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결국 김경일 123정장만 불구속기소하고, 나머지 윗선은 모두 무혐의 처리로 수사를 종결했다.
당시 김경일 정장의 윗선인 김문홍 목포해양경찰서장, 김수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김석균 해양경찰청장
검찰은 수사권을 가지고 수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감사원이 제출자료로만 파악한 해경 고위층이 퇴선유도가 없었다는 사실조차 밝혀내지 못했다.
그러면 왜 검찰수사가 부실했는가? 검찰이 빠가라서? 우리나라 검찰은 대한민국 상위 0.5%의 엘리트 집단이다. 빠가랑은 관계가 먼 초엘리트들이다.
머리가 좋은 새끼들은 눈치도 빠르다. 검찰 출신의 우병우(당시 민정비서)가 검찰에 수사축소를 지시.
박근혜까지 의혹이 올라오는 걸 차단하기 위해. 왜? 지금은 전 국민이 다 알지만, 7시간 의혹, 즉 현재 밝혀진데로 청와대 사저에서 늦잠 자고, 미용사 불러서 머리하고, TV로 드라마 보고 이렇게 쳐자빠져 자고 딩가딩가 놀면서 대통령질 했다는 게 밝혀지면 안되니까... 씨발 다시 생각해도 욕나온다.
그래서 희생양이 된게 구원파와 유병언, 그리고 그 아들 유대균.
당시 김영한 민정수석의 수첩에서 발견된 세월호 당시의 청와대 대응지침. 세월호 사건은 해경의 초동구조 실패와 구원파 유병언의 탐욕으로 프레임하라는 방향과, 청와대가 관련되지 않도록 하라는 유의사항이 있음.
당시 검찰에 세월호 사건과 관련된 해경에 대한 수사가 부실하지 않았냐는 MBC의 질의에 답변한 내용. 지휘 부실이 형사처벌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씨방새들아 전쟁때 지휘관이 지휘를 부실하게 하면 총살당해!
초기 세월호 사건에 대한 책임소재 공방이,
세월호 소유주(실제로 유병언은 청해진 해운 오너가 아님. 여러가지 정황 증거상 국정원이 개입되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국정원의 OB들의 모임-예를 들어 홍익회 같은-이 실제로 청해진 해운의 소유단체 일 것으로 추정됨)로 구원파 유병언이 지목되어 마녀사냥을 당했고, 그 집안이 쑥대밭이 났다.
세월호 특조위가 만들어지려 하자, 정부에서는 다음과 같은 인원들이 서울시내 호텔에서 긴급 회동을 한다.
1. 새누리당에서 추천한 5명의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2.당시 청와대 정무수석인 조윤선(이 여자는 블랙리스트건으로 현재 깜방생활중)과
3. 김재원 새누리당 원내대표
4.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
5. 윤학배 청와대 해양비서관
그 회의에서 위와 같이 특조위 내에 프락치를 심고, 그들을 통해 동향보고와 특조위 조사를 방해하라는 지시가 내려진다.
일부 이런 방해공작과 관련된 보고 문건이 발견되었다.
당시 방해공작에 투입된 공무원 프락치 새끼들은 질문에는 모두 아닥하고 있고.
여기서 한번 닭님의 고운 자태 등장... 아우 쓰벌.
2015년 당시 세월호 특조위의 조사를 방해하는데 앞장섰던 황전원. 이 새끼가 황당한게, 2018년 다시 발족되는 2기 세월호 특조위에도 참여하려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세월호 유가족들은 황전원 이 새끼가 특조위에 참여하는 것을 결사 반대중이다.
하지만 이 새끼는 계속 난 세월호 특조위에 참여하겠다는 땡깡을 피는 중이다. 아주 개새끼다.
김영석과
윤학배는 지위 남용으로 현재 구속 기소중이다.
하지만 당시 세월호 특조위를 방해하는데 앞장선 대다수 공무원들은 아직도 잘살고 있다.
세월호 특조위 사무실에는 소위 보수 꼴통계열의 인사들이 와서 행패를 부리고 했는데, 그게 이 특조위를 지원하기 위해 파견된 과장급 공무원의 사주에 의한 것이었다.(이 화면에서 왼쪽에 있는 새끼)
이 새끼. 임현택 해수부 공무원.
이 새끼는 해수부로 복귀해서 런던 출장을 다녀오는 길에 공항에서 인터뷰.(MBC 요즘 일 좀 한다.)
빨간원안에 있는 사람이 이헌 부위원장. 새누리 사람인데 제대로 정신이 박힌 사람인 것 같다.
아 이새끼 말을 졸라 이상하게 하는데 사기성이 농후하다. 일단 위에서 지시한 윗선도 조사해야겠지만 이 새끼도 사상이 의심스럽다.
당시 세월호 현장에 급파된 김경일 123정장이 김문홍 목표해경서장에게 보고한 당일 보고서. 퇴선명령에 대한 보고 내용은 없다.(당연히 하지 않았으니)
그런데, 아래에서 보듯 2주일후, 구조상황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며, 당시 퇴선명령을 했다고 거짓을 이야기한다.
