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판에 와사비를 갈고 있는

마스크 쓴거만 빼면, 어디선가 본 듯한 익숙한 모습.

시즈오카현 카모군 카와즈. 와사비 농원 카도야. 시즌3 3화에 나왔던 곳이다.

생와사비.

와사비 덮밥. 위에 가츠오부시가 그득 뿌려져있다.

강판에 갓 갈은 와사비를 넣고, 간장을 뿌려서 그대로 먹는다. 먹어본 적은 없지만 꽤 상큼하면서 담백한 맛일 듯 하다.

와사비가 아스카 시대로부터 내려온 고문자에서도 발견된다고 말하는 주인장.(이 장면은 시즌3 3화에서도 나온다. 주인장으로 나오는 배우는 바뀐 듯)

이토시 우사미의 소고기 구이샤브와 돼지 구이샤브.

시즈오카 이토시 우사미.

오늘의 목적지에 가기 전에 카도야에서 와사비 덮밥 한 그릇 하고, 기차 타고 우사미로.

우사미 역. 이즈반도의 한적한 해변가 마을로 보인다.

오늘의 고객. 예전부터 알던 사이로, 가업인 미용실을 잇기 위해서 고향으로 내려왔다.

이 여배우는 노나미 마호(野波 麻帆), 1980년 생. 이제 40대에 들어선 배우이다. 17세의 나이에 신데렐라 오디션에서 대상을 차지하면서 데뷔. 많은 영화, 드라마, CM에 출연했다. 30대 초반까지는 주연급으로도 활동했으나, 지금은 주로 조연으로 활동 중이다. 2012년에 결혼했으며, 남편도 배우이다.

5년 전인 2016년에 와인 잡지와의 인터뷰 기사에 실린 사진. 이때 이미 두 딸의 어머니로 육아와 연예활동을 병행하던 시기. 열심히 사시는 분인 듯.

접시 샘플을 보여주는 것이 오늘의 방문 목적.

이야기 도중에 동네 아줌마가 가지를 잔뜩 들고 찾아온다. 이 동네 특산물이 가지인 듯.

배가 고파진 고로 상.

바닷가에 왔으니 생선집을 찾고자 했으나, 돌아다니면서 겨우 찾은 집이 야키니쿠 집.

그런데 가보니 정기휴일. 여기 보이는 가게는 정육점.

실망해서 발길을 돌리는 중에, 코너를 도니 그 뒤에 야키니쿠집이 보인다. 이름이 같은 걸로 봐선 정육점과 야키니쿠집을같이 운영하는 것 같다.

주문을 받는 주인장. 마스크를 썼어도 누군지 알겠다. 이 분은 심야식당에서 호스트바를 운영하는 게이 역할로도 나왔던 분이다.

아야타 토시키(綾田俊樹), 1950년생의 이제는 원로배우로 개성있고 중요한 조연으로 많이 출연한다. 이번 시즌9은 단역으로 꽤 비중있는 배우들이 많이 출연하고 있다. 그만큼 드라마의 인지도가 올라가서인지, 아니면 코로나로 일본 연예계도 힘들어져서인지는 잘 모르겠다.

돼지구이 샤브. 삼겹살 또는 항정살을 좀 얇게 썰어낸 것 같다. 우리의 대패삼겹보다는 2,3배 두꺼운 느낌.

주인장 말에 의하면 90% 정도 구워지면 뒤집고

뒤집자 마자 바로 먹어도 된다고 한다. 겉보기에는 후추 정도만 뿌려져 있어 보이는데 간이 되어 있어서 그냥 먹어도 된다고 한다. 아마도 소금과 후추 정도로 간이 되어 있는 것 같다.

소구이 샤브(부채살), 옆에 좀 더 빨갛게 보이는 것이 하라미(안창살)

역시 9할 정도 구워지면

뒤집고

뒤집자마자 먹는다.

야채스프. 파,양파,당근 정도가 들어간 계란탕국

안창살

옆테이블 손님들이 돌솥비빔밥과 갈비국밥을 시켜먹는 걸 보고,

고로 상도 돌솥비비밤을 시켰다.

갈비살. 예전에도 그랬지만, 요즘들어 더욱더 고로 상의 식욕은 높아만 가는 듯. 메뉴를 소개하려하다 보니 그렇겠지만 혼자서 먹는 거 치고는 꽤 많이 먹는다. 보통 4인분 이상은 먹는 듯. 실제 마츠시게 유타카는 먹는 걸 즐기지 않는 편이라 평소엔 하루에 한끼 정도만 하는 날도 있다고 한다. 고독한 미식가 촬영이 있는 일정에는 그 전날부터 촬영에서 먹는 거 외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고 한다.

고로 상이 많이 먹는 걸 보며 감탄하는 주인장 내외.

냉면. 고기도 먹기 전에?

마츠자카 소고기 세트, 갈비살, 코로코로 스테이크(등심 일 듯). 마츠자카 소고기는 일본내에서도 굉장히 유명한 브랜드다.

미디엄이나 레어 정도로 먹는게 맛을 가장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육즙과 기름이 뚝뚝 떨어지는 게 맛이 상상이 됨.

https://www.google.com/maps/place/%E7%84%BC%E8%82%89%E3%81%B5%E3%81%98/@35.0047486,139.0794781,17.38z/data=!4m5!3m4!1s0x6019c054da4e8f8d:0xab8c909a246958f2!8m2!3d35.0046993!4d139.0788223

 

焼肉ふじ · 1977-2 Usami, Itō, Shizuoka 414-0001

★★★★★ · 야키니쿠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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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리뷰를 보면 이미 유명한 집이다. 예약이 필수라고 되어 있다. 고독한 미식가로 방송 탔으니 예약도 쉽진 않을 듯.

JR역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거리라 우사미에 가면 접근성은 어렵지 않지만 뒷골목에 숨어있어 알고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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のどか(長閑) 한가로움, 화창함

とりえ(取り柄/取り得) 쓸모, 장점

器(うつわ) 그릇, 용기

裾分(すそわ)け 1. 얻은 물건을 배분하는 것 2. 이익의 일부를 분배하는 것

せり上(あ)がる 밑으로 밀려서 올라오다/높아지다

見境(みさかい) 분별, 구별

見境ない 분별없이, 구별없이

 

고쿠분지시. 시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고쿠분지라는 절에서 유래한다. 예전의 정취가 살아있는 건물과 거리가 아직도 많이 남아있는 곳이고, 공원들도 많아서 산책하기 좋은 마을이다.

후추시 신마치. 고쿠분지 역이 여기서 가깝다.

오늘 고객을 만나기로 한 장소.

오늘 처음 만나는 고객이 브로셔를 보여주자마자,

이걸로 하자며 결정을 한다.

훌륭한 결단이라며 박수를 치는 고로(이 장면 이전에 다른 고객과 전화를 하는데, 그 고객은 어떤 걸로 결정할지를 몇일 째나 망설이고 있어서 고로 상이 힘들어하는 중이었다).

후추시 신마치의 장어 양념구이(우나기 카바야끼) 차항과 굴과 부추의 매운 볶음.

https://www.google.com/maps/place/Mothers+Kitchen/@35.6909437,139.4722016,14.67z/data=!4m5!3m4!1s0x6018e5adebce9c53:0x4989f07bdaab526b!8m2!3d35.6935506!4d139.4912454 

 

Mothers Kitchen · 5 Chome-16-23 Nukuiminamicho, Koganei, Tokyo 184-0014

★★★★★ ·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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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가격에 일본식 가정식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동네 카페. 평이 꽤 괜찮다.

그러나 고객은 브로셔의 다른 페이지의 제품들을 보더니 이걸로 하겠다, 아니다 저걸로 하겠다라며 마음을 갈대처럼 바꾼다. 결국은 상담시간은 길어지고.

결론을 못 내린 고객과의 미팅으로 지친 고로 상. 배도 고파진 고로 상.

신마치 상점가를 발견.

주택가 같은 상점가에서 발견한 중국집. 성실함이 묻어나는 가게이름이다.

간판도 그렇지만 집도 눈에 잘 띄지 않는다. 동네가게라 아는 지역주민만 찾아와서 그럴거다.

내부 역시 중국집스럽지도 않고 별 특색이 없다.

마스크에 손 소독. 오늘 일본의 코로나 일 확진자 숫자가 1만명을 넘어서 긴급사태를 연장한다고 한다. 큰일이다.

주방도 깨끗하다.

동네 중국집이라 메뉴가 아주 많지는 않다.

상단 메뉴 오른쪽 두번째에 상어지느러미 요리가 눈에 띈다. 상어지느러미 찜(샥스핀 찜) 100g에 9,000엔. 샥스핀의 상태라든가 맛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비싼 편은 아니다. 

메뉴판을 보면 메뉴가 꽤 많다.

옆 테이블의 가족이 시킨 메뉴가 나오자 고로 상의 마음은 더 급해진다.

메뉴가 많다고 하자, 

200 종류 정도 된다고 하는 여주인.

200!!

그 사이 옆 가족 테이블에는 또 다른 메뉴가 나오고,

고민하던 고로 상은 

결정을 내린다.

2000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집인 듯.

전채요리, 찜닭 매운무침(절반)

굴과 부추 매운볶음.

굴의 크기가 상당하다.

구오빠오. 중국식 빵.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꽃빵이라 부르는 것.

음식과 곁들여 먹어도 되고, 이렇게 뭘 싸서 먹어도 되고.

동네 꼬마가 와서 예약 포장도 해간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지만 코로나 때문에 일본도 포장 많이 해다 먹을 듯.

챠항 볶는 중.

이 여배우의 얼굴을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물을 먹는 장면을 넣은 것 같다.

게다가 음식 서빙을 핑계로 얼굴의 원샷까지 잡아준 건 이 배우의 얼굴을 노출시켜주는 배려다.

이 배우는 1983년 생으로 이소야마 사야카(磯山さやか), 올해 38살이다. 2000년도에 그라비아 아이돌로 데뷰를 했다.

패션모델, 탤런트, 영화배우, 스포츠 라이터, 사회자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생활형 연예인으로 보면 될 듯.

최근 매체에 공개된 모습. 중년의 나이지만 꽤 동안이고 귀엽게 생겼다. 일본에서 남자들에게 꽤 인기가 많은 연예인이라고 한다.

이바라키 출신으로 이바라키등 시골마을을 소개하는 일본 향토 소개 프로(우리나라로 말하자면 내고향 6시같은 프로들)에 가끔 출연해오고 있다. 사투리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지 이때까지만 해도 좀 대사 치는데 힘이 많이 들어간다.

 

2000년도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드라마 <히어로>에 단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는데 거기서 고향인 이바라키 사투리 때문에 NG를 계속 냈다고 한다.

2000년 당시 히어로에 출연했던 이소야마 사야카.  이 당시 대사를 들어보면 엄청 어설프긴 하다.

이 여배우가 이 장면에서 뿐 아니라 꽤 많은 대사를 하는데, 상당히 자연스럽고 그렇게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현재는 연기도 꽤 잘할 듯 하다. 현재의 이력을 살펴보면 드라마의 게스트로 꽤 활발히 출연하고 있는 것 같다.

우나기 카바야키 차항. 우리의 여름 대표 보양식이 삼계탕이라면 일본의 여름 대표 보양식은 장어(우나기)다.

우나기 차향에 나온 스프. 매일 바뀐다. 오늘은 양파와 찐 고기를 잘게 잘라넣은 스프.

산초 기름.

취향대로 차항에 뿌려서. 장어덮밥에 산초를 뿌려서 먹는 경우도 있다. 우리도 추어탕이나 장어탕에 산초를 넣어서 먹는데, 장어구이에 산초기름을 뿌려서 먹는 것도 비슷한 이유일 듯.

가지 냉면. 옆은 고추기름일 듯.

찬 면에 가지와 야채에 밀가루 반죽 튀긴 걸 고명으로 넣었다.

일본내에서도 이런 중화냉면은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3배 안닌(살구씨 젤리). 안닌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서 일반크기의 3배도 판매.

저녁으로 먹을 게살볶음소바까지 포장해가는 고로 상.

주택가처럼 보이는 한적한 상점가

코너에 위치한 오늘의 식당.

중국요리 신시어리티. 방송에서는 신세라티라고 발음한다. 아직도 영어를 일본식으로 발음하는 것은 이해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신세리티로 아니고.

짜사이. 우리나라에서는 무한정 주는 반찬이지만 일본에선 이것도 다 가격이 있다. 이 가게는 250엔.

실제의 여주인. 카와라다 쥰코 상.

양배추 냉면.

원작자가 양배추를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다.

아주 익숙한 비쥬얼. 탕수육이다. 찍먹파는 아주 싫어할 듯.

여기 짜사이 맛이 맘에 들었는지 원작자는 짜사이를 포장해간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Chinese+cuisine+Sincerity/@35.6912938,139.4872788,17z/data=!3m1!5s0x6018e5ad18518cc5:0x4ca8208a58b0555f!4m5!3m4!1s0x6018e5ad1835f363:0xcf69b6a47ba7ac25!8m2!3d35.6916054!4d139.4886825 

 

Chinese cuisine Sincerity · 〒183-0052 Tokyo, Fuchu, Shinmachi, 3 Chome−25−10 しんせらてぃ

★★★★★ · 중국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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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중화요리 집으로는 꽤 수준이 높은 것 같다. 리뷰도 매우 좋다. 다만 좌석이 3테이블 밖에 없고 주변에 인기가 높은 집이라 예약이 없이는 먹기가 어렵다는 리뷰가 있다. 고독한 미식가로 방송 탔으니 아마 한동안은 예약도 힘들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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書斎机(しょさいつくえ) 서재 책상

落ち目(おちめ) 내리막, 한물감  ~の作家 한물간 작가

犯(おか)す 범하다, 어기다, 여자를 능욕하다

偏に(ひとえに) 오로지, 그저, 전적으로

奥(おく)が深(ふか)い (분야,내용) 깊이가 있다. 심오하다

せっかち  성급함, 안달, 또는 그런 사람

目移(めうつ)り 다른 곳에 눈이 감  ~がやすい 이리 저리 쉽게 눈이 감

持(も)ち越(こ)し 넘김, 미룸

こりごりだ 지긋지긋하다

こちとら (속) 우리, 나

気が立つ 신경이 곤두서다, 흥분하다

空(す)きっ腹(ぱら) 공복, 허기진 배

片(かた)っ端(ぱし)から 1. 가장자리부터 2. 차례차례로 3. 닥치는대로

糸口/緒(いとぐち) 실마리, 단서

伯楽(はくらく) 1. 말의 좋고 나쁨을 잘 감별하는 사람

2. 소질 있는 젊은이를 찾아내어 키우는 데 소질이 있는 사람

レンゲ 1. 연꽃 2. 일본의 우묵한 사기 숟가락

冴(さ)える 맑고 깨끗하다, 선명하다, (머리속이) 예민해지다/또렷해지다

炎(ほのお) 불길, 불꽃

ずっしり 두둑히, 묵직하게, 꽉찬모양

시장 떡집

날씨가 추워서 따뜻한 단팥죽이나 먹을까 하고 들어갔는데

문앞에 이런게 써 붙여져 있고(다루마의 빙수는 1년 내내 먹을 수 있습니다. 나가노의 천연수로 만든 귀중한 얼음 식감 절묘)

여주인이 메뉴판까지 들고와서 설명을 해주니,

얼떨결에 밤빙수를 시켰다.

키타구 쥬조의 고등어 훈제와 달달한 계란말이.

옆 테이블에선 가족이 와서 이런저런 빙수를 먹고 있다. 계절상으론 늦가을 정도 된 것 같은데 빙수 먹기는 추운 날씨인듯.

빙수 먹고 덜덜 떨며 나오는 고로상.

https://www.google.com/maps/place/%EB%8B%A4%EB%A3%A8%EB%A7%88%EC%95%BC+%EB%AA%A8%EC%B9%98%EA%B0%80%EC%8B%9C%EC%A0%90/@35.7618647,139.7199385,16.17z/data=!3m1!5s0x601892ed83d3ed65:0x1b98c9c1f7cff5d5!4m5!3m4!1s0x601892ed82476d85:0x56a88bdd0611bf4f!8m2!3d35.7622301!4d139.7213317 

 

다루마야 모치가시점 · 1 Chome-3-6 Jujonakahara, Kita City, Tokyo 114-0031

★★★★☆ · 일본 디저트 전문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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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골목에 있는 떡집으로 여전히 영업 중이다. 가격은 꽤 있는 편으로(팥빙수는 우리나라 설빙 정도의 가격대라고 보면 된다. 시장골목의 팥빙수 가격으로는 평범하다고 할 순 없을 듯), 구글 리뷰에서도 가격에 대한 이야기가 꽤 있다. 특히 여기는 부부가 운영하는데 남자의 접객 태도에 좀 문제가 있다는 리뷰가 있다. 남자가 교토 태생인지 교토사람 같은 분위기가 난다는 불만도 좀 있다.

