인 큐슈로 귀향했다. 고향에서 열린 팝송 콘테스트에 참가해서  이 곡으로 우승하면서 다시 데뷰하는 계기가 된다.

신인이었던 당시 이 곡은 오리콘 챠트 173위에 오르며 그리 큰 반응을 얻진 못했고, 절정기의 한가운데인 1992년에 1992년 버젼을 발표하여 재취입을 하여 오리콘 챠트 1위에 오르게 된다.

-----------------------------------

好きです好きです心から
愛していますよと
甘い言葉の裏には
一人暮らしの寂しさがあった

좋아해요 좋아해요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어요라는
달콤한 속삭임 속에는
홀로 사는 외로움이 있었어


寂しさゆえに 愛が芽ばえ
お互いを知って愛が終わる
別れは涙で飾るもの
笑えばなおさらみじめになるでしょう

외로움에 사랑이 싹트고
서로를 알아가니 사랑이 끝나지
이별은 눈물로 꾸며지는 것
웃으면 도리어 비참해지겠지요


こんなに好きにさせといて
勝手に好きになったはないでしょう
さかうらみするわけじゃないけど
本当にあなたはひどい人だわ

이렇게 좋아하게 해놓고는
니 멋대로 좋아했잖아라고는 안하겠죠
도리어 성내려는 건 아니지만
정말로 당신은 비정한 사람이에요


だから私の恋はいつも
巡り巡ってふりだしよ
いつまでたっても恋の矢は
あなたの胸にはささらない

그래서 나의 사랑은 언제나
돌고 돌아 제자리에요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사랑의 화살은
당신의 심장에 가 닿지를 않네요


タバコを吸うなとか酒を飲むなとか
私の勝手じゃないの
好きでもないくせに好きな
振りをするのはよして欲しいわ

담배를 피든, 술을 마시든
내 맘대로잖아요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괜히 신경쓰는 척은 하지 말아줬으면 해요


くやしいけれどほれたのは
どうやら私の方だったみたい
別れの舞台はどこで?などと
おどけて見せるのもこれで最後ね

분하지만 반한 쪽은
어쨌든 내쪽인 것 같으니
헤어지는 곳은 어디? 라는 둥
눙치며 넘기는 것도 이제 마지막이에요


さよならさよなら 心かよわぬ
恋などさようなら
こらえきれない涙よ
出来る事なら笑いとなれ

잘가요, 잘가, 마음이 없는
사랑 따위는 안녕이에요
터져나오는 눈물이여
제발 웃음이 되어주렴.


だから私の恋はいつも
巡り巡って ふりだしよ
いつまでたっても恋の矢は
あなたの胸にはささらない

그러니 나의 사랑은 언제나
돌고 돌아 제자리야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사랑의 화살은
당신의 가슴에 닿지를 않네


だから私の恋はいつも
巡り巡って ふりだしよ
いつまでたっても恋の矢は
あなたの胸にはささらない

Boy, tell me, can you take my breath away?
Cruisin' down a heart-shaped highway
Got you swervin' lane-to-lane, don't hit the brakes
'Cause I'm feelin' so safe

자기야, 말해봐, 날 한 눈에 반하게 할 수 있어?
하트 모양의 고속도로를 여유롭게 내달려
차선을 가로지르며, 브레이크는 밟지마
지금도 충분히 안심이 되거든.

I'll be your baby, on a Sunday
Oh, why don't we get out of town?
Call me your baby, on the same wave
Oh, no, no, there's no slowin' down

일요일엔 네 자기가 되어줄게
오! 이 동네를 벗어나는 건 어때?
같은 생각이면, 날 '자기야'라 불러.
오, 아냐, 아냐, 속도는 줄이지 말고.