나중에 세월호 재판이 진행됐을때, 초기에는 윗선(김문홍)에서 기자회견을 해야한다고 연락이 왔다고 이야기한다.
기자회견 전에 총 6번 22분간 통화한 내역이 있다.
초기에는 윗선의 압력이 있었다고 진술했으나,
이후 내가 거짓말한거다라고 하며, 모두 자신이 다 했다고 독박을 쓴다.
뭐가 미안한지 이야기해야지? 미안한걸 알면 이야기해야지!
보고를 계속 전달해받으면서도 그림이 안그려지더냐? 한가한 쉐이야.
당시 닭근혜가 해양경찰청을 폐지하겠다고 하지 않았던가? 대통령이 구라를 치니 뭐 밑에 있는 놈들이야 두말하면 입만 아프지.
세월호 사태로 여론이 심각해지고, 향후 이 일로 은팔찌 찰 수도 있는 일이라는 걸 깨달은 해경은 세월호 사태에 대한 예상질문에 대한 매뉴얼을 제작한다.
즉, 이 일에 관련된 모든 해경 새끼들이 입을 맞췄다는 뜻이다. 조폭같은 범죄집단에서 하는 일이지 이런게. 씹쌔들.
모두 재판이나 국감에서 사전에 제작된 매뉴얼을 숙지해서 거짓 답변을 일관되게 함.
재판중 김경일 123정장이 입을 뻥끗하면 다 뒈지니까 해경의 고위측이 나서서 입단속 및 아부질로 김경일의 마음을 다도거리고,
이 서해해경청 간부 B라는 새끼는 아가리를 찢어서 진도 앞바다에 뿌려 세월호 희생자들 위령제 지낼때 써야 할 듯.
보수 꼴통의 화신인 조갑제와 인터뷰까지 했다는..
예수가 아무리 죄없는 자 이 여자에게 돌을 던져라라고 하셨지만, 난 이 새끼들 짱돌로 다 쳐죽이고 싶구만.
기억이 그렇게 안나는 머리로 왜 해경의 우두머리를 했는지. 병신같은 새끼.
인터뷰 요청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황급히 택시 타고 도주.
아따 기억이 안난다는 대가리로 책까지 썼다는. 그것도 무려 해양안전. 진짜 욕나오는 새끼네. 니가 해양안전을 알아? 아니 알아도 해양경찰청장 시절 그렇게 큰 해양안전사고로 300명이 사망한 당시 책임자면 그런 주제론 책을 쓰지 말아야지. 씨밸럼 정말 남이 책쓴걸로 욕나오는 경우는 처음이네.
출동한 헬기 3대는 모두 케이지로 갑판에 나와있는 사람들을 태우는 구조(?)작업을 하고 있었다.
전직 해군특수수색대 예비역 대령은 이건 구조한걸 또 구조한거나 같다라고 일갈하심.
진짜 이상한건, 갑판 구명정을 풀려고 해경 1명이 5층 갑판을 올라갔다는 것이다.
이 당시 3층 갑판도 기울긴 했지만 해경이 접근이 가능한 상황이었다. 3층 갑판에는 아래처럼 3층 홀에 출입문이 있었고,
사진처럼 열려있었고, 당시 세월호의 안내데스크의 선원과 승객들이 있던 상황이었다. 왜 여기에 아무도 안들어갔는지?
?? 아쉬움이 남는 정도가 아님. 실제 말단의 해경은 당시 경황이 없어서 그렇다고 치자고. 그러니까 위에 정장도 있고 청장도 있는거잖아. 상황 판단해서 빨리 뭐 방송을 하고 안에 있는 사람 퇴선명령 내리라거나. 그런 걸 한 새끼도 안했다고. 말이 돼? 이게.
심지어 123정은 세월호의 조타실에 모여있던 선장 포함 세월호 선원들을 구조한다. 선장과 선원은 원래 배에 사고 나면 승객을 최우선으로 구하고 자신들은 맨 나중에 나오는거야. 이건 선원 생활 안해본 사람도 알아. 만약에 내 집에 누가 왔는데 집에 불이 났어. 그럼 집주인이 먼저 튀나? 집 구조를 잘아는 집주인이 손님들 다 대피시키고 자기가 젤 나중에 나오는게 도의와 상식에 맞지.
론스타는 금융위기시에 재정적으로 부실해진 외환은행을 2003년에 헐값으로 인수하고, 10년뒤인 2012년에 4조7천억의 차익을 보고 매각하였다.
그런데, 당시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와 매각과정에서 론스타 펀드의 자격(산업자본)으로 인해 과정상의 불법을 문제로 외환은행 매각에 대해 정부에서 브레이크를 걸게 된다. 결국 몇 년간의 지리한 소송을 거쳐 외환은행을 매각하긴 했으나, 론스타는 한국정부의 방해로 인해 외환은행을 제 값에 팔지 못하게 되었다고 주장하며, 국제재판소에 5조원의 소송을 걸게 된다.
