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훌륭하다.

영화 말미에 보니 2013년 대한민국 시나리오 공모전 선정작이라는 크레딧이 있던데 구성과 스토리가 탄탄하다.

인조반정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뼈대로 픽션을 가미한 역사픽션이다.

류준열과 유해진 두 주연의 연기가 훌륭하다.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조연은 소현세자의 세자빈인 강빈역을 맡은 조윤서 배우였다. 응답하라 1994에서의 애정이 이후에 오랜만에 봤는데, 응사에서 애정이 등장신의 임팩트는 컸지만 워낙 비중이 작기도 한 단역이고 연기가 워낙 발연기라 그런지 그 이후에 방송에서 보이질 않았다.

출연 씬은 그리 많지 않았지만 꽤 중요한 장면에서 연기가 인상에 남는다. 연기력이 많이 늘었다. 하긴 응사 이후 10년이 지났으니 연기력이 안늘면 배우하기 힘들겠지.

 

오랜만에 괜찮은 한국영화를 봐서 기분이 좋다.

ㅣㄴ

 

금일 (2022년 11월20일) 대구에서 열린 신천지 10만 신입성도 수료식.

코로나 초기만 해도 대구 신천지발 코로나 확신 이슈로 인해서 전국민들에게 사이비로 악명이 높았지만 윤석열 정권이 들어선 후 신천지과 관련된 대부분의 고소,고발건들이 다 무죄가 나고 있으며 교세가 확장중이다.

특히 대선에서 신천지가 국힘과 윤석열을 지지하는 세력과 댓글부대로 활동했다는 내부고발과 의혹이 제기되었지만 대선이 끝난 이후로는 조용해졌다.

아마도 눈치가 있는 사람이라면 정확한 사정은 몰라도 관계성은 대충 짐작이 갈거다.

10만 신입성도 수료식도 아주 창대하게 치뤄졌다. 북한도 저보다는 잘할 것 같진 않다.

아주 대단한 나라가 됐다.

 

대한민국의 기독교인들 중에 이번에 윤석열을 찍은 기독교인들은 예수를 믿을 자격이 없다고 난 생각한다. 

 

When the morning came we were cleaning incense off your vinyl shelf
'Cause we lost track of time again
Laughing with my feet in your lap
Like you were my closest friend

아침이 되자 우린 음반 선반에서 향을 치웠어.
우린 또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어.
너의 무릎에 발을 올린 채 깔깔대
마치 절친인양

How'd we end up on the floor anyway? 
You say "Your roommate's cheap-ass screw-top rosé that's how"
I see you every day now

우리 어쩌다 이리 바닥에 뒹구는거지? 
너는 말하지 "네 룸메의 빌어먹을 싸구려 와인 덕분이야."
지금 우린 매일 만나지

And I chose you
The one I was dancin' with
In New York, no shoes
Looked up at the sky and it was

난 널 선택했어
같이 춤출 사람으로
여기 뉴욕에서, 맨발로
하늘을 올려다보자 

The burgundy on my T-shirt when you splashed your wine into me
And how the blood rushed into my cheeks, so scarlet, it was
The mark you saw on my collarbone, the rust that grew between telephones
The lips I used to call home, so scarlet, it was maroon

티셔츠는 진홍빛으로 물들고, 니가 내게 와인을 튀어서
내 뺨은 피빛 선홍색으로 타오르고, 내 쇄골에는 너의 흔적이 남고, 녹슨 수화기로
집에 전화를 걸곤 하던 내 입술은 선홍빛, 그건 적갈색이었어.

When the silence came, we were shaking blind and hazy
How the hell did we lose sight of us again?
Sobbin' with your head in your hands
Ain't that the way shit always ends?

침묵이 찾아오자, 우린 떨면서 눈물을 흘렸어.
어쩌다 우린 또 서로를 잊게 된걸까?
너는 머리를 감싸쥐며 흐느껴.
항상 이 따위로 끝나는 거잖아?

You were standing hollow-eyed in the hallway
Carnations you had thought were roses, that's us
I feel you no matter what

너는 멍하게 복도에 서있어
네가 장미로 착각해 가져온 카네이션, 그게 우리야.
어쨋든 네 마음을 느껴.

The rubies that I gave up
And I lost you
The one I was dancin' with
In New York, no shoes
Looked up at the sky and it was maroon

그 보석들을 난 포기했지
그렇게 난 잃었어
내가 춤추던 그 사람
뉴욕에서, 맨발로
하늘을 올려다보자, 거긴 적갈색이었지.