You and I, I
Ridin' Harleys in Hawaii-i-i
I'm on the back, I'm holdin' tight, I
Want you to take me for a ri-ide, ride

너와 나, 
할리를 타고 하와이를 달려
나는 뒤에 앉아, 너를 꽉 안아.
나를 데리고 달려, 달려줘~~

 

When I hula-hula, hula
So good, you'll take me to the jeweler-jeweler, jeweler
There's pink and purple in the sky-y-y
We're ridin' Harleys in Hawaii-i-i

내가 훌라, 훌라, 훌라춤을 추면
넌 좋아서, 날 쥬얼리샵에 데리고 가지
하늘은 핑크와 보라빛으로 물들고
우리는 할리를 타고 하와이를 내달려

Let me run my fingers through your salty hair
Go ahead, explore the island
Vibes so real that you can feel it in the air
I'm revvin' up your engine

내 손가락으로 소금기 가득한 너의 머리를 어루만지게 해줘
자 계속  섬을 탐험해봐
이 공기 속에서 생동감 있는 분위기가 느껴져
나는 너의 엔진의 시동을 켜

I'll be your baby, on a Sunday
Oh, why don't we get out of town? (Why don't we get out of town?)
Call me your baby, catch the same wave
Oh, no, no, there's no slowin' down (let's go)

 

You and I, I
Ridin' Harleys in Hawaii-i-i
I'm on the back, I'm holdin' tight, I
Want you to take me for a ri-ide, ride

 

When I hula-hula, hula
So good, you'll take me to the jeweler-jeweler, jeweler
There's pink and purple in the sky-y-y
We're ridin' Harleys in Hawaii-i-i

 

No, no

You and I (you and I, I)
Ridin' Harleys in Hawaii-i-i
I'm on the back, I'm holdin' tight, I
Want you to take me for a ri-ide, ride

 

When I hula-hula, hula
So good, you'll take me to the jeweler-jeweler, jeweler
There's pink and purple in the sky-y-y
We're ridin' Harleys in Hawaii-i-i

 

I'll be your baby, on a Sunday
Oh, whoa
We're ridin' Harleys in Hawaii-i
Call me your baby, catch the same wave
Oh, whoa
We're ridin' Harleys in Hawaii-i

 

 

마츠다 세이코의 13번째 앨범 <Supreme>의 마지막 수록곡.

2011/2012 시즌 콘서트에서 딸인 칸다 사야카와 함께 이 노래를 부른 영상이다.

1986년 이 곡을 녹음했던 당시 마츠다 세이코는 임신 중이었으며, 그해 10월에 태어난 아이가 바로 칸다 사야카이다.

 엄마인 마츠다 세이코의 재능과 후광에 가리긴 했지만 칸다 사야카도 나름대로 일보에서 팬층을 확보하며 연예인으로서의 입지를 다져가던 중에 뜻밖의 불행이 닥친게 된다. 그 사건 이후 3년 마츠다 세이코는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고 여전히 완전히는 회복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부모에게 자식의 죽음은 영원히 극복되지 않는 트라우마다.

 

