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y 4집 A night in Seoul 수록곡. 1998년(음반은 제작은 1998년, 발매는 1999년 1월 발매) 연말에 발표된 곡이다.

내가 소시적에 구피의 비련 정도까지 노래방에서 불러봤는데(젊은 시절엔 그 키가 다 올라갔다. 지금은 택도 없지만), 토이 그 중에서도 김연우가 부른 이 노래와 여전히 아름다운지는 넘사벽이다. 노래의 난이도로는 거짓말 같은 시간이 최고고가 아닌가 싶다.

 듣기에는 미치도록 좋지만 노래방에서 이 노래 부르면 첫 소절에서 찐따가 되버린다.

20년이 넘어서도 젊은 시절과 마찬가지의(어쩌면 더 원숙한) 퍼포먼스를 유지한다는 건 엄청난 노력이 뒷받침 되기에 가능할 것이다.

유희열의 앨범 중 이 앨범이 가장 대중적으로 성공했기도 하지만, 가장 음악적으로도 완성도가 높다.

90년대의 감성이 충만한 세기말의 명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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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가 없어 우린 끝난 거니?
널 제일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넌 낯선 눈빛과 몸짓들

(첨 내게 보이네)

한다고 했는데 많이 부족했나봐
하긴 그랬겠지 불확실한 내 미래는 내겐 벅찬 일이겠지


바보같은 꿈을 꿨어 우리만의 집을 짓는 꿈을
너의 미소 널 기다리며 서성대던 공간과
그 때 내 머리위에 쏟아지던 햇살 그 하나까지도 나 잊지 않을께 영원히 

기억해


무슨 말을 할까? 널 보내는 지금
애써 난 웃지만 사실 난 겁내고 있어 다신 널 볼 수 없기에
바보같은 꿈을 꿨어 우리만의 집을 짓는 꿈을


너의 미소 널 기다리며 서성대던 공간과 

그때 내 머리위에 쏟아지던 햇살 그하나까지도 잊지 않을께 영원히.


부끄러운 눈물 흘러 어서 빨리 떠나가
초라한 날 보기전에 냉정한 척 해 준 니 고마 운 마음 나 충분히 알아
어서 가. 마지막 돌아서는 떨리는 너의 어깨
안스러워 볼 수 없어
많이 힘들었겠지 니 어른스러운 결정 말없이 따를께.

그때 내 머리위에 쏟아지던 햇살 그하나까지도 잊지 않을께 영원히.

 

 

첫 앨범인 19, 그리고 두 번째 앨범인 21. 이 기간의 아델은 곡의 해석과 가창력에 있어서 슈퍼를 넘어선 기적과 같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이 노래는 첫번째 앨범 19에 수록되어 있는데, 2년이 지난 뒤의 실황공연에서 곡의 해석은 10년 아니 20년 정도의 관록이 느껴질 정도이다.

로맨틱한 노래의 소울과는 달리 수다를 좋아하는 아줌마 스타일이라고 하는데, 수다를 너무 좋아해서 성대결절이 왔다고 하는 믿지 못할 이야기도 들린다. 성대결절 이후에 거의 공연을 하고 있지 않은데, 007의 주제가를 불렀을 때 약간의 불안함이 감지되었고, 그 때문인지 공연을 하고 있지 않다.

최근에는 건강상의 문제로 다이어트를 했다는데 너무 말라서 팬들은 과연 노래를 할 수 있는건가라며 걱정중이다.

로열 알버트 홀 공연 실황은 유튜브에 주요한 아델의 곡을 중심으로 공개되어 있는데, 참 이 공연 갔던 사람들은 너무 행복했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이 곡은 밥 딜란의 작사, 작곡이다. 그래서 가사가 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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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the rain Is blowing in your face
And the whole world is on your case
I could offer you A warm embrace
To make you feel my love

험한 일이 당신 앞에 밀려오고,

세상의 모든 이들이 당신을 비난해도,

내가 당신을 따뜻하게 안아 줄 수 있을 거에요.

당신이 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말이죠.

 


When the evening shadows and the stars appear
And there is no one there to dry your tears
I could hold you for a million years
To make you feel my love

밤거미가 내리고, 별들이 떠올라,

당신을 위로할 이가 아무도 없을 때,

나는 당신과 수만 년을 함께 하겠어요.

(동양적 클리셰에서 수백만 년은 언어적으로 수만 년보다 부자연스럽다) 

당신이 나의 사랑을 느낄 수 있게요.

 

I know you haven't made your mind up yet
But I would never do you wrong
I've known it from the moment that we met
No doubt in my mind where you belong
I'd go hungry I'd go black and blue
I'd go crawling down the avenue
No, there's nothing that I wouldn't do
To make you feel my love

 

당신이 흔들리는 걸 알아요.

하지만 난 당신이 잘못되도록 하진 않겠어요.

처음 만난 순간부터 알고 있었죠.

당신이 나의 운명이란 걸 의심한 적도 없어요.

나는 굶주릴 수도 있고, 의식을 잃거나, 우울함에 빠질 지도 몰라요.

거리를 기어 다니게 될지도 모르죠.

그러나 내가 하지 못할 일은 없어요

당신이 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면요.


