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를 사법 대원칙인 무죄 추정의 원칙을 완전히 벗어난, 엉터리 재판으로 유죄로 만들어서 노리는 최종 목적은 무엇일까?

이 사건의 원점은 지난 대선에서 드루킹이라는 집단이 댓글공작으로 선거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에서 출발한다.

즉 지난 대선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는데 이 재판의 최종 목적이 있다.

지난 대선 직후에도 국힘은 대선에 조작이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지만 국민적 이슈가 되지 못했기 때문에 결국 접었다.

국힘은 다시 이 재판결과를 가지고 지난 대선을 물어뜯을 것이 자명하다.

왜? 문 대통령 퇴임 이후에 문재인을 물어뜯기 위해서다.

 

내년 대선도 한/일전이 될 것이다. 진보와 보수같은 이념의 싸움이 아닌, 한국인들과 매국노들, 인간과 짐승의 싸움이 될 것이다.

 

7분 부터.

 

요약

오세훈이 시장 되고 나서 코로나 관련 한 일.

1. 서울시의 코로나 검사자 숫자 감소(오세훈이 방역 예산을 줄이거나 없앤 결과)

2. 서울시의 코로나 역학 조사 TF 해체 -> 역학조사관 부족으로 역학조사가 안됨.

3. 정부의 방역 관리를 안따르겠다고 하며, 서울시만의 상생 방역이라는 이름으로 방역관리를 약화시킴.

 

그래서 서울시의 코로나 방역관리가 약화된 후 3개월이 지나자 서울의 코로나 폭발중.

조국 사태의 출발점이 권력형 비리라 이야기했던 코링크 PE 사모펀드 건이었다.

결국 길고긴 싸움 끝에 조국과 정경심은 이 사건에 무관하다는 것이 대법원에서 확정 판결이 났다.

그러나 언론은 조용할 뿐이다.

개같은 검찰과 쓰레기 같은 언론이 조국을 죽이려고 작당해서 1년 여를 떠들던 그 사건의 결과가 나왔는데 어떤 놈 하나 사과하는 넘이 없다. 그리고 이 사태의 주범인 윤석열이라는 쓰레기는 나라를 지켜야 한다며 대선에 출마한다고 주접을 싸고 있다.

황당한 일이다.

https://news.v.daum.net/v/20210701000047975

 

정경심 '사모펀드 공모' 무죄 확정.."권력형 범죄 근거없어"

5촌 조카 대법원 판결…정경심·조국 재판에도 영향 줄 듯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 조모 씨에게 징역형이 확정됐다. 재판에 넘겨진 조 전 장관 가족 중 첫 확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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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210616180522865

 

'김어준 고액출연료' TBS 감사 충돌..과방위, 與 단독 진행(종합)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김유승 기자 = 여야는 16일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교통방송(TBS)에 대한 감사원 감사청구 문제를 놓고 충돌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TBS에 대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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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보면 허은아라는 국회의원이 이런 소리를 했다고 한다.

허은아 의원도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서울시 등의 TBS 광고협찬 규모는 2015년 1억300만원에서 작년에 20억4900만원으로 20배 폭증했다. 비트코인에 버금가는 문트코인"이라고 꼬집었다.

 

4월22일자 김어준 생각에서 김어준이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출연료 문제면 뉴스공장이 한해 거두는 협찬광고 수익이 TBS 전체의 TV와 라디오 제작비와 맞먹고, 한해 30억대였던 협찬광고 수익을 100억대로 만들었으며, 오전 7시부터 9시 사이의 TBS 청취율을 그동안 15배 끌어올렸다는 지점에서 이야기는 끝이 나야죠."

김어준이 뉴스공장을 시작하기 전, TBS의 동시간대 라디오 방송의 시청율은 1%가 채 안되었다.