夜明けの来ない夜は無いさ
あなたがポツリ言う
燈台の立つ岬で
暗い海を見ていた

동이 트지 않는 어둠은 없지라며
당신은 난데없는 얘기를 해요
등대가 있는 곶에서
어두운 바다를 보곤 했죠


悩んだ日もある哀しみに
くじけそうな時も
あなたがそこにいたから
生きて来られた

괴롭던 나날들과 슬픔에 잠긴 날들
꺽일 것만 같던 때에도
당신이 내 곁에 있어줘서
살아갈 수 있었어요

朝陽が水平線から 光の矢を放ち
二人を包んでゆくの 瑠璃色の地球

아침해가 수평선 위로 햇살을 비추고
우리 둘을 감싸주는 유리색의 지구


泣き顔が微笑みに変わる
瞬間の涙を
世界中の人たちに
そっとわけてあげたい

슬픈 얼굴이 미소로 바뀌어요
이 순간의 눈물을
세상 사람들에게
조금씩 나누어 주고 싶어요


争って傷つけあったり
人は弱いものね
だけど愛する力も
きっとあるはず

싸우고 상처받곤 하는
사람은 약한 존재지요
그래도 사랑의 힘도
반드시 있을거에요


ガラスの海の向こうには 広がりゆく銀河
地球という名の船の 誰もが旅人

유리의 바다 너머에는 퍼져가는 은하
지구라 불리는 이 배에서는 누구나 여행자에요

ひとつしかない 私たちの星を守りたい

하나밖에 없는 우리들의 별을 지키고 싶어요


朝陽が水平線から 光の矢を放ち
二人を包んでゆくの 瑠璃色の地球 瑠璃色の地球

아침해가 수평선 위로 햇살을 비추고
우리 둘을 감싸주는 유리색의 지구.

 

[Intro: Hyein]
Ah
Oh-woah
Right now

[Chorus: Hyein, Danielle]
In no mood to find another  
曖昧な関係のまま 
さあ ⾒つけにいくだけよ
Right now, right now
Baby, I don't care about the other summer
지금 내가 필요한 건
もう待てない
I wanna hear it right now, right now
Baby, I don't

[Verse 1: Haerin]
Hey
⾔いたいなら⾔ってよ
もう私壊れそう
더 늦지 말고 come my way, my way

[Pre-Chorus: Minji, Danielle]
'Cause it all depends on the right timing
Don't wanna close the door behind me
君の声 また
다가와봐 right now, right now, baby, I'm not

[Chorus: Hanni, Haerin]
In no mood to find another
曖昧な関係のまま
さあ ⾒つけにいくだけよ
Right now, right now
Baby, I don't care about the other summer
지금 내가 필요한 건 もう待てない
I wanna hear it right now, right now
Baby, I don't care

[Post-Chorus: Minji, Danielle]
I don't care
I don't care
Right now, right now
Baby, I don't

[Verse 2: Hyein]
Hey
チャンスは今ここに
⼀⽣モノの
Sweet romance 얼른 잡아줘
Hold my hand, my hand

[Pre-Chorus: Hanni, Danielle, Haerin]
'Cause it all depends on the right timing
Don't wanna close the door behind me
君の声 また
다가와봐 right now, right now, baby, I'm not


[Chorus: Minji, Hanni]
In no mood to find another
曖昧な関係のまま
さあ ⾒つけにいくだけよ
Right now, right now
Baby, I don't care about the other summer
지금 내가 필요한 건 もう待てない
I wanna hear it right now, right now
Baby, I don't care

[Post-Chorus: Danielle, Hyein]
I don't carе
I don't care
Right now, right now
Baby, I don't

뉴진스의 일본 공식 데뷔 싱글.

일본 데뷔곡인만큼 일본어 가사가 조금 섞여 있다. 

여담이지만 Supernatural(초자연적인)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나온 음반 중 역사적인 명반은 산타나(Santana)가 1999년 발표한 Supernatural이 있다. 산타나의 Supernatural 앨범의 모든 곡이 명곡이다. 

Supernatural이라는 타이틀을 붙인 드라마도 있고, 여태까지 Supernatural이라는 타이틀을 걸면 대부분 성공했던 것 같다.

 

[Intro: Pharrell Williams]
Come on
(Ah-ah)

[Verse 1: Danielle & Haerin]
Stormy night, cloudy sky (폭풍우가 치는 밤, 흐린 하늘)
In the moment, you and I (그 순간, 너와 나)
One more chance (다시 한번)
너와 나 다시 한번 만나게
서로에게 향하게

[Pre-Chorus: Hanni, Hyein, Danielle & Minji]
My feeling's getting deeper (내 감정은 깊어져 가고)
내 심박수를 믿어
우리 인연은 깊어
I gotta see the meaning of it (난 그 의미를 알아야겠어)

[Chorus: Hanni & Hyein]
I don't know what we've done (우리가 뭘 한건지 모르겠어)
되돌아가긴 싫어
もう知っている (이미 알고 있잖아)
Don't know what we've been sold (우리가 놓쳤던 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見つけられるよ(알게 될거야)
So it's sure (그래 그건 확실해)