시장을 나와서 일 때문에 등집을 들른 고로 상.

배가 고파진 고로 상. 쥬조긴자와 이어진 후지미긴자에서 식당을 찾아본다.

반찬가게, 토리후지.

주로 튀김을 판다. 구글리뷰를 보면 꽤 평이 좋은 튀김집이다.

식당 찾아 헤메다 주택가까지 와버린 고로 상(이 드라마 보면 보통 이런 일이 많음).

돌고 돌다가, 등집에서 본 것과 같은 등이 달린 선술집을 찾게 된다. 고로 상은 술을 못마시는 캐릭터로 나와서 보통 선술집은 잘 들어가지 않는데 이날 따라 이 집에 끌려버렸다.

가정적인 분위기의 집. 대중일본요리점. 割烹는 (고기를) 자르고 익힌다는 의미인데 일본요리라는 용어로 쓰인다.

일본 선술집 다운 분위기.

눈이 돌아갈만큼 빽빽한 메뉴들.

일본 사람 아니면 사실 이 정도의 메뉴를 다 알아보긴 힘들듯.

가운데, 가게의 추천메뉴라고 써있는 どうぜ(도우제)는 미꾸라지를 의미한다. 일본어 사전을 찾아보면 미꾸라지는 どじょう(도죠우,鰌)이다. 일본 미꾸라지 요리의 기원을 찾아보면 에도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아마도 에도시대에는 미꾸라지를 도우제라고 발음하고 표기했던 것으로 보인다.

700엔짜리는 미꾸라지 튀김이고, 900엔짜리인 도우제 야나가와나베는 아래 그림과 같은 요리이다.

술을 안마시는 고로 상은 음료로 우롱차를 시켰는데, 선술집이라 기본 안주를 준다.

고기완자, 오크라, 닭튀김. 오크라는 고추처럼 생겼는데 전혀 맵지 않고, 끈적한 식감이 있다. 일본에선 가끔 식당에서 볼 수 있는 야채다.

고로상이 메뉴를 기다리고 있는 중에 들어온 대학생 들. 카메라에 잘 잡히는 위치에 두 남녀가 앉았는데 물론 띄우주려는 의도이다. 

제일 잘보이는 위치에 앉은 여자는 ALISA라는 아이돌 출신의 모델이다. 1993년 생으로 이 사진은 2012년이니까 19살때이다. 띄우기 위해 이 드라마에 엑스트라로 출연한 여배우들이 그리 성공한 경우는 여태 본 적이 없다.

ALISA라는 이 배우의 이력이 좀 특이한데, 아버지는 미국인, 어머니는 일본인으로 데뷔 전 한국에서 살았다고 한다. 오키나와를 가끔 들렀는데 오키나와에서 모델 섭외를 받고 데뷔했다. 아이돌 그룹 Lucky Color's로도 활동을 했다.

부모와 한국에서 살았던 이력이 영향이 있어서, 영어,일본어,프랑스어,한국어의 4개국어를 할 수 있다고 한다.

고등어 훈제

모모햄(돼지허벅다리햄)과 김치.

햄에 김치를 싸서 먹는다.

굴튀김

멸치덮밥(멸치와 생선알인듯)

아까 대학생들이 시킨 포크스파게티를 핑계로

ALISA라는 배우를 다시 한 번 원샷으로 잡아준다.

인상이 좀 강해보인다.

포크 스파게티.

뭔가 허전해서 고로 상이 추가로 시킨 계란말이. 설탕을 넣은 것과 뺀 것이 있는데 설탕을 넣은 것을 주문.

원작자가 방문해서 먹은 음식. 미즈(일본에 있는 야채, 한국에선 본 적이 없다)의 씨앗으로 만든 기본반찬.

미즈의 씨앗. 아키타의 대표적인 산나물이라고 한다.

끈적한 식감이 있다고.

활문어 회.

키리탄포 나베. 베이지색의 동그란 어묵같이 생긴 것이 키리탄포. 밥알을 으깨서 어묵처럼 만든 것으로 떡보다 더 부드러운 감촉이고 밥알이 씹힌다. 아키타 지역의 명물이다.

미나리를 살짝 데쳐서 먹는데, 뿌리도 자르지 않고 넣어서 먹는게 우리랑 좀 다른 듯.

https://www.google.com/maps/place/%ED%83%80%EC%95%BC/@35.7613984,139.7220696,17z/data=!4m9!1m2!2m1!1z55Sw44O844KE!3m5!1s0x601892f2941c117b:0xf61d87583e5c6493!8m2!3d35.7615165!4d139.7229092!15sCgnnlLDjg7zjgoSSARtqYXBhbmVzZV9pemFrYXlhX3Jlc3RhdXJhbn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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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리뷰를 보면 분위기가 꽤 좋은 선술집임은 거의 틀림없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휴업 중이다. 가장 빠른 리뷰가 1년 전인걸 봐선 휴업을 꽤 오래 하고 있는 중인 것 같다. 휴업이 오래된 가게들은 폐업할 확률이 높아지는데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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連綿(れんめん) 길게 연속되어 끊이지 않음, 

~と 오래도록 계속해서

人呼(ひとよ)んで 이른바, 사람들이 말하는

いちじく 무화과

でたらめ(出鱈目) 엉터리, 함부로

紛(まが)う方無(かたな)い  틀림없이, 명백하게

提灯(ちょうちん) 제등, 초롱

蛍光灯(けいこうとう) 형광등

見切(みき)り発車(はっしゃ)

1. 버스, 열차등이 만원이 되어 발차시간 이전에 출발함

2. 논의를 충분히 하지 않고 결정을 내려 실행에 옮기는 일.

クモの巣(す) 거미줄      ~に引(ひ)っ掛(か)かる 거미줄에 걸리다

縄(なわ)のれん 새끼줄+노렌(상점입구에 치는 막) : 선술집, 밥집의 의미.

割烹(かっぽう) 일본요리를 지칭(자르고 익힌다는 뜻)

神経衰弱(しんけいすいじゃく) 신경쇠약(=ノイローゼ)

腰(こし)を入(い)れる / 腰を据(す)える 마음을 다잡다, 굳게 결심하다

腰を据えてかかる 곰곰히 생각하다

どじょう(鰌) 미꾸라지

どじょう(土壌) 토양

持(も)ち駒(ごま) (일본장기) 잡은 상대말, 비유적으로 필요시 자기 맘대로 쓸 수 있는 사람, 물건.

선택지의 의미로도 쓰임.

よそ(余所) 딴곳, 남의 집, 자기와 상관 없는 일   よそん家(ち) 다른 집

うたい文句 글귀, 표어(=キャッチフレーズ)

怒(いか)り心頭(しんとう)(に発はっする)  화가 머리 끝까지 치솟다

 

 

도쿄 타워가 보이는 동네.

미나토구 히가시아자부. 대사관이 많이 모여 있는 고급 주택가 지역

오늘 고로 상이 찾아온 곳은 파나마 대사관.

커피잔을 납품하기 위해서.

무사카와 돌마데스. 지중해 연안과 중동지역의 요리. 그리스와 터키 등지에서 주로 맛볼 수 있는 음식.

무사카는 그라탕과 비슷한 요리이다. 돌마데스는 우리의 연잎밥과 같이 포도잎에 밥과 야채, 고기를 같이 넣고 쪄서 먹는 요리다.

고객은 고로 상에게 파나마 산 커피를 대접한다.

아직 일본에 소개되지 않은 것이라며, 일본인을 대표해서 맛을 봐달라는 고객.

부담감에 어쩔 줄 모르는 고로 상. 이리저리 횡설수설하다가 맛있네요라고 한다.

받아 적는 고객.

대사관을 나와서 캔커피로 입가심을 하는 고로 상. 

웬지 오늘은 잘 모르는 외국 음식을 먹고 싶어진 고로 상.

인도, 이탈리아 음식점 등을 둘러보다가 발견한 곳은

그리스 음식점.

그리스에서 가장 대중적인 음식인 수블라키(고기,야채를 꼬치에 꿰어서 먹는 요리). 터키에선 케밥의 한 종류로 통칭해서 케밥이라 부른다.

메뉴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다. 

돌마데스 : 포도잎으로 소고기와 쌀을 (쪄서) 싼 요리.

람(양) 클레프티코 : 양고기를 5시간 동안 오븐에 천천히 구운 요리, 감자를 곁들임.

무사카 : 가지, 잘게 썬 소고기, 감자를 화이트 소스로 오븐에 구워낸 요리.

무사카와 다른 요리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유리창에 써져 있는 무사카를 보고 주문 결정.

가게의 색조는 푸른 빛이다. 그리스의 색이 하얀바탕에 푸른 바닷빛인데 그 컨셉에 맞춘 듯.

음료로 시킨 레모네이드

https://www.google.com/maps/place/%EA%B7%B8%EB%A6%AC%EC%8A%A4%EC%9A%94%EB%A6%AC+Taverna+Milieu/@35.6564196,139.7390933,17.08z/data=!4m9!1m2!2m1!1z7J2867O4IOuPhOy_hOuPhCDrr7jrgpjthqDqtawg7Z6I6rCA7Iuc7JWE7J6Q67aA7KO867OA44Ku44Ot44OU44K_!3m5!1s0x0:0x82f5b1024acfb849!8m2!3d35.6569258!4d139.7392855!15sCkLsnbzrs7gg64-E7L-E64-EIOuvuOuCmO2GoOq1rCDtnojqsIDsi5zslYTsnpDrtoDso7zrs4Djgq7jg63jg5Tjgr9aSSJH7J2867O4IOuPhOy_hOuPhCDrr7jrgpjthqAg6rWsIO2eiOqwgOyLnCDslYTsnpAg67aAIOyjvOuzgCDjgq7jg63jg5Tjgr-SARBncmVla19yZXN0YXVyYW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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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베르나 밀리유(Taverna Milieu) 구글 리뷰를 보면 평이 좋고, 특히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식당이다. 베지터리안들을 위한 메뉴도 있다.

실제 그리스 대사관에서 요리사를 했던 경력이 있던 쉐프가 주방을 담당하고 있는 정통 그리스 식당이다.

애피타이저 3종 모듬.

챠지키(Tzatziki, 요쿠르트와 야채를 섞은 딥), 타라모(Taramo, 명란젓 베이스의 딥), 멜리차노(Melitzano,구운 가지 베이스의 야채 딥)의 3가지 소스. 피타 빵에 찍어서 먹는다.

챠지키

타라모

멜리차노를 차례대로 맛본다.

돌마데스, 연잎밥의 경우 연잎을 까고 속의 내용물만 먹지만 포도잎은 먹을 수 있다. 고기와 쌀을 포도잎에 싸서 찐 후에 올리브유를 발라서 내놓는다. 향미를 더하기 위해 레몬즙을 짜서 뿌려 먹기도 한다.

한잎에 먹어도 되지만, 큰 경우는 짤라서 먹기도 한다.

무사카. 치즈가 듬뿍, 계피가루와 함께.

그라탕, 라자냐 등 비슷한 음식이 전세계적으로 많다.

피타 빵에 무사카와 챠지키 딥을 얹어서 먹기도 하고.

가게에 들어오면서 본 새우요리를 보고 주문한 것. 새우 사가나키. 사가나키는 주재료(이 경우는 새우)와 페타치즈를 넣고 올리브유로 튀긴 요리이다. 애피타이저에 해당한다. 하지만 우리 감각으로 보자면 밥반찬으로 잘 어울리는 요리다.

밥이 없는 관계로 고로 상은 빵반찬(?)으로 해먹는 중. 아마 일본이므로 라이스를 주문해도 나오긴 할 듯.

 

옆 가족 테이블에 나온 디저트들.

바클라바. 그리스 발상의 고대 치즈케익. 그리스 바클라바를 먹어본 적은 없는데, 터키에서 바클라바와 로쿰을 먹어본 적은 있다. 너무 달아서 내 취향은 아니다. 단거 싫어하는 사람들은 한 번 먹어보면 질릴 정도로 달다.

옆 테이블의 아빠가 시킨 치즈케익.

바클라바와 그리스 커피. 터키와 그리스는 서로 앙숙지간인데 요리는 비슷한 면이 많다. 우리와 일본이 그렇듯.

바클라바는 반죽에 견과류, 치즈에 튀겨낸 빵을 꿀을 발라 켜켜이 쌓은 형태로 만들기 때문에 엄청 달고 느끼하다. 거의 칼로리 폭탄이나 다름없다. 그래서 진한 지중해식 커피랑 먹어야 달고 느끼한 맛을 중화할 수 있다. 

 

 

원작자 방문시 시킨 매스틱 탄산수. 몇 년 전부터 지중해 지방의 매스틱이라는 천연향료가 국내에 소개된 적이 있다. 위장 건강등에 특히 좋다면서. 매스틱 나무에 상처를 내서 얻는 천연향료인데, 전세계적으로 수요는 많아지면서 공급은 한정되어 있는 품목이다.

멜리차노 사라다.

그리스식 패스트푸드, 길로피타. 피타 빵에 닭고기와 감자를 넣어서 싼 스낵랩.

크기가 장난 아니다.

건강할 것 같은 맛일 듯.

 

도쿄 시내에 접근성도 좋고 희소성이 있는 음식점이고, 고독한 미식가 방송에 나왔으므로 아마 예약 없이는 한동안 가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점심과 저녁 영업을 하며 3시부터 5시반까지 준비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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乗り切る 1. 탄 채로 끝까지 가다 2. 극복하다(=のりこえる)

麓(ふもと)  기슭

いなり(稲荷) 1. 곡식의 신, 또는 그 신사 2. 여우를 지칭

親分(おやぶん) 1. 부모처럼 의지하는 사람 2. 두목 3. 가게 주인등을 친근하게 부를 때

上澄(うわず)み 윗물, 웃국, 혼합물을 침전시킨 후 맑게 뜬 위의 것

こちら お済(す)みのお皿 お下(さ)げします 여기 다 드신(비우신) 접시는 치우겠습니다

クルミ 호두 ~を砕(くだ)く 호두를 으깨다, ~を割(わ)る 호두를 짜개다

焼き付ける 1. 낙인을 찍다 2. 뇌리에 새기다, 깊은 인상을 주다 3. 구워서 붙이다

やぼったい(野暮ったい) 촌스럽다, 세련되지 않다.

가나가와현 니노미야역. 도쿄에서 2시간 거리.

고객과의 약속시간에 이르게 도착해서 찾은 카페. 야마고야(山小屋).

오리지날 파르페라는 메뉴가 있는데, 아이스크림, 프룻츠, 소스, 토핑 4가지를 자신의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Yamagoya/@35.299326,139.2563549,17z/data=!4m12!1m6!3m5!1s0x6019aef5e475177f:0x56680aeae98077bd!2sYamagoya!8m2!3d35.2985613!4d139.2591259!3m4!1s0x6019aef5e475177f:0x56680aeae98077bd!8m2!3d35.2985613!4d139.259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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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리뷰를 보면 매우 한적한 분위기의 카페이다. 사진에서도 나오듯 사이폰으로 커피를 내리는 차분한 분위기의 찻집.

지도를 보면 역을 건너서 약 200~300m 거리에 등산로 입구가 있다. 동네 단골들이 등산을 마치고나서 많이 찾는 집인 듯.

가나가와현 나카군 니노미야, 킨메다이(금눈돔) 조림과 고로 오리지날 파르페.

오리지날 파르페의 선택이 어려운 고로는 종이와 펜을 빌려 사다리 타기를 한다.

그래서 고른 고로 오리지날 파르페. 맛은 신만이 아신다.

아이스크림 : 우지말차(녹차), 과일 : 파일애플, 소스 : 마롱(밤), 토핑 : 콘플레이크

뒤이어 온 엄마와 아이 손님. 아이도 오리지날 파르페를 주문하는데 선택을 거침없이 빨리 해서 놀라는 고로.

