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국민가수인 나가부치 쯔요시의 대표곡이자 일본의 국민가요나 마찬가지인 노래.

지금까지도 일본에서는 결혼식의 축가와 졸업식의 송가로 사용되고 있으며, 쯔요시의 콘서트에선 언제나 불려지는 곡이다.

1980년에 발표된 이곡은 쯔요시의 고향(가고시마) 친구의 결혼식 소식을 듣고 직접 작사, 작곡 및 프로듀스까지 한 곡이다.

쯔요시의 고향 가고시마에서는 이 노래를 기념하기 위해 고속도로인 이부스키 스카이라인(指宿スカイライン) 중 자동차가 지나면 이 노래의 멜로디가 연주되는 구간이 있다.

(고속도로등을 지나다 보면 과속이나 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해 도로의 표면에 의도적으로 요철을 만들어서 차량이 지나면 의도적으로 드르륵 소리가 나면서 덜덜거리는 흔들림을 만들어 놓는 구간이 있다. 그걸 럼블 스트립rumble strip이라 한다. 이 홈의 폭과 간격을 의도적으로 디자인하면 차량이 지나가면서 특정 멜로디가 나오게 할 수 있다. 한국의 경우 서울양양 고속도로에 11km 길이의 인제-양양 터널이 있다. 이 터널에서 졸음운전과 과속방지를 위해서 LED를 활용한 화려한 조명과 럼블 스트립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 구간내에 동요 작은별이 연주되는 멜로디 라인이 있다)

이브스키 스카이라인의 간빠이 연주 구간 영상.

 

노래의 멜로디, 가사 모두 정말 좋다.

 

--------------

かたい絆に 想いをよせて
語りつくせぬ 靑春の日び
時には傷つき 時には喜び
肩をたたきあった あの日

단단한 인연에 마음을 담아
말로 다하지 못할 청춘의 나날들
때로는 아프고, 때로는 기뻤던
어깨를 두드리며 격려해온 날들.

あれから どれくらい たったのだろう
沈む夕日を いくつ數えたろう
故鄕の友は 今でも君の 
心の中にいますか


그 시절이 얼마나 지난걸까?
지는 해를 얼마나 헤아렸던가?
고향의 벗들은 아직까지 그대의
가슴 속에 남아있을까?

乾杯! 今君は人生の 大きな 大きな舞台に立ち
遙か長い道のりを 步き始めた 君に幸せあれ!


잔을 들자! 지금 그대는 인생의 크나큰 무대에 서서,
아득히 먼 길을 걷기 시작했다네, 그대에게 행운 있으라!


キャンドルライトの 中の二人を
今こうして 目を細めてる
大きな喜びと 少しのさみしさを
淚の言葉で歌いたい


촛불이 밝힌 두사람을
이렇게 흐뭇하게 바라보니
큰 기쁨과 작은 외로움을
감동으로 노래하고  싶어져

明日の光を 身にあびて
ふりかえらずに そのまま行けばよい
風に吹かれても 雨に打たれても
信じた愛に 背を向けるな


햇살이 비치는 내일로
뒤돌아 보지말고 그대로 가면 돼
바람에 흔들려도, 비를 맞아도
믿었던 사랑에 등을 돌리지 마

乾杯! 今君は人生の 大きな 大きな舞台に立ち
遙か長い道のりを 步き始めた 君に幸せあれ!

乾杯! 今君は人生の 大きな 大きな舞台に立ち
遙か長い道のりを 步き始めた 君に幸せあれ!
君に幸せあれ!

 탁현민 <미스터 프레지던트> 중

 우리는 이 프로젝트를 백범 프로젝트라고 명명했었다. 김구 선생이 꿈꾸던 대한민국의 미래 '오직 한 없이 가지고 싶은 높은 문화의 힘'을 세계에 보여주겠다는 프로젝트였다. 

 백범 프로젝트는 BTS 프로젝트도, 유엔총회를 위한 것도 아니었다. 대한민국 문화 콘텐츠를 외교적 계기에 따라 기획해 알리겠다는 프로젝트였다. BTS, 블랙핑크, <기생충>, <오징어게임>, 아카데미상, 에미상에 이르는 우리의 문화적 성취와 김구 선생이 꿈꾸었던 높은 문화의 힘을 세계에 보여주겠다는 계획이었다.

 2021년 유엔총회와 관련한 첫 외교 노트는 코로나19로 유엔총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는 소식이었다. 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 회의(SDG Moment)만은 대면으로 할 계획이고, SDG 행사에 BTS 참석을 타진했다는 보고였다.

 일단 BTS 측 의사를 확인했다. 유엔의 계획을 정확하게는 파악하지 못했지만, 관련 세션에 BTS의 참석을 원하고 있고, 이와 관련한 협의를 한국 정부와 하기 원하니 먼저 BTS 측 의사를 알려달라고 했다. BTS는 정부와 유엔이 필요로 한다면 내용은 협의해야 하겠지만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뉴욕 현지 시각으로 2021년 9월 20일 대통령과 BTS 유엔 연설과 음악 영상이 공개됐다. 전 세계 사람들이 그 장면을 라이브 방송으로 지켜보았다. 유엔은 이때까지 유엔에서 있었던 어떤 연설과 발표보다 가장 많은 사람이 그 장면을 지켜보았다며 흥분했다. 사무총장, 사무차장, 총회 의장에 이르기까지 감사를 전해왔다.

