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의 마지막 아내, 재클린 로크가 모델.

피카소는 재클린을 모델로 400여점의 그림을 남겼다. 

 

생각이 많은 건 말이야 당연히 해야 할 일이야
나에겐 우리가 지금 일순위야
안전한 유리병을 핑계로 바람을 가둬 둔 것 같지만

기억나? 그날의 우리가 잡았던 그 손엔 말이야
설레임보다 커다란 믿음이 담겨서 난 함박웃음을 지었지만
울음이 날 것도 같았어 소중한 건 언제나 두려움이니까

문을 열면 들리던 목소리
너로 인해 변해있던 따뜻한 공기
여전히 자신 없지만 안녕히

저기 사라진 별의 자리 아스라이 하얀 빛
한동안은 꺼내 볼 수 있을 거야
아낌없이 반짝인 시간은 조금씩 옅어져 가더라도
너와 내 맘에 살아 숨 쉴 테니

여긴 서로의 끝이 아닌 새로운 길모퉁이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
하나둘 추억이 떠오르면 많이 많이 그리워할 거야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솔직히 두렵기도 하지만 노력은 우리에게 정답이 아니라서
마지막 선물은 산뜻한 안녕

저기 사라진 별의 자리 아스라이 하얀 빛
한동안은 꺼내 볼 수 있을 거야
아낌없이 반짝인 시간은 조금씩 옅어져 가더라도
너와 내 맘에 살아 숨 쉴 테니

여긴 서로의 끝이 아닌 새로운 길모퉁이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
하나둘 추억이 떠오르면 많이 많이 그리워할 거야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저기 사라진 별의 자리 아스라이 하얀 빛
한동안은 꺼내 볼 수 있을 거야
아낌없이 반짝인 시간은 조금씩 옅어져 가더라도
너와 내 맘에 살아 숨 쉴 테니

여긴 서로의 끝이 아닌 새로운 길모퉁이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
하나둘 추억이 떠오르면 많이 많이 그리워할 거야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석열아 니가 젤 큰 문제야.

요약

1. 남산돈까스의 맛은 거기서 거기다. 김밥천국이나 그냥 동네에 있는 돈까스 집과 다 똑같은 맛.
그러니 돈까스를 먹으러 남산에 갈 필요는 없다. 혹시 남산에 가면 기념 삼아 가라.

2. 진짜 원조 남산돈까스는 돈까스 거리에서 1km 떨어진 소파로 23번지에 있는 남산돈까스가 원조다.
(개인적으로 서울역 대우빌딩에서 근무한 적이 있어서, 소파로 23번지 남산돈까스에서 몇번 점심을 먹어본 적이 있다. 가까이 있다면 먹어볼만한 맛이긴 하지만 굳이 남산까지 찾아가서 먹을 정도로 특별한 돈까스는 아니다)

여기가 원조 남산돈까스 집이다(원조는 돈가스라고 한다. 표준어도 돈가스다. 하지만 난 자장면보다 짜장면을 더 좋아하듯 돈가스보다는 돈까스의 어감이 더 좋다)

------------------

이 아래부터는 원조 남산돈까스에 얽힌 논쟁과 법정 소송에 대한 내용이므로 별 관심 없는 사람들은 안봐도 된다.

하지만 권선징악이라는 주제에 관심 있고 그런 정의로운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사람이라면 시청을 권한다.

이 내용을 모두 보면 빅페이스라는 분께 퓰리처상을 줘야 되지 않나는 생각이 들 정도다.

(보너스1) 

(보너스2) 

(재판 최종결과)

(2023년 11월19일 Update. 국정감사 피해서 해외로 빤스런)

 

급한 사람은 이 그림만 보고 대강의 윤곽만 알아도 충분할 듯.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182566?sid1=001 

 

풍산개 반환 논란… 문 전 대통령 비서실 "현 정부의 악의 느껴져"

문재인 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선물 받아 양산 사저에서 키우던 풍산개를 국가에 반환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문재인 전 대통령의 비서실이 이와

n.news.naver.com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후 데려갔던 풍산개 3마리를 정부에 반환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이 3마리의 개는 2018년 남북정상회담에서 북한 김정은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선물로 준 풍산개 2마리 사이에서 나온 강아지들이다.

이 기사에 나온대로 대통령이 받은 선물은 국가소유이므로 퇴임 후 모두 국가에 반납하고 대통령기록관에 이관된다.

하지만 개는 생물이므로 이럴 경우 주인과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https://www.chosun.com/politics/blue_house/2022/03/23/YHNCYF7YFJDHLKDCHREIQN7Q3E/

 

北김정은이 선물한 풍산개… 尹 “정든 주인 文이 계속 키워야”

北김정은이 선물한 풍산개 尹 정든 주인 文이 계속 키워야

www.chosun.com

 

그런데 윤석열은 당선인 시절 위와 같은 얘기를 한다. 개는 일반 선물과는 다르고, 개는 주인이 키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래서 당선인 시절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면서도 이 문제가 논의됐고 윤석열은 이 문제에 대해서 협조하겠다고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아래 내용과 같이 풍산개를 문재인 대통령이 계속 키우기 위해선 법적인 개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해당 법령의 개정안을 발의했는데 이걸 대통령실(그러니까 윤석열이)에서 반대했다.

 

여기서 윤석열이 노리는 것은 2가지다.

1. 문재인 대통령이 풍산개를 반환 안하면 대통령 기록물에 관한 무담 점유로 불법행위로 걸겠다는거다. 

2. 만일 문재인 대통령이 이 노림수를 간파하고 풍산개를 국가에 돌려주려고 하면, 몇년 동안 키우던 개를 비정하게 파양하는 인정머리 없는 파렴치한으로 몰려는 것이다.

어느 쪽이든 윤석열로서는 손해 볼게 없다는 생각이 들게다.

윤석열 이 인간은 죄없는 개마저도 정쟁도구로 여기는 개만도 못한 새끼다.

 

(추가) 11월8일 뉴스공장 15분부터.

 

 

(추가) 탁현민이 이에 관해 포스팅.