아이의 선택은 초콜렛아이스크림, 바나나, 캬라멜소스, 콘플레이크

공방 니마루이치방. 실제로 존재하는 공방이다. 목공예가가 운영하는 공방으로 여러가지 목재가구와 집기류를 주문제작한다. 오늘 고로상이 여길 찾은 이유는 고객에게 주문받은 의자를 의뢰하기 위해서다.

https://www.kyota201.com/

 

ホーム

人類が生まれ、生きていく上で木を用いて道具を作り 生活してきたことを想像します。 身体を最大限に工夫し、木を裂き、折り、鋭くした石を用いて木を削り、 発明した金属の素晴らしさ

www.kyota201.com

의자를 주분한 고객의 방의 사진을 보여주며 여기에 어울리는 의자를 만들어 줄 것을 부탁하는 고로.

옷칠을 한 목재 접시. 생선을 놓으면 될 듯.

돌아가는 길, 역시 배가 고파진 고로 상.

밥집을 찾다가 눈에 띈 빨간 깃발들.

금눈(도미) 조림. 이 지역이 바닷가라 금눈돔같은 메뉴가 나오는 듯.

손소독.

체온 검사. 전세계가 코로나로 고생이 많다.

우리나라로 치면 횟집같은 느낌의 가게 내부.

금눈돔 정식과 모듬회 정식을 주는 연인세트.

들어가자 마자 주인장이 금눈돔 조림으로 괜찮냐고 묻자 얼떨결에 주문한다. 이 후 고로는 사시미 후나모리를 추가로 주문한다.

금눈돔 조림 정식. 생선의 자태가 강렬하다.

두텁고 부드러운 생선살, 숙성된 맵고달콤한 양념. 조림계의 금메달리스트.

서더리국. 

연근조림.

도미? 잿방어?

모듬회 정식. 참치, 잿방어, 가리비, 전갱이, 도미.

흐뭇해하는 고로 상.

 

어느 정도 먹고 난 후, 회덮밥을 만들어 먹는다.

도미조림도 남은 밥과 덮밥으로.

https://www.google.com/maps/place/%EB%8B%88%EC%8B%9C%EC%BC%84/@35.2941514,139.2464298,16z/data=!4m5!3m4!1s0x6019aeff093261bf:0x47e8dedabc22194a!8m2!3d35.2941514!4d139.2464298

 

니시켄 · 226 Yamanishi, Ninomiya, Naka District, Kanagawa 259-0124

★★★★☆ · 해산물 요리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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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리뷰에도 금눈돔 조림 정식은 꽤 좋은 평을 듣고 있다. 가격은 2,400엔으로 그리 만만한 가격은 아니다.

고로상처럼 금눈돔 조림 정식과, 후나모리 모듬회 정식으로 먹으면 3,800엔이 든다는 이야긴데 양이 많아서 다는 못 먹을 것 같다.

원작자가 방문해서 주문한 오리지날 파르페.

마롱, 시오(소금)밀크 아이스크림,  쵸콜렛 소스, 믹스넛. 여기 가면 골라 먹는 재밋가 있을 듯.

 

생선 이름은 안나오고, 환상의 생선이라고만 나온다. 숯불구이 후에 양념으로 조린 것 같다.

참치 꼬리뼈 스테이크. 

경양식 찻집이라고 나오는 걸 봐선 찻집도 겸하고 있는 듯. 연인세트는 1일 10세트 한정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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片手間(かたてま) 여가, 짬, 틈, 부업

石垣(いしがき)を築(きず)く 축대를 쌓다

掴(つか)み取(と)る 1. 움켜잡다 2. 손에 넣다

神(かみ)のみぞ知(し)る 신만이 아신다.

とこしえに 영원히

御見(おみ)それしました 미처 알아뵙지 못했습니다.

鉋(かんな) 대패

彫(ほ)る 새기다, 조각하다 / 문신을 넣다

漆(うるし) 옻, 옻나무

漆を塗(ぬ)って仕上(しあ)げるんで 옻을 칠하여 마무리해서

ほったらかし 아무렇게나 내버려둠, 방치함

口を挟(はさ)む 말참견하다

儲(もう)かる 1. 벌이가 되다, 이가 남다 2. 득이 되다, 덕을 보다

潔(いさぎよ)い 미련없이 깨끗하다

受けて立つ 도발에 응하다

らしからぬ ~답지 않은

背筋(せずし)に来るほど 등골이 오싹할 정도(무언가 느낌이나 감각이 확 오는 상태) 

こってり 1. 맛이나 빛깔이 아주 짙은 모양 2. 실컷, 흠씬, 지겹도록

炙(あぶ)り加減(かげん) 구운 정도

本能の赴(おもむ)くまま 본능이 내키는대로

とどめ (마지막) 숨통을 끊음, 마무리

田(た)んぼ 논.

 

고토구 스나마치 근처

고객에게 물건을 전달해주기 위해 싩고 가고 있는 중. 뭔가 아프리칸 토템 같다.

이 배우는 토모사카 리에. 배우 겸 가수 활동도 하고 있다.

다행히 좋아하는 고객.

차를 내오겠다는 주인.

일어서다가 

넘어지는 걸 고로 상이 부축하고,

뭔가

야릇한. 

고토구 스나마치 긴자상점가에서 장을 봐서 먹은 시장 밥.

가게 정리를 하다가, 힘쓰는 일이 서툴러서 발목을 삐어서 그렇다고 하는 여주인. 

내일이 개업일인데 정리를 못해서 큰일이라는 고객의 말에, 고로 상은 도와주겠다고 한다.

열심히 정리 중인 고로 상.

가게 정리를 끝내고 즐거워하는 여주인. 나머지는 남편에게 부탁하겠다고 한다.

사레가 들린 고로 상.

처음부터 남편에게 맡기지라는 생각 중인 고로 상.

실제로 이 카페가 있다. 아직도 영업 중인 것 같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LE+COUPLE/@35.6794865,139.8313377,17z/data=!4m5!3m4!1s0x601888f47b0cd50b:0xa9abce61a4de9d13!8m2!3d35.6794884!4d139.8312943 

 

LE COUPLE · 4-chōme-18 Kitasuna, Koto City, Tokyo 136-0073

4-chōme-18 Kitasuna, Koto City, Tokyo 136-0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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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처를 돌다가, 노트북으로 메일을 보내야 되서 근처 찻집을 찾는 고로.

커피도장 사무라이.

문을 열면 사무라이 갑옷 상이 떡하니 벽에 걸려있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EC%BB%A4%ED%94%BC%EB%8F%84%EC%9E%A5+%EC%82%AC%EB%AC%B4%EB%9D%BC%EC%9D%B4/@35.6971101,139.8285506,17z/data=!4m12!1m6!3m5!1s0x601888c3f9ea7a13:0x5e2c65665033c418!2z7Luk7ZS864-E7J6lIOyCrOustOudvOydtA!8m2!3d35.6969586!4d139.8285677!3m4!1s0x601888c3f9ea7a13:0x5e2c65665033c418!8m2!3d35.6969586!4d139.8285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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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이 좋아서인지 이 주변에서 꽤 유명한 것 같다. 점심에는 식사도 가능하다.

 

카페 내부 분위기는 꽤 올디하다. 차분한 분위기일 듯.

블루베리 향 커피와 커피젤리.

아이스크림에 커피색 젤리가 밑에 숨어 있다. 커피맛 젤리겠지.

이 집의 점심메뉴로 토사마 카레를 시킨 다른 손님.

이 배우도 조연이나 단역으로 간간이 나오는 분이다.

느닷없이 외국여자 2명이 나와서 밥을 먹는 중인 이 사람에게 영어로 질문을 한다.

미야모토 무사시와 사사키 고지로가 결투를 한 섬이 어딘 줄 아냐고.

당황하는 손님을 대신해서 고로가 대답을 해준다.

기뻐하는 처자들. 

 

처자들이 나가고, 손님은 이 처자들이 무엇을 물어본 것이냐고 고로 상에게 물어보고,

질문 내용을 듣자, 아 그러냐며, 답은 뭐냐고 묻는다. 고로 상은 어이없어 하며(일본인들에게 이 에피소드는 매우 유명한 이야기다) 잘못된 답을 알려준다.

이날 영업을 마친 후에, 처음에 만난 손님으로부터 전화가 온다. 토템 인형상이 너무 귀여워서 같은 걸로 하나 더 구하고 싶다고. 색깔은 다른 걸로.

구해보겠다며 전화를 끊는 고로. 내일 약속이 많아서 오늘 밤 철야를 해야되는 상황.

스마마치 긴자 상점가

다케자와 상점. 꼬치구이를 주로 파는 가게.

소,돼지고기 조림.

300g에 300엔. 괜찮은 가격같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ED%83%80%EC%BC%80%EC%9E%90%EC%99%80+%EC%83%81%EC%A0%90/@35.6800142,139.8324446,17z/data=!3m2!4b1!5s0x6018888b36434f6b:0x73faaa3648d58d22!4m5!3m4!1s0x6018888b3666c7c7:0xb1bb55432f16ade6!8m2!3d35.6800142!4d139.8346386 

 

타케자와 상점 · 4 Chome-40-11 Kitasuna, Koto City, Tokyo 136-0073

★★★★☆ · 꼬치구이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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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 집.

반찬집.

바지락 밥을 판다.

바지락 밥 소자. 300엔. 대자는 500엔쯤 하려나? 고로 상은 여기서 단호박도 같이 산다.

소간 카츠

오뎅

마구로 멘치카츠

다른 오뎅집에서 빠뜨린 무도 사고.

닭꼬치 집에서 치킨롤도 산다.

이것저것 사서

서둘러 사무실로 돌아간다.

긴자시장에서 사온 밥과 반찬들. 대강 1,700엔 정도 되는 듯.

소,돼지 조림. 국물이 자작해서 거의 찌게나 국이라고 봐도 할 듯.

바지락 밥.

레바(소간)가츠.

단호박찜.

오뎅(슈마이, 중화아게)

오뎅(무)

치킨롤

꽤 크기가 크다.

마구로멘치

가격이 200엔인거 치고는 크기가 상당히 커보인다.

 

일을 시작하기 전에 잠시 눈을 붙이는 고로 상. 

우리의 전통시장과 같다고 보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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師走(しわす) 섣달, 음력 12월(혹은 양력 12월을 의미하기도 한다)

べっぴん(別品) 특별히 좋은 물건

別嬪(べっぴん) (속) 미인

仕事をふってくれる 일을 넘겨주다

もてなし(持て成し) 대접, 환대

かたじけない 과분하다, 황송하다, 면목없다, 감사하다

からきし (속)(뒤에 부정의 말이 따라와서) 전혀, 통

からきし知らない 전혀 모른다

私 歴史が からっきしなものです 나는 역사에 젬병입니다.

惣菜(そうざい) 반찬, 나물

스미다구 료고쿠

스모 조각상. 

료고쿠 역 앞에 있는 국기관. 주로 스모경기가 열리는 곳.

스미다구 료고쿠, 1인 챤코나베. 챤코나베는 스모 선수들이 영양과 몸을 불려야 하기에 주로 먹는 음식에서 유래했다.

료고쿠가 스모경기장 있는 곳이라, 곳곳에 스모 조각상이 많다.

 

 

화과자점 국기당.

https://www.google.com/maps/place/%EC%BD%94%EC%BF%A0%EA%B8%B0%EB%8F%84/@35.694887,139.7922286,19.5z/data=!3m1!5s0x6018894a92962ecb:0xa2e453de36f3cdf!4m5!3m4!1s0x6018894a8d0cd2b9:0x236018d300479b33!8m2!3d35.69473!4d139.7921393

 

코쿠기도 · 2 Chome-17-3 Ryogoku, Sumida City, Tokyo 130-0026

★★★★☆ · 일본식 제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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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고세트. 구글리뷰 평을 보면 꽤 좋다. 가격은 600엔.

이 동네엔 챤코나베 집이 굉장히 많은데, 수수해 보이는 집을 찾은 고로 상.

주인에게 추천메뉴를 물어서 주문한 토리솟푸. 닭갈비를 간장양념한 것. 1인분인데 꽤 양이 많다. 1인분 이라해도 가격이 2,300엔이니까 이 정돈 줘야 할 듯 싶다.

참마채. 날계란에 풀어서 먹는다. 일본에 가보면 날계란에 풀어서 먹는 음식이 꽤 많다. 

나베에 재료를 오카미가 넣어준다. 보통 나베집에서 종업원이 이렇게 해주는 것이 보통이긴 하다.

한소끔 끓인 후에 먹는다. 13가지의 재료가 들어가서 푸짐해 보인다.

건더기를 다 먹은 후에 식사로 죽, 우동, 떡을 고를 수 있다. 고로 상은 우동을 골랐다.

아주 우동면에 국물이 듬뿍 베어들었다.

같이 나온 파와 튀김부스러기를 넣어서 먹는다.

입맛에 따라 시치미를 추가.

이 집의 이름의 유래. 선대가 스모 선수로 40~50년대 오오제키(가장 높은 지위가 요코즈나로 오오제키는 2위에 해당한다)로 활약했던 오오우치야마의 이름을 따서 오오우치라는 가게명으로 장사를 시작.

원작자가 방문했을 때 나온 음식. 가츠오 타다키.

스모 선수들이 챤코나베에서 닭고기를 먹는 이유는, 소나 돼지는 네발로 걷기 때문에 패배를 의미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EC%98%A4%EC%98%A4%EC%9A%B0%EC%B9%98/@35.6936418,139.7928379,19.54z/data=!4m5!3m4!1s0x6018894a743e0b07:0xa257210e8b73b4d5!8m2!3d35.6935904!4d139.7931601

 

오오우치 · 2 Chome-9-6 Ryogoku, Sumida City, Tokyo 130-0026

★★★★☆ · 창코나베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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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리뷰 평은 좋다. 주의할 점은 영업시간은 저녁 5시에서 10시까지며, 일요일은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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漏(も)れなく 빠짐없이, 모두 = 残(のこ)らず

矢鱈(やたら) 함부로 하는 모양, 몹시 → やたらと 매우, 몹시, 함부로

揃(そろ)い踏(ぶ)み 스모에서 오제키 이하 모든 스모선수가 스모판에 모여 발을 구르는 것

床屋(とこや) 이발소, 이발사

挽回(ばんかい) 만회

拓く(ひらく) 열리다, 개척하다

一点張り(いってんばり) 외곬, 한가지로 관철, ~でいこう 처음 정한 걸로 계속 가자.

浮(うわ)つく (기분이) 들뜨다, 마음이 들썽거리다

浮ついていない構(かま)え 차분한 모양새/분위기

業師(わざし) 1.(스모) 기술이 좋은 사람 2. 모사/책략가

慌(あわ)てふためく 매우 당황하다, 쩔쩔매다

がっぷり四(よっ)つ 스모에서 두 사람이 샅바를 맞잡고 서있는 상태, 정면승부의 상황

奇(き)を衒(てら)う 진기함을 뽐내다/자랑하다

ぶつかり稽古(げいこ) 스모에서 실전처럼 하는 격렬한 연습

差(さ)し詰(ず)め 막다른 곳, 막바지

弓取り(ゆみとり) 활을 들고 하는 의식, (스모) 우승 세레모니 

바닷가 마을로 출장 온 고로 상. 민숙(우리의 민박 개념)에서 하루밤을 보냈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E5%B2%B8%E5%A3%81%E8%8D%98/@35.7020399,140.7335923,15.17z/data=!4m12!1m6!3m5!1s0x602321dc5fca949d:0x91071e4f0c19007!2z5bK45aOB6I2Y!8m2!3d35.6931332!4d140.7377381!3m4!1s0x602321dc5fca949d:0x91071e4f0c19007!8m2!3d35.6931332!4d140.7377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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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숙소는 여전히 운영을 하는 것 같다. 하루 숙박비는 대충 1만엔 정도인데, 아침과 저녁 식사가 포함된다.

식사를 하지 않을 경우는 숙박비만 5천엔 정도로 나와있다. 식사는 해산물 위주로 꽤 괜찮게 나오는 것 같다. 

치바현 아사히시, 이이오카 꽁치 나메로우(싱싱한 생선살을 다져서 된장과 야채를 넣고 무친 것), 대합 술찜.

고로상은 전날 물건을 전달해주기 위해서 전날 이 지역을 방문했는데, 실수로 물건을 잘못 전해주게 된다. 

