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사만으로는 나온 내용이 너무 단편적이라 외신을 찾아봤더니 CNN에서 독점으로 이 기사를 내보냈다.
그런데 이 회사가 최근에 미국에 기술협조요청을 했다는 것인데, 기술협조 요청의 배경은
1) 타이샨 원전에 방사선 누출이 설정된 안전한계치를 넘어섰다는 것이다.
2) 그래서 운영사인 프라마톰은 원전의 가동중지(shut-down)을 요청했는데, 중국 당국은 이 방사선 누출 안전한계치를 기존의 2배로 올리면서 계속 가동 중이라는 것이다.
(이와 비슷한 일을 후쿠시마 원전 폭발 이후 일본 정부가 한 적이 있다)
이 뉴스가 심상치 않은 것은 프랑스 회사인 프라마톰이 중국당국이 원전 운용 안전 한계치를 자기 맘대로 바꾸면서 원전 안전을 위협하자, 프라마톰으로서는 원전의 안전이 염려되는데 중국 당국과는 더 이상 이야기가 안되니 미국의 개입을 요청했다는 점이다.
왜 심상치 않냐하면 프라마톰이라는 회사는 원전 설계/시공/건설에 관여하고 운영까지 하면서 중국으로부터 막대한 이익을 얻고 있을 기업인데, 이번 원전 누출에 대해 미국에게 협조요청을 했다는 것은 말이 협조요청이지 미국에 중국 원자력 발전소의 은밀한 상황을 누설한 것이나 다름없다. 즉, 중국 입장에서는 향후 이 회사와 관계를 단절할 수도 있는 일을 한 것이다. 회사가 자기들의 이익을 포기하는 리스크를 감수하면서까지 이 사태를 미국에 알려서 국제적인 공론화의 길을 선택했다는 뜻은 원자력 발전소의 현황을 가장 잘알고 있는 회사로서 현재 원자력 발전소의 상태가 매우 위험한 상태에 이르렀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예상한다.
US has not reported any deaths caused by the COVID-19 vaccines
미국은 코로나19 백신으로 인한 사망이 보고된 적이 없음.
A viral tweet following the pause recommendation of the Johnson & Johnson vaccine mischaracterizes whether deaths have been caused by the COVID-19 vaccines.
존슨앤존슨 백신 접종자 중에 사망자 발생되어 백신접종이 중지되었다는 트윗이 퍼짐.
The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 and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 issued a joint recommendation April 13 that providers temporarily stop giving the Johnson & Johnson (J&J) COVID-19 vaccine following reports of six women, out of 6.8 million people who received the vaccine, suffering from blood clots after getting the vaccine. The acting commissioner of the FDA, Janet Woodcock, said the decision was made out of an abundance of caution.
The recommendation, which the CDC and FDA called a pause, led to many reactions on social media. One person tweeted, saying, “There are over 2200 deaths related to Moderna and Pfizer on the VAERS website, yet they are halting the J&J vax over 6 blood clots. Feel free to fact check this yourself.” The post has been retweeted more than 2,000 times.
CDC와 FDA는 680만명의 접종자 중 6명의 여성에게 혈전 부작용이 발생한 후에 잠정적으로 존슨앤존슨 백신의 접종을 중지할 것을 권고했다. FDA의 국장 직무대행 존 우드콕은 이 결정이 너무 과도한 주의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했다.
CDC와 FDA의 이 중지 결정 권고는 소셜미디어에서 많은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한 사람은 자신의 트윗에서 "백신부작용감시 시스템 웹사이트에서 모더나와 화이자로 인해 2200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6건의 혈전 발생 이후 아직도 J&J백신 접종을 중단 하고 있는 중이다. 당신이 직접 이 사실을 체크하기 바란다" 라고 썼고, 이글은 2000번 넘게 인용되었다.
THE QUESTION Have there been any officially reported deaths caused by the COVID-19 vaccines in the U.S.?
THE SOURCES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 Vaccine Adverse Event Reporting System (VAERS) THE ANSWER As of April 15, the U.S. has reported zero deaths caused by the COVID-19 vaccines developed by Pfizer, Moderna or Johnson & Johnson.
WHAT WE FOUND The Vaccine Adverse Event Reporting System (VAERS) was created in 1990 with the goal of detecting possible safety issues with vaccines licensed in the U.S. It is co-managed by the CDC and FDA.
