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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김영철’ 오보에 통일부 기자들도 ‘힘들다’ - 미디어오늘

조선일보가 또 북한 오보를 냈다. 통일부 기자들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소위 ‘지르기 식’ 보도에 통일부 기자들 전체가 힘들어진다고 입을 모았다.조선일보는 지난달 31일 1면에 “김영철은 노역刑, 김혁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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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오 가쿠, 인류의 미래 중 일부 인용)
'로켓의 아버지' 로버트 고다드(Robert Goddard)는 어린시절, 조지 웰즈(H.G.Wells)의 SF 소설 우주전쟁(War of the Worlds)에 매료되었다.

이 소설에 나온 비행선을 타고 화성에 가는 상상을 통해 17살의 소년 고다드는 이후 로켓을 만드는 데 평생을 바치게 된다.

고다드는 액체연료(그 이전까지 폭약에 쓰이던 분말연료의 비효율성을 개선), 다단계 추친체 그리고 자이로스코프의 아이디어를 통해 로켓개발을 현실화한다.

1926년, 고다드는 액체연료로 추진되는 최초의 실험로켓을 발사하여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이 로켓은 12m까지 상승하여 2.5초 동안 56m를 날아간 후 양배추 밭에 떨어졌는데, 이 지점은 훗날 로켓과학의 성지이자 미국의 역사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그 후 고다드는 클라크 대학(Clarke College)의 연구소에서 모든 화학로켓의 기본구조를 설계했다. 오늘날 발사대에서 엄청난 불꽃을 내뿜으며 이륙하는 대형 우주로켓들은 고다드가 제작했던 조그만 실험용 로켓의 직계후손이다.

1920년 고다드가 로켓개발을 통해 우주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자, <뉴욕타임즈>는 다음과 같은 기사를 내보낸다.

"고다듣 교수는 작용-반작용 법칙도 모르면서 클라크대학의 '안락한 의자'에 앉아 헛소리만 늘어놓고 있다. 그의 과학지식은 고등학교 수준에도 못 미치는 것 같다."
(참고로 고다드는 어린시절, 도서관에서 뉴톤의 <프린키피아>를 읽고 고전물리학을 접하고 나서 뉴톤의 운동법칙을 로켓에 적용한다.)

또한 1929년 고다드의 로켓발사 실험 후에는, "달로 가는 로켓 목적지에서 384,000km 빗나가다"라는 조롱조의 헤드라인 기사를 내보낸다. <뉴욕타임즈>를 비롯해서 당시의 기자들은 뉴톤의 3법칙(작용-반작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로켓은 진공 중에서 날아갈 수 없다'고 믿었다.

고다드는 1945년에 6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로부터 24년이 지난 1969년,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하자, <뉴욕타임즈>는 다음과 같은 사과문을 발표했다.

"고다드가 옳았다. 로켓은 대기뿐만 아니라 진공 중에서도 완벽하게 작동한다. 본지는 과거의 실수를 뉘우치며 이미 고인이 된 로버트 고다드에게 깊이 사과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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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기자 새끼들에게 꼭 이 책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래도 아마 그 새끼들이 바뀔거라곤 생각친 않지만 말이다.

https://news.yahoo.co.jp/byline/seodaegyo/20190512-00125743/

 

文大統領2周年インタビュー、「無礼記者」への批判の本質(徐台教) - Yahoo!ニュース

韓国の文在寅大統領が就任2周年に際し行ったインタビューにおける、対談を担当した記者の「無礼な」態度が話題だ。だがこれは、「ジャーナリズムと権力」という本質的な問いを含んでいる。経緯と論点をまとめた。

news.yahoo.co.jp

 

최근 진행했던 문재인 대통령 취임 2주년 대담에서 기자의 질문 태도/방식등에 대한 이슈를 바라본 기사.

재일교포이자 서대교 기자라는 분이 쓴 기사인데, 이 사건의 본질이랄까 현재 대한민국 저널리즘의 수준을 정확하게 짚은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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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번역)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 취임 2주년 인터뷰 시, 대담을 담당했던 기자의 무례한 태도가 화제다. 하지만 이것은 저널리즘과 권력이라는 본질적 문제를 포함하고 있다. 경위와 논점을 정리했다.

● 80분의 생방송 인터뷰

 북조선(일본은 북한은 북조선으로 지칭한다, 이후 모두 북한으로 통일)이 바로 직전, 2번의 미사일 발사훈련을 실시했던 9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생방송 인터뷰에 출연했다. 취임 딱, 2년이 된 시점이며, 통산 4번째의 생방송이며, 또한 국내방송에서 처음으로 1대1의 대담형식의 인터뷰였다.

 상대는 공영방송 KBS의 송현전 기자로, 경력 20년, 현재 국회기자클럽의 반장을 맡고 있고 정치분야 전문기자이다.

 인터뷰는 오전8시30분부터 약 80분 간 진행됐다. 문대통령은 한반도 정세, 국내정치, 사법개혁, 인사, 고용, 빈부격차가 점점 심해지고 있는 문제, 외교등 70개 이상의 질문에 대답했다. 청와대 측에 따르면 '사전 질문내용에 대한 협의는 없었다'라고 한다.

● KBS기자에 대한 비판

 그러나 이날, 인터뷰의 내용볻다 화제가 된 것은, 인터뷰 진행자인 송기자였다. 생방송 중 SNS에는 기자에 대한 비판글이 쇄도했으며, 네이버 검색 키워드 1위에도 올랐다.

 송기자에 대한 비판은 3가지로 요약된다. 일단, 문대통령의 말을 중간에서 몇 번이나 자르면서 질문을 덧씌우는 인터뷰 방식, 다음은 얼굴을 찌푸리는 등 표정관리가 되지 않았던 점, 마지막으로는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입장을 대변하는 듯한 질문내용이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을 쳐다보면서 '독재자'라는 말을 꺼낸 것은 커다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당시 논란이 되었던 부분의 텍스트를 청와대가 제공한 원문은 아래와 같다.

 송기자 :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입장에서 보면, 청와대가 주도하고 여당이 이끌어나가면서, 야당의 의견은 거의 반영되고 있지 않다. (중략) 그래서, 대통령을 지목해서 '독재자'라고 부르는게 아닐까요? 이 '독재자'라는 소리를 들으시면서 어떤 기분이십니까?

 문대통령 : (중략) 그간 (자유한국당은) '국회선진화법'의 혜택을 많이 받아왔으면서, '국회선진화법'이 정한 방법을 부정하는 것은 안될말이겠죠. 게다가 '촛불'의 민심으로 탄생한 정부에 대해, 지금처럼 독재, 더욱이 독재라고 하는 것도 설득력이 떨어지는데, 색깔론(이라는 딱지를 붙여)도 모자라서 '좌파독재'라고 규정하는 것은,.. 참 어떻게 말해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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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감상) 나도 무어라 말해야 할지를 모르겠다. 자유한국당 미친새끼들에게 무슨 말을 해줘야 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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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담 종료후, KBS의 방송 게시판에는 2,000개가 넘는 댓글들이 올라왔으며,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해산청원에 180만 명의 서명이 모인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기자를 규탄한다', 'KBS는 사죄하라'등의 댓글이 쇄도하고 있다.

 또한 송기자는 대체 누구인가와 같은 개인적인 공격으로까지 비화하고 있다. 조카가 아이돌 그룹에 있다는 정보가 과거의 기사로부터 나왔으며, 순식간에 인터넷을 통해 퍼져나갔다.(속칭, 신상털기)

 

● 토론의 본질은 '저널리즘(Journalism)'에 있다

 KBS에 대해 '무례', '화가난다'와 같은 표현으로부터 알 수 있듯이, 송기자에 대한 비판을 한 이들은 주로 문대통령의 지지자이다. 공격적 태도에 축하해야 할 취임 2주년을 무시한 것 같은 인상마저 주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번 소동의 본질은 '지지자들의 단순한 폭주'가 아니라는 점에 주목하고 싶다. 저널리즘이라는 관점에서 생각해보자면, 중요한 질문을 제기한 것이다. 그것은 '권력'에 어떻게 상대할 것인가라는 점이다. 송기자 개인에 대한 공격과 공익의 관점이라는 두개의 부분으로 나누어서 이 비판들을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송기자를 비판한 사람들이 SNS에 올린 사진 한장이 대중들의 공감을 얻었다. 2017년 1월1일, 최순실 게이트 당시, 자신(박근혜)과 최측근인 최순실에 대해 권력남용사건으로 시민들로부터 퇴진요구에 직면한다. 2016년 12월9일 국회의 탄핵결정안 통과로 직무정지 상태였던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에 기자를 모아놓고 설명을 하는 장면을 찍은 사진이었다.

 

2017년 1월1일 박근혜 신년 기자 설명회

 당시, 녹음과 노트북 지참을 금지당한 기자회견장에는, 양손을 앞에 모으고 공손히 박대통령의 말을 경청하는 기자들의 모습에서는 권력을 비판하는 저널리즘 본연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실제 이 날, 변명으로 일관한 박대통령에 대해 지적하는 비판적 질문은 전혀 볼 수 없었다.

 또한 이 장소에는 이번(문대통령 대담) 인터뷰를 진행한 공영방송 KBS 역시 있었다.(송기자는 아님) 무엇보다도 KBS는 이명박, 박근혜로 이어진 보수정권 동안 정권의 손발이 되어 정권을 비호한 전과가 있다. 기자와 쓰레기를 합쳐 '기레기'라 부르는 것도 널리 퍼져있다.

 이런 기억을 갖고 있는 시민들이, 이와 같은 방송의 이중 잣대에 분노한 것이 이 사건의 본질이다. 권위주의 정권 밑에서는 숨죽이던 방송이, 만만해 보이는 문대통령에게는 건방진 모습을 보이는 것에 시민들은 화가 났던 것이다. KBS의 수신료(2500원)은 전기료에 합해져서 징수되고 있다. '공정성을 잃은 KBS 수신료 폐지를', 'KBS 해체' 와 같은 청원들이 청와대에 올라오고 있다.

● 반성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필자는 이번 소동을 지켜보면서, 다양한 관점이 있는 것은 좋은 것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했다. 기자라는 같은 직업을 가진 이로서 '나라면 어땠을까? 라 생각해보지만, 역시 저런 상황이라면 앞장서 냉정하고 비판적인 질문을 하면서 부딪히려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 결과(비겁함의 결과) (시민들로부터) 비판을 받는것은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한다.

 무엇보다 '권력에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라는 토론을 통해, 경험을 축적해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 부분이 한국의 주요 언론들이 '송기자에게 일부 비판도 있었다'라고 언급하며 대수롭지 않게 지나쳐버린 것은 아쉬움이 남는다. 여기선 어떤 반성의 모습도 보여지지 않는다.

 또한, 문대통령의 (대담시 공격적 질문에 대한) 답변 방식에 대해, 매일경제는 다음날인 10일, '문대통령은 "좀 더 공격적으로 진행했어도 괜찮았겠다."라고 말씀하셨다'라는 청와대 관계자의 코멘트를 전했다. (매일 경제 기사의 의미, 문대통령도 송기자에게 대담 끝 무렵에 좀 더 공격적으로 질문했어도 괜찮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즉 대담 본인도 별 문제 없다는데 왜 시민들이 지랄이냐? 라는 뉘앙스가 기사에 담겨있음을 의미. 기자는 기사를 전달하고, 기레기는 시민을 가르키려 든다는 게 큰 차이점 중 하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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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문재인 대통령 취임 2주년 대담시 나온 기자의 태도 문제에 대한 기사중 가장 균형 잡힌 글임.

 

 

(출처 : 골든아워 2권, 기울어진배 에피소드 中)

(배경 설명 : 세월호 사건 당일, 긴급 구조 헬기를 타고 아주대학병원에서 진도 사건 현장으로 내려간 상황. 이 글에서 나는 이국종 교수를 의미함. 이 글에서 이국종 교수는 선박에 대해 상당항 해박한 지식을 기술하는데, 그 이유는 이국종 교수가 해군 출신이기 때문이다.)

 눈으로 봐야 했다. 우리가 내려오는 동안 승객들이 다 구조된 것인지, 아니면 수면 위에 부상자들이 있는데 비행고도가 높아서 보이지 않는 것인지 하늘에 떠서는 알 수 없었다.(중략)

 뒤집어진 배 주위를 선회하며 배 쪽으로 가까지 다가가던 이상민이 갑자기 사고 해역 상공에서 이탈하기 시작했다. 나는 신경이 곤두섰다.

 - 무슨 일입니까? 왜 강하하지 않습니까!

 - 상황실과 관제탐에서 계속 경고가 들어오고 있어요!

 사고 해역 상공 관할은 해양경찰이 맡았고, 다른 헬리콥터들의 진입은 충돌 사고 위험을 높인다며 밖으로 물러나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하늘 위에는 우리뿐이었으므로 나는 그 명령이 이해되지 않았다.(중략)

 김승룡은 아는 것이 없었다. 내가 다시 물었다.

 - 그럼 혹시 배 안에 사람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까?

 핏발 선 눈갈로부터 김승룡의 얼굴이 심하게 일그러졌다. 그는 한숨을 뱉으며 말했다.

 - 지금 각 정부 부처마다 정보 공유가 전혀 안 되고 있습니다. 여객선 규모로 보면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탔을 것 같은데 몇 명이 타고 있었는지, 몇 명이 구조됐는지 전혀 정보가 없습니다.

 그도 많이 답답해 보였다. 지역의 소방서장조차 이 정도밖에 정보를 얻지 못했다면 내가 더 알아볼 수도 없을 것이었다.

 부도 바로 옆 나대지에는 소방방재청 헬리콥터는 물론이고, 경찰청의 헬리콥터와 보건복지부의 헬리콥터가 '비행하지 않고' 착륙해 있었다. 앉아있는 헬리콥터들이 마치 철새 도래지에 집결해 있는 철새들같아 보였다. 여객선의 규모가 크다면 승객이 많을 것이었고, 승객이 많다면 모두를 완벽히 구조하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사고 지점의 외곽 해역에도 수색이 필요하니 그쪽에라도 투입되어야 할 국보급 헬리콥터들이었다. 사고 해역 근처에는 한 대도 보이지 않던 기체들이 항구 옆 나대지에 이렇게 모여 앉아 있는 이유를 나는 알 수 없었다. 도열한 헬리콥터들의 값을 합치면 수천억원어치가 넘을 것이고, 그 수는 대한민국 소방항공대 전력의 절반에 가까웠다.