 

(11월8일) 풍산개 논란이 커지자 행정안전부가 낸 브리핑 자료.

https://www.korea.kr/news/actuallyView.do?newsId=148907919#actually 

 

대통령기록관 “풍산개 관리 지원 방안 검토 중이었다”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은 “풍산개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령 개정 등 관리방안을 검토 중에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www.korea.kr

행안부는 풍산개 관리 지원을 위해 시행령 개정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었다.

 

실제로 행안부 입법예고를 찾아보면 2022년 6월17일에  관련 법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했다.

https://opinion.lawmaking.go.kr/gcom/ogLmPp/68694? 

 

국민참여입법센터

⊙행정안전부공고제2022-419호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를 하는데 있어, 그 이유와 주요내용을 국민에게 미리 알려 이에 대한 의견을 듣기위하여 "행정절

opinion.lawmaking.go.kr

이것은 시행령 개정안이므로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에서 통과시키면 된다. 

행안부에서는 법제처에서 반대를 해서 아직 시행을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난 핑계라고 생각한다.

청문회가 필요한 장관들도 결격사유가 발견되서 국회에서 청문회 보고서 체택을 안해도 그냥 막무가내로 장관임명을 하는 윤석열이다. 그런데 지 입으로 지가 협조하겠다고 한 안건에 대한 시행령 하나를 지가 주재하는 국무회의에서 그냥 통과만 시키면 되는데 그걸 안한다고? 이건 법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안하는게 아니라 그냥 안하는거다. 문재인 엿먹이려고.

 

(11.9) 결국 문재인 대통령 본인이 이에 대해 한말씀 하셨다. 상당히 불쾌한 심정이 글에서 드러난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점잖게 말씀하셨는데 누군가 이 글을 문해력이 딸리는 2찍용으로 해석을 해놔서 그걸 같이 올린다.

 

(11.10) 뉴스공장 김어준 생각

 

(11.10) 풍산개 반환 이유 - 노무현 대통령의 기록물 사건과의 연관성까지 거슬러 올라가서(출처 클리앙)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699296?od=T31&po=0&category=0&groupCd=community 

 

문통이 풍산개를 반환한 이유 : 클리앙

편하게 음슴체로 쓰겠읍니다. 1. 노통이 대통령 기록물 규정만들고 시스템 만들음 2. 퇴임해서 책 하나 쓸 생각을 먹음 3. 자료가 필요한데 필요한 자료가 대통령기록물로 지정되니 열람이 불편

www.clien.net

 

편하게 음슴체로 쓰겠읍니다.



1. 노통이 대통령 기록물 규정만들고 시스템 만들음
2. 퇴임해서 책 하나 쓸 생각을 먹음
3. 자료가 필요한데 필요한 자료가 대통령기록물로 지정되니 열람이 불편해서 원격 시스템이 만들어지기 전까지 사본 갖고있겠다며, 이명박 당선인에게 요청, 
4. 이명박은 흔쾌히 수락
5. 사기꾼 이명박 말을 곧이 곧대로 믿은 순진한 노통은 사본들고 봉하마을행
6. 이명박 대통령실, 왜 전임 대통령이 대통령 기록물 자료를 소유하고 있냐며 내놓으라함
7. 노통은 뭔소리냐 이명박하고 이야기 다 된거다 라고 함
8. 이명박 대통령실, 난 그건 모르겠고 너 그거 반납안하면 니 부하들 잡아간다 협박
9. 노통, 치사하고 더러우니 가져라가 함
10. 그러나 이미 언론에는 노통이 불법적으로 자료갖고 튄걸로 도배


참고기사.

(https://m.segye.com/view/20080716003160)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378325)



11. 그걸 옆에서 모두 지켜본 노통 배프 문재인
12. 퇴임하려고 하니 김정은이 준 풍산개가 마음에 걸림
13. 윤석열은 키우던 사람이 계속 키워라 제도는 마련해줄게 라고 함
14. 문통은 굥 믿고 개 데려왔는데, 굥은 제도마련 안해줌
14.5 시행령은 의회필요없고 정부 국무회의에서 의결함. 대통령 하라고 하면 의회 동의 안거치고 시행령 개정 가능
15. 시행령 개정 안하고 딴짓만 하고 있으니, 노통때 일이 생각남
16. 냉큼 반환.

17. 굥, 아 c 나중에 저거 써먹으려 햇는데, 눈치챔? 텃네 텃어.
18. 아까우니까 키우던 개 돈 때문에 버린 파렴치한 파양자로 만들어버리자.


클량 분이시라면 다들 아시겠지만, 그래도 정리해봤습니다.

150여명이 참혹하게 압사될 땐 가만있던 사람들이, 이제와서 다들 개를 버리니 마니..
나라에 갑자기 캣맘 도그맘이 폭증한것 같습니다.
개 사랑하면 법따위 싹 무시하고 막 남의 개 길러도 되나보죠..

사육사 분들 이직하실때 키우던 동물도 같이 데려가야 하고
군견 관리병 제대할 때 군견도 같이 제대시켜버리고
그래야 하나 봅니다.

 

왜일까요? 대화 대신 곤봉을 휘둘러도 언어는 항상 그 힘을 가지고, 의미를 전달하여,
들으려 하는 자에게 명확한 진실을 알립니다. 그 진실이란 이 나라가 단단히 잘못됐단 겁니다.

잔악함, 부정, 편협함, 탄압이 만연하고, 한때는 생각한대로 비판하고, 본대로 말할 자유가 있었지만
이제는 검열과 감시 속에서 순응이 복종이 강요됩니다.

어쩌다 이렇게 됐죠? 누구 잘못입니까?

물론, 가장 큰 책임을 가진자들은 대가를 치루게 될겁니다.

그러나 진실을 말하자면, 당신이 죄인을 찾는다면 단지 거울 속을 들여다보면 됩니다.

압니다 당신이 왜 그랬는지. 두려웠던 거죠.
누군들 아니겠습니까? 전쟁, 테러, 질병.
무수히 많은 문제들이 조작되어져서 여러분의 이성을 타락하게 하고 상식을 앗아갔습니다.