그래서 다음날 고객을 다시 만나기 위해서 도쿄로 돌아가지 못하고, 이 지역에 묵게 된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E9%8A%9A%E5%AD%90%E9%A7%85%EF%BC%88%E9%8A%9A%E5%AD%90%E9%9B%BB%E9%89%84%EF%BC%89/@35.7289516,140.827076,16z/data=!4m9!1m2!2m1!1z6Yqa5a2Q6Zu76YmE!3m5!1s0x0:0x41100db21d3f928c!8m2!3d35.7293256!4d140.8282292!15sCgzpiprlrZDpm7vpiYQiA4gBAZIBEHJhaWxyb2FkX2NvbXBhb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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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은 쵸시 시라는 지역의 사철의 기점이다. 바닷가 마을의 기차역이라 꽤 정취가 있어 보인다.

 

 

그래서 역 앞 관광안내소에서 숙박할 민숙을 찾아서 그곳을 찾아가는 중 보게 된 이이오카 등대. 태평양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뷰포인트.

https://www.google.com/maps/place/%E9%A3%AF%E5%B2%A1%E7%81%AF%E5%8F%B0/@35.8182532,140.6299416,9.88z/data=!4m9!1m2!2m1!1z6aOv5bKh54Gv5Y-w!3m5!1s0x0:0xe6de1b7180d4fa5a!8m2!3d35.6931899!4d140.7393157!15sCgzpo6_lsqHnga_lj7CSARJ0b3VyaXN0X2F0dHJhY3Rpb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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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를 본 장소에서 걸어서 가는 걸로 나오는데, 딱 봐도 걸어서 갈만한 거리는 아닌 것 같다. 

등대 근처에 있는 카페. 라이트 하우스.

https://www.google.com/maps/place/%E3%83%A9%E3%82%A4%E3%83%88%E3%83%8F%E3%82%A6%E3%82%B9/@35.6932513,140.7397769,18.08z/data=!4m5!3m4!1s0x602321dd08268d6f:0xa928499f35fe2085!8m2!3d35.6937994!4d140.7398989

 

ライトハウス · 1228-3 Kaminagai, Asahi, Chiba 289-2704

★★★★☆ ·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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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상이 시킨 레아치즈 케이크 세트.

경치가 멋지다. 근처에 간다면 꼭 올라가 볼만한 장소일 듯.

한적한 어촌 마을. 우리의 어촌마을과 다를게 별로 없다. 치바는 후쿠시마에서 250km 정도 떨어진 곳이다. 후쿠시마 원전 사태로 분명히 이 지역도 큰 타격을 입었을 것이다. 안타까운 일이다.

민박에서는 식사를 하지 않고 잠만 자고 나온 고로상. 식사를 하러 식당을 찾았다. 바닷가 마을에서 볼 수 있는 해산물 식당.

해산물만 파는 식당은 아니고 고기류, 덮밥류 등 이것저것 다 판다.

일본의 식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식품들.

꽁치 나메로우 만드는 모습.

사시미 정식(참치회와 꽁치 나메로우)과 피조개. 날씨가 춥다고 찬두부 대신에 계란후라이가 나왔다.

가격은 1,900엔.

꽁치 나메로우와 참치회.

피조개 회.

계란국.

대합 술찜. 나중에 계산하는 걸 보니 이 대합찜의 가격은 1,000엔.

크기가 상당하다.

원작자가 방문해서 시킨 음식은, 대합조개 술찜, 전갱이 튀김, 꽁치 나메로우.

다시 봐도 알이 크고 튼실하고.

전갱이 튀김.

꽁치 나메로우 단품. 700엔.

꽁치가 잡히는 11월말까지만 가능하다.

밥 반찬으로 아주 잘어울리는 것 같다.

메뉴에는 없는 함박조개 튀김.

이 바닷가가 서퍼들이 많이 오는 지역이라고 한다. 서퍼 정식이라는 메뉴. 돼지고기 생강양념구이와 계란후라이와 낫또.

https://www.google.com/maps/place/%E3%81%A4%E3%81%A1%E3%82%84%E9%A3%9F%E5%A0%82/@35.7017931,140.7060448,16.67z/data=!4m12!1m6!3m5!1s0x60231f92164d4831:0x7f1f37065adc080e!2z44Gk44Gh44KE6aOf5aCC!8m2!3d35.702497!4d140.7063215!3m4!1s0x60231f92164d4831:0x7f1f37065adc080e!8m2!3d35.702497!4d140.706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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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맵으로 이 식당을 검색하면 나오긴 하는데 리뷰라든가 아무런 정보가 나오지 않는다. 혹시나 해서 검색을 더 해봤더니 작년 7월에 폐업했다. 안타까운 일이다. 코로나로 인한 장기휴업 끝에 결국 버티질 못한 것 같다.

https://www.asahi.com/articles/ASN7674KMN71UDCB00W.html

 

「サーファー定食」愛された食堂閉店 折れた心ねぎらう:朝日新聞デジタル

 多くのサーファーたちが集った千葉県旭市の「つちや食堂」が、コロナ禍で休業したまま店の再開をあきらめた。東日本大震災では店が津波の直撃を受けても2カ月足らずで店を立て直した

www.asah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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怪我(けが)の功名(こうみょう) 뜻밖의 공명, 실패했다고 생각하거나 무심코 한 일이

뜻밖의 좋은 결과를 가져옴.

ほろ酔(よ)い 얼근이 취함, 거나함

浸(ひた)る (다른 일을 잊을 정도로 ~ 상태에) 빠져들다, 젖다

はたまた 혹은, 또는(=もしくは, それともまた)

正(まさ)しく 바로, 틀림없이, 확실히

寛(くつろ)ぐ 1. 유유자적하다, 편안히 지내다 2. 너그러워지다, 느슨해지다

ぶっきらぼう 무뚝뚝함, 퉁명스러움, 투박함

はためている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 → はためく

많이 낯 익은 비쥬얼의 음식.

시즌 2, 에피소드 5에 나왔던 하쿠라쿠의 키친 토모. 대학생들이 자주 가는 식당으로 나왔던 집. 

이번 에피소드의 장소는 카와사키시의 미야마에다이라인데, 그곳을 가는 도중에 들른 것으로 나온다.

여기 음식이 생각나서 가는 길에 들른 것으로 설정된 것 같다.

이 식당이 있는 하쿠라쿠에서 미야마에다이라까진 1시간 정도 거리다. 

https://lachezzang.tistory.com/1186?category=985990 

 

고독한 미식가 S02 EP05 가나가와 하쿠라쿠 돼지마늘양념구이

가나가와 현, 요코하마 시, 하쿠라쿠. 가나가와 대학, 요코하마 캠퍼스. 오늘의 메뉴는 양파와 마늘 양념으로 잰 돼지고기 구이. 대학캠퍼스의 학생식당 카페. 각종 스위츠들을 팔고 있다. 소프

lachezzang.tistory.com

시즌 9 스타트.

가나가와 현, 가와사키 시, 미야마에다이라, 히레카츠 정식과  해물크림 고로케

오늘의 게스트

많이 본 누님. 1973년 생으로 패션모델이자 배우. 개성있는 조연급으로 많이 출연하며, 게스트로도 간간히 출연하는 누님이다.

이름은 미야타 유미코(宮田 ゆみ子)로 주로 료라는 예명으로 활동한다. 2003년에 뮤지션과 결혼해서 아이 둘을 낳고 가정도 잘 꾸리고 살아가는 분이다.

돈카츠 시오다.

드라마 화면에서도 코로나 시대임을 여실히 느낄 수 있다.

다른 손님이 시킨 탓뿌리 로스카츠(곱배기의 개념일 듯). 양이 꽤 많아 보이긴 한다.

각 메뉴에 양에 따라 3종류가 있다. 양이 적게, 보통, 곱배기.

로스카츠의 경우 각기 가격이 1,700엔, 1,800엔, 2,600엔 인데 가격으로 봐선, 양이 적게와 보통은 큰 차이가 없을 것 같고, 곱배기는 두 배 쯤 주나보다. 

명태알과 김이 들어간 돈까스.. 무슨 조합일지. 식사라기보다는 술안주로 시킬 듯 싶다.

해산물 듬뿍 넣은 그림 고로케. 450엔. 이 집 음식가격은 보통에서 약간 위로 느껴진다.

히레가츠 정식 보통.

 

돈까스 소스에 뭔가 갈아서 뿌리는데 콩가루인가 싶다.

돈지루. 돼지고기 국물 베이스의 된장국.

가지 조림.

해산물 그림 고로케. 문어와 오징어를 갈아넣어 만듬.

고로상이 발동이 걸려 1마리만 시킨 새우튀김. 타르타르 소스가 나온다.

다른 손님이 먹는 히레까스 곱배기, 갯수가 두배가 아니라, 크기가 2배 정도 된다. 원래 이 손님은 32℃라는 메뉴를 시키려고 했는데 그게 다 팔려서 히레까쓰 곱배기를 시켰다.

한정 메뉴 32℃.  하루에 정해진 양이 있어서 곧 품절된다. 

32℃. 미야기현 타카시미즈라는 지역의 돼지고기를 쓴다고 한다.

32도를 시킨 행운의 손님. 먹으면서 행복해한다.

그걸 바라보는 고로상.

이 장면을 보니 약간 경사진 위치에 있는 가게다. 건물이 꽤 낡아 보인다.

니쿠마츠마에. 마츠마에즈케(松前漬)는 잘게 썬 다시마에 오징어채나 청어알을 넣고 맛간장에 조린 반찬인데, 이 집에서는 다시마 채에 생햄(生ham)을 넣어서 내놨다. 술 손님을 위한 메뉴로 보인다.

카포나타. 호박을 베이스로 나폴리탄 양념으로 만든 것 같다. 역시 술안주일까 싶다.

카레가츠. 돈까스에 카레. 식사로 많이 볼 수 있는 조합이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EB%8F%88%EC%B9%B4%EC%B8%A0+%EC%8B%9C%EC%98%A4%ED%83%80/@35.5870137,139.5835182,17z/data=!3m1!5s0x6018f6ed96128ae3:0x26d4be6cd9dc830b!4m12!1m6!3m5!1s0x6018f6ed96642fcd:0xfcb9c97ebdf77359!2z64-I7Lm07LigIOyLnOyYpO2DgA!8m2!3d35.5870137!4d139.5857122!3m4!1s0x6018f6ed96642fcd:0xfcb9c97ebdf77359!8m2!3d35.5870137!4d139.585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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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리뷰를 보면 이미 지역에서는 꽤 이름이 있는 식당인 것 같다. 주요한 리뷰는 점심의 돈까스 정식 메뉴가 1,100엔(저녁엔 1,800엔)가 가성비가 좋다는 평들이 많다. 고기 튀김이 부드럽다는 의견이 많은데 리뷰를 보면 비계가 많이 섞여 있기 때문인 것 같다.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괜찮을 것 같은데, 기름진 것을 싫어하는 사람에겐 호불호가 있을 듯 하다.

방송으로 볼 때는 가게가 좀 낡아보이긴 하지만 더럽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리뷰에는 가게가 더러워서 다신 안가겠다는 리뷰도 보인다. 호불호가 좀 있을 듯한 가게다.

지금도 꽤 인기가 있는 가게라, 방송 타면 아마도 사람들로 한동안은 붐빌 걸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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仕事を振る 업무를 남에게 맡기다. 넘기다

勘(かん)ぐる 의심하여 억측하다.

口説く(くどく) 1. 설득이나 하소연을 끈질기게 하다 

2.(이성에게) 구애하다 (言い寄る)

退散(たいさん) 1. 피하여 달아남 2. 모여 있던 사람들이 모두 돌아감

匂(にお)わす 1. 향기를 풍기다 2. 아름답게 하다 3. 넌지시 비추다, 암시하다

高(たか)ぶる 1. 흥분하다 2. 뽐내다 3. 뻐기다

宥(なだ)める 달래다

呪い(まじない) 주문

拳骨(げんこつ) 주먹

ぞっこん 마음속으로부터, 홀딱

ただならぬ 보통이 아닌 , 심상치 않은

骨抜き(ほねぬき) 1. 골자를 뺌 2. 사람에게서 줏대, 기개를 빼버림

のぼり鮭(ざけ)ごとく はい上がって

오르는 연어처럼 기어올라서

合間(あいま) 틈, 짬

和(なご)む 누그러지다, 온화해지다

ひときわ 한결, 더욱, 더 한층

反(そ)る 1. (활모양으로) 휘다, 젖혀지다  2. 몸이 뒤로 젖혀지다

技(わざ)あり (유도) 반판

残(のこ)すまじ 남기지 않기, 남기기 없기

証(あか)し 증거

節穴(ふしあな) 옹이구멍, 있으나 마나 한 눈을 비유할 때(봐도 모르거나 눈치 채지 못할 때)

https://www.google.com/maps/place/%EA%B2%8C%EC%9D%B4%EC%84%B8%EC%9D%B4%EC%BD%94%EC%9D%B4%EC%99%80/@35.7411421,139.8345717,12.79z/data=!4m5!3m4!1s0x601885dacbf4e30f:0x519ddd0784aeb840!8m2!3d35.7421369!4d139.8836892

 

게이세이코이와 · 2-chōme-9 Kitakoiwa, Edogawa City, Tokyo 133-0051

★★★☆☆ · 기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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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세이 코이와. 신주쿠에서 지하철로 1시간 거리의 지역. 극히 평범한 주택가 지역임.

https://www.google.com/maps/place/%EB%9D%BC%EB%9C%A8%EB%A6%AC%EC%97%90+%EB%93%9C+%EC%8A%88%ED%81%AC%EB%A3%A8/@35.7447565,139.8815799,17z/data=!3m1!4b1!4m5!3m4!1s0x601885c5a67cc4a3:0x86533cacc2e4d136!8m2!3d35.7447527!4d139.8837743 

 

라뜨리에 드 슈크루 · 6 Chome-5-5 Kitakoiwa, Edogawa City, Tokyo 133-0051

★★★★☆ · 케이크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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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케이크 판매점. 페이스북을 운영하는데 상당히 열심히 포스팅하고 있다. 근처에 가면 들러서 케익 하나 먹고 갈 만한 집이다.

에도가와 구, 케이세이 코이와의 아주매운 사천요리.

각종 케이크가 가득.

매장은 2테이블 정도.

심각하게 고르고 있는 고로상을 심각하게 바라보는 점원.

코마츠 아야카(小松彩夏), 1986년 이와테(岩手) 출신으로 이 드라마 출연 당시의 나이는 26세.

10대에 그라비아 아이돌 출신으로 데뷰했다. 바로 이 시기(2012년)까지 드라마에 단역,조역으로 간간히 출연했지만 성공은 거두지 못한 듯. 지금은 트위터나 인스타등의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것 같다.

고로 상이 고른 케이크와 커피. 생크림케익에 딸기, 블루베리, 오디(?)가 토핑.

오후에 달달한 것 당길 때 먹으면 좋을 듯.

 

고객 미팅을 끝내고 찾은 식당. 사천가정요리 전문. 진진.

https://www.google.com/maps/place/%EC%82%AC%EC%B2%9C%EA%B0%80%EC%A0%95%EC%9A%94%EB%A6%AC+%EC%A0%A0%EC%A0%A0/@35.7382019,139.8780576,17z/data=!3m1!4b1!4m5!3m4!1s0x601885dc78ec7e07:0xc90a37c5cc96a610!8m2!3d35.7381868!4d139.8802089 

 

사천가정요리 젠젠 · 4 Chome-9-20 Nishikoiwa, Edogawa City, Tokyo 133-0057

★★★★☆ · 사천 요리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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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임시휴업 중이다. 1년 전까지 리뷰가 있던 걸로 봐선 1년 내에 휴업을 한 것 같다.

구글 리뷰는 괜찮은 편이다.

위 가게 추천 메뉴의 5번. 마늘양념 돼지고기 구이(중국식 이름은 소안니 파이로우)

메뉴에는 없지만 단골이 시키는 걸 보고 주문한 파오사이위. 생선을 사천식으로 절인 것을 푹 끓여 낸 것.

일종의 어탕 혹은 매운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건 옆 테이블의 단골이 고로상이 먹은 소안니 파이로우의 남은 마늘 양념에 두부를 넣어달라고 주인장에게 부탁해서 나온 음식. 이것도 맛있을 것 같다. 메뉴에는 없는 음식.

쟈가토로. 새로운 단골손님이 오면서 이거 있냐고 물어보자, 주인장이 있다고 하자, 다른 손님들이 모두 따라 시킨다.

그래서 고로 상도 따라 시키고. 으깬 감자에 다진 고기를 넣고 사천 양념을 해서 끓여낸 것. 걸쭉한 고기감자 스프 정도의 식감일 듯. 이것도 맛있어 보인다.