론스타 펀드의 사업신고서이다.(정식 명칭은 론스타 펀드4)
버뮤다(삼각지대?), 섬으로 미국 동부해안에서 600마일 떨어져 있는 조그마한 섬으로 영국의 자치령이다. 조세회피처로 주로 이용되는 아름다운 섬이다.
론스타는 기존 골프장, 패스트푸드 음식점등 제조와 서비스업을 포함하는 산업자본으로 금산분리 원칙이 적용되는 한국에서는 은행을 소유할 수 있는 자격요건에 미달한다.
하지만 금융위원회는 금산분리 원칙에 어긋나는 건 알지만 은행법상 규제장치가 있으니 일단 넘기자..(이게 말이야 똥이야?)
알아보기 어려우면? 알아보든가 아니면 넘기지 말든가.
최악의 상황이란 한국의 모든 대기업이 다 망하는 것을 가정. 아마 그랬으면 나라가 망하는 거니 걱정할 필요도 없겠지.
한국의 경우는 우리나라 금융관료들과 싸바싸바해서 어떻게든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인수하게 해줄 순 있는데, 론스타의 주요 거점인 미국에서는 금산분리의 원칙이 매우 엄격하다. 따라서 외환은행의 미국지점(당시 LA와 뉴욕에 6개가 존재)이 있으면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인수할 때 미국당국의 사찰을 받게 된다. 그러면 론스타에 누가 돈을 댔는지등의 비밀스러운 자료를 공개해야 하는 부담도 생기고, 외환은행 인수의 불법성도 드러날 수 있다.
따라서, 이런 리스크를 없애기 위한 가장 좋은 론스타로서의 방법은 외환은행의 미국지점 폐쇄이다.
미국에서 은행업 허가를 받기가 굉장히 어렵다. 특히 한번 면허를 반납하면 다시는 재허가를 내주지 않는다. 한국의 은행이 미국에 지점을 만들려면 굉장히 많은 준비기관이 필요하고 그 지점을 운영하는데도 인력과 인프라가 필요하다. 그것을 모두 포기하는 것은 굉장히 큰 자원, 즉 기업가치를 포기하는 것이다. 외환은행으로서는 매우 안타깝지만, 론스타는 어차피 외환은행을 인수한 후, 몇 년뒤에 기업가치를 올려서 팔 목적으로 인수하는 사모펀드이기에 외환은행의 미래역량과 관계되는 자원은 큰 관심이 없다. 그래서 외환은행 미국 지점은 모두 폐쇄된다.
당시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인수하는데 있어서 금산분리 원칙에 위배됨을 알면서도 론스타에 편을 들어 외환은행을 헐값에 넘기는데 앞장선 매국노들.
그들은 향후 승승장구한다.
변양호 당시 재경부 국장. 론스타의 로비를 받고 외환은행을 헐값으로 넘긴 의혹으로 구속수사되었으나, 정책적 판단에 책임을 물을 수 없다라는 황당한 판결로 1,2,3심 모두 무죄 판결(이 논리면 이완용도 나라를 팔아먹는 매국의 죄를 지었으나, 정책적 결정이므로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뜻이다. 이게 말이냐 똥이냐?)
어쨌든 변양호는 지난번 대선때 안희정 캠프에서 경제자문역을 맡았으며,
이후에는 안철수 캠프측의 경제특보로 영입되었다.(안희정, 안철수 모두 이런 구린 새끼를 영입했다는걸 보면 인물 보는 눈은 없다는 뜻임)
변양호 밑에서 외환은행을 넘기는 실무행정을 맡았던 추경호 과장은 그후 금융정책과장으로 시작해서 아래 보이는데로 계속해서 영정해서 결국
대구지역 국회의원까지 지내고 있는 중.
국회에 가서 인터뷰 요청을 했는데, 구린걸 아는지 황급히 도망가는 추경호.(난 대구사람들이 이런 새끼들을 계속 국회의원으로 뽑아주는 것 자체가 대한민국에 죄를 짓는 것이라고 본다. 적어도 도둑놈은 뽑지 말아달라. 부탁이다. 난 경상도 친구도 많고 경상도 좋아한다.)
당시 금융위원장 김석동.
당시 금융위 상임위원으로서 대변인으로 활동했던 최종구.
이후 정권에서 승승장구하고 있으며, 현재 문재인 정권에서 금융위원장을 맡고 있다.(하도 이전 정권에서 썩은 새끼들이 많았던 탓에 문재인 정권에서 좀 괜찮은 인물을 뽑으려해도 뽑을 사람이 없어 이런 쓰레기도 인사에 포함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이 새끼도 조만간 검찰에 출두해야 할 듯.