The burgundy on my T-shirt when you splashed your wine into me
And how the blood rushed into my cheeks, so scarlet, it was (maroon)
The mark you saw on my collarbone, the rust that grew between telephones
The lips I used to call home, so scarlet, it was (maroon)


And I wake with your memory over me
That's a real fucking legacy, legacy (it was maroon)
And I wake with your memory over me
That's a real fucking legacy to leave

너의 기억속에서 잠을 깨지
빌어먹을 유산이지, 유산 (적갈색이었어)
너의 기억속에서 잠을 깨지
그게 남겨진 빌어먹을 유산이야.

The burgundy on my T-shirt when you splashed your wine into me
And how the blood rushed into my cheeks, so scarlet (it was maroon)
The mark you saw on my collarbone, the rust that grew between telephones
The lips I used to call home, so scarlet (it was maroon)


It was maroon
It was maroon

윤석열은 썩 물러가라. 김건희는 감옥 가고.

윤석열은 좋은 말로 할때 물러나자. 김건희는 감옥 가고.

곡의 분위기는 1989 앨범 시절의 blank space를 느끼게 한다. 가사의 분위기는 시니컬하면서 자기혐오적이고 괴기하다.
이런 곡의 분위기는 1989 시절의 blank space나 clean을 떠올리게 한다.

항상 긍정의 마인드같은 것을 강요하는 듯한 사회의 분위기에 지친이들이 도리어 이런 가사에 끌리는 것 같다.

노래가 발표된지 이제 1달쯤 된것 같은데 벌써 조회수가 6천만회다. 노래가 좋기도 하지만 가장 성공했던 앨범 1989의 분위기가 나면서 어쩐지 레트로한 느낌도 있다.

----------------------------

I have this thing where I get older but just never wiser
Midnights become my afternoons

나이가 들어가면서도 나는 현명해지지를 않아.
오밤중이 나에겐 대낮이 되버려.


When my depression works the graveyard shift
All of the people I’ve ghosted stand there in the room

나의 우울증이 야간근무를 시작할때면
내가 연락을 끊었던 모든 이들이 방안에 서있어.


I should not be left to my own devices, they come with prices and vices, I end up in crisis
Tale as old as time

내 멋대로 해서는 안되는거였어, 그 대가를 치루고, 결국은 끝장이 나버릴거야.
뻔한 이야기지.

I wake up screaming from dreaming one day I’ll watch as you’re leaving ‘cause you got tired of my scheming 
- for the last time

나는 어느날 비명을 지르며 꿈에서 깨어나선, 내 교활함에 질려 나를 떠나는 너를 보게 될거야.
결국에는 말이지

It’s me
Hi
I’m the problem, it’s me

나야
안녕
내가 문제지, 그래 나야.


At teatime
Everybody agrees
I’ll stare directly at the sun but never in the mirror
It must be exhausting always rooting for the anti-hero

티타임에서
모두가 동의하지
나는 태양을 직시하지만 거울속의 나는 보지 않아
주인공같지 않은 나를 항시 응원하는 것은 진이 빠지는 일이야

Sometimes I feel like everybody is a sexy baby
And I’m a monster on the hill

때로는 난 모든이들이 섹시하게 느껴져.
그리고 난 언덕위에 있는 괴물이야.


Too big to hang out
Slowly lurching toward your favorite city
Pierced through the heart but never killed

어울리기엔 너무나 큰 덩치의 나는
당신들이 좋아하는 도시로 천천히 비틀거리며 나아가지
심장을 관통당하지만 절대로 죽지는 않아.
(테일러 스위프트의 키가 180cm이다. 미국여성으로도 작은 키가 아니다 아마도 키 때문에 성장기에 컴플렉스가 있었을 듯 싶다. 키로 상징되는 자신의 컴플렉스에 의해 주위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았지만 자신은 살아남았고 훌륭해졌다 뭐 이런 기분이 표현된 가사일 듯. 테일러의 노래에는 이런식으로 자신의 컴플렉스를 통쾌하게 비트는 가사가 종종 나온다)


Did you hear my covert narcissism I disguise as altruism like some kind of congressman 
Tale as old as time

의원나리들처럼 남을 위하는 척하는 나의 은밀한 나르시즘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어?
뻔한 이야기지.