두려움에 굴복당한 당신들은 서틀러 의장에게 기댔습니다.
그는 질서와 평화를 약속하며, 침묵과 절대복종을 요구했지요.

지난밤, 난 이 침묵을 깨려했습니다. 지난밤 나는 법원을 파괴해 이 나라에 잊혀진 가치를 일깨웠죠.

400여 년 전 한 위대한 시민이 11월 5일을 우리 뇌리에 영원히 각인시키고자 했습니다.
그는 세상 사람들에게 공평함, 정의, 자유가 단순한 단어 이상이라는 것을 일깨워주려 했습니다.

공평함, 정의, 자유는 우리가 무언가에 대해 느끼는 감정과 의견의 문제라는 것을.

눈을 가리고 살았고 이 정부의 범죄를 알지 못한다면 11월 5일을 아무렇지 않게 지나가십시오.

하지만 내가 보고 있는 것을 당신도 보고, 내가 느끼는 것을 당신도 느끼고, 내가 원하는 것을 당신도 원한다면
내 옆에 서주십시오. 오늘밤부터 1년 후 의사당 앞에서.

그리고 함께 11월 5일을 절대로 영원히 잊지 못하게 해줍시다.

 

Why? Because while the truncheon may be used in lieu of conversation,
Words will always retain their power, words offer the means for meaning
and, for those who will listen, the enunciation of truth and the truth is there
is something terribly wrong with this country, isn't there?

Cruelty and injustice, intolerance and oppression.
And where once you had the freedom to object for think and speak as you saw fit.
You now have censors and surveillance coercing your conformity and soliciting submission

How did this happen? Who's to blame?

Certainly there are those who are more responsible than others and they will be held accountable.

But again, truth be told, if you're looking for the guilty you need only look into a mirror.

I know why you did it.
I know you were afraid.
Who wouldn't be? War, terror, disease.
There were a myriad of problems which conspired for corrupt your reason and rob of your common sense.

Fear got the best of you and in your panic, you turned to the now high chancellor Adam sutler.
He promised you order, he promised you peace and all he demanded in return was your silent, obedient consent.

Last night, I sought to end that silence.
Last night, I destroyed the old Bailey for remind this country of what it has forgotten.

More that 400 years ago, a great citizen wished to imbed the 5th of November forever in our memory.
His hope was to remind the world that fairness, justice and freedom are mor than words.

They are perspectives. 

So if you've seen nothing if the crimes of this government remain unknown to you
then I would suggest that you allow the 5th of November to pass unmarked

But if you see what I see, if you feel as I feel, and if you would seek as I seek
then I ask you to stand beside me, one year from tonight outside the gates of parliament

And together, we shall give them a 5th of November that shall never, ever be forgot

 

 

 

 

 

Would you know my name?
If I saw you in heaven
Would it be the same?
If I saw you in heaven
I must be strong
And carry on
'Cause I know I don't belong
Here in heaven

내가 너를 천국에서 만나면 내 이름을 알까?
내가 너를 천국에서 보면 니 모습은 그대로일까?
나는 강해져야만 해, 그리고 살아가야지.
왜냐하면 난 알아, 내가 여기 천국에 있지 않다는걸.


Would you hold my hand?
If I saw you in heaven
Would you help me stand?
If I saw you in heaven
I'll find my way
Through night and day
'Cause I know I just can't stay
Here in heaven

내가 천국에서 널 만나면 내 손을 잡아줄까?
내가 천국에서 널 보면 날 서있도록 도와줄까?
난 밤낮으로 나의 길을 찾을거야.
왜냐하면 난 알아, 나는 여기 천국에 머물 순 없다는 걸.


Time can bring you down
Time can bend your knees
Time can break your heart
Have you begging please
Begging please

시간은 당신을 무너뜨리고
시간은 당신을 무릎 꿇게 하며
시간은 당신의 가슴을 찢어놓으며
당신이 애원하게 할거에요.


Beyond the door
There's peace, I'm sure
And I know there'll be no more
Tears in heaven

저 문 너머엔
평화가 있다는 걸 난 알아요.
그리고 난 천국엔 더 이상의 눈물은 없다는 걸 알아요.


Would you know my name?
If I saw you in heaven
Would you be the same?
If I saw you in heaven
I must be strong
And carry on
'Cause I know I don't belong
Here in heaven

뉴스공장에서 이태원 참사 상황에서 경찰의 인원 통제 관리인력이 모자랐고 거듭된 현장의 인원통제 요청 신고와 요청이 무시된 원인이 마약단속 계획과 연관이 있지 않느냐는 이야기가 나왔다.

그러자 아래와 같은 기사가 나온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039312?sid1=001 

 

이태원 참사에 ‘한동훈’ 걸고 넘어진 김어준·황운하 ‘황당’

세월호때 ‘고의침몰설’ 내놓은 김어준 이태원 참사가 ‘마약과의 전쟁’ 탓 주장 정부 “당일 마약단속은 자체단속, 황당” 방송인 김어준씨와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이 이태원 참사와

n.news.naver.com

그리고 이 기사에는 헛소리 하지 말라는 수 많은 댓글이 달리면서 김어준을 비난한다. 

이태원 참사 다음날인가에 더쿠에서 다음과 같은 찌라시가 흘러나온다.

 

이후에 실제 이태원 참사 당일 이태원에서 마약 단속이 계획되었다는 정황들이 속속 드러난다.

https://www.nocutnews.co.kr/news/5843299_%EC%9A%A9%EC%82%B0%EC%84%9C-%EC%B0%B8%EC%82%AC%EB%8B%B9%EC%9D%BC-%EB%A7%88%EC%95%BD%EB%8B%A8%EC%86%8D-%EC%A3%BC%EB%A0%A5%E2%80%A6%EA%B5%90%ED%86%B5%EB%B6%80%EC%84%9C%EC%9D%98-2%EB%B0%B0

 

[단독]용산서, 참사당일 '마약단속' 주력…이태원에 사복형사 집중 배치

이태원 압사 참사가 일어난 당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태원에 경력 총 137명을 배치했고 그중 약 40%가 형사 부서에 해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통·통행 관리보다 마약사범 등 수사에 집중이 됐

www.nocutnews.co.kr

 

그리고 서울 경찰청이 마약 테스터 6,500만원 구입 내역이 발견된다.