 항구 한쪽에는 민간 병원 의료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보내온 지역 보건소 의료진, 소방대원들과 육군 병력들이 한 데 뒤섞여 있었다. 팽목항 부둣가는 장터처럼 북적거렸고, 바다는 무섭도록 고요했다. 가라않는 배에서 구조작업을 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는데, 분주한 항구에서는 사고의 실체를 그림자조차 느낄 수 없었다. 나는 그 기이함에 섬뜩해졌다.

 AW-139가 있는 쪽으로 몸을 돌렸을 때, 인파 속에서 중앙구조단 김민수 기장과 항공대원들을 보았다. 몇몇은 수난구조복장을 하고 있었다. 나는 그들과 만나 누가 사고 해역 영공의 비행을 금지시켰는지, 수난구조복장을 한 구조대원들이 왜 육상에 있는지, 모두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지 물었으나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나는 이상민을 채근해 AW-139에 올라탔다. 사고 해역 영공으로 진입했으나 아무것도 찾지 못했다. 가라앉는 배 주위르 헤매다 항공유가 바닥을 보였다. 인근의 진도나 목포의 해양경찰 기지 또는 공항에서 급유를 받으려 했지만 모두 '공식적 절차'가 미리 통보되지 않아서 불가하다는 답변만 보내왔다. 서신철의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우리는 다급하게 급유지를 찾았다. 간신이 기름을 '얻어 쓸 수 있는 곳'을 찾아냈다. 사고 해역으로부터 까마득히 떨어져 있는 내륙 산간의 산림청 소속 항공 관리소였다.

 - 이런 빌어먹을....

 내 입에서 저절로 욕설이 튀어나왔다. 나는 기가 막혀 서신철에게 물었다.

 - 아니 목포에 공항도 있지 않습니까? 바다를 수색해야 할 우리가 왜 산악지대까지 갑니까?

 서신철이 씁쓸하게 말했다.

 - 행정 절차가 처리되지 못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중략)

 나는 해군 2함대 의무대장 박영진 소령에게 전화를 걸었다. 해군이 가진 정보를 얻어보려 했으나 박영지도 정확한 인명피해 상황을 알지 못했다. 그는 다만 한국 해군과 미 해군의 투입 현황을 알려주었다. 타 해역에서 작전 중이던 독도함을 비롯한 해군의 주력 함정들이 사고 해역으로 급히 변침했고, 해군 UDT들이 투입된다고 했다. 쌍용훈련(한미 연합상륙훈련)을 마치고 미 7합대 모항으로 복귀하던 USS 본험리처드(Bonhomme Richard)함에서 MH-60 시호크(Seahawk) 구조 헬리콥터들을 출동시켜 지원을 시작했다고도 알려왔다.

 독도함은 한국 해군에 단 한 대뿐인 경(輕)항공모함 역할이 가능한 다목적 상륙함이고, USS 본험리처드함 같은 미국의 초대형 상륙 강습함들은 강력한 공격형 무기인 동시에 웬만한 지역 병원을 능가하는 수술실 설비와 병원선 기능까지 완벽히 갖추고 있다. 특히 USS 본험리처드함은 많은 해병대원들이 작정 중 받을 수 있는 모든 피해 가능성이 고려된, 가장 뛰어난 구조 능력을 지닌 함이었다. 박영진의 말은 가장 최고 전력을 투입한다는 의미였고, 그것은 해군 수뇌부도 심각성을 느끼고 있다는 뜻이었다.

 울리가 다시 바다로 날아들었을 때 여객선은 함수 부분의 푸른 바닥만 힘겹게 물 위로 내놓고 있었다. 기진한 배가 익사 직전 겨우 숨구멍이라도 내놓으려 애쓰는 것처럼 보였다. 내 마음은 급했으나 위에서 내려오는 지시는 달랐다.

 - 교수님, 여전히 사고 해역에서 빨리 나가라는 명령만 합니다. 더는 비행이 힘들 것 같아요.

 (중략)

 연락이 닿은 해군본부 의무과장 유동기 중령은 선박 안에 승객이 많이 남아 있는 것 같다고 심각히 걱정했다. 그러면서도 미 해군 USS 본험리처드함에 큰 기대를 걸고 있었다. 한쪽에서는 한국과 미국의 초대형 함정들까지 동원되어 구조에 나섰다고 했고, 다른 쪽의 말들은 구조작전이 순조롭지 않음을 의미했다. 지원은 많다고 전해지는데 해상과 영공에서는 별다른 움직임이 보이지 않았다. 우리가 탄 AW-139 외에 가라앉고 있는 배 위로 비행하는 헬리콥터는 단 한 대도 보이지 않았고, 가라앉고 있는 선체를 해상계류시키거나 잡아두는 작업도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선체를 부수면서 들어가는 작업도 하지 않는 현장 상황은 의아하기만 했다. 서신철은 체념한 얼굴로 말했다.

 - 더는 우리가 할 일이 없을 거라고 합니다.

(중략)

 오후 4시를 넘어가자 사고 해역이나 인근 도서 지역 어디에서도 새로운 구조 대상 여객이 발견되지 않았다. 2시 반에 학생들을 싣고 온 선박이 마지막이었다. 그사이 뒤집어져 푸른 뱃가죽을 드러낸 여객선의 밑창은 더 많이 가라앉은 듯 보였다. 그렇게 많이 투입됐다던 한미 해군 구조 자산들이 현장 해역에 특별히 보이지 않은 채로 구조작업이 마무리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거의 대부분의 승객이 구조된 것 같았고, 사고 해상에 더 이상의 표류 승객도 존재하지 않았다.

 떠날 채비를 할 때 진도체육관에 생존자들이 모여 있다는 말이 들렸다. 우리는 헬리콥터를 체육관 바로 옆 잔디밭에 착륙시켰다. 이상민이 더는 장시간 이곳에서 대기할 수 없고 경기 소방항공대로 복귀해야 한다고 했다. 이곳이 아마도 마지막 착륙지점이 될 것이었다.

 체육관은 규모가 컸고 새로 지은 듯했다. 깨끗한 외관과 높은 천정은 웅장해 보였다. 반듯한 매트가 중앙에 마련된 실내에는 구조된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었다. 걱정과 불안이 체육관 안에 가득했다. 가장자리에는 지역 보건소와 관공소, 군부대 등에서 나온 사람들이 부스를 설치하고 있었다. 나는 그들에게 다가가 물었다.

 - 여기 모여 있는 사람들이 구조된 사람들 전부인가요?

 - 저희들도 잘 모릅니다.

 - 혹시라도 구조되지 못하고 누락된 사람들에 대해서 구조 요청이 들어오고 있습니까?

 - 지금 막 도착해서 알지 못합니다.

 - 그럼 지금 사고 해역 현장과 이곳 통신을 담당하는 분들은 어디에 계십니까?

 - 글쎄요....

 대답은 한결같았다. '윗선으로부터 단지 이곳에 가라는 말만 전해 들었을 뿐'이라고 했다. 그들은 통일된 지휘 체계 안에 있지 않았고, 누가 자신들을 지휘하고 있는지조차 몰랐다. 각자 소속된 조직 상부에서 내려오는 파편적인 집합 명령에 따라 모인 것뿐이었다. 

(중략)

 우리는 각자 흩어져 환자를 찾았다 구조자들은 대부분 어린 학생들이었다. 그동안 어디에서도 알려주지 않았던 정보를 학생들에게서 들었다. 수학여행에 나선 학생 수만 적어도 300여 명이라는 것. 체육관에 모인 학생 대부분은 침몰 초기에 구조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멈춰 서서 체육관 안을 둘러보았다. 대충 보아도 이 안의 구조자는 300명에 한참 못 미쳤다. 다른 곳에 임시 대피처가 마련되었을 거라고 짐작했다. 그러나 그 누구도 어디에 얼마나 많은 승객들이 구조되어 대피하고 있는지 알지 못했다.

(중략)

 저녁 7시가 다 되어 병원에 도착했다. (중략) 헬리콥터에서 내린 노인 환자를 이동용 침대에 싣고 이동할 때 김태연이 뒤따라와 말을 건냈다. 표정이 어두웠다.

 - 교수님. 정말 큰일 났어요. 아직 확실한 건 아닌에요.

- 뭐가요? 빨리 말하세요!

 나는 신경질적으로 내뱉었다. 화를 감출 수 없었다. 하루 종일 제대로 하는 일 없이 하늘만 오가다 복귀한 참이다. 무책임한 말들 속에서 극심하게 지쳐 있었다. 더 큰일 날 것도 없어 보였다. 김태연은 말을 제대로 잇지 못했다.

 - 확실치는 않지만, 승객들 중 적어도 200명 이상이 아직 선체 안에 있는 것 같답니다.

(중략) 경기도 보건국의 6급 주무관인 김태연이 다루고 생성하는 정보는 도지사에게 직접 보고가 올라가는 정보들이니 믿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방금 들은 말은 현실감이 없어 명확히 머리에 꽂히지 않았다.

 - 뭐라고요?

 내가 다시 물었으나 김태연은 말을 더 잇지 못했다. 다가와 있던 정경원이 대신했다.

 - 적어도 그 배에 승객이 400명 이상 타고 있었던 게 확실한 것 같습니다. 그중 구조된 인원이 불과 200명에도 훨씬 미치지 못합니다. 적어도 200여 명 이상이 아직 배 안에 있는 게 맞습니다.

(중략)나는 간신히 입을 열었다.

- 내가 비행하고 있을 때 이미 큰 구조작업도 더는 없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하고 있다는 거야?

 정경원은 말없이 한숨을 크게 쉬었다. 김태연을 쳐다보자 그가 기어들어 가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 잘 모르겠습니다.

 나는 다시 정경원을 응시했다.

 - 정 교수, 이게 말이야. 정말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선체 내에 있었다면, 내가 바로 그 위를 비행하고 있었는데 배로 들어가든 부수든 간에 뭔가 사람들을 끄집어내려고 했을 거 아냐? 한미 해군이 모두 출동했다고 들었는데 그 선박 주위는 정말 조용했다고. 어느 정도 구조가 된 거 아니었어?

 정경원이 한숨을 쉬며 대답했다.

 - 정말 모르겠습니다.

 모르겠다. 잘 모르겠다.

 4월16일 하루 종일 들은 말이었다. 하긴 나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죽도록 비행하고 엄한 이착륙만 하다가 어깨만 아파져 돌아왔다. 현장에서 상황을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이 없었고 책임자라고 나서는 자도 없었다. 현장에 직접 있다가 온 나도 알 수 없었으므로 병원에 있던 정경원이 모르는 것은 당연했다. 나는 말없이 발걸음을 옮겼다.

 - 현재는 이미 날이 저문 데다 선체가 뒤집어져 본격적인 구조 활동은 힘든 모양입니다. 지금 관계기관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경원은 따라오면서 말했으나 잘 들리지 않았다. 명확한 건 한 가지였다. '회의만 죽도록 하겠구나. 정작 현장에서는 항공유 보급도 제대로 받지 못해서 산림청까지 기어 들어갔는데.' 그러다 순간 온몸에 소름이 끼쳤다.

 - 정 교수, 거기 지금 수온이 몇 도인지 알아? 이제 10도쯤일거야. 그 정도 수온에서 몸이 잠기면 몇 시간이나 견딜 수 있지?

 정경원은 말이 없었다. 그는 길어야 3시간이라는 말을 차마 입밖으로 꺼내지 못했다.

 - 그나마 구명조끼라도 입고 바다에 떠 있어야 저체온증 얘길라도 할 것 아니야? 배는 뒤집어져서 거의 가라앉았다고.

 나는 정경원에게 함수 밑창의 일부분만이 간신히 물 밖으로 나와 있었다고 말해주었다. 200여 명이 정말 그 안에 있다면 이미 많은 수가 죽었거나 곧 죽을 것이다. 사람은 아무리 버텨도 10분 이상 숨을 참지 못한다. 여객선은 전투함이 아니다. 수백 개의 격실 구조로 이루어진 전투함정과 달리 개방 구조로 되어 있다. 그런 선체가 뒤집어졌으므로 바닷물은 선체 구석구석을 쉽게 파고들 것이다. 그런 배 안에 남은 승객들이 숨을 쉴 수 있는 시간은 극히 제한적이다.

(중략)

 그 와중에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 현수엽 과장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목소리가 심각했다.

 - 내일 중앙응급의료센터의 현장 지휘소를 보내겠습니다.

 '길어야 3시간'과 '내일'의 간극을 현수엽이라고 모를까. 나는 '내일' 앞에 생략되어 있는 수많은 절차들을 떠올렸고 '어쩔 수 없는'이라는 상황을 생각했다. 지금은 이해보다 무력한 분노가 차올랐다. 나는 건조하게 대답했다.

 - 이미 현장은 그런 의료 수요가 필요한 시점을 넘어선 것 같아 걱정입니다.

(중략)

 배가 수면 아래로 완전히 잠겼다. 정부의 많은 부처들은 바다 밑으로 배가 사라지고 나서야 분주해졌다. 구조작업의 가장 중요한 시점을 속절없이 보내버렸다. (중략)

 나는 아직 선체에 에어 포켓(Air Pocket)이 있을 가능성에 대해 들으며 저체온증에 대한 내 상식을 생각하지 않으려 애썼다. 16일을 떠올리지 않으려고 해도 머리 한쪽에서 어제가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었다. 사고 당일 배가 완전히 가라앉지 않았던 때, 나는 바다 위 상공에서 영공을 벗어나라는 경고만 들었다. 대부분의 헬리콥터들이 지상에 주기되어 있었고 미 해군까지 동원된 구조팀들은 현장에 들어오지 못했다. 항구는 여러 곳에서 급파된 의료진으로 분주했으나 구조된 사람은 없었다. 현장을 아는 사람도 상황을 파악하는 사람도 없었으며 지휘자도 지시도 없는 그저 아비규환의 광경이었다. 그런데 배가 다 가라앉고 나니 모든 것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중략)

 현장에서 제일 신경 쓰는 사람들은 오열하는 가족들이라고 했다. 물 밑에 있는 대부분이 아이들일 것이므로, 물 밖의 가족들 대부분이 그 부모들ㄹ일 것이다. 어린 자식이 이유를 알 수 없는 채로 바다 아래에 수장되고 있었다. 그 사실을 덤덤히 인정하고 받아들일 부모가 어디 있겠는가. 없는 희망이라도 붙들고 싶을 것이나 대부분은 알게 될 것있어다. 아이는 살아 돌아오지 못한다. 

(중략)

 세월호 침몰을 두고 '드물게' 발생한 국가적 재난이라며 모두가 흥분했다. 나는 그것이 진정 드물게 발생한 재난인지, 드물게 발생한 일이라 국가의 대응이 이따위였는지 알 수 없었다. 사람이든 국가든 진정한 내공은 위기 때 발휘되기 마련이다.

