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국회의원이 법무부와 검찰에 대한 국감에서 의혹을 제기하면서 불거졌던 이정섭 차장검사와 그 처가에 대한 비리 의혹의 제보자가 직접 '겸손은 힘들다'에 출연해서 자세한 내막을 증언했다.

이정섭 검사의 처남댁인 강미정 씨는 전직 아나운서 출신으로 증언 내용에 대해 준비를 제대로 하고 왔다는 것이 확실한게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고 발음이 안정되고 또렷해서 굉장히 알아듣기가 쉬웠다. 

 

https://sports.donga.com/ent/article/all/20150511/71172293/1

 

[단독] ‘신입사원’ 출신 강미정, 4세 연상과 결혼

MBC ‘신입사원’ 출신의 방송인 강미정(31)이 5월23일 결혼한다. 강미정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박의제(35) 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박…

sports.donga.com

증언을 한 강미정 씨는 2015년 용인CC의 대표의 장남인 조의제(현재 43세)씨와 결혼을 했고, 오늘 방송에서 강미정 씨가 한 이야기에 따르면 이혼소송 중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니까 조의제 씨의 누나가 이정섭 검사의 부인이며 증언 내용으로 보면 남편 조의제 씨 집안 자체가 문제가 많은 걸로 보인다.

 

(김의겸 의원과 검찰총장 간의 국감장에서 이정섭 검사 비리 의혹에 대한 질의/답변 장면)

한동훈 법무장관은 마약과의 전쟁을 하겠다고 설친 지가 벌써 2년이 다  되가는데, 지네 검찰 내부에 뽕쟁이를 비호하는 이정섭 검사같은 이나 먼저 단도리를 제대로 하고나서 마약과의 전쟁을 하든 질알을 하든 할 일이다.

https://ok.ru/video/5973914815125

 

2023년 4월24일 TV아사히 방송. 게키레아 상(희귀한 사례의 사람들을 소개하는 방송)

 

https://post.tv-asahi.co.jp/post-216228/

 

潰れる寸前の町中華屋さんを“デカ盛り”で復活!女子大生2人組が開発した大胆メニュー

4月24日(月)放送の『激レアさんを連れてきた。』は、北村一輝と加納(Aマッソ)をゲストに迎え、「おじいちゃんが残した潰れる寸前の町中華屋さんをある方法で復活させ女子大生とその

post.tv-asahi.co.jp

 

일본 지바현 이치카와시에 있는 기차역 마쓰히다이역(松飛台駅)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중화요리 동동(中華料理 東東)이라는 동네 평범한 중식당이 있음.

https://www.google.com/maps/place/%E4%B8%AD%E8%8F%AF%E6%96%99%E7%90%86%E6%9D%B1%E6%9D%B1(%E3%83%88%E3%83%B3%E3%83%88%E3%83%B3)/@35.7764947,139.9565644,18.77z/data=!4m6!3m5!1s0x601883c1e00c2a5d:0xba6995ddbcca14c3!8m2!3d35.7772027!4d139.9573335!16s%2Fg%2F1thl5dmd?entry=ttu

 

中華料理東東(トントン) · 일본 〒270-2221 Chiba, Matsudo, Kamishiki, 1 Chome−14−4

★★★★☆ · 중국 음식점

www.google.com

이 식당은 43년째 운영중임. 

현재 이 식당의 사장은 21살의 여대생인 이케다 호노카(池田穂乃花) 씨.

3년 전 전대 사장이자 이케다의 할아버지인 타케지로우 씨가 사망 후 손녀인 이케다 씨가 물려받음.

현재 이 식당은 사장인 이케다 호노카와 옆에 있는 젠젠 씨가 알바, 이외 상근 직원은 2명으로 총 4명이 운영 중. 

호노카와는 친구 사이.

치바현 마쓰도우시에 있는 중식당 동동(현지 발음으로는 톤톤이다)

실제로 두 사람 모두 주방일과 홀에서의 서빙 등의 일을 제대로 하고 있다.

손님들과 인터뷰. (사장이 바뀌고 나서) 처음엔 '뭐지?' 하는 점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좋아졌습니다.

(단골손님) 좀 달라졌다(특히 맛적인 부분) 생각했던 때가 있었다.

맛은 (예전과) 비슷해져가고 있다.

거의 비슷해졌다.

할아버지 사후 식당을 물려받은 직후에는 손님이 없어서 홀이 텅텅 비었음.

정말 큰일이었어요.

이 동네 사람들이 다 어디 간거지? 라고 할 정도.

그 기간엔 무엇을 하셨나요?

오로지 청소만 했어요.

실적회복의 기폭제가 된 것은

챠항(볶음밥)위에 스테이크 고기를 산처럼 쌓은 챠항 스테이크

챠항위에 두툼한 햄버그를 올린 챠항 햄버그. 

둘은 어린시절부터의 소꿉 친구 사이.

둘은 어린시절 사이타마의 도코로자와에서 이웃집에 살던 사이.

두 집안도 가까워서 아버지가 원정을 갈 때마다 젠젠은 호노카의 집에서 지내는 일이 많았음.

젠젠의 아버지는 2000~2011년 기간 동안 세이부 라이온스의 투수였던 슈밍지에(許銘傑)로 대만출신.

코로나가 터지면서 식당의 매출이 60%까지 줄어들고

할아버지도 3개월밖엔 못산다는 진단을 받음. 결국 할아버지는 식당일을 종업원들에게 맡기고 사이타마에 있는 호노카의 집에 요양을 하기 위해 들어옴. 건강이 안좋아져서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음에도 매일매일 식당에 전화를 걸어 종업원들에게 이리저리 지시를 하는 모습을 본 호노카는 할아버지를 이해를 못했는데, 어느날 입에서 피를 흘리면서도 전화로 식당종업원과 통화를 하는 할아버지를 보고는 자신이 무언가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됨.

(당시 고3의 여고생이 그런 생각을 했다는 자체가 놀랍기도 하고. 사실 조작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긴 하는데 지금까지 식당 운영을 잘해오는 걸 보면 조작은 아닌 걸로 보인다)

할아버지가 해준 맛있는 음식과 식당에 추억이 이대로 식당문을 닫게 할 순 없다라는 생각의 계기가 된 듯. 

그러고 보면 인상이 상당히 의지가 강해보이긴 한다.

할아버지는 돌아가시면서 '1년간 내가 죽었다는 걸 주위에 알리지 마라'는 유언을 남겼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걸 알면 손님이 줄어들까 걱정이 되서 그러신 듯 하다'라고 하는 호노카.(장사하는 주인이 죽고 나면 거래처가 외상값을 떼먹는다던지 하는 일이 있다. 손님 주는 것도 걱정되지만 평생 장사하신 분이라 여러모로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 유언을 남긴 듯)

그 후에 본가인 도코로자와를 나와서 마쓰도의 식당으로 이주했다는 호노카. 저때 고3이었다는데 그런 결심을 한 것도 대단하지만, 부모님이 그걸 승락한 것도 대단하다.

이 당시 호노카는 일해본 경험도, 요리해본 경험도 없이 단지 할아버지 음식맛을 아는게 전부였던 상태.

그리고 친구인 젠젠이 도와주러 같이 합류하는데.

마침 젠젠은 당시 치바현의 대학에 합격을 했음.

그래서 혼자 살 집을 찾고 있었는데

호노카가 이걸 알고 같이 식당 건물(건물 사진을 보면 1층 식당이고 2,3층이 거주 공간인 것 같다)에서 살면서 아르바이트를 하라고 제안을 한다.

그래서 일손 돕는 정도로 생각하고 시작을 하게 됨.

할아버지의 사망소식은 숨긴채로 호노카와 친구 젠젠은 식당일을 시작함.

문제는 할아버지가 만든 음식의 레시피가 전혀 없다는 것.

남아있는 종업원들에게 음식을 만들게 해서 먹어봤지만 할아버지 음식맛과는 많이 다른 상태.

하지만 호노카도 젠젠도 요리를 해본 적이 없으니 맛이 다르다는 것 외엔 뾰족한 대책이 없음.

호노카가 맛이 심심하다고 하자, 기존의 종업원들은 식당일을 알지도 못하면서 나대지 말라고 핀잔만 줌.

결국 기존 종업원들이 다 나가고 2명만 남음. 

그래서 현재는 호노카, 젠젠과 남은 종업원 2명으로 식당을 운영 중.

손님들은 와서는 '맛이 없어졌다', '사장님은 언제 돌아오시느냐?'라고 묻기 일수.

진짜 문제가 있었는데 그 간 할아버지가 운영시에도 식당 매상이 실속이 없었음.

할아버지는 자신의 급료를 안받는 상태로 식당운영을 해오고 있었음. 종업원들만 급료를 지급.

나이가 들고 식당 영업은 힘들어지지만 거기서 먹고 자니까 그걸로 만족했던 듯.

문제는 그걸 이어받은 손녀 호노카도 처음에는 급료가 없이 시작. 출연 패널들도 그건 안되지 하며 걱정을 할 정도. 

문제는 친구인 젠젠마저도 무급이었다는 것.

젠젠도 역시 그렇군이라고 생각했다고..

젠젠도 어린시절부터 호노카의 할아버지를 잘 알아왔고

일단 살 집과 식사도 차려먹을 수 있어서

생활하는데는 곤란하진 않았다(진짜 좋은 친구인 듯. 그리고 젊은 시절이니 가능한 일임)

그러나 장사를 계속 하려면 당연히 이익이 남아야 하니 메뉴 가격을 올릴 수 밖에 없었고, 손님들은 맛도 없어진데다가 가격마저 올라가니 오질 않게 되었음.

손님들이 점점 줄어들더니

결국 파리날릴 정도의 개점 휴업 상태.

閑古鳥

かんこどりがなく [閑古鳥が鳴く]  
(뻐꾹새 우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쓸쓸하다((특히, 장사가 잘되지 않는 모양의 비유)).

그러나 둘은 낙심하지 않고 이 기간 음식맛을 아는 단골들에게 물어가며 할아버지의 음식맛을 되살리려고 노력한다.