Health care professionals must report certain adverse effects, such as death, hospitalization or a congenital anomaly, and vaccine manufacturers must report all known adverse events. Any individual can report an adverse health effect to VAERS. Reports made by people may be unverifiable and may not be accurate.
This Day in History Recap of important historical events that took place on that day.
Ads By Connatix “The reports may contain information that is incomplete, inaccurate, coincidental, or unverifiable,” according to the VAERS website. “In large part, reports to VAERS are voluntary, which means they are subject to biases. This creates specific limitations on how the data can be used scientifically.”
The limitations of the reporting system means VAERS doesn’t determine if a vaccine caused a health problem. That’s where the CDC comes in.
The CDC said the FDA requires vaccine providers to report anyone who died after receiving a COVID-19 vaccine to VAERS. Just because a death is reported doesn’t mean the vaccine caused the death, the CDC notes. The CDC said it then investigates the report “to determine whether the death was a result of the vaccine or unrelated.”
From Dec. 14, 2020, through April 12, 2021, there were 3,005 reports of people who had died after receiving the COVID-19 vaccine, according to the CDC. The CDC says it has found no evidence the COVID-19 vaccines contributed to those deaths.
“A review of available clinical information including death certificates, autopsy, and medical records revealed no evidence that vaccination contributed to patient deaths,” the CDC said.
The CDC and FDA will continue to investigate reports of adverse effects, including the six women who suffered a rare type of blood clot after getting the J&J vaccine. Of the six women, one died and another was in critical condition as of April 13. The CDC and FDA have not yet determined what role, if any, the vaccine played in the woman’s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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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안전한 백신은 없다. 그래서 대통령이 나서서 TV에 나와서 백신 맞았다.
그랬더니 국힘은 대통령이 사실은 식염수 맞았다, 화이자 맞았다라고 선동한다.
요즘 백신 관련 기사들 보면 가관이고, 그 댓글들 보면 더 가관이다.
백신은 100% 안전하지 않다. 다만 코로나 걸려서 사망할 확률과 백신 부작용으로 사망할 확률을 비교하면 상대가 안된다.
이 상황(공식기관들의 발표내용, 국가 최고 의사결정기관인 대통령이 직접 접종)에서도 결국 의사결정은 객관적인 데이터를 자신이 찾아보고 자신의 맞을지 안맞을지 결정하는 도리 밖에는 없다.
가짜뉴스가 난무하고, 선동적인 댓글들이 넘쳐나는 지금 누구도 100% 안전한 길을 제시하지 못할 때 모든 결정은 다 자기몫이다.
자신의 목숨을 가짜뉴스와 거지같은 댓글에 맡기지 말고, 눈을 부릅뜨고 진실을 찾아나가서 자기 생명을 지키는 길을 찾을 때다. 여기엔 정치적 신념과 종교적 믿음 따윈 일말의 도움도 되지 않는다. 오직 데이터와 데이터를 통한 비교와 그 비교를 통해 더 나은 선택을 할 뿐이다.
윤석열의 경우는 장모가 수백억의 사기 피의자고, 와이프가 주가조작을 했다는 강력한 정황증거가 있었다. 하지만 검찰이 이 사건을 수사한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도 없고, 누가 고발했다는 이야기도 없고, 언론에서도 거의 본 적이 없다.
하지만 이성윤, 김진욱처럼 정부의 검찰 개혁 의지에 동조하는 '적'이라는 판명이 나면 검찰이든 언론이든 불명의 시민단체든 무차별적인 파상공세에 시달리게 된다.
자기 차 빌려주는게 고발당할 만큼 그렇게 큰 죄인가? 친한 직장 동료가 어디 가는데 자기 차가 뭔 일이 생겨서 쓸 수 없거나 하게 됐을때 자기 관용차 정도는 빌려주는 건 누구라도 할 수 있는 일이다. 그걸 고발을 해?
그저 생각없는 사람이 이 기사를 보면, 고발을 했다는 그 단어 자체로, "어? 고발, 특혜? 이 새끼들 역시 나쁜놈이네?" 이렇게 연결되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원래 조직이란건 자신의 기득권에 큰 피해가 오게 되면 뭉치는 법이다. 그리고 그 기득권이 불법적일수록 패거리 의식에 의해 더 굳게 뭉치는 법이다.