 

 유엔총회가 열리는 회의장에서 순서를 기다리며 BTS와 우리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들은 "이렇게 우리가 여기 앉아 있다는 게 믿기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듣고 우리도 "정말 이 상황이 믿기지 않아 오히려 비현실적이네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 자리에 있던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모두 같은 마음이었을 것이다.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우리의 부력富力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强力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백범 김구-

 

[Verse 1]
I'm careless, that's why I'm here with you
You're modest, unlike the others do
Oh, unless, if you don't mind
Can I stay by your side if it's alright?
Your these days, do they make you feel hurt?
Will you dare believe if I feel the same?
So before end of our world
You gotta feel this love, love, that's right

나의 무신경함이 당신에게 이끌렸어요.
남들과 다른 겸손한 당신에게.
오, 당신이 싫어하지만 않는다면
당신 곁에 있어도 될까요? 괜찮다면요.
이 즈음 누군가 당신을 아프게 하나요?
내 마음도 같다면 당신은 믿을 수 있겠어요?
그러니 세상이 끝나기 전에
당신과 사랑을 할래요, 사랑 말이에요, 어때요?


[Chorus]
We will be alright
Not afraid of anything we're by
Come on, baby, what if I—
I hold you? What will you do?
'Cause I know you and I will be alright
When we just get along, it seems so fine
Come on, baby, let us try
I'll hold you, what will you do?

괜찮아요
아무것도 두려워말고
다가와요, 당신, 만약 내가
내가 당신 손을 잡으면 어쩔건가요?
괜찮을거란 걸 알아요
함께라면 정말 좋을거에요.
와요 당신 함께 해요
당신 손을 잡으려는데 어때요?


[Verse 2]
Now people can't stop their hatе and rate
I'm scared of "What if we bеcome like them?"
So before we lose our light
We gotta start this love, love what's right

세상은 증오와 지적질을 멈추지 않죠
나도 그들처럼 될까 무서워요
세상에 물들기 전에 
사랑을 해요, 사랑, 그것뿐이죠.

노래 좋다.

부디 편히 쉬시길.

 

When the morning came we were cleaning incense off your vinyl shelf
'Cause we lost track of time again
Laughing with my feet in your lap
Like you were my closest friend

아침이 되자 우린 음반 선반에서 향을 치웠어.
우린 또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어.
너의 무릎에 발을 올린 채 깔깔대
마치 절친인양

How'd we end up on the floor anyway? 
You say "Your roommate's cheap-ass screw-top rosé that's how"
I see you every day now

우리 어쩌다 이리 바닥에 뒹구는거지? 
너는 말하지 "네 룸메의 빌어먹을 싸구려 와인 덕분이야."
지금 우린 매일 만나지

And I chose you
The one I was dancin' with
In New York, no shoes
Looked up at the sky and it was

난 널 선택했어
같이 춤출 사람으로
여기 뉴욕에서, 맨발로
하늘을 올려다보자 

The burgundy on my T-shirt when you splashed your wine into me
And how the blood rushed into my cheeks, so scarlet, it was
The mark you saw on my collarbone, the rust that grew between telephones
The lips I used to call home, so scarlet, it was maroon

티셔츠는 진홍빛으로 물들고, 니가 내게 와인을 튀어서
내 뺨은 피빛 선홍색으로 타오르고, 내 쇄골에는 너의 흔적이 남고, 녹슨 수화기로
집에 전화를 걸곤 하던 내 입술은 선홍빛, 그건 적갈색이었어.

When the silence came, we were shaking blind and hazy
How the hell did we lose sight of us again?
Sobbin' with your head in your hands
Ain't that the way shit always ends?

침묵이 찾아오자, 우린 떨면서 눈물을 흘렸어.
어쩌다 우린 또 서로를 잊게 된걸까?
너는 머리를 감싸쥐며 흐느껴.
항상 이 따위로 끝나는 거잖아?

You were standing hollow-eyed in the hallway
Carnations you had thought were roses, that's us
I feel you no matter what

너는 멍하게 복도에 서있어
네가 장미로 착각해 가져온 카네이션, 그게 우리야.
어쨋든 네 마음을 느껴.

The rubies that I gave up
And I lost you
The one I was dancin' with
In New York, no shoes
Looked up at the sky and it was maroon

그 보석들을 난 포기했지
그렇게 난 잃었어
내가 춤추던 그 사람
뉴욕에서, 맨발로
하늘을 올려다보자, 거긴 적갈색이었지.


The burgundy on my T-shirt when you splashed your wine into me
And how the blood rushed into my cheeks, so scarlet, it was (maroon)
The mark you saw on my collarbone, the rust that grew between telephones
The lips I used to call home, so scarlet, it was (maroon)


And I wake with your memory over me
That's a real fucking legacy, legacy (it was maroon)
And I wake with your memory over me
That's a real fucking legacy to leave

너의 기억속에서 잠을 깨지
빌어먹을 유산이지, 유산 (적갈색이었어)
너의 기억속에서 잠을 깨지
그게 남겨진 빌어먹을 유산이야.

The burgundy on my T-shirt when you splashed your wine into me
And how the blood rushed into my cheeks, so scarlet (it was maroon)
The mark you saw on my collarbone, the rust that grew between telephones
The lips I used to call home, so scarlet (it was maroon)


It was maroon
It was maroon

곡의 분위기는 1989 앨범 시절의 blank space를 느끼게 한다. 가사의 분위기는 시니컬하면서 자기혐오적이고 괴기하다.
이런 곡의 분위기는 1989 시절의 blank space나 clean을 떠올리게 한다.

항상 긍정의 마인드같은 것을 강요하는 듯한 사회의 분위기에 지친이들이 도리어 이런 가사에 끌리는 것 같다.

노래가 발표된지 이제 1달쯤 된것 같은데 벌써 조회수가 6천만회다. 노래가 좋기도 하지만 가장 성공했던 앨범 1989의 분위기가 나면서 어쩐지 레트로한 느낌도 있다.