The storms are raging on the rolling sea and on the highway of regret
Though winds of change are throwing wild and free
You ain't seen nothing like me yet
I could make you happy make your dreams come true
Nothing that I wouldn't do
Go to the ends of the Earth for you
To make you feel my love
To make you feel my love

세상은 험하고, 후회만이 가득하지만,

수 많은 변화들이 (우리 앞에) 있을 거에요.

당신에게 나같은 사람은 없어요.

당신을 행복하게 해주고, 당신의 꿈을 이뤄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입니다.

내가 못할 일은 없습니다.

당신을 위해서라면 세상의 끝까지라도 나는 갈 수 있어요.

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말이에요.

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말입니다.

 한국 힙합씬에서 가장 스타일리쉬했던 아티스트. 그들의 곡중에서 가장 스타일리쉬한 노래.

 

굴레를 벗어나의 가장 좋아하는 버전은 다른 영상인데, 단독 영상은 화질과 음질이 너무 안좋다.

최근 하기 노래모음 속에(9분30초부터) 화질과 음질이 향상된 영상이 올라왔다.

 

리처드 기어와 데브라 윙어의 리즈 시절. 주제가도 빌보드 No.1을 차지하지 않았을까 싶다. 영화, 주제가, 배우 모두 좋은 작품.

 

Who knows what tomorrow brings
In a world few hearts survive

낙심하기 쉬운 이 세상에서 내일이 어찌 될지 누가 알까요?

All I know is the way I feel
When it's real, I keep it alive
The road is long
There are mountains in our way
But we climb a step every day

단지 내가 아는 건, 내가 느끼는 방식뿐이고,

그것이 진짜라면 그대로 살아가고 싶다는 것뿐이죠.

이 길은 길고, 넘어야 할 산은 많지만, 우리는 매일 한걸음씩 올라가요.


Love lift us up where we belong
Where the eagles cry
On a mountain high
Love lift us up where we belong
Far from the world below
Up where the clear winds blow

사랑이 우리를 있어야 할 곳으로 데려다 줘요.

높은 산위에 독수리가 우는 곳으로요.

(미국이라 높은산과 독수리가 나오는 듯. 우리나라 같으면 산속에 꾀꼬리 정도 나올 듯)

사랑은 우리가 있어야 할 곳으로 데려다 줘요.

저 높은 곳에 맑은 바람이 부는 세상과 동떨어진 곳으로요.

 

Some hang on to used to be
Live their lives looking behind

누구는 과거에 집착하여 살아갑니다.

 

All we have is here and now
All our lives, out there to find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여기와 지금 뿐이죠.

우리의 모든 삶은, 저 밖에서 찾아야 해요.


The road is long
There are mountains in our way
But we climb a step every day


Love lift us up where we belong
Where the eagles cry
On a mountain high
Love lift us up where we belong
Far from the world we know
Where the clear winds blow


Time goes by
No time to cry
Life's you and I
Alive today

시간은 지나갑니다.

울 시간은 없어요

당신과 나의 인생은 오늘을 사는데 있어요.


Love lift us up where we belong
Where the eagles cry
On a mountain high
Love lift us up where we belong
Far from the world we know
Where the clear winds blow


Love lift us up where we belong
Where the eagles cry
On a mountain high
Love lift us up where we belong

 

 

The whispers in the morning
Of lovers sleeping tight
Are rolling by like thunder now
As I look in your eyes
I hold on to your body
And feel each move you make
Your voice is warm and tender
A love that I could not forsake

꼭 붙어 자는 연인들의 속삭임이 천둥처럼 울리고 있어요

당신의 눈을 보면서, 난 당신을 꼭 껴안고 당신의 움직임을 느껴요.

당신의 목소리는 따스하고 부드러워요

거부할 수 없는 그런 사랑이에요

'Cause I'm your lady
And you are my man
Whenever you reach for me
I'll do all that I can

나는 당신의 여자, 그리고 당신은 나의 남자죠.

당신이 나에게 올때마다, 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것을 할거에요.


Lost is how I'm feeling lying in your arms
When the world outside's too much to take
That all ends when I'm with you
Even though there may be times
It seems I'm far away
But never wonder where I am
'Cause I am always by your side

당신의 품안에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바깥의 세상을 감당하기가 벅차더라도,

당신과 함께 할 때, 그 모든 것(불안)은 사라질거에요.

때로는 내가 멀리 가버린 것 처럼 보이는 때가 있어도,

내가 어디에 있는지 불안해하지 말아요.

나는 언제나 당신 곁에 있을테니까요.

 


'Cause I'm your lady
And you are my man
Whenever you reach for me
I'll do all that I can

왜냐하면 나는 당신의 여자이고, 당신은 나의 남자이니까요.

당신이 나를 찾을 때, 나는 모든 것을 다 할거에요.


We're heading for something
Somewhere I've never been
Sometimes I am frightened
But I'm ready to learn
Of the power of love

우리는 무언가로 향하고 있어요.

가보지 못한 어딘가로요.

때로는 나는 두려워하겠죠.

하지만 나는 사랑의 힘을 믿겠어요.

 


The sound of your heart beating
Made it clear suddenly

The feeling that I can't go on
Is light years away

당신의 심장의 고동소리로 나는 깨닫게 됩니다.

더 이상은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느낌은 갑자기 멀리 사라져버려요.


