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eliness your silent whisper Fills a river of tears through the night Memory you never let me cry And you, you never said good-bye Sometimes our tears blinded the love We lost our dreams along the way But I never thought you'd trade your soul to the fates Never thought you'd leave me alone Time through the rain has set me free Sands of time will keep your memory Love everlasting fades away Alive within your beatless heart Dry your tears with love Dry your tears with love
流れる涙を 時代の風に重ねて 終わらない悲しみを 青い薔薇に変えて
흐르는 눈물을 세월의 바람에 실어보내고
끝나지 않는 슬픔을 푸른 장미로 바꾸네.
Dry your tears with love Dry your tears with love
流れる涙を 時代の風に重ねて 終わらない貴方の 吐息を感じて
흐르는 눈물을 세월의 바람에 실어보내고
당신의 끊이지 않는 숨결을 느끼네
Dry your tears with love Dry your tears with love Dry your tears with love Dry your tears with love
If you could have told me everything You would have found what love is If you could have told me what was on your mind I would have shown you the way Someday I'm gonna be older than you I've never thought beyond that time I've never imagined the pictures of that life For now I will try to live for you And for me
I will try to live with love, Try to live with love, With dreams, And forever with t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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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가사는 그럭저럭 감칠맛이 있지만, 영어가사는 딱 중2병스러운 감성이긴 하다.
하긴 이 시기는 일본도 한국도 영어가사가 웬지 뭔가 있어보인다 싶어서 붙이던 시절이긴 하지만.
하지만 조금 더 파고 들면 이게 좀 복잡한 문제가 있다. 원래 이상은의 사랑할거야는 아기천사라는 밴드의 사랑할거야(89년 5월 발표)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그런데 이상은의 사랑할거야(89년 12월 발표) 리메이크가 크게 히트하면서 표절 시비가 붙었고, 93년에 공륜에 의해서 표절판정을 받게 된다.
90년대가 전세계적인 락의 전성기라는 점과 일본의 경제력이 세계최고였다는 점을 감안해도 일본에서 이런 락밴드가 나왔다는 건 사실 기적과 같은 일이다. 이런 밴드는 만들고 싶어도 만들 수 있는게 아니다.
곡의 퀄리티, 밴드의 연주 수준, 보칼에 이르기까지 세계적 밴드가 될 수 있는 모든 자질을 다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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騒めきだけが 心を刺して 聞こえない 胸の吐息 時を忘れて 求め彷徨う 高鳴る想い 濡らして
웅성거리는 소음만이 마음을 찔러오고
가슴 속 한숨은 들려오질 않아
시간을 잊은 채 찾아헤매던
고동치는 상념에 젖네.
Run away from reality I've been crying in a dream
현실에서 도망쳐서 나는 꿈속에서 울고 있었네.
凍りついた時間に震えて 歪んで見えない 記憶重ねる 悲しみが 消えるまで You say anything 傷つけ合う言葉でも Say anything 断ち切れない心に You say anything Just tell me all your sweet lies Say anything 演じきれない心に
얼어붙은 시간속에서 떨면서
가려져 보이지 않는 겹쳐진 기억들
슬픔이 없어질 때까지
당신 아무말이나 해봐요, 서로 상처주는 이야기라도요.
어찌할 바 모르는 이 내 마음에 아무 이야기라도 해봐요.
그냥 달콤한 거짓이라도 좋으니 내게 말해봐요.
If I can't go back to where I have been 夢の中にだけ生きて 終わらない雨に濡れる 流れる涙を白日夢に染めて You say anything whatever you like to say to me Say anything You leave me out of my eyes You say anything All I can hear is voice from dream Say anything You can dry my every tear
원래의 내가 있던 곳으로 이제는 돌아갈 순 없다면,
꿈속에서라도 살아가겠죠
끝나지 않는 비에 젖으며,
흐르는 눈물을 백일몽에 적시며,
내게 하고 싶은 말을 무엇이든 해봐요
무슨 말이든 해봐요. 당신은 내게서 멀리 떠나버리네요.
무슨 말이든 해봐요, 나에게 들리는 건 오직 꿈속에서의 목소리 뿐.
무슨 말이든 해줘요. 당신은 나의 모든 눈물을 멈출 수 있어요.
灯りの消えた On the stage 1人見つめて 通り過ぎた日々に抱かれる 壊してくれ 何もかも 飾った愛も 時の砂に消えるまで You say anything 傷つけ合う言葉でも Say anything 断ち切れない心に You say anything Just tell me all your sweet lies Say anything 演じきれない心に
조명이 꺼진 무대위의 한 사람이 있네요.