I wake up screaming from dreaming 
one day I’ll watch as you’re leaving and life will lose all its meaning

나는 어느날 꿈에서 비명을 지르며 깨어나선
너가 떠나는 것을 지켜보며 인생의 모든 의미가 사라지는 것을 보게 될거야.
(여기서 너는 여러가지 의미가 있다. 사랑하는 사람, 팬, 현재의 자신만만하고 성공한 자신)

for the last time 

결국에는 말이야.

It’s me
Hi
I’m the problem, it’s me


At teatime
Everybody agrees


I’ll stare directly at the sun but never in the mirror
It must be exhausting always rooting for the anti-hero

I have this dream my daughter-in-law kills me for the money
She thinks I left them in the will

나는 며느리가 돈때문에 나를 죽이는 꿈을 꾸지.
내가 유언장에 그들의 이름을 적어놨을거라 생각하나봐.


The family gathers ‘round and reads it
And then someone screams out
“She’s laughing up at us from hell!”

가족들이 모여서 유언장을 읽고는
누군가 소리치겠지
"그녀는 지옥에서 우릴 보고 비웃고 있을거야"

It’s me
Hi
I’m the problem, it’s me

It’s me
Hi
I’m the problem, it’s me

It’s me
Hi

Everybody agrees
Everybody agrees

It’s me
Hi
I’m the problem, it’s me


At teatime
Everybody agrees


I’ll stare directly at the sun but never in the mirror
It must be exhausting always rooting for the anti-hero

나온지 꽤 된 소설이고 출간 당시에는 베스트셀러였다. 집에 굴러다닌지 오래된 책인데 책정리 차원에서 버리기 전에 읽어봤다.

책의 초반부는 흥미를 일으킬만한 요소가 있지만 중후반 이후로 힘이 확 떨어진다. 책은 읽어보지 않았지만 존 그리샴의 다른 작품을 영화화한  펠리컨 브리프를 보면서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그저그런 킬링타임용 스릴러물 정도라고나 할까?

출간 당시에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굳이 읽어볼만한 소설은 아니다.

 

 원제는 Belonging : A German reckons with history and home. 으로 소속 : 역사와 가계에 대한 한 독일인의 생각 이다.

 독일인들에게 나치(Nazi)란 원죄와 같은 집단적인 트라우마이자 항시 자신들을 경계하는 절대적인 지침이다.

 이 책은 성인이 된 후 독일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자신의 가계를 거슬러 올라가며 독일인들에게 목에 가시처럼 박혀있던 나치의 그림자를 밝혀나가는 과정을 담담하게 다루고 있다.

 일종의 다큐형식으로 개인적인 가계를 자료들과 조부모와 부모님의 친척과 지인들의 증언을 통해 거슬러 올라가는 방식이라 약간 산만한 감도 없지는 않다. 하지만 크게 거슬리는 수준은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추천으로 재조명 된 책인데 그저 재미로 볼만한 내용은 아니다. 

 처음의 프롤로그에서 이 책의 성격을 가늠할 수 있다.

--------------------------------

 나는 친구의 아파트 건물 루프탑에 서 있었다. 그때까지 뉴욕에서 아는 사람이라고는 그 친구 하나뿐이었다. 나는 베를린을 떠나온 지 얼마 안 된 유학생이었다. 아는 사람이라곤 없었고, 나를 아는 사람도 있지 않았다.

 무한한 가능성이 펼쳐져 있었다. 안락의자에 앉아 있던 한 노부인이 우연히 우리 대화를 들었다.

 "어디서 왔어요?" 그녀가 물었다. 

 "독일에서요."

 "그런 것 같았어요."

 "독일에 가보신 적 있으세요?" 내가 물었다.

 "네, 아주 오래전에요."

 그녀는 내 눈을 피했다. 그 순간 나는 알았다.

 그녀는 강제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자신의 사연을 들려줬다. 여자 간수 하나가 최후의 순간 가스실에서 열여섯 번을 구해줬다고 한다.

 그 간수는 수용소에 있던 다른 사람들에게 가혹하기 그지없어서 벌을 준답시고 걸핏하면 포로들의 머리를 서로 박치기하게 했는데 자기에게는 남몰래 연정을 품었던 것 같다고 그녀는 말했다.

빈살만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세자로 소유재산이 2,600조다(대한민국의 1년 예산이 640조, GDP가 1,800조다).