(중략)

 세월호 침몰 당시, 쌍용훈련을 마치고 미 7함대로 복귀하던 USS 본험리처드함은 최정예 해상 구조대원과 구명보트까지 장착한 특수 헬리콥터 MH-60 시호크 몇 대를 사고 해역으로 신속하게 출동시켰다고 한다. 그러나 한국 정부의 사고 해역 영공 진입 불허 방침으로 회항했다고 들었다. 나는 우리와 같은 시간에 사고 해역을 비행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했던 미 해군의 시호크가 왜 보이지 않았는지 시간이 한참 지난 후에야 알게 됐다. 한국 정부는 사고 다음 날 그들에게 사고 해역으로부터 17마일(약 27킬로미터) 떨어진 해역을 배정했고, 생존자 구조 임무가 아닌 사체 수거 임무를 맡겼다고 했다. USS 본험리처드함은 별다른 성과 없이 사고 주위 해역의 수색 작업을 종료하고 4월22일 미7함대로 돌아갔다.

USS 본험리처드함이 사고해역에서 벗어날 때, 몇몇 미 해군 사관들이 함미 갑판으로 나와 서서 세월호 침몰 지점을 향해 마지막 경례를 했다고 전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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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세월호 사고가 난지 5년이 지났다. 어떤 이들은 이제 세월호 사고는 됐다. 고만 이 정도로 마무리해야 한다라고도 한다.

대부분의 국민들이 알고 있듯, 당시의 상황을 직접 목격했던 이국종 교수의 이 책의 내용처럼 세월호 침몰 이후에 구조작업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던 이유는 아직도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당시 청와대는 세월호 사고와 같은 재난상황에서 청와대는 컨트롤 타워가 아니다라는 면피성 답변을 내어놓으면서 자신들의 무능과 무책임을 드러냈고, 국가의 운영을 맡을 능력이 없다는 자백을 하면서도, 대통령 이하 그 누구도 국가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다.

 세월호가 촉매가 되어, 청와대의 무능과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가 만천하에 드러나게 되었다. 그래서 박근혜와 새누리의 정권이 무너지고, 새로이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으로 정권이 바뀌는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세월호 침몰이라는 문제에 있어서만은 아직도 세월의 선장과 그 선원 몇명이 유죄를 받았고, 당시 사고 해역담당으로 나와있던 해경의 중간 간부 하나가 이 일로 징역을 언도받은 외에 그 어떤 책임있는 위치에 있는 정부의 고위인사가 이 세월호 문제로 문책 혹은 사법적 처리를 받은 바가 없다.

 실질적으로 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세월호 문제는 그 근본원인을 알 수 없는 채로 왜 300여 명의 어린 학생들이 차가운 바다속에서 비참한 죽음을 맞이했어야 하는지에 대한 대답을 그 누구도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아이를 잃은 부모중 많은 이들이 지금까지도 그 이유를 알기 위해 모든 생업을 포기하고 이 일에만 매달려 있는 실정이다.

 세월호 사태가 마무리 되기 위해서는 2가지의 전제 조건이 해결되어야 한다.

1. 세월호가 침몰한 이유

2. 세월호가 가라앉고 3시간 남짓 있었던 골든아워 기간에 왜 구조활동이 없었는지. 아니 구조활동이 없었던 정도가 아니라 주변 해역에서 있던 자발적 어민들의 구조와 한미 해군이 사고 해역으로 긴급 출동해서 구조활동을 펼치려 했던 것을 청와대가 왜 막았는지에 대한 이유. 

 바로 이 두가지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서는 세월호 사태는 끝날 수가 없는 것이다.

 키사고타미도 그중 한 사람이었다. 누군가를 따라 죽림정사에 설법을 들으러 왔으 때, 그녀는 초췌한 얼굴에 화장도 하지 않은 초라한 모습이었다. 몽롱한 눈동자에 눈두덩은 너무 울어서 통통 부어있었다. 등에 두 살 가량의 아기를 업고 있었는데, 그 아이는 이미 죽어 악취를 풍겼다.

 아기가 죽자 너무 슬픈 나머지 그만 미쳐버려 사람을 만날 때마다 "이 아이에게 약을 주세요"라면서 매달렸다. 미쳐버린 키사고타미는 두려움도 모르고 세존에게 다가가서 말했다.

 "이 아이에게 약을 주세요."

 세존께서는 순간적으로 모든 것을 이해하시고 부드럽게 말씀하셨다.

 "여인이여, 잘 왔다. 약을 주겠다. 시내에 나가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겨자씨를 받아 오너라. 단 죽은 사람이 없는 집에만 찾아가야 한다."

 "알겠습니다. 곧 다녀오겠습니다."

 그녀는 지금까지 어디를 가건 이런 소리만 들었다.

 "죽은 아이에게 줄 약이 어디 있단 말이냐. 어서 저리 가."

 냉담하게 쫓겨나기만 했던 키사고타미는 세존의 다정한 말씀과 태도에 용기를 얻어 자리를 박차고 달려갔다.

 이튿날 키사고타미는 다시 설법이 행해지는 정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더 이상 죽은 아이를 등에 업지도 않았고, 세수를 하고 머리도 깨끗이 빗은 모습이었다. 모습은 초라하지만 어제처럼 더럽지는 않았다.

 "오오, 키사고타미, 그래, 겨자씨를 얻어 왔느냐?"

 세존께서 다정한 말로 부르시자 그녀는 흐트러짐이 없는 걸음걸이로 세존 앞에 나아와 공손히 인사하고 입을 열었다.

 "어느 집이든 겨자씨를 주기는 했지만, 죽은 사람이 없는 집은 아무리 찾아보아도 없었습니다. 사람은 태어나면서 죽음을 향해 걷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죽음은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제 자식의 경우는 주어진 목숨이 짧았을 따름입니다."

O Captain! My Captain!

O Captain! my Captain! our fearful trip is done,
The ship has weather’d every rack, the prize we sought is won,
The port is near, the bells I hear, the people all exulting,
While follow eyes the steady keel, the vessel grim and daring;
                         But O heart! heart! heart!
                            O the bleeding drops of red,
                               Where on the deck my Captain lies,
                                  Fallen cold and dead.

O Captain! my Captain! rise up and hear the bells;
Rise up—for you the flag is flung—for you the bugle trills,
For you bouquets and ribbon’d wreaths—for you the shores a-crowding,
For you they call, the swaying mass, their eager faces turning;
                         Here Captain! dear father!
                            This arm beneath your head!
                               It is some dream that on the deck,
                                 You’ve fallen cold and dead.

My Captain does not answer, his lips are pale and still,
My father does not feel my arm, he has no pulse nor will,
The ship is anchor’d safe and sound, its voyage closed and done,
From fearful trip the victor ship comes in with object won;
                         Exult O shores, and ring O bells!
                            But I with mournful tread,
                               Walk the deck my Captain lies,
                                  Fallen cold and dead.

오 선장님! 나의 선장님! 우리는 끔찍한 항해를 마쳤습니다, 

이 배로 우리는 모든 역경을 거쳐, 우리가 찾던 상을 얻었습니다. 

종소리가 저에게 들리고, 곧 항구가 가까워집니다. 

흔들림없이 나아가는 엄숙하고 용맹한 배의 옆모습을 보면서, 사람들은 환호합니다. 


하지만, 오! 심장이여, 가슴이여, 마음이여!

오, 빨갛게 뚝뚝 떨어지는 핏빛이여.

  차갑게 식은 채, 갑판 위에 누워있는 나의 선장님이여!

 

오 선장님! 나의 선장님! 일어나 저 종소리를 들어보세요.

일어나 보세요. 당신을 위한 국기가 펄럭이고, 당신을 위한 나팔이 울립니다.

당신을 위한 꽃다발과 리본 달린 화환, 당신을 연도하는 해안가의 군중들. 

물결치듯이 움직이며, 그들은 열망에 가득찬 얼굴로, 당신을 연호합니다.

   이제 선장님! 나의 아버지여!

    이 팔에 당신이 안겨있다니!(1) 

   당신이 싸늘한 채로 식어 갑판위에 있다니,

   이것은 무슨 꿈인가요!

 

나의 선장님의 입술은 창백한 채로, 대답이 없습니다. 

나의 아버지는 아무런 맥박도 의지도 없이, 나의 팔에 안겨있습니다.(2)


이제 항해는 마무리 되고 임무는 끝나, 배는 안전하고 조용히 항구에 닻을 내립니다. 

끔찍한 항해 끝에 승리의 함선은 바라던 승리를 얻어 돌아왔습니다. 

해안에 늘어선 이들은 환호하고, 종들은 울려퍼집니다. 

하지만 차갑게 식은채로 당신이 누워있는 갑판위로

나는 울음을 삼킨 채 당신께로 다가갑니다.


(1),(2)

이 구절은 의역임. 나의 팔을 느끼지 않는다는 표현은 영어에선 어떤 슬픔의 클리셰가 있을지 모르지만, 

한글로 번역하는 데 있어서는 안겨있다가 낫다고 생각함

Man of sorrow, 1891, James Ensor.

Royal Museum of Fine Art, Antwerp.


가시 면류관을 쓴 예수의 오마주임이 확실히다. 피눈물을 흘리며 고통받는 모습을 상당히 적나라게 표현해놨다.

올드보이에서 오대수가 감금된 방에 걸려있던 그림으로, "울어라 너 혼자 울게 될 것이다. 웃어라 혼 세상이 함께 웃을 것이다."라는

글귀와 함께 꽤 인상적인 장면으로 기억에 남는다.


이 글귀는 영국의 시인 엘라 윌콕스(Ella Wheeler Wilcox)의 고독(Solitude)의 한 구절이다. 

시 자체의 느낌 역시 인생의 냉혹한 현실에 대해 염세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사실 그대로를 담담하게 써내려간 느낌이다.


Laugh, and the world laughs with you;

Weep, and you weep alone;

For the sad old earth must borrow its mirth,

But has trouble enough of its own.

Sing, and the hills will answer;

Sigh, it is lost on the air;

The echoes bound to a joyful sound,

But shrink from voicing care.


웃어라, 세상이 너와 함께 웃으리라 

울어라, 너 혼자만 울게 되리라 

이 슬프고 낡은 세상은 즐거움을 빌려야 하지만.

고난은 그 자체로 충분하다.

노래하라, 언덕들이 대답하리라 

탄식하라, 허공에 흩어지리라 

메아리는 즐거운 소리로 울려 퍼지지만 

근심속에 뭍여버린다.


Rejoice, and men will seek you;

Grieve, and they turn and go;

They want full measure of all your pleasure,

But they do not need your woe.

Be glad, and your friends are many;

Be sad, and you lose them all,—

There are none to decline your nectared wine,

But alone you must drink life’s gall.


환희하라, 사람들이 너를 찾으리라 

비통하라, 사람들이 너를 떠나리라 

사람들이 너의 모든 기쁨을 기꺼이 원하지만 

너의 고민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기뻐하라, 너의 친구들이 많아지리라 

슬퍼하라, 그들을 다 잃으리라

아무도 달콤한 와인을 거절하지 않지만 

인생의 쓴맛은 너 혼자 마셔야 한다.

Feast, and your halls are crowded;

Fast, and the world goes by.

Succeed and give, and it helps you live,

But no man can help you die.

There is room in the halls of pleasure

For a large and lordly train,

But one by one we must all file on

Through the narrow aisles of pain.


잔치하라, 너의 집은 북적거리리라.

금식하라(혹은 절약하라), 세상이 너를 스쳐가리라.
 
성공하고 베풀면, 살아가는데는 도움이 되지만, 

아무도 너의 죽음을 도울 수 없다 

기쁨이 가득한 너른 공간에서,

북적거리고 장엄한 행렬을 맞이하던 때가 지나면,

우리 모두는 한 사람 한 사람씩 모두가

좁다란 고통의 길을 따라서 만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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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를 보고 있으면 잠언(Book of Proverb)의 귀절과 일맥상통한다는 느낌이다.

어리석은 자들아, 언제까지 어리석음을 사랑하려느냐?
언제까지 빈정꾼들은 빈정대기를 좋아하고
우둔한 자들은 지식을 미워하려는가?

내 훈계를 들으러 돌아오너라.
그러면 너희에게 내 영을 부어 주어
내 말을 알아듣게 해 주리라.

내가 불렀건만 너희는 들으려 하지 않고
손을 내밀었건만 아무도 아랑곳하지 않았기에
나의 모든 충고를 저버리고
나의 훈계를 원하지 않았기에
나도 너희가 불행할 때 웃고
파멸을 당할 때 비웃으리라.

파멸이 너희에게 폭풍처럼 닥치고
불운이 너희에게 태풍처럼 들이치며
곤경과 재앙이 너희 위로 닥칠 때 
나는 그렇게 하리라.

그때 그들이 나를 불러도 대답하지 않으리라.
그들이 나를 찾아도 찾아내지 못하리라.


 영화 인터스텔라를 통해 알게 된 딜런 토마스의 시. 아버지의 임종을 지켜보면서 지은 시라고 한다. 알고 보니 너무 애틋하다.

여러가지 번역을 참고해서 내 나름대로 이해하는 문맥에 맞춰서 조금 수정했다. 

아버지의 임종을 앞둔 아들의 절절한 감정이 절절하게 전해져서 눈시울이 붉어진다.


Do not go gentle into that good night.

Old age should burn and rave at close of day,

Rage, rage against the dying of the light.

저 좋은 밤으로 순순히 들어가지 마세요.

노인이 날 저무니 불끈해서 헛소리 하듯,

꺼져가는 빛에 맞서 분노하고, 분노하세요.

 

Though wise men at their end know dark is right.

Because their words had forked no lighting they.

Do not go gentle into that good night.

지혜로운 이들도 결국엔 어둠이 정의란 걸 알지만,

그들의 말로는 아무런 번쩍임도 발하지 못해왔기에,

저 좋은 밤으로 순순히 들어가지 않아요.


Good men, the last wave by, crying how bright

Their frail deeds might have danced in a green bay,

Rage, rage against the dying of the light.

착한 이들도, 마지막 파도가 지나고 나면, 

초록의 만(灣)에서 춤춰왔던 덧없던 짓들도,

그 얼마나 빛났던가 하며 눈물흘립니다.

꺼져가는 빛에 분노하고, 분노하세요.


Wild men who caught and sang the sun in flight,

And learn, too late, they grieved it on its way,

Do not go gentle into that good night.