 

마약 단속 당연히 해야 한다. 하지만 기획된 마약 단속 계획때문에 예년까지는 핼로윈에 동원된 인원통제 경찰 인원이 동원되지 않았고 압사위험에 대한 신고가 무시된 정황이 드러난다면 이 부분은 책임과 처벌이 필요하다.

(핵심내용 요약)

질문자 김어준, 답변  이정윤(원자력 안전과 미래 대표)

1) 대한민국은 미국의 승인, 동의, 지원 없이는 원전을 수출하는 것은 불가능. 핵비확산조약(NPT)과 관계되어 있고 핵연료가 전략물자이기 때문에 미국정부와 협의가 필요하고 미국정부의 동의가 필요함. 또한 주요원전기술이 미국의 원천기술이므로 이를 사용함에 있어서도 미국의 허락을 받아야 함.대한민국 독자적으로 해외 원전사업을 진행할 수 없음.

원자력 업계는 이 사실을 국민에게 설명하지 않음.

2) 이번에 폴란드 원전 6기 건설 프로젝트에 미국이 입찰하려고 하는데 한국도 미국과 협의와 승인없이 독자적으로 입찰을 들어가려고 함. 그러자 미국에서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는 웨스팅하우스가  소송을 걸어서 한국의 참여를 막아버림.
(UAE에 한국이 원전수출을 했을때도 미국의 승인을 받아야 했으며 비싼 기술 로얄티를 지불했음)

3) 폴란드는 작년(2021) 7월에 이미 원전건설을 미국과 하기로 결정. 그 배경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불안감을 느낀 폴란드가 원전을 레버리지로 미국에 폴란드 내 핵무기 설치를 협상함. 핵무기 설치 협상때문에 논의가 길어지면서 1년 이상 원전건설이 결정되지 않음.

이 과정에서 폴란드가 한국에 원전 수주를 할 것 같은 스탠스도 보이면서 한국을 일종의 협상카드로 이용한 걸로 보임.

4) 작년 7월에 폴란드가 원전건설을 미국으로 결정했다는 근거는?
- 미국 정부에서 웨스팅하우스에 원전 수주에 대한 지원금을 지불했다.
- 1년간 원전건설에 필요한 공급망(supply-chain) 구축작업을 진행함.
- 또한 올 6월달에 웨스팅하우스 사장단이 한국을 방문해서 정부와 한수원 고위간부들과 회담.
웨스팅하우스가 원전수주를 하기로 되어 있으니 한국은 하청으로 참여하라는 제의를 함.
- 하지만 한국은 독자적으로 입찰에 참여할거라고 해서 협상이 결렬됨.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6/499861/

 

[단독] 탄력 받는 `한미 원전동맹` 협의…웨스팅하우스 사장단 깜짝 방한 - 매일경제

산업부·한전·한수원과 회담해외 원전 공동수주 잰걸음

www.mk.co.kr

 

5) 미국은 한국이 폴란드 원전 수주 입찰에 참여하자 한국에 소송.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1064144.html

 

‘원전 동맹’이라더니…미국, 한수원 폴란드 원전 수출 발목

폴란드 정부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입찰 경쟁을 벌이는 원전 6기 건설 사업에서 미국 업체를 선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

www.hani.co.kr

 

6) 2021년 9월, 웨스팅하우스는 폴란드의 주요 대기업 22개와 원전프로젝트 MOU체결, 또한 종합건설사인 벡텔(Bechtell)도 12개의 폴란드 회사와 MOU를 체결함. 즉 사실상 작년 9월에 이미 폴란드 원전은 미국이 하기로 결정된 것.

(김어준) 전혀 처음 듣는 이야기다. 우리 언론보도만 보면 한국에서 거의 폴란드 원전 사업은 가져오는 것처럼 보인다.

7) 한국의 원전사업이 너무 정치화되었다. 정치적으로 지지율을 올리기 위한 도구화가 된 게 아닌가 우려된다.

8) 정권도 원전을 드라이브하고 있고 실적이 나와야 그 드라이브를 유지할 수 있으니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왜곡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있다.

9) 6월달에 이미 정부에서 독자적인 원전 기술을 가지고 있고 충분히 독자적으로 해외 원전 사업을 수주할 수 있다고 언론플레이를 했는데, 실제론 그렇지 않다고 대통령에게 보고할 수가 없었을 거다.

우리가 폴란드 원전 수주를 했다고 기사가 떴는데 그건 뭐냐?

10) 민간단체에서 협력의향서를 체결한거다. 그건 그냥 해볼까? 하는 정도지 계약서가 아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313076?sid=101 

 

폴란드에 300억弗 ‘한국형 원전’ 수출 물꼬 텄다

우리나라의 폴란드 원자력발전소(원전) 사업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폴란드 국유재산부는 31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에서 이창양 장관과 야체크 사신 폴란드 부총리 겸

n.news.naver.com

 

폴란드 원전 6기는 이미 웨스팅하우스로 넘어간 것이고, 우리는 그 사실을 숨기기 위해 폴란드 민간업체와 마치 원전을 짓는 것처럼 쇼를 하는 것이다. 원전을 지으려면 PF 10조 이상을 끌어와야 하는데 한전과 한수원 모두 돈이 없기 때문에 그 돈을 끌어올 수 도 없다.

(김어준) 야 이거 사긴데.

(김어준) 웨스팅하우스가 소송을 하자 국내 언론에서는 웨스팅하우스가 몸값을 올리기 위해 이러는 것이지 이미 미국 이외의 국가에 대한 원전 수출 라이선스는 받았기 때문에 아무 문제 없다고 보도하고 있는데 이건 어떻습니까?

11) 그럼 왜 미국이 소송을 합니까?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죠. 아마 수주 탈락의 충격을 무마하기 위해 LOI 체결같은 것도 얘기하고 다니고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12) 대통령 눈을 가리고 있어요. 후쿠시마도 폭발한게 아니다 그런 말을 하도록 한 사람들이 바로 이런 사람들 아니냐.