이러한 기득권을 해체시키는 방법은 2가지다.
가장 좋은 것은 그 기득권의 부당함을 사회 구성원 모두가 알게 해서 압도적 여론을 통해 합법적인 '개혁'을 시도하는 것이다. 촛불혁명 이후 그 의지를 담아 출범한 문재인 정권 초기에 평소 검찰 개혁에 대한 의지와 방법론을 피력했던 '조국'이 법무장관 자리에 올면서 '검찰개혁'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하지만 검찰의 필사적인 반격, 언론의 지원 그리고 국힘의 딴지는 정부의 행정력을 마비시켰고, 결국 조국의 멸문지화로 이어졌다. 뒤이어 추미애가 법무장관 자리에 올랐으나 그도 결국 윤석열과의 힘겨루기 끝에 결국은 물러났다.
개혁이란 기득권과의 싸움이기에 의지만 갖고 되지 않는다. 개혁에 대한 사회적 합의, 그리고 여론의 지지와 함께 대의 민주주의 국가에서 가장 중요한 선거에 의한 권력의 확보와 그 행정권력을 통해 확보한 실행력이 모두 필요하다.
이번 정부 초기엔 이러한 개혁 요소들이 거의 모두 이루어진 천재일우의 기회가 갖춰졌는데 결국은 어떤 요인인지(말해봐야 가슴만 아프고 입만 아퍼서 기술하지 않을 뿐이다)에 의해 조금씩 조금씩 어긋나더니 손에 다 잡았던 것 같은 검찰개혁은 사실상 너무나 초라한 모습으로 마무리 되고 있다.
한술밥에 배부르지 않는다는 말이 있긴 해도, 거한 한 상을 기대했는데 막상 밥상을 받고 보니 모래 섞인 거친 잡곡밥에 간장 종지 반찬 하나 놓인 그런 허접한 상을 받은 모양새다.
두번째는 주어진 권력을 이용해 최대한 확실하고 신속하게 척결하는 것이다.
과거 김영삼이 대통령이 되고 나서 군대내의 사적세력인 하나회를 척결했던 적이 있다. 말 그래도 전광석화와 같이 군대내 요직에 포진해 있던 하나회 주요인사들을 끌어내려 숙청하고 하나회를 해체해버렸다.
개인적으론 개혁이란 '민주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개혁을 하기 위한 '권력'은 '민주적'으로 얻어야 겠지만 그렇게 '민주적'으로 얻은 '권력'은 개혁을 확실하게 실행해야 할 의무가 있다.
그러라고 국민은 권력을 쥐어주는 것이다. 권력은 개혁을 위해선 국민이 준 '권력'을 '합법'의 테두리 안에서는 최대한 휘둘러 기득권을 해체시킬 의무가 있다.
그리고 양반처럼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될 정도의 '기득권'이면 이미 그것은 개혁의 대상도 아니다.
아마 우리 대한민국 헌정사 70년에 가장 좋은 개혁의 기회를 놓친 것은 아쉬운 일이다. 기회를 놓치면 위기가 오게 마련이다(아마도 큰 위기가 올 것이다). 이 위기를 슬기롭게 넘기고(넘길 수 있을까?) 다음에 다시 권력을 잡으면(다시 잡을 수 있을까?) '기득권' 해체를 너무 달콤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
국민이 힘을 실어준 권력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시스템의 한계와 합법의 테두리 내에서 손에 피를 묻히는 걸 두려워해선 안된다. 적들은 생존을 위해 온갖 야비한 불법, 탈법으로 비열한 목숨을 이어나가려 하는데, 그 앞에서 되지도 않는 양반놀이를 하면 오히려 당할 뿐이다.
이미 검찰개혁에 나섰던 수 많은 이들이 피를 흘리며 나동그라지고 있는 중이다. 그래도 이 전쟁에서 진 대다수 민주당 새끼들은 여전히 희희낙낙 중인걸 보면 참 이 새끼들이 과연 생각이란게 있는 넘들인가 싶다.
CHICAGO (WLS) -- Illinois public health officials began releasing data Wednesday on what it calls "breakthrough" COVID-19 cases, which involve fully-vaccinated people who still get the virus - and sometimes die.