도둑질할때 갖고 있던 장비를 팔았으니 더 이상 도둑이 아니다. 뭐 말이야 똥이야?
씨방새들이 사기꾼들이 들어와서 사기치는데 우리가 별 수 있냐?라고 대답하는격. 뚫린 아가리라고 멋대로 씨부리냐 씨방새야?
심지어 더 골때린 상황은 바로 론스타-외환은행의 매각에 관여한 놈들이 현재 소송에까지 한국측 대표로 되어 있다는 사실.
마치 이건 이완용을 위시한 을사오적이 일본이 패망하자, 조선을 대표해서 한국과 일본의 해방협상을 하는것과 마찬가지인 상황.
현재 론스타와 소송에 참여중인 한국정부 대표의 면면을 살펴보자.
주형환. 론스타에게 외각은행 매각시 승인을 했던 비밀회의 참석 멤버.
박근혜 정권시 청와대 경제경영 비서관.
기재부 1차관을 거쳐 산업부 장관이 됨.
정찬우. 역시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매각후 소송에서 론스타측 증인으로 재판을 참석한 매국노.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소송에서 한국측 론스타 대응 팀장.
(씨발 이거 코미디야 뭐야?)
박근혜 당시 금융위부위원장으로 최순실의 독일 재산에 대한 금고지기에 대한 인사청탁 협의로 검찰조사를 받았음.
1905년 조선을 일본에 팔아먹는 을사늑약이 조약된다. 이 조약에서 조선의 비밀스러운 내부 사정을 팔아먹은데 앞장선 이들은 바로 조선의 고위관료였던 이들이며, 그 중에 가장 선봉에 섰던 이들은 을사오적이라 하여 아직까지도 역사책에 기록되고 있다.
그 면면을 보면, 이완용은 지금의 문체부장관에 해당하고, 이근택은 국방부장관, 이지용은 내무부장관, 박제순은 외무부장관, 권중현은 농림수산부 장관으로 국가의 기간이 되는 핵심부서의 책임자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이 정도의 핵심적인 인물들이 매국을 할 정도로 조선이 썩었기때문에 조선은 망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 을사오적은 대표적 인물이기에 그 말로가 대부분 좋지는 못하였지만, 그들이 국가를 팔아먹은 대역의 죄를 지은 것에 비해서는 그 말로가 그렇게 비참한 것도 아니었다. 하지만 이에 준하는 매국의 죄를 짓고도 해방후 떵떵거리고 살았던 이의 수가 적지 않고, 그 후손까지도 그 덕분으로 아직도 대한민국 혹은 외국에서 부유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이 많다.
우리 민족의 이러한 과거사에 대한 자기반성이 없었기때문에 과거 수천년간 우리 민족이 간직해왔던 사필귀정과 같은 정의에 대한 집단적 신념(보통 이것을 모럴이라고 한다.)이 역사가 시작한 이래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그런 역사적으로 최악의 모럴 해저드 속에서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박근혜, 이명박과 같은 협잡꾼과 도둑이 심지어는 국가의 지도자라는 위치에 올라서 나라와 국민을 좀먹어왔던 것이다.
죄인을 벌주고, 정의를 세우며, 역사를 바로 잡는다는 것은 사실 매우 피곤하고 힘든 일이다. 그래서 그 피곤하고 힘든일을 먹고 사는 일을 핑계로 미루어 왔더니, 이제 웬만한 공무원은 도둑이 아닌 놈이 없으며, 조금 똑똑하다는 이들은 돈이 되지 않는 일은 쳐다보지도 않고, 사회와 민족을 위해서 무언가를 해보려는 사람은 똘아이 취급을 받는 천박한 나라가 되어버린 것이다.
이미 변하기에 이 나라가 늦은 듯도 하다. 그러나 어쩌겠는가, 앞으로도 계속 이 나라에 살아나가려면 도둑놈과 사기꾼을 다 잡든가, 아니면 우리가 도둑놈과 사기꾼이 되어서 한통속이 되어 살든가. 어느쪽을 택할지는 교과서적으로 보면 자명할 듯도 하다.
100년전의 도둑놈들은 처단하기 힘들다 해도 지금 현재의 매국노들은 처단하는 것이 당연하고 옳은 일이다. 법이라는 것은 결국 국민감정의 다른 이름일뿐이다. 국민들이 분노하고 국민들이 정의를 외치는데 그것을 법적으로 안된다고 처단을 못하는 것은 핑계일 뿐이다.
SBS의 19일 보도가 나간후 삼성물산은 에버랜드 땅값과 합병은 무관하다라는 반박을 했다고.
당시 제일모직-삼성물산의 합병 비율은 주가를 기준으로 산정했으며 에버랜드 땅값과 무관하다는 이야기이다.
(추가 설명 : 그럼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당시인 2015년 7월의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주가를 살펴보자. 아래 그림이 당시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주가 그래프이다. 파란것이 삼성물산, 빨간 것이 제일모직. 합병당시 - 회색세로선 -의 가격은 제일모직이 18만원, 삼성물산이 6만원으로 주가로 따지면 삼성물산 : 제일모직의 비율을 1:3으로 하는 것이 아주 합리적인 것 처럼 보인다.