13) 우리가 참여할 수 있던 유일한 방법은 웨스팅하우스의 하청을 받는거였는데 그것도 작년 6월에 날려버린 걸로 보인다. 원전사업이 너무 정치화되다 보니까 챙길 수 있었던 것도 제대로 못 챙기는 것 같다.

(김어준) 미국에서도 한국이 왜 이러지? 말도 안되는 짓을 하네 그러면서 소송을 걸어버린 거군요.

14) 이외에도 한국이 타의에 의해서 빠져버린 사례들이 있다. 리투아니아 원전 참여 협상 중에 러시아가 한국을 배제시킨 적이 있었고, 중국 원전에도 들어가려고 했는데 중국에서 "니넨 미국 기술이잖아"하면서 막아서 못들어갔다.

15) 미국에서 소송이 걸렸는데 정부와 한수원에선 괜찮다고 떠들고 다니고 있다. 그리고 레거시 미디어에선 이런 얘기를 다 받아 적어준다. 아마도 대통령의 입지를 커버해주려고 그러는게 아닌가 생각한다.

 

삼가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일제 식민지 시대.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형과 누이까지 모든 가족을 일본 군인과 친일파들에 의해 잃은 막내동생.

그 막내동생은 70여년이 흐른 뒤 자신의 원수들을 처단해나간다.

굉장히 단순하고도 명확한 플롯인데 연출은 꽤 박진감 있으며 영화는 꽤 재밋다.

굳이 친일파 처단이라는 프레임이 아닌 일반적 상황의 복수극이라는 상황으로 만들었어도 재밋을 수 있었을 영화다(요즘 같이 대놓고 친일파가 정권을 잡은 국면에선 이런 영화는 알게 모르게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노파심에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주인공은 이성민이지만 그와 함께 여정을 같이 하는 남주혁. 나이차가 꽤 나는 두명이 진행하는 버디무비지만 꽤 잘 어우러진다. 

이 영화에서 좀 아쉬운 점은 악역이라고 할 수 있는 복수를 당하는 친일파와 일본군인들이 좀 허무하게 죽는다는 점이다. 액션영화는 아니니까 그런 부분은 아쉽지만 넘어갈 수는 있다고본다.

영화는 지루하지 않게 진행되고 그런대로 재밋지만 보고 나면 뭔가 허전하고 아쉬움이 남는다.

그것은 영화의 결말부의 반전과 엔딩때문일 것이다. 일제시대, 한국전쟁이라는 시대의 아픔을 겪은 세대는 그 자체로 비극적 페이소스가 그 인생에 내재되어 있으며, 그것을 바라보는 후대들에게는 그것을 완전히 타자화해서 객관적으로 보는 것은 무리이다.

게다가 극일과 친일, 그리고 평화와 반공이라는 모순된 이념들은 아직도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며 모든 정치,문화,사회,경제에 끊이지 않는 트라우마로 드리워져 있다. 이러한 모순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희미해지기는 커녕 켜켜이 쌓이며 그 갈래들은 더욱더 선명하게 갈라지며 우리 사회의 갈등을 더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이러한 갈등들은 대한민국 미래에 커다란 짐으로 점점 더 무거워지고 있다. 이것을 풀어내는데 요구되는 에너지는 점점 더 커져만가면서 현세대와 미래세대 모두에게는 엄청난 부담이 될 것이다.

무거우면서 가슴 아픈 일이다.

그런 면에서 이 영화는 재미도 있지만 무거움을 느끼게 한다. 

내가 느끼기엔 이 정도 수준이면 200~300만 정도는 충분히 될 것 같은데 어떨지.

내 개인적으론 공조2보다 리멤버가 10배는 더 재밋었다.

 

참 이 영화는 리메이크작이다. 원작도 같은 제목이고 배경은 아우슈비츠 유태인 학살이고 플롯은 거기서 살아남은 이가 가족의 원수인 나치에게 복수를 하는 것이다. 

 

영화에서 TGI 프라이데이가 나오는데 요즘도 하나? 싶다. 주변에서 본 적이 없어서. 나이차가 많은 이성민, 남주혁이 연결되는 이유가 TGI 프라이데이의 크루이기 때문인데, 여기서 남주혁이 좋아하는 듯한 여자 크루가 나오는데 이 여배우가 꽤 이쁘다. 드라마 같은데서 보긴 한 것 같은데 이름은 모르겠다. 초반에 꽤 대사가 나와서 조연급으로 영화에서 역할이 있을까 싶었는데 초반에 몇 컷 나오고 안보여서 아쉬웠다.

 

(추가) 이 영화에서 TGI의 크루 릴리라는 예명으로 나오는 여배우는 하영이다. 

 

낯이 익다 했더니 우영우 2화에서 나왔었다.

2018년 일드 언내추럴의 주제가. 아주 담백한 포크송 스타일.  질리지 않고 들을수록 좋다.

요네즈 켄시 본인의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경험을 바탕으로 이 곡을 만들었다. 가사에서 그런 절절함이 묻어난다.

뮤비도 평범한 듯 하면서도 평범하지 않다.

-----------------------------

夢ならばどれほどよかったでしょう
未だにあなたのことを夢にみる
忘れた物を取りに帰るように
古びた思い出の埃を払う

꿈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아직도 꿈속에서 당신을 봐
잊었던 물건을 가지러 돌아가듯이
낡은 추억의 먼지를 털어내


戻らない幸せがあることを
最後にあなたが教えてくれた
言えずに隠してた昏い過去も
あなたがいなきゃ永遠に昏いまま

돌아오지 않는 행복이 있다는 걸
마지막에 당신이 가르쳐주었어
말하지 않고 숨겨왔던 어두운 과거도
당신이 없으니 영영 어두운 채로


きっともうこれ以上傷つくことなど
ありはしないとわかっている

분명 더 이상 상처받을 일은
없을거라는건 알고 있어


あの日の悲しみさえ あの日の苦しみさえ
そのすべてを愛してた あなたとともに
胸に残り離れない 苦いレモンの匂い
雨が降り止むまでは帰れない
今でもあなたはわたしの光