[Verse 2: Minji & Haerin]
Golden moon, diamond stars (황금의 달,  다이아몬드의 별들)
In a moment, you and I (이 순간, 너와 나)
Second chance, しょうがない (다시 온 기회, (이리 된 이상) 어쩔 수 없네)
もう少し待って (잠시만 더 기다려줘)
너와 내게 향하게

[Pre-Chorus: Danielle, Hyein, Haerin & Hanni]
My feeling's getting deeper
내 심박수를 믿어
우리 인연은 깊어
I gotta see the meaning of it

[Chorus: Danielle & Minji]
I don't know what we've done
되돌아가긴 싫어
もう知っている
Don't know what we've been sold
見つけられるよ
So it's sure

[Bridge: Hyein & Minji]
It's supernatural (이건 신기한 일이야)
It's supernatural 

[Verse 3: Hanni & Hyein]
거짓말 안 할래
너도 말해
Attention we should pay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은)
To what is coming through (앞으로 다가올 것들이야)
We had no idea, it's crystal clear (우리 너무 순진했고, 너무 순수하지)
Love is here, sitting next to you (사랑은 여기, 바로 니 곁에 있어)


[Outro: Minji & Hanni]
私とあなた (너와 나)
Golden moon, diamond stars
In a moment, we unite (이 순간, 우리는 하나가 되네)

사카이 이즈미(坂井泉水), 1967년 2월 6일 생. 불의의 사고로 떠난지 이제 17년.

노래를 아주 잘한다고 할 수는 없지만, 투명한 보컬과, 그에 어울리는 멜로디, 스트레이트한 가사로 일본 여성 보칼 중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했다.

그녀의 히트곡 대부분이 만화 주제가와 CM으로 많이 사용됐는데 이 노래도 발매 당시인 1993년에 포카리 스웨트 광고에 CM으로 사용되었고 포카리의 판매량에 큰 영향을 줬다. 포카리가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해진 게 이 무렵으로 기억한다.

------------------------------------------

揺れる想い体じゅう感じて
君と歩き続けたい
In your dream

떨리는 마음을 온몸으로 느끼며
당신과 계속 이 길을 걷고 싶어
당신의 꿈속에서


夏が忍び足で 近づくよ
きらめく波が 砂浜 潤して

여름이 살며시 다가와
반짝이는 파도가 백사장을 적시네요


こだわってた周囲(まわり)を
すべて捨てて
今 あなたに決めたの

번거롭던 주변을
모두 정리하고
이제 당신으로 정했어요


こんな自分に 合う人はもう
いないと半分あきらめてた

이런 나와 맞는 사람은 이젠
없을거라 반쯤은 포기했었죠


揺れる想い体じゅう感じて
このままずっとそばにいたい

떨리는 마음을 온몸으로 느끼며
이대로 계속 당신 곁에 있고 싶어요


青く澄んだ あの空のような
君と歩き続けたい
In your dream

파아란 저 하늘과 함께
당신과 계속 거닐고 싶어요
당신의 꿈 속에서


好きと合図送る 瞳の奥
覗いてみる振りして キスをした

좋아해하며 신호를 보내는 눈동자를
보는 척하며 키스를 했어요


すべてを見せるのが 怖いから
やさしさから逃げてたの

내 마음을 들킬까봐
일부러 차갑게 대했죠


運命の出逢い 確かね こんなに
自分が 変わってくなんて

운명의 만남은 아마도 이런거겠죠
나도 모르게 끌려가는 걸요


揺れる想い体じゅう感じて
このままずっとそばにいたい

떨리는 마음을 온몸으로 느끼며
이대로 계속 당신 곁에 있고 싶어요

いくつ淋しい季節が来ても
ときめき 抱きしめていたい
In my dream

(이후로)쓸쓸한 계절을 몇번을  보낸다해도
이 떨림은 꼭 잡고 싶어요
내 꿈 속에서

揺れる想い体じゅう感じて
このままずっとそばにいたい

떨리는 마음 온몸으로 느끼며
이대로 계속 당신 곁에 있고 싶어요

青く澄んだあの空のような
君と歩き続けたい
In our dream

파아란 저 하늘과 함께
당신과 계속 거닐고 싶어요
우리들의 꿈 속에서

 