현재 전세계 비즈니스계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이다. 더 자세한 건 인터넷 검색 조금만 해보면 나오니까 생략한다.

어제 경제협력 회담 이후에 윤석열과 단독 환담을 했는데 이 사진이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배포한 단독환담 모습이다.

이 사진을 보고 뭔가 이상한데?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래 링크를 읽어보고, 아닌 사람은 읽을 필요가 없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716061?type=recommend 

 

논란의 생수병 이슈 분석해 봤습니다 : 클리앙

원본 : https://www.president.go.kr/ko/watermark.php?path=/uploads/contents/people/item_people_161939_20221117174630_MPB.jpg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환담장에 놓여있는 논란의 생수병과 물잔을 보고 저는 솔직히 경악했습니

www.clien.net

 

EDM의 장인 데이비드 게타가 뽑아낸 또 하나의 새끈한 노래.

가사는 뭐... 해석할 필요도 없이 직관적이다. 그냥 화끈하게 놀자고 만든 곡.

I’m good yeah I’m feeling alright,
Baby imma have the best f*cking night of my life,
And wherever it takes me I’m down for the ride,
Baby don’t you know I’m good yeah I’m feeling alright,
 
Cos I’m good yeah I’m feeling alright,
Baby imma have the best f*cking night of my life,
And wherever it takes me I’m down for the ride,
Baby don’t you know I’m good yeah I’m feeling alright,
 
don’t you know I’m good yeah I’m feeling alright,
 
you know I’m down for whatever tonight,
I don’t need the finer things in life,
No matter where I go It’s a good time, 
And I, I don’t need to sit in VIP,
Middle of the floor that’s where I’ll be,
Don’t got a lot but that’s enough for me,
 
Cos I’m good yeah I’m feeling alright,
Baby imma have the best f*cking night of my life,
And wherever it takes me I’m down for the ride,
Baby don’t you know I’m good yeah I’m feeling alright,
 
I’m Good, 
Good
I’m Good
don’t you know I’m good yeah I’m feeling alright,
 
So I just let it go, let it go, oh na na na, 
No I don’t care no more, care no more, oh na na na,
So come on, let me know, let me know, put you hands up, na na na,
No baby nothings gonna stop us tonight
 
Cos I’m good yeah I’m feeling alright,
Baby imma have the best f*cking night of my life,
And wherever it takes me I’m down for the ride,
Baby don’t you know I’m good yeah I’m feeling alright

https://www.koreatimes.co.kr/www/nation/2022/07/120_331907.html

 

Jill Biden advises first lady Kim: "Just be yourself"

First lady Kim Keon-hee, who accompanied President Yoon Suk-yeol on his official trip to the 2022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NATO) Summit in Madrid, has taken part in some...

www.koreatimes.co.kr

 

올 6월 NATO정상 회의에 윤석열과 김건희가 참석했다.

각국 정상의 부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스페인 왕궁과 레이나 소피아 박물관 견학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이때 정상 부인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환담이 이루어졌다.

김건희는 이 자리에서 지난달 질 바이든 여사의 우크라이나 방문(5월8일 비공식적으로 우크라이나에 방문)에 감동받았다고 말을 걸자, 이에 화답하여 김건희에게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했다.

"First lady Biden advised (Kim), 'Just be yourself,' saying that when a person reaches a high position they are sure to receive a lot of advice from those around them, but the important thing is your own thought and will," the presidential office said.

"바이든 여사는 (김건희에게) 'Just be yourself(직역 : 당신 자신이 되라),' 라고 하면서 사람이 높은 자리에 오르면 당연히 주변으로부터 수많은 조언을 듣게 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당신 자신의 생각과 의지입니다." 라고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여기서 'Just be yourself'는 상황에 따라 크게 2가지로 쓰이는데 이 경우에는 뒤에 이어지는 설명과 같은 의미로 '(주변에 휘둘리지 말고 당신의 뜻과 생각대로) 당당하고 주눅들지 말고 행동하세요' 라는 뜻이다.

또 다른 뜻 하나는 상황에 어울리지 않거나 주제넘게 나서는 사람에게 이 말을 하면 그건 '너 너무 나대지 말고 니 주제에 맞게 좀 조신하게 행동해'라는 의미가 된다.