하늘에 떠 있는 태양을 즐기며 노래했던 야만인들도,

뒤늦게 해가 저물어감을 깨닫고는 슬퍼하며,

저 좋은 밤으로 순순히 들어가지 않습니다.


Grave men, near death, who see with blinding sight

Blind eyes could blaze like meteors and be gay,

Rage, rage against the dying of the light.

멀어가는 눈으로 보는, 죽음을 목전에 둔 이들의,

꺼져가는 눈빛도 유성처럼 타오르고, 즐거울 수 있으니,

꺼져가는 빛에 분노하고, 또 분노하세요.


And you, my father, there on that sad height,

Curse, bless, me now with your fierce tears, I pray,

Do not go gentle into that good ngiht.

Rage, rage against the dying of the light.

그러니 당신, 저 슬픈 제단에 계신 나의 아버지,

제가 기도하오니, 당신의 사나운 눈물로 나를 저주하고, 축복해주세요.

저 좋은 밤으로 순순히 들어가지 마시고,

꺼져가는 불빛에 맞서 분노하고 분노하세요.



파일 혹은 폴더 이름이 길거나(255자 이상, 보통 다운 받은 파일 혹은 압축파일을 풀때 발생) 하면 window 파일 네이밍 구조상

인식불능으로 이동, 리네임, 삭제등이 안될 경우가 생긴다.

 

이 경우 dos command창을 관리자 권한으로 열고 

 

rd /s 명령으로 폴더 혹은 상위폴더를 삭제하면 된다.

 

rd는 remove directory의 약자로 rmdir도 같은 명령어이다.

만약 그 파일이 root에 있다면? 이건 현재 모르겠다. 아마 del 명령어의 /s option을 쓰면 될 것 같긴 한데

만약 이런일이 root에서 발생하면 해봐야 할 듯. 이게 안되면 파일 삭제 앱을 사용하거나 하드포맷을 하거야 

해야겠지.

 

Brunonia Premium Lagerbeer

 

Ratebeer 평점 2.46/5, 500ml, 4.8도, 독일, 수입처는 무학.

하나로마트에서 한 캔에 1,600원. 가성비는 괜찮다.

 

호프의 맛이 강하다. 차게 해서 먹는 것이 좋다.

향이 강한 치즈 혹은 향이 강한 감자칩등과 어울리는 맛.

 

라거 본연의 맛이다.

 

어느 블로그에서 본 글. 아마도 어디선가 돌아다니는 글이겠지만, 나이가 든 지금 보니 모두 절절하게 맞는 말이다.

젊은이들에게 해 줄 단 한마디가 있다면, 너 자신의 인생을 살아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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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국어 공부에 투자할 시간과 돈으로 해외를 다녀라. 시간과 돈으로 해외를 다녀라. 언어가 아닌 문화를 습득해라. 주요단어 10,000개가 아니라 현지인 친구 100명을 사귀어라. 나중에 30대 이후에 한풀이 하듯 해외여행 다니는 일은 없을 것이다.


2. 책을 많이, 그리고 깊게 읽어라. 제대로 읽으면, 제대로 들을 줄 알게 되고, 제대로 구분할 줄 알게 되고, 제대로 된 단어로 제대로 쓸 줄 알게 되고, 나아가 제대로 말할 줄 알게된다. 그리고 세상에 나가면, 제대로 읽고, 제대로 생각하고, 쓰고 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3. 무리의 흐름에 생각 없이 따라가지 마라. 누가 왜 그 것을 주도하는지 모를 스펙쌓기를 위해 두번 다시 오지 않을 "네가 너에게 가장 많이 집중할 수 있는 그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4. 롤모델과 멘토에 집착하지 마라. 20대는 인생의 모양을 결정 짓는 때가 아니라 "세상을 보는 너의 눈"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

5. 좋아하는 운동이나 취미에 중독되어 할 수 있는데까지 해봐라. 그 과정과 성취 속에서 남보다 빨리 많을 것을 깨닫게 될 것이고, 그 경험은 훗날 너의 남 다른 스펙이 될 것이다.

6. 아르바이트를 시간당 금액의 크기로 결정하지 마라. 돈이 부족해 할 수 없이 하는 일이라해도 네가 그 것을 할 때 목표로 햐야 할 것은 하나다. "가장 잘 하는 사람이 되는 것." 일찍부터 노력해 보면 훗날 남이 따라올 수 없는 훌륭한 체질을 갖게 될 것이다.

7. 혼자 보내는 시간을 소중히 여겨라. 인간은 그 때 가장 깊은 사색을 한다.

8. 만약 대학을 다니고 있다면, 네가 다니는 그 곳을 취업 준비 학교로 만들지 말아라. 어린 애같고, 정신 빠진 친구들로 보여도, 꼰대 같은 교수님으로 보여도, 돈만 밝히는 학교로 보여도 그 곳은 가장 고등한 공식적인 학습의 장이다. 그 곳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적극적으로 경험해라, 너의 전공과목을 존중하고 배우도록 해라. 훗날 뒤돌아 보면 알게 된다. 인생에 다시 오기 힘든, 지적성장에만 집중 할 수 있는 시간이 거기에 있었음을.

9. 만약 대학을 안다니고 일찍부터 사회에 나왔다면, 버는 만큼 써라. 문화생활과 배움과 여행으로 그 번돈의 상당수를 쓰려고 노력해라. 멋과 맛에 쓰는 것은 가장 마지막의 마지막이어야 한다.

10. 늘 외모와 분위기를 관리해라. 가장 오래 남는 것은 지성이고, 가장 강렬하게 남는 것은 외모다. 성형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11. 남에게 들려주기 쑥쓰러운 꿈을 가져라. 아마도 그 것이 꿈다운 꿈일 것이다.

12. 인사를 잘해라. 고맙다는 말을 많이 해라. 그냥 무조건 그렇게 해라. 이유가 뭐냐고 물을거면, 그냥 이 글을 읽지마라.

13. 부모탓을 하지마라. 너에게 남보다 부족하게 제공해준 그 분들 덕분에 너는 남보다 더 크게 될 확률이 높아진 것이다. 성공은 순조로움이 아니라 다사다난의 극복에서 탄생한다.

14. 남이 너를 비난해도, 너는 너를 격려해라. 살아보니 세상에서 가장 못난 것이 자책과 자격지심이다. 

15.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참 씹기 좋은 말이긴 하지만. 아플 때 마음껏 아파도 되는 것이 20대이다. 더 나이 먹으면, 아플 때 아프다고 하는 것도 문제가 되고 잘못이 되기도 한다. 그러니 마음껏 아파하고, 힘들어하고, 괴로워해라, 그 시간들이 나중에 너의 감기가 폐렴이 되는 것을 막아줄 것이다.

피타고라스가 남긴 것으로 알려진 인생의 황금율.


***


불멸의 신들에게 가장 먼저 경배하라. 정해진 형식에 따라 그들에게 맹세를 바쳐라.

다음으로 위대한 영웅들과 망자들의 혼령에게 경배하라. 전통의 의례에 맞춰 제사를 올려라.

부모와 친척들을 공경하라. 그리고 덕이 출중한 사람이라면 누구와도 친구가 되어라.

친절한 말과 남에게 도움이 되는 행동을 하라. 사소한 잘못 때문에 친구를 미워하지 말라.

그럴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야 한다. 필요하다면 할 수 있는 법이다.


그리고 이것들도 알아야 한다. 다음과 같은 것들을 억제할 수 있도록 연습하라.

식욕, 그리고 잠은 물론 정욕과 분노를.

혼자 있건, 다른 사람과 함께 있건 부끄러운 짓을 하지 말지어다.

그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라.

말과 행동에서 정의로워져라. 또한 무엇에서건 생각 없이 행동하는 습관은 얻지 말라.

죽음은 모든 사람에게 찾아옴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부(富)는 어떤 때에는 얻게 되나 

어떤 때에는 잃게 된다는 점도 깨달아야 한다. 

신들이 우리에게 어떤 슬픔을 겪게 하건, 그대가 어떤 운명을 지녔든, 이를 감내하고 불평하지 말라.

그러나 최대한 상황을 좋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인간의 권리다.

다음과 같은 사실을 기억하라.

좋은 사람에게 신들은 너무 많은 슬픔을 겪어야 할 숙명은 내려주지 않는다.

인간은 많은 말을 듣게 된다. 저속한 말도 있고 고귀한 말도 있다.

여기에 동요되지 말라. 또한 마음에 없는 말을 억지로 내뱉지도 말라.

만약 거짓말을 들었다면 온화한 마음으로 참아라.

허나, 내가 그대에게 하는 말은 무엇이건 완벽하게 실행에 옮겨야 한다.

그대애게 좋지 않은 행동이나 말을 하게 만드는 그 누구의 말이나 행동에도 설득당하지 말라.


어리석음을 피하기 위해서는 행하기 전에 생각하라. 

생각하지 않고 말과 행동을 한다면 가치 없는 사람이다.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일만을 행하라.

자신이 알지 못하는 어떠한 것을 하려고 애쓰지 말되, 필요한 것은 배워라.

이러한 방법을 따른다면 인생은 가장 행복해지리라.

육체의 건강을 돌보는 데 태만해서는 절대 안 된다. 적절한 만큼 먹고, 마시고, 운동을 해라.

그 기준이 어떠하건 스스로에게 적절하기만 하다면 문제될 것은 없다.

삶을 순수하게 살도록 노력해야 한다. 방탕해서는 아니 되며, 

어떤 일에서건 시기와 질투가 생겨나지 않도록 주의해라.


마음에 든다고 경솔하게 달려드는 사람처럼 씀씀이가 지나쳐서는 안 된다.

그렇다고 구두쇠가 되어서도 안된다. 중용(中庸)은 모든 경우에서 최선이다.

항상 스스로에게 해가 되지 않는 일을 하라. 그리고 행동하기 전에 숙고하라.


오늘 하루의 일을 세 번 되짚어보기 전까지는 피곤한 눈을 감고 잠을 청하지 않아야 한다.

"내가 잘못한 일은 무엇인가? 내가 성취한 일은 무엇인가? 내가 해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던 일은 무엇인가?"

하루의 처음부터 시작해 마지막까지 훑어가며, 잘못한 일에 자신을 꾸짖고, 좋은 일을 행한 것에 즐거워하라.


이러한 일들을 행하며, 부단히 노력해야 할 터인데, 이는 우리가 반드시 염원해 마지않아야 할 것들이다.

이것들이 너를 신적인 덕(德)의 길에 놓아줄지니, 그렇다, 우리의 영혼을 테트라크티스에 맡긴 분께서 인도해 주시리라.

영원히 흐르는 대자연의 원리인 테트라크티스여, 잘할 수 있도록 신께 기도를 드리고, 행하기를 시작해야 한다.

이러한 것들을 단단히 붙잡아라. 너는 신들과 피조물들의 세계를 알게 될 것이다.

이것은 만물에 충만하며 만물을 관장하노니. 그렇다.

너는 모든 측면에서 비슷한 자연을 알게 될 것이다. 

이제 불합리한 희망을 지니지 않을 것이며, 그 무엇에도 소홀함이 없을 터이다.

비참한 인간들은 스스로가 그들 자신 고통의 원인임을 알게 될 것이다.

그들은 가까이 있는 선(善)의 소리를 들으려 하지 않으며, 

자신의 문제들로부터 어떻게 자유로울 수 있는지도 알지 못한다.

이는 자신의 마음을 해(害)하는 숙명이다. 

그들은 마치 조약돌과 같이 하나의 걱정에서 다른 걱정으로 계속해서 구른다.

두려운 동반자인 '불화'라는 놈은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그들을 해한다.

따라서 반드시 그의 뒤를 쫓아서는 아니 되며, 그들로부터 도망치고 달아나야 한다.


아버지 제우스여. 만일 당신께서 사람들에게 그들이 지닌 운면을 보여주신다면,

참으로 많은 중생들이 악으로부터 구원받을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의기소침할 필요는 없나니, 왜냐하면 인간은 신들의 자손이기에,

그리고 자연은 너그럽게도 사람들에게 성스러운 모든 것을 드러내주기 때문이다.

이왕에 이러한 것들에 마음을 쓰고자 한다면, 그대는 내가 말하는 것을 마음에 잘 새김으로 해서

변화할 것이며, 이러한 문제들로부터 너의 영혼을 구원할 것이다.

우리가 <정화>와 <영혼의 구원>에서 언급한 음식들이 무엇인지 알아 이를 삼가고,

너의 스승이 인도하는 대로 모든 것들을 이성으로 판단하라.

네가 육체를 떠나 자유로운 공기를 갖게 될 적에, 그대는 불멸이 될 터이며,

죽지 않는 신으로, 즉 더 이상 피조물이 아니게 된다.


***



Suntory The Premium Malt's

Osaka, Japan
Overall14
46Style
2.68/5167 Ratings
5.5% ABV
- IBU
165 EST. CAL.
Suntory The Premium Malt's
 
 
About this Beer
The Premium Malt’s features a delicate floral aroma and a rich, quality taste. The Premium Malt’s is made from carefully selected pure ingredients using original brewing methods, in pursuit of the perfect premium beer.

 

 

Rate Beer에서 2.68.

 

 

 

일본에서 맥주 순위 5위권내에 항시 드는 맥주이다. 체코산 아로마 호프와 양질의 지하수가 확보된 4곳(구마모토현 아소, 군마현 도네가와, 교토, 도쿄의 무사시노) 에서 만들어진다. 

 

시음한 것은 교토 브루어리에서 제조된 것으로 수입사는 오비맥주이다.(수입에 신경쓰지 말고 니네들 맥주를 제대로 만들라고!~)

 

5.5도로 꽤 되는 도수지만, 목넘김이 순해서 도수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하지만 확실히 취한다.

아로마 호프를 썼다고는 하지만 맥주 특유의 향은 굉장히 약하다. 깔끔한 맛이기 때문에 안주 없이 그냥 마시기 좋으며, 도수가 있어서 그런지 많이 마실 경우 확실히 취하기 때문에 500미리 한 캔 정도가 딱 적당하다.

일본의 정통 맥주중에는 아마 목넘김이 가장 순할 것 같다 

난 개인적으론 일본 맥주중엔 기린 이치방 시보리를 가장 선호한다. 하지만 일본 현지에 가면 항상 그때 그때 계절 한정을 마시기 때문에 대중없다.

1. 일시 : 2018년 9월1일 (토), 15시~16시30분

2. 장소 : 강북문화예술회관

3. 강사 : 조승연, 문화예술 전문가. 주요저서로는 플루언트, 공부기술, 그물망 공부법

          다수의 인문 교양 방송 출연 中

 

4. 감상 : 부제는 행복에 대한 비주류권의 문화적 차이에 대하여가 더 어울릴 것 같다.

