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마 현 오우라구 군, 오오이즈미마치

니시고이즈미역. 신주쿠에서 2시간30분 정도 걸린다.

이번회의 주제가 브라질 음식인데, 남미 식재료점이 보이는 걸로 봐선 이 동네에 남미 이민자들이 꽤 사는 동네인 것 같다.

페이조아다와 츄라스코.

간식으로 먹은 츄로스.  요즘은 우리나라에서도 시내에 나가보면 길거리에서 츄로스 파는 걸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 이게 원조 남미 스타일인진 모르겠지만, 외형은 꼭 우리나라 가락엿처럼 생겼다.

브라질 음식점의 사라다바. 일반적인 샐러드바처럼 생겼다.

과라나. 브라질등 남미 지역에서 나는 과라나 엑기스로 만든 탄산 음료.

보통 이 음료는 전세계 어디서나 과라나 안타르티카(Guarana Antartica)라는 상표의 상품으로 대부분 판매된다.

이 음료의 생산지는 전세계에 4곳으로 브라질, 포르투갈, 아르헨티나와 일본이다. 특이하게 일본이 포함되는데 일본인들이 이 음료를 좋아해서 인지 아니면 일본에 남미 계통 사람들이 꽤 살아서인지는 잘 모르겠다.

이 음료의 가격은 당연히 원산지인 브라질이 가장 싸서 (대형마트 판매가격으로) 355ml 한 캔에 600원 쯤이고 일본에서는 1000원 정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마트에선 파는 곳이 없고 수입품을 취급하는 곳에서 온라인 판매만 하는데 1,500원에서 3,000원 사이이다. 이태원 등에 많은 브라질 식당에선 1캔에 5천원 정도에 판매한다. 맛은 사과쥬스에 레드불과 사이다를 섞은 듯한 맛? 꽤 맛있다.

과라나 음료 한 잔 하는 고로 상.

페이조아다. 소고기, 돼지고기, 소세지, 검은콩을 넣고 푹 끓여낸 스튜같은 음식이다. 보통 흰쌀과 함께 먹는다.

페이조아다 세트. 가운데 위의 카사바가루, 오렌지 조각, 밥과 감자, 야채 샐러드와의 조합이 일반적이다.

츄라스코(포르투갈 발음으로는 슈하스코). 남미에서 보통 볼 수 있는 꼬치에 꿰어 기름이 빠지도록 구운 꼬치고기. 

츄라스코를 보면서 흐뭇해하는 고로.

원작자가 방문해서 시킨 요리.

링귓사 카라브레자.

살라미 소세지를 양파와 소스로 볶아낸 것 같다.

가는 면 양배추라는데, 양배추랑은 조금 다른 품종인 듯.

페이죵. 콩과 베이컨으로 만든 스프.

차로 올 경우 도쿄 시내에서 2시간 쯤 잡아야 할 듯. 

 

https://www.google.com/maps/place/Restaurante+Brasil/@36.2605607,139.4049585,17z/data=!3m1!4b1!4m5!3m4!1s0x601f26d8677262b5:0xd321d6b42952f5df!8m2!3d36.26056!4d139.4071448 

 

Restaurante Brasil · 5 Chome-5-3 Nishikoizumi, Oizumi, Ora District, Gunma 370-0517

★★★★☆ · 브라질 레스토랑

www.google.com

영업은 계속 하는 중이고 리뷰도 그리 나쁘지 않다.

아무래도 도쿄 시내에 비해서 지대(地代)가 쌀 것이고, 원재료 공수에도 유리한 조건이기 때문에 음식값이 싸고 맛있다라는 가성비가 우월할 것으로 보인다. 도쿄 시내에도 브라질 식당이 많고, 우리나라에도 이태원 등지에 평이 좋은 브라질 음식점이 많이 있다.

고로가 먹었던 음식들의 가격으 대충 메겨보면 4만원 이하일 것으로 보이는데, 이태원에 가서 저 정도 먹으면 인당 4~5만원 정도 들 것이니 가격 면에서도 그리 큰 차이는(비행기 타고 일본가서 먹는다고 생각하면 더 싸다)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군마현에 여행갔다가 들려서 먹으면 모를까 일부러 갈 필요성은 못 느끼는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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乱(みだ)れる 어지러워지다, 흐트러지다, 혼란해지다

くどい(諄い) 1. 지루할 정도로 장황하다, 끈덕지다, 산뜻하지 못하다, 시원스럽지 못하다(=しつこい)

2. (맛이)느끼하다, (빛깔이) 칙칙하다

とことん (속) 최후, 끝, 막다른 곳 ; 철저하게

野暮(やぼ) (속) 멋이 없음, 촌스러움

一通り(ひととおり) 1. 대강, 얼추, 대충 2. 필요한 것, 일습

~がてら ~하는 김에, ~을 겸하여

花見がてら 꽃구경을 겸하여

紛う方無い(まがうかたない) 명백하다, 틀림없다.

括弧(かっこ) 괄호

イチボ 소의 볼기살

盛る(もる) 1. 높이 쌓아올리다 2. (그릇에) 많이 담다 3. 넣다, 담다

盛る(さかる) 1. (동물이) 교미하다(=つるむ) 2. 번창하다

出盛る(でさかる) 한창 쏟아져 나오다

腹(はら)ごしらえ (일에 착수하기 전에) 배를 채워둠

鹿(しか) 사슴

仕留める(しとめる) 숨통을 끊다, 쏘아 죽이다

ライオンも 鹿を仕留めたら 最初に食べるのは 草の詰まった 胃袋だと 聞いたことがある

사자도 사슴을 잡으면 처음에 먹는 건 풀로 꽉찬 위장이라고 들었다.

かつて 일찍이, 예로부터, 전에 / 전혀, 전연

食い千切る(くいちぎる) 물어 찢다

ヤシ 야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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