주인이 술안주로 전채요리로 내온 오향우육. 메뉴에는 없다.

마파두부. 확실히 이 집 비쥬얼은 맵게 생겼다. 원작자인 쿠스미 상의 표현에 의하면 입이 얼얼하다고 한다.

 

드라마 상에서도 그렇고 구글리뷰에서도 꽤 평이 좋다.

단지 지금은 휴업 중인 상황을 참고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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勘違(かんちが)いされる 오해받다

涎(よだれ) 군침, (흘리는) 침

唾(つば / つばき) 침

出(だ)し惜(お)しみ 내기를 아까워 함

出し惜しみなしの 大盤振(おおばんぶ)る舞(ま)い

내놓기를 아끼지 않는 진수성찬

井戸端(いどばた) 우물가

おから (콩)비지

おぼろ 스시(김말이)에 쓰이는 생선,새우살을 으깨서 만든 가루로 만든 식재료

 

優柔不断(ゆうじゅうふだん) 우유부단

七五三(しちごさん) 일본의 어린이 축하년도, 남자는 3,5세 , 여자는 3,7세 되는 해 11월15일에 때때옷(빔)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고 행사를 함.

冥利(みょうり)に尽(つ)きる 더 없이 행복하다

: その立場にいる者として これ以上の幸せはないと思う

目(め)に留(と)まる 눈에 띄다 / 마음에 들다

吸(す)い寄(よ)せる 빨아당기다

灯(あか)りに 吸い寄せられていく 불빛에 빨아당겨지고 있다

こじんまりしている 아늑하다

手際(てぎわ)がいい 솜씨가 좋다

真っ向(まっこう) 정면 → 真っ向勝負 정면승부

知(し)り抜(ぬ)く 속속들이 잘알다, 빠삭하다

諸葛亮(しょかつりょう) 제갈량.

가나가와 현, 요코하마 시, 하쿠라쿠.

가나가와 대학, 요코하마 캠퍼스.

오늘의 메뉴는 양파와 마늘 양념으로 잰 돼지고기 구이.

대학캠퍼스의 학생식당 카페. 각종 스위츠들을 팔고 있다.

소프트 프루츠믹스. 180엔. 우리나라의 학생 식당의 경우 총학생회에서 운영하는 곳은 굉장히 저렴하다.

일본도 아마 총학에서 협동조합 형태로 운영하지 않을까 싶다.

이 정도에 우리나라 돈 2,000원이면 괜찮은 가격일 것 같다.

육각교(로카쿠바시) 상점가.

상점가를 구경하다가 커피숍에 들어온 고로. 바에 사이폰이 주욱 늘어서 있는게 특색 있다.

커피 향을 즐기기 위해, 전석은 금연으로 운영 중. 휴대전화도 작은 소리로 짧게 해달라는.

요즘은 보기 드문 정통파적인 커피샵 분위기.

천장은 하늘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꾸며놨다.

사이폰으로 제공되는 커피.

커피향을 음미하는 고로.

https://www.google.com/maps/place/%EC%BB%A4%ED%94%BC+%EB%B6%84%EB%A9%94%EC%9D%B4/@35.4881182,139.6241509,17z/data=!3m1!4b1!4m5!3m4!1s0x60185ea3dccfc85f:0x3fb2972183be43b7!8m2!3d35.4881182!4d139.6263449 

 

커피 분메이 · 1 Chome-9-2 Rokukakubashi, Kanagawa Ward, Yokohama, Kanagawa 221-0802

★★★★★ ·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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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문명(珈琲文明, 코히 분메이)이라는 이름의 카페로 고독한 미식가 방송 이후로 꽤 알려진 듯.

이 카페의 점주가 이력이 좀 독특한데, 릿교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학원장으로 일하다가 커피에 꽂혀서 이 카페를 차리고 커피에 대한 연구를 지속 중이라고. 취미는 산보, 스포츠 경기관람, 격투기라고 한다. 자기가 원하는대로 사시는 분인 듯.

카페 커피문명이 외관. 커피색 목재의 느낌이 커피와 잘 어울린다.

배가 고파진 고로는 식당을 찾고.

이리저리 헤매다가 짠하고 나타난 가게.

배달도 하는지 철가방도 보인다. 요즘 우리의 경우는 라이더가 배달을 하면서 도리어 이런 철제 배달통이 안보이고, 중국집의 경우도 배달통이 플라스틱으로 바뀌어서 철가방을 보기 힘들어졌다.

 

이 집의 메뉴는 다양한 편인데 주로 돼지, 소, 닭고기를 베이스로 하는 것 같다. 새우 튀김과 생선 요리도 좀 있다.

이리저리 메뉴를 보며 고민하다가, 고로는 역시 처음 온 집은 첫번째 메뉴를 시키는 법이라며, 스페셜 토모후 야키를 주문한다.

고로가 기다리는 중 옆 테이블에 나온 새우튀김

스파게티인데, 인디안이라는 메뉴이다. 카레가 들어간 것 같다.

고로가 이 여자를 쳐다보고 있자 여자가 낌새를 느끼고 뒤돌아서 고로를 쳐다보는 장면.

고로가 이 커플을 쳐다 본 이유는, 좀전에 이 커플이 이런 대화를 나눴기 때문이다.

(여자) 새집으로 이사를 가게 됐는데, 거실이 매우 크다. 당신은 이 거실에 무엇을 놓고 싶은가?

A) 이쁜 꽃을 담을 수 있는 꽃병  B) 비싼 조각품  C) 이쁜 커피메이커

(남자) C. (고로는 A)

식사가 오고 이 커플이 밥을 먹기 시작하자, 궁금해진 고로는 밥 먹기 전에 답이 뭔지 좀 알려주었으면 하면 이 커플을 바라보게 된다.

(남자) 좀 전에 심리테스트는 뭐야?

(여자) 아 그건 결혼에 적합한지 아닌지에 대한 거야. (C)가 가장 적합하지 않데. 가장 적합한 경우는 (A)의 화병.

(독백) 내가 결혼에 적합하다고(이 드라마에서 고로는 미혼이다)? 훗. 그래서 내가 심리테스트 같은 걸 좋아하지 않는거라구.

그 와중에 나온 점보세트(1,200엔 짜리인데, 돈까스, 새우튀김, 함박스테이크, 닭튀김, 계란후라이에, 밥과 스파게티, 그리고 된장국이 나온다).

보통 젊은 시절에 짐승처럼 식욕이 왕성한 남자들은 이것저것 다 먹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는데, 주로 20대를 위해서 있는 메뉴라고나 할까? 젊을때는 이런거 먹고도 배가 안차서 라면을 하나 더 시켜먹곤 했는데 지금은 이런 메뉴는 버거워서 나눠먹거나 할 요량이 아니면 시킬 수가 없다.

 

고로 상이 시킨 음식.

스페셜 토모후 야키는 철판고기볶음과 밥으로 구성, 햄포테이토 사라다, 그리고 돈시루(돼지육수 베이스의 된장국).

메뉴에서 확인해보니 1,300엔 정도 된다.

 

원작자가 찾아가서 시킨 페타카츠. 한입에 먹기에 약간 큰 정도라고 설명이 되어 있는 돈까스인데 가늘고 긴 모양의 돈까스로 나온다. 

학생과 시장 사람들이 즐겨 찾는 경양식풍의 집.

https://www.google.com/maps/place/%ED%82%A4%EC%B9%9C+%ED%86%A0%EB%AA%A8/@35.4889829,139.6245975,17z/data=!3m1!4b1!4m5!3m4!1s0x60185ea3b9e754af:0xd5e16a551ed89b06!8m2!3d35.4889515!4d139.6268854 

 

키친 토모 · 1 Chome-7-21 Rokukakubashi, Kanagawa Ward, Yokohama, Kanagawa 221-0802

★★★★☆ · 일본식 서양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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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를 보면 딱 화면에 보이는 정도의 맛인 듯 하다. 요코하마에 갈 일이 있다면 한 번 들러보고는 싶다. 이 집보다는 고로상이 들렀던 커피샵 코히분메이의 평이 훨씬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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フォルム (프랑스어 forme) 포름, 형태, 구조

彫刻(ちょうこく) 조각

小腹(こばら)  ~が空(あ)く 출출하다 =  ~が減(へ)る

照(て)れ臭(くさ)い  멋쩍다, 겸연쩍다

バラック 바라크, 판자집, 가건물

架(か)かる (다리, 철도) 가설되다, 놓이다

治(おさ)める 다스리다, 지배하다, 통치하다

庵(いおり) 암자

日本武尊(やまとたけるのみこと) 일본의 신의 이름.

拝(おが)む  공손히 절하다, 배례하다 / 빌다, 바라다 / 뵙다

振(ふ)り出(だ)し  출발(점)

岡持(おかもち) 배달통(철가방)

出会い頭(であいがしら) 마주치는 순간, 만나자마자

うん やっぱり 初心に帰って出会い頭の

음, 역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첫번째 본~

類い(たぐい) 유, 유래

熟(じゅく) 1. 잘익다, 잘 삶아지다 2. (과일이) 잘 익다 3. 익숙해지다, 숙달되다

なるへそ 과연, 정말로, 참으로 = なるほど

成(な)る程(ほど)의  ほど와 발음이 같은 火床(ほど)가  囲炉裏(いろり)의 중앙을 뜻함.

여기서 사물의 중심인 へそ로 바꾸어 부르는데서 이 단어의 유래가 됨.

脇(わき)が固(かた)める  지지하다, 지원하다

脇役(わきやく) 보좌역

引っ張り合う(ひっぱりあう) 서로 잡아당기다

足を~  서로의 발목을 잡아당기다 → 서로의 발목을 잡다, 서로 방해하다.

引っ張り合っていない  서로 발목을 잡지않다, 서로 방해하지 않다

くべる  (장작을) 지피다

燃(も)やす 태우다

気さくな 싹싹한 = 気軽(きがる)な

군마 현 오우라구 군, 오오이즈미마치

니시고이즈미역. 신주쿠에서 2시간30분 정도 걸린다.

이번회의 주제가 브라질 음식인데, 남미 식재료점이 보이는 걸로 봐선 이 동네에 남미 이민자들이 꽤 사는 동네인 것 같다.

페이조아다와 츄라스코.

간식으로 먹은 츄로스.  요즘은 우리나라에서도 시내에 나가보면 길거리에서 츄로스 파는 걸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 이게 원조 남미 스타일인진 모르겠지만, 외형은 꼭 우리나라 가락엿처럼 생겼다.

브라질 음식점의 사라다바. 일반적인 샐러드바처럼 생겼다.

과라나. 브라질등 남미 지역에서 나는 과라나 엑기스로 만든 탄산 음료.

보통 이 음료는 전세계 어디서나 과라나 안타르티카(Guarana Antartica)라는 상표의 상품으로 대부분 판매된다.

이 음료의 생산지는 전세계에 4곳으로 브라질, 포르투갈, 아르헨티나와 일본이다. 특이하게 일본이 포함되는데 일본인들이 이 음료를 좋아해서 인지 아니면 일본에 남미 계통 사람들이 꽤 살아서인지는 잘 모르겠다.

이 음료의 가격은 당연히 원산지인 브라질이 가장 싸서 (대형마트 판매가격으로) 355ml 한 캔에 600원 쯤이고 일본에서는 1000원 정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마트에선 파는 곳이 없고 수입품을 취급하는 곳에서 온라인 판매만 하는데 1,500원에서 3,000원 사이이다. 이태원 등에 많은 브라질 식당에선 1캔에 5천원 정도에 판매한다. 맛은 사과쥬스에 레드불과 사이다를 섞은 듯한 맛? 꽤 맛있다.

과라나 음료 한 잔 하는 고로 상.

페이조아다. 소고기, 돼지고기, 소세지, 검은콩을 넣고 푹 끓여낸 스튜같은 음식이다. 보통 흰쌀과 함께 먹는다.

페이조아다 세트. 가운데 위의 카사바가루, 오렌지 조각, 밥과 감자, 야채 샐러드와의 조합이 일반적이다.

츄라스코(포르투갈 발음으로는 슈하스코). 남미에서 보통 볼 수 있는 꼬치에 꿰어 기름이 빠지도록 구운 꼬치고기. 

츄라스코를 보면서 흐뭇해하는 고로.

원작자가 방문해서 시킨 요리.

링귓사 카라브레자.

살라미 소세지를 양파와 소스로 볶아낸 것 같다.

가는 면 양배추라는데, 양배추랑은 조금 다른 품종인 듯.

페이죵. 콩과 베이컨으로 만든 스프.

차로 올 경우 도쿄 시내에서 2시간 쯤 잡아야 할 듯. 

 

https://www.google.com/maps/place/Restaurante+Brasil/@36.2605607,139.4049585,17z/data=!3m1!4b1!4m5!3m4!1s0x601f26d8677262b5:0xd321d6b42952f5df!8m2!3d36.26056!4d139.4071448 

 

Restaurante Brasil · 5 Chome-5-3 Nishikoizumi, Oizumi, Ora District, Gunma 370-0517

★★★★☆ · 브라질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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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은 계속 하는 중이고 리뷰도 그리 나쁘지 않다.

아무래도 도쿄 시내에 비해서 지대(地代)가 쌀 것이고, 원재료 공수에도 유리한 조건이기 때문에 음식값이 싸고 맛있다라는 가성비가 우월할 것으로 보인다. 도쿄 시내에도 브라질 식당이 많고, 우리나라에도 이태원 등지에 평이 좋은 브라질 음식점이 많이 있다.

고로가 먹었던 음식들의 가격으 대충 메겨보면 4만원 이하일 것으로 보이는데, 이태원에 가서 저 정도 먹으면 인당 4~5만원 정도 들 것이니 가격 면에서도 그리 큰 차이는(비행기 타고 일본가서 먹는다고 생각하면 더 싸다)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군마현에 여행갔다가 들려서 먹으면 모를까 일부러 갈 필요성은 못 느끼는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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乱(みだ)れる 어지러워지다, 흐트러지다, 혼란해지다

くどい(諄い) 1. 지루할 정도로 장황하다, 끈덕지다, 산뜻하지 못하다, 시원스럽지 못하다(=しつこい)

2. (맛이)느끼하다, (빛깔이) 칙칙하다

とことん (속) 최후, 끝, 막다른 곳 ; 철저하게

野暮(やぼ) (속) 멋이 없음, 촌스러움

一通り(ひととおり) 1. 대강, 얼추, 대충 2. 필요한 것, 일습

~がてら ~하는 김에, ~을 겸하여

花見がてら 꽃구경을 겸하여

紛う方無い(まがうかたない) 명백하다, 틀림없다.

括弧(かっこ) 괄호

イチボ 소의 볼기살

盛る(もる) 1. 높이 쌓아올리다 2. (그릇에) 많이 담다 3. 넣다, 담다

盛る(さかる) 1. (동물이) 교미하다(=つるむ) 2. 번창하다

出盛る(でさかる) 한창 쏟아져 나오다

腹(はら)ごしらえ (일에 착수하기 전에) 배를 채워둠

鹿(しか) 사슴

仕留める(しとめる) 숨통을 끊다, 쏘아 죽이다

ライオンも 鹿を仕留めたら 最初に食べるのは 草の詰まった 胃袋だと 聞いたことがある

사자도 사슴을 잡으면 처음에 먹는 건 풀로 꽉찬 위장이라고 들었다.

かつて 일찍이, 예로부터, 전에 / 전혀, 전연

食い千切る(くいちぎる) 물어 찢다

ヤシ 야자나무

나가노구 누마부쿠로

고객과의 미팅하기로 한 카페(지금은 없어졌다).

시간이 좀 남아서 동네 골목길 산보.

목욕탕 굴뚝.

목욕탕 앞에 있는 재떨이를 보고 기뻐하며 한대.

일본 목욕탕은 연합회라는게 있어서 전국 어디서나 가격이 동일하다(우리나라도 비슷). 우리의 목욕탕이라는 문화 자체가 일제시대에 들어온 것이라 한국의 대중탕과 놀랍도록 비슷해서 우리나라 사람은 일본 목욕탕에 가도 그리 낯설게 없다. 단지 때를 미는 것이 없을 뿐이다(일본사람들은 때미는 것 굉장히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 일본 목욕탕에서 혹시 때밀게 되면 사람 많을 때는 안하는게 좋다. 내색을 안해도 속으로 굉장히 싫어하고, 목욕탕 주인이 대놓고 뭐라 하는 경우도 있다). 목욕비가 일본이 요즘 470엔으로 5000원 쯤인데, 얼마전까진 일본이나 우리나 거의 비슷했는데,  최근 우리나라 목욕비가 6,000원 혹은 7,000원(비싼데는 찜질방이 기본으로 찜질복 더해서 1만원)으로 더 비싸졌다.