김어준이 2016년 9월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시작하면서 초기 시청율은 2.1%였고, 방송이 시작된 지 1년 반 정도가 지난 2018년 1월 시청율 11.6%를 찍으며 라디오 방송 시청율 종합 1위에 올랐다. 2020년 6월에는 시청율 15%로 역대 최고를 찍는다.

시청율이 오르니 광고 의뢰도 많이 들어올거고 당연히 광고수익도 늘 것이다. 시청율이 높은 방송이니 당연히 서울시도 뉴공을 통해서 광고를 많이 내겠지.

이걸 마치 TBS에 서울시가 혜택을 준다는 식으로 왜곡하는 국힘 얘들 보면 참 이 넘들의 간악함은 변함이 없구나 싶다.

국힘 이런 새끼들이 정권을 잡을 땐, 항상 능력 있는 이들보다 아부 하는 넘들이, 일 잘하는 사람보단 줄 잘 서는 사람들이 득세하는 세상이 된 것이 다 이런 이유다.

능력있고 바른 말하는 이들을 시기하는, 무능력하고 인맥에 의해서 줄서기로 세상을 살아가는 넘들.

저런 새끼들이 정권을 잡으면 아무리 대한민국 국민들이 열심히 일해도 나라가 잘 될 수가 없다.   

 

(P.S) 지난 주에 김어준이 부친상을 당했다. 물론 국힘의 짐승들은 별 상관이 없겠지만, 영화 친구에서도 보면 깡패끼리도 아버지 제사라면 그냥 보내준다. 국힘넘들은 깡패 양아치만도 못한 넘들이다.

 

보수가 아무리 말로는 안보와 국방을 위한다고는 하지만, 정작

1) 군인 월급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권에서 크게 올랐고,

2) 현대 국방 전력에서 가장 중요한 미사일 중량 및 사거리 제한은  전두환이 미국에 자진납세하고, 이것을 푼 것은 김대중 정권 시절이었다. 그리고 사거리가 1000km에 달하는 순항 미사일 개발은 노무현 시절이었고, 제한을 완전히 푼 건 이번 한미회담에 나선 문재인 정부였다.

보수가 말은 번지르르하게 하지만, 노무현 정부 시절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을 미국으로부터 돌려받으려고 하자, 나라가 망한다며 전작권을 돌려받지 못하도록 공작을 진행한 것은 정작 보수였다.

대한민국의 보수는 말뿐인 보수이고 실제로는 매국노를 지칭하는 이름일 뿐이다.

 

한 번도 아니고, 이런 식의 게시글을 인스타에 몇 번이나 올렸고, 나중엔 "그래서 니들이 어쩔건데" 라는 뉘앙스의 게시글까지 올렸음.

일베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정신상태는 일베랑 동급임. 

김어준이 이야기 한대로 만일 마케팅 팀장이라든가 직원이 이런 짓 했으면 곧바로 해고임.

오너니까 아무도 못건드리는거고, 심지어 기레기 언론들도 쉴드 쳐주기에 바쁨.

앞으로 신세계, 이마트 계열은 가기 힘들 듯.

 

국힘이 대한민국을 헐뜯고 일본을 찬양하는 토왜의 행태.

굳이 새삼스러울 것 없긴 하지만, 왜 욕을 쳐먹어가면서 그러는지.

그럴바엔 일본에 가서 정치활동을 하지 왜 한국에서 저 지랄들을 하는지.

 

윤석열 曰曰 "검사가 수사권 가지고 보복하면 그게 깡패지 검삽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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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 검사들이 깡패지 검사가 아니다. 윤석열이 임기중에 지껄인 얘기 중에 딱 저 한문장만 마음에 든다.

 

뉴스공장 청취율 라디오 전체 1위. 청취율이 이전에 비해 더 올라갔음.

 

니가 깜짝 놀랄만한 얘기를 전해주마.

아마 절대로 기쁘게 듣지는 못할거다.

뭐냐하면~~~

 

19분30초부터.

 

김어준이 사무실에서 나오면서 차를 타려는데, 남자 일행 3명이 차를 가로막으면서 동영상을 촬영.