당시 이 둘의 하루 일과표(현재도 그리 다르진 않을 듯)

호노카는 7시 기상, 가게준비 / 10시 개점 / 16시30분 저녁식당 준비 및 대학과제(호노카도 현재 대학3학년임)/21시 폐점, 청소 / 23시30분 씻고 대학과제 / 새벽2시 취침

젠젠도 7시 기상후 육수 준비 후 대학으로 / 16시30분 학교에서 돌아와서 식당일 / 21시 메뉴개발 및 조리연습 / 23시30분 씻고 공부 / 새벽 2시 취침.

 

열혈 처자들.

패널들도 알바가 아니구만이라고 할 정도.

식당의 음식맛을 되살리면서 가게를 일으켜 세우는 중이네라며 감탄.

젠젠 씨는 '아 이거 너무한데'라고 생각하지 않냐고 묻는 패널.

호노카와 다른 종업원들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면 나도 열심히 해야해라고 생각한다고(둘이 친하기도 하지만 젠젠이 엄청 착하다).

둘다 노력은 하지만 아직은 부족해서 손님은 계속 줄고 있던 중에

어느 여름날 더운데 히야시츄카(한국에서 더울때 냉면을 먹는 것처럼 일본에서는 라면과 갖은 고명에 차가운 간장육수를 부어 먹는데 이걸 히아시츄카라 한다. 아래 사진 참고)나 만들어 먹자고 하던 두 사람. 

 

젠젠이 야키니꾸를 얹어먹으면 맛있지 않을까 해서 

야키니꾸와 마늘쫑 볶음을 얹은 히야시츄카를 만들어봤는데 너무 맛있었다.

이게 장난 아니게 맛있어서 정식메뉴로 내놓기로.

(シャレにならない 
웃어 넘길 수 없다 / 장난 아니다 / 그냥 넘길수 없다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자신들이 만든 메뉴가 맞나 싶을 정도로 맛있었다고 함.

손님들에게 시식을 했더니

반응이 매우 좋아서

스태미너 히야시라는 신메뉴로 등극(1300엔)

젊은이의 감각으로 SNS를 적극 활용해서 신메뉴 소개를 올렸더니 이 광고를 보고 손님이 오고

그로 인해 신규 고객이 늘어남.

https://www.instagram.com/cyuuka1010/?hl=ja <= 중화요리 동동의 SNS

이런 상황에 고무된 두 사람은 자신들이 배불리 먹고 싶은 음식을 만들기로 한다.

그래서 나온 메뉴가 잇뽄도 스테이크 챠항

두 사람은 고기를 좋아하는데 주변에 라면집과 편의점만 있어서 고기를 먹으러 갈만한 식당이 없었음.

그래서 우리가 만들어먹자라고 생각하게 됐고, 고기의 양이 이렇게 된데는 둘 다 보기보단 대식가라 둘이 만족할 정도로 고기를 올리다 보니 이런 비쥬얼이 만들어진 것.

보기만 해도 엄청나고 배부르겠다는 생각이 듬.

기존 챠항(보통 일본 식당에서 챠항은 1000엔 내외임)에 수백엔 정도를 더 붙여봤자 재료비도 안나오는 상황이라

이 메뉴의 가격은 2900엔으로 책정. 

안팔리면 관두지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대식가들의 눈길을 끌면서 손님을 끄는 인기메뉴가 됨.

이런 메뉴가 없었기 때문에 손님들도 가격에 대한 비교할 기준이 없었고, 가격에 대한 불만도 없었음.

이런 호조에 필 받은 두 사람은 계속해서 신메뉴를 개발

함바그 챠항.

이후 이런 기조를 살려서 식감과 비쥬얼을 중요시하는 스타일로

주로 음식의 양을 늘리고 볼륨감을 주는 형태로 메뉴를 개발.

가쿠니동(삼겹살을 두툼하게 쓸어서 간장소스 등에 푹 조린 가쿠니를 얹은 덮밥)에 고기를 자르지 않고 그대로 올림. 

이런식으로 시각적으로 대단하구나라고 느낄 수 있게 조리된 요리를 자르지 않고 있는 그대로 올리는 스타일로 감.

비쥬얼 적으로 임팩트가 있어서 요즘 SNS에 올리기도 좋은 것 같다는 감상(그런 시대적인 흐름을 잘 탄 듯)

밥의 양도 엄청 많다.

더 달라는 말이 안나오도록 한번에 확 퍼주자 이렇게 생각했다는 호노카.

시식 코너를 보여주는데

잇뽄도 스테이크 차항(2900엔). 볼륨감이 상당하다. 이거 한끼 먹으면 아마도 하루종일 배부를 듯.

함바그 차항(1100엔)

가쿠니동 1100엔.

개인적으론 가쿠니동이 제일 맛있을 듯 보인다.

 

일본에 가게 되면 함 찾아가보고 싶은 곳이다.

 

이 방송 이후에 이 식당이 일본내에서는 많이 알려지면서 유튜브 방송등을 많이 타게 됐다. 특히 사장인 호노카 씨와 친구인 젠젠은 170cm의 키의 미모의 늘씬하고 젊은 처자라 식당으로 와서 치근덕거리는 남자들이 간혹 온다고 한다.

 

개인적인 연락이나 만나자는 요청은 곤란하니 하지 말아달라는 요청이 있다고 한다.

 

이케다 호노카씨의 21세 생일에 각잡고 찍은 사진

 

https://www.instagram.com/ikeda_honoka/

 

최근인 2023년 9월 이케다 호노카 씨는 <센터포스>라는 연예기획사에 소속이 되었고, 이와 동시에 개인 인스타를 개설했다. 여기에 각잡고 찍은 프로필 사진등이 있는데 연예인 포스가 물씬 풍기는 미모를 자랑한다. 직접 가서 보는 젊은남자들은 마음이 설레긴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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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yu-ka-tonton.com/

 

中国料理東東

北総線松飛台駅から徒歩2分の町中華、中国料理東東のホームページです。創業1980年、皆様に支えられて頑張ってまいりました。美味しい中華料理をこれからも提供してまいります。

cyu-ka-tonton.com

(중화요리 동동 홈페이지)

 

최근 이 식당을 소개한 유튜브 영상. 완전히 자리를 잡아서 제대로 운영되고 있다는 게 느껴진다.

 

 

 

 

 

 

 

스테이크 차항의 시식소감이 담긴 유튜브 영상.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404093?sid=100

 

尹, 이태원 추모 예배 “안전 대한민국 힘쓸 것”

윤석열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 1주기인 29일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 ‘안전한 대한민국’이란 목표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n.news.naver.com

이태원 참사 당일 윤석열과 정부인사 30여명이 성북구 영암교회라는 곳에서 이태원 추모 예배에 참석했다는 기사가 났다.

이 예배와 관련하여 생생한 현상의 목소리는 다음과 같다.

https://www.facebook.com/plugins/post.php?href=https%3A%2F%2Fwww.facebook.com%2Fjaeyeong.choi%2Fposts%2Fpfbid02Xw8XDrv28YibqYApVWGzSQF9M7ECc4bJKQQ5LNy82yeViaZRkaVPDCzaYFA3SXm4l&show_text=true&width=500

 

Facebook

 

www.facebook.com

(보통 이런 포스팅은 나중에 지워지는 일이 많아서 원글을 여기다 그래도 옮겨놓는다)

 

<영암교회 교인들의 제보: 영암교회측은 이태원참사추도예배를 드린적이 없다>
 
 아직도 정신을 못차린 윤석열은 이태원참사 추모마저 초등시절 다녔던 영암교회당을 찾아가 언론플레이와 눈속임으로 겨우 모면했다. 아니지, 대충 때웠다는 표현이 맞는다.
 
 
 윤석열은 몇몇 장관들과 참모들 그리고 국힘 주요 당직자들만 대동하고 자기들만 자체적으로 무리수를 두면서 예배를 드린 것이다. 염암교회측에 엄청난 민폐를 끼쳤다.
 
 
 지상파 뉴스와 용산에서 제공한 영상자료를 봐도 전체 신자들이 참석해서 예배를 드리는 장면은 없다. 전체 좌석의 1분단만 포커스를 맞춰서 30여명 내외만 예배를 드리는 장면만 등장한다. 그것도 경호원들의 철통같은 통제하에 그 교회 장로들과 부목사들 10여 명이 합류한 인원이 전부었다.
 
 영암교회 3부 예배는 통상 11시에 시작해서 12시 10분이면 모두 마친다. 그런데 그 예배가 끝나고 교인들이 식당에서 식사도 하고 당회도 열어야 하는 바쁜 시간에 대통령실측에서 12시 30분부터 에배를 드릴수 있는 장소제공을 요청한 것이다.
 
 더구나 이날은 영암교회가 내년도 예산도 심의하는 정책 당회를 여는 날이라 1년중 가장 바쁜날이고 화장실 공사를 하는 기간이라서 대통령실의 예배요청을 처음에는 완강하게 거절했으나 용산측에서 집요하게 요구해서 성사되었다.
 
 결국 유상진 담임목사가 주도해 윤 일행들만 모아놓고 그들앞에서만 추도 설교와 예배인도를 했고 언플용 윤석열의 발언 시간이 할당된 것이다. 자기들만의 리그였다.
 
유족들도 없고 , 사과도없고, 대책도 없고 문책도 없는 사탕발림 추도사를 하필 모교회를 이용해 해치운 것이다.
 
 그리고 용산 대통령실측은 재빠르게 윤석열의 추모발언이 담긴 영암교회 예배장면 보도자료를 언론사에 배포해서 첫 보도가 오후 2시 21분에 나갈 정도로 번개처럼 언론플레이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수진보 언론할것 없이 마치 영암교회가 이태원참사추모예배를 드렸고 윤석열이 그자리에 초청받아 자연스럽게 추모발언을 한것처럼 기사제목들과 내용들이 보도되었다. 더구나 이날은 영암교회가 종교개혁주일로 예배를 드렸다.
 
 
 참된 종교개혁을 실천하는 목사와 장로들이라면 윤석열의 요청을 거부하고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이태원 참사 1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하라고 호통을 쳤어야 마땅했다.
 