 

 

I heat up, I can't cool down
You got me spinning
'Round and 'round
'Round and 'round and 'round it goes
Where it stops nobody knows


Every time you call my name
I heat up like a burning flame
Burning flame full of desire
Kiss me baby, let the fire get higher


Abra abracadabra
I wanna reach out and grab ya
Abra abracadabra
Abracadabra


You make me hot, you make me sigh
You make me laugh, you make me cry
Keep me burning for your love
With the touch of a velvet glove


Abra abracadabra
I wanna reach out and grab ya
Abra abracadabra
Abracadabra


I feel the magic in your caress
I feel magic when I touch your dress
Silk and satin, leather and lace
Black panties with an angel's face


I see magic in your eyes
I hear the magic in your sighs
Just when I think I'm gonna get away
I hear those words that you always say


Abra abracadabra
I wanna reach out and grab ya
Abra abracadabra
Abracadabra


Every time you call my name
I heat up like a burning flame
Burning flame full of desire
Kiss me baby, let the fire get higher
Yeah, yeah


I heat up, I can't cool down
My situation goes 'round and 'round
I heat up, I can't cool down
My situation goes 'round and 'round
I heat up, I can't cool down
My situation goes 'round and 'round
I heat up (I heat up), I can't cool down (can't cool down)
My situation goes 'round and 'round ('round and 'round)
I heat up (I heat up), I can't cool down (can't cool down)
My situation goes 'round and 'round ('round and 'round)
I heat up, I heat up (can't cool, can't cool down)
'Round and 'round

마츠다 세이코가 1996년 4월 40번째로 발표한 싱글. 1988년 '旅立ちはフリージア(여행은 프리지아)'로 오리콘 싱글 차트 1위에 오른 이후 8년만에 오리콘 차트 싱글 1위에 재입성한 곡이다. 또한 1989년 소속사 계약만료 이후 독립한 이후에 처음으로 차트 1위에 오른 곡이기도 하며, 최초의 밀리언셀러 곡이기도 하다. 현재까지 그녀의 최대 히트곡이다. 가사는 본인의 경험을 반영하여 직접 작사했고, 작곡도 공동으로 참여했다. 여러모로 그녀에게 큰 의미가 있는 곡이다.

과거의 곡과는 달리 애절한 발라드가 성숙해진 그녀의 분위기와 잘 어울어진다.

이 영상은 이 곡의 대히트에 힘입어 1996년에 열린 일본 전국 콘서트 투어 'Vanity Fair'의 장면이다.

--------------------------

二人の部屋の扉を閉めて
思い出たちに"さよなら"告げた
あれから半年の時間(とき)が流れて
やっと笑えるのよ

우리 둘의 방 문을 닫고
지난 추억들에 "작별"을 고해요
그 후로 반년의 시간이 흘러
이제야 웃을 수 있네요.

毎日 忙しくしているわ
新しい人生を私なりに歩いてる

매일 바쁘게 지내며
새로운 인생을 나름대로 보내고 있어요

(Sabi)
あなたに逢いたくて 逢いたくて
眠れぬ夜は
あなたのぬくもりを そのぬくもりを思いだし...
そっと瞳 閉じてみる

당신을 보고 싶어요, 너무나 보고 싶어서
잠들지 못하는 밤에는
당신의 따스한 품을 느끼고 싶어
살며시 눈을 감아보아요


あなたの後 歩きたかった
二人で未来  築(きず)きたかった

당신의 등 뒤에서 걷고 싶었죠
우리 둘만의 미래를 만들고 싶었어요

どんなに愛しても かなうことない
愛もあることなど
気付きもしないほど あなただけ...
見つめてた 愛してた
私のすべてをかけて

아무리 사랑해도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도 있다는 걸
알아채지 못할만큼 당신만을
바라보고 사랑했어요
내 모든 걸 주었어요.