상대방이 술을 먹었냐면서 동영상을 계속 촬영. 경찰에게 신고하자 그러고 도망감.

김어준이 생각해보니 저러고 그냥 동영상을 올려버리면 자신이 음주운전을 안했다는 걸 입증할 방법이 없음. 상대방은 3명이니 입 맞추면 그냥 당할 수 있겠구나 싶어, 경찰에게 자신의 음주측정을 부탁하고 음주측정에서 이상 없다는 상황을 확인하고 동영상으로 증거도 남김.

김어준은 새로운 신종 사기인가 정도로 얘기하면서 혹시 관련 동영상이 올라오는거 발견하신 분들에게 제보를 부탁.

김어준은 방송에선 증거도 없으니 사기인가하며 그냥 넘어가고 말았지만, 정황상 1100% 국힘에서 작업 들어온 상황이다.

국힘 이 새끼들은 인간이 아니다.

 

백신 부작용은 100만명 중의 1명, 우리나라 코로나 사망율은 100만명 중에 35명.

백신 불안감 조성하는 언론의 문제는 심각할 정도다.

8분 40초부터

 

이미지 장사 잘했지 않습니까? 삼성은? 상속세 납부를 기부라고.

언론을 통해서 널리 장사 잘했지 않습니까? 언론들이 그 납부를 기부인양 하다고 비판하지 않았잖아요?

뉴스공장에서나 떠들었지.  뉴스공장 정도의 작은 목소리 하나 이외에는 포털에 삼성 찬양 뉴스로 도배가 됐잖아요.

그 정도면 만족해야 되는거 아닙니까? 너무하네 삼성. 앞으로 이런거 하나 나올때마다 삼성에 야박한 소리 하나씩 해서 그나마 최소한의 밸런스라도 맞춰줘야 하는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야박한 소리 하나만 하고 가자면, 왜냐하면 포탈이든 어디든 삼성에 야박한 기사는 없어요. 잘한 것만 있습니다.

잘못한 거 있어요. 삼성이 이번에 1조원 현금 기부하다고 했잖아요. 2008년 삼성 비자금 때 자신들이 사회 환원한다고 자신들이 약속한 겁니다. 이건희 회장 (비자금 은닉) 문제 삼지 않으면서. 당시 발견된 비자금이 구백 몇십 개 (차명) 계좌에서 4조 5천억 원의 비자금이 나왔잖아요? (부연 : 삼성을 생각한다의 저자인 김용철 전 삼성고문변호사가 폭로한 내용으로 삼성의 전,현직 임원의 명의로 계좌당 수억에서 수십억까지 차명비자금을 운용한 사실)

그 액수는 당시 특검이 밝힌 내용이에요. 그 계좌들이 전부 차명계좌였어요. 실명제 위반이잖아요. 그러면 과징금 50% 내야됩니다. 그러면 2조 2500억 냈어야 되는거 아니에요? 이거 안냈잖아요, 13년 동안. 그러다가 그 중에 1조 낸거 아닙니까?

과징금만 내도 이거보다 2배 내야 되는거에요. 무슨 대단한 기부입니까? 이걸로 퉁친건데. 

이렇게 단군 이래 최대의 기부라고 언론들이 막 떠들어주면 그 정도로 만족해야 되는거 아닙니까? 

야 적당히 좀 합시다. 삼성. 돈 많으면 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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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들이 삼성에게 빨대를 꼽고 돈을 빨아먹고 있으니 용비어천가만 디립다 써재끼고 있는건데 사람들이 잘 모른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경찰관 반신마비 사흘만에 쓰러져. 지난 주말과 월요일 오전 포탈 탑에 떠있던 연합기사 제목입니다. 전북 경찰청 경감 한분이 접종 3일 후, 오른손 마비 증상이 있어 중환자실에 입원했단 소식이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경찰관 반신마비, 백신 연관성 없어, 혈전이 동맥이 아니라 정맥에 발생해 백신과 마비의 인과관계가 없다는 의료진 소견과, 현재는 집중케어실로 옮겨 많이 호전됐다는 후속기사입니다.