 

 

 

 

(이건에 대한 언론의 후속 기사)

https://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754

 

윤석열 '셀프 예배쇼' 교인들도 분노…"교회가 만만한가" - 세상을 바꾸는 시민언론 민들레

(본 기사는 음성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주최한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하는 대신 서울 성북구 영암교회에서 '셀프 예배'를 연출한 행태를 두고 시민

www.mindlenews.com

 

수해 현장에 동원된 해병대원 채수근 상병의 사망 이후, 이 사건을 수사하던 박정훈 대령이 현재 재판에 회부되어 있다.

이 재판이 대한민국의 미래에 어떤 의미를 가질지에 대해서 좋은 글이 있어서 공유한다.

https://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471435&s_no=471435&page=2

 

이 재판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스위치가 됩니다.

중국에 어떤 할머니가 버스에서 내리다가 넘어졌다.  지나가던 한 의인은 그 할머니를 도와주었고, 병원까지 모셔다 드렸다. 그 의인이 도와준 할머니는 사실 큰 부자였고, 그

www.todayhumo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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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재판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스위치가 됩니다. 

 

중국에 어떤 할머니가 버스에서 내리다가 넘어졌다.  지나가던 한 의인은 그 할머니를 도와주었고, 병원까지 모셔다 드렸다. 그 의인이 도와준 할머니는 사실 큰 부자였고, 그 의인에게 자신의 재산을 상속해주었다 그리고 행복하게 살았다.  이게 우리가 알고 있는 예쁜 동화다. 선한일을 하면 보상을 받고, 악한 일을 하면 벌을 받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현실은  할머니가  의인이 자신을 밀어서 다쳤다고 그 의인을 소송을 걸었고, 의인은 패소했다. 재판부에서 할머니에게 치료비와 보상금을 지불하라 판결이 난다. 재판후 의인은 다시 누구를 도와주지 못할것이란 인터뷰를 했다. 이 사건은 중국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고, 옆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모른척하는 사회의 분위기를 만들어 버렸다.  그리고 우리가 교통사고가 나서 쓰러진 사람을 피해서 운전하고,  길을 걷다 쓰러진 사람을 행인들이 슬금슬금 피해가는 영상이 생겼고, 인터넷에서  ‘흔한 대륙의 CCTV’ 밈이  유행한다. 

  누가 위험에 빠져있다면 돕고, 안타까워하는것이 인지상정이고, 인간의 본성일 것이다. 인간은 서로가 서로를 도와야만 살아남는 존재였다. 그리고 지구의 정복자가 되었다. 그러나 이제는 위기에 빠진 이를  도와준다는것은 이제는 소송에 휘말릴 수 있고, 배상을 해야할 수 있고, 자신의 명예를 더럽힐 수 있는 일이 되어버렸다.

비슷한 이야기가 국내에서도 떠 돌기 시작했다. 성폭행으로 부터 도망치는 어떤 여자를 도왔는데, 범인을 제압하고 나니 여자는 사라졌고, 도와주려했던 사람은 오히려 폭행범으로 몰려 재판에까지 갔다는 이야기다.  나는 이 사실을 잘 믿지 않는다. 아니 믿기 싫은건지도 모르겠다. 여성혐오를 만들고, 남녀 편가르기를 해서 정치에 이용하는 비열한 정치 공작이라 생각했다. 그렇게 믿고 싶다.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 할 수 없고, 익명뒤에서 쓴 글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박정훈 대령의 사건은 좀 다르다. 관련자들이 다 특정되었고, 구체적인 내용이 거의 실시간으로 중계되고 있다. 막연한 분위기가 아니라 현재를 정확하게 보여주는 사례다.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충분하게 사건의 내용을 들여다 볼 수 있다.다. 나는 중국의 그 재판이 지금 대한민국에서 열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박정훈 대령의 항명사건을 빠르게 설명하면 이렇다.  대한민국에 수해가 났다.  그리고 대민지원을 하던 군인한명이 사고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사망사고를 조사하던 조사관은 사고의 잘못중 하나가 안전을 무시한 사단장의 무리한 지시였다라고 판단하고 보고서를 작성하였다.  보고서를 제출하고 국방장관에게 결제받은지 하루만에 사단장을 제외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조사단장은 다른 외압에 굴하지 않고 ‘법률에 따라 신속하게’ 경찰로 이첩시켰고, 보류하라는 지시를 어겼다는 이유로 지금 재판을 받고 있다. 이 이야기는 아직 수사중이고, ‘각자의 주장이 다름으로라고 섵부르게 판단하기 이르다’라는 이야기는 통상적인 이야기가 통하지 않는다.  모든 국방부 브리핑과 국정조사를 관심있게 보고 있으면, 무슨일이 벌어지는지 똑똑하게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강직한 수사관이 자신에게 아무런 이익이 없는일에 오직 올바름을 지키기 위해 모든것을 걸고 싸우고 있다. 이 재판이 진다면, 법률에 따라 행동한 그가 처벌을 받는다면,  누가 올바르게 자신의 책무를 다하겠는가? 누가 양심에 따라 정의로운 일을 할려 하겠나? 그냥 위에서 시키는대로, 자신에게 득이 되는대로 행동하지 않겠는가? 나와 상관없는 일이 생기면, 상대가 어떠하던 그냥 무시하는 ‘흔한 대륙의 CCTV’가 이제 대한민국에 생기게 되는것이다. 

 

이 재판의 결과는 대한민국의 국가의 브랜드와 가치를 결정짓는 문제로 들어섰다.  만약 박정훈 대령이 재판에서 진다면, 만약 처벌을 받는다면, 장담컨데, 그리고 너무나 두렵게도 대한민국은 무엇으로도 돌릴 수 없는 거대한 비용을 치르게 될것이다. 그리고 이 재판을 이긴다면, 그리하여 잘못된 지시를 한 자가 처벌을 받는다면, 대한민국은 보다 나은 국가적 위상을 가지게 될것임은 틀림없다.

<풀버전>

 

<핵심 요약버전>

1.

 

2.

 

(Bonus) 대장동 개발 배임혐의에 대해 영장판사가 검사에게 질문한 내용.

(배경설명) 검찰의 영장청구 사유 중 하나인 대장동 개발 배임 혐의는, 요약하자면 이런 얘기다.

대장동 개발사업은 이재명이 성남시장에 당선되기 이전 이명박 대통령 시절부터 추진된 개발사업. 원래 대장동은 LH가 공공개발로 택지개발을 하기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이명박이 여기 개입하면서 LH가 손을 떼고 100% 민간개발로 하기로 변경됨.

그런데, 비리로 점철됐던 이대엽 당시 성남시장을 꺽고 이재명이 성남시장에 새로이 당선되면서 바로 대장동 민간개발 계획을 철회시키고 공공개발하겠다고 함. 이유는 당시 성남의 마지막 남은 노른자위 땅인 대장동을 택지개발하면 수천억원의 개발이익이 남을 것이 예상되는데 왜 이걸 다 민간업자가 먹어야 하느냐? 성남시민을 위해서 공익환수를 하겠다라고 한것(당시에 공익환수라는 개념을 들고 나온게 이재명이 최초임. 당시 지자체장들은 개발권을 내주고 개발업체에서 뇌물을 받는게 일반적 관행임. 시민들이 개발이익을 시에서 환수해서 시민들에게 쓰면 좋아는 하겠지만 일반시민들은 그런 상황도 잘 모르는 상황에서 민간업체의 치열한 로비에 수십억, 수백억 뇌물받고 민간에게 넘겨주는게 당시 -사실 지금도- 정치인들의 일반적 관행임).

 

그래서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은 대장동 개발 입찰하면서 내건 조건은 공공기부를 가장 많이 써내는 업체에 낙찰해주겠다는 것.

1. 그래서 화천대유(하나은행 컨소시엄)가 5500억으로 다른 경쟁업체 비교해서 가장 많은 액수로 공공환수 금액을 써내고 낙찰 받음.

2. 그런데 나중에 개발이 끝나고 보니 그래도 땅값이 예상보다 많이 올라서 화천대유는 성남시에 5500억을 공공환수 당하고도, 4000억의 개발이익을 남김. 

3. 검찰은 여기서 기가막힌 논리를 들이대는데 왜 추가 4000억은 환수하지 못했냐며 이 부분을 배임이라고 하는 것이다.

4. 그래서 판사가 물어본거다. 5500억을 환수했지만 추가이익 4000억은 환수하지 못해 성남시에 손해를 끼쳐서 배임이라는 건데, 그럼 이런 논리를 뒷받침할 수 있는 다른 지자체의 사례 즉, 다른 지자체가 공공부지를 민간개발업체에게 불하하면서 공공환수 금액을 5500억보다 많이 한 사례가 있는지 그걸 좀 알려달라고 물어본거다.

그러자, 검사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그런 사례가 없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역사를 통틀어 지자체가 5500억이 아니라 5500원도 환수한 사례가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례말고는 없다.

참고로 부산 엘시티의 경우 개발이익이 1조가 넘는데 그 1조를 다 민간업체가 가져갔고, 부산시는 공공환수는 커녕 부산시 예산을 들여서 엘시티의 편의를 위해 1000억이 넘는 돈을 들여 도로까지 만들어줬다. 이 엘시티 같은 사례가 바로 명백한 배임이다. 엘시티에는 고위 공직자, 정치인, 검사, 판사들이 많이 사는데 그들이 엘시티 분양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차고도 넘친다. 하지만 검찰은 엘시티에 대해 전혀 수사할 생각이 없다.

 

 

 

<정경심 교수와의 면회를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오기 전날 아내와 함께한 일정은 서울 구치소로 정경심 교수를 면회 가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오래전부터 해야 할 도리였는데 미국에 있고 코로나로 인한 면회제한까지 있다 보니 제 때에 도리를 못했습니다. 

 저와 정경심 교수는 “지방대 학생들도 좋은 지도교수 만나서 열심히 노력하면 서울의 명문대 학생 못지 않은 성공 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동양대 학생에게 주고 꼭 이루게 해주자는 목적에 의기투합하여 많은 일들을 함께 한 소중한 인연이 있었습니다.