 김건희가 질 바이든 여사에게 지난 달 우크라이나 방문에 감동받았다고 얘기를 했는데 당연히 그 반응으로 '너 너무 나대지 마'라는 뜻으로 얘기했을리는 없다. 

 스페인에서 김건희의 행보는 처음부터 정상의 부인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든 여사가 그런 김건희의 모습이 안스러워서 그런 말을 했을 수도 있고 아니면 자신도 바이든의 부인으로서 대통령 영부인이 처음 됐는데 마찬가지의 김건희를 보고 동병상련으로 그런 말을 했을 수도 있다.

 그런데 스페인에서도 그렇고 이번 발리에서도 그렇고 김건희는 질 바이든 여사의 'Just be yourself'에 대한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듯 하다.

 김건희는 대중에게 회자되고 있는 쥴리 논란, 경력 조작 논란, 주가 조작 논란에서 전혀 벗어나지 못하고 그 속에서 허우적대며 국내에서는 너무나도 파렴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외국에 나가서는 자신의 과거가 부끄러운지 다른 나라 정상 부인들 사이에서 주눅이 들고 당당하지 못한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에서도 망신이고 국제적으로도 망신이다. 국민들은 너무나도 부끄럽다.

 차라리 이럴바에는 검찰에 자진출두해서 제대로 조사받고 그에 합당한 벌을 받는 것이 진실로 'Just be yourself'에 맞는 행동일 것이고 그래야 자기 자신에게도 떳떳해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럴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는 것이 문제다.

 

http://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97&fbclid=IwAR0-0aIKscg0ZqpWFHLwJ-Sj5TbB77cml2mvLsWr7a_vAU6_px8FOcToMVk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 공개합니다 - 세상을 바꾸는 시민언론 민들레

시민언론 민들레는 14일 시민언론 더탐사와의 협업으로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 명단을 공개한다.지난달 29일 참사가 발생한 지 16일 만이다. 14일 현재 집계된 사망자는 총 158명이지만 명단은 그

www.mindlenews.com

11월13일 시민언론 민들레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개했다.

 

그러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577000?sid=100 

 

[이태원 참사] 한동훈 "희생자 명단 공개, 유족에 대한 2차 좌표찍기"

"논란 여지 없는 반인권적 행동…피해자 관련 범죄행위 이미 발생"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15일 한 인터넷 매체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개한 데 대해 "사망한 피해자들을 거명한다는 것

n.news.naver.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855268?sid=100 

 

정진석, ‘희생자 명단 공개’ 매체에 “가장 비열하고 반인권적인 폭력”

“준비위원·칼럼진 명단에 김민웅·곽노현·유시민 민들레 정체 뭐고 무엇 이루려고 하는지 법적·도의적 책임 물어야”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

n.news.naver.com

 

정부와 여당은 희생자 명단 공개가 2차 가해이며 비열한 행위라는 이야기를 한다.

 

https://v.daum.net/v/20220328033027002

 

中, 여객기 추락 사망자 132명 명단 공개 안해

지난 21일 중국 남부 광시좡족자치구에 추락한 중국 동방항공 여객기 사고 현장을 수색해온 당국이 수색 6일째인 26일 저녁(현지 시각) 탑승객 132명이 전원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동방항공 M

v.daum.net

2022년 3월 중국에서 항공기 추락으로 사망자 132명이 발생한 사고가 있었다.

그 사고의 사망자 명단은 중국 정부에 의해 공개되지 않았다.

지금 대한민국의 정부,여당 그리고 언론의 수준은 중국 공산당 독재국가와 같은 수준이다.

 

G20 Bali Summit.

 

 

너무너무 부끄럽다.

위 사진에서 윤석열 바로 옆이 이번 G20 개최국 인도네시아의 대통령 조코위(도도)다. 이 장면 이전에 이런 일이 있었다.

윤석열은 기본적인 예의가 너무 없다. 조코위 대통령도 뻘쭘했을거다. 아마 위에서 조코위가 바로 옆에 윤석열을 의도적으로 무시한 것은 이런 이전 상황도 영향을 줬을거다.

 

(보너스) G20 Madrid 202206.

 

(보너스2) G20 발리 정상회의 만찬 영상.

G20  만찬. 어쩌면 좋냐 이 일을. 만찬을 유튜브로 생중계를 했다. 풀영상을 보면 참담하다.