----------------------------

I have this thing where I get older but just never wiser
Midnights become my afternoons

나이가 들어가면서도 나는 현명해지지를 않아.
오밤중이 나에겐 대낮이 되버려.


When my depression works the graveyard shift
All of the people I’ve ghosted stand there in the room

나의 우울증이 야간근무를 시작할때면
내가 연락을 끊었던 모든 이들이 방안에 서있어.


I should not be left to my own devices, they come with prices and vices, I end up in crisis
Tale as old as time

내 멋대로 해서는 안되는거였어, 그 대가를 치루고, 결국은 끝장이 나버릴거야.
뻔한 이야기지.

I wake up screaming from dreaming one day I’ll watch as you’re leaving ‘cause you got tired of my scheming 
- for the last time

나는 어느날 비명을 지르며 꿈에서 깨어나선, 내 교활함에 질려 나를 떠나는 너를 보게 될거야.
결국에는 말이지

It’s me
Hi
I’m the problem, it’s me

나야
안녕
내가 문제지, 그래 나야.


At teatime
Everybody agrees
I’ll stare directly at the sun but never in the mirror
It must be exhausting always rooting for the anti-hero

티타임에서
모두가 동의하지
나는 태양을 직시하지만 거울속의 나는 보지 않아
주인공같지 않은 나를 항시 응원하는 것은 진이 빠지는 일이야

Sometimes I feel like everybody is a sexy baby
And I’m a monster on the hill

때로는 난 모든이들이 섹시하게 느껴져.
그리고 난 언덕위에 있는 괴물이야.


Too big to hang out
Slowly lurching toward your favorite city
Pierced through the heart but never killed

어울리기엔 너무나 큰 덩치의 나는
당신들이 좋아하는 도시로 천천히 비틀거리며 나아가지
심장을 관통당하지만 절대로 죽지는 않아.
(테일러 스위프트의 키가 180cm이다. 미국여성으로도 작은 키가 아니다 아마도 키 때문에 성장기에 컴플렉스가 있었을 듯 싶다. 키로 상징되는 자신의 컴플렉스에 의해 주위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았지만 자신은 살아남았고 훌륭해졌다 뭐 이런 기분이 표현된 가사일 듯. 테일러의 노래에는 이런식으로 자신의 컴플렉스를 통쾌하게 비트는 가사가 종종 나온다)


Did you hear my covert narcissism I disguise as altruism like some kind of congressman 
Tale as old as time

의원나리들처럼 남을 위하는 척하는 나의 은밀한 나르시즘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어?
뻔한 이야기지.

I wake up screaming from dreaming 
one day I’ll watch as you’re leaving and life will lose all its meaning

나는 어느날 꿈에서 비명을 지르며 깨어나선
너가 떠나는 것을 지켜보며 인생의 모든 의미가 사라지는 것을 보게 될거야.
(여기서 너는 여러가지 의미가 있다. 사랑하는 사람, 팬, 현재의 자신만만하고 성공한 자신)

for the last time 

결국에는 말이야.

It’s me
Hi
I’m the problem, it’s me


At teatime
Everybody agrees


I’ll stare directly at the sun but never in the mirror
It must be exhausting always rooting for the anti-hero

I have this dream my daughter-in-law kills me for the money
She thinks I left them in the will

나는 며느리가 돈때문에 나를 죽이는 꿈을 꾸지.
내가 유언장에 그들의 이름을 적어놨을거라 생각하나봐.


The family gathers ‘round and reads it
And then someone screams out
“She’s laughing up at us from hell!”

가족들이 모여서 유언장을 읽고는
누군가 소리치겠지
"그녀는 지옥에서 우릴 보고 비웃고 있을거야"

It’s me
Hi
I’m the problem, it’s me

It’s me
Hi
I’m the problem, it’s me

It’s me
Hi

Everybody agrees
Everybody agrees

It’s me
Hi
I’m the problem, it’s me


At teatime
Everybody agrees


I’ll stare directly at the sun but never in the mirror
It must be exhausting always rooting for the anti-hero

EDM의 장인 데이비드 게타가 뽑아낸 또 하나의 새끈한 노래.

가사는 뭐... 해석할 필요도 없이 직관적이다. 그냥 화끈하게 놀자고 만든 곡.

I’m good yeah I’m feeling alright,
Baby imma have the best f*cking night of my life,
And wherever it takes me I’m down for the ride,
Baby don’t you know I’m good yeah I’m feeling alright,
 
Cos I’m good yeah I’m feeling alright,
Baby imma have the best f*cking night of my life,
And wherever it takes me I’m down for the ride,
Baby don’t you know I’m good yeah I’m feeling alright,
 
don’t you know I’m good yeah I’m feeling alright,
 
you know I’m down for whatever tonight,
I don’t need the finer things in life,
No matter where I go It’s a good time, 
And I, I don’t need to sit in VIP,
Middle of the floor that’s where I’ll be,
Don’t got a lot but that’s enough for me,
 
Cos I’m good yeah I’m feeling alright,
Baby imma have the best f*cking night of my life,
And wherever it takes me I’m down for the ride,
Baby don’t you know I’m good yeah I’m feeling alright,
 
I’m Good, 
Good
I’m Good
don’t you know I’m good yeah I’m feeling alright,
 
So I just let it go, let it go, oh na na na, 
No I don’t care no more, care no more, oh na na na,
So come on, let me know, let me know, put you hands up, na na na,
No baby nothings gonna stop us tonight
 
Cos I’m good yeah I’m feeling alright,
Baby imma have the best f*cking night of my life,
And wherever it takes me I’m down for the ride,
Baby don’t you know I’m good yeah I’m feeling alright

최근의 콘서트 영상인데 아쉽게도 완곡은 아니다. 