(Sabi)
あなたに逢いたくて 逢いたくて
眠れぬ夜は...
あなたのぬくもりを そのぬくもりを思いだし...
そっと瞳 閉じてみる


一緒に 過ごした日々を
忘れないでね
後悔しないでしょう...
二人 愛し合ったこと...

함께 보낸 나날들을
잊지는 않아요
후회하진 않겠지요
우리 둘이 사랑했던 일들을

(Sabi)
あなたに逢いたくて 逢いたくて
眠れぬ夜は...
あなたのぬくもりを そのぬくもりを思いだし...
そっと瞳 閉じてみる


愛してると つぶやいて...

사랑해요라며 속삭여요.

 

 

 

1968년 비틀즈의 9번째 앨범인 '화이트 앨범White Album'(정식 명칭은 The Beatle 인데, 보통 팬들 사이에서는 화이트 앨범이라는 애칭으로 불리운다)의 수록곡이다. 

화이트 앨범이라 불리우는 이유는 아래 그림처럼 앨범 커버가 아무런 장식이 없이 앨범의 제목 'The Beatles'만 자그맣게 써있는 하얀색의 커버로 나온데서 비롯된다. 

속지도 멤버의 얼굴사진과 곡목 List만 적혀있는 미니멀리즘(1968년이니 그런 용어조차 있었는지 잘 모를 시대이다)이라 할만하다.

화이트앨범 이전 발표된 8번째 앨범이 '페퍼 상사의 고독한 클럽밴드(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인데 이 앨범이 비틀즈의 발표 앨범 중 가장 화려한 표지였다. 아마도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그 다음 앨범은 이러한 형태로 나온것일 듯싶다.

 

화이트앨범의 주요 수록곡들은 8번째 앨범 이후 비틀즈 멤버가 인도로 여행을 갔던 시기에 만들어졌다. 그래서 그런지 앨범 자체의 완성도도 높고 장르의 폭이 넓어졌으며(포크, 록, 메탈, 발라드 등등 거의 모든 장르를 망라한다) 이전과는 좀 다른 분위기의 곡들로 채워졌다. 

'I will'은 매카트니의 작사/작곡/노래이며, 조지 해리슨이 참여하지 않은 상태로 존 레논과 링고 스타만이 세션에 참여하여 3명으로 녹음되었다.

----------------------------------

Who knows how long I've loved you
You know I love you still
Will I wait a lonely lifetime
If you want me to, I will

당신을 얼마나 오랜동안 사랑했는지를 누가 알까요
내가 여전히 당신을 사랑한다는 걸 당신은 알아요
평생동안 외롭게 당신을 기다려야 할까요
당신이 원한다면, 난 그리 할 거에요.

For if I ever saw you
I didn't catch your name
But it never really mattered
I will always feel the same
당신을 언젠가 다시 봤을 때
나는 당신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그런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어요
나의 (설레는) 마음은 언제나 같을 테니까요
Love you forever and forever
Love you with all my heart
Love you whenever we're together
Love you when we're apart
당신을 언제나 영원토록 사랑할거에요
나의 온 마음을 바쳐서 말이에요
당신을 언제나 사랑할거에요
우리가 함께 있을 때에도, 함께 있지 않을 때에도.
And when at last I find you
Your song will fill the air
Sing it loud so I can hear you
Make it easy to be near you
For the things you do endear you to me
You know I will
I will
결국에는 당신을 찾았죠
이 세상은 당신의 노래로 가득해요
더 크게 노래를 불러줘요, 내가 들을 수 있도록
그래서 내가 당신 곁에 쉬이 가까이 할 수 있게
당신이 하는 행동들에 나는 당신을 사랑해요
내가 사랑하리라는 걸 당신은 알죠
나는 항상 당신을 사랑할거에요.