 여러 해 동안 정경심 교수는 겨울방학 마다 약 20여명의 동양대 학생들을 이끌고 저희 대학을 방문하여 학생들과 동고동락을 하며 헌신적으로 그들을 지도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노력이 올해 드디어 결실을 맺어 그 중의 한 명이자 졸업 후에도 정경심교수의 지도를 꾸준히 받았던 한 학생은 동양대 출신으로는 최초로 미국에서 박사과정을 마치고 올 해 미국의 명문 주립대학에  정식교수로 부임하기도 했습니다.


 면회 예약 시간이 되어 아내와 함께 서울 구치소에 차를 주차하고 면회 장소인 민원실로 행하는 짧은 거리를 걸으면서 만감이 교차했고 어떤 말을 해야 위로와 힘이 될 찌 몰라서 참 많이 긴장을 하였습니다. 면회시간이 되어 유리창 너머로 오른쪽 눈에 안대를 하고 휠체어를 탄 채로 들어오는 정경심 교수의 모습을 보니 가슴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아내는 면회 내내 제 손을 꽉 잡으며 억지로 울음을 참느라 노력했고요. 이러한 저희 부부의 마음을 헤아렸는지 정경심 교수는 “다들 저를 보면 어쩔 줄 모르는 표정을 짓는데 저는 괜찮다”고 하면서 면회시간 내내 애써 밝게 웃는 모습을 보여 주어 저희 부부의 마음이 더욱 아렸습니다. 

 정경심 교수의 모습은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많이 야위었습니다. 무엇보다 허리와 등의 2차례의 수술 후 반드시 요구되는 물리 치료를 위한 형집행정지 신청이 불허되어 하지가 마비가 되고 다리 힘을 잃어 걷지를 못해 휠체어 신세를 지고 있었습니다. 냉방시설이 전혀 없는 구치소의 고열로 인해 얼굴은 빨갛게 상기되고 부어 있었습니다. 수건을 찬물에 적셔서 몸에 둘러 체온을 낮추고 있는데 전기가 자주 나가 그나마 있는 선풍기도 사용하지 못할 때가 있다고 합니다. 원래부터 문제가 심한 오른쪽 눈에 결막염이 생겨 두터운 안대까지 하고 있었습니다.

 너무나 슬퍼하는 저희 부부의 모습을 보더니 “임교수님 내외분 면회 온다는 소식 듣고 오늘은 나름 머리도 손질하고 나왔어요” 라고 밝게 웃어 주시더니 구치소 생활 근황도 전해 주셨습니다. 지난 3년간의 수감생활 동안 하나님을 믿게 되어 카톨릭 신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하나님께서 왜 나에게 이런 환경을 주셨을까?”를 생각하며 받아들이고 감사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동양대 교수로서의 역할을 더 이상 할 수 없지만 영문학자로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을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희 부부와의 추억을 떠 올리며 좋은 지인들과 함께 식사하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일상이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 일인지도 깨달았다고 합니다. 사랑했던 제자들의 소식을 나누며 변함없는 제자 사랑의 마음을 보여 주었습니다.

 특히 법정에서 사실과 다른 불리한 증언을 하고나서 이제 와서 후회하고 진술을 번복하고 싶어하는 제자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 할 때는 같은 교수로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제게 늘 입버릇처럼 “우리 **가 아름다운 인생을 만들어 가는 것을 돕는 것이 나의 기쁨이라고” 말할 정도로 무척이나 아꼈던 제자였기 때문입니다.

     
 제가 정경심 교수에게 할 수 있는 유일한 이야기는 “언젠가는 교수님이 학생들을 얼마나 사랑하는 훌륭한 교수 였는지 사람들이 알아줄 수 있는 날이 꼭 올 테니 힘 내세요”라는 말 뿐이었습니다. 

 짧은 면회시간이 마치 쏜살처럼 지나가고 1분 남았다는 안내가 나오니 아내와 정경심 교수는 유리벽을 사이에 두고 서로의 손을 맞대고 눈물을 글성이며 마지막 인사를 했습니다. 시간이 되어 마이크가 끊어져 소리가 안 들리고 교도관이 문을 열고 들어오자 정경심 교수는 얼른 종이에 무언가를 써서 창에 붙여 보여 주었습니다. “고마워요”라는 작별인사 였습니다.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으려 애쓰던 정경심 교수가 마지막 눈인사 까지 하고 교도관이 휠체어를 돌려세우고 떠나 시야에서 사라지자 아내는 참았던 눈물을 펑펑 쏟아내며 통곡을 하였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하염없이 우는 아내를 안아 보듬어 주는 것 뿐이었습니다. 

 오늘 저희 부부가 본 정경심 교수의 모습은 가슴이 아파 어쩔 줄 모르는 저희 부부를 배려하여 면회시간 내내 힘을 내어 웃는 모습을 보였지만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너무나 약해진 모습이었습니다. 제가 법은 잘 모르지만 관련 규정과 교정 실무에 의하면 형기의 65-70%가 지나면 통상 가석방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4년의 형기 중 이미 3년을 채운 정경심 교수의 경우 서울구치소 차원에서는 가석방 대상자로 선정되어 법무부에 심사가 의뢰되었으나 불허가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 정경심 교수는 허리, 등, 눈, 머리 등 여러 곳이 매우 심각하게 아픈 상황이라 인도적인 차원에서라도 배려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대법원의 판결을 존중하여 이미 대국민 사과의 메시지도 낸 상태입니다. 

 정부가 이제는 다른 어떤 고려도 없이 자연인 정경심의 관점에서 형집행 일시정지 던지, 가석방이던 사면이던 어떤 형식으로 라도 정경심 교수가 구치소에서 나오게 되어 더 늦기 전에 질병을 제대로 치료 받고 궁극적으로 건강한 모습으로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991012?sid=100 

 

여당, '대통령 관련 허위사실 유포' 유튜브 채널 고양이 뉴스 고발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이 폴란드 동포간담회에서 '내일 뭐 별거 없으니 오늘은 좀 마십시다'라는 취지의 건배사를 했다고 주장한 친(親)민주당 성향 유튜브 채널 '고양이 뉴스'를 명예훼손

n.news.naver.com

 

폴란드를 방문한 윤석열은 7월13일 폴란드 교민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기업가 교민 중 한명이 7월20일날 DP(Dprime)게시판에 이런 글을 올림.

https://dprime.kr/g2/bbs/board.php?bo_table=sisa&wr_id=1026941 

 

윤석열과 저녁식사 후기 - DVDPrime

여러 경로로 사진을 내리는게 좋다고 조언을 주셔서 사진을 내립니다. 기념품 관련해서는 몇몇 분들만 특별히 시계 선물을 받았다고 하고요. 결국 인원수대로 준비하지는 않았던.... 아무튼 별

dprime.kr


이 내용을 본 사람들이 작성자가 걱정되어 사진등 내용을 삭제하는게 어떠냐?라는 걱정스러운 조언을 해줬고, 작성자도 걱정이 됐는지 사진과 내용을 삭제함. 하지만 게시글 자체를 삭제하진 않아서 댓글등은 그대로 남은 상태.

 

그런데, 이 글을 본 네티즌 중 하나가 다른 커뮤에 이 글을 퍼다 날라서 현재까지 남아있음.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196390?combine=true&q=%EA%B5%90%EB%AF%BC+%EA%B0%84%EB%8B%B4%ED%9A%8C&p=0&sort=recency&boardCd=&isBoard=false 

 

윤 교민 간담회 후기보니 좌절되네요 ㅠㅠ : 클리앙

지금까지 술에게 한가닥 희망을 걸었는데 술을 이겨내는 건강체질이랍니다. ㅠㅠ 그래도 술 이기는 장사없다고 하니 빠른 시일내에 술이 제대로 일 좀 했으면 하는 소망을 계속 합니다.

www.clien.net

 

인터넷에 이렇게 증거가 버젓이 남아있는데 이걸 가짜뉴스로 고발하는 여당은 과연 윤석열을 보호하려는건가 아니면 엿먹이려는건가?

https://archive.is/CHnlJ

 

https://m.khan.co.kr/economy/economy-general/article/202104301337001/amp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타 통과…이르면 2025년 착공

수도권 동부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

m.khan.co.kr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타 통과…이르면 2025년 착공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양평군민들의 숙원사업으로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요구되었으나 경제성이 없어서 계속 반려되다가, 박근혜 정부 시기인 2017년 1월(정확히는 박근혜 탄핵 이후라 황교안 대행 시절)에 국토교통부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2016~2020)'에 반영된다.

이후 위 기사처럼 서울-양평 고속도로는하남시 감일동(오륜사거리)에서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을 잇는 27Km, 4차로 도로로 총 사업비는 1조7695억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여 2025년에 착공하는 것이 계획되었다.

 

내년인 2024년부터 예산확보등을 통해 착공계획을 세워야하는데, 알려진데로 

https://www.nocutnews.co.kr/news/5971095

 

'경제성 없다'던 서울-양평고속도로…돌연 입장 바꾼 국토부

서울-양평고속도로, 경제성 문제로 10년 간 지지부진

www.nocutnews.co.kr

갑자기 고속도로 노선안을 변경해버린다.

변경된 노선은 기존보다 2Km의 길이가 추가되기 때문에 공사비가 대략 1400억쯤 더 들것으로 예상된다. 원 계획으로도 예타를 가까스로 통과했기 때문에 공사비 1400억이 더들면 당연히 예타 통과가 안될 것이다. 그리고 노선이 변경되면 예타및 환경영향평가를 다시 실시해야 한다. 즉, 국토부 맘대로 그냥 변경해도 안되는 사안이다.

알고보니 거기에 축구장 5개 크기만큼의 김건희의 땅이 있었고, 누가 봐도 김건희 땅의 지가 상승을 위해 고속도로 노선을 변경한 전형적 권력형 비리다.

그리고 실제로 저 변경된 노선으로 가게 되면 

위 분석자료처럼 교량 15곳과 터널 6곳이 늘어나고 해당 교량, 터널 공사비로도 1000억 가량이 증가한다.