------------------------

부디 그대 나를 잡아줘 
흔들리는 나를 일으켜 
제발 이 거친 파도가 날 집어 삼키지 않게 

부디 그대 나를 안아줘 
흔들리는 나를 붙잡아 
제발 이 거친 바람이 나를 넘어뜨리려 해 

저기 우리 함께 눈물짓던 
그 때 그 모습이 보여 
이젠 눈이 부시던 날의 기억 
그래, 그 순간 하나로 살테니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안고       
제발, 지친 나를 일으켜줘 
우리 사랑 했었던 날들 
아직 모든 것들이 꿈만 같아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깨워 
제발, 지친 나를 일으켜줘 
다시 나의 손을 잡아줘 
이제 잡은 두 손을 다신 놓지마, 제발 

 

 

그대 이렇게 다시 떠나가는 날 
이젠 언제쯤 다시 볼 수 있을지 
우리 이렇게 헤어지면, 언젠가는 또 다시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안고       
제발, 지친 나를 일으켜줘 
우리 사랑 했었던 날들 
아직 모든 것들이 꿈만 같아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깨워 
제발, 지친 나를 일으켜줘 
다시 나의 손을 잡아줘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안아줘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안아줘... 

 

-----------------------

12년전 뮤비. 보컬 능력은 확실히 요즘이 훨씬 좋다.

 

생각이 많은 건 말이야 당연히 해야 할 일이야
나에겐 우리가 지금 일순위야
안전한 유리병을 핑계로 바람을 가둬 둔 것 같지만

기억나? 그날의 우리가 잡았던 그 손엔 말이야
설레임보다 커다란 믿음이 담겨서 난 함박웃음을 지었지만
울음이 날 것도 같았어 소중한 건 언제나 두려움이니까

문을 열면 들리던 목소리
너로 인해 변해있던 따뜻한 공기
여전히 자신 없지만 안녕히

저기 사라진 별의 자리 아스라이 하얀 빛
한동안은 꺼내 볼 수 있을 거야
아낌없이 반짝인 시간은 조금씩 옅어져 가더라도
너와 내 맘에 살아 숨 쉴 테니

여긴 서로의 끝이 아닌 새로운 길모퉁이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
하나둘 추억이 떠오르면 많이 많이 그리워할 거야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솔직히 두렵기도 하지만 노력은 우리에게 정답이 아니라서
마지막 선물은 산뜻한 안녕

저기 사라진 별의 자리 아스라이 하얀 빛
한동안은 꺼내 볼 수 있을 거야
아낌없이 반짝인 시간은 조금씩 옅어져 가더라도
너와 내 맘에 살아 숨 쉴 테니

여긴 서로의 끝이 아닌 새로운 길모퉁이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
하나둘 추억이 떠오르면 많이 많이 그리워할 거야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저기 사라진 별의 자리 아스라이 하얀 빛
한동안은 꺼내 볼 수 있을 거야
아낌없이 반짝인 시간은 조금씩 옅어져 가더라도
너와 내 맘에 살아 숨 쉴 테니

여긴 서로의 끝이 아닌 새로운 길모퉁이
익숙함에 진심을 속이지 말자
하나둘 추억이 떠오르면 많이 많이 그리워할 거야
고마웠어요 그래도 이제는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Would you know my name?
If I saw you in heaven
Would it be the same?
If I saw you in heaven
I must be strong
And carry on
'Cause I know I don't belong
Here in heaven

내가 너를 천국에서 만나면 내 이름을 알까?
내가 너를 천국에서 보면 니 모습은 그대로일까?
나는 강해져야만 해, 그리고 살아가야지.
왜냐하면 난 알아, 내가 여기 천국에 있지 않다는걸.


Would you hold my hand?
If I saw you in heaven
Would you help me stand?
If I saw you in heaven
I'll find my way
Through night and day
'Cause I know I just can't stay
Here in heaven

내가 천국에서 널 만나면 내 손을 잡아줄까?
내가 천국에서 널 보면 날 서있도록 도와줄까?
난 밤낮으로 나의 길을 찾을거야.
왜냐하면 난 알아, 나는 여기 천국에 머물 순 없다는 걸.


Time can bring you down
Time can bend your knees
Time can break your heart
Have you begging please
Begging please

시간은 당신을 무너뜨리고
시간은 당신을 무릎 꿇게 하며
시간은 당신의 가슴을 찢어놓으며
당신이 애원하게 할거에요.


Beyond the door
There's peace, I'm sure
And I know there'll be no more
Tears in heaven

저 문 너머엔
평화가 있다는 걸 난 알아요.
그리고 난 천국엔 더 이상의 눈물은 없다는 걸 알아요.


Would you know my name?
If I saw you in heaven
Would you be the same?
If I saw you in heaven
I must be strong
And carry on
'Cause I know I don't belong
Here in heaven

2018년 일드 언내추럴의 주제가. 아주 담백한 포크송 스타일.  질리지 않고 들을수록 좋다.

요네즈 켄시 본인의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경험을 바탕으로 이 곡을 만들었다. 가사에서 그런 절절함이 묻어난다.

뮤비도 평범한 듯 하면서도 평범하지 않다.