이 후속기사는 포탈 첫머리를 장식하지 않았고, 그리고 포탈에 오래 머물지도 않았죠.

백신때문인줄 알고 걱정하다가 아니라는게 밝혀지면 더 널리 알려야하는거 아닙니까? 우리 언론과 포탈은 안 그러죠.

반면 이 백신혈전 관련 보도를 영국 BBC는 그럼 어떻게 하느냐? 혈전 희생자의 가족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권하겠다. 부작용을 겪은 환자의 가족이 오히려 백신으로 인한 이익이 훨씬 크니 백신접종을 해야한다는 호소를 유도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위험과 이익이라는 보도에서는, 백신중증부작용 확률은 100만 명 중에 4명 꼴이고, 교통사고 사망자는 100만 명 중에 23명 꼴이고, 단순사고사 확률은 100만 명 중에 180명이고, 55세 이상으로 코로나 사망확률은 100만 명 중에 800명이란 보도를 합니다.

왜냐, 100만 분의 몇 확률의 부작용을 강조해서 막연한 백신 불신과 공포를 퍼뜨리는 것보다는 백신의 이익을 널리 알리는 것이 공공의 이익에 훨씬 더 부합하니까.

우리의 언론과 포탈은 대체 누구의 어떤 이익을 위해서 이러는 걸까요? 이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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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급된 국내 보도. 

news.v.daum.net/v/20210503072210567

 

AZ 접종 50대 여성경찰관, 뇌출혈 증세 의식불명

[뉴스투데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 받은 경찰관이 뇌출혈 증세로 쓰러진 뒤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여성 경찰관 50대 A씨는 지난달 29일 경

news.v.daum.net

 

언급된 BBC 보도.

www.bbc.com/news/uk-56675665

 

Covid: Blood clot victim's sister urges people to get AstraZeneca vaccine

Neil Astles, 59, who had the AstraZeneca vaccine in March, died from a blood clot on Sunday.

www.bbc.com

 

 

 

화이자 백신 바닥났다. 지난 주말 조선일보 기삽니다.

이 기사 가짜뉴습니다.

코로나 접종단이 1차 접종계약을 당분간 자제하라고 센터에 요청했는데 이는 물량이 문제가 아니라,

4월말 기준 화이자 접종자 수는 177만여 명 수준, 이중 2차 접종까지 마친 접종자수는 23만여 명.

고로 1차만 접종한 수가 150여만 명입니다. 그런데 화이자 1,2차 접종 간격은 3주.

그러니까 이 150여만 명에게 5월내에 2차 접종을 해야 하는 겁니다.

그런데 현재 개소한 접종 센터는 전국 257개소. 한 센터에서 하루 접종 가능한 숫자는 600여 명.

고로 전국 하루 전국 접종 가능한 숫자는 257x600 = 15만 명 내외.

150만 명 / 15만 명, 열흘 전후. 그러니까 보관 까다로운 화이자는 센터에서만 접종이 가능한데,

센터에서 하루 소화 가능한 숫자가 최대 15만 명이고, 5월 중 2차 접종 예상자가 150여만 명이 있으니,

열흘 정도. 5월 초중순까지 그 2차 접종을 먼저하자 이런 얘기입니다.

고령층 2차 접종 시기를 늦추지 않게 하려는 당연한 결정입니다.

그걸 조선일보는 화이자 바닥났다로 둔갑시킨 것이죠. 아주 못됐다. 김어준 생각이었습니다.