스쳐 지나간 나날들에 안겨서
다 부숴버려요. 무엇이든, 거짓된 사랑도.
모래와 같은 시간속에서 사라져버릴 때까지
당신 아무말이나 해봐요, 서로 상처주는 이야기라도요.
어찌할 바 모르는 이 내 마음에 아무 이야기라도 해봐요.
그냥 달콤한 거짓이라도 좋으니 내게 말해봐요.
미쳐버릴 것 같은 이 마음에 무슨 말이든 해봐요.
Close your eyes and I'll kill you in the rain 綺麗に殺し合えば 造花の薔薇に埋もれた 詩人の涙は記憶に流されて
눈을 감아요, 그리고 나는 당신을 비 속에서 죽일거에요.
아름답게 서로 죽이면
조화로 된 장미에 파묻혀서
시인의 눈물은 기억속에서 사라져가겠죠.
Time may change my life But my heart remains the same to you Time may change your heart My love for you never changes You say anything 傷つけ合う言葉でも Say anything 断ち切れない心に
You say anything... Say anything Now you've gone away Where can I go from here? Say anything... Say anything...
"I believed if time passes, everything turns into beauty. If the rain stops, tears clean the scars of memory away. Everything starts wearing fresh colors, Every sound begins playing a heartfelt melody. Jealousy embelishes a page of the epic, Desire is embraced in a dream, But my mind is still in chaos, and..."
작년 같이 여행을 갔던 그 휴가철이 또 다시 찾아왔어요. "다음엔 너가 태어난 곳을 보고 싶어"라며 말해줬건만. 어지르는 사람이 없어진 방은, 슬플정도로 깨끗한채 남아있네요. 흩어져가는 추억들은 문득문득 떠오르고, 혼자서 지내는것에 이럭저럭 익숙해져가는 내 모습이 웬지 낯설어요. 남들 앞에선 아무렇지 않은 척하지만, 속으로는 연약한 나는, 언젠가 누군가 만날 수나 있을려나요.
たったイッカイ やらかしたら終わり そんなイマを 窮屈に生きてる 何かを変える力を持ってるわけでもないのに ビビりながら 気配を 普通にシェアしながら なんでみんな 許さないの? そして わたしは許せるの? Yes and No 単純に勝ち負けじゃない この世界で何が出来るの?
일단 한번 저지르면 끝
이런 지금을 갑갑하게 살아가
무엇인가 바꿀 힘도 갖고 있지 않으면서 쫄고 있어
분위기는 평소대로인데, 어째서 모두 눈감아주지 않는거지?
그러니 나라고 눈감아 줄 수 있겠어?
Yes와 No의 단순히 이기고 지는 문제가 아니야.
이 세상에선 무엇이 가능한걸까?
楽しいイヴェントは そう発生しない 肩すくめて ヒヨリミで生きてる
즐거운 일은 그런 식으론 일어나지 않아
몸을 웅크린 채, 눈치만 보면서 살아가지
限りなくクロに近いグレーは 余裕でセーフでまかり通る
거의 검정에 가까운 회색이 여유롭게 버젓이 지나가지.
(*이 표현은 무언가 검은-어둠, 나쁜쪽을 의미-쪽에 있는 것이지만, 회색이라 얘기하는, 즉, 나쁜일의 (법적) 경계선에서 아슬아슬하게 선을 유지하면서 살아가는 이들을 까는 의미이다. 교묘히 법을 피하지만 일반적인 상식이나 윤리에서 벗어난 이들이 도리어 큰소리치는 일을 의미한다)
なんなら 大腕を振ってる
뻑하면 지 꼴리는데로 하는데
(직역하자면, 팔을 크게 휘두르며 걷는 모습을 의미하며, 주변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횡포하게 제멋대로 하는 것을 의미)
なんでみんな これ許せるの?
そして わたしはどうするの? Yes and No 単純に勝ち負けでもない この世界で わたしは 何をしたいの?
어째서 모두 이런걸 눈감아줄 수 있어?
그러니 나는 어떻게 하면 되지?
Yes와 no의 단순히 이기고 지는 문제도 아니야
이 세상에서 나는 무엇이 하고 싶은거지?
なんでみんな 許さないの? そして わたしは許せるの? Yes and No 単純に勝ち負けじゃない この世界で 何が なんでみんな これ許してるの? そして わたしはどうしたいの? Yes and No じゃない わたしだけの Yes or No を 手にする日思い描こう そこから始めよ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