          구민들 대상으로 하는 무료 프로그램이고 조승연 작가의 프로필상 영어교육 전문가인 부분도 

          있다 보니, 어린 아이들이랑 온 학부모도 꽤 됐고, 이 동네 분위기상 나이가 지슷하신 어르신들도

          꽤 됐다. 강연 초반 핸드폰 소리와 늦게 온 사람 등 약간 어수선함 감도 있었지만 강연 경험이

          많아서 그런지 전혀 당황하지 않고 준비해온 강연을 수준 있게 잘 풀어나갔다.

          초반 도입부가 조금은 내 생각이랑 좀 다른 부분이 있어서 약간 졸릴 때도 있었지만 30분 정도

          지나서는 확실히 몰입이 될 수 있었고, 내용도 물론 훌륭했다. 다만 강의의 강약 조절이 거의 없었다.

          말이 상당히 빠른 편이었는데, 그 속도를 계속 유지하다 보니, 들어오는 입력의 양이 좀 많은 편이라 

          지치는 감도 있었다.(실제로 어린 아이들은 거의 다 집중을 못하고, 나이 드신 분들도 좀 힘들어 하신 듯)

          강연시 관객과의 인터랙티브에 좀 더 신경을 써서 강약만 조절하면 아주 훌륭한 강연가가 되실 듯.

 

 

5. 내용

 1) 서론

   조승연 강사(이하 강사)가 프랑스 유학 시절, 프랑스 친구들과 이야기하다가 보면 같은 동양인이라고 해도 한,중,일본의 3개국의 행동을 보면 어느 나라인지가 구별된다는 에피소드로 서두를 시작. 일본인은 파리에 오면 우울해 보이고(사색적이라는 의미같다.), 중국인은 파리에서도 중국처럼 행동한다.(시끄럽고 행동에 예의가 없다) 한국인은 에펠탑 앞에 도착해도 그저 인상을 찌푸리고 이게 에펠탑인가 하는 심드렁한 표정으로 다음 장소는? 이라고 가이드에게 묻는다고.

 

  대한민국 사람들은 다른 나라 사람에 비해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는 정도가 크다고 한다. 이는 행복을 어떤 정형화된 기준에 의해 스테레오 타입으로 보기 때문인데 - 예를 들어, 좋은 대학을 나와 좋은 직장을 잡고 결혼해서 2명 정도의 아이를 가지고, 강남에서 30~40평형 정도의 아파트에서 사는 - 이런 정형화된 기준속에서도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즉 행복이란 감정은 상대적인 것인데도 불구하고, 주변을 인식하는 삶에 익숙한 대한민국 사람들은 나의 행복이 아닌 보여주기 위한 행복속에서 살면서 도리어 자신의 행복이 무엇인지를 잃어버리고 사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2) 본론

  지혜와 지식은 어떻게 다른가? 지식은 배우는 것이고 지혜란 인생을 살아가면서 경험으로부터 얻는 삶의 의미를 알아가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강사의 비유는 예를 들어 자신이 원하는 좋은 차를 갖는 것은 지식이요, 그 차를 가지고 어딜 가고 싶은지는 지혜라고 이야기했는데 내 생각으로 지식과 지혜의 비유로선 그리 잘 어울리는 것 같진 않다. 지혜라기보단 삶의 목적이라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할 듯.(전체의 이야기 맥락상으론 강사가 이야기한 지혜의 비유가 완전히 틀리지는 않다.)

 두 번째 비유가 지혜라는 비유에 더 잘 어울렸다. 프랑스 유학시절 자동차 면허를 딸때 당시 젊은 조승연씨가 자꾸만 실수를 하고 사고를 낼 뻔하자 운전강사가 차를 주차장에 대라고 하고, 근처 카페에서 커피를 한 잔 마시고 가자고 했다고 한다. 쉬면서 그 운전강사가 조승연씨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한다.

 "넌, 운전을 뭘로 한다고 생각하니? 운전은 손과 발로 하는게 아니라 눈으로 하는거야. 너가 눈으로 보는 데로 차는 향하는 법이다."

 운전강사의 오랜 경험으로부터 초보 운전자가 범하는 실수가, 공포에 이끌려 시선과 생각이 내가 가려는 곳이 아닌 주변의 방해물에 집중되는 탓에 똑바로 가지 못하고 사고의 확률만 높아진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오랜 경험으로 문제의 핵심과 본질을 꾀뚫고 있는 것이 바로 지혜다.

 어느 나라마다 지혜의 전승은 중요하며, 이 전승은 크게 2가지의 방법으로 이어진다. 하나는 어머니의 잔소리이며, 두 번째는 할머니의 옛날 이야기이다.

 (부모 자식으로 이어지는 가정교육과 역사와 민간설화등으로 이어지는 사회적 유산을 의미한다.)  

 

  우리는 최근 인문학과 문화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는 하지만, 그 대상이 주로 한자문화권인 한,중,일로 대표되는 동양문화와 산업혁명 이후 세계의 패권을 쥔 영국과 미국으로 대표되는 200년 남짓의 서양문화에 집중되어 있다. 

 (하지만 사실 세계 문명의 기원은 독자적인 4대문명-이집트,메소포타미아,인더스,황하-으로 5천년 전 무렵부터 각기 지역적으로 시작되었다.)

  

  대한민국은 다른 나라의 문화,문명에 대해 우리보다 선진국만이 배울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 이유로 세계사적으로는 중요하고 서양의 지식인이라면 권장하는 문화권에 대해 우리나라의 지식인들이 잘 알지 못하는 문화가 있다. 오늘은 그런 문화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로 인도는 한국사람에게는 매우 낯설고 너무나 다른 사고방식으로 인해 이해하기가 매우 어려운 문화이다.(이 부분에서 갑자기 집중력이 떨어져서   많은 부분을 놓쳤다.) 수 많은 신이 등장하는 힌두교. 그 수 많은 신들의 수 많은 에피소드에 인도인들의 기저에 깔린 의식구조를 살펴볼 수 있다.

  

   둘째로 페르시아 문명이다.(현재의 이란과 우즈베키스탄등의 나라가 이 문명권의 후예이다). 페르시아는 2,500년전에 대제국을 세웠던 문명으로, 왕을 위한 전승의 모임인 샤나메가 전해진다. (이 샤나메중 하나의 이야기를 소개함.)

  이 이야기의 주제는 여러가지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현재는 아랍권으로 불려지는 이 지역에서 가장 널리 퍼져있는 말(그리고 그에 따른 대표적 의식구조)은 인샬라(만일 신이 허락한다면)이다. 이런 면이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굉장히 답답하게 느껴진다. 우리는 인샬라가 아닌 "하면 된다"라는 정반대의 의식구조에서 살기 때문이다. 

 

   셋째는 태국이다. 태국은 앙코르와트 제국을 무너뜨린 대제국의 수도 아유타야(방콕에서 북쪽으로 70킬로 지점)가 있다.고 태국에도 여러 전승이 전해진다. 그 전승중 하나를 소개한다.

  어느 남자가 아무리 노력을 해서 돈을 벌어도 재산이 모이지 않자, 점장이를 찾아갔다. 점장이는 젊은이에게 너는 10가지 이상의 물건을 가질 수 없는 운명을 타고 났다. 그러자 젊은이는 그럼 어떻게 하면 그 운명을 바꿀 수 있는가 물어보았다. 점장이는 그건 내가 알 수 없으니 정 알고 싶으면 부처에게 가서 물어보라고 했다. 그래서 젊은이는 부처를 만나기 위해 길을 떠났다. 첫째날 날이 저물어 어느 부잣집에 가서 하룻밤 신세를 질 것을 청하자 부자집 주인은 흔쾌히 하룻밤 묵어 갈 수 있도록 해주었다. 그런데 젊은이가 주인의 안색을 보니 고민이 있어보여, 무슨 고민이 있는지 물어보았다. 그러자 주인은 성년이 된 어여쁜 딸이 하나 있는데 말을 못해서 고민이라면서, 젊은이에게 부처를 만나거든 내 딸이 왜 말을 못하는지를 물어봐달라고 부탁을 했다.

  하룻밤을 지내고, 산을 넘는데 연못에 있던 거북이가 젊은이를 보고는 나는 도마뱀, 뱀들과 함께 용이 되기 위해 정진 중인데, 같이 수련해 온 도마뱀과 뱀이 모두 용이 되어 날아갔는데 나만 아직도 용이 되질 못하고 거북이 신세로 있다오. 부처님을 뵙게든 나 대신에 내가 왜 용이 못되고 있는지를 좀 물어봐달라고 부탁을 했다. 이제 높은 산을 하나만 넘으면 부처님 계신 곳인데, 너무 지쳐 넘어갈 엄두를 못내고 있던 차에 지팡이를 든 마법사가 나타나서 이 산을 넘게 해줉테니 내가 신선이 되기 위해 오랜 동안 도를 닦는 중인데 아직도 신선이 못되고 있는 까닭을 부처에게 물어봐달라고 했다. 

 젊은이는 이 부탁들 모두 들어주겠다고 약속을 하고 드디어 부처님 앞에 도착을 했다. 부처님은 젊은이를 보자 빙그레 웃으시며, "너의 질문 3가지를 들어주마."라고 말씀하셨다. 결국 젊은이는 자신의 질문은 포기하고 오는 중에 만난 3명의 질문을 하고 그 대답을 얻어서 돌아갔다.

 

 마법사에게는 그 지팡이를 버리면 신선이 될 수 있다하였고, 거북이에게는 거북껍질에서 나오면 용이 될 수 있다 알려주었으며, 부자 주인에게는 따님은 말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서방이 될 사람이 나타날 때까지 말을 안하는 것이라고 알려주었다. 신선이 버린 지팡이를 가진 젊은이는 하늘을 나는 능력을 얻었고, 거북껍질 속에서는 진귀한 금은보화를 얻었으며, 부자집 딸은 돌아온 젊은이에게 "나그네님"이라고 반겨 맞으며 그 신부가 되었다. 

 태국의 문화에서는 주는 것고 받는 것은 동일한 것이라는 의식이 있다. 여유가 있는 사람은 주고, 모자란 사람은 받으며, 언제든 상황이 바뀌어서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한다.

 

3)결론

 행복이란 것이 정확히 어떤 것이라고는 정의하기 어렵지만, 지금까지 이야기한 인도,페르시아,태국 문화권의 사고방식을 가진 이들은 우리보다 나쁜 환경과 열악한 경제여건 속에서도 우리보다 더 많이 웃는 것을 발견 할 수 있다. 더 많이 웃고 산다는 것이 꼭 행복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닐 수 있으나 어쨋든 더 많이 웃고 사는 여유를 가진 삶이 행복이 아닐까 한다.

(강의 듣고 나서 바로 정리해봤다. 날이 갈 수록 더 까먹을테니. 내가 정리한 것보단 100배 정도 더 좋은 강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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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5 MOST COMMON TRAINING MISTAKES FOR RUNNERS


Woman running

Running in and of itself is pretty simple. However, if you have specific goals in mind for improving your performance and you want to beat your personal best at a particular race, then things start getting more complex. We have put together some useful information for you on how to avoid making the five most common training mistakes for runners.

달리기 자체는 간단하다. 그러나 달리기 능력의 향상을 목표로 할 경우 종종 저지르는 실수들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Couple on morning run

1. RUNNING ONLY AT A “FEEL GOOD-PACE”

Many runners train regularly and enthusiastically for a long time, but don’t understand why they aren’t getting faster. The reason for this is often the monotony of their training program. If you are running just for the sake of exercise, then training in your comfort zone is totally fine. But if you want to boost your performance and increase your speed, then you need to add some variety to your training routine. The most important factor for improving your performance is creating a training stimulus. Your body needs to be pushed out of its comfort zone (homeostasis) to kick-start the recovery/adaptation process that will make you faster. If you always run at the same pace, you will improve initially, but soon your body will get used to that effort level. The training stimulus will no longer be sufficient to trigger the adaptation process. That is why it is necessary to vary your training volume and intensity. You can spice up your training with different running workouts like intervals, tempo runs, hills or fartleks and thus force your body to constantly meet new challenges.

그저 기분좋은 페이스로만 하는 운동으론 운동능력의 향상을 기대하지 마라. 몸이 힘들도록 하고 회복되는 과정을 통해 운동능력이 향상된다.

2. A LOT HELPS A LOT

This mantra is basically correct, but it also comes with certain risks. Professional runners do twelve or more workouts per week. It takes several years of intense training to build up the strength and stamina necessary to work out at such high volumes. Many runners increase the number of training sessions from one day to the next from one or two times a week to five or six times because they have recently decided to train for a marathon. But since the passive structures of the body (bones, ligaments, tendons, cartilage, etc.) require time to get used to the new loads, this often leads to overuse injuries. These include runner’s kneeshin splints and achillodynia (inflammation of the Achilles tendon). Therefore, it is important to give yourself enough time to prepare properly for the race. You should increase your training volume and intensity gradually and in accordance with your fitness level to avoid overtraining and overuse injuries.

한번에 급격한 운동능력 향상을 꾀하지 마라. 부상만 당할 뿐이다. 자기 몸의 적응상태를 보면서 무리하지 않으면서도 몸의 운동능력이 향상되도록 세삼하게 운동프로그램을 계획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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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FALSE AMBITION IN THE LAST WEEKS BEFORE THE RACE

Have you been working hard for weeks to get ready for a particular race only to stand at the starting line and realize that you don’t feel ready? Not exactly great conditions for running a new personal best… This mistake is due to false ambition in the last one or two weeks before the race. Many runners think they have to give it their all right up until the big race. But what they should be doing is the exact opposite: Tapering involves reducing your normal running volume by 30-50 % depending on your training age, your performance level and the distance of the race. At the same time, you should include one or two hard workouts to give your muscles one last intense stimulus to optimally prepare your body for the demands of the upcoming race. You should also avoid strength training and unfamiliar exercises in the last days before the race. Fatigued or sore muscles can quickly endanger your target race time.

경기 1,2주전에 야심찬 목표를 세우고 피치를 올린 후, 경기 당일에 가서 아직 준비가 안된걸 깨달은 때가 있는가? 당신의 나이에 따라 경기 1,2주전부터는 훈련량을 줄여서 몸의 에너지를 축적시키는 기간이 필요하다. 지치고 다친 근육으로는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

4. INTENSE WORKOUTS WITHOUT WARMING UP

Unfortunately, the positive effects of warming up are often underestimated. In fact, a proper warm-up can help you set a new personal best, and should be a regular part of your training. A good warm-up can lower the risk of injury especially for fast and explosive muscle contractions, as well as movements that require a high degree of flexibility. A number of scientific studies have shown that warmed-up body tissue is capable of tolerating more stress. Plus, warming up also reduces the risk of injury by improving your concentration and speeding up your reaction time.