 이곡은 처음에 1970년 리타 쿨리지(Rita Coolidge)에 의해 발표된 곡이다. 원곡은 상당히 늘어지는 재즈풍의 발라드였다.

 카렌은 이 노래가 수록된 앨범을 자주 들어서 이미 이곡을 알고 있었다. 리차드가 투나잇쇼(Tonight show)에서 베트 미들러(Bet Midler)가 이곡을 커버하는 것을 듣고는 이 곡의 포텐셜을 감지하고 바로 편곡을 하여 1971년에 발표하여 빌보드 차트 2위까지 올라간다. 

 세가지 버전을 모두 들어봐도 카펜터스의 수퍼스타의 완성도가 가장 높다. 

---------------------------

Long ago, and, oh, so far away
I fell in love with you before the second show
Your guitar, it sounds so sweet and clear
But you're not really here, it's just the radio

오랜 전, 그리고 저 멀리에서
난 그에게 첫눈에 반했어요
당신의 기타소리, 너무나 달콤하고 깨끗해요
하지만 실제로 당신은 여기에 없죠, 그저 라디오일 뿐이에요


Don't you remember, you told me you loved me, baby?
You said you'd be coming back this way again, baby
Baby, baby, baby, baby, oh baby
I love you, I really do

기억나지 않아요? 당신은 나에게 사랑한다 말했죠.
당신은 다시 이 길로 돌아온다 했어요.
내 사랑...
난 당신을 정말로 사랑해요.


Loneliness is such a sad affair
And I can hardly wait to be with you again
What to say to make you come again? (Baby)
Come back to me again (baby)
And play your sad guitar

외로움은 너무나 슬픈 일이에요
난 당신과 함께하고 싶어 견딜 수가 없어요
어떻게 해야 당신이 돌아올  수 있을까요?
다시 내게로 돌아와줘요.
그리고 그 슬픈 기타 소리를 들려줘요.


Don't you remember, you told me you loved me, baby?
You said you'd be coming back this way again, baby
Baby, baby, baby, baby, oh baby
I love you, I really do


Don't you remember, you told me you loved me, baby?
You said you'd be coming back this way again, baby
Baby, baby, baby, baby, oh baby
I love you, I really do

 

나카시마 미카의 14번째 싱글로 발표된 곡. 오리콘 차트 5위에 올랐다(그녀의 대표곡이자 빅히트곡인 <눈의 꽃 雪の華>도 오리콘 차트 3위까지 밖에는 못 올랐다). 

우리나라에서도 2명의 가수가 리메이크를 했고, 일본에서도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를 했다. 개인적으론 오리지널인 나카시마 미카 버젼이 압도적으로 좋다.