 

news.v.daum.net/v/20210430100041707

 

부산 화이자 백신 물량 바닥.. 내달 1차 접종 일시 중단

부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의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이 내달 일시 중단된다. 30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질병관리청은 애초 예정됐던 화이자 백신 공급 물량을

news.v.daum.net

 

 

 

지난 2주 정도 김어준을 찍어내기 위한 여론전이 엄청난 기세로 작전이 걸렸으나, 일단 김어준 본인이 뉴스공장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고, TBS의 출연료와 세금 이슈가 도리어 김어준이 TBS에 벌어준 돈이 10배는 더 많다는 사실과 세금도 합법적 절세 시도도 없이 최고 세율의 종합소득세를 낸다는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일단 여론전은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현재 김어준에 대해 이슈화 시키는 가장 큰 쟁점은 결국 정치적 중립성이다.

그가 표나게 민주당을 편들고, 국민의힘을 공격한다는 것이 정치적 중립을 훼손한다는 것이다.

일견 보면 말이 되는 듯 하다.

 

그러나 그가 진행하는 뉴스공장, 그리고 개인방송인 다스뵈이다를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보면 그는 사실에 입각한 보도를 한다.

진정한 저널리즘이란 오직 사실에 대해 정확히 보도하고, 대중에게 그 사실을 통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이 저널리즘의 관점에서 봤을때,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립적인 언론인은 오직 김어준 뿐이다.

정확한 팩트와 함께 대중에게 편향되지 않은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는 것은 어느 시대에나 매우 어려운 일이고, 언제나 공격받기 쉬운 일이다.

왜냐하면 세상은 올바르게 돌아가지 않기 때문이다.

올바르게 돌아가지 않는 세상의 작동방식을 이해하고, 그 방식 속에 숨겨진 진짜 세상을 바라보는 일.

그것이 진정 이 세상을 올바르게 바라보는 방법일 것이다. 이러한 아이러니를 이해하지 않으면 김어준을 공격하는 기득권의 속마음을 알 수가 없다.

그러면 그저 김어준은 민주당 빠인 못생긴 털보 정도로나 보일 뿐이다.

그는 현재 대한민국 언론의 편향성을 바로잡아주는 거의 유일무이한 대안이다.

물론 그만한 식견을 가진 오버/언더그라운드의 언론인이 없진 않지만, 그만한 영향력을 가진 언론인은 현재로선 없다.

그것이 그가 공격받는 유일한 이유이다.

바른 말을 하는데, 그 바른 말이 듣기 싫은 이들이 대부분 대한민국의 기득권들이며, 그 기득권들이 아주 이를 갈며 그를 보내고 싶어한다.

 

어제 감사원에서는 TBS를 방문했습니다. 감사 이전에 사전 조사 명목이라면서.

감사 여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만, 일개 라디오 진행자 때문에 감사원이 특정기관을 감사한 사례가

감사원 역사상 있었나요?

어떤 단체는 문체부에 TBS에 과태료를 부과하라고 진정서를 내고, 모 변호사 모임은 저를 탈세조사하라고 국세청에 진정을 하고, 국민의힘 미디어 특위 소속이었던 변호사였던 분이 이끄는 모 단체는 버스에서 뉴스공장을 틀면 버스기사를 고발한다고 하고. 이게 그저 출연료 때문인가요?

출연료 문제면 뉴스공장이 한해 거두는 협찬광고 수익이 TBS 전체의 TV와 라디오 제작비와 맞먹고, 한해 30억대였던 협찬광고 수익을 100억대로 만들었으며, 오전 7시부터 9시 사이의 TBS 청취율을 그동안 15배 끌어올렸다는 지점에서 이야기는 끝이 나야죠.

그런데 끝이 안나지 않습니까? 출연료는 핑계고, 실제로는 특정 정치세력이 맘에 안드는 진행자 하나를 방송에서 퇴출시키겠다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여기저기 진정하고 마침내 감사원까지 끌어들여보겠다는 거 아닌가요?