'Cause I'm your lady
And you are my man
Whenever you reach for me
I'm gonna do all that I can


We're heading for something
Somewhere I've never been
Sometimes I am frightened
But I'm ready to learn
Of the power of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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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발표된 제니퍼 러쉬의 곡으로, 이후 Air Supply, Laura Branigan, Celine Dion이 리메이크를 한다.

대중적으로는 셀린 디옹의 리메이크가 빌보드 차트 No.1 에 오르며 가장 성공했지만, 개인적으론 제니퍼 러쉬의 오리지널의 파워를 넘는 커버는 없다고 생각한다.

 

Goodbye Yesterday 生まれ変わった
私が現在ここにいる
ほらね今までより
笑顔が似合うでしょ

어제여 안녕, 새로이 태어난 나는 지금 여기에 있어요

봐요, 지금의 미소가 가장 멋져보여요

思いきり笑って泣いて
自分らしさに出逢えた
やっと辿りついた
永遠の優しさに続く路

마음껏 웃고 울며, 진정한 나와 만나며,

이제야 영원히 따사로운 이 길을 겨우 찾아냈어요.


涙の数だけ人はきっと
幸せに近づいているはず
さよならから明日が始まる
Goodbye Yesterday
And Hello tomorrow

눈물을 흘린만큼, 행복은 가까워지죠.

헤어짐으로부터 내일이 시작되죠.

어제여 안녕, 내일과 만나요.


たとえば誰かを愛して
傷つくことがあっても
それは愛しい傷明日への道しるべ
すべてを受け入れた時に
光は近づいてくる空に抱かれた時
永遠はこの胸に刻まれる

누군가를 사랑하고, 상처 받아도

사랑의 상처는 내일을 밝혀주어요

모든 것을 받아들일 때에, 빛은 우리를 비추고, 

모든 것을 내려놓을 때에, 영원은 나의 가슴에 새겨져요.

 

季節が風のように巡って
私は髪を短切って…

계절이 바람처럼 나를 감싸고,

나는 머리를 짧게 깍아요.

 

世界は今日も朝を迎える
Goodbye Yesterday…
Goodbye Yesterday…

세상은 오늘도 아침을 반기며,

어제여 안녕, 어제여 안녕.



歓びと哀しみに抱かれて
私は優しく微笑んでる

기쁨과 슬픔에 안겨서,

나는 따뜻한 미소를 짓네요.


さよならこそ昨日への感謝
Goodbye Yesterday
and Hello tomorrow…

헤어짐이야말로 어제에 대한 감사

어제여 안녕, 그리고 내일을 만나요.

 

朝が来るまで
泣き続けた夜も
歩きだせる力にきっと出来る
太陽は昇り
心をつつむでしょう
やがて闇はかならず明けてゆくから

아침까지 울기만 했던 이 밤도, 다시 걸을 수 있는 힘이 되겠지. 

태양은  떠서 마음을 따스히 감싸주겠죠

어둠이 지나면 언젠간 밝은 날이 오니까요.



どうしてもっと自分に素直に生きれないの
そんな思い問いかけながら
あきらめないですべてが崩れそうになっても
信じていてあなたのことを

어째서 좀더 솔직한 자신이 되지 못하는걸까

그런 의문을 품으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내려도 포기하지마요.

당신을 믿고 있어요.



本当は誰もが
願いを叶えたいの
だけどうまくゆかない時もあるわ
希望のかけらを
手のひらにあつめて
大きな喜びへと変えてゆこう

사실은 누구라도, 소망을 이루고 싶어하지

하지만 원하는대로 되지 않는 적이 있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노력해서 큰 기쁨으로 바꿔나가요.


愛する人や友達が勇気づけてくれるよ
そんな言葉抱きしめながら
だけど最後の答えは一人で見つけるのね
めぐり続く明日のために

사랑하는 사람과 친구들이 응원을 해줄거야

그런 마음들을 간직해요

하지만 마지막 대답은 자신만이 찾을 수 있어

계속 찾아나가요, 내일을 위해서


雨に負けない気持ちを炎もくぐりぬける
そんな強さ持ち続けたい
それでもいつかすべてが崩れそうになっても
信じていてあなたのことを
信じていて欲しいあなたのことを

비 따위에 지지 않는 각오로, 어떤 어려움도 헤쳐 나가요

이런 강인함을 계속 간직할 수 있기를

그래도 언젠가 모든것이 무너져내리는 것 같을때

믿을게요 당신을.

믿고 싶어요, 당신의 마음을.

 


作詞 岩里祐穂
作曲 上田知華

 

1985년 여름 유러피언 차트 No.1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Life (na na na na na)
Life is life (na na na na na)
Labalab bab bab life (na na na na na)
Life (na na na na na)

When we all give the power
We all give the best
Every minute of an hour
Don't think about the rest
And you all get the power
You all get the best
When everyone gets everything
And every song everybody sings

And it's life (na na na na na)
Life is life (na na na na na)
Laba laba laba laba life (na na na na na)
Life (na na na na na)

Life is life when we all feel the power
Life is life come on, stand up and dance
Life is life when the feeling of the people
Life is life is the feeling of the band

When we all give the power
We all give the best
Every minute of an hour
Don't think about the rest
Then you all get the power
You all get the best
When everyone gives everything
And every song everybody sings