즉, 총 공사비가 최소 2400억 가량 증가하고 이에 대해 예타, 환경영향평가를 다시 하면 몇년의 기간과 100억이상의 비용이 다시 소요된다.

위 자료에 대한 증빙이 되는 국토교통부 자료는 아래 링크에서 찾아볼 수 있다.

https://www.molit.go.kr/USR/BORD0201/m_69/DTL.jsp?id=N01_B&cate=&mode=view&idx=252931&key=&search=&search_regdate_s=2022-07-07&search_regdate_e=2023-07-07&order=&desc=asc&srch_prc_stts=&item_num=0&search_dept_id=&search_dept_nm=&srch_usr_nm=N&srch_usr_titl=N&srch_usr_ctnt=N&srch_mng_nm=N&old_dept_nm=&search_gbn=&search_section=&source=&search1=&lcmspage=25 

 

공지사항

 

www.molit.go.kr

 

이 노선 변경의 이유는 그저 김건희 땅의 지가 상승을 노리고 국책사업을 지 멋대로 변경한 배임, 직권남용으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명백한 탄핵 사유다. 그래서 원희룡이 어떻게든 덮으려고 백지화등 생쑈를 하고 난리를 치고 있는거다.

어떤면에선 참 서글프다. 저런 도둑넘들을 뽑아줘서 대한민국이 골병이 들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787988?sid=100 

 

[인터뷰] 박민식 장관 "백선엽 장군 친일파 아냐… 장관직 건다"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독립유공자 포상 심사 기준을 대폭 변경 강화해서 가짜 유공자 논란

n.news.naver.com

박민식 장관 "백선엽 장군 친일파 아냐… 장관직 건다"

 

이 새끼는 최단기 장관직 보유자가 되고 싶은겐가? 백선엽이 지 입으로 지가 친일행적을 했다고 고백까지 했구만 뭔 개소린지.

 

https://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953417.html

 

백선엽 회고록, “‘간도특설대’는 일제의 이이제이였다”

[정치BAR ㅣ 길윤형의 알고싶어]한국전쟁 영웅 백선엽의 일제 시기 굴곡된 삶창씨명 ‘백천의칙’은 윤봉길이 죽인 일본 대장과 같아간도특설대의 대게릴라전 “특필할 성과 거둬”“한국인 토

www.hani.co.kr

백선엽 지가 쓴 회고록에 다음과 같은 구절이 나오면서 자신의 친일행적을 인정했다.

(간도특설대는) 소규모이면서도 군기가 잡혀 있던 부대였기에 게릴라를 상대로 커다란 전과를 올렸던 것도 당연한 일이었다. 우리들이 추격했던 게릴라 중에는 많은 조선인이 섞여 있었다. 주의주장이 다르다고 해도 한국인이 독립을 위해 싸우고 있었던 한국인을 토벌한 것이기 때문에 이이제이를 내세운 일본의 책략에 완전히 빠져든 형국이었다. 그러나 우리가 전력을 다해 토벌했기 때문에 한국의 독립이 늦어졌던 것도 아닐 것이고, 우리가 배반하고 오히려 게릴라가 되어 싸웠더라면 독립이 빨라졌다고도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동포에게 총을 겨눈 것은 사실이었고, (그 때문에) 비판을 받더라도 어쩔 수 없다.<대 게릴라전-미국은 왜 패배했는가>(1993년, 일본어판)

 

 

민식아 어여 물러나라. 별 미친새끼를 다 보겠네.

 

티끌을 모아도 티끌이라면 후쿠시마 오염수가 아무 문제가 없다는 헛소리를 하는 카이스트 교수 정용훈.

 

사실 나이도 그리 많지 않고 역사에 박제될 저런 무지한 발언을 할 정도로 무지할 수가 없는 물리학과 교수가 저런 헛소리를 하는 건 뭔가 내막이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역시 내막이 있었다.

https://www.ske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3658 

 

[단독] 인수위 참여 정용훈 카이스트 교수 산학협력 배임 의혹 - 산경e뉴스

[산경e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에너지 분야 전문위원으로 위촉된 정용훈 카이스트 원자력양자공학과 교수가 2010년 10월19일 열린 18대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국정감사에

www.skenews.kr

작년에 이 교수가 산학협력 배임 의혹이 있었다. 수사도 안하고 흐지부지 되었는데 이번 발언과 함께 생각해보면 왜 그런지 짐작이 된다.

뒤가 구린 넘이 올바른 얘기를 하긴 힘들겠지.

큰일이다 이런 썩은 인간들이 자꾸 요직으로 튀어나오니.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60463?sid1=001 

 

한전, 적자 탈출 청신호…하반기 전기료 인상 압력 낮아질 듯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 전기요금이 지난달 1년7개월 만에 전력도매가격(SMP)을 웃돌면서 한국전력이 위기의 터널을 빠져나오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역마진이 해소되면 한전 적자가 줄

n.news.naver.com

기사의 요지는 전기원가가 전기요금보다 낮아졌기 때문에 전기요금을 압력할 인상요인이 사라졌다는 내용이다.

그래서 하반기에 예상되는 전기요금 인상이 없을 것 같다는건데, 이미 국힘에서 전기세 인상을 못하도록 조치를 취한 이후에 나온 기사로 알리바이성 기사가 아닌가 싶다.

이런 기사는 내년도 총선 이후에 과연 전기세 인상을 할것인가 말것인가에 시점에서 다시 보면 재밋을거다.

그런 용도로 스크랩 해뒀다.

한마디로 처참하게 당했다. 호구 윤석열을 얼마나 얕잡아 봤는지는 이번 결과를 차근하게 살펴보면 누구나 알 수 있지만 한국 언론의 띄우기로 아마 공중파 뉴스 정도만 보는 이들은 제대로 감 잡기가 어려울거다.

예를 들어 방미 성과 중에 이런 기사가 나온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909467?sid=101 

 

[尹국빈방미] 산업장관, 美 '한국형 원전수출 제동'에 "문제해결 공동노력"

한미 에너지장관 회담…"전세계 에너지 수급위기로 원전 의존도 높아져"한미, '에너지정책대화' 신설…청정에너지 협력·에너지안보 강화키로한미 에너지 장관 회담(서울=연합뉴스) 27일(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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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체코에 한국형 원전을 수출하기 위해 한수원(한국수력원자력)에서 미국 에너지부(한국의 산자부)에 허가요청서를 냈다. 이것부터가 사실 골때리는거다. 왜 한국이 외국에 한국형 원전을 수출하는데 미국 에너지부에 허락을 받아야 하나?

 한수원이 이야기하는대로 한국형 원전이 미국의 웨스팅하우스 원천기술과 관련이 없다면 한수원은 미국 에너지부가 아니라 NPT조약국이라 핵확산과 관련된 허락이 필요하다면  IAEA에 허가요청을 하면 된다. 그런데 왜 미국 에너지부에 허락을 받아야 하나? 그것부터가 골때리는데 내막은 한국형 원전의 원천기술이 결국 웨스팅하우스의 특허에 걸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웨스팅하우스의 허락이 없이는 한수원은 원전을 단독으로 수출할 수 없다. 한국이 여태 외국에 원전을 수출한 것은 웨스팅하우스의 하청 혹은 웨스팅하우스가 보기에 별 이익을 없는 건을 단독수출하도록 허가한 건뿐이다. 물론 그런 경우에도 언제나 막대한 로얄티를 웨스팅하우스에 지불해야 한다.

 윤석열이 취임시부터 원전 세일즈라는 시대에 역행하는 말도 안되는 헛짓거리를 하는 중이고 이에 가시적인 성과를 쪼고 있기 때문에 한수원도 말도 안되는 헛짓거리를 하는 중이었다. 특히 체코와 폴란드는 미국이 원전 수출을 위해 웨스팅하우스가 포함된 대표단이 체코, 폴란드와 협상 중이었고, 미국은 작년에 한국 한수원을 방문해서 하청업체로 컨소시움에 참여하라는 요청을 받았다.

 하지만 하청으로는 모양새가 별로였는지 그걸 거부하고 단독으로 폴란드, 체코 원전수주에 입찰한다.

 그리고 웨스팅하우스로부터 원전 원천기술 침해에 대한 소송을 당했고, 체코 수출이 제동이 걸렸다. 

폴란드 원전수출에 대해서는 기사가 난 적이 있는데 그 내막도 코미디다.

https://lachezzang.tistory.com/1552

 

폴란드 원전 수주 실패 내막

(핵심내용 요약) 질문자 김어준, 답변 이정윤(원자력 안전과 미래 대표) 1) 대한민국은 미국의 승인, 동의, 지원 없이는 원전을 수출하는 것은 불가능. 핵비확산조약(NPT)과 관계되어 있고 핵연료

lachezzang.tistory.com

 

어쨋든 기사처럼 이번 방미에서 미국과 체코 원전수출에 대해서 정부차원의 해결책을 위해 협의하는 것 같은 내용이 있는데 이것 역시 웃기는 일이다.

 

https://polishnews.co.uk/westinghouse-ceo-patrick-fragman-a-korean-power-plant-in-poland-will-never-be-built/

 

Westinghouse CEO Patrick Fragman: A Korean power plant in Poland will never be built

We are in a legal dispute with KHNP. I cannot imagine a situation in which a country such as Poland, which implements the rule of law, could consider an offer that violates intellectual property rights. For us, the Korean project remains virtual. In our op

polishnews.co.uk

바로 어제자 외신이다. 이 기사에 보면 이런 얘기가 나온다.

We are in a legal dispute with KHNP. I cannot imagine a situation in which a country such as Poland, which implements the rule of law, could consider an offer that violates intellectual property rights. For us, the Korean project remains virtual. In our opinion, a Korean power plant in Poland will never be built, said Westinghouse CEO Patrick Fragman, quoted by the industry portal Energetyka24.

우리(웨스팅하우스를 의미)는 KHNP(한국수력원자력, Korea Hydro & Nuclear Power)와 법적인 분쟁 중이다. 법치국가인 폴란드에서 지적재산권을 위반한 제안을 고려하는 이런 상황은 상상하기 힘들다. 우리로서는 한국의 계획은 허황되다. 우리 의견으론, 폴란드에서 한국의 발전소(원전)는 절대로 지어지지 않을 것이다, 라며 웨스팅 하우스의 CEO인 패트릭 프래그먼이 이야기했다.