-----------------------------

夢ならばどれほどよかったでしょう
未だにあなたのことを夢にみる
忘れた物を取りに帰るように
古びた思い出の埃を払う

꿈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아직도 꿈속에서 당신을 봐
잊었던 물건을 가지러 돌아가듯이
낡은 추억의 먼지를 털어내


戻らない幸せがあることを
最後にあなたが教えてくれた
言えずに隠してた昏い過去も
あなたがいなきゃ永遠に昏いまま

돌아오지 않는 행복이 있다는 걸
마지막에 당신이 가르쳐주었어
말하지 않고 숨겨왔던 어두운 과거도
당신이 없으니 영영 어두운 채로


きっともうこれ以上傷つくことなど
ありはしないとわかっている

분명 더 이상 상처받을 일은
없을거라는건 알고 있어


あの日の悲しみさえ あの日の苦しみさえ
そのすべてを愛してた あなたとともに
胸に残り離れない 苦いレモンの匂い
雨が降り止むまでは帰れない
今でもあなたはわたしの光

그 날의 슬픔과 그 날의 괴로움조차
그 모든 것을 사랑했던 당신과 함께
가슴에 남아 떠나지 않는 씁쓸한 레몬의 향기
비가 그칠 때까지 돌아갈 수 없어
지금도 당신은 나의 빛


暗闇であなたの背をなぞった
その輪郭を鮮明に覚えている
受け止めきれないものと出会うたび
溢れてやまないのは涙だけ

어둠속에서 당신의 등을 그려봤어
그 윤곽이 선명하게 기억나
받아들일 수 없는 것들과 마주할 때마다
흘러넘쳐 멈추지 않는 건 눈물 뿐


何をしていたの 何を見ていたの
わたしの知らない横顔で

무엇을 하고 있었어, 무엇을 보고 있었어
내가 모르는 옆모습으로


どこかであなたが今
わたしと同じ様な
涙にくれ淋しさの中にいるなら
わたしのことなどどうか忘れてください
そんなことを心から願うほどに
今でもあなたはわたしの光

어디선가 당신이 지금
나와 같이
눈물로 지새우며 외로움 속에 있다면
나같은 건 제발 잊어주세요
그런 걸 마음속으로 바랄만큼
지금도 당신은 나의 빛


自分が思うより 恋をしていたあなたに
あれから思うように 息ができない
あんなに側にいたのに まるで嘘みたい
とても忘れられない それだけが確か

내가 생각한 것보다 사랑했던 당신께
그때부터 생각한 것처럼 숨이 쉬어지지 않아
그렇게 가까이 있었는데 정말로 거짓말같아
아무리 해도 잊을 수 없어,  그것만은 확실해

あの日の悲しみさえ あの日の苦しみさえ
そのすべてを愛してた あなたとともに
胸に残り離れない苦いレモンの匂い
雨が降り止むまでは帰れない
切り分けた果実の片方の様に
今でもあなたはわたしの光

그 날의 슬픔과 그 날의 괴로움조차
그 모든 것을 사랑했던 당신과 함께
가슴에 남아 떠나지 않는 씁쓸한 레몬의 향기
비가 그칠 때까지 돌아갈 수 없어
나누어진 과일의 한쪽마냥
여전히 당신은 나의 빛.

2014년도 일본드라마 메꽃의 메인테마곡.

극의 분위기와도 잘 어울리는 곡이다.

------------------------------------------------

Drownin' away from the start to the end
And you're sailing away and nowhere else to strain
Come and take my all away 

처음부터 끝까지 가라앉고만 있어
당신은 아무데도 갈 곳 없이 노를 젓고만 있지.
와서 내 모든 걸 가져가.


So far away from the start to the end
And everything seems so pale and blue
Run away, sail away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멀리도 왔지.
모든게 창백하고 우울해 보여
도망가, 멀리 가.


You're the one to have and love and share
Will you be mine
Come and take  me with you far away

당신은 사랑을 나눌 유일한 사람이야.
내것이 되어줘.
와서 나를 멀리 데려가 줘.


Never again 
I'll find someone else 
Please be mine 'till the end
Words come along to despair
and I'm here craving for your love to save me

안돼 다시는.
다른 누군가를 찾을거야.
제발 끝까지 내 것이 되어줘.
떠오르는 단어들은 절망뿐이고,
여기서 나는 당신의 사랑이 나를 구해주기만을 갈망해.


Never again 
I'll love someone else
Please be mine 'till the end
This is the last time I'll fall in love
You lips, your soul, your eyes, your arms, your hands, your heart
and love are mine

안돼 다시는
다른 누군가를 사랑할거야
제발 끝까지 내 것이 되어줘.
이번이 마지막이야, 내가 사랑에 빠지는 건.
너의 입술, 너의 영혼, 너의 눈동자, 너의 팔, 너의 손, 너의 마음
그리고 사랑은 나의 것이야.

텐트밖은 유럽 7회를 보다가 이 노래가 나왔다. 토스카나의 풍경이 펼쳐지면서 이 노래가 나왔는데 풍경과 너무나 어우러지면서 귀에 박혔다. 반지의 제왕에 이 노래가 나온다는데 반지의 제왕을 몇 번이나 봤지만 이 노래가 나온지는 인식하질 못했었다.

싸이프러스 길을 보면서 여기 글래디에이터에서 막시무스가 집으로 가던 길과 흡사한 분위기(로마 시대가 배경이니 아마도 촬영지가 이탈리아였을지도 모른다)랑 비슷하다라고 생각했는데 

마침 진선규 배우께서 비슷한 느낌이 있었는지 이런 얘기를 했다.

스페인 여행시 마드리드에서 톨레도와 라만차 지역을 갔을 때도 이런 너른 평야지역이 있었다. 스페인에서는 대부분이 광활한 평지라서 거대하다는 느낌만이 강했는데 여기 토스카나는 구릉지역이 많아서 그런지 시각적으로 장엄하다는 느낌이 더해진다. 한번 가보고 싶어지는 광경이다.