일리노이 공중보건국은 수요일 "돌파감염(백신접종후 감염)"사례를 발표했다. 여기에는 완벽한 백신접종(2차접종까지 완료)한 사람들이 여전히 감염되고, 일부는 사망한 경우를 포함한다.
A 75-year-old south suburban Flossmoor man is one such case. More than two weeks after his second vaccine dose, Alan Sporn, felt free.
75세의 교외 플로스모어에 사는 남자가 이런 경우이다. 2차 접종 후 2주가 지난 시점에서, (백신을 맞은 75세의)알란 스폰은 마음이 홀가분해졌다.
"It was a Saturday, and he said instead of getting together for dinner tonight, kids, I'm going to meet you guys for lunch because I'm going out with my friends tonight to celebrate that we made it through this year," said Bonnie Sporn, his daughter.
"토요일이었어요, (아버지는) 저녁대신에 점심을 먹자고 하셨죠. '점심을 함께 하자꾸나, 저녁엔 친구들과 축하파티를 할거야"라고 그의 딸인 보니가 이야기했다.
But days later, one of his dinner mates tested positive for COVID-19, and so did Sporn. The 75-year-old grandfather of four died from the virus a month after receiving his second shot.
그러나다음날, (아버지와) 저녁을 함께 한 이들 중 코로나19 양성자가 나왔고, 이후 스폰도 양성으로 확인됐다. 네 명의 손자의 75세의 할아버지는 2차 접종을 한지 1달이 지나서 사망했다(첨언: 이 기사의 위에서 2차 백신 맞은지 2주가 경과했다는 이야기, 그리고 1달이 지나서 사망했다는 걸 보면 2차 백신 접종후 2주가 지나서 코로나가 걸렸고 2주 정도의 투병기간이 지나서 죽었다는 이야기로 이해된다).
"I got my vaccine, and a lot of people should and did get it. But vaccines aren't a hundred percent," his daughter said.
"나는 백신을 맞았고, 많은 사람들이 그래야 하고, 또한 접종을 완료했다. 그러나 백신으로 100% 코로나를 맞을 순 없다." 라고 딸은 이야기한다.
It's called a "breakthrough" infection when someone tests positive for COVID-19 at least 14 days after completing their vaccine series. While most cases are mild or asymptomatic, officials say at least 97 fully-vaccinated people have been hospitalized and 32 have died in Illinois. That's out of nearly 4 million people fully vaccinated, or less than 1/100th of 1%.
2차까지의 백신접종을 마치고 최소 14일이 지나고 나서도 코로나19에 감염되는 것을 "돌파(우리말로는 접종 후 감염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라고 한다. (접종후에는) 대부분의 경우 증상이 약하거나, 무증상으로 지나간다. 하지만 일리노이에서 현재까지 최소한 97명의 2차 접종을 완료한 이들이 코로나19로 입원을 했고, 이 중에 32명이 사망했다. 4백만 명 이상의 2차 접종자 중에서 10000분의 1정도의 발생율이다.
"When people hear these numbers, they have to recognize that no vaccine is perfect, but this vaccine is still very, very, very good," said Dr. Stephen Schrantz, Infectious Disease Specialist, Univ. Of Chicago Medicine.
"이러한 숫자(10000분의 1 정도의 돌파-접종후-감염)를 보고, 사람들은 백신이 완벽하지 않다는 걸 깨달았지만 그래도 백신은 여전히 매우, 매우 효과적입니다." 라고 전염병 전문가인 시카고 의과대학의 스테판 쉬란츠 박사는 말한다.
But scientists say the vaccine may be less effective for those with compromised immune systems. Relatives said Sporn had chronic lymphocytic leukemia and before his death, a test showed he had little or no COVID antibodies.
그러나 과학자들은 면역계가 약한(노약자, 기저질환자) 사람들에게는 백신의 효과가 덜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친척들(사망한 75세 노인)은 스폰이 만성 림프성 백혈병을 앓고 있었고, 사망 전에 병원에서 한 검사에서 코로나19의 항체가 아주 적거나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I wish more people knew about the antibody test," Sporn said. "It's just one more test, and it's a safety procedure that would have definitely saved my father's life."