이명박 정부때 KBS 정연주 사장 찍어내려고 감사원 동원했던 것처럼. 그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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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측의 차기 대선후보군 중에 정말 강력할 수 있었던 2사람(김경수, 조국)이 보수언론과 국힘의 작업으로 엄청난 내상을 입은 상태라, 내년 대선에는 현재 이재명 정도가 남아있는 상황이다(이재명도 최근에 김부선 등 여러가지 작업이 다시 들어오는 중이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결국은 여론전에서 밀리긴 했지만, 김어준이 막판에 밝혀낸 오세훈 내곡동(생태탕, 페라가모)과 박형준 엘시티는 상당한 파괴력을 보여줬고, 이때문에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이 된 2사람의 운신의 폭은 매우 좁아졌다.

이렇듯 강력한 국힘의 안티테제로서의 스피커 역할을 하며 보수언론 전체를 단기필마로 상대하는 김어준만큼 현재 보수에게 위협적인 언론인은 없다.

그러니 무조건 제거해야 할 대상 1호 목록이다. 

과거 조국을 보내기 위해 보수가 결집했듯이, 지금 김어준을 보내기 위해 보수가 모두 결집한 상태다.

참 꼴보수들의 악랄함과 비양심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보면 볼수록 징글징글하다.

이런 색히들이니 이명박근혜 시절 블랙리스트를 버젓히 운영했던 것이다.

참 그래도 언론들이 같은 언론인의 탄압에 동참하는 것은 부끄럽지도 않은가? 하긴 그것들이 언론인가? 기레기 집합소지.

 

11:15부터

 

요새 제 출연료가 시사가 됐지 않습니까?

TBS도 입장을 냈고, 관련내용도 다 기사로 다 나온 것 같으니까

한번만 더 입장을 정리해서 저도 분명하게 말씀드리겠는데, 저는 세금을 줄이려는 노력 자체를 안합니다.

저는 합법적인 절세 시도도 안합니다. 출연료는 전액 종합소득세 신고를 한 것이고.

세율이 가장 높은 걸로 신고합니다.

수치도 안맞는걸로 무한 반복하시고.

기사를 풍성하게 하려면 뉴스공장으로 버는 수익도 취재해보세요.

뉴스공장으로 버는 수익이 TBS 라디오 전체와 TBS TV 전체 제작비를 합친 정도가 됩니다. 자본 논리로는 문제가 없잖아요?

뉴스공장으로 라디오와 TV 전체 제작비를 뽑아서 세금을 덜 쓰게 하니까(설명 : TBS 운영비는 서울시 지원금이 80% 정도 쓰임, 뉴스공장이 돈을 많이 벌면 서울시 지원금을 덜 쓰게 됨), 세금 논리로도 문제가 없지 않습니까?

 

자 왜 이런 얘기가 나오는지는 알겠어요. 오세훈 시장 당선됐으니까 없어지라는 거 아닙니까?

언론은 그 장단에 맞춰서 춤을 추는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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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점에서 대한민국에서 제대로 된 언론인 딱 한사람을 꼽으라면 김어준 외에는 없다.

그래서 기레기들이 아주 이를 갈면서 물어뜯는거고.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지난 월요일 정경심 교수 항소심 첫 공판이 있었습니다.

이 첫 공판에서 변호인단에 의해 중대한 문제제기가 있었는데요.

첫째

검찰은 정경심 교수가 소위 강사 휴게실 PC를 이용해서 표창장을 위조했다고 주장해 왔는데,
이 PC를 통째로 가져가 버렸습니다. PC가 소위 '뻑'이 나서 그랬다면서 가져갔는데,
그리고는 변호인단에게 1심 내내 공개하지 않아서 방어권 행사에 애를 먹었죠.
그런데, 이번에 포렌식 기록을 살펴보니 그건 거짓말이었습니다.
PC는 멀쩡했어요.


두 번째 

변호인 입회도 없이 USB를 그 PC에 연결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연결해서 파일을 옮겼는지, 지웠는지 알 수가 없죠.
디지털 정보의 오염 가능성이 제기된 겁니다.