그 날의 슬픔과 그 날의 괴로움조차
그 모든 것을 사랑했던 당신과 함께
가슴에 남아 떠나지 않는 씁쓸한 레몬의 향기
비가 그칠 때까지 돌아갈 수 없어
지금도 당신은 나의 빛


暗闇であなたの背をなぞった
その輪郭を鮮明に覚えている
受け止めきれないものと出会うたび
溢れてやまないのは涙だけ

어둠속에서 당신의 등을 그려봤어
그 윤곽이 선명하게 기억나
받아들일 수 없는 것들과 마주할 때마다
흘러넘쳐 멈추지 않는 건 눈물 뿐


何をしていたの 何を見ていたの
わたしの知らない横顔で

무엇을 하고 있었어, 무엇을 보고 있었어
내가 모르는 옆모습으로


どこかであなたが今
わたしと同じ様な
涙にくれ淋しさの中にいるなら
わたしのことなどどうか忘れてください
そんなことを心から願うほどに
今でもあなたはわたしの光

어디선가 당신이 지금
나와 같이
눈물로 지새우며 외로움 속에 있다면
나같은 건 제발 잊어주세요
그런 걸 마음속으로 바랄만큼
지금도 당신은 나의 빛


自分が思うより 恋をしていたあなたに
あれから思うように 息ができない
あんなに側にいたのに まるで嘘みたい
とても忘れられない それだけが確か

내가 생각한 것보다 사랑했던 당신께
그때부터 생각한 것처럼 숨이 쉬어지지 않아
그렇게 가까이 있었는데 정말로 거짓말같아
아무리 해도 잊을 수 없어,  그것만은 확실해

あの日の悲しみさえ あの日の苦しみさえ
そのすべてを愛してた あなたとともに
胸に残り離れない苦いレモンの匂い
雨が降り止むまでは帰れない
切り分けた果実の片方の様に
今でもあなたはわたしの光

그 날의 슬픔과 그 날의 괴로움조차
그 모든 것을 사랑했던 당신과 함께
가슴에 남아 떠나지 않는 씁쓸한 레몬의 향기
비가 그칠 때까지 돌아갈 수 없어
나누어진 과일의 한쪽마냥
여전히 당신은 나의 빛.

 

DC의 새로운 프랜차이즈로 첫선을 보인 블랙아담.

블랙아담이라는 캐릭터의 첫 영화인만큼 초반에 블랙아담의 기원에 대해 10여분간 장황하게 설명을 하고 모자란 부분은 영화 중간중간에 스토리가 곁들여진다.

마지막 부분에 좀 예상되는 반전 하나, 그리고 예상 안되는 반전이 하나 더 있다.

스토리의 짜임새는 좀 부실한 부분이 있지만 그냥 때려부수는 킬링타임용 히어로물을 좋아한다면 괜찮을 작품.

영화 엔딩 이후의 쿠키 영상을 보면 DC가 저스티스 리그의 폭망 이후에 다시 한번 심기일전해서 히어로물에 대한 리셋을 하려는 모양이다. 하지만 이 영화의 퀄을 볼때 큰 기대는 되지 않는다.

이런 류의 히어로물은 그냥 때려부수는 맛으로 보는 정도로 만족해야 할 듯 싶다. 주인공인 더록의 캐스팅은 그런면도 염두에 둔 게 아닐까 싶다.

하긴 요즘 마블도 식상해지는 마당이라 히어로물은 한동안 큰 기대는 접어야 할 듯 싶다.

특수효과는 그럭저럭 봐줄만한데 특히 전투장면에서 사이클론의 특수효과는 전투라기보다 몽환적이고 예술적이기까지 하다. 

사이클론역으로 나오는 여배우 퀸테사 스윈델은 꽤 귀엽고 이쁘다. 아래 영상은 최근 인터뷰 영상. 

(이 여배우에 대해 알아보다가 논바이너리-nonbinary-라는 개념을 접했다. 내가 이해하는 바로는 남자도 아니고 여자도 아니고 게이나 레즈비언과도 틀리고 트렌스젠더랑도 틀리다는... 뭐 그렇다고 하는데 아직은 잘모르겠다) 

 

영화 끝나고 잠시의 크레딧이 올라간 후 쿠키 영상이 나온다. 아주 잘아는 캐릭터가 하나 등장하며 다음 속편을 조금은 기대하게 한다. 

일단 그거 보고 영화관을 나와서 더 이상의 쿠키영상이 있는진 모르겠다.

전작의 인기를 업고 제작된 속편. 전작보다 못하다.

스케일은 더 커지고 더 화려해졌지만 실속은 줄어들었다고나 할까?

윤아의 비중이 전작에 비해서 조금 커졌고 액션은 줄고 더 어설퍼졌다.

OTT 수준에 어울리는 영화다.

그저 그런 킬링타임용 영화.

인준서의 서명을 김건희의 필적과 대조해봄. 김건희의 필적은 아닌 것으로 보임. 

그런데 2008년 학위논문 중 같은 필체를 발견함.

지도교수는 만날 수 없는 상태

심사위원을 했던 교수들을 만나서 인터뷰를 요청했으나

거절.

기자가 꾸준히 국민대에서 기다리다가 출근하는 오승환 교수를 엘리베이터 앞에서 발견.

오승환 교수 맞냐고 묻자 계단으로 빤스런.

기자의 정성에 감동(?)한 교수는 마지못해 계단에서 인터뷰

김건희가 논문심사 당시 교수들 사이에서 나왔다는 얘기.

한번이 어렵지 길만 터놓으면 그 다음부터는 쉽지. 김건희가 큰일을 했다. 국민대 박사를 쉽게 따는 초석을 닦았으니.

빤스런. 저딴게 교수라니 참 쪽팔리다.

교육부는 문제없다는 답변. (요즘 교육부를 포함해서 모든 부처가 문제가 많다) 

미국인가 캐나다 교포간담회 참석한 김건희. 이건 대역이 아니다. 사실 요즘 대한민국 사람 중엔 김건희 얼굴 못알아보는 사람은 없을거다. 또한 스페인 G7회담 이후로는 전세계적으로도 국제정세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김건희 얼굴과 윤석열얼굴은 대부분 알거다.