코로나로 일본 여행 뿐 아니라 목욕탕도 가기 힘들어졌지만, 백신의 접종율이 올라가면서 아마 연말쯤이면 우린 많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한다.

나마부쿠로의 와사비 갈비와 달걀에 비빈 밥.

알콜릭 카페. 오제. 뭔가 분위기 괜찮아 보이는 듯.

고객과의 미팅을 일찍 끝낸 후, 고로는 남아서 간식을 먹는다.

초콜렛바나나 크림 타르트와 홍차.

아주 맛이 달달해보인다. 위에 뿌려진 초코가루가 쓴맛이 난다는 걸 봐선 다크초코렛인듯.

두 번째 손님과의 미팅을 마치고, 배가 고파서 찾은 식당. 여긴 누마부쿠로 역에서 500미터 정도 거리에 있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ED%97%A4%EC%9D%B4%EC%99%80%EC%97%94/@35.7184468,139.657664,16.75z/data=!4m5!3m4!1s0x6018ed7d2e398093:0xda969f5b2d1966df!8m2!3d35.7187119!4d139.6601431

 

헤이와엔 · 3 Chome-23-2 Numabukuro, Nakano City, Tokyo 165-0025

★★★★☆ · 야키니쿠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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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리뷰를 보니 지금은 1인 손님은 안받는단다. 아마 장사 잘되면서 초심 잃은 듯. 주인 할머니가 갑질이 심하다는데 혼자 갈 생각인 사람은 같이 갈 사람 알아보는게 좋을 것 같다.   

메뉴의 가격대는 소고기 그것도 수입산이 아닌 와규(한우랑 비슷함)라는 걸 생각하면 싸다고 할 수 있다. 그러니 인기가 있었겠지.

와사비 갈비는 와사비 양념에 잰 갈비가 아니라 생갈비살을 숯불에 살짝 구워(타다끼처럼) 그 위에 와사비 간 것을 올려서 그대로 먹는다. 소갈비 살짝 구워서 와사비 올려먹는 방식의 식당은 지금 한국에도 있다(이 드라마 이후에 생긴건진 잘 모르겠다). 

갈비살 올려서 숯불에 한 5초 살짝 구운 다음,

뒤집어서 그대로 와사비 올려서,

쌈싸듯이 말아서 먹는다. 타다끼라고 봐야 할 듯.

삼각, 드라마에서는 가타바라(肩バラ)라고 나오는데 뭔진 모르겠다. 그냥 맛있는 부위.

이것 역시 살짝 익혀서 레몬즙 짜서 먹는다.

마루. 이건 엉치살 부분이라고 한다.

이 집의 대표 인기 메뉴인 듯. 양념갈비.

양념 갈비와 함께 먹으면 맛있다는 계란 비빔밥, 일본 사람들은 날계란에 밥 비벼먹는거 좋아한다. 특히 낫또랑.

원작자가 찾아와서 다시 먹어본 와사비 갈비.

소의 내장인 양. 내장이지만 신선해서 그런지 슬쩍 익혀먹든데, 아무래도 양이나 곱창은 질겨서 잘 익혀먹어야 하는데 여긴 좀 손질을 해뒀거나 재뒀던 것 같다.

사각 갈비. 고로상이 먹어보진 않은 메뉴. 예약필수.

우에르캄(Welcome을 가지고 말장난), 본격파 야끼니꾸라는 간판이 좀 장난스럽다.

맛은 있을 듯 싶은 집인데 도쿄 시내에서 1시간 정도 걸리는 접근성도 그렇고 주인 할머니의 불친절에 대한 리뷰가 많다.

특히 혼자오는 손님은 문전박대 당한다고 하니 고로처럼 혼자 갈 사람들은 계획을 바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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路地(ろじ) 골목(길), 대문 안이나 뜰의 통로

野良猫(のらねこ) 들고양이, 도둑고양이

湯冷め(ゆざめ) 목욕 뒤의 한기

気取る(きどる) 1. 젠체하다, 거드름 피우다, 점잔 빼다(=もったいぶる)

2. ~체하다, ~을 자처하다  3. 눈치채다, 깨닫다(=けどる, 感づく)

コサージュ(corsage) 코사지, 여성의 가슴,어깨에 다는 장식 꽃(=コーサージ)

飽(あ)きっぽい 싫증을 잘 내는, 쉽게 물리는

至(いた)らない娘 변변치 못한 딸(부모가 자기 딸을 남에게 부탁/소개할 때 쓰이는 말)

遠(とお)からず 멀지 않다. 머지 않아

腑(ふ)に落(お)ちない 납득이 안되다. 이해할 수 없다.

振り出し(ふりだし) 출발점

鞄(かばん) 가방

段取り(だんどり) 일을 진행시키는 순서, 방도, 절차

七輪(しちりん) (흙으로 만든) 풍로 (음식점 등에서 숯불을 넣어 고기 굽는데 쓰는)

とことん 철저하게

数多(あまた) 무수히, 허다하게(=たくさん)

ポトリ 뎅그렁, 퐁당

逃(に)げ切(き)る 1. 따라 붙을 수 없게 달아나버리다 

2. 따라 잡히기 전에 아슬아슬하게 이기다.

주오구 니혼바시 닌교쵸

명물 닌교야끼.  카스테라에 단팥소를 넣어서 만든 것으로 겉모양을 전통신이나 문양의 모습으로 만들었다. 안먹어봐도 무슨 맛인지 알만한 과자다. 괜히 사먹을 필욘 없다. 우리나라 호두과자가 더 싸고(요즘 호두과자가 그리 싸진 않지만) 맛있다.

 

지하철역도 있어서 접근성은 좋다. 스미다강 주변으로 한국으로 치자면 거의 종로통의 느낌의 상점가가 즐비하다.

오늘의 메뉴인 검은텐동(보통 튀김-덴푸라-은 튀김옷이 흰색인데 검은색 튀김옷이 입혀져있다)

일본은 지진이 많은 동네인지라, 이렇게 TV화면상에 드물지 않게 지진정보가 뜨는 경우가 많다.

이거 방송한 시각이 자정인 듯. 코우신에츠(甲信越) 지역은 니가타, 나가노, 야마나시에 이르는 지역이다.

코우신에츠라는 지역명은 니가타, 나가노, 야마나시의 옛날 지명인 「甲斐」、「信濃」、「越後」의 머리글자를 딴 것이다.(마치 우리나라에서 옛날에 서울이 한양, 한성으로, 대전이 한밭, 부산이 동래, 대구가 달구벌, 경주가 서라벌로 불렸던 것과 비슷하다). 요즘은 모두 메이지 유신 이후의 변경된 지역이름이 공식적으로 쓰이지만 간혹 이렇게 지리적 구분에서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아마 일본지리등에선 배울테지만 일본의 신세대가 알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필요한 사람만 알면 될 듯. 

지인의 선물을 고르기 위해 들르게 된 일본전통차 상점. 호우지차(일반 녹차보다 더 배전-덖은-한 것으로 쓴 맛이 나는 깔끔한 차로 일본에서 즐겨먹는다) 전문점이며 다이쇼 3년(1914년)에 창업했다고 써 있으니 이 드라마 방송 당시(2012년)에 이미 99년째 영업중이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EB%AA%A8%EB%A6%AC%EB%85%B8%EC%97%94/@35.6853867,139.7835322,19.25z/data=!3m1!5s0x6018894fdb127355:0xbf908ad167ea6df0!4m5!3m4!1s0x6018894fdb1df54f:0x332211b243dc9244!8m2!3d35.6853588!4d139.7836339

 

모리노엔 · 2 Chome-4-9 Nihonbashiningyocho, Chuo City, Tokyo 103-0013

★★★★☆ · 차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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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은 간판에 써있듯이 호우지차가 주력 판매상품이지만 말차(가루 녹차)와 전차(우리나라 녹차)도 판매한다. 2층에는 카페가 있어서 차를 곁들인 다양한 간식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그리 싸지 않지만 한 번쯤은 먹어볼만한 일본 디저트다.

마침 찾아보니 여길 방문한 유튭 영상을 찾을 수 있었다. 여자들은 꽤 좋아할 만한 디저트일듯 싶다.

 

계속 지진 방송 중. 하지만 쇼는 계속되어야겠지.

말차 젠자이. 원래 단팥죽(단팥죽보단 조금 더 묽다) 느낌의 팥색깔인데 말차가 들어가면서 녹색으로 나온다. 촬영 당시가 여름이라 그런지 찬 것으로 주문했다. 오이무침 같은게 같이 제공된다.

덴푸라를 먹고 싶어서 찾다가 발견한 가게. 나카야마. 간판에 주황색으로 쓰여진 카모쯔루(カモツル)는 유명 일본술 메이커의 하나이다.

https://www.google.com/maps/place/%EB%82%98%EC%B9%B4%EC%95%BC%EB%A7%88/@35.6840761,139.7805014,17z/data=!3m1!4b1!4m5!3m4!1s0x601889501b176ba7:0xfc112d41fd41729c!8m2!3d35.6840763!4d139.7826865

 

나카야마 · 1 Chome-10-8 Nihonbashiningyocho, Chuo City, Tokyo 103-0013

★★★★☆ · 튀김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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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까지의 리뷰가 있는 걸 봐선 여전히 잘 영업중.

일단 시킨 오싱코(오이, 순무, 호박)

덴푸라(양태라는 생선인데 뭔지 잘 모르겠다. 양파, 연근), 연근은 렌꼰(蓮根 れんこん)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잘라서 튀겨놓으면 연꽃같아서(?) 하스(はす)라고 부르나 싶다.

검은 텐동. 새우, 전갱이 튀김등이 들어간 것 같다.

원작자가 찾아와서 술한잔 하면서 시킨 튀김들. 튀김 값이 상당히 싼 편이다. 보통 일본의 튀김집은 고급음식점이 많고 가격은 튀김 개당 500엔 정도 하는 집들이 많아서 일반적으로 들어가기가 부담스러운 수준이 많다. 겉으로 딱 봐도 비쌀 듯한 집이 많다.

보리멸 튀김 200엔, 오징어 튀김 100엔.  보통 시장에서 파는 튀김의 감각으론 비싼거지만 음식점으로 치면 저렴한 편이다.

 

저녁에만 파는 카키아게(여러가지 재료를 갈아서 섞어 튀긴 것. 그날그날 재료가 바뀐다. 이날은 가리비, 새우, 삼엽초

튀김 요리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좋은 선택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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贔屓(ひいき) 편을 듬, 후원자, 단골, 후원함

日本贔屓 일본에 호의적인 사람, 친일파 韓国贔屓 한국에 호의적인 사람, 친한파

水天宮(すいてんぐう) 출산과 뱃사람의 안전을 기원하는 신을 모신 신사

腹帯(はらおび)  복대(스이텐구우에서 파는 복대는 산모의 안전한 출산을 기원하는 의미를 가짐)

初穂料(はつほりょう) 공물료(드라마에서는 스이텐구우에서 복대를 사면서 내는 돈을 의미)

ど素人(しろうと)が出る幕(まく)なしの世界だ 쌩초보가 나설 자리가 아니다

私などの出る幕じゃない 나 정도가 나설 자리가 아니다

急須(きゅうす) 손잡이가 달린 차기

唾(つば) 침(=つばき)

所帯(しょたい) 가정, 살림 じみ 수수함

葛籠(つづら) 덩굴로 만든 옷고리짝

惹(ひ)かれる 마음이 끌리다

お櫃(ひつ) (나무로 만든 일본의 옛날) 밥통 = めしびつ(飯櫃), おはち

掘(ほ)り当(あ)てる 발굴하다, 찾아내다

めごち (생선) 양태

はす 연꽃, (튀김집에서 연근튀김의 의미로도 쓰인다)

かぶ(蕪) 순무

白ウリ(しらうり) 호박

ふっくら 부드럽게 부풀어 있는 모양 =ふっくり

ずるい(狡い) 교활하다, 능글맞다, 뺀질거리다

千切れる(ちぎれる) 끊기어 떨어지다, 조각조각 찢어지다

しっぽが あったら ちぎれんばかりに 振っているところだ

꼬리가 있다면 끊어질 정도로 흔들어대고 있을 참이다.(드라마에서 고로상이 기다리던 텐동이 나오자 하는 대사)

虹色(にじいろ) 무지개 색

しじみ(蜆) 바지락, 가막조개

きす(鱚) 보리멸

絵札(えふだ) 트럼프에서 그림이 있는 패(J,Q,K)

粋 1)すい 가장 정도가 높은 부분(정수) 2) いき 세련되고 운치가 있음, 풍류에 통달함

立ち寄る 1. 다가서다 2. (지나가는 길에) 들르다

もたれる(靠れる) 1. 기대다, 의지하다 2.(속) 속이 더부룩하다, 체하다

もたれてない 속이 거북하지 않다(고로상이 식당에서 나오면서 튀김요리인데도 속이 거북하지 않다고 하는 대사)

河岸(かし) 1. 하안, 배를 대는 곳 2. 예전 배를 대는 강가에 어시장이 열리던 데서 유래,  요즘은 어시장을 부르는 말

大根(だいこん)おろし 무를 강판에 간 무즙

箸休め(はしやすめ) 간소한 찬, 입가심(=つまみもの)

www.google.com/maps/place/%EC%82%B0%EC%A7%B1+%EC%8B%9D%EB%8B%B9/@35.5808805,139.6590101,17z/data=!3m2!4b1!5s0x6018f56fc2d8a037:0x372d53cc3e2dc6fb!4m5!3m4!1s0x6018f56fdb5b95b7:0xa096e36b0a08962b!8m2!3d35.5808805!4d139.6611988

 

산짱 식당 · 733 Shinmarukomachi, Nakahara Ward, Kawasaki, Kanagawa 211-0005

★★★★☆ · 중국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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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잘 영업하는 중. 역 바로 앞에 있는 몫이 좋은 곳이고, 대낮부터 술손님이 끊이지 않는 동네라 주인이 장사할 마음만 있다면 계속 영업할 듯.

 

가나가와 현 가와사키 시, 신마루코

시즌2. 오프닝 장면이 조금 바뀌었다.

신마루코의 돼지고기 볶음

미팅이 연기되서 요기라도 할까 하던 중 찾은 찻집.

크림 안미츠(단팥과 과일에 아이스크림 얹은 디저트용 간식)

오늘 미팅 약속을 잡은 사이온지 상. 난 처음에 절 이름인 줄 알았다.

이 배우의 이름은 사토 아이코(佐藤藍子), 이 드라마의 배경인 가나가와 현 가와사키 출신이다(이 드라마를 보다보면 조역이나 단역을 이런식으로 드라마의 배경 출신으로 뽑는 경우가 많다. 이 드라마만 그런게 아니라, 일본 드라마를 보다보면 종종 이런 경우를 발견한다). 

1977년 생으로, 1992년 제6회 전일본국민적미소녀 콘테스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상당히 촉망받았을 신예였고 주연급으로 출연했던 이력이 있지만 그리 성공하진 못했던 것 같다. 성공했다면 20년이나 지나서 이 드라마의 단역으로 출연하진 않았을 것이다.

현재까지도 tv드라마의 단역으로 꾸준히 활동은 하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콘테스트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동기배우가 요네쿠라 료코(米倉涼子)로 독특한 매력으로 큰 성공을 거둔 것과는 대조적이다. 역시 사람 일이란 알 수가 없는 법이다.

오른쪽 위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해산물 춘권, 돼지고기 볶음, 양하 튀김, 치즈가 들어간 비엔나 꼬치.  

양하 튀김. 양하는 우리도 그렇지만 일본에서도 그리 많이 먹는 채소는 아닌 듯. 주로 파처럼 향신재료로 쓰인다.

치즈가 들어간 비엔나.

12시에 문을 여는 식당인데 개점 부터 이렇게 술손님이 북적거린다고 한다.

돼지고기 볶음, 파와 양파가 그득.

해산물 춘권(새우,오징어,문어,게가 속으로 들어감)

원작자가 방문해서 먹은 안주. 우리의 돼지 불백쯤 될 듯.

숨겨진 안주라고 소개된 것.