(딸인) 스폰은 "많은 사람들이 항체 검사에 대해서 알았으면 해요. 단지 검사 하나가 추가될 뿐이죠. 그 검사만 했더라면 아버지의 생명을 분명히 구할 수 있었을거에요."라고 말했다.
"There is some movement in that regard to push people to potentially get a test to make sure the vaccine took," Schrantz said.
"백신 접종자들이 확신(면역에 대한)을 갖게 하기 위해 항체검사를 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쉬란츠 박사가 이야기했다.
The potential for breakthrough infections is, in part, why indoor mask wearing and distancing is still recommended for those who are fully vaccinated.
부분적인 돌파감염의 위험성은, 백신을 접종한 이들에게도 왜 여전히 실내에서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가 요구되는지에 대한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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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백신 접종 후에도 집단면역에 도달해서 코로나가 종식되었다는 사회적 시그널이 확실할 때까지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는 계속해야 한다.
2. 기저 질환자의 경우 백신 접종 후에도 3주 이상 조심해야 하며, 가능하면 항체검사를 통해 항체 형성 유무를 확인한다.
3. 미국의 경우 대부분 화이자 백신 접종 중이다. 그러므로 이 케이스는 화이자에도 적용된다. 그러나 백신은 결국 다 비슷할 것이므로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등등 다 마찬가지로 적용될 것이다.
대부분의 기사를 살펴보면 기사거리가 될만한 내용이 거의 없다. 근데 이런 기사가 포탈을 뒤덮는 이유는?
간단하다. 삼성에서 돈을 주고 기사를 실어달라고 요청하기 때문이다.
아마 하루에 족히 수십 억 이상은 삼성 홍보비에서 나가고 있을 것이다.
삼성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라든가, 삼성의 기업가치를 위해서 쓰는 홍보비라면 별 상관은 없을테지만, 최근의 삼성의 기사가 나오는 목적은 너무나 뻔하다. 바로 '이재용을 감옥에서 빼내기 위해서다'.
보궐선거가 얼마 안있다가 사면론이 갑자기 언론을 뒤덮었던 적이 있다.
가장 먼저 나온 것은 이명박과 박근혜에 대한 사면론 그리고 얼마 안있다가 이재용 사면론이 나왔다.
이명박과 박근혜에 대한 사면론은 국힘에서 들고 나온 것이고, 이재용 사면론은 99% 이상 삼성의 홍보팀에서 기획했을 것이다. 하지만 여론의 반응은 싸늘해서 이명박과 박근혜의 사면론을 들고 나온 국힘은 여론의 역풍을 맞고 조용해졌다. 하지만 이재용의 경우는 삼성의 돈질에 의해 사면 기사를 계속 양산중이다.
어쨋든 현재 상황에서 가장 몸이 달은 사람은 이재용 본인일거다. 이재용은 박근혜 뇌물건으로 2년 반의 실형을 선고받은 후 삼성의 모든 힘을 동원해서 '사면'과 함께 다음 재판인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및 주가조작'에 대해 준비 중이다.
현재 박근혜 뇌물건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및 주가조작(이하 삼바)'에 대해 제대로 재판을 받게 되면 적어도 '10년' 이상의 형이 추가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지금 2년반의 수감생활도 지옥같은 이재용에겐 '삼바' 재판마저 지게 되면 인생이 종친 듯할 것은 틀림없는 일이다.
그러니 지금 삼성은 들어가는 돈은 얼마가 되었든지 여론 형성을 위해서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는 중이라는 건 약간의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어쨋든 현재 대다수 언론의 재정상태는 삼성 덕분에 노가 나고 있을 것이다. 이런 삼성에 대해 약간만이라도 좋은 이야기를 하면 노가 나는 상황에서, 그런 혜택을 받지 못하고 도리어 공격을 당하는 언론은 김어준 같이 삼성의 현재 상황에 대해 바른 말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삼성이 국가 시스템 중 언론과 사법기관에 대해 관리를 시작한 시점은, 이병철의 장남 이맹희가 사카린 밀수로 삼성이 망할 뻔한 이후부터다. 당시 박정희 정권에 막대한 상납금(물론 당시는 삼성만 그런게 아니고 모든 재벌이 박정희에게 상납을 했던 시절이다)을 대고 있던 상황이었고, 사카린 밀수는 사실상 박정희의 비호와 묵인 아래 진행된 공작이었다. 하지만 여론이 나빠지자 박정희는 배신(?)을 했고, 권력자에게 아무리 돈을 갖다 바쳐도 여론이 나쁘고 재판에 회부되면 불법이 용서될 수 없다는 걸 깨달은 이병철은 이후부터 중앙일보와 같이 자사 언론에 많은 투자와 서울대,고대,연대등 명문대의 법대에 삼성 장학금을 만들고, 사법고시 합격생 들은 따로 주기적으로 용돈(이라기엔 꽤 많은)을 주면서 관리에 들어갔다.