 

 

노래의 가사를 음미해봤는데 내용도 좋다. 중간에 이건 뭔 말이야? 하는 단어들이 있어서 찾아보니 꿰냐(Quenya)어로 톨킨이 반지의 제왕을 쓰면서 창조한 언어이다. 톨킨 자신이 언어학자로서 고대언어에 대한 연구를 하면서 반지의 제왕의 모티브들을 얻었다고 한다.

 

May it be an evening star
Shines down upon you
May it be when darkness falls
Your heart will be true
You walk a lonely road
Oh, how far you are from home

그대 앞길을 비추는 저녁별이 되게 하소서.
어둠이 드리우면 그대 가슴에 진실이 깃들게 하소서.
외로운 길을 걸어,  그대 고향을 떠나 얼마나 먼길을 왔던가.

Mornië utúlië (Darkness has come)
Believe and you will find your way
Mornië alantië (Darkness has fallen)
A promise lives within you now

암흑이 드리워도 믿음이 그대를 인도해줄거에요
암흑이 닥쳐도 이 언약은 그대 안에 살아있을거에요 


May it be the shadow's call will fly away
May it be your journey on to light the day
When the night is overcome
You may rise to find the sun

어두움 속 망령의 부름을 물러나게 하시고,
그대 여정에 밝은 빛이 있게 하소서.
어둠이 짓누를 때 그대가 밝음을 찾아 일어서게 하소서.

Mornië utúlië
Believe and you will find your way
Mornië alantië 
A promise lives within you now
A promise lives within you now

 

Come take my hand
You should know me
I've always been in your mind
You know I will be kind
I'll be guiding you

이리와 내 손을 잡아요
당신은 나를 알아야만 해요
당신의 마음에는 항상 내가 있었죠
당신은 알죠. 내가 당신에게 잘해줄거라는걸
내가 당신을 이끌어 줄게요.


Building your dream has to start now
There's no other road to take
You won't make a mistake
I'll be guiding you

당신의 꿈을 만들어가는 걸 이젠 시작해야만 해요
다른 길은 없어요
당신은 실수하진 않을거에요
내가 당신을 이끌어 줄게요.


You have to believe we are magic
Nothin' can stand in our way
You have to believe we are magic
Don't let your aim ever stray
And if all your hopes survive
Destiny will arrive
I'll bring all your dreams alive
For you
I'll bring all your dreams alive
For you

당신은 우리가 마법이라는 걸 믿어야 해요
아무것도 우리를 방해할 순 없어요
당신은 우리가 마법이라는 걸 믿어야 해요
목표에서 벗어나지 말아요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한 꿈은 이루어질 거에요
당신의 꿈을 이루어줄게요
당신을 위해서요.


From where I stand, you are home free
The planets align so rare
There's promise in the air
And I'm guiding you

내가 있는 곳에선 당신은 편하게 있어요
이런 기회는 흔치 않아요
여긴 기회로 가득차있어요
내가 당신을 이끌어 줄게요.


Through every turn I'll be near you
I'll come anytime you call
I'll catch you when you fall
I'll be guiding you

어떤 어려움에서도 당신과 함께 할게요
당신이 부르면 언제든지 갈게요
당신이 길을 잃으면 언제든 갈게요
내가 당신을 이끌어 줄게요


You have to believe we are magic
Nothin' can stand in our way
You have to believe we are magic
Don't let your aim ever stray
And if all your hopes survive
Destiny will arrive
I'll bring all your dreams alive
For you
I'll bring all your dreams alive
For you


You have to believe we are magic
Nothin' can stand in our way
You have to believe we are magic
Don't let your aim ever stray
And if all your hopes survive
Destiny will arrive
I'll bring all your dreams alive
For you
I'll bring all your dreams alive
For you

 

It's a human sign
When things go wrong
When the scent of her lingers
And temptation's strong
Into the boundary
Of each married man
Sweet deceit comes calling
And negativity lands

사람이 살다보면
일이 잘 안풀릴 때가 있죠.
결혼한 남자가 주위의
여인에게 끌리고 그 끌림이 강해질때
달콤한 유혹에 넘어가 부정을 저지르게 되죠

Cold cold heart
Hard done by you
Some things look better, baby
Just passing through

당신때문에 너무 힘들어진 나의 마음은 차가워졌어요.
그냥 지금은 그냥 지나가도록 하는게 나아 보여요.

And it's no sacrifice
Just a simple word
It's two hearts living
In two separate worlds

그건 희생이 아니에요
그냥 단순히 서로 다른 세상에서 사는 
두개의 다른 마음이죠.


But it's no sacrifice
No sacrifice
It's no sacrifice at all

그건 희생이 아니에요. 
전혀 아니죠.

Mutual misunderstanding
After the fact
Sensitivity builds a prison
In the final act

서로의 대한 오해 끝에
우리는 끝내 마음속에 감옥을 만들고말죠.


We lose direction
No stone unturned
No tears to damn you
When jealousy burns
Cold, cold heart
Hard done by you
Some things look better, baby
Just passin' through

우리는 방향을 잃고, 돌이킬 수 없게 됐어요.
당신을 탓하기도 지쳐요.
질투에 미쳐 너무 힘들었던 마음은 이제 차갑게 식어버렸죠
그냥 지금은 그냥 지나가도록 하는게 나아 보여요.