 

한국 언론에서 이번 방미 성과에 대해서 뭐라 하건 세가지 중의 하나다. 

1. 이미 다 된 밥에 숟가락만 얹은 것. - 넷플릭스 25억불 투자 유치

2. 현상 유지 혹은 현상보다 후퇴 - 진일보한 핵안전 협정. 개소리다. 이전의 핵확장억제와 다를 바가 없다.

3. 거짓말 - 미국과 원전수출 협상. 그딴거 없다. 미국이 허락 안하면 한국은 원전 수출이 불가능하다.

 

이번 방미결과로 인해 거의 한국이 미국의 식민지 수준의 나락으로 떨어졌다. 이건 이번 윤석열 정권 뿐 아니라 차기 정권에까지 대한민국 외교에 엄청난 부채로 남게 될 것이다.

윤석열을 빨리 끌어내리지 않으면 나라 망한다는 건 그냥 수사가 아니다. 현재 나라가 실시간으로 망하는 중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821690?sid=100 

 

일본민예관에 남겨진 김건희 여사 방명록

김건희 여사가 17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일본민예관을 방문, 작성한 방명록. 김 여사는 방명록에 "따뜻한 눈으로 서로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며 문화로 함께 새시대를 열어가길 기대합니다"라는

n.news.naver.com

윤석열이 굴욕적인 한일 정상회담을 하고 있을 때, 김건희는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닌 것 같다.

그 중에 일본 민예관이라는 곳을 방문했는데 여기에 방명록을 남겼다.

 

김건희의 국민대 박사 논문표절에 대한 여러가지 의혹 중에 심사위원이었던 교수 5명의 서명 필적이 모두 같다는 점이 있었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1002500099 

 

“김건희 박사논문 심사위원 5명 서명, 한 명이 다했다” 필적감정 공개

민형배 의원, 민간연구소 감정 결과 공개…동일 필기구 사용·획 구성 유사, 김건희 여사 박사논문을 심사한 5명의 서명을 한 사람이 다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일 국회 교육위원회 민형배(무

www.seoul.co.kr

 

김건희 국민대 박사 논문의 심사위원 서명란을 보면 교수들의 이름이 써있고 도장이 찍혀있다.

기사에서 보면 교수들의 이름이 다 같은 필적으로 쓰여있는건 이 논문심사를 준비하던 조교가 미리 교수들 이름을 써놨다는건데, 위에 남긴 김건희의 방명록 필적과 비교해보면 아주 유사하다.

전문가가 보지 않더라도 사실상 동일인의 필적으로 보인다.

하긴 김건희 국민대 박사 논문은 이 서명 이슈는 지엽적인 문제일 뿐이다.

이 박사 논문자체의 표절율이 50%로 심사 통과 자체가 무효다. 게다가 현재 숙명여대가 보류중인 김건희 석사 논문도 표절이 확실하기 때문에 석사 자체가 무효니 박사는 당연히 무효화될거다.

게다가 더욱 어이없는 건 김건희가 대학을 나온 것 자체가 확실치 않은 상황이다.

https://www.huffington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108830 

 

"단국대 미대 졸업한 적 없어" 윤석열 부인 김건희 씨에 대한 학력 의혹이 불거졌다

오마이뉴스는 "김씨가 단국대 아닌 경기대를 졸업했다"고 보도했다.

www.huffingtonpost.kr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지 않았다면 사실 이 부부는 이미 감옥에 가 있을거다.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사기사건이다. 국민들의 절반이 속아서 범죄자를 대통령으로 뽑아줬으니 말이다.

이제 1년도 안됐는데 범죄자를 대통령으로 뽑은 댓가는 상상보다 훨씬 참혹하다.

http://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99 

 

[유시민 칼럼] 이인규의 ‘글로리’ - 세상을 바꾸는 시민언론 민들레

영어 ‘글로리(glory)’는 맥락에 따라 영예(榮譽), 부귀(富貴), 광휘(光輝) 등 여러 뜻으로 쓴다. 넷플릭스 드라마 에서는 무엇일까? 나는 ‘자랑’ 또는 ‘존엄’으로 해석한다. 돈 많고 키 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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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글로리(glory)’는 맥락에 따라 영예(榮譽), 부귀(富貴), 광휘(光輝) 등 여러 뜻으로 쓴다.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는 무엇일까? 나는 ‘자랑’ 또는 ‘존엄’으로 해석한다. 돈 많고 키 크고 잘 생겼고 ‘나이스’한 하도영은 박연진의 자랑이다. 문동은은 모든 가해자가 가졌거나 가지려 한 글로리를 파괴함으로써 존엄을 확인했다. 자신의 글로리를, 박연진은 남한테 내보인 반면 문동은은 혼자 간직했다. 삶의 무게추를 박연진은 타인의 시선에 두었고 문동은은 자신의 내면에 두었다. 그런 점에서 하도영은 문동은과 같은 유형이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나이스’한 행동을 하는 것이 하도영의 글로리다. 그래서 충실하지 않은 아내와 생물학적으로는 남의 딸인 예솔을 비현실적일 정도로 ‘나이스’하게 대한다. 나는 등장인물이 저마다 추구하는 글로리가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그 드라마를 보았다.

무협지 같은 회고록

이인규 씨가 회고록을 냈다. 제목은 ‘나는 대한민국 검사였다’이고, 부제는 ‘누가 노무현을 죽였나’이다. 출판사 조갑제닷컴의 발행인 조갑제 씨는 젊을 때 글 잘 쓰는 기자로 이름을 날렸고 나이 들어 극우 논객으로 변신한 인물이다. 이인규 씨는 책 후기에 조 씨가 원고를 윤문(潤文)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어떤 내용을 담은 어떤 문장이 조씨의 작품인지, 알 만한 사람이라면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전직 검사의 흔한 회고록은 아니다. 서문부터 부록까지 529쪽 가운데, 노무현 대통령과 무관한 것은 27쪽부터 90쪽까지가 전부다. 부록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 개요>는 용어와 문장과 내용 모두 검찰 수사기록 요약 보고서라고 할 만하다. 개인의 기억력과 메모에 의지해 쓸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선다. 중수부장 직을 사임할 때 수사기록 사본을 가지고 나오지 않았는지, 혹시 검찰 관계자가 보관하고 있는 수사기록을 제공한 게 아닌지 의심스럽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9년 4월 30일 검찰조사를 받기 위해 김해 봉하마을 사저를 떠나는 모습. 연합뉴스
본문 장르는 ‘무협지’에 가깝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검사의 임무는 법을 위반한 사람을 찾아내고 법정에서 범죄행위를 증거로 입증함으로써 법이 정한 벌을 받게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무협지의 주인공은 ‘나쁜 놈 중에서도 힘센 나쁜 놈을 처단하려고 검사가 되었다’고 한다.(26쪽) 그는 1985년 서울지검에서 검사의 첫걸음을 뗐다. 그때는 전두환이 대통령이었다. 힘세고 나쁘기로는 한국현대사에서 단연 으뜸인 사람이다. 그렇지만 이인규 씨가 전두환과 그 패거리를 처단하려고 애쓴 흔적은 없다. ‘힘센 나쁜 놈’이 누군지에 대해서 이인규 씨는 그때도 지금도 헌법이나 상식과 크게 다른 관념을 지니고 있다.

어쨌든 경동고와 서울법대를 나온 그는 명문고 인맥이 판치던 검찰조직에서 학연‧지연‧혈연으로 얽힌 이들의 청탁을 거절하는 청렴성과 원칙에 따라 업무를 처리하는 능력을 발휘함으로써 특수부 에이스가 되었고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자리까지 올라갔다. 회고록에서 SK 최태원 회장 구속(2002년)부터 대선자금 수사(2003년)를 거쳐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2009년)까지 ‘힘센 나쁜 놈’을 처단한 자신의 업적을 깨알같이 자랑했다. 정홍원‧우병우‧홍만표‧한동훈‧박영수 등 함께 활약한 ‘훌륭한 검사’는 실명을 밝혔다. 검찰을 완전 정의로우며 오류라곤 없는 조직으로 묘사했다. 자신을 돋보이게 만드는 데 필요한 때만 검찰의 작은 잘못을 슬쩍 비추었고 관련 검사 이름은 익명 처리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자랑뿐인 ‘나 때는’ 회고록이다. 그가 검사로 재직한 전두환‧노태우 시대에 무고한 시민을 수도 없이 구속하고 기소한 검찰의 조직범죄와 성폭력‧뇌물수수‧증거조작 등 검사의 범법행위에 대해서는 어떤 반성도 성찰도 없다.

검사의 글로리

회고록 제목은 이인규 씨의 글로리가 무엇인지 보여준다. ‘대한민국 검사’, 그리고 표지의 저자 이름 뒤에 적은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이 그의 글로리다. 24년 6개월 동안 검사로 일한 이인규 씨는 노무현 대통령이 목숨을 끊은 일로 2009년 7월 사직했다. 무려 14년 세월이 흘렀다. 그런데도 여전히 ‘검사’라는 지위로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한다. ‘중수부장’이라는 직함으로 자부심을 드러낸다. ‘법률가’라든가 ‘변호사’ 같은 것은 이인규의 글로리가 될 수 없다. ‘검사’나 ‘중수부장’은 내면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언어가 아니다. 타인에게 자랑하고 과시하는 데 적합한 표식이다. 인간 이인규는 그런 점에서 문동은이나 하도영이 아니라 박연진과 같은 과에 속한다. 내면의 가치가 아니라 타인의 시선을 끄는 것을 글로리로 여긴다.

읽을 만한 가치가 있는 회고록은 아니었으나 윤석열 대통령과 검사정권의 행태를 이해하는 데는 유용했다. 그들은 1980년 전두환의 신군부와 비슷한 확신을 지니고 유사한 감정을 느끼면서 권력을 휘두르는 중이다. “기업인과 정치인을 비롯해 사회의 힘센 자들은 모두 잠재적인 범죄자다. 시장권력과 정치권력으로 국민을 약탈해 사리사욕을 채운다. 이것을 바로잡아 국민을 보호할 수 있는 세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능하고 청렴한 검찰조직과 검찰에서 능력을 기른 전직 검사뿐이다. 우리는 사심 없는 엘리트로서 ‘힘센 나쁜 놈’들이 장악하고 있던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있다.”