밥을 빼고 고로케를 넣은 카레. 술꾼들이 오는 식당이라, 밥이 들어간 메뉴에 밥을 빼고 고로케나 새우튀김 등을 추가해서 술안주로 먹는다고.

고로상이 먹은 메뉴의 가격. 전부해서 1,550엔. 술집인 것을 감안하면 엄청 싼 가격이다.

가게 주인이 셋째인가? 아니면 얘가 셋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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静かすぎず 騒がしすぎず 너무 조용하지도, 너무 시끄럽지도 않은

お湯割り(ゆわり) 술에 더운물을 타서 묽게 한것

光景(こうけい)

白日夢(はくじつむ) 백일몽

渋滞(じゅうたい)にはまってしまって 교통체증에 빠지고 말아서

はまる 1. 꼭 끼이다, 꼭 맞다, 적합하다 2. 빠지다 3. 속다 4.나쁜 일에 열중하다

あんみつ 단팥과 과일로 된 디저트

しっくり 1. 딱 들어맞는 모양, 잘 어울려 차분한 느낌의 모양

2. 마음이 맞아 사이 좋게 원만히 지내는 모양

勧誘(かんゆう) 권유

厚(あつ)かましい 낯이 두껍다, 뻔뻔스럽다(=ずうずうしい)

兼(か)ねる 1. 겸하다 2.(ます형에 붙어) ~하기 어렵다

承知(しょうち)し兼ねる 승낙하기 어렵다

ひととおり(一通り) 대강, 얼추, 대충

茗荷(みょうが) (식물) 양하

煽る(あおる) 1. 부채질하다 2. 부채로 붙이다

周りの活気にあおられ 주변의 활기에 휩쓸려

馬力(ばりき) 마력

くべる(焼べる) (장작, 석탄) 지피다

衣(ころも) 1.(아어) 옷, 의복(=きもの) 2. 승려의 옷, 법의 3. 과자/튀김 등의 옷

薬味(やくみ) 1. 음식에 곁들이는 향신료, 고명 2. 약품, 약의 원료/종류

引き立てる 북돋우다, 격려하다(=はげます)

繋がる(つながる) 1. 이어지다 2. 연결되다, 붙어있다 3. 연잇다, 계속되다

てらいのない (잘난)체하는 데가 없는 →  衒(てら)い 뽐내는 마음, 잘난체함

毎日毎日 立ちっぱなしで 鍋振ふってな 매일매일 선 채로 팬을 흔들어봐.

パシリ 1.(속)使いっパシリ - 심부름꾼-의 줄임말 2. 심부름, 잔심부름꾼

3. (학교 등에서) 빵셔틀 하는 것. 또는 빵셔틀 하는 사람 

ど直球(ちょっきゅう) 돌직구,    ど真ん中 한복판

脇役(わきやく) 조역, 보좌역

食(く)いっぷり 먹성

喧騒(けんそう) 떠들썩함

おじけづいて = 怖気づいて 겁을 먹고

大賑(おおにぎ)わい 심하게 북적거림, 대성황

上機嫌(じょうきげん) 매우 기분 좋음

豊富(ほうふ) 풍부

意地汚(いじきたな)い 게걸스럽다, 주접스럽다

嗜む(たしなむ) 1. 즐기다, 취미를 붙이다 2.조심하다, 조신하다(=つつしむ)

www.google.com/maps/place/%EC%86%8C%EC%B9%B4%EB%B4%87%EC%B9%B4/@35.6429966,139.6975636,16.75z/data=!4m5!3m4!1s0x60188b4856d2ff5b:0x8e56b80f64afeea5!8m2!3d35.6428672!4d139.6992593

 

소카봇카 · 〒153-0051 Tokyo, Meguro City, Kamimeguro, 2 Chome−7−11 2階

★★★★☆ · 이자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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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영업중, 최근 도쿄의 긴급사태 선포(2021. 04.25~)로 현재는 임시휴업중이라고 한다. 

 

나카메구로의 소키소바와 아구 돼지 소금구이.

점심 직후 미팅을 앞두고 카페같은 곳에서 급히 요기로 먹은 음식.

닭넓적다리 스테이크. 정말 게눈 감추듯이 빨리 먹는다.

오늘은 오키나와 요리로 결정하고 들어간 식당. 오키나와 액막이 시시(사자)

시시와 샤미센. 샤미센은 중국에서 오키나와로 전해져 일본 본토로 들어갔다.

파인애플 쥬스. 오키나와가 열대지역이라 파인애플이 난다고.

시즌 1의 마지막 회라 원작만화가 마사유키도 특별출연(이게 시즌의 거의 전통으로 자리잡는다).

주변 사람들이 먹는 걸 지켜보는 고로. 이건 고야참푸루라는 음식인데 오키나와 특산이 고야(우리도 이천 등에서 많이 나는 여주다)를 베이스로 한 오키나와식 사라다. 고야의 쌉쌀한 맛이 식욕을 돋군다.

역시 낮술을 즐기는 원작자.

라프티(라프테라고도 한다)동. 라프티는 돼지삼겹살을 간장, 술, 설탕으로 조린 오키나와 음식이다. 상당히 공이 많이 들어가는 요리(제대로 할 경우 한 4시간 쯤 걸리는 듯)음식인데 삼겹살의 기름이 쪽 빠지고 양념의 맛이 푹 베여서 부드럽고 맛난다. 일본 요리중에서 밥도둑의 대표 반찬 중 하나다.

여점원이 풀샷으로 나온다는 건 봐달라는 뜻.

2012년 이 당시 출연자로 나왔을 때의 이름은 富田理生(토미타 리오)라는 예명을 사용했다.

현재는 小池由(코이케 유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데 이건 본명인 듯 하다.

1987년 나가노 출생이다. 2010년부터 2012년 까지 2년 정도 모델, 배우로 활동했는데 현재는 연예 활동은 거의 없는 듯 하다. 현재는 주로 요가 지도자로서 활동하는 듯 하다. 

흑돼지 소금구이. 제주도와 마찬가지로 여기도 흑돼지인 듯.

당근 볶음(?), 계란, 파, 스팸이 들어간 오키나와 풍의 음식. 오키나와에 미군부대가 들어간 이후로 한국의 부대찌개 같은 미군부대 음식이 들어간 퓨전 음식이 많이 개발되었다고. 

현재 오키나와에서 유명한 음식 중의 하나가 쇠고기 스테이크다. 보통 스테이크로 유명한 레스토랑에서 500g, 1kg 이렇게 판다는데 먹음직스럽긴 하다. 최근 오키나와의 가장 큰 문제가 비만이다. 전통적으로 해산물과 야채,과일 위주의 식단에서 미군부대에서 공급되는 싼 소고기의 영향으로 젊은층부터 소고기를 즐기다보니 비만인의 비율이 급격히 느는 중이라고 한다. 일본내의 미국이라고나 할까?

타코라이스. 난 먹어본 적이 없고, 앞으로도 굳이 일부러 먹으러 갈 것 같지 않은 음식.

세판을 다 해치우고, 소키소바(제주도 고기국수랑 거의 비슷)를 주문.

돼지고기의 물렁뼈까지 붙은 부위를 푹 고아 만든 고기육수 베이스에 오키나와 특유의 두툼한 면발의 국수를 토렴.

오키나와의 대표간식 친스코우라는 과자에 아이스크림을 얹어먹는 디저트.

오키나와의 과자류 중 대표적인 2가지가 사타안다기라는 설탕 듬뿍의 도넛츠와 친스코우라는 이 과자다.

아 잘먹었다는 고로를 깜짝 놀라 쳐다보는 마사유키.

원작자가 재방문해서 술한잔 하면서 먹은 안주. 오키나와 락교.

 

촬영하면서 제대로 못먹었다며 다시 주분한 라프티 동.

도쿄에서 오키나와 요리를 즐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꽤 장사가 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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手間取(てまど)る (~하는데) 시간이 걸리다, 품이 들다

いかにも(如何にも)

1. 어떻게든, 어떻게 해서라도

2. 아무리 생각해도

3. 자못, 정말이지, 매우

当てにならない 믿을 수 없다, 불확실하다

かきたてる 1. 마구 저어서 거품이 일게 하다  2. (심지를) 돋우다

3. 북돋우다, 불러일으키다

出会(であ)い頭(がしら) 마주치는 순간, 만나자 마자

~がしら(頭) 1. ~자 마자, ~한 순간 2.가장 ~한 사람 3. (월일이나 시각의) 처음

出世(しゅっせ)頭 가장 출세한 사람

月頭(つきがしら)に 월초에

波頭(なみがしら) 물마루, 물결/파도의 앞단

次第(しだい) (동사 ます형에 접속하여) ~하는 즉시

見つかり次第 발견하는 즉시, 찾는 즉시

古着(ふるぎ) 헌옷, 낡은 옷

待ち遠(まちどお) 몹시 기다려짐

脇道(わきみち) 1. 본길에서 갈라져 나간길 2. 곁길, 옆길(=枝道 えだみち)

3. 못된 길, 주제에서 벗어남(=横道 よこみち)

水炊(みずた)き 하카타 닭전골(우리의 닭한마리랑 비슷)

炭火焼き(すみびやき) 숯불구이

もろ 1. 전면적으로, 정면으로 2.양쪽

順当(じゅんとう) 1. 당연함 2. 타당함 3.순조로움

はじき返(かえ)す 되받아치다

恐(おそ)れべし = 恐れべき 무서운, 두려운, 대단한

ほくほく 1. 기뻐서 어쩔 줄 모르는 모양 2. 갓 찐 고구마등이 먹음직스러운 모양(=ぼかぼか)

따끈따끈, 후끈후끈

崩(くず)れ落(お)ちる 무너져 내리다

常夏(とこなつ) 상하, 늘여름

ちんすこう 오키나와 과자로 샤브레와 식감이 비슷

サーターアンダギー 사타안다기, 오키나와 간식으로 도넛과 비슷.

친스코우와 사타안다기는 오키나와의 주요간식으로 요즘은 관광상품으로 많이 팔림.

感慨無量(かんがいむりょう) 감개무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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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근처 주택가와 상가가 어우러진 위치의 자그마한 이자카야. 드라마 말미의 원작자가 찾아간 상황을 보니 미식가 지인의 아는 가게인 듯 하다.

술집이라 술마시는 사람에겐 좋을 듯. 메뉴 자체가 풍부하고, 주인아주머니가 손님이 주문하는 것도 되는대로 만들어주는 그런 스타일인 듯.

 

분쿄구 네즈, 카레라이스

참새가 방앗간을 스쳐가지 못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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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에선 꽤 이름있는 과자점인 듯. 

이 집의 명물인 카린토 만쥬(바삭한 느낌의 만쥬라고 함)

3년 만에 찾아온 후배(?)의 가게.

이 배우는 1977년생으로 이름은 오자와 마주(小沢真珠), 1993년 17살에 데뷔. 데뷔 당시는 서양 스타일의 시원시원하고 상당히 아름다운 외모였는데, 20대 중반이 넘어서면서 역변이 되었다고나 할까? 데뷔 초기에는 샴푸 모델을 할 정도로 촉망받는 신예였던 거 같다.

일단 이 드라마에서도 이미 10년차 연기자라고는 볼 수 없을 정도로 시선처리라든가 대사가 어색하다. 

현재까지도 굉장히 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단역으로 출연 중이긴 한데 크게 주목받는 역은 맡질 못하고 있는 생활형 연기자라고나 할까 싶다.

후배 집에서 나와서 식당을 찾는 도중에 갑자기 화장실이 급해진 고로상.

화장실을 보고 나서 무어라도 먹을까 하고 자리를 잡게 된다.

처음 시킨것이 닭껍질 조림. 닭껍질을 양념에 조린건데 닭껍데기 좋아하는 이들에겐 술안주로 좋을 듯.

후배 가게에 찾아갔을때 샌드위치를 먹고 있었는데 그게 생각나서 샌드위치 되냐고 물어보자 샌드위치 대령.

원래 샌드위치가 있는 메뉴가 아니니, 술집에 있을법한 고등어를 구워서 빵에 끼워 낸 샌드위치.

뭐 이런 메뉴는 거의 없는 메뉴일 듯.

터키 이스탄불에 구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갈라타 브릿지를 지나다 보면 다리위에서 꽤 많은 사람들이 낚시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들통 같은 걸 두고서 낚은 고기를 거기다 담는데 대부분 고등어다.

이 고등어들은 다리 밑에 있는 포장마차에서 고등어 케밥을 만드는데 사용된다. 우리 돈으로 케밥 한개에 삼천 원쯤 했는데(요즘은 터키 환율이 똥망이라 내가 갔을 당시보다 절반밖에 안한다. 그러니 요즘은 1500원이라는 소리), 생선의 비린 맛을 안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별로다. 특히 고등어의 퍽퍽함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겐 완전 비추다. 워낙 관광객들에게 명물이라 많이 사먹긴 하는데 별로 만족하는 얼굴들은 아닌 듯 싶다.

고등어 케밥보단 고기로 만든 되네르 케밥(회전케밥, 통구이를 돌리면서 겉면의 고기들을 저며서 빵에 샌드위치 형태로 만들어주는)이 백배 추천할만하다. 

이 외에도 빵에 감자,버터,치즈에 토핑을 얹어주는 쿰피르라는 간식이 있는데 무진장 짜고 맛이 없다. 이것 역시 갈라타 브릿지 근처에서 저녁에 사먹었는데 당시 20터키 리라(당시 환율 6000원) 정도를 줬는데 너무 맛없어서 버렸다. 

감자,버터,치즈에 마요네즈만 넣어도 맛있을 음식을 그렇게 짜고 맛없게도 만들긴 어려웠을텐데 일부러 엿먹으라고 이따위로 만들어줬나 싶을 정도였다. 하여간 터키에서 길거리 음식으론 되네르 케밥 이외엔 추천 안한다.

단, 에크멕이라고 하는 바게뜨 빵은 어디서 사도 맛있다. 당시 어른 팔뚝만한 에크멕이 1개에 1터키 리라(300원)이었는데, 아침에 어느 가게에서도 파는 그 에크맥에 요구르트나 생치즈(시장에서 파는 두부랑 비슷하게 생긴)와 먹으면 꿀맛이다. 내 경험으로 터키보다 빵이 맛있는 나라는 아직 못가봤다.

특선 카레.

고로상이 카레를 먹고 있을때, 주정꾼이 하나 들어와서 가게에서 행패를 부리는걸 고로상이 처리한다.

그 이후 고로상이 카레 먹는걸 뿌듯하게 쳐다보는 가게 여주인과 그 어머니.

여긴 술 좀 하는 사람들은 찾아가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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ウキウキ(浮き浮き) 두근두근, 마을이 들뜨는 모양

居心地(いごこち) 어떤 자리, 집에서 느끼는 기분

居心地がいい (있기에) 편하다 ↔ 居心地が悪い

紛(まぎ)れる 1.(뒤섞여) 헷갈리다, 분간 못하다, 혼동하다 2. 딴것에 마음을 빼앗겨 시름을 잊다

この雑多(ざつた)な雰囲気に紛れて歩くだけで俺は楽しいんだ

이 잡다한 분위기에 섞여서 걷는 것만으로 즐겁다.

一昔前(ひとむかしまえ) 예전

根(ね)っこ 뿌리, 나무의 그루터기

生(は)える 나다, 돋다

おかまいなく 신경쓰지 마세요, 괜찮습니다.

織物(おりもの)  직물

保つ(たもつ) 1.가지다, 지니다 2. 지키다

突(つ)き当(あ)たり 1. 충돌, 마주침 2. 막다른 곳

ざっかけない 거칠다, 상스럽다, 꼴불견이다

旨味(うまみ) 음식의 맛의 좋은 정도

挟(はさ)まる 틈새에 끼이다

めったにお目がかかれない 좀처럼 볼 수 없다/눈에 띄지 않는다

生臭(なまぐさ) 비린내가 남, 비린내

付(つ)け合(あ)わせ 1. 주되는 요리에 곁들이는 야채, 해초 2. 떨어지지 않게 한데 붙임

心憎い(こころにくい) 1. (훌륭해서) 얄미울 정도다 2. 그윽하다, 정취가 있다, 마음이 끌리다

しけた店 구린 가게 (보통 나쁜 의미)

指図(さしず) 지시, 지휘

しみったれる 몹시 쩨쩨하다, 인색하다

でけえ面(つら) = でかい面 잘난체 하는 얼굴.

もったいない 1. 황송하다, 2. 과분하다, 고맙다 3.죄스럽다.