-------------------------------------

桜色舞うころ 私はひとり
押さえきれぬ胸に 立ち尽くしてた

연분홍(벚꽃잎이 한창 흐드러질 때는 표현)이 한창일 때면 나는 홀로
두근거리는 마음에 겨워 서 있을 뿐이죠


若葉色 萌ゆれば 想いあふれて
すべてを見失い あなたへ流れた

연록색이 움터 오면 추억에 젖어
모든 것을 잊고 당신께 흘러가요


めぐる木々たちだけが
ふたりを見ていたの

주위를 둘러싼 나무들만이
우리 두 사람을 지켜보아요


ひとところにはとどまれないと
そっとおしえながら

한곳에만 머물수는 없다며
살며시 속삭이면서


枯葉色 染めてく あなたのとなり
移ろいゆく日々が 愛へと変わるの

단풍색으로 물들어가는 당신의 주변에서
퇴색해가는 나날들이 사랑으로 변해가요 


どうか木々たちだけは
この想いを守って
もう一度だけふたりの上で
そっと葉を揺らして

부디 이 나무들만은
이 추억을 간직해주길
꼭 다시 한번만 우리 둘에게
살며시 잎사귀를 흔들어주길


やがてときはふたりを
どこへ運んでゆくの
ただひとつだけ 確かな今を
そっと抱きしめていた

이윽고 이 계절은 우리 둘을
어디로 데려다 줄까요
단지 확실한 지금 이 순간을
살포시 안고 있어요

雪化粧 まとえば 想い はぐれて
足跡も消してく 音無きいたずら
どうか木々たちだけは
この想いを守って
「永遠」の中ふたりとどめて
ここに 生き続けて

눈으로 뒤덮이면 추억은 멀어지고
발자국마저 지워진 채 소리없는 희롱
부디 이 나무들만은
이 추억을 간직해주길
영원 속에서 우리와 머물러
여기서 계속 살아 주기를

めぐる木々たちだけが
ふたりを見ていたの

주위를 둘러싼 나무들만이
우리 두 사람을 지켜보아요


ひとところにはとどまれないと
そっと おしえながら

한곳에만 머물수는 없다며
살며시 속삭이면서


桜色舞うころ 私はひとり
あなたへの想いを かみしめたまま

연분홍이 한창일 때면 나는 홀로
당신과의 추억을 되내일 뿐이에요.

 

… The road is long
With many a winding turn
That leads us to who knows where, who knows where

길고 긴 여정 앞에,
많은 굴곡들이 있을테지만,
그 길이 우리를 어디로 이끌지 아무도 모르죠.


But I'm strong
Strong enough to carry him
He ain't heavy, he's my brother

하지만 나는 강해요.
그와 함께 갈만큼 강하죠.
그는 (나에게) 버겁지 않아요, 그는 나의 형제니까요.


… So on we go
His welfare is of my concern
No burden is he to bear
We'll get there

그렇게 우리는 함께 가죠.
나는 그의 행복을 바란답니다.
그는 (내가) 참아내야 할 짐이 아니에요.
우리는 (함께) 그곳에 다다를 거에요


… For I know
He would not encumber me
He ain't heavy, he's my brother

나는 알아요.
그가 내게 거추장스러운 짐이 되지 않으리란 걸.
그는 (나에게) 버겁지 않아요, 그는 나의 형제니까요.


… If I'm laden at all
I'm laden with sadness
That everyone's heart
Isn't filled with the gladness
Of love for one another

내 마음을 무겁게 하는 단 하나는,
내 마음이 슬픔으로 가득차는 것 뿐이에요.
모든 사람들의 가슴이,
서로에 대한 사랑의 기쁨으로 가득차지 않아서요.


… It's a long, long road
From which there is no return
While we're on the way to there
Why not share?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멀고 먼 길 위에서,
우리는 왜 서로 함께 나누지 않을까요?


… And the load
Doesn't weigh me down at all
He ain't heavy, he's my brother
… He's my brother
He ain't heavy, he's my brother
He ain't heavy, he's my brother

그 길은 조금도 나에게 짐이 되지 앟아요.
그는 나에게 조금도 버겁지 않아요, 그는 나의 형제니까요.

-------------------------------------------

 1969년에 발표된 이 곡은 처음에 Kelly Gordon에 의해 불려졌고, 이후에 The Hollies에 의해 불려져 전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한다. 가사도 그렇고 가수의 이름에서도 가스펠적인 느낌이 물씬 묻어난다. 

 이 곡의 제목인 'He ain't heavy, He's my brother'의 유례는 1884년에 스코틀랜드에서 출간된 '예수 우화(The Parables of Jesus)'라는 책에 나온 이야기이다.

 이야기의 내용은 어떤 어린 소녀가 덩치가 큰 아기를 업고 가는 모습을 본 누군가, "아이야 힘들지 않니?"라고 물어보자, 놀랍게도 그 소녀는 "아니에요, 얘는 무겁지 않아요, 얘는 내 동생인걸요." 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이런 이야기는 이후 유럽을 거쳐 미국에까지 계속 전승, 변형되어 왔다. 특히 유럽과 미국에서 대공황과 2차 대전 이후에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 아이들이 늘어나면서 이런 류의 도시 우화들이 이어져왔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