워밍업 없이 강도높은 운동은 부상만을 초래할뿐이다.

Young couple running together in park

5. AVOIDING CROSS-TRAINING OF ANY KIND

Many running injuries are a result of muscular imbalances and underdeveloped back and abdominal muscles. That is why you should regularly incorporate runner-specific strengthening and stabilization exercises into your training routine. A strong core not only helps you run more efficiently, but it also eliminates compensatory movements, stabilizes your spine and prevents injuries and overuse symptoms. Don’t miss our article about strength training for runners.

달리기를 위해 오직 달리기만을 하는 것은 몸의 균형을 해치게 된다. 크로스 트레이닝을 통해 몸의 균형을 유지해야만 최상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If you avoid these training mistakes, nothing can really go wrong come race day 

 We wish you the best of luck on your next 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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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START RUNNING AGAIN: BOUNCE BACK TO TRAINING AFTER A BREAK

어떻게 다시 런닝을 시작할 것인가? : 휴식 이후 훈련으로 돌아가기.


A woman is running in New York City

It’s something that almost every runner has experienced: having to take time off from running due to injury, lack of motivation, pregnancy or sickness is very common. It is important for you to know how to bounce back into your training (the safe way!) after a longish break. Read my advice on how to come back stronger after time off from what we love the most: running.

모든 런너들이 경험하는 바와 같이 부상, 동기의 부족, 임식 또는 질병으로 런닝으로터 멀어질 때가 있다. 장기간의 휴식 이후 훈련으로 복귀할 때 주의해야 할 것들이 있다. 

A woman is running in the city

WHAT HAPPENS TO YOUR BODY WHILE TAKING TIME OFF? 쉴때 당신의 몸의 변화는?

It doesn’t matter if the reasons for your running break were because you had no choice (sickness, injury, fatigue, etc.) or because you have just become a bit lazy – the way our body reacts to it is the same. Your blood volume and lactate threshold will eventually decrease after some time off. The good thing is that the longer you’ve been training before the break, the faster your body will bounce back to its routine. Beginners will experience a much harder time going back to training than people who have been running for years.

어쩔 수 없이 쉬건, 그저 약간 게을러져서이건 운동을 쉴때 당신의 몸의 반응은 같다. 혈류량과 젖산 한계치는 점점 감소하게 된다. 좋은 점은 쉬기전에 훈련을 오래한 사람일 수도록 다시 훈련 루틴으로 복귀하는 것이 빨라진다는 것이다.(안한 사람에겐 나쁜 점이겠지) 오래 운동을 해온 사람에 비해 초보자들은 운동으로 복귀하는 것이 힘들 것이다.

BACK TO RUNNING AFTER A BREAK

휴식 후 런닝으로의 복귀

Interesting fact: our body remembers its passion. As soon as you start running again, everything will feel very familiar. Muscle memory is a pretty amazing feature of our body. Psychologically, it is also easier for us to go back to something familiar – something we have done before – instead of starting a new sport activity for the first time. You will see that starting running after a longish break will feel much better than expected.

흥미로운 점은 우리의 몸은 고통을 기억한다는 것이다. 달리기를 시작하자마자 모든 것이 매우 친근하게 느껴질 질 것이다. 근육의 기억은 우리 몸의 꽤 놀라운 부분이다. 심리학적으로 우리가 해보지 않았던 것보다 친숙한 것들로 돌아가는 것이 더 쉽다. 오랜 휴식 이후라도 달리기를 시작하는 것이 예상보다 더 기분 좋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 

A woman is running in New YorkGet the gear you need to reach your fitness goals.

MINDSET OVER EVERYTHING

When I had to take a break from running because of a stress fracture years ago, I was devastated at first. I was training for my very first half marathon and out of the blue, I needed to stop running for several weeks! What? If you ever come to a point in your “running career” like that: stay positive. There is something good in every situation even when it doesn’t seem reasonable to us at first. So I kept telling myself that I will be able to start training again in 4 weeks time and that it could be a lot worse. Don’t make the mistake of ordering pizza every night and becoming a couch potato. Help your body to heal and recover instead. Positive vibes only.

Use the time for things you haven’t had time for in the past. This could be the first weeks with your newborn child or exploring new cross-training activities like biking or swimming. Right now, it shouldn’t matter why you are not able to run. Don’t focus on that. Use the chance and grow with the situation. I have learned from my first running break that I have to listen to my body and take time off to recover and rest. The right mindset is the key!

마음가짐이 모든 것에 우선한다. 사정상, 피로해서, 우울해서등의 이유로 운동을 쉬게 되면, 다시 해야 하는데라는 조급함을 버리고 일단 휴식과 치료에 집중하라. 상황과 상태가 운동이 가능해져도 달리기가 싫다면 억지로 할 필요는 없고, 하고 싶은 다른 운동-자전거, 수영-을 하고, 동기를 끌어올릴 수 있는 다른 취미활동을 하는 것도 좋다.

TIPS ON HOW TO GO BACK TO TRAINING

During your break from running, muscle loss will occur. This is normal and nothing to freak out about because you will get back the gains super quickly when you start working out again. But, no matter how eager you are, don’t forget the importance of taking it slow when getting back to training – no matter how long you’ve been running.

Here you will find a short overview of the training intensity depending on your time you had to take off:

This table shows you that shorter breaks won’t mess up your training very much at all. It’s actually easy to go back to your regular running mileage right away. Longer breaks, especially due to injuries or illness, will require much slower steps back to normality as a runner. In the case of injury or illness, you’ll know you’re ready to run again only if you are able to walk for 45 minutes without any breaks or pain. Shorter, lighter runs every other day are the best bet right now. Your body needs to adjust to the training so follow the 10% rule here. Increase your mileage about 10% every week until you are back on track before you took the break. As always, remember toschedule in your rest days.

WHEN THE MOTIVATION GOT LOST ALONG THE WAY

Have you been less active the past weeks or even months? Did the motivation get lost along the way? How about signing up for a 5K race so there is something you are actually training for? It gives your training a purpose and helps with daily motivation. My personal advice: train with friends or join a running group. Running with a group is so much fun and great for accountability. And last but not least, never forget that failure happens and it does happen for a reason. It’s part of your journey and will only make you stronger.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그렇기에 예술보다는 인생이 100만배 소중한 것이다.


출처:

https://www.runtastic.com/blog/en/tips-not-enough-sleep/?utm_content=not-enough-sleep&utm_source=runtastic&utm_medium=facebook.en&utm_campaign=daily_habits&utm_term=organic


DIDN’T GET ENOUGH SLEEP LAST NIGHT? 6 TIPS TO GET THROUGH THE DAY

지난밤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했을 때, 하루를 잘 보낼 수 있는 6가지 팁.

Woman waking up on her bed

A large meal before bed, too much on your mind, or a crying baby that keeps you awake all night: sometimes it is simply impossible to get enough sleep. In the morning we feel wiped out and the thought of a day full of work, meetings, and errands makes us break into a cold sweat. Here are a few tricks to boost your energy when you’re lacking sleep and help get you through the day without the classic uppers like coffee and other caffeinated drinks.  

잠자리에 들기전 폭식, 마음의 짐들(번민), 또는 밤새도록 우는 아이들로 인해 때로는 숙면을 취하는 것이 불가능할 때가 있다. 아침에 녹초가 된채, 하루 종일의 업무,회의,잡일등에 대한 생각으로 우리는 공황상태에 빠져 식은땀을 흘리게 된다. 여기 잠이 모자란 당신에게 원기를 북돋는 마법 몇 가지를 통해, 통상의 자양강장제인 커피나 그외 카페인 음료없이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

Lemon water, because hydration is important for staying awake and alert

1. KEEP YOUR BODY HYDRATED

수분을 유지하라

If you feel totally exhausted in the morning, it’s time to hydrate! When our body is dehydrated, we feel even more tired. Always drink a large glass of lukewarm water with a squeeze of lemon juice in the morning. You’ll see how it really boosts your energy.

만일 아침에 기진맥진해있다면, 수분을 보충할 때이다. 몸의 수분이 부족하면, 더욱 피곤함을 느낀다. 항상 아침에는 레몬즙을 짜넣은 미지근한 물을 큰 잔으로 마셔라. 아마 몸에 생기가 넘치는 것을 느낄 것이다.

Do you know how much water you should drink every day? Enter your data now and find out about your liquid requirement:

하루에 얼마나 많은 물을 마셔야 할지에 대해서는 아래 양식에 해당 데이타를 입력해보라.

LIQUID REQUIREMENT

2. TAKE A COLD SHOWER AND USE PEPPERMINT ESSENTIAL OIL

냉수로 샤워를 하고 페퍼민트 에센스 오일을 사용해라.

The next step to start the day right: take a cold shower. Contrast showers (alternating between hot and cold water) stimulates your circulation. During the day you can splash some cold water on your face or put a cool wet cloth on your neck.

냉수 샤워를 하라. 냉, 온수를 번갈아가면서 하는 샤워는 당신의 순환계를 자극한다. 때때로 얼굴을 찬물로 세수하고, 수건에 차가운 물에 적셔 목에 대도록 하라.

Tip:

After your shower (or throughout the day) rub some peppermint essential oil on your palms, make your hands into a little “tent” and take a few deep breaths. You can massage the rest of the peppermint oil into your neck or wrists – a guaranteed energy boost!

샤워를 한 후(혹은 하루중 몇 번) 페퍼민트 에센스 오일을 손에 바른 후 코에 대고 깊게 냄새를 맡도록 하라. 그리고 나머지는 목과 팔목에 바르면 힘이 넘칠 것이다.

Woman getting ready to run

3. MOVEMENT AND LIGHT HELP WAKE YOU UP

움직임과 빛은 잠을 깨는데 도움이 된다.

Even if you feel totally exhausted after a short night’s sleep, it is important that you move enough: ride your bike to work, get off the bus or subway one stop earlier and walk the rest, or park your car farther away from your workplace – it will help wake you up. You will also be exposed to enough daylight or even sun in the fresh air: light helps block the production of the sleep hormone melatonin. Also make sure that your workspace is well lit, like with a good desk lamp, or go outside during your lunch break.

부족한 잠으로 인해 지쳤다고 느껴져도 충분히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자전거로 출근을 하거나, 버스나 지하철을 타더라도 한 정거장 전에 내려서 회사까지 걸어가거나, 자가용을 평소보다 먼곳에 세워두고 나머지는 걸어가는 행동등을 통해 잠을 확실히 깨도록 하라. 그리고 상쾌한 공기와 함게 충분한 햇볕을 쪼이도록 하라. 태양빛은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를 억제한다. 그리고 일하는 공간도 탁상조명등으로 충분히 밝게하고 점심시간에는 밖에 나가서 태양을 보도록 하라.


4. EAT THE RIGHT FOODS 좋은 음식을 먹어라

Naturally, it’s tempting to drink tons of coffee when you haven’t had enough sleep…but be careful not to have too much. After all, caffeine makes you restless and edgy.

잠이 부족할 때 당연히 커피를 자꾸 마시게 된다. 하지만 너무 마시면 좋지 않다. 카페인은 결국 당신을 초조하고 불안하게 만든다.

On your “tired days” grab a refreshing piece of fruit, water with lemon juice, or foods rich in protein (nuts like almonds or cashews, yogurt, chicken, fish, etc.). Stay away from large meals that force your body to use a lot of energy for digestion. Fast food like burgers and fries or meals high in carbs should be a no-no for you on days like this.

피곤한 날에는 과일, 레몬즙을 넣은 물 또는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견과류, 요구르트,치킨,생선 등)을 섭취하라. 소화에 몸에 많은 에너지를 요구하는 폭식을 멀리하고, 피곤한 날일수록 햄버거와 튀긴음식과 같은 고탄수화물 음식은 절대 삼가하라.

Did you know……that chewing gum helps relieve sleepiness? This was the conclusion of a US study on the effect of chewing gum on alertness.

검을 씹는 것이 졸음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연구로 증명되었다.

The right foods to keep you awake - fruit

5. TRY POWER NAPPING 파워냅을 하라

Perhaps you could take a power nap during your lunch break. A mini nap in between helps to recharge your battery. Make sure you don’t rest longer than 20 minutes though –  otherwise you will be even more tired than before.

점심동안 파워냅(20분 이내의 짧은 시간동안의 숙면). 막간의 짧은 숙면은 원기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20분은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너무 자면 도리어 더 피곤해진다.

6. ADD VARIETY TO YOUR DAY

일상생활의 리듬의 변화를 줘라.

When you haven’t had enough sleep, you may be less active and not very productive the next day. So if you can, do things that are easy to manage and don’t require too much thought.

충분히 잠을 못자면, 다음날 덜 활동적일 수 있고, 생산성이 떨어지게 된다. 되도록 피곤한 날에는 쉽게 할 수 있는 일 위주로 하고, 생각을 많이 해야 하는 일을 피하도록 하라.

Do you have more tips on how to get through the day when you’re tired? Post them below in the comments!  

***


HELPFUL WEIGHT LOSS TIPS: HOW TO BURN FAT WHILE RUNNING

도움이 되는 체중 감소 팁들 : 달리기중 지방연소법

Woman running through the city

Is it better to run on an empty stomach to boost fat burning or to jog at a low heart rate to stay in the right “zone”? Or, should we do short but exhausting intervals to fight off those extra pounds? Today, I want to shed a light on how to best burn fat while running.

지방을 더 빨리 연소시키기 위해서는 공복상태에서 달리는 것이 나은지, 또는 적당한 영역에서 낮은 심장박동을 유지하면서 달리는 것이 나은지? 아니면 짧은주기의 고강도 인터벌이 나은지? 오늘 나는 달리기 중 어떤 방법이 가장 빨리 지방을 연소시킬 수 있는지를 알려주

WHAT DOES FAT BURNING MEAN?

지방을 태운다는 의미?

Fat burning refers to the ability of our bodies to oxidize or burn fat and use fat as a fuel instead of carbohydrates. This is an aerobic process – fat is decomposed with the help of oxygen. In general, more fat is burned during aerobic activities like Nordic walking, running or biking.