하지만 뉴스에도 나왔듯이, 이 당시 제일모직의 주가는 (1)에버랜드의 부동산을 비영업용 자산으로 평가하여 100억정도의 가치밖에 없는 것을 4조 2천억으로 420배 뻥튀기 한 자산가치에다가, (2)향후 디즈니랜드와 같은 세계적 테마파크로 만들겠다는 사기성 프로젝트를 발표하여 수 조원 이상의 미래이익을 주가에 반영하여 완전히 뻥튀긴 된 상태이다.
그 반대로 삼성물산의 경우는 (1) 2015년 하반기 국내건설사들은 부동산 경기 호조에 힘입어 그간 분양을 미루어왔던 아파트 신규 분양에 나선다. 그러나 당시 삼성물산은 엄청난 재고물량에도 불구하고, 계속 분양을 미루어서 의도적으로 실적을 악화시킨다.
(2) 또한 당시 정부가 어려운 건설사의 숨통을 터주기 위해 대규모의 공공건설 계획을 대기업에게 수주를 맡긴다. 표면적으로는 공개입찰이지만, 정부가 미리 낙찰가의 아웃라인을 정해주고 입찰을 넣은 회사 모두에게 골고루 분배하는 방식이였다. 한마디로 어려운 건설사들에게 유동성을 해결해주고자 정부가 내민 영양제였던 것인데, 이 땅짚고 헤엄치는 이 입찰에 삼성물산은 참여하지 않았다.
왜? 당시는 그 이유를 잘몰랐지만, 나중에 사람들은 아.. 제일모직과 합병을 위해서 삼성물산이 의도적으로 실적이 나는 것을 막았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제일모직은 실적이 뻥튀기가 되고, 삼성물산은 실적이 가장 (의도적으로) 악화된 시기에 절묘하게 합병이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그래서, 이렇게 짜고 치는 고스톱이 무서운겁니다.
그리고 삼성이 에버랜드의 부동산 가치를 부풀리는 방법은 자체 개발한 것이 아니고, 어떤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에버랜드의 부동산을 만약 개발한다면이라는 가정으로 보고서를 쓴게 있었다.(에버랜드의 사업을 접지 않는한, 거기다 아파트 짓고 호텔 짓고 그럴리가 없으니 그냥 공상의 나래를 편거다.)
그래서 보니, 약 4조8천억 정도의 개발효과가 있을수도 있겠다라는 공상의 결과에 대해서, 삼성의 관계자가 이 애널리스트를 직접 찾아와서 물었단다.
22일 열리는 삼성물산 주주총회에서 국민연금공단은 삼성물산-제일모직의 합병 찬성시의 재직 이사 4명의 재선임을 반대하기로 결정.
(개인 의견 : 하지만 이미 버스는 떠난뒤고, 외양간의 소는 달아난 뒤임. 국민연금이 이번 삼성사태의 불똥이 튀지 않도록 미리 꼬리를 자르는 과정이라고 보임. )
국민연금은 삼성물산의 현재 3대주주(1대 주주는 이재용 18% - 삼성가 전체로는 40% , 2대 주주는 (주)케이씨씨 9%, 3대 주주는 국민연금 6%)
(열받는 상황은 뭐냐하면 이 상황에서 국민연금이 6%의 지분으로 사외이사의 재선임을 반대해봤자 소용없다는 것임. 삼성물산-제일모직의 합병전 국민연금의 삼성물산 지분은 11% 현재 지분 6%인 이유가 삼성-제일모직 합병당시 지분 손해로 인한 것. 당시 이재용은 삼성물산 지분이 전혀 없고, 삼성가 전체로도 20% 남짓. 당시 엘리엇이 7%. 등 당시 제대로만 했으면 삼성물산이 제일모직에게 먹히는 것을 막을수도 있었고, 국민연금의 지분손해도 없고, 이재용이 삼성물산 및 삼성전자의 지배권을 확보할 수 없음. 이미 재무적 상황으로는 낙장불입 상태. 전국민이 보는 앞에서 이재용이 사기로 삼성을 먹었다는 이야기)
그러니까 사실 SBS의 이 보도도 이미 모든 상황이 끝났는데 그 상황을 보고하는 정도. 내 예상으로 지금 삼성의 법무팀은 이 사안이 법적으로 갈때를 대비해서 법정다툼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을 것임. 날이 갈수록 이재용이 삼성의 지배자가 되는 것은 공고해지는 상황.