And it's life (na na na na na)
Life is life (na na na na na)
Laba laba laba laba life (na na na na na)
Life is life (na na na na na)

Daba dab daba dab doo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Life (na na na na na)
Life is life (na na na na na)
Laba laba laba laba life (na na na na na)
Live is life (na na na na na)

And you call when it's over
You call it should last
Every minute of the future
Is a memory of the past
'Cause we all gave the power
We all gave the best
And everyone gave everything
And every song everybody sang

(Life is life) yeah

 

 

のびた人陰(かげ)を舗道にならべ 夕闇(ゆうやみ)のなかを君と歩いてる
手をつないで いつまでもずっと そばにいれたなら 泣けちゃうくらい
風が冷たくなって 冬の匂いがした
そろそろこの街に 君と近付ける季節がくる
今年, 最初の雪の華を ふたり寄り添って
眺めているこのときに 幸せがあふれだす
甘えとか弱さじゃない ただ, 君を愛してる
心からそう思った

땅거미 진 거리에 길게 드리워진 그림자 두 개, 당신과 함께 걷고 있어요.

꼭 잡은 두 손, 이대로 계속 곁에 있으니, 눈물이 날 정도에요.

차가와진 바람에 겨울의 기척이 느껴져요

슬슬 이 거리에는 당신과 가까와지는 계절이 와요

올해, 첫 눈의 꽃을 둘이서 살포시 함께 바라보고 있는 이 순간에 행복이 넘쳐 흘러요

어리광이랄까, 마음이 약해진 건 아니에요, 단지 당신을 사랑해요

내 마음이 그렇게 말하네요.

 


君がいるとどんなことでも 乗りきれるような気持ちになってる
こんな日々がいつまでもきっと 続いてくことを祈っているよ
風が窓を揺らした 夜は揺り起こして
どんな悲しいことも 僕が笑顔へと変えてあげる
舞い落ちてきた雪の華が 窓の外ずっと
降りやむことを知らずに 僕らの街を染める
誰かのためになにかを したいと思えるのが
愛ということを知った

당신이 있으면 어떤 일이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런 나날들이 언제까지라도 이어지기를 기원하고 있어요

바람이 창문을 흔들던 밤은 지나보내고,

모든 슬픔도 내가 웃는 얼굴로 바꿔줄게요

흔들리듯 춤추는 눈의 꽃이 창밖에 그칠 줄 모르고 계속 내려 우리들의 거리를 새하얗게 물들여요.

누군가를 위해 무언가를 해주고 싶은 마음이 '사랑'이라는 걸 알아요.

 


もし 君を失ったとしたなら
星になって君を照らすだろう
笑顔も涙に濡れてる夜も
いつもいつでも そばにいるよ

 

만약 당신을 잃게 된다면, 별이 되어 당신을 비추겠어요.

웃는 얼굴도 눈물에 젖은 밤도, 언제나 언제까지나 곁에 있겠어요.

 


今年 最初の雪の華を ふたり寄り添って
眺めているこのときに 幸せがあふれだす
甘えとか弱さじゃない ただ 君とずっと
このまま一緒にいたい 素直にそう思える
この街に降り積もってく 真っ白な雪の華
ふたりの胸にそっと想い出を描くよ
これからも君とずっと

올해, 첫 눈의 꽃을 둘이서 살포시 함께 바라보고 있는 이 순간에 행복이 넘쳐 흘러요

어리광이랄까, 마음이 약해진 건 아니에요,

당신과 언제나 단지 이대로 함께 하고 싶어요. 

이 거리에 내려 쌓인 새하얀 눈의 꽃

우리 둘의 마음 속에 살며시 추억을 그려요

이다음에도 당신과 언제까지나요.

 

가사가 지극히 직설적이지만, 머라이어의 노래는 그 모든 것을 다 상쇄하고도 남는다.

90년대 여성 발라더로서 전세계 No.1 이며, 아마도 우리 세대에서는 이런 가수를 다시 보기란 힘들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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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s a hero
If you look inside your heart
You don't have to be afraid
Of what you are

어떤 영웅이 있어요.

당신의 내면을 들여다 볼때,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두려워 하지 말아요.

 

There's an answer
If you reach into your soul
And the sorrow that you know
Will melt away

하나의 해답이 있어요

당신의 영혼을 느끼면, 당신이 아는 그 슬픔이 사라질거에요.


And then a hero comes along
With the strength to carry on
And you cast your fears aside
And you know you can survive
So when you feel like hope is gone
Look inside you and be strong
And you'll finally see the truth
That a hero lies in you

그리곤, 이끌어낸 그 강인함과 함께 영웅이 온답니다.

그러면 당신의 공포들은 사라지고, 당신은 살아갈 수 있음을 알게 되요.

그러니 모든 희망이 사라진 것처럼 느껴지면, 당신안을 들여다보고 강해지세요.

그러면 당신은 그 진실을 깨닫게 될 겁니다.

바로 당신안에 한 영웅이 있다는 것을요.


It's a long road
When you face the world alone
No one reaches out a hand
For you to hold
You can find love
If you search within yourself
And that emptiness you felt
Will disappear

기나긴 인생입니다.

세상에 홀로 맞서야 할 때, 아무도 당신에게 손을 내밀지 않아요.