세 번째

검찰은 정경심 교수가 2013년 방배동 자택에서 이 PC들을 이용해 표창장을 위조했다고 특정했는데
그 근거가 PC에 남아있던 IP 끝자리 세 자리였습니다.
그게 방배동 IP라는 거죠. 

그런데 이번에 변호인단이 PC를 직접 포렌식 한 결과
검찰이 다른 IP를 숨겼고 그 IP는 동양대의 강사 휴게실 주소였으며
그 기간은 검찰이 정교수가 방배동에서 표창장을 위조했다고 하는 그 기간과 겹칩니다.

그러니까 정교수가 표창장을 방배동 집에서 위조했다고 검찰이 특정한 당시에 
PC는 방배동이 아니라 동양대에 있었다는 겁니다.

방배동 집에 있는 사람이
어떻게 동양대에 있는 PC로 위조를 합니까?


현장부재증명
그러니까 정교수의 결정적인 알리바이가 되는 IP를 검찰이 숨긴 겁니다.
이런 기사가 포탈 메인에 하루 종일 떠있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수 많은 해설과 함께!
검찰의 결정적 근거가 무너졌는데!

김어준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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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항소심에서 드러난 핵심적 증거에 대한 기사가 언론에 몇 개 났긴 했지만,

김어준이 설명한 것처럼 쉽고 명쾌한 것은 없다(봐도 웬만해선 뭔 소리를 하는지 알기 어렵다).

이미 아는 사람은 다 알지만, 정경심은 무죄라는 얘기다.

검찰은 개구라로 멀쩡한 사람을 지금 3년째 잡고 있는 중이다.

이런게 바로 사법살인이라고 하는것이고, 그래서 지금의 검찰이 조폭양아치와 다름없다고 하는 이유이다. 

 

 

오늘자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나온 이야기. 사실 OECD의 2020년 상반기 경제성장률 전망이 6월 말에 발표되었을 때 국내언론들이 기사화했다.

내용은 한국의 2020년 상반기 경제성장률 전망이 -3.3% 라는 것, 그리고 그것이 세계 모든 나라 중에서 가장 양호한 성적이라는 것(하기 OECD 발표 자료 참고)이다.

하지만 국내언론들은 기사에서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3.3%라는 것만을 이야기하며 위기론을 들고 나왔고, 다른 국가의 경제성장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지난주 금요일인 7월23일 국내 모든 언론에서 다시 한번 경제성장률 하락과 함께 위기와 공포의 기사를 쏟아냈고, 이에대해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트로에서 이에 대해 언급했다.

 

(해당 국내 기사. 서울 경제의 기사인데, 조중동을 포함해서 대부분의 언론에서 비슷한 논조이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1Z5EZ6T7TW

 

2분기 경제성장률 -3.3%…짙어진 'R의 공포'

한국 경제가 코로나 불황에 빠져 올해 2·4분기 경제성장률이 -3.3%로 주저앉았다. 외환위기 당시인 지난 1998년 1·4분기(-6.8%) 이후 22년3개월 만의 최저치다.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이 16.6%나 감소하�

www.sedaily.com

 

 

 

(실제 OECD발표 자료)

한국이 -3.3%로 가장 양호.

일본이 -8%대, 미국과 독일이 -10%대,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은 -14%대이다.

그래프로 보면 한국이 얼마나 코로나19 상황에서 경제도 잘 선방하고 있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극히 소수의 매체 외에는, 공중파 3사 및 국내 어떤 언론에서도 이와 같은 기사는 볼 수 조차 없다.

국내 언론의 수준은 기레기라는 말로도 그 참담함을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최악의 수준이다.

사법개혁, 언론개혁, 그리고 부동산 개혁이야말로 대한민국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필수적이다.

 

http://www.oecd.org/economic-outlook/june-2020/

 

OECD Economic Outlook, June 2020

06/2020 The COVID-19 pandemic is a global health crisis without precedent in living memory. It has triggered the most severe economic recession in nearly a century and is causing enormous damage to people’s health, jobs and well-being.

www.oecd.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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