이 식당은 현재 폐업했다. 드라마에서는 거리가 수수해보이는데 현재 구글맵으로 이 일대를 보면 새로운 건물들로 바뀌면서 오래된 식당들이 새로운 가게들도 바뀐 것 같다. 세키자와 식당이 있던 자리는 일반 가정집으로 바뀐 것 같고, 그 앞에 돈까스를 파는 식당이 생겼는데 그 집이 평이 좋다. 아마 고독한 미식가 보고 세키자와 찾아갔다가 그 집에서 돈까스 먹는 사람도 꽤 있을 듯.

 

원코인(500엔)이라는 이름의 매일 바뀌는 정식 메뉴. 오늘은 돈까스와 어묵, 달걀이 들어간 연근조림, 밥,된장국.

메뉴들이 다 싸다. 메뉴만 봐도 새로이 개발된 지역의 땅값과 임대료가 올랐을테니 이 가격으로는 버틸 수가 없을 듯 싶다. 이 가게의 주인부부는 연로하셔서 이 집을 폐점했고, 아들이 이바라키 지역에서 이 비슷한 식당을 열었다고 한다.

고로가 시킨 메뉴들. 고기감자조림, 비엔나 튀김(비엔나 소시지를 왜 튀겨?), 감자 사라다

돼지고기 생강구이와 계란후라이가 얹어진 덮밥. 특이한 조합이긴 하다. 이런 조합은 실제로 본적도 없다. 보통은 오야꼬동(닭양념구이와 계란후라이 조합)

9년전인데 꽤 수수한 거리의 모습이다. 여기가 지하철역에서 가까워서 개발이 됐나보다. 개발이 되면 땅주인들은 좋겠지만 사실 이런 지역의 가게세가 다 오르기 때문에 임대로 가게를 여는 자영업자나 손님들에겐 좋은 일이라고 하기 힘들다. 

원작자가 찾아서 먹은 우엉볶음.

이날의 원코인 정식. 탕수육 소스 같은 걸 얹은 닭튀김, 톳무침, 두부(히야얏꼬라고 부르고 보통 차게 나오는데 여긴 따뜻하게 나온 것 같다), 밥, 된장국. 이 조합은 우리 한식과 거의 비슷하고 가격이 비교적 저렴해서 나도 일본 가면 주로 이런 식당을 자주 이용한다.

다해서 7800원.

 

다시 봐도 없어져서 아쉽네.

https://www.google.com/maps/place/Restaurant/@35.9779396,140.6405455,15.25z/data=!4m5!3m4!1s0x6022556d8aca9283:0x49ad15c247218475!8m2!3d35.976119!4d140.6483226

 

Restaurant · 199-11 Miyatsudai, Kashima, Ibaraki 314-0006

★★★★☆ ·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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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은 여기를 폐업하고, 주인장의 고향인 이바라키현 카시마시로 장소를 옮겨서, 키친 SALA라는 이름으로 재개업했다. 세키자와 식당에서 했던 메뉴도 대부분 그대로 하고 있다. 가격은 조금 오르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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丸出し(まるだし) 감추는 것이 없이 드러냄, 티를 팍팍 냄

手土産(てみやげ) 간단한 선물, 손에 들고 가는 선물

いよかん 감귤

シュッとしてる 간사이벤으로 폭넓게 쓰는 말, 전라도 사투리 거시기와 비슷한 용례를 갖는다. 

주로 좋은 의미로 사용된다.

美打ち(みうち) 연예 용어, 스튜디오 세트등의 미술관계 협의

目に狂(くる)いはない 보는 눈이 있다 = 見る目がある

惹(ひ)かれる 1. (마음등이) 끌리다 2. 투기적 거래에서 손해를 보다

勇(いさ)み足(あし) 1. (스모용어)상대를 떠밀다가 자기가 나가서 지게 됨. 2. 지나치게 덤비다 실수함

欠片(かけら) (부서진)조각, 단편

お待ちどお = お待(ま)ち遠様(どおさま) 오래 기다리셨습니다.(식당에서 음식 내오면서 하는 상투어)

食べっぷり 복스럽게 먹는 모양, 식성, 먹성

こじゃれた(小洒落た) 조금 세련된, 조금 멋진 

洒落る(しゃれる) 1. 재치가 있다, 세련되다, 멋지다 2.똑똑한 체하다, 시건방지다

3. 익살을 부리다

気(き)が利(き)く 1. 생각이 사려깊다 2. 눈치가 빠르다, 재치가 있다 3. 멋이 있다, 세련되다.

www.google.com/maps/place/%ED%9E%88%EB%A1%9C%ED%82%A4+%EC%8B%9C%EB%AA%A8%ED%82%A4%ED%83%80%EC%9E%90%EC%99%80%EC%A0%90/@35.6600567,139.6656795,17z/data=!3m1!4b1!4m5!3m4!1s0x6018f3697ea6aaab:0x3a0199a6b4940d1c!8m2!3d35.6600609!4d139.6678667

 

히로키 시모키타자와점

★★★★☆ · 오코노미야끼 전문식당 · Kitazawa, 2 Chome−14−14 ハニー下北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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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때문에 2020년은 거의 대부분의 유명식당들의 리뷰 자체가 없다시피한다.

폐업 안내가 없는걸로 봐선 계속 영업은 하는 것 같다.

세타가야구 시모키타자와의 히로시마식 오코노미야키.

드라마의 내용을 보니 오사카지역의 오코노미야키와 비교해서 두툼한 볼륨감과 해산물을 주로 사용하는 것이 히로시마식의 차이점인 듯 싶다. 아무래도 히로시마 지역이 바다가 가까와서 인듯 싶다. 사실 오사카나 히로시마나 바다가 접해있기는 마찬가지인 것 같은데, 실제로는 조금 차이가 나려나?

도쿄에서도 외곽의 변두리 지역으로 좀 번잡스러운 느낌은 있다. 그런데 이런데 일수록 맛집은 많다. 

이번화의 히로인. 고독한 미식가는 고로상 단독 주연이라 거의 상대역의 비중이 없고 나와도 단역위주인데, 거의 이번화에서는 공동주연까지는 아니더래도 상당히 비중있는 조연급으로 출연했다.

기획사에서 엄청 밀어준 케이스라 보인다. 이름은 아사쿠라 아키(朝倉あき) 1991년생으로 후쿠오카 아사쿠라 태생이다. 아무래도 태생과 이름이 일치한다는건 예명일 듯 싶다.

2006년 15살의 나이에 신인의 등용문인 도호 신데렐라 오디션에서 최종 엔트리에 발탁된 것을 계기로 연예계 데뷔. 2007년부터 도호에서 상당한 지원을 받으며 연예활동을 했지만 크게 두각을 드러내진 못했다. 2015년 소속사를 옮겨서 현재까지 활동중이다. 꾸준한 활동을 하곤 있지만 아직까지 큰 성공을 거둔 작품이 없다. 

이 드라마 촬영 당시가 22살로 꽤 괜찮은 외모를 갖추고 있지만, 이 드라마에서 보면 아직 연기가 많이 부족해보이긴 한다. 현재의 연기레벨은 접한 작품이 없어서 평가 불가.

어쨋든, 이번회에서 고로상은 연극 연출을 하는 선배의 연극공연을 보러 갔다가, 그 연극의 주연을 맡은 이 배우를 알게 된다.

극이 끝난 후 선배와 이야기 하는 도중에 이 배우가 갑자기 사라졌다는 극단배우들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선배와 헤어져 식당을 찾는 도중 이 여배우를 우연히 거리에서 발견하고는 걱정이 되서 그 뒤를 밟게 된다.

여자가 무언가를 바라보는데, 

타코야끼집.

타코야키를 사서 먹으면서,

여자는 또 어느 가게 입간판을 보고,

닛쿤롤, 여러가지 롤을 파고 있고,

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듯, 홀려서 어느덧 롤을 사고 마는,

결국 여자가 알고는 자기에게 용무가 있냐며 묻고, 고로상이 연극단의 연출자의 지인인데 당신이 사라져서 연극단원들이 걱정중이라는 말을 전하자,

울기 시작하는...

연극을 계속 하는게 무섭다며, 신소리를 해대는

어찌 할말을 찾지 못하는 고로, 한마디 하고, 먹으려고 산 타코야키와 닛쿤롤을 준다.

괜찮을까나?

이 찻집은 현재는 폐업했다. 리뷰가 2013년까지 있던 걸로 봐선 2013년 경에 폐업한 것 같다.

찻집에 홀로 남은 여배우.

일본 배우들(아마 일반인도 그럴 듯 싶지만)은 거의 점을 빼지 않는다. 무슨 이유인진 모르겠다. 애교점이라는 인식이 있든가 아니면 미신적인(점을 빼면 재수가 없다든가) 요인이 있지 않을까 싶다. 내가 어릴 적에도 점을 함부로 빼는게 아니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요즘은 우리나라 사람들은(특히 여자들) 점이 있으면 미용상의 이유로 대부분 빼는 것 같다. 여배우들을 말할 것도 없고.

고로가 남기고 간 음식들을 보다가, 2개 모두 자기가 보고 갔던 가게의 음식이란걸 알게 된다.

 

맛난거 먹으면 기분이 풀리는 건 만국공통.

 

철판요리로 시킨 3가지, 굴 향초버터 구이, 문어 히로시마 파와 유자폰즈 구이, 가리비 마늘구이.

히로시마가 파로 유명한가 보다. 파가 잔뜩 들어갔다.

히로키 스페셜 오코노미야키. 메뉴 설명을 보면, 오징어, 새우, 가리비, 차조기잎과 우동 또는 소바(고로는 소바를 선택)를 넣은 오코노미야키. 푸짐해보인다.

밥 먹고 돌아가는 길에, 극단 앞을 지나다가

여배우가 돌아와서 공연 후에 인사를 하는 장면을 보게 된다.

원작자가 방문해서 시킨 요리. 굴 철판구이(히로시마파와 유자폰즈양념)

면을 넣은 오코노미야키와 양배추(양배추를 반죽에 넣어서 굽는건 많이 봤는데 이리 양배추를 생으로 얹어주는 건 첨 본다)

난 개인적으론 부침개 요린 그리 좋아하지 않아선지 오코노미야키도 그렇게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니고, 히로시마식 보다는 돼지고기나 소고기를 넣은 오사카식을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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急に睡魔(すいま)に襲(おそ)われてしまいました

갑작스레 수마에 침입당하고 말았습니다(깜빡 잠이 든 것을 변명하며 고로가 한 대사)

ややこしい 1. 복잡하고 번거롭다 2. 얽히고 설키다

食べかけ 먹다가 중도에 그침, 또는 그 음식

目移り(めうつり) 이것저것에 눈길이 쏠림

押(お)し込(こ)む 억지로 들어가다, 강도짓을 하러 들어가다

調子(ちょうし)に乗(の)る (a) 본궤도에 오르다 (b) 신이나서 우쭐거리다, 까불다

調子に乗ってんじゃねえっ 까불지 말란말야. (꽃보다 남자에서 츠쿠시가 츠카사에게 자주 쓰던 대사)

優(すぐ)れる 우수하다, 훌륭하다

かくれんぼ 숨바꼭질

どっさり 듬뿍, 많이, 잔뜩

www.google.com/maps/place/%EC%95%BC%ED%82%A4%EB%8B%88%EC%BF%A0+%EC%A7%95%EA%B8%B0%EC%8A%A4%EC%B9%B8+%EC%B8%A0%EB%A3%A8%EC%95%BC/@35.5249834,139.6924433,17z/data=!3m1!4b1!4m5!3m4!1s0x601860a13c010001:0x92d897d1f318ec68!8m2!3d35.525018!4d139.6946078

 

야키니쿠 징기스칸 츠루야

★★★★☆ · 야키니쿠 전문식당 · 19-7 Nisshincho

www.google.com

여기는 구글의 리뷰도 좋고, 국내 포탈에서도 찾아보면 매우 평이 좋은 가게다. 고기의 특수부위를 다 파는 집이고, 영업경력이 50년이 넘어가는 노포에 접어드는 맛집이다. 꼭 가보고 싶다.

 

가와사키시 하쵸 나와테의 1인 야키니쿠

 

처음에 눈에 들어와 들어가려는데

손님이 너무 많아서 일단 포기하고,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결국 다시 온 고로상.

마침 나가는 젊은 손님 2명이 이 집 맛있다고, 갈비가 최고라고 말해준다.

 

처음 시킨 메뉴는 위에가 갈비, 아래좌측이 하라미(안창살), 그리고 곱창(소장)

김치 비쥬얼이 제대로다. 나중에 이 집 소개가 나올때 가족들이 나오는데 재일교포 분들인 것 같다.

2차를 시작해보려는 고로상.

양배추 중자를 시키는데,

이게 중자라며,

혼자 먹긴 너무 많지 않겠냐며,, 소자로 시킨다.

2번째 주문. 징기스칸(양고기), 시비레(소의 흉선 부위. 먹어본 적은 없는데 쫄깃한 식감인 듯).

창자(창란젓).

원작자가 가서 주문한 것. 갸라(막창), 시비레(흉선)

재미로 양배추 대자를 시켜본다.

양배추 1통을 다 썰어내온 듯 한데, 가격은 착하다.

9년 전에 41년간 영업했다니 지금은 50년이 넘어간다.

아버지와 아들은 가네야마라는 성을 쓰지만 딸은 김 경숙이라는 이름을 쓰는걸로 봐선 재일교포 가족분들이신 것 같다.

기회가 되면 꼭 가보고 싶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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浮(う)く 뜨다, 남다

そしたら 浮いたタクシー代で子供に土産でも 買わせてもらいます

그러면 남은 택비시로 아이들에게 줄 선물이라도 사야겠습니다.

費用が 千円 浮く 비용이 천엔 남다.

有様(ありさま) 모양, 상태

勇む(いさむ) 기운이 솟다, 용기가 용솟음치다

勇んで 기세좋게, 용약하여

剝き出し(むきだし) 1. 드러냄, 노출함(=まるだし)   2. 드러냄, 공공연함, 노골적임(=あらわ, あからさま)

グッときちゃうんだろう 두근거리게 되는걸까? 두근거리고 마는걸까?

センマイ (소 내장) 천엽

ハラミ 안창살

お預(あず)け感(がん) (드라마에서는)고기를 주문하고 기다리기 어려운 느낌을 이야기하는 대사.

お預(あず)け

1. (개 등에게) 먹이를 앞에 두고 허락할 때까지 못먹게 하는 것.

2. 약속이나 계획이 보류되는 것.

お通(とお)し 주문 음식이 나오기 전에 내는 간단한 음식(=つきだし)

一匹狼(いっぴきおおかみ) 

1. 독불장군 2. 남과 어울리지 않고 자신의 주의, 주장에 따라 단독으로 행동하는 사람

シビレ 소, 양, 돼지의 흉선, 췌장을 의미하는 용어. 보통 고깃집에서 흉선을 의미한다.

ツラ構え(がまえ) 모습, 형상의 뜻.

いかにも 정말로,, 마치, 과연, 확실히

わいてくる 솟아나다 → 湧(わ)く 솟다

食欲が モリモリわいてくる 식욕이 마구마구 솟아나다

申(もう)し分(ぶん)ない 더할 나위 없다

思いきや (~라) 생각했더니

脂っぽいかと思いきや口の中でサッと溶ける

기름진가라고 생각했더니(생각하자마자) 입안에서 삭 녹는다.

定番(ていばん) 

1. 유행을 타지 않는 기본적인 상품.

2. 어디에나 있는 것, 으레 정해져 있는 것.

製鉄所(せいてつじょ) 제철소

溶鉱炉(ようこうろ) 용광로

犬死(いぬじ) 개죽음

ほろ苦い(にがい) 씁쓰레하다

取り払う(とりはらう) 걷어치우다, 헐다, 없애다

男は見た目とおしゃれとか 取り払ったら 本質的には 工場なんじゃないだろうか

남자란 외모나 꾸밈같은 걸 걷어치우면 본질적으로 공장같은게 아닐까나?

 

 ずらり 즐비하게, 죽

牛には 胃袋が 四つあり その 一番目はミノ(양) 二番目はハチノス(벌집양)

三番目がセンマイ(천엽) 四番目がギャラ(막창)

소의 위장은 4부분으로 나뉘는데, 첫번째가 양, 두번째가 벌집양, 세번째가 천엽, 네번째가 막창.

(막창이 가장 나오는 양이 적고 가장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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