당신 내면을 들여다보면, 당신은 사랑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당신이 느끼는 그 공허함이 사라질거에요. 


And then a hero comes along
With the strength to carry on
And you cast your fears aside
And you know you can survive
So when you feel like hope is gone
Look inside you and be strong
And you'll finally see the truth
That a hero lies in you, oh, oh

 

Lord knows
Dreams are hard to follow
But don't let anyone
Tear them away, hey yeah

주님은(여기서 Lord는 주님으로 보는게 맞다고 본다. 보통 미국은 대부분 개신교라고 봐야 한다. 게다가 머라이어 캐리는 교회 성가대 출신이니. 중의적으로 신을 의미하려면 굳이 Lord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을 것이다. God 혹은 Who라고 했을 것이라는게 개인적 견해이다) 아십니다.

꿈이란 이루기 어렵다는 걸요.

하지만 누구도 당신의 꿈을 앗아가지 못하게 하세요.


Just hold on
There will be tomorrow
In time you'll find the way

버티다 보면, 언젠간 당신은 길을 찾는 때가 올거에요.


And then a hero comes along
With the strength to carry on
And you cast your fears aside
And you know you can survive
So when you feel like hope is gone
Look inside you and be strong
And you'll finally see the truth
That a hero lies in you
That a hero lies in you
Mmm, that a hero lies in you

 

言葉にならない夜は あなたが上手に伝えて
絡み付いた 生温いだけの蔦を 幻(まぼろし)だと伝えて

心を与えて あなたの手作りでいい
泣く場所が在るのなら 星など見えなくていい
呼ぶ声はいつだって 悲しみに変わるだけ
こんなにも醜い私を こんなにも証明するだけ,でも必要として

貴方が触れない私なら無いのと同じだから

말로 형언할 수 없는 밤은 당신이 잘 말해줘요.

은근하게 감겨있을 뿐인 덩굴은 환상이라고 말해줘요.

정성스레 당신이 만들걸로 괜찮아요

눈물 흘릴 곳은, 별 정도는 보이지 않아도 되요.

부르는 소리는 언제나 슬픔이 될 뿐

이렇게도 못난 나를  이렇게라도 보여줄 뿐, 그래도 날 필요로 해줘

당신에게 만져질 수 없는 나라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니까요

 

曖昧なだけの日々も 何処まで私を孤独(ひとり)に
褪せる時は これ以上 望むものなど 無いくらいに繋いで
想いを称えて 微かな振動でさえ
私には目の前で 溢れるものへと響く
奇跡など一瞬で この肌を見捨てるだけ
こんなにも無力な私を こんなにも覚えて行くだけ
でも必要として
貴方に触れない私なら 無いのと同じだから

애매할 뿐인 나날들과, 언제까지나 나를 홀로 시들게 하는 시간은

더 이상 어떤 바램조차 하지 못할 정도로 나를 조여오네

추억을 그리며 희미한 떨림조차도

나에게는 눈앞에 있는 것 같이 생생해

기적따위는 순간인데 이 내 몸은 그저 흘려보낼 뿐

이렇게나 무력한 나를 이렇게라도 기억해갈 뿐

그래도 필요로 해줘요

당신에게 만져질 수 없는 나라면 없는것이나 마찬가지니까요

 

 

数えきれない意味を 遮っているけれど
美しいかどうかも 分からないこの場所で 今でも
呼ぶ声はいつだって 悲しみに変わるだけ
こんなにも醜い私を こんなにも証明するだけ
でも必要として
貴方が触れない私なら 無いのと同じだから

그 수 많은 의미들이 가로막혀 있지만

이젠 아름다운지 조차 느끼지 못할 이 곳에서 여전히

부르는 소리는 언제나 슬픔이 될 뿐

이렇게도 못난 나를  이렇게라도 보여줄 뿐, 그래도 날 필요로 해줘요

당신에게 만져질 수 없는 나라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니까요

1989년 12월 1일 릴리즈, 작사/작곡 요시키, 간주 기타 솔로는 히데의 작곡. 희대의 명곡.

(직역은 상당히 어색하다. 그래서 나름대로 감정선을 살려 의역함)

I'm walking in the rain
行くあてもなく 傷ついた体濡らし
絡みつく 凍りのざわめき
殺し続けて 彷徨う いつまでも
Until I can forget your love

난 빗속을 걷고 있어요
갈 곳도 없이 지친 몸에 젖어든
빗방울은 얼어붙어 시리게 사각거리고,
지치도록 계속되는 방황은 언제까지라도,
내가 당신의 사랑을 잊을 수 있을 때까지 계속되겠지.


眠りは麻薬
途方にくれた 心を静かに溶かす
舞い上がる 愛を踊らせて
ふるえる身体を記憶の薔薇につつむ
I keep my love for you to myself

잠든다는 것은 마약이야.
어찌할 줄 모르는 마음을 조용히 녹여주며,
날아오르듯 사랑을 춤추게 하고,
떨리는 내 몸을 향기로운 기억의 장미로 감싸주네.

 

Endless rain,
fall on my heart 心の傷に
Let me forget all of the hate,
all of the sadness

끝없이 내리는 비처럼
내 마음에 내려줘, 내 마음의 상처에 내려서,
나의 모든 미움과 슬픔을 씻어가 버려.