And it's no sacrifice
Just a simple word
It's two hearts livin'
In two separate worlds
But, it's no sacrifice
No sacrifice
It's no sacrifice, at all


Cold, cold heart
Hard done by you
Some things look better, baby
Just passin' through


And it's no sacrifice
Just a simple word
It's two hearts livin'
In two separate worlds
But, it's no sacrifice
No sacrifice
It's no sacrifice, at all


No sacrifice, at all
No sacrifice, at all
No sacrifice, at all
No sacrifice, at all

 

----------------------------------

가사에서도 어느 정도 보이지만 결혼한 후의 부정에 대한 내용이다. 이 곡이 발표되기 직전에 이혼을 했기 때문에 그 영향을 받은 곡이라고 생각된다.

엘튼존은 1976년 롤링스톤스와의 인터뷰에서 양성애자라고 커밍아웃을 했으며, 1992년 롤링스톤스와의 재차 인터뷰에서 자신은 게이로서의 삶이 더 편하다고 이야기를 했다.  2014년에 남성이랑 결혼해서 현재까지 살고 있다.

ずっと探していた同じ瞳 同じ夢を抱いてる my friends
昨日までの涙 今日からの笑顔 そのすべてを受け止めたい

이제껏 찾아다녔지, 같은 곳을 바라보며 같은 꿈을 꾸는 나의 친구들을
어제까지의 눈물과 이제부터의 웃음, 그 모든걸 받아들이고 싶어

朝の雨も夜の長い闇も もう何も怖がらないで

아침의 비도 저녁의 긴긴 어둠도 더 이상 무엇도 겁내지 말자

僕はこの空のように 君を強く守る翼になって
はるかな時間を飛び越え 今始まる未来 君にあげるよ
風に向かい大地を踏みしめて 君といつまでも生きよう

나는 이 하늘과 같이 너를 굳게 지켜주는 날개가 되어
아득한 시간을 넘어서 이제 시작하는 미래를 당신께 줄게
바람을 안고 대지를 힘껏 디디며 당신과 언제까지라도 살아갈테야

その手の温もりで触れる世界 優しい光りに満ちていく
君がそばにいるとそれだけで僕は 誰より強くなれるんだ

그 손의 따스함으로 어루만진 세상은 부드러운 햇살로 가득차고
당신이 곁에 있는 것만으로 나는 누구보다 강해지네.

めぐり逢えたこの小さな奇跡 いつの日か歴史に変えて

우연히 만나게 된 이 작은 기적은 언젠간 역사가 될거야

僕はこの海のように 君の痛み悲しみ 癒せるように
はるかな波間を漂う遠い未来 照らす灯りになるよ
長い旅が終わりを告げるまで 君と永遠を生きよう

나는 이 바다처럼 당신의 아픔과 슬픔을 어루만져줄거야
아득한 물결을 떠돌며 머나먼 미래를 비추는 등불이 되어서
긴 여행이 마지막을 고할때까지 당신과 영원히 살아갈테야

僕はこの空のように 君を強く守る翼になって
はるかな時間を飛び越え 今始まる未来 君にあげるよ
風に向かい大地を踏みしめて 君といつまでも生きよう

나는 이 하늘과 같이 너를 굳게 지켜주는 날개가 되어
아득한 시간을 넘어서 이제 시작하는 미래를 당신께 줄게
바람을 안고 대지를 힘껏 디디며 당신과 언제까지라도 살아갈테야

君と永遠を生きよう…

당신과 언제까지라도 살아갈테야.

 

기동전사 건담 제08 MS 소대의 삽입곡. 

요네쿠라 치히로가 이 시리즈의 주제가로 가수로 데뷔하게 된 작품.

이 시리즈의 오프닝, 엔딩, 그외 다수의 삽입곡들이 대부분 명곡이다.

-------------------------------------------------

朝やけをみつめてるあなたを 私は見てた
Two of us 二人に 足りないものを数えたら
何だか可笑しくなって 声をあげて笑った

새벽노을을 바라보는 당신을 바라봐요
우리 둘은 서로의 부족함을 꼽아보다가 
웬지 우스워져서 소리를 내어 웃었죠

悩んだ日々の答えなんて
歩きだすことしかないよね

고민하던 나날들의 대답따윈
앞으로 나아가는 수밖에는 없어요


かさねあう寂しさは ぬくもりを教えてくれた
抱きあえば涙さえ 訳もなく いとしい

쌓여만가는 허전함은 따스함을 가르쳐주었고,
당신 품에 안기면 눈물조차도 웬지 사랑스러워요

未来の二人に
今を笑われないように
ねぇ 夢を見ようよ

미래의 두사람에게
지금이 부끄럽지 않게
있잖아요 우리 꿈을 가져봐요

忙しく動き出す街より ゆっくり歩こう
Smile on me すべてを 叶わぬものとあきらめたら
心が風邪をひくから 元気なんか出ないよ

분주히 움직이기보다는 천천히 걸어봐요
나를 보고 웃어줘요, 모든 것을 이루어질 수 없다고 단념해버리면
마음이 병들어 힘이 나질 않아요

迷った夜の吐息さえも
いつの日か思い出になるよ

방황하던 밤의 한숨마저도
언젠가는 추억이 될거에요


重ねあうくちびるの ぬくもりを信じていたい
抱きしめたせつなさが いつだって始まり

포개진 입술의 따스함을 믿고 싶어지고
꼭 안은 애절함이 어느 때고 떠올라요


かさねあう寂しさは ぬくもりを教えてくれた
抱きあえば涙さえ 訳もなく いとしい

쌓여만가는 허전함은 따스함을 가르쳐주었고
당신 품에 안기면 눈물조차도 웬지 사랑스러워요

未来の二人に
今を笑われないように
ねぇ 夢を見ようよ  

미래의 두사람에게
지금이 부끄럽지 않게
있잖아요 우리 꿈을 가져봐요

 

한국 발라드 올타임 넘버 3 안에 언제나 있을 곡.