지방을 태운다는 것은 에너지로서 탄수화물 대신에 지방을 태운다는 것이다. 유산소의 과정은 산소로 지방을 분해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노르딕워킹(평소보다 2~3배의 빠른 걸음의 파워워킹), 런닝, 자전거타기같은 유산소 운동이 더 많은 지방을 태운다.


young woman running at sunsetFeel better, look better! Get stylish workout gear!

WHEN DO WE BURN FAT? 

언제 지방이 연소되는가?

The body uses both fat and carbohydrate reserves as fuel during all kinds of activities. However, the percentage of energy coming from fat can be higher or lower depending on the type of activity.

우리몸은 에너지원으로 지방과 탄수화물을 축적해둔다. 하지만 활동이 종류에 상관없이 지방으로부터 얻는 에너지가 더 많다.

In general, more fat is burned: 대개 더 많은 지방이 타는 상황은

  • During low-intensity physical activities 저강도의 물리적 활동
  • During longer activities – the longer the activity, the higher the percentage of burned fat 긴 시간동안의 활동 - 활동시간이 길수록 지방이 더 많이 사용되다.
  • If you are in better shape overall – the fitter you are, the better you can use fat as fuel 
         전반적으로 당신의 몸매가 좋다면 - 몸매가 더 좋을수록 지방을 더 잘 소모시킨다.

Keep in mind: 명심할 점.

More fat burned ≠ more weight loss. Weight loss depends mostly on the total amount of calories you burn, not just the percentage of fat burned during the activity.

지방을 더 잘태운다는것과 체중감량은 같은 의미가 아니다. 체중감소는 당신이 소비하는 총열량과 관계한다. 단순히 활동중 소모된 지방의 퍼센티지와는 같지 않다.(이 말은 무슨 의미인지? 하여간 운동시 보통 처음엔 탄수화물을 이용한다. 탄수화물은 열량은 그람당 4kcal이고 지방은 9kcal이다. 그리고 지방은특성상 유산소를 하더라도 초기 저강도에서는 탄수화물이 먼저 소비되고, 운동의 강도가 어느 정도 오르고 몸이 예열된 후에 지방의 소비가 시작된다. 따라서 탄수화물보다는 지방을 빼서 몸의 피트니스가 좋아지는 것이 어려운 것이다.) 

HOW TO BURN MORE FAT WHEN RUNNING

달리기 중 어떻게 더 많은 지방을 태우는가?

You burn fat ideally while running at a pace where you would be able to maintain a full conversation. That’s when fat becomes your primary source of fuel. According to experts, this should be a pace that you would theoretically be able to maintain for up to 8 hours, i.e. slow!

지방을 태우는 가장 이상적 운동 강도(페이스는)는 대화를 유지하면서 하는 것이다. 그 강도에서는 지방이 연소 에너지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전문가에 따르면 적정강도는 이론적으로 8시간동안 유지하는 것이 가능한 페이스이다. 즉 느리게! 라는 것이다.

DO I REALLY HAVE TO RUN 30 MINUTES TO BURN FAT?

지방을 태우려면 진자 30분동안 달려야 하나요?

A slow, low-intensity run uses more fat for fuel but takes longer to burn a lot of calories in total. That’s why it’s advised to run longer than 30 minutes when running at a low-intensity. However, a faster, high-intensity run can burn more calories in a shorter time period. And even if just a small percentage of those calories come from fat, it can still significantly boost your weight loss!

느린, 저강도의 달리기가 연료로서 지방을 더 많이 사용하지만, 많은 칼로리 소모를 시키려면 오랜 기간을 유지해야 한다. 이것이 저강도에서 달리기를 30분 이상 하라고 조언하는 이유이다. 그러나 더 빠른 고강도의 달리기는 더 짧은 시간동안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시킨다. 그리고 이때(빠른 고강도 달리기) 소모되는 에너지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부분이 적더라도, 체중감소에는 확실한 효과가 있다.(고강도 운동에서 주의할 것은 탄수화물이 소모되지만 탄수화물이 떨어졌을때에는 단백질까지 소모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피트니스 센터에서 짐승처럼 운동하는 인간들이 단백질 쉐이크를 말통으로 먹어야 하는 이유이다.)

Plus, you can benefit from losing body fat even after your run as your body keeps burning fat for 2 to 3 hours after finishing a run. If you want to shed a few pounds, make sure you only ingest liquids and maybe a little protein during that time frame.

오래 달리기의 효과는 달리기를 마친 후에도 2,3시간동안 지방이 지속적으로 연소된다는 점이다. 체중감량을 원한다면 운동후 2,3시간 이내에는 음료와 약간의 단백질 정도만을 섭취하라.(고강도 운동이후 삼겹살에 소주, 혹은 치킨에 맥주, 도토리묵에 막걸리.. 난 매일 열심히 운동하는데, 매 주말마다 산에 열심히 가는데 왜 날이 갈수록 살이 더찌고, 배가 나와라고 푸념을 하시는 아저씨들. 왜 그럴까? 잘 생각해봐라.)


young man running at sunset

HIGH-INTENSITY RUNNING AND FAT BURN

고강도 달리기와 지방 연소

High-intensity training pushes our heart rate up until we reach the anaerobic zone. During high-intensity runs the percentage of fat burned is lower because our bodies resort to our carbohydrate reserves.

고강도 트레이닝은 심장박동을 무산소 영역으로 밀어붙인다. 고강도 달리기중 지방으로부터 얻는 에너지는 적어지고(지방이 분해되려면 단백질과 탄수화물에 비해 막대한 양의 산소가 필요하다.), 우리 몸에 있는 탄수화물에 의존하여 에너지를 얻게 된다.

However, due to the intense exercise, the total calorie consumption is higher. We burn more calories due to the hard muscle work – even AFTER the run. The body needs more energy for recovery, thereby burning even more calories. That’s how you benefit from post-workout fat burning and the afterburn effect (EPOC, excess post-exercise oxygen consumption).

그러나, 고강도 운동이 지속되면 전체적인 열량소비가 높아진다. 고된 근육운동에 의해 더 많은 칼로리가 소모되며-심지어는 런닝 이후에도 마찬가지이다. 몸은 회복을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요구하면서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시킨다. 이것인 운동후 지방이 타는 이유이며, 이것을 사후연소 효과라고 한다.(달리기 후에도 몇 분간은 그냥 가만히 있어도 숨을 계속 몰아쉬고 땀을 줄줄 흘리는 이유)

HIGH OR LOW-INTESITY RUNNING – WHAT BURNS MORE FAT?

고/저강도 달리기-어떤게 더 많은 지방을 태우는가?

What’s better? A longer, yet slower “fat burning run” or a few sprints at a higher heart rate? On the one hand, during a slower run you’re in the ideal fat burning zone. On the other hand, intense interval training challenges your muscles even more.

무엇이 나은가? 긴 시간동안 느린 "지방 태우기 달리기"냐 아니면 높은 심장박동수의 빠른 달리기냐? 한편으로는 느린 달리기를 하는 동안이 이상적인 지방 태우기 영역이고, 다른 한 편으로는 고강도의 인터벌 트레이닝이 당신의 근육을 더욱 밀어붙여 지방을 태울 수 있도록 한다.

In my opinion, a possible solution would be to combine both slower, relaxed runs in the aerobic zone (where it’s easy to maintain a conversation while running) and short, intense interval runs (which should be done only about once per week anyways).

내 의견으로는 가능한 해답은 유산소 영역의 느린 달리기와 짧고 고강도의 인터벌 런닝을 조합해서 사용하는 것이다.(5km, 10km 달리기 중에도 모든 영역을 같은 페이스로 달리기보다는 후반부로 갈수록 강도를 높인다던가, 약,중,강,약으로 조절한다든가 하는 리듬 변화를 주는 달리기가 운동효과가 더 좋은 것 같다.)


RUNNING ON AN EMPTY STOMACH

공복중 달리기

If you feel fit enough for a slow, pre-breakfast run to improve your fat metabolism, do it:

만일 당신이 느린, 식사전 달리기가 당신의 신진대사를 증진시킨다고 느끼면 그렇게 해라.

  • In the morning, on an empty stomach – 40 minutes max. 아침, 공복 달리기 - 40분 이내로.
  • At a max. oxygen consumption (VO2 max) of 50-60%* 최대 산소섭취량은 50~60%로(자기가 생각하는 최고 운동강도의 50~60%라는 의미)

(* These values are estimates. Your can determine your individual, ideal workout intensity through a lactate test.)

Whether your body burns fat efficiently or not depends on the right diet and on your sleep quality, too, as fat burning takes place 24/7, especially when you’re fast asleep.


출처 : 

https://www.runtastic.com/blog/en/how-to-get-toned-legs-a-firm-butt-plus-tips-against-cellulite/?utm_content=toned-legs-firm-butt&utm_source=runtastic&utm_medium=facebook.en&utm_campaign=strength&utm_term=organic


HOW TO REDUCE CELLULITE >> NUTRITION + EXERCISES FOR TONED LEGS & BUTT

셀룰라이트 줄이기 >

꿀벅지와 탱탱한 엉덩이를 위한 영양섭취와 운동법


Image from behind of a young woman standing on stairs outside.

Algae body wraps, anti-cellulite oil or a 10-day serum… Let’s be honest: all those high-priced magic cures that are supposed to get you rid of cellulite over night just don’t work. Hardly any woman can show off smooth and even skin on her thighs. Most of us walk around with orange-peel skin. Did you know that 80% of all women suffer from cellulite? Well, it’s good to know, you’re not alone.

해조류로 만든 바디랩, 앤티 셀룰라이트 오일 또는 세럼.. 툭 까놓고 얘기해서,  당신이 자는 사이에 셀룰라이트를 제거할거라고 했던 이 모든 고가의 마법의 요법들은 다 생구라이다. 거의 모든 여자들이 꿀벅지는 커녕 허벅지를 제대로 드러내놓지도 못한다. 대부분 우리 여자들은(이 글을 쓴 사람은 여자다. 그걸 번역하는 난? 아니다) 귤껍데기같은 피부를 가지고 있다. 80%의 여성들이 셀룰라이트때문에 고민하는 것을 아는가? 안심해라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The good news: There are ways to reduce the symptoms of orange-peel skin. Nutrition, foam rolling and your motivation to get fit are the keys to toned legs and a firm butt. 

좋은소식 : 귤껍질같은 피부가 좋아지는 방법이 있다. 영양, 폼 롤링(앰보싱이 있는 요가매트를 의미하는 듯) 그리고 몸매를 유지하려는 당신의 동기가 꿀벅지와 탱글한 엉덩이를 위한 열쇠이다.

Young woman stretching

WHAT IS CELLULITE? 셀룰라이트는 무엇인가?

First of all, cellulite is not a disease. This term rather describes the fat tissue under your skin which usually is present your in thighs and butt. It is mainly women who suffer from cellulite pockets in their skin. But why is it mostly women struggling with the so-called orange-peel skin? Because they have a thinner skin compared to men. Fat cells and collagen fibers are intertwined in a net-like structure in a man’s subcutaneous tissue. Those fibers are parallel in women, making the tissue less stable. Therefore, fat cells can emerge at the surface by passing in between the collagen fibers. And this is what we perceive as uneven “orange-peel skin.” However, men can also show signs of cellulite when suffering from a lack of androgens, the male sex hormones.

물론 셀룰라이트는 질병은 아니다. 이 용어는 단지 당신의 허벅지와 엉덩이 부위에 있는 피하의 지방조직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주로 여성들이 피하에 있는 이 셀룰라이트 포켓(셀룰라이트가 모여있다는 의미)으로 고통을 받는다.

-개인견해 추가 : 보통 짐에서도 나이가 들어서 50대가 넘어가면 여성분들은 피부가 탄력을 잃은 돼지껍데기-표현이 과한가?-라고 할까 그런 느낌으로 좀 경화된 듯한 느낌을 받는 경우가 있는데 남성의 경우도 젊었을때 몸의 근육량이 많고 탱탱하던 분들이 70대가 넘어서면 그런 증상이 보인다. 그래서 남자는 나이가 들면 살이 좀 빠지고 근육량이 적당히 줄어드는게 보기엔 좋아 보이는 경우가 있다. -

그러면 왜 대부분 여자들만 소위 귤껍질 피부라고 하는 이런 증상과 씨름을 해야 하는 걸까? 남자의 피하조직은 지방세포와 콜라겐 조직이 한데 감긴 망상구조로 되어있다. 반면 여자잘은 이 조직이 평행하게 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조직이 덜 안정적이다. 이때문에 지방세포가 콜라겐 조직의 사아사이로 스며들 수 있게 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귤껍질과 같은 울퉁불퉁한 피부로 보이는 것이다. 하지만, 남성 역시도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 부족이 되면 셀룰라이트 문제를 보인다.(위에서 얘기했듯 남성도 나이가 많이 들어서 남성호르몬이 부족해지면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

REASONS FOR CELLULITE : 셀룰라이트의 원인

So, who or what is to blame for orange-peel skin besides the already mentioned weak connective tissue?

자, 그럼 여성특유의 비안정적인 피하세포구조외에 또 어떤 요인이 있을까?

  • Genetic predisposition: Unfortunately, those lumps under your skin are hereditary. If your mom is struggling with weak connective tissue, you’re more likely to get cellulite too…
         유전적 요인 : 불행히도 피하에 있는 지방덩어리는 유전된다. 만약 당신의 엄마가 셀룰라이트로 고민중
         이라면 당신도 그럴 확률이 높다.

  • Hormones: You feel like a walking orange right before your period? This might be due to changes in your hormone balance. Plus, did you know that also birth control pills can promote cellulite on thighs and butt?
         호르몬 : 생리 직전 셀룰라이트가 심해지는것 처럼 느껴진다면? 아마도 호르몬 균형의 변화때문일 지도
         모른다. 이에 더해, 피임약 역시 셀룰라이트 문제를 야기시킨다.

  • Unhealthy lifestyle: Alcohol, cigarettes or stress all have negative effects on your body. Unhealthy food choices foster cellulite too, as excess body fat is often deposited in affected zones like your thighs.
        불건전한 생활방식 : 술, 담배, 스트레스 모두 당신의 몸에 나쁜 영향을 준다. 건강하지 않은 음식도 셀룰라
        이트를 야기시키며, 과도한 지방(살이 찌면)도 허벅지와 같은 부분에 셀룰라이트 문제를 일으킨다.