이러한 이병철의 빅픽쳐가 가장 빛을 발한 것이 김용철이 폭록한 이재용 불법승계와 삼성의 비자금이다. 40여년간의 삼성의 관리로 사법부의 주요 보직에 삼성 장학생인 검사와 판사들이 다수 포진되었고 이들은 전직 선배인 김용철이 폭로한 모든 증거와 증언(심지어 이 증언은 채택되면 김용철이 삼성의 불법자금을 만드는 데 본인이 관여했기 때문에 증언한 당사자인 김용철 자신이 감옥에 갈 수밖에는 없었다)을 철저히 무시한다. 삼성은 외부에선 여론전을 통해 김용철을 배신자와 거짓말쟁이로 만들어버려서 재판부와 상부상조한다.
결과는 모두가 아다시피 이재용은 아버지 이건희가 준 30여 억원에 대한 증여세 16억만을 내고, 에버랜드에 온갖 불법(이건 인터넷 찾아보면 나오는 세계 기업사에 찾아보기 힘든 불법 승계 사례다)기술을 적용하여 당시 가치로는 4조원 이상의 에버랜드 주식(이 주식이 나중에 제일모직의 주식이 된다)을 갖게 된다.
그러니 현재의 이재용이 삼성의 오너가 된데는 대한민국 사법부의 공이 지대하며, 그 공은 사실 이병철 시대부터 50년 이상을 삼성이 싹수 있는 젊은 예비법조인들을 법대, 사법연수원, 그리고 검사,판사가 된 이후부터의 모든 삶에서 관리해왔던 '음덕'의 덕분이다.
여기서 꽤 유명한 에피소드가 '추미애'는 판사 시절 삼성이 주는 돈을 받지 않았기에 이건희가 특별히 기억해서 '추미애는 돈은 받지 않으니, 공연 티켓같이 우회적인 방법을 찾아봐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모두가 알다시피 삼성은 돈이 많고, 삼성 오너 일가는 이병철 시대부터 야금야금 삼성의 공금을 횡령해서 만들어둔 막대한 '비자금'을 가지고 있다. 그러니 삼성은 사실상 돈으로 안되는 일이 없고, 삼성 오너일가는 돈으로 안되는 일이 없는 세상에 가장 익숙한 집단이다.
그러니 삼성에 가장 걸림돌이 되는 인간들이 누구겠는가? 바로 청렴결백한 별종들이다.
세상에 돈을 마다하는 인간은 없는 법인데, 간혹 가다가 이 돈을 마다하는 유별난 인간들이 있다.
그래서 그런 인간들은 돈으로 회유할 길이 없으니 어쩌겠는가?
김용철 같은 사람의 예에서 보듯이, 난 돈도 싫고 명예도 싫다. 양심의 가책 때문에 더 이상 죄짓기 싫어서 삼성의 비리를 폭로했을 때처럼, 그런 사람은 삼성의 막강한 자금력을 이용해서 인간 말종으로 만들어버리는 방법을 사용하게 된다.
문재인 대통령을 위시해서, 삼성이 컨트롤 하기 어려운 사람들에 대해서는 삼성이 여론전에 관여된 이슈들을 보면 기사와 댓글에서 모두 개인적으로 입에 담기 힘든 여론의 공격을 당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돈의 힘에 넘어가는 인간은 그대로 회유해서 내편을 만들고, 돈에 힘에 넘어가지 않는 인간은 제거하거나 사회적으로 매장 혹은 극복하기 어렵도록 더러운 이미지로 만든다.
이것이 선동과 폭력 그리고 거짓으로 얼룩진 현대 선동 여론전(이걸로 현대에서 가장 악명높은 인물이 나치의 홍보책임자 괴벨스다)의 교과서와 같은 예이다.