우리 나라 사람들이 참 이상한게 사돈이 땅을 사도 배가 아픈 성향을 가졌는데, 생판 모르는 남이 우리 나라 최대의 기업 삼성을 날름 꽁으로 먹는데는 아무런 불만이 없다는 사실(창업자의 손자? 좃까는 소리하는게 스티븐 잡스가 애플을 세웠어도 애플의 경영상태가 나빠지니까 이사회에서 잡스를 쫓아내는게 진정한 자본주의임. 이재용은 삼성에서 근무한 20년간 수익사업에 단 하나도 기여한게 없음. 오직 삼성의 경영에 적자만 냈지. 이학수가 이재용에게 실적을 내게 해주려고 얼마나 그룹의 일거리를 몰아줬는지가 김용철의 삼성을 생각한다에도 나옴. 하여간 이재용 졸라 무능한 새끼임. 대부분의 재벌3,4세가 그렇듯)
앞서 얘기했듯, 2015년 에버랜드의 공시지가 폭등 -> 이와 함께 에버랜드의 세계적 테마파크 건설계획등의 사기성 사업계획과 함께 해서 증권사의 애널들과 짜고치는 고스톱 그리고 국민연금의 백기사 역할로 제일모직은 자기 회사의 9배규모인 삼성물산을 잡아먹음.
그래서 일단 그 시작인 에버랜드 공시지가에 대한 부분부터 다시 자세히 살펴본다.
공시지가는 우리나라 전국 3800만 필지에 대해 그것을 전수 조사할 수는 없으므로, 50만 필지의 기본 필지를 정한후 그 기본필지에 대해 주변부를 동등 혹은 유사한 가격으로 산정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이때 이를 국토부의 인력이 다 할 수는 없으므로 한국감정원이라는 외부기관에 용역을 주고, 한국감정원은 각 지역별로 감정평가사를 두어 공시지가의 감정평가 작업을 시행한다.
그런데 2014년 당시 에버랜드의 공시지가를 올리는 작업에 대해 국토부 공무원이 에버랜드에 직접 찾아가 내년에 너희 공시지가가 오를테니 준비해라는 말을 전달한다.
이 일이 얼마나 황당한거냐하면 아래 국토부 관계자의 말을 들으면 알 수 있음. 이 얘기는 찾아간 새끼가 실제로는 나라의 녹을 먹으면서 삼성을 위해 일을 하고 있었다는 거지요.
그래서 당시 그 공무원을 찾아가봤음. 그 새끼는 이미 다른 건으로 뇌물 수천만원 받아먹은게 들통나서 옷벗고 나온 이후. 자기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이 새끼도 잡아다가 족쳐야 함.
당시 국토부 장관.
그런 일? 난 모르는데?
1. 진짜 모르거나 -> 그럼 국토부의 의사결정 과정이 개판이라는 뜻이고
2. 아는데 모르는 척.
어느 쪽인진 잘 모르겠음. 인상은 괜찮아 보이는 양반인데.
어쨋든 국민연금은 SBS의 보도가 나가고 나서 어쨋든 우리는 살아야겠다라는 심정으로 22일 삼성물산의 주총에서 이사 재선임을 반대한다고 함.
이건 위에서 설명했듯이 현재 국민연금의 지분율로 봐서는 아무런 효과가 없음. 여러분 이거 다 쑈인거 아시죠~~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이 1:0.35의 비율로 합병을 하려는 발표를 하자, 삼성물산의 3대 주주였던 외국계 투자펀드 엘리엇은 당연히 반대를 한다.(이 상황에서 유일하게 제정신인 엘리엇)
이 당시, 엘리엇을 위시해서 제정신인(재무제표를 읽을 줄 알고, 덧셈과 뺄셈이 가능한) 삼성물산 주주는 이 합병을 당연히 반대할 것이니 이재용은 잘못하면 삼성의 경영권을 승계하지 못할 수도 있는 절체절명의 상황이었다. 이때 이재용은 삼성물산의 지분 11%로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이 떠올랐다.(유레카!!)
합병발표 당일 삼성물산의 김신 사장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인 홍완선을 만나서 맛잇는 밥 먹고, 목욕탕에서 땀빼고, 말밥 먹이고, 다했다고 한다.
(엉!! 내가 니 사장이랑 밥먹고, 목욕하고 엉 다 해써, 이 새끼야!!)
이후 7월3일 세계최대의 의결권 대행회사인 ISS는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은 졸라 사기다, 이런 합병 반대한다는 입장을 발표한다.(재무제표에 덧셈,뺄셈만 되는 아이들은 다 이렇게 생각하는게 당연)
그러자 보건복지부에서 정책국장이 국민연금 담당자들에게 가서, 이렇게 씨부린다. "너그들 반대할꺼야?"
(늬 내가 누군지 아니?)
그래도 너무 엉터리인 이 합병을 국민연금은 차마 찬성하기가 힘들어하자, 친히 이재용 부회장께서 왕림하셔서 뽕을 거하게 놔주신다.