<한겨레21>이 최근 인용 보도한 참여연대와 법무부의 자료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는 검찰왕국 건설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 법무부장관을 포함해 검사 출신 국무위원이 4명이고 국무총리 비서실장부터 국민연금기금 운용위원회 상근 전문위원까지 검사 출신 차관급 공직자는 9명이다. 인사비서관에서 국제법무비서관까지 대통령실에 근무하는 검사 출신 비서관은 7명이다. 외교부와 국제기구 등 법무부 이외 기관에 파견나간 현직 검사가 50명이 넘으며, 검사 아닌 검찰공무원도 10명이나 파견 근무 중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 몫 대법관과 헌법재판관 후보로 주로 전직 검사를 추천하고, 김기현 체제를 통해 영남을 비롯한 국힘당 강세 선거구에 검사 출신 국회의원 후보를 밀어 넣을 것이다. 윤석열 정부는 돈과 정보와 권력이 있는 자리에 이름과 얼굴은 다르지만 생각과 감정은 이인규 씨와 똑같은 사람을 찾아 임명하고 있다. 이인규 씨도 조만간 한자리 받을지도 모르겠다.

노무현의 글로리

회고록 부제에 이인규 씨는 이런 주장을 담았다. ‘나는 노무현을 죽이지 않았다.’ 그의 심정을 이해한다. 글로리를 되찾으려면 그렇게 말해야 한다. “나는 노무현을 죽인 정치검사가 아니다. 평생 힘센 나쁜 놈을 처단한 대한민국 검사다. 노무현은 힘센 나쁜 놈이었다. 대통령직에 있으면서 박연차에게 뇌물을 받았다. 그가 자살한 것은 변호인 문재인의 무능과, 죽으라고 몰아세운 <한겨레>와 <경향신문> 등 진보언론 때문이다. SBS의 ‘논두렁시계’ 보도는 검찰이 아니라 국정원이 한 짓이다.”

그의 주장 가운데 그나마 다툴 가치가 있는 사실에 대해서는 노무현재단의 입장문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나머지는 사실 공방을 할 가치도 없다. 예컨대 박연차와 면담하면서 노 대통령이 했다고 그가 주장하는 말들은 지어낸 것이다. 자정 가까운 시간에 이루어진 짧은 면담은 영상녹화실에서 이루어진 게 아니었다. 자신과 문재인 대통령의 증언 중에 어느 것이 사실인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것을 이인규 씨는 누구보다 잘 안다.

적어도 내게는, 이인규 씨의 노력이 쓸데없었다. 나는 그가 노무현을 죽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그저 노무현의 얼굴에 침을 뱉었을 뿐이며 이명박 정권의 망나니 노릇을 검사의 일로 착각했을 따름이다. 그가 본 ‘힘센 나쁜 놈’은 그런 일로 목숨을 끊지 않았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이 수모를 견디며 비굴하게 살아가리라 생각했을 것이다. 검사 이인규는 노무현을 죽이려 하지 않았다.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 ‘미필적 고의’가 있었다고 할 수도 없다. ‘이러면 죽을지도 몰라.’ 그런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박연진이 문동은을 이해하지 못한 것처럼, 검사 이인규는 인간 노무현을 이해하지 못했다. 어찌 ‘미필적 고의’를 품었겠는가.

나는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를 ‘의도하지 않았던 오류에 대해 죽음으로 책임진 행위’로 받아들인다. 정치는 때로 짐승이 되는 수모를 감수하면서 야수의 탐욕과 싸워 성인의 고귀함을 이루는 사업이다. 그것이 ‘노무현의 글로리’였다. 그는 수모를 견디지 못해 목숨을 끊는 사람이 아니다. 성인의 고귀함을 이루기 위해 야수의 탐욕과 싸워나갈 벗들에게 짐이 아니라 힘이 되려고 그런 방식으로 삶을 마감한 것이다. ‘나는 이렇게 나의 글로리를 지키겠다. 슬퍼하지도 말고 누구를 원망하지도 말라.’ 대통령의 마지막 글을 나는 그렇게 읽었다.

이인규 씨에게 말하고 싶다. “맞습니다. 그대는 대한민국 검사였습니다. 그 사실을 그대만의 글로리로 간직하십시오. 당당히 얼굴을 들고 거리를 활보하십시오, 그러나 굳이 타인의 동의를 구하지는 마십시오. 노무현의 글로리를 알아보았고 그의 죽음을 이해하는 사람은 그대의 얼굴과 이름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노무현의 죽음을 해석하려고도 하지 마십시오. 다시 태어나지 않는 한, 그대는 노무현의 글로리를 이해하지 못할 겁니다.”

출처 : 세상을 바꾸는 시민언론 민들레(http://www.mindlenews.com)

일본 방송에서 이번 윤석열의 방문의 등급을 외교 의전상 최하위인 실무 방문(그것도 공식도 아닌 비공식)으로 분류했다.

그럼 일본이 국빈은 어떻게 대접하는가?

한국 대통령이 가장 최근에 일본을 국빈 방문한 것은 2003년 노무현 대통령이다.

 

공식일정은 다음과 같다.

https://www.mofa.go.kr/www/brd/m_4080/view.do?seq=291308&srchFr=&srchTo=&srchWord=&srchTp=&multi_itm_seq=0&itm_seq_1=0&itm_seq_2=0&company_cd=&company_nm= 

 

노무현 대통령 6일-9일 일본 국빈방문 상세보기|보도자료 | 외교부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6일부터 9일까지 부인 권양숙(權良淑) 여사와 함께 일본을 국빈 방문,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양국간 우호

www.mofa.go.kr

 

1일차)

공항도착, 의장대 사열

일왕 내외 방문, 환담.

일왕 내외와 함께 만찬장으로 입장하는 노무현 대통령 내외분.

왕궁에서 일왕 주최 만찬

 

숙소는 영빈관이었다(이번에 윤석열의 숙소는 호텔이었다. 보안상 알려지진 않았는데 기사등으로 유추할 때 도쿄제국호텔인가 싶다)

영빈관 정문.

영빈관 건물

정원

야경

영빈관 전경. 

일본의 공식적인 국빈 숙소.

 

2일차)

영빈관에서 한일 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

일본측 보도 사진.

한일 공동 회담 후 저녁에는 고이즈미 총리 주최의 만찬이 있었다. 총리 주최 만찬은 외무성 이이쿠라 공관(외무성 별관으로 정상 회담 및 만찬시 이용됨)에서 진행. 

https://archives.knowhow.or.kr/m/record/all/view/2051507

 

[노무현사료관] <일본국빈방문> 고이즈미 일본 총리 주최 만찬답사

마이 아카이브에 담기 마이 아카이브에 담기 노무현 대통령은 2003년 6월 7일 외무성 ‘이이쿠라’ 공관에서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가 주최한 만찬에 참석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만찬 답

archives.knowhow.or.kr

 

외무성 이이쿠라 공관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영접하는 고이즈미 총리

외무성 이이쿠라(飯倉) 공관 외부

야경.

회담장(이 사진은 노무현 대통령이 아닌 다른 나라와의 정상 회담시 사진).

로비

 

3일차)

TBS방송국 출연해서 100명의 일본 국민과의 대화를 진행. 대표적 친한파 연예인 초난강이 통역을 맡았음.

 

4일차) 

일본 국회(중의원) 방문 연설.

 

 

 

 

이것이 국빈 방문의 정석임. 

 

(비교를 위한 3.16 윤석열 오므라이스 대참사의 사진 몇장)

윤석열이 기시다와 맥주 한잔을 한 렌가테이

렌가테이 외부 모습

렌가테이 입구

매장 내부

돈까스

오므라이스.

윤석열이 이번에 일본에 가서 한국의 국격을 동네 허름한 식당의 오므라이스로 만들어버렸다.

작년 5월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을 방문 후 바로 일본에 국빈 방문을 했다.

바이든은 국빈으로 영빈관에서 기시다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영빈관은 회담장, 만찬장과 함께 숙소시설을 함께 갖추고 있다.

윤석열은 일본총리관저에서 회담을 가졌다. 숙소는 호텔(아마도 도쿄제국호텔인 것 같다)을 사용했다.

 

바이든은 핫포엔(八芳園)이라는 곳에서 만찬을 가졌다.

핫포엔 홈피 : https://www.happo-en.com/banquet/about/

 

宴会場・パーティー会場・会議室|八芳園(HAPPO-EN)

東京都港区白金台にある「八芳園」の宴会場のご紹介。周年記念、株主総会、新商品発表会、展示会、セミナー、講演会、研修、パーティー、イベント、外国からのお客様向けの日本文化体

www.happo-en.com

핫포엔은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부하 중 한명의 저택으로 400년의 역사가 있다. 12,000평 대지에 일본식 정원과 전통 가옥이 있던 장소로 80년 전부터는 정원, 고급요리점, 만찬장, 결혼식장으로 이용되는 상업시설로 사용되며, 일본 상류층의 결혼장소로 인기있는 장소이다. 우리의 개념상 이런 비슷한 장소는 없지만 신라호텔 정도의 최고급 호텔 개념으로 보면 될 듯 하다.

핫포엔이라는 곳의 브랜드 이미지 광고이다. 이걸 보면 어느 정도 핫포엔이 어떤 곳인지, 어떤 수준인지라는 걸 짐작할 수 있다.

 

핫포엔 정문 전경.

핫포엔 내에 코추안(壺中庵)이라는 고급요리점인 요정에서 바이든과의 만찬이 진행되었다.

코추안 전경

코추안에서 바이든이 접대받은 음식은 카이세키 요리로 일본에서 상대를 가장 극진히 대접할 때 이 요리를 대접한다.

카이세키 요리는 원래 사찰음식으로 그 계절의 제철재료로서 만들기 때문에 계절에 따라 음식의 종류가 바뀐다. 