 

Days of joy, days of sadness
slowly pass me by
As I try to hold you,
you are vanishing before me
You're just an illusion
When I'm awaken, my tears have
dried in the sand of sleep
I'm a rose blooming
in the desert

즐거움과 슬픔이 가득한 나날들이 나를 스쳐 가네.
당신을 간직하려 할수록, 당신은 나에게서 환영처럼 사라져 가네.
깨어날 땐 언제나, 꿈의 모래속으로 나의 눈물은 사라져가네.
나는 사막에 피어나는 장미와 같아.

It's a dream,
I'm in love with you
まどろみ抱きしめて

당신과의 사랑에 빠져버린 꿈속에서,
어느덧 사라져버리는 당신과의 포옹

Endless rain,
fall on my heart 心の傷に
Let me forget all of the hate,
all of the sadness
I awake from my dream
I can't find my way without you

끝없이 내리는 비처럼
내 마음에 내려줘, 내 마음의 상처에 내려서,
나의 모든 미움과 슬픔을 씻어가 버려.
나는 꿈에서 깨어나지만,
당신 없는 세상에서 어찌할 줄 모르네

The dream is over
声にならない 言葉を繰り返しても
高すぎる 灰色の壁は
過ぎ去った日の思いを夢に写す
Until I can forget your love

꿈은 끝나버리고
이미 대답을 듣지 못할 이야기를 아무리 중얼거려봐도
끝이 보이지 않는 빛바랜 기억의 벽에, 지나가버린 날들의 추억만이 꿈처럼 남아있지.
이젠 지나간 그 사랑을 잊는거 외엔(내게 무엇이 남아있을까?)

Endless rain,
fall on my heart 心の傷に
Let me forget all of the hate,
all of the sadness

끝없이 내리는 비처럼
내 마음에 내려줘, 내 마음의 상처에 내려서,
나의 모든 미움과 슬픔을 씻어가 버려.

 

Endless rain
let me stay evermore in your heart
Let my heart  take in your tears,
take in your memories

끝없이 내리는 빗속에서
언제라도 당신의 가슴 속에 머물게 해줘
나의 가슴이 당신의 눈물과 당신의 기억속에 언제나 머물게 해줘.

Endless rain,
fall on my heart 心の傷に
Let me forget all of the hate,
all of the sadness

Endless rain

 

----

 

하. 이거 예상외로 상당히 슬픈 가사네. 요시키 25살에 쓴 가사인데..

역시 아티스트의 감성이란, 일반인에 비해서 20,30년 이상 앞서가는 듯.

 

Mama, take this badge off of me
I can't use it anymore
It's gettin' dark, too dark to see
I feel I'm knockin' on heaven's door

엄마, 이 뱃지를 나에게서 떼어주세요.

내겐 더 이상 필요가 없네요.

점점 어두워져요. 너무 어두워서 보이지가 않아요.

나는 이제 천국의 문을 두드리나봐요.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Mama, put this guns in the ground
I can't shoot them anymore
That long black cloud is comin' down
I feel I'm knockin' on heaven's door

엄마, 내 총들은 땅에 묻어주세요.

난 더 이상 쏠 수가 없어요.

먹구름이 길게 나에게 드리우네요.

나는 이제 천국의 문을 두르리나봐요.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작사/작곡 : 김선민

 

언제나 우리 함께라는 걸, 잊어버리면 안돼. 

눈물 흘려서도 안돼, 날 위해 준비했었던 사랑

말하지마, 니 눈빛을 느낄 수 있어.

이젠, 누구도 믿지 않아

난 오늘을 꿈꿔왔었지, 우리 하나 되는 그날 우우우~~~

내 영혼의 깊은 곳에서, 너를 찾아가네

넌 내 가슴을 몇 번, 이나 열어보고 다시 몇 번을 닫아버린 거니

이젠 나를 믿어줘, 내겐 더 이상 아파할 기억이 남아있질 않아.

 

 


이젠 누구도 믿지 않아, 난 너만을 꿈꿔왔었지

우리 하나 되는 그날 우우우 우우~

내 영혼의, 깊은 곳에서 너를 찾아가네

넌 내 가슴을 몇 번, 이나 열어보고 다시 몇 번을, 닫아 버린 거니

이젠 나를 믿어줘

내겐 더 이상 아파할 기억이 남아있질 않아

 

 

영원히, 널 사랑해

마지막 그날이 와도, 난 너만을 사랑할 수 있어 

언제까지나

위대한 서커스단 링링, 바넘 앤 베일리 서커스를 모티브로 만든 영화.

 

이 영화는 2011년 20세기 폭스에서 기획되었고, 2016년에 촬영을 시작해서 2017년에 개봉되었다.

 

 

Sorry I never told you all I wanted to say...
And now it's too late to hold you
'Cause you've flown away so faraway ay-ay-ay-ay

미안해요, 내가 말하고 싶었던 모든 것들을 말하지 않았던 것을.

그래서 이젠 당신을 잡을 수가 없어요.

당신은 너무나 먼 곳으로 가버렸네요.

 

Never had I imagined  living without your smile...

Feeling knowing you hear me it keeps me alive alive...

 

당신의 미소가 없는 삶이란 상상도 못했어요.

당신이 나의 말을 듣고 있다는 것을 안다는 느낌만이 나를 살아있게 해요.