뽕을 거하게 맞은 국민연금에 또 다른 쪽에서 뽕을 맞은 박근혜 정부의 문형표 복지부장관께서 친히 다시 하명을 하신다. 국민연금의 결정은 상위기관인 보건복지부 산하 투자위원회에서 결정하겠다.(아랫새끼들이랑 손발이 안맞아서 도둑질을 할 수가 없다. 친히 윗선에서 담을 넘겠다.)
그래서 그 어려운 일을 삼성이 해냅니다. 국민연금은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에 찬성~~~~(삼성이 이렇게 해롭습니다. 여러분)
국민연금은(당시 삼성물산의 대주주, 지금도 역시)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에 대한 찬반을 결정하기 위한 제일모직에 대한 실사를 실시한다. 이 과정에서 실제 에버랜드를 포함한 제일모직의 보유 부동산 규모를 1,400억에서 3.2조로 부풀린 결과를 수용한다. 그 과정을 소개한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 이슈 이전까지 제일모직의 소유 부동산의 장부가는 9,100억원.
그런데 이중, 영업에 쓰이지 않는(사무/영업용 빌딩등 사무실, 매장과 같이 영업행위외 소유한 부동산) 투자용 부동산은 82억원.
아래는 기업가치에 대한 분류기준(회계기준)중, 부동산 가격은 비영업에 관련된 부동산만 잡는다는 것을 보여줌.
그런데 부동산 가치를 산정함에 있어서 분석기관별로 제일모직의 부동산 가치를 굉장히 차이나게 산정함.
세계1위의 기업분석기관인 ISS는 1410억, 딜로이트는 1조8천570억, KPMG(삼정) 9460억.(딜로이트와 KPMG는 삼성에서 충분히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음)
더욱이 박근혜와 삼성 이재용간의 뇌물 수수관련 조사를 하던 특검팀에서도 국민연금에서 제일모직-삼성물산의 합병건에 대한 조사시 에버랜드 땅을, 1조8천500억(딜로이트의 추산 가격과 일치)으로 평가해서 장부가 82억에 비해 과도하게 높게 평가한 사실을 발견한다.
(약간의 해설 : 에버랜드 땅 229만평 * 2015년 공시지가 상승전 가격 84,000원(1제곱미터당) * 3.3 = 6천3백5십억, 이지만 에버랜드 땅 자체가 대부분 엡랜드라는 위락단지의 영업에 쓰이는 영업용 부동산이기에 이 땅의 가치는 부동산 가치로 치지 않고 에버랜드의 영업용 자산으로 분류한다. 즉 제일모직도 이 회계기준에 입각해서 에버랜드의 부동산중 극히 일부의 비영업용 토지(창고 등)만 계산해서 82억으로 장부에 기재한 것이다.)
즉 영업용 자산으로 거의 가치를 안잡았던 부동산 가치를 회계기준을 무시하고, 다시 중복되게 부동산 가치로서 산정해서 잡았다.(보통은 이런 행위를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 자산은 실질적인 가치의 증가없이 장부상의 가격만 부풀리게 되므로. 분식회계라고는 할 수 없지만, 주식의 과격을 과도하게 부풀리는 등의 기업가치에 대한 교란을 가져다 줄 수 있다. 즉 기업자체에는 별 좋을 일이 없고, 주주만 좋을 일이다. 오너가 지분 100%를 소유하지 않고는 이런 병신짓을 할 이유가 없다.) 간단히 말해서 일종의 사기다.
당시 이 조사를 주관한 국민연금 리서치팀장은 시장조사 결과가 그렇다라고 한다...(개새끼죠)
이 새끼도 삼성에서 뭔가 쳐바다 드셨다는데 50원을 건다.
실제로 국민연금에서 최종적으로 보고된 제일모직의 보유 부동산의 가치는
최소 2조3천2백억, 중립의견으로 3조2천6백억원, 낙관의견으로는 4조3천억..으로 보고된다.(리서치 보고서가 아니라 사기꾼 찌라시지)
그래서 국민의 피같은 연금 600조를 운용하는 국민연금은 이렇게 삼성의 호구로 맹활약을 했답니다... 씨바알~~~~
2014년 5월 이건희가 갑작스럽게 쓰러지고, 이재용은 그룹 승계를 어서 서둘러야 하는데 그것은 삼성그룹 최대자산을 가진 삼성전자의 경영권과 관계가 있다. 삼성그룹은 순환출자의 고리를 아직 끊지 못했다. 그래서 각 계열사별로 서로간의 주식을 보유하면서 계열사들이 서로를 서로가 소유하는 형태로 되어 있고, 그중 삼성전자의 최대지분은 삼성생명이 7%, 삼성물산이 4%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삼성그룹의 후계자인 이재용은 제일모직을 통해 삼성생명의 주식은 가지고 있으나, 삼성물산의 주식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다. 이재용은 삼성계열사중 제일모직의 최대주주이며, 제일모직의 가장 큰 자산은 에버랜드이다. 이재용은 삼성전자의 지배권을 갖기 위해 삼성물산의 지분을 확보해야 하고,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삼성물산을 확보할 수 없기에,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 시나리오를 계획한다.