근데 눈에 서클렌즈는 왜 낀거야? 아이돌이야? 하여간 골때리는 여사다.

이 모습 보니 아래 사진이 생각난다.

민주동문회의 김건희 석사 논문에 대한 표절심사 요구에 학교측의 답변.

학위 반납으로 되나? 석사 논문, 박사 논문을 이력으로 회사도 취직했고, 커다란 전시회도 열었고 코바나 콘텐츠라는 회사도 만들었는데. 보통 사람들은 이런거 걸리면 검찰에 구속되고 재판받아서 감옥 간다.

MBC가 숙명여대에 문의하자 보낸 답변. 기다려달라.

그 상식적인 일을 안하고 있어서 문제인 것이다.

드물다고 표현은 없지만 인생 자체가 저렇게 다 허위고 위조고 표절인 사람은 없다. 영화에나 있을까? 실제 현실에 있으면 감옥간다.

수원여대 교수초빙 이력서에 기재된 회사 재직 경력은 2003년 12월2일부터 2006년 12월12일.

그러나 해당 회사가 생긴 시점은 2004년 11월30일. 회사가 생기기도 전에 재직을 하는 신적 능력의 소유자.

이력서에 써있는 다른 회사 몇 곳도 마찬가지로 회사 설립 이전부터 재직하는 신적 능력을 발휘.

3년간 재직했다는 회사에서 아는 사람이 전혀 없음. 자기의 존재를 숨기고 3년간 재직하는 닌자가 울고 갈 은신능력.

임용기준표를 보면 산업체 재직기간이 있을 경우 높은 가산점이 있음.

술을 먹었지만 음주운전은 아니었다와 궤를 같이 하는 헛소리.

이렇게 가짜 경력을 발판으로 더 높은 자리로 스펙을 쌓아 올라감.

자기가 경력위조를 하다하다가 믿음에까지 이른 듯. 이른바 리플리 증후군.

교육부 감사에서도 허위경력 기재 부분에 대해선 지적이 있었음.

괄호 치고 (내 가족과 검찰은 빼고)

그러나 경찰은 김건희 허위경력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림.

국힘

파면 팔수록 위조논문은 계속 나오고 있음.

숫자 바꿔치기... 이건 참 뭐라고 말하기 힘든 참담한 수준.

윤석열에게 딸랑거리는 신평.

신평. 김건희 정도의 논문 표절은 흔하다라며 쉴드질. 이런 인간은 벌레와 다를 바가 없을 듯.

논문반납은 당연한 조치고, 적극적으로 하려면 감옥 가야 됨.

꼴보수의 큰 어르신 이재오. 버텨라고 조언을 하면서도

자기 살 자리는 마련해두는 여우같은 모습.

그러나 대통령실은 쌩깜.

늠름한 김건희 여사의 모습. 국민들에게 이렇게 일갈하시는 듯 하다. 내가 제일 잘 나가~~ 니들이 어쩔건데?

 

유시민 작가님의 추천사를 듣고 보게 된 책.

아버지의 장례식이라는 모티브를 통해 딸과 빨치산 출신의 아버지가 인생의 기나긴 갈등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과정을 굉장히 드라마틱하고 재밋고 그리고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

p136

 구례는 아버지의 고향이기도 하지만 아버지의 전장이기도 했다. 아버지의 친척과 친구가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아버지를 적으로 아는 사람도 있는 곳이라는 의미다. 그런데도 아버지는 고향에서 사는 데 거리낌이 없었다. 몇년에 한번씩 바뀌는 정보과 담당 형사들과도 허물없이 농을 주고받으며 두루두루 잘 지냈다. 감시하는 형사와 술잔을 나누고 싶냐는 내 비아냥도.

 "순겡은 사램 아니다냐?"

 아버지는 대수롭잖게 받아넘겼다.

 "몰르는 사람잉게 총질을 해대제 구례 사램들끼리는 안 그랬어야. 뽈갱이든 퍼랭이든 노상 얼굴 보고 살았는디 총이 겨놔지가니. 구례는 해방 직후에 친일파 숙청도 지대로 못했당게."

 고씨 집안사람 하나가 친일파였다. 친일로 제법 돈을 모았고, 일본에 헌납도 한 모양이었다. 해방 직후 면의 젊은이들이 그를 당산나무 아래로 끌고 왔다. 쳐 죽이라는 고함이 터져 나왔다. 혈기왕성한 젊은이 하나가 낫을 들고 다가가자 누군가 빽 소리를 쳤다. 젊은이의 어머니였다.

 "그 어른이 아니었으면 니가 시방 산 목심이 아니어야!"

 젊은이가 어린 시절 이질로 죽어갈 때 고씨가 병원비를 댄 것이다. 사람들이 한마디씩 보태기 시작했다.

 "우리 애기 학벵 끌레가게 생겼는디 고씨 어른이 손을 써줬그마요."

 고씨 성토장이 이내 미담장으로 변했다. 쳐 죽이자고 했던 젊은이들도 그만 머쓱해져서 흐지부지 흩어지고 말았다.

 "민족이고 사상이고, 인심만 안 잃으면 난세에도 목심은 부지허는 것이여."

 자신도 고씨처럼 인심을 잃지 않았으니 빨갱이라도 고향서 살 수 있다는 의미인 듯했다. 한때 적이었던 사람들과 아무렇지 않게 어울려 살아가는 아버지도 구례 사람들도 나는 늘 신기했다. 잘 죽었다고 침을 뱉을 수 있는 사람과 아버지는 어떻게 술을 마시며 살아온 것일까? 들을 수 없는 답이지만 나는 아버지의 대답을 알 것 같았다. 긍게 사램이제. 사람이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내가 목소리를 높일 때마다 아버지는 말했다. 긍게 사램이제. 사람이니 실수를 하고 사람이니 배신을 하고 사람이니 살인도 하고 사람이니 용서도 한다는 것이다. 나는 아버지와 달리 실수투성이인 인간이 싫었다. 그래서 어지간하면 관계를 맺지 않았다. 사람에게 늘 뒤통수를 맞는 아버지를 보고 자란 탓인지도 몰랐다.