코추안 요리 사진들

https://tabelog.com/tokyo/A1316/A131602/13109221/dtlphotolst/?smp=2&sby=D&srt=normal 

 

壷中庵 (白金台/日本料理)

★★★☆☆3.29 ■季節によって表情を変える美しい庭園を眺めながら、旬の味覚で表現された日本の四季を愉しむ ■予算(夜):¥30,000~¥39,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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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추안 홈피에 가보면 여러가지 요리 코스들이 있다. 

https://www.kochuan.co.jp/cuisine/index.html

 

壺中庵 | お料理

お料理 料理人が選んだ“日本の今”をひとさらひとさらに。 昭和25年の創業より受け継がれた伝統に新しい調理人たちの感性をのせて、ひとさらに表現して参ります。 会話がはずむような

www.kochuan.co.jp

대표적으로 야요이 카이세키 22,000엔/27,500엔으로 두개의 코스, 좀 더 고급의 사쿠라 특별 카이세키 33,000엔.

오마카세 카이세키 38,500엔 / 샤브샤브 27,500엔 / 스키야키 27,500엔.

만찬 후에 다과 시간을 가졌는데 기시다의 부인이 직접 차를 대접했다. 이건 일본 다도 예법상 최고의 대접의 의미를 갖는다.

 

 

윤석열은 회담 후 2차례의 만찬을 가졌다. 1차는 요시자와(吉澤)라는 스키야키 집에서, 2차는 렌가테이(煉瓦亭)라는 곳에서.

요시자와라는 식당의 음식들은 아래 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https://tabelog.com/tokyo/A1301/A130101/13013275/dtlphotolst/smp2/

 

吉澤 (銀座一丁目/すき焼き)

★★★☆☆3.71 ■卸元ならではの厳選された牛肉を落ち着いた個室でゆっくりとお楽しみ下さい。 ■予算(夜):¥20,000~¥29,999

tabelog.com

 

요시자와 식당 소개 홈피.

http://www.ginza-yoshizawa.com/

 

すきやき・しゃぶしゃぶ・割烹 -銀座- 吉澤(よしざわ)へようこそ!こだわりの和牛を個室

【テイクアウト】 お持ち帰り弁当 企業様向け弁当として、長きに渡りご愛顧いただいている 銀座吉澤 のお弁当がお持ち帰りでご家庭でご堪能頂けます!ご家族みなさまでお楽しみくだ

www.ginza-yoshizawa.com

 

요시자와 식당은 스키야키 전문점이다. 위의 사진처럼 카이세키 요리도 있긴하다. 22,000엔짜리인데 사실상 소고기 전문점이기 때문에 소고기 요리가 카이세키 요리의 주요 메뉴이다. 코추안에 비해선 급이 한참 떨어진다.

요시자와 스키야키/샤브샤브코스. 급에 따라서 10,000엔부터 20,000엔 까지 가격대가 다양하다.

급으로 보면 회사에서 망년회 정도로 갈 수 있는 가장 고급집이다. 이에 비해 코추안은 회사 회식정도 레벨에선 가기 힘들다. 여긴 무조건 비즈니스에서 최고급 접대 장소나 상류층의 회식 장소로 봐야 한다.

2차로 간 렌가테이는 돈까스, 오므라이스를 주 메뉴로 파는 경양식집이다.

여기는... 그냥 일반적인 서민 식당 정도의 레벨이다.

https://tabelog.com/tokyo/A1301/A130101/13002430/dtlphotolst/smp2/

 

煉瓦亭 (銀座/洋食)

★★★☆☆3.50 ■日本の洋食はここから始まった ■予算(夜):¥2,000~¥2,999

tabelog.com

여기 사진을 보면 대강 견적이 나온다.

4층 벽돌집이다.

매장은 1,2층을 사용하는 것 같다.

1층은 홀(hall)로 비닐보가 깔린 테이블이 몇 개 있다. 그냥 흔한 음식점이다. 

2층은 좌식테이블이 있는 다다미방이다. 그래도 대통령과 수상이 밥을 먹으니 2층에서 먹겠지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1층에서 먹드라... 황당했다.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30317000003

 

[사진]맥주로 건배하는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

 [도쿄 =로이터 뉴스핌]김근철 기자=윤석열 대통령(왼쪽)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6일(현지시간) 저녁 일본 도쿄 긴자의 경양식집 렌가테이에서 생맥주로 건배를 하고 있다. 두 정상은 긴

newspim.com

화제가 된 오므라이스 2,400엔. 긴자에 있는 식당이라고 해도 비싼 가격이다. 보통 오므라이스라면 1,000엔 이하 정도의 음식이다. 뭐 금테라도 두르나? 긴자라서 임대료가 비싸서 그런가 싶다.

돈까스 2,300엔. 일반적인 서민식당에 비해서 2배 정도 비싸긴 하다.

2,300엔짜리 돈까스.

2,400엔짜리 오므라이스.

 

요시자와 식당에서 식사 모습. 앞에 놓인 음식을 보니 스키야키가 아닌 카이세키 요리로 먹은 듯.

요시자와 식당에서 찍은 기념 사진. 촬영장소가 좁은지 사진의 화각이 잘 안나오는 답답한 구도다.

렌가테이에서 맥주 한잔.

 

물론 일본에게 미국이 한국보단 훨씬 귀빈이겠지만, 윤석열이 이번에 일본에 선물을 듬뿍 안겼는데 사실상 바이든만큼 대접을 해줘도 남는 장사일거다. 

이런 푸대접을 받고도 웃고 있는 저 모습을 보면 윤석열은 참... 착한 넘인가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34832?cds=news_media_pc&fbclid=IwAR2qYZ7vMK5S0D-CM3TYXk-M24T0F452jGE-2BV5NVuzDEDF8Iw2PX2ET9M 

 

정명석 비호 검사, '법률대응' 전략도 짰다…"주님 위한 몸부림"

신도들을 상대로 성폭행을 저지른 JMS 교주, 정명석을 추적해 온 김도형 교수는 어제(7일) JTBC와의 인터뷰에서 "정씨를 비호했던 검사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당시 현직 검사는 정씨의

n.news.naver.com

 

이 기사에 나오는 A검사는 누구인지에 대해서 몇가지 검색만 해보면 알 수 있다.

이런 기사가 있다.

https://www.jjan.kr/article/20070706231253

 

검사 3명 실명ㆍ징계사유 첫 일반 공개

직무상 의무를 위반하거나 품위를 손상해 징계를 받은 검사들의 실명과 징계 사유가 관보에 처음 공개됐다. 이는 작년 10월 개정돼 올해 1월28일부터 시행된 검사징계법에 따른 것으로 검사들은

www.jjan.kr

反JMS 신도 출입국 무단조회 검사 면직 확정

직무상 의무를 위반하거나 품위를 손상해 징계를 받은 검사들의 실명과 징계 사유가 관보에 처음 공개됐다.
 
이는 작년 10월 개정돼 올해 1월28일부터 시행된 검사징계법에 따른 것으로 검사들은 지금까지 징계를 받아도 어떤 징계인지만 공개됐을 뿐 왜 징계를 받았는지는 공표되지 않았다.

법무부는 6일자 관보에서 여신도 성폭행 혐의 등으로 도피 중인 JMS 정명석 교주와 관련해 비위 사실이 확인된 검사 이모씨를 6월28일자로 면직했다고 밝혔다.

(2006년 10월에 법이 개정되어 2007년 1월부터 시행되었는데 그 법이 적용된 첫 사례다. 이때는 노무현 대통령 시절이다).

 

2007년 6월28일 면직되었다는 정보로 법무부관보를 찾아보면 다음과 같다.

https://gwanbo.go.kr/ezpdf/customLayout.jsp?contentId=00000000000000001319077857440000&tocId=00000000000000001319077871852000&isTocOrder=N&name=%25EB%25B2%2595%25EB%25AC%25B4%25EB%25B6%2580%25EA%25B3%25B5%25EA%25B3%25A0%25EC%25A0%259C2007-81%25ED%2598%25B8(%25EC%25A7%2595%25EA%25B3%2584%25EC%25B2%2598%25EB%25B6%2584%25EA%25B2%25B0%25EA%25B3%25BC)# 

 

ezPDF WebViewer

 

gwanbo.go.kr

해당자의 실명 확인이 가능하다.

이 실명을 통해 법조인 정보 찾기 서비스를 이용해보면 현재 이 사람이 법조인으로 활동한다면 조회가 가능하다.

https://m.lawtimes.co.kr/Lawman/Search

 

한국법조인대관

법률신문사 한국법조인대관은 1982년 국내 최초로 법조인 인물 데이터를 구축, 법조인 99% 이상 수록, 법조인사진과 이력변동 사항을 수록 한 국내 최대 법조인 검색 서비스입니다.

m.lawtimes.co.kr

 

해보니 조회가 된다.

정보를 보니 사법고시 37회, 사법연수원 27기라는 기초 정보가 나온다. 어디서 많이 본 기순데?

어디서 봤지? 최근에 국수본부장에 임명되었다가 아들 학폭 사태가 불거지면서 자진 사퇴한 사람 뉴스가 핫했을 때 정순신이 화제가 되었고,  최종 검증한 법무부장관 한동훈에 대한 책임론이 나온 적이 있다. 그리고 정순신과 한동훈이 연수원 동기였다는 사실이 기사에 난 적이 있었다.

https://www.ytn.co.kr/_ln/0101_202302271307291858

 

정순신·한동훈은 사법연수원 동기..."몰랐다는 건 납득 안돼"

■ 진행 : 김선영 앵커, 나경철 앵커■ 출연 : 김준일 뉴스...

www.ytn.co.kr

 

이 기사를 보면 정순신과 한동훈이 사법연수원 동기로 27기다.

즉 정순신, 한동훈 그리고 JMS를 도왔다가 면직된 이 검사 모두 사법연수원 27기 동기다.

가히 환상의 기수라 할만하다. 얼마나 더 훌륭한 이들이 이 기수에 포진되어 있을지 특집기사라도 한번 기획해보면 좋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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