 


And I know you're shining down on me from heaven
Like so many friends we've lost along the way
And I know eventually we'll be together

Together
One sweet day...

긴 인생의 여정에서 잃어버리는 그 많은 친구들처럼, 당신이 천국에서 나를 비쳐주는 것을 알아요.

언젠가는 우리는 함께 하겠죠.

같이, 어느 행복한 날에.

 

Loving you always and I'll wait patiently to see you in heaven

당신을 언제나 사랑하며, 난 당신을 천국에서 만나기를 참고 기다려요.

 


Darlin' I never showed you
(I never showed you)

내 사랑, 난 한 번도 당신에게 보여주지 못했어요.

 

Assumed you'd always be there (always be there)
I thought you'd always be there
And I... I... I take
(Taken for granted) your presence for granted
But I always cared

But I always cared
And I miss the love we shared

당신이 언제나 함께 할거라 믿었죠.

당신이 언제나 함께 할거라 생각했어요.

당연히 당신이 언제나 함께 할거라 생각했죠.

그러나 난 언제나 당신을 아꼈죠.

그리고 우리가 나누었던 사랑이 그리워요.

 


And I know you're shining down on me from heaven
Like so many friends we've lost along the way
(Lost along the way)

And I know eventually
(I know I know) we'll be together
We'll be together
One sweet day...

천국에서 당신이 나를 비추고 있음을 알아요.

인생의 여정에서 잃어왔던 많은 친구들처럼요.

 

 

And all that I know is I'll wait
(W-h-o-a...) patiently to see you in heaven

 

Although the sun will never shine the same
I'll always look to a brighter day...

Y-e-a-h... yeah Lord I know when I lay me down to sleep
You will always listen as I pray...

 

And I know you're shining down on me from heaven
Like so many (like so many) friends we've lost along the way

And I know (yes I know) eventually (I know) we'll be together
Together
(Y-e-a-h...) One sweet day
(One sweet day one sweet day)


Oh, yeah...
And I know you're shining down on me from heaven
I'll see you eventually
Like so many friends we've lost along the way
I know you're lookin' down from heaven
And I know... I... know eventually we'll be together
(Ooh-ooh) Yes we will
One sweet day...
One sweet d-a-y...


Patiently to see you in heaven
Sorry I never told you (ooh-ooh)
All I wanted to say...

 

 

"Waiting For Tonight"

Like a movie scene
In the sweetest dreams
I have pictured us together
Now to feel your lips
On my fingertips
I have to say is even better
than I ever thought it could possibly be
It's perfect, it's passion, it's setting me free
From all of my sadness
The tears that I've cried
I have spent all of my life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달콤한 순간의 꿈속에서

우리는 함께 사진을 찍고,

나의 손끝으로 당신의 입술을 느끼지.

생각했던 그 어떤 순간보다 지금이 좋아.

내가 지내온 모든 날들속에 날 울게 하던 내 모든 슬픔으로부터

날 자유롭게 해, 정말 완벽하고 정열적이야.


[CHORUS:]
Waiting for tonight, oh
When you would be here in my arms
Waiting for tonight, oh
I've dreamed of this love for so long
Waiting for tonight

당신이 내 품에 안길 오늘밤을 기다려왔어.

바로 오늘밤 같은 이런 사랑을 정말 오랜동안 꿈꿔왔지.

Tender words you say
Take my breath away
Love me now, leave me never
Found a sacred place
Lost in your embrace
I want to stay in this forever
I think of the days when the sun used to set
On my empty heart, all alone in my bed
Tossing and turning emotions were strong
I knew I had to hold on

당신의 달콤한 속삭임에 나의 가슴은 녹아내려.

지금 나를 사랑해죠, 나를 버려두지 마.

나의 성전을 찾았어요, 당신의 품안에서 난 갇혀버렸죠.

이대로 영원히 있고 싶어요.

요동치던 감정들의 소용돌이 속에서 마음이 텅빈 채로 홀로 지내며,

나는 견뎌내야만 했었죠.


[CHORUS 2x]

Gone are the days when the sun used to set
On my empty heart all alone in my bed
Tossing and turning
Emotions were strong
I knew I had to hold on

요동치던 감정들의 소용돌이 속에서 마음이 텅빈 채로 지냈던,

견뎌내야만 했던 나날들은 이제 갔어요.


[CHORUS]

 

Must have left my house at eight, because I always do
My train, I'm certain, left the station just when it was due
I must have read the morning paper going into town
And having gotten through the editorial, no doubt I must have frowned
I must have made my desk around a quarter after nine
With letters to be read, and heaps of papers waiting to be signed
I must have gone to lunch at half past twelve or so
The usual place, the usual bunch
And still on top of this I'm pretty sure it must have rained
The day before you came

난 늘하듯 8시에 집을 나서겠지.

내가 타는 열차는 늘 예정된 시간에 역을 떠나겠지.

일하러 가는 길에 조간 신문을 읽겠지.

사설란을 훑으면서 틀림없이 얼굴을 찡그리겠지.

9시15분 경에는 업무를 보기 시작하겠지.

읽어야 할 편지들과 사인을 기다리는 서류들이 쌓여있겠지.

12시 30분 쯤에는 점심을 먹으러 나가겠지.