그래서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을 추진하는데, 이때 제일모직 1주당 삼성물산 3주의 비율로 합병을 하려고 한다. 즉 제일모직이 삼성물산에 비해 3배 비싼 가격으로 제일모직이 삼성물산에 비해 3배의 가치가 있다는 뜻이다.
그런데 당시 실제로 경영데이터를 살펴보면 삼성물산이 도리어 3배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그러니 제일모직이 3배 더 비싸다라는 구라를 합리화하기 위한 작전이 시행된다.
제일모직에 장부상 나타나지 않는 숨겨진 가치가 있으니 그것이 바로 에버랜드의 땅과 에버랜드의 차세대 사업계획이다.
그 이후 모든 증권회사의 애널리스트들은 제일모직의 가치를 부풀리는 작업을 실시하고 이것을 발표한다.
그런데 이때 모든 증권사중 유일하게 한화투자증권에서 이 합병은 삼성물산의 일방적 손해(당연하지)이므로 합병하면 안된다는 보고서를 낸다.
그래서 삼성의 장충기 당시 사장은 한화그룹에 이 합병반대 보고서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시하고, 주진형 사장을 짜르라는 압력을 한화에 넣고, 실제로 주사장은 짤렸다.(씨바 삼성은 다른 재벌의 계열사 사장도 짜를 수 있는 힘이 있다..라는)
또한 당시 에버랜드는 향후 에버랜드를 미국의 디즈니랜드와 같은 복합 테마파크로 만든다는 계획을 발표한다.
그리고 용인시와 테마파크 개발에 따른 상호 협조(용인시에 세금혜택등을 요청하는 것임)에 대한 MOU를 체결한다.
이런 작전끝에(당시 이 외에 국민연금도 관련되있으며, 삼성은 광고까지 냈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반대하는 외국계 회사를 매판자본으로 광고하고 삼성을 지켜달라는 지금 생각하면 국민을 개병신으로 아는 젓같은 광고를. 근데 대부분의 국민들은 개병신이 맞았고, 그런줄 알았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은 이뤄지고, 국민연금은 8천억의 손해를 보았다. 이로서 이재용은 삼성전자의 최대 지분을 확보하고 삼성그룹의 경영권을 승계받는다.
그 직후, 에버랜드는 테마파크 건설 계획을 취소한다.(이런걸 보통 사기라고 한다.)
그리고 한창 꿈에 부풀었던 용인시 공무원의 볼맨 인터뷰. 사기당했으니 기분이 좋을리 없다.
국가와 국민을 향한 대규모 사기극을 통해 삼성을 얌얌해버리신 이재용. 아웅 맛있어.
이를 통해 이재용이 삼성의 경영권을 확보한 것을 숫자로 살펴본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전 이재용은 삼성전자의 지분 0.57%를 소유하고 있었다.
제일모직은 삼성생명의 지분 19.34%를 소유하고 있었고, 삼성생명은 삼성전자의 지분 7.6%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삼성물산은 삼성전자의 지분 4.06%를 소유하고 있다. 제일모직을 통해 이재용이 소유하고 있는 삼성전자 지분 7.6%에 삼성물산 4.06%를 확보하면 안정적으로 삼성전자를 이재용이 지배할 수 있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을 통해, 이재용은 자기 돈(현재 개인재산은 7조 정도 있음) 한푼도 안들이고 삼성전자 지분 4.06%(7조 이상)을 날름 먹을 수 있었다.
삼성은 이때 제일모직의 자산가치를 의도적으로 올릴 이유가 없었다라고 해명했다고 한다.(삼성은 거짓말쟁이~~)
그리고 내일(3/20) 뉴스에서는 여기서 국민연금이 한 역할에 대해서 보도하겠다는 SBS. 이 정도면 삼성과 전쟁을 선포하겠다는 건데. 졸라 장하다 SBS.
94년 1제곱미터당 9만8천원이던 에버랜드 주변 삼성소유 땅값은 3만6천원으로 1/3로 떨어진다.(공시지가가 떨어지는 일은 매우 드문 일. 1998년과 2008년 세계경제위기당시 부동산이 폭락하면서 공시지가가 떨어진 일은 있긴 있으나 이 정도로 1/3로 떨어지는 일은 없음)
2014년 에버랜드 주변의 삼성소유 땅의 공시지가는 1제곱미터당 85,000원(평당으로 따지면 280,000원)
비슷한 조건의 다른 공원주변의 땅을 비교한 결과 에버랜드의 브랜드 가치에 비해 현격하게 저평가되어있음.
일반적으로 공시지가는 낮을수록 좋음. 세금이 적게 나가니까. 그래서 공시지가를 되도록 낮게 받기 위해서 민원도 제기하기도 함. 하지만 이것은 주변과의 형평성에 맞추어서 국가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그냥 국가가 공시하는 대로 받아들이는게 일반적임. 삼성이니까 관리가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