Eine Frau schneiden Zitronen und Limetten auf einem Holzbrett

NUTRITION TIPS TO REDUCE CELLULITE

셀룰라이트를 줄이는 영양섭취 방법

A healthy, balanced diet is not just great to shed a few pounds, but also to “peel off” that orange skin. Actually, it benefits your entire body. Bigger fat cells in your thighs and backside aren’t just annoying, but they also squeeze your blood vessels. As a consequence, the blood flow in your whole body is hampered, your metabolism slows down and lymph drainage is impaired. This, in turn, makes your skin less tight and nasty orange-peel pockets become even more visible. So, what do we do? Boost your metabolism! Say no to fast food, as well as fatty foods, alcohol and sugar. All those are cellulite’s best friends and foster its existence. Plus, they can all lead to being overweight.

건강하고 균형잡힌 음식은 체중조절뿐만 아니라 귤껍질 피부를 매끈하게 하는데도 탁월하다. 실제로 건강하고 균형잡힌 식단은 당신의 온몸에 좋다.(뭐 이건 너무 당연한거 아냐!) 지방세포가 커지면(살이 쪄서 지방질의 몸으로 바뀌면 지방세포의 양이 많아지는게 아니라 지방세포의 크기가 커진다. 지방세포의 양은 보통 20대 이전에 결정된다. 그래서 어려서 비만이 되면 어른이 되서 고치기 힘든 것이다.) 허벅지와 등(여자들이 살이 찌기 시작하는 부위)이 보기 싫어질 뿐 아니라, 혈관이 좁아진다. 결과적으로 혈류가 안좋아지고,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림프배출이 악화된다. 이로 인해 피부는 탄력을 잃고 보기 싫은 귤껍질같은 지방포켓이 두드러지게 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신진대사를 올려라! 패스트푸드를 멀리하고, 기름진 음식과 술 그리고 설탕 역시 피하라. 이 모든 것들이 셀룰라이트의 절친들이며 더 많은 셀룰라이트를 부른다. 또한 이 모든 것들은 과체중을 불러온다.

HOW TO USE NUTRITION TO GET RID OF CELLULITE:

셀룰라이트를 줄이는 영양섭취법

  1. Lots of liquids: Drink enough liquid like water or unsweetened tea (try green tea or nettle tea) during the day. This helps your body transport vital nutrients to its cells and eliminate waste products
         물을 많이 마셔라 : 물이나 무가당 티(녹차 혹은 쐐기풀차)를 충분히 마셔라. 영양분을 세포에 공급하는 
         것을 돕고, 노폐물의 제거를 촉진시킨다.
         (아래 계산기에 체중과 하루 자신이 운동하는 시간을 입력하면 하루에 섭취할 물의 적정량이 나온다. 
          기본적으로 갈증을 느끼면 그때그때 물을 마셔주는게 좋다. 성인의 경우 하루에 적어도 2~3리터의 물을
          마셔야 한다.)
  1. LIQUID REQUIREMENT

  2. Low-sodium nutrition: Did you know that foods rich in salt lead to liquid retention in body tissue? The bloated tissue makes the orange-peel look even more visible.
         저염식 : 염분이 많은 음식은 몸에 수분을 잡아두게 된다.(짠 음식 먹으면 물을 많이 먹게되고, 물을 많이 
         먹는데 수분 배출이 안되면 몸이 팅팅 붓는다. 라면 먹고 자고 일어나면 아침에 팅팅 붓는 것처럼)

  1. Foods rich in potassium: Go for foods like apricots, bananas, potatoes, ginger and artichokes. They have one thing in common: they contain lots of potassium. This important mineral helps with oxygen and nutrient transport to your cells. Moreover, potassium also promotes the excretion of waste products from your body while cells are repaired and renewed. Also nuts with a high Vitamin E content are great for your skin. But, keep in mind that nuts contain lots of fats, too, which promotes weight gain. A handful a day is enough.
         칼륨이 풍부한 음식 : 살구, 바나나, 감자, 생강, 아티초크같은 음식의 공통점은 칼륨이 풍부하다는 것이
         다. 칼륨은 체내에서 세포에 영양분과 산소의 공급을 원활하게 하고, 세포가 치료되고 재생될때 발생하는
         노폐물의 배출을 도와준다. 또한 비타민 E가 많은 견과류 역시 피부에 매우 좋다. 다만 견과류는 지방질
         이 많기 때문에 체중증가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하루에 한웅큼 정도의 양이 적당하다.

  1. Vitamin C: Bell peppers and kiwis are both rich in Vitamin C, which fosters collagen production in your body. And collagen is responsible for smooth and even skin. 
         비타민 C : 피망과 키위는 비타민C가 풍부하며,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시킨다. 콜라겐은 매끄럽고 촉촉한 
         피부에 관계된다.

High angle point of view of female hands cutting Portobello mushrooms. Various fresh and healthy vegetables are on wooden table. Woman is cooking food. She is domestic kitchen.

A general rule to follow: Avoid crash diets! The quick weight loss (and gain) can promote cellulite. Plus, you also lose muscle with crash diets, which leads to a more visible and less even tissue.

기본규칙 : 급격한 체중조절을 피하라! 급격한 체중감소(증가)는 셀룰라이트를 불러온다. 또한 과도한 다이어트는 근손실을 가져오며 이로 인해 피부조직도 나빠진다.

If you’re looking for nutrition tips, check out our blog posts on reasons to quit sugarhealthy foods that cleanse the body or the difference between good and bad calories!

영양섭취에 대한 팁을 찾는다면 우리의 블로그 포스트를 참고하라. 설탕을 끊어야 하는 이유, 몸을 깨끗하게 하는 건강한 음식 또는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의 차이점에 대한 내용이 있다. 

EXERCISE TIPS TO REDUCE CELLULITE : 

셀룰라이트를 줄이는 운동법

Now that we’ve talked about the number one ally in your fight against cellulite, it’s time to get active. Literally. If you really want to lose weight and/or tone your body, as well as get rid of cellulite, you need to get moving. Strengthen your butt and thigh muscles to reduce fat cells in these areas and to tighten your connective tissue.

셀룰라이트를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을 이야기해보자. 말 그대로, 당신이 체중을 줄이고, 몸을 탄력있게 하며, 셀룰라이트를 없애려한다면, 움직여야 한다.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을 강화하면 이 부위의 지방세포가 줄어들고 이로 인해 연결된 조직들이 탱탱하게 된다.

Woman doing forward lunges in the park

Squats, lunges or a HIIT workout–they all strengthen your legs and basically the entire body. Plus, those exercises will boost your metabolism. Bodyweight-Training is also very effective if you’re looking to work out several muscle groups at the same time. Need some workout inspiration? Check out Fitness Coach Lunden’s blog post about the eight best bodyweight exercises for women. For those aiming at burning fat, too: try tabata training, interval runs, hill workouts or skipping rope! Or just pick one of these 4 amazing fat burning workouts.

스쿼트, 런지, 또는 HIIT 워크아웃(30분내의 고강도의 유산소 인터벌운동 프로그램, 제대로 따라하면 누구든 지옥을 맛볼 수 있다.)은 모두 다리 및 전신을 강화시킨다. 또한 이 운동들은 신진대사를 촉진시킨다. 바디웨이트 훈련은 특정 근육을 강화하는데 효과적이다.피트니스 코치인 룬덴의 블로그에서 여성들을 위한 8가지 바디웨이트 운동을 참고하라. 지방을 태우는 목적으로 타바타 트레이닝(타바타가 만든 고강도 인터벌 프로그램, 역시 지옥을 맛볼 수 있다.), 인터벌 달리기, 언덕오르기, 줄넘기를 해보자, 또는 이중에 하나만 해보든가.


TRY THESE LEGS & BUTT EXERCISES YOU CAN DO AT HOME:

And here’s one last tip:

have you ever heard of fascia training or foam rolling? Fascia is what keeps the muscular connective tissue together in your body. After an intense workout or tons of squats, your muscles need time for recovery. Good thing you can help! Try foam rolling to promote your regeneration.

What’s your secret to toned legs and a firm bu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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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아 훈련법 또는 폼 롤링이라고 들어봤는가? 파시아는 당신 몸의 모든 근육을 잡아주는 조직을 유지하게 해준다. 강한 워크아웃 혹은 스쿼트 후에 근육이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다. 이런 회복을 증진시켜줄 폼 롤링을 시도해봐라.(여기는 완전히 광고인 듯)

어쨋든 운동만이 살길이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는 불교의 경전인 숫타니타파<Sutta Nipāta>’에 나와있는 운문의 유명한 후렴구이다. 성경의 공관복음(共觀福音, 마태오,마르코,루카의 3복음서)이 예수님의 말씀의 구전을 모았듯이, ‘숫타니타파도 부처님의 말씀 구전의 모음집이다.

 

 무소의 뿔 부분은 파격과 큰 깨달음을 주는 내용으로, 31개의 절구이며, 그 시작과 끝은 다음과 같다.

 

 모든 살아있는 것들에 폭력을 쓰지 말고, 살아 있는 그 어느것도 괴롭히지 말며, 또 자녀를 갖고자 하지도 말라. 하물며 친구이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친구를 사귀고, 또한 남에게 봉사한다. 오늘 당장의 이익을 생각하지 않는 그런 사람은 보기 드물다. 자신의 이익만을 아는 사람은 추하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이 말씀들은 불교의 핵심교리인 해탈을 위해 끊어야 하는 온갖 세속적인 욕망을 버리고 홀로 정진하라는 주제를 담고 있다. 하지만 특별히 출가를 하여 스님이나 신부님(혹은 수녀님)이 걷는 구도의 길을 가고자 하는게 아니라면, 인간은 사회적 존재로 가족을 이루고 직장을 다니며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게 마련이다. 이런 일상인으로 무작정 홀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려는 데는 무리가 따를 수도 있다.

 

 1847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산부인과 의사인 이그나츠 제멜바이스(Ignaz Semmelweis)는 고민이 하나 있었다. 당시 임산부들은 아이를 낳고 산욕열에 걸려 사망하는 일이 많았다. 제멜바이스의 병원은 일반외과 병동과 산부인과 병동이 나뉘어져 있었다. 때로는 산부인과 병동이 인원이 차게 되면, 일반외과 병동에 산부인과 환자(주로 임산부)가 입원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그 와중에 제멜바이스는 일반외과 병동과 산부인과 병동의 입원 환자들의 산욕열 발생률이 차이가 나는 걸 알게 되었다. 제벨바이스는 이 사실에 주목하여, 일반외과 병동과 산부인과 병동에서 무슨 차이가 있는지를 조사하게 되었다. 그 결과 외과병동과 달리 산부인과 병동에서는 환자를 치료하기 전에 손을 자주 씻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손세척이 감염을 막는다는 사실에 주목한 제멜바이스는, 그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몇가지의 방법으로 손세척을 시행하였고 그 과정에서 물보다는 클로르 석회수가 산욕열 예방에 효과가 좋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곧 제멜바이스는 병원내에서 환자를 진료/치료하기 전에 손세척을 의무화하였고, 그 결과로 산욕열 발생율이 18%에서 1.2%로 감소하였다.

 

 제멜바이스는 이 사실을 곧 의사동료들에게 알려주었고, 모든 병원에서 진료전 손씻기를 할 것을 제안하였다. 현대의 우리로서는 일견 상식적으로 보이는 이 제안에 대해 당시 의사동료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제멜바이스의 발견에 사용된 방법과 데이터의 의문을 제기하였고, 어떤 이들은 상류사회의 신사들인 의사들이 손이 더럽다는 가정 자체가 인격을 모독하는 비도덕적인 비열한 행위라며 제멜바이스를 비난했다. 이와 같은 동료들의 반발과 비난에도 제멜바이스는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그러나 동료의사들은 그를 돌팔이로 매도하고 의료계에서 추방했다. 이 충격으로 제멜바이스는 끝내 1865년 정신병원에 입원했으며 그곳에서 쓸쓸히 삶을 마감하게 된다.

 

 1859년 파스퇴르는 연구를 통해 공기중에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미생물(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세균)의 존재를 예견하였다.

 

 1865년 영국의 외과의사 조셉 리스터는 파스퇴르의 연구로부터, 외과적 수술에 의해 발생한 상처의 부패와 화농화가 공기중에 있는 작은 미생물이 원인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에 대한 대책으로 미생물이 상처로 들어가지 못하거나, 그 미생물을 제거하는 방법을 연구하였고, 시행착오 끝에 석탄산으로 세척하는 방법이 상처의 부패와 화농화를 막는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세척방법을 수술에 적용후에 외과 수술후 수술부위가 썩어서 사망에 이르게 되는 경우가 거의 없게 되었다.

 

 1875년 영국의 존 틴달이 세균의 존재를 실험으로 증명함으로써 의료분야에서 소독이라는 개념이 과학적으로 뒷받침되었다.

 

 이후 제멜바이스의 명예는 회복되었고 그는 현대의학에 있어서 수술전 손세척의 개척자로서 인정받게 되었다. 참고적으로 병원의 현대적인 손세척 과정(베타딘을 이용하고 손세척시 가운을 착용하는 표준 프로시쥬어를 사용하는)1970년이 되서야 미국에서 확립되었다.

 

 제멜바이스의 명예는 회복되었지만 그가 말년을 정신병원에서 보내고 외롭고 쓸쓸히 생을 마감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그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긴 했지만 그에 따른 리스크를 대비하지 못했던 것이다.

 

 현대의 상식으로 보면 제멜바이스의 사례는 명확히 제멜바이스가 옳은 것이다. 하지만, 역사적 사실들을 살펴보면 새로운 발견은 당시의 관습과 상식에 반하는 것이 많고 대부분 역풍을 맞게 된다. 전통적인 패러다임을 반대하거나 의문시하는 주장은 공격을 받기 마련이다. 갈릴레오, 코페르니쿠스, 이순신, 세종대왕, 마틴루터, 그리고 예수님과 부처님이 그렇다. 그리고 예로 든 이 모든 이가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면서 겸비했던 덕목중 가장 중요한 것은, ‘용기근성이었다. 그들은 용기있게 주장했고, 반대에 부딪혀도 근성있게 버텨냈다.

 

 갈릴레오는 법정을 나가면서, “그래도 지구는 돈다.”라고 중얼거렸고, 이순신 장군께서는,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사옵니다.”라며 역사를 바꾸는 근성을 보이셨다.

 

 강한자가 남는 것이 아니라, 남는 자가 강한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자신이 옳다고 믿으면, 그 어떠한 순간에도 밀고나가는 용기와 멈추지 않을 근성이 필요하다.

 

 현대는 패러다임 파괴의 시대이다. 오늘의 패러다임이 내일은 다른 패러다임에 의해 낡은 것이 되고 폐기된다. 세상은 점점 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야만 하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언제나 그 시대의 상식과 관습은 우리에게 멈추라는 경고를 한다

 그러기에 자신만의 길을 가려는 이들이라면 더욱 <용기>와 <근성>을 가지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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