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마을로 출장 온 고로 상. 민숙(우리의 민박 개념)에서 하루밤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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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숙소는 여전히 운영을 하는 것 같다. 하루 숙박비는 대충 1만엔 정도인데, 아침과 저녁 식사가 포함된다.
식사를 하지 않을 경우는 숙박비만 5천엔 정도로 나와있다. 식사는 해산물 위주로 꽤 괜찮게 나오는 것 같다.
치바현 아사히시, 이이오카 꽁치 나메로우(싱싱한 생선살을 다져서 된장과 야채를 넣고 무친 것), 대합 술찜.
고로상은 전날 물건을 전달해주기 위해서 전날 이 지역을 방문했는데, 실수로 물건을 잘못 전해주게 된다.
그래서 다음날 고객을 다시 만나기 위해서 도쿄로 돌아가지 못하고, 이 지역에 묵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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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은 쵸시 시라는 지역의 사철의 기점이다. 바닷가 마을의 기차역이라 꽤 정취가 있어 보인다.
그래서 역 앞 관광안내소에서 숙박할 민숙을 찾아서 그곳을 찾아가는 중 보게 된 이이오카 등대. 태평양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뷰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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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를 본 장소에서 걸어서 가는 걸로 나오는데, 딱 봐도 걸어서 갈만한 거리는 아닌 것 같다.
등대 근처에 있는 카페. 라이트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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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상이 시킨 레아치즈 케이크 세트.
경치가 멋지다. 근처에 간다면 꼭 올라가 볼만한 장소일 듯.
한적한 어촌 마을. 우리의 어촌마을과 다를게 별로 없다. 치바는 후쿠시마에서 250km 정도 떨어진 곳이다. 후쿠시마 원전 사태로 분명히 이 지역도 큰 타격을 입었을 것이다. 안타까운 일이다.
민박에서는 식사를 하지 않고 잠만 자고 나온 고로상. 식사를 하러 식당을 찾았다. 바닷가 마을에서 볼 수 있는 해산물 식당.
해산물만 파는 식당은 아니고 고기류, 덮밥류 등 이것저것 다 판다.
일본의 식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식품들.
꽁치 나메로우 만드는 모습.
사시미 정식(참치회와 꽁치 나메로우)과 피조개. 날씨가 춥다고 찬두부 대신에 계란후라이가 나왔다.
가격은 1,900엔.
꽁치 나메로우와 참치회.
피조개 회.
계란국.
대합 술찜. 나중에 계산하는 걸 보니 이 대합찜의 가격은 1,000엔.
크기가 상당하다.
원작자가 방문해서 시킨 음식은, 대합조개 술찜, 전갱이 튀김, 꽁치 나메로우.
다시 봐도 알이 크고 튼실하고.
전갱이 튀김.
꽁치 나메로우 단품. 700엔.
꽁치가 잡히는 11월말까지만 가능하다.
밥 반찬으로 아주 잘어울리는 것 같다.
메뉴에는 없는 함박조개 튀김.
이 바닷가가 서퍼들이 많이 오는 지역이라고 한다. 서퍼 정식이라는 메뉴. 돼지고기 생강양념구이와 계란후라이와 낫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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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맵으로 이 식당을 검색하면 나오긴 하는데 리뷰라든가 아무런 정보가 나오지 않는다. 혹시나 해서 검색을 더 해봤더니 작년 7월에 폐업했다. 안타까운 일이다. 코로나로 인한 장기휴업 끝에 결국 버티질 못한 것 같다.
https://www.asahi.com/articles/ASN7674KMN71UDCB00W.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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怪我(けが)の功名(こうみょう) 뜻밖의 공명, 실패했다고 생각하거나 무심코 한 일이
뜻밖의 좋은 결과를 가져옴.
ほろ酔(よ)い 얼근이 취함, 거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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正(まさ)しく 바로, 틀림없이, 확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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ぶっきらぼう 무뚝뚝함, 퉁명스러움, 투박함
はためている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 → はため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