삼성이 특별히 나쁜건 아니다. 원래 돈과 권력은 고이면 부패할 수밖에는 없다. 돈을 지키기 위해서는 자연스럽게 주변에 부정한 인물들이 들러붙게 되고 그러한 조직은 더욱더 악랄한 방법으로 자신들의 부를 지키려한다.
이번 미얀마 쿠데타의 원인도 결국 쿠데타 주모자가 가진 막대한 부를 민주정부에 의해 해체될 것 같은 위기감이 들자 미리 선수를 쳐버린 것이다. 현재 한국은 그 정도까지 국민의 민도나 사회시스템이 썩어있진 않지만(1980년대까지는 우리가 미얀마보다 그리 나을 것은 없었을 것이다. 다만 민주화에 대한 열망 그리고 국민의 희생, 또한 조상의 가호등으로 운좋게 그런 독재의 위기를 넘겼을 뿐이다) 삼성과 같은 불법적인 부의 축적을 계속 눈감아 주는 것은 국가 시스템의 안정성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위험하다.
특히 요즘처럼 금권만능주의에 대한 생각으로 점점 물들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돈이면 어떠한 불법도 용인된다는 사례가 만들어지면 사회의 도덕성은 위험하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이재용'이라는 상징성을 가진 인물이 제대로 처벌받는 것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하나의 지표가 된다. '돈'이 이기느냐, 아니면 '정의'가 이기느냐. 이재용의 처벌이 얼마나 '정의'로우냐에 따라서 대한민국의 '정의'의 미래가 결정될 것이다.
(삼성그룹을 불법승계하면서 이재용은 16억의 증여세만 내고 40조에 달하는 삼성주식의 오너가 되면서 삼성그룹의 오너가 되었다. 이 스토리는 너무나 복잡하고 지난한 이야기이다. 인터넷을 찾아보면 대략적으로 볼 순 있는데 웬만해선 이해하기 힘들다)
상속세 15조를 내야한다.
그런데 왜 기사에서 나오듯이, 이재용이 상속세를 내게하려고 삼성이 고배당을 실시하고, 상속받은 예술품으로 대납을 하려 할까?
돈이 없어서?
이건희 시절부터 삼성에 쌓아놓은 재벌일가의 비자금은 최소 추정치가 20조(어떤 이들은 100조가 넘는다고 보기도 한다)가 넘는다.
여담이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금괴 200톤을 갖고 있다는 썰이 핫했던 시절이 있다. 금괴 200톤이 얼마쯤 될까? 요즘 시세로 13조쯤 된다.
변호사 출신의 문재인이 13조 가치의 금괴 200톤을 갖고 있다고 믿는 꼴보수들에게, 한국 최고의 재벌일가가 보유한 비자금(비자금은 대부분 현금으로 은닉한다. 전두환의 사과박스를 생각하면 된다)이 20조라고 하면 '설마'라고 하며 모자란 시늉을 하는 걸 보면 신기할 뿐이다.
어쨋든, 이재용에게 비자금이 100조가 있다해도 이 돈으론 상속세를 낼 수 없다.
왜? 비자금으로 상속세를 냈다가는 국세청에서 당장 세무조사가 들어온다. 당신 이 돈 어디서 났어?
이건희 시절부터 수십 년을 삼성의 공금을 삥쳐서 만든 귀한 비자금을 들켰다가는 삼성의 오너는 커녕 그대로 최소 10년 이상의 감옥행이다(이 비자금의 존재를 최초로 폭로한게 '삼성을 생각한다'의 저자이자 과거 삼성 고문변호사로 일했던 김용철 변호사다).
그러니 이재용은 수중에 가진 돈이 수십 조가 있어도 이건희가 사망당시 남긴 재산 30조의 상속세는 무조건 합법적 방법으로 동원해야 한다.
그러니, 무리하게 삼성의 고배당을 실시하고, 예술품을 기증한다는 등의 궁상을 떨고 있는 것이다.
좀 덜 떨어진 사람들, 혹은 삼성으로부터 돈을 받고 여론 선동 알바를 하는 이들, 그리고 삼성의 신문광고를 받고 그걸로 목에 때나 벗기고 먹고사는 언론들은 이재용이 없으면 삼성이 망하는 것처럼 호들갑들을 떤다.