 

 

 

https://twitter.com/DqmjnX0/status/1592445882771066881

 

트위터에서 즐기는 도네

“전체영상 보니까 더 수치스럽다 - 중앙이 지 자리인 줄 알고 가다가 바꿈 - 다른 정상들도 인사 안 하고 지도 안 함 - 퇴장 할 때 아무도 신경 안 씀”

twitter.com

이 영상을 보면 조금만 눈치가 있는 사람이라면 알 수 있다. 다른 국가 정상들이 윤석열을 일부러 외면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너스) 문재인 대통령 과거 G20 당시 비교 사진(클리앙 펌). 이걸 보면 윤석열이 세계무대에서 얼마나 처참한 취급을 받고 있는지 실감이 난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712555?type=recommend 

 

너무나 인기가 많으셨던 G20에 참석하신 대한민국 대통령 .(스압) : 클리앙

/////////////////////// 여기저기 펌입니다. 2021 G20 로마때의 문재인 전 대통령 모음입니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술탄 문재

www.clien.net

 

(보너스2) 가관인 것은 G20 회의가 하루 남았는데도 윤석열은 귀국했다. 외교부장관 박진만 남겨놨는데 윤석열도 거들떠보지 않던 G20 정상들이 그 부하인 외교부장관을 상대해줄까?(자세한 사항은 클리앙 펌)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713149?type=recommend 

 

굥명신, G20 기간 도중에 국내로 런.JP9 : 클리앙

오늘 유튭에서 G20 영상을 보니 굥은 안보이고 박진만 보입니다. 확인해 보니 굥명신은 귀국한 상태였습니다. 출국 전에 "국익을 생각하니 어깨가 무겁다"던 굥이었는데 G20이 끝나기도 전에 돌아

www.clien.net

 

(추가) 윤석열이 조기귀국한 이유가 아래 기사 말미에 나온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375685?sid=100 

 

박진, 귀국한 尹 대통령 대신 G20 2일차 참석

박진 외교부 장관이 오늘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2일차 일정에 윤석열 대통령 대신 참석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오늘 오후 발리에서 열린 G20 '디지털 전환 세션'에

n.news.naver.com

기사에는 이렇게 나온다.

'윤 대통령은 내일(17일) 예정된 마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 등과의 정상회담 일정으로 G20 도중 조기 귀국했습니다.'

윤석열은 17일 네덜란드 총리와 정상회담, 18일에는 스페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그런데 네덜란드 총리와 스페인 총리는 발리에서 16일 진행된 G20 정상 2일차 회의에 참석했다. https://www.consilium.europa.eu/en/press/press-releases/2022/11/16/joint-statement-of-nato-and-g7-leaders-on-the-margins-of-the-g20-summit-in-bali/

 

Joint statement of NATO and G7 Leaders on the margins of the G20 Summit in Bali

Joint statement of NATO and G7 Leaders on the margins of the G20 Summit in Bali

www.consilium.europa.eu

 

사실 정상회담이 목적이면 발리에서 만났어도 될 일이고, 굳이 한국에 와야한다면(네덜란드 총리는 SK와 스페인 총리는 삼성전자 CEO와의 면담과 공장방문이 프로그램에 있다. 경제협력이 회담 아젠다에 포함되어 있으니 한국에는 와야하는 걸로 보인다), 2일차 회의 끝내고 같이 와도 된다. 그러니 네덜란드 총리와의 정상회담 일정때문에 조기 귀국했다는 것은 핑계로 보인다.

항상 행보가 이해가 안되고 석연치 않으며, 그에 대한 해명도 항상 깔끔하지가 않다. 이런 인간들이 나라는 어떻게 깔끔하게 운영하겠는가.

국내 언론 보도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정보나 장례식 그리고 가족들 인터뷰 같은 것이 하나도 보도되지 않는다
(내가 아는 한에서는 그렇다).

이건 의도적인 보도 통제가 있다고 밖에는 생각할 수 없다. 너무 부끄러운 일이다.

https://www.washingtonpost.com/world/2022/10/31/seoul-halloween-crowd-crush-young-victims/

 

Seoul crowd crush victims: An actor. A student. The ‘life of the party.’