늘 가던 장소, 늘 어울리는 동료들.

그리고 꽤 확신컨데 밖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어요.

당신이 오기 전에는요.

 

I must have lit my seventh cigarette at half past two
And at the time I never even noticed I was blue
I must have kept on dragging through the business of the day
Without really knowing anything, I hid a part of me away
At five I must have left, there's no exception to the rule
A matter of routine, I've done it ever since I finished school
The train back home again
Undoubtedly I must have read the evening paper then
Oh yes, I'm sure my life was well within it's usual frame
The day before you came

2시 반이 지나서 7개피 째 담배를 피겠죠.

당시에 나는 우울하다는 것 조차 인식하지 못했죠.

그날의 업무에 끌려다니고 있었죠.

진정 아무것도 모른 채로, 내 자신을 숨기고 말이죠.

5시가 되면 난 어김없이 회사를 나와요.

일상적 루틴이고, 이건 사회를 나온 후로 항상 그래왔어요.

열차는 다시 집으로 향하고

집에선 어김없이 난 석간 신문을 읽어요.

오 맞아요, 내 인생은 이 일상의 틀 안에서 꽤 괜찮았어요.

당신이 오기 전에는요.

 

Must have opened my front door at eight o'clock or so
And stopped along the way to buy some Chinese food to go
I'm sure I had my dinner watching something on TV
There's not, I think, a single episode of Dallas that I didn't see
I must have gone to bed around a quarter after ten
I need a lot of sleep, and so I like to be in bed by then
I must have read a while
The latest one by Marilyn French or something in that style
It's funny, but I had no sense of living without aim
The day before you came

 

8시 정각 정도에 집을 나서요.

그리곤 중국음식을 사러 가곤 하죠.

돌아와선 TV로 뭔가를 보며 저녁을 먹곤 해요.

나는 Dallas(1980년대 인기 드라마)를 한편도 빼놓지 않고 다 봤죠.

10시 15분 경에는 잠자리에 들죠.

난 많은 잠이 필요해서 그때쯤 잠자리에 들려고 하죠.

침대에서 잠시 책을 보죠.

마릴린 프렌치의 최신작이나 그 비슷한 류로 말이죠. 

우습죠? 하지만 난 당시 목표가 없는 삶에 대해 자각이 없었어요.

당신이 오기 전에는요.

 

And turning out the light
I must have yawned and cuddled up for yet another night
And rattling on the roof I must have heard the sound of rain
The day before you came

불을 끄고, 나는 하품을 하고 쪼그려 잠을 청하며 또 하루를 보내요.

지붕에 떨어지는 두둑두둑 거리는 비소리를 들으며 말이에요.

당신이 오기 전에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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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는 ABBA의 말기의 노래로, 당시 비에른과 아그네사의 이혼의 영향에 의해 우울하며 철학적인 느낌이 강한 곡이다.(이 곡 말고 Winner takes it all도 같은 배경을 가진 곡이다.)

아바의 노래 중에선 개인적으론 음악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한다.

 

부산에 가면 다시 너를 볼 수 있을까

고운 머릿결을 흩날리며 나를 반겼던

그 부산역 앞은

참 많이도 변했구나

어디로 가야 하나, 너도 이제는 없는데

무작정 올라간, 달맞이 고개엔

음, 오래된 바다만 오래된 우리만

시간이 멈춰 버린 듯, 이대로 손을 꼭 잡고 그때처럼 걸어보자

 

 

아무생각 없이

찾아간 광안리

음, 그 때 그 미소가 그 때 그 향기가

빛바랜 바다에 비쳐

너와 내가 파도에 부서져, 깨진 조각들을 맞춰 본다

 

음음, 음음음음음, 으으음.  부산에 가면

The long and winding road
That leads to your door
Will never disappear
I've seen that road before
It always leads me here
Lead me to you door

길고 험한 길을 걸어 당신의 앞에 서게 됐네요.

내가 보아왔던 길은 절대로 사라지지 않고,

언제나 나를 여기, 당신의 문 앞으로 인도합니다.

The wild and windy night
That the rain washed away
Has left a pool of tears
Crying for the day
Why leave me standing here?
Let me know the way

거친 바람이 부는 밤,

비는 모든 것을 앗아가 버리고

끝없는 눈물만을 남겨놓았어요.

온종일 울고만 있어요.

왜 이런 곳에 날 내버려뒀나요?

나에게 길을 알려주세요.

Many times I've been alone
And many times I've cried
Anyway you'll never know
The many ways I've tried

수 많은 시간을 나는 홀로 지내왔고

수 많으 시간을 나는 눈물로 지샜어요

당신은 절대 모르겠죠

내가 거쳐왔던 그 수 많은 길들을.

And still they lead me back
To the long winding road
You left me standing here
A long long time ago
Don't leave me waiting here
Lead me to your door

그리고 여전히 그 길들은 나를

이 멀고도 험한 길로 돌려놓아요.

당신은 나를 여기에 홀로 남겨뒀죠.

아주 오래 전에 말이죠.

나를 여기서 기다리게 내버려두지 마세요.

나를 당신의 문으로 이끌어줘요.

 

But still they lead me back
To the long winding road
You left me standing here
A long long time ago
Don't keep me waiting here
Lead me to your door

Yeah, yeah, yeah, ye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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