 

화면에 나온 여자는 대역. 국힘에서 이 여성이 김건희의 대역이라는 자막 표시를 안했다고 트집을 잡았다고 한다.

정말 뭣이 중한지 모르는 넘들이다.

대역 김건희가 밟고 있는 것은 김건희의 논문이고, 빨갛게 표시된 부분은 모두 표절된 부분이라고 한다. 빨간줄 안쳐진 부분이 더 적어보인다.

아따 시뻘겋다.

권력에 굴복하여 국민대를 쓰레기 학교로 만든 국민대 총장. 이 사람 학력을 살펴보니 용산고등학교 - 서울대 학/석/박사 출신이다. 국민대가 쓰레기 학교가 되도 그리 신경 쓰지 않으시는 듯. 

저 빨갛게 표시된 부분이 표절 부분이란다.

김건희 박사 논문의 모델(?)이 된 논문의 원저자.

그래서 김건희의 논문(왼쪽)과 자신의 논문(오른쪽)을 대조하기 시작.

이건 짜집기도 아닌 통째로 복사하여 붙여넣기. 복붙.

5편 중 4편의 논문이  2007년에 쓰여짐.

표절에 이용된 특허사업계획서는 김건희(김명신)가 예전에 재직했던 회사.

이 회사의 대표는 특허사업계획서의 용인을 허락을 했으나 이게 논문으로서의 가치는 없다고 이야기함.

하지만 국민대에선 특허사업계획서의 내용의 인용을 특허권자가 동의했으니 표절이 아니다라고 판단했다고 함.

표절된 부분을 보면 점집 사이트의 소개글.

개인 블로그의 글도 그냥 가져다 씀.

화제가 됐던 궁합 내용 - 머리가 넒은 남자와 주걱턱인 여자가 어울린다 등 - 도 블로그 자료를 그대로 가져다 씀.

유명한 멤버 유지(member yuji) 논문. 지도교수인 전승규와 공저자로 되어 있다.

여러 신문기사의 일부를 출처 표시 없이 그대로 사용.

국민대는 해당 논문의 부정행위 검증이 불가능하다고 발표.

분석 결과에 나온 숫자까지 똑같음(소숫점 세째 자리까지).

한국 사람들이 참 착하다. 그래도 김건희 여사라고 여사를 꼭 붙여주네. 앞으로 여사란 호칭은 아가씨처럼 듣는 사람들이 상당히 기분 나쁜 호칭이 될 듯.

본관 건물인가? 참 핑크핑크하네.

박사논문이 힘들긴 해도 28번 디펜스는 심하긴 한 듯. 이만큼 박사 논문 심사는 깐깐하고 힘들다.

그러나 이와는 달리 지도교수는 다른 얘기를 했다고 전하는 취재 기자.

객관적 검증을 위해 심사위원들과 저자 이름을 지우고 김명신 박사 논문의 교정,교열을 의뢰.

- 2부에서 계속-

2014년도 일본드라마 메꽃의 메인테마곡.

극의 분위기와도 잘 어울리는 곡이다.

------------------------------------------------

Drownin' away from the start to the end
And you're sailing away and nowhere else to strain
Come and take my all away 

처음부터 끝까지 가라앉고만 있어
당신은 아무데도 갈 곳 없이 노를 젓고만 있지.
와서 내 모든 걸 가져가.


So far away from the start to the end
And everything seems so pale and blue
Run away, sail away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멀리도 왔지.
모든게 창백하고 우울해 보여
도망가, 멀리 가.


You're the one to have and love and share
Will you be mine
Come and take  me with you far away

당신은 사랑을 나눌 유일한 사람이야.
내것이 되어줘.
와서 나를 멀리 데려가 줘.


Never again 
I'll find someone else 
Please be mine 'till the end
Words come along to despair
and I'm here craving for your love to save me

안돼 다시는.
다른 누군가를 찾을거야.
제발 끝까지 내 것이 되어줘.
떠오르는 단어들은 절망뿐이고,
여기서 나는 당신의 사랑이 나를 구해주기만을 갈망해.


Never again 
I'll love someone else
Please be mine 'till the end
This is the last time I'll fall in love
You lips, your soul, your eyes, your arms, your hands, your heart
and love are mine

안돼 다시는
다른 누군가를 사랑할거야
제발 끝까지 내 것이 되어줘.
이번이 마지막이야, 내가 사랑에 빠지는 건.
너의 입술, 너의 영혼, 너의 눈동자, 너의 팔, 너의 손, 너의 마음
그리고 사랑은 나의 것이야.

 

퇴임 후에 문재인 대통령은 SNS를 통해 개인적 활동과 관심사를 간간히 포스팅을 하시는데 그 중에서도 꾸준하게 읽은 책에 대한 감상과 소개를 올리시고 있다.

그 중에 최근 하얼빈을 읽었고, 뒤이어서 본 책이 <지극히 사적인 네팔>이다. 

사실 네팔하면 히말라야, 나마스테, 그리고 네팔 음식 정도를 알 뿐이고 그것마저도 영상으로 본 것이 대부분이다.

네팔이라는 나라와의 교류가 그닥 많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네팔에 대해서 알 기회가 거의 없다.

이 책은 네팔에서 태어나 고등학생 시절까지 보낸 저자가 한국에서 10년 이상을 보내면서 양국의 문화와 사회를 어느 정도 알고 난 사람이기에 우리가 알아야 할 그리고 네팔인의 입장에서 한국사람들이 이것만은 알았으면 하는 내용들로 채워져 있다. 저자의 말처럼 개인적인 면에 치우쳐 있을지는 모르지만 네팔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는 입장에서는 네팔 입문서로 괜찮을 내용이다. 

 

장위동 재개발 알박기로 500억 대박을 낸 전광훈. 

아들에게 그 돈을 물려주기로 했다고 한다. 신기한 건 이런 교회에도 신도들이 꽤 많다는 거다. 이 사람들은 과연 예수의 교리를 이해하기는 하는 걸까 싶다.

교회의 탈을 쓰고 악마짓을 한다는 게 이런게 아닐까?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