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시마 미카의 14번째 싱글로 발표된 곡. 오리콘 차트 5위에 올랐다(그녀의 대표곡이자 빅히트곡인 <눈의 꽃 雪の華>도 오리콘 차트 3위까지 밖에는 못 올랐다).
우리나라에서도 2명의 가수가 리메이크를 했고, 일본에서도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를 했다. 개인적으론 오리지널인 나카시마 미카 버젼이 압도적으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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桜色舞うころ 私はひとり
押さえきれぬ胸に 立ち尽くしてた
연분홍(벚꽃잎이 한창 흐드러질 때는 표현)이 한창일 때면 나는 홀로
두근거리는 마음에 겨워 서 있을 뿐이죠
若葉色 萌ゆれば 想いあふれて
すべてを見失い あなたへ流れた
연록색이 움터 오면 추억에 젖어
모든 것을 잊고 당신께 흘러가요
めぐる木々たちだけが
ふたりを見ていたの
주위를 둘러싼 나무들만이
우리 두 사람을 지켜보아요
ひとところにはとどまれないと
そっとおしえながら
한곳에만 머물수는 없다며
살며시 속삭이면서
枯葉色 染めてく あなたのとなり
移ろいゆく日々が 愛へと変わるの
단풍색으로 물들어가는 당신의 주변에서
퇴색해가는 나날들이 사랑으로 변해가요
どうか木々たちだけは
この想いを守って
もう一度だけふたりの上で
そっと葉を揺らして
부디 이 나무들만은
이 추억을 간직해주길
꼭 다시 한번만 우리 둘에게
살며시 잎사귀를 흔들어주길
やがてときはふたりを
どこへ運んでゆくの
ただひとつだけ 確かな今を
そっと抱きしめていた
이윽고 이 계절은 우리 둘을
어디로 데려다 줄까요
단지 확실한 지금 이 순간을
살포시 안고 있어요
雪化粧 まとえば 想い はぐれて
足跡も消してく 音無きいたずら
どうか木々たちだけは
この想いを守って
「永遠」の中ふたりとどめて
ここに 生き続けて
눈으로 뒤덮이면 추억은 멀어지고
발자국마저 지워진 채 소리없는 희롱
부디 이 나무들만은
이 추억을 간직해주길
영원 속에서 우리와 머물러
여기서 계속 살아 주기를
めぐる木々たちだけが
ふたりを見ていたの
주위를 둘러싼 나무들만이
우리 두 사람을 지켜보아요
ひとところにはとどまれないと
そっと おしえながら
한곳에만 머물수는 없다며
살며시 속삭이면서
桜色舞うころ 私はひとり
あなたへの想いを かみしめたまま
연분홍이 한창일 때면 나는 홀로
당신과의 추억을 되내일 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