하지만 실상을 알고 보면 지금 현재 삼성의 미래를 가장 크게 위협하는 요인은 바로 이재용이라는 존재이다.
원래 오너가 부정한데다가 머리까지 나쁘면 그 조직이 오래갈 수가 없다. 삼성이 망한다면 가장 큰 역할은 바로 이재용이 맡게 될 것이다.
연초 인도의 1일 코로나 감염자 발생 숫자는 1만 명 대였다. 하지만 백신접종이 시작되면서 도리어 환자수가 급증하면서 10만명, 20만명을 넘기더니 급기야 이번주에는 30만명에 이르렀다. 그럼 백신이 효과가 없는 걸까?
그림은 Our world in data 사이트(site)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율과 코로나 1일 감염자 추이를 비교한 그래프를 가져온 것이다. (ourworldindata.org/covid-vaccinations, ourworldindata.org/covid-cases)
국가는 백신접종율이 가장 높은 2국가인 이스라엘과 영국, 그리고 동영상의 국가인 인도를 비교했다.
1) 이스라엘은 현재 백신접종율이 63%이다. 이스라엘은 최고 1만2천 명 대까지 치솟던 1일 감염자 숫자가 백신접종율이 50%를 넘어서면서 확 꺽여서 현재는 1백 명 대까지 떨어졌다(오른쪽 그래프는 1일 전체 감염자 숫자를 1백만명 당 감염자 숫자로 환산한 것이다. 전체 감염자 숫자는 위 사이트에 들어가서 데이타 타입을 변경해서 볼 수 있다).
2) 영국은 백신접종율이 50%에 다다르고 있다. 최고 7만 명 대에 이르던 감염자 숫자가 2000명 대로 떨어졌다.
3) 인도의 접종율은 7%에 아직 이르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백신접종 후에 거리두기가 실종되니 환자가 1만 명 대에서 도리어 30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 결과를 보면 집단면역의 효과가 있음을 거의 확실하게 알 수 있다. 전문가들은 70% 이상의 접종율에 이르렀을 때 집단면역의 효과가 나타난다고 예측하고 있으나, 실제 데이터를 살펴보면 50%에만 이르러도 집단면역의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백신을 접종하기 시작했다는 사실만으로 거리두기가 무너지면 도리어 파괴적인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도 알 수 있다.
대한민국의 현재 백신 접종계획상 11월까지 70%에 이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1월까지만 잘 관리하면 대한민국은 코로나 위기를 큰 피해없이 무사히 넘기게 될 것이다.
왜 이런 기사는 언론에서 볼 수가 없는가? 지금 코로나와 관련해서 몇개의 사이트만 뒤져봐도 이러한 데이터가 널려있는데 말이다. 왜 인도같은 최악의 케이스, 그리고 백신 맞고 부작용 난 극소수의 데이터만 가지고 선정적인 기사들만 양산해서 안그래도 불안한 국민들을 더욱 불안하게 하는가?
이 기사에서 보듯이 1,2차 접종율 53%에 이르자, 1일 확진자가 1만명대에서 100~200명대로 극적으로 감소했다.
이 정도의 변화라면 백신에 의한 집단면역효과는 거의 입증되었다고 보면 될 것이다.
다만 이스라엘의 국민수는 1000만명대로 모수가 조금 작고 현재로선 이스라엘 1국가 뿐이라 다른 나라의 데이터도 같이 나와야 신뢰성이 확보될 것이다.
예상으로는 이 데이터가 맞다면 우리도 계획상 70% 접종율에 이르는 올해 11월쯤이 되면 코로나가 극적으로 안정화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현재로 우려되는 부분은 백신의 중장기 부작용이다. 바로 이 부작용의 우려때문에 정부는 백신 접종을 최대한 늦추고 있는 것이다.
국힘은 정부여당을 공격해야 하는 입장이니 백신 수급과 백신 접종을 신속하게 하지 않는 것에 트집을 잡으면서 여론을 자꾸 불안하게 하고 있는 상황을 국민은 인식해야 한다. 아무리 야당이라고 해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여당을 물어뜯는 모습을 보면, 참 국힘 이 새끼들이 인간인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