The Seoul crowd crush over Halloween weekend killed 154. Most victims were in their 20s and 30s.

www.washingtonpost.com

 

https://www.scmp.com/video/asia/3198347/dad-im-going-out-seoul-crowd-crush-victims-last-words-her-father

 

‘Dad, I’m going out’: last words of Seoul stampede victim

"I'm going out", were the last words from 30-year-old Jung Joo-hee to her father before setting off for South Korea’s Itaewon district on October 29, 2022. She was among the…

www.scmp.com

 

https://www3.nhk.or.jp/nhkworld/en/news/20221107_40/

 

Funeral for Seoul crush victim Tomikawa Mei held in Hokkaido | NHK WORLD-JAPAN News

In Nemuro, Hokkaido, a funeral was held on Monday for Tomikawa Mei, one of the Japanese victims of the fatal crowd crush accident in South Korea last month.

www3.nhk.or.jp

 

https://news.yahoo.co.jp/articles/395af52f9dac8da6001a3bbc42e831822c99845f

 

冨川芽生さんと家族11月4日帰国へ 「すべての友達、関係者に感謝したい…」 韓国ソウル 雑踏

 韓国ソウルで起きた雑踏事故で犠牲になった、根室市出身の冨川芽生さんの父親が現地ソウルで胸の内を語ってくれました。  雑踏事故で娘を亡くした 冨川 歩さん:「娘を亡くしました

news.yahoo.co.jp

 

 

아.. 진짜 너무 가슴이 아프다. 이렇게 잘생긴 아들을...

 

https://www.reuters.com/world/asia-pacific/south-korean-parents-bury-children-killed-halloween-disaster-2022-11-03/

 

Tears, anger as South Korean parents bury stampede victims

"Dad, I'm going out" were the last words Jung Hae-moon heard his daughter utter, at the end of a chat they had on the telephone on Saturday as she turned down an invitation to dinner.

www.reuters.com

 

1시간 34분부터.

이태원 참사의 원인을 알고 싶은 사람이 보면 좋을 내용. 모르고 싶은 사람은 패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614571?sid1=001 

 

김건희 여사의 ‘비공개’ 일정…대통령실 제공 사진 [만리재사진첩]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가 이틀째 ‘비공개’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캄보디아 도착 첫날인 11일 한국과 각별한 관계인 의료시설 두 곳을 찾아 의료진과 환자들을 격

n.news.naver.com

김건희가 캄보디아에 가자마자 또 사고를 쳤다.

아세안 정상회담이 열리는 캄보디아에서 정상 부인들을 위해 앙크로와트 방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다른 나라 정상의 부인들은 모두 앙코르와트를 방문한 가운데 김건희 혼자만 심장병 어린이 병원과 친환경 사업을 지원하는 단체를 방문했다.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자.

대한민국에서 아세안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각국 정상 부인을 위해 경복궁이나 비원의 방문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그런데 다른 나라 정상의 부인들은 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데 일본의 수상 부인만 따로 어린이 병원과 친환경 사업 지원 단체와의 미팅을 진행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1. 일본의 수상부인은 어린이와 친환경에 관심이 많은 훌륭한 사람이구나.

2. 이상한 사람이네? 왜 남의 나라에 와서 지 멋대로 하지?

난 김건희가 매우 이상한 여자라고 본다.

 

 

 

 

최근의 콘서트 영상인데 아쉽게도 완곡은 아니다. 

------------------------

부디 그대 나를 잡아줘 
흔들리는 나를 일으켜 
제발 이 거친 파도가 날 집어 삼키지 않게 

부디 그대 나를 안아줘 
흔들리는 나를 붙잡아 
제발 이 거친 바람이 나를 넘어뜨리려 해 

저기 우리 함께 눈물짓던 
그 때 그 모습이 보여 
이젠 눈이 부시던 날의 기억 
그래, 그 순간 하나로 살테니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안고       
제발, 지친 나를 일으켜줘 
우리 사랑 했었던 날들 
아직 모든 것들이 꿈만 같아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깨워 
제발, 지친 나를 일으켜줘 
다시 나의 손을 잡아줘 
이제 잡은 두 손을 다신 놓지마, 제발 

 

 

그대 이렇게 다시 떠나가는 날 
이젠 언제쯤 다시 볼 수 있을지 
우리 이렇게 헤어지면, 언젠가는 또 다시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안고       
제발, 지친 나를 일으켜줘 
우리 사랑 했었던 날들 
아직 모든 것들이 꿈만 같아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깨워 
제발, 지친 나를 일으켜줘 
다시 나의 손을 잡아줘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안아줘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안아줘... 

 

-----------------------

12년전 뮤비. 보컬 능력은 확실히 요즘이 훨씬 좋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