일본인 작곡자 우자키 류도의 작곡으로 일본에서 일본가수가 먼저 발표하였고, 뒤이어 한국에서 나미가 발표했다.

일본에서는 남자 가수가 불렀지만 대중에게 크게 어필하지 못했으나 한국에선 엄청난 히트를 기록하였고 세월이 갈수록 리메이크와 커버가 더해지며 명곡의 반열에 오르고 있다.

노래 자체가 워낙 좋기도 하지만 나미의 가창력이 더해지면서 곡의 포텐셜이 말 그대로 폭발했다고 봐야 할 듯 싶다.

 

아래는 나미가 일본어로 취입한 것인데 같은 가수의 노래이지만 일본어 버젼의 맛은 웬지 어설프고 어색한 감이 있다.

곡과 가사가 따로 논다는 느낌이랄까? 신기하게도 일본어 작곡가의 곡이지만 이 곡의 참맛은 한국어 가사 버젼이 훨씬 낫다. 나미 버젼으로만 한정해서 보더라도 한국어 버젼이 만배쯤 더 낫다.

 

이 곡은 나미의 원곡 이후 수많은 리메이크와 커버가 나왔지만 나미의 원곡에 그나마 비빌만한 커버는 아래 박화요비의 커버뿐인 것 같다.

한마디로 이 곡의 포텐셜을 살리려면 엄청난 가창력을 요하는 그런 곡이다.

1998년 혜성처럼 등장, 첫 싱글 <Automatic/time will tell>로 200만장을 판매, 이어 1999년 첫 앨범 <First Love>가 그래 700만 장을 판매하며(누적 1,000만장)16살의 나이로 일본 음악계의 스타로 우뚝 솟았다.

그 인기를 바탕으로 2001년 초히트 드라마 <Hero>의 주제가로 이 곡을 발표했으며 드라마와 함께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다.

2010년 돌연 휴식을, 결혼과 출산의 개인적인 시간을 보낸다. 2016년 복귀작 <Fantome>으로 다시 일본챠트 1위에 오른다. 

개성 강한 보칼, 작사/작곡 능력을 겸비한 일본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중의 한 사람.

-----------------------------------

近づきたいよ 君の理想に
おとなしくなれない
can you keep a secret?

너와 함께 꿈꾸고 싶어요

세상의 눈치는 보지 않겠어요.

나와 이 비밀을 나누겠어요?

Hit it off like this
Hit it off like this,oh baby×4

우린 너무 잘 어울려요.

ここから ずっと 送ってる暗号
君は まだ 解読できてない

내가 계속해서 보내는 암호

당신은 아직 풀어내지를 못하네요.

伝えよう やめよう
このまま 隠そう
逃げ切れなくなるまで
信じよう だめだよ まだ疑えそうだもの

고백할까 그만둘까 이대로 감춰둘까

미련을 버리고 떠나지도 못한 채

믿어볼까 안되겠지 망설이는 마음 뿐

近づきたいよ 君の理想に おとなしくなれない
can you keep a secret?
悲くないよ 君がいるから
can you keep a secret? can you keep a secret?
近づけないよ 君の理想に

너와 함께 하고 싶어요, 세상의 눈치는 보지 않아요.

나와 이 비밀을 나누겠어요?

당신이 있으니 슬프지 않아요.

당신의 꿈에는 가까워 질 수 없네요.


すぐには 変われない can you keep a secret?
悲くなると 君を呼ぶから
can you keep a secret?
Or このままsecret

쉽게 바뀌지는 않아요. 이 비밀을 함께 하겠어요?

슬퍼지면 당신을 부를테니, 이 비밀을 함께 하겠어요?

아니라면 내 마음은 이대로 비밀로 뭍어둘래요.


Hit it off like this
Hit it off like this,oh baby×4

側にいても 遠回しな表現 探してる
迷宮入りさせたくないなら
won't you come on?

곁에 있어도 하고 싶은 말은 하지 못해요.

고민에 빠지게 하고 싶지는 않아요

나와 함께 할래요?

かすかな物音 追ってくる movin' shadow
振り切れなくなる影
少しの冒険と 傷付く勇気も あるでしょ

희미한 흔적을 쫓는 움직임의 그림자

뿌리쳐지지 않는 그 그림자

약간의 모험과 상처 정도는 괜찮겠죠?

近づきたいよ 君の理想に おとなしくなれない
can you keep a secret?
悲くないよ 君がいるから
can you keep a secret? can you keep a secret?
近づけないよ 君の理想に

당신과 함께 하고 싶어요 남의 눈치따위는 잊어요

이 비밀을 함께 할래요?

슬프지 않아요 당신만 있으면

이 비밀을 함께 하겠어요?

당신의 꿈에는 다가설 수가 없군요.

あとには 戻れない can you keep a secret?
おしゃべりじゃないと 証明してよ
can you keep a secret? Orこのままsecret

다시는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어요

말로만 하지 말고 증명해줘요.



今までずっと 秘密にしてた 誰にもいわないで
can you keep a secret?
悲しくないよ 君がいるから
can you keep a secret? can you keep a secret?
傷付けないと 約束しても
誰にもわからない can you keep a secret?
悲しくないよ 君がいるから
can you keep a secret?
Or このままsecret

지금껏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비밀로 했어요

당신이 있어서 슬프지 않아요.

상처주지 않겠다고 약속했어도

아무도 모를 이 비밀을 함께 하겠어요?

슬프지 않아요 당신이 있으니까

이 비밀을 함께 하겠어요?

아니라면 이대로 내 마음은 영원히 비밀로 할래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