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장동 이슈가 터지면서 이재명이 대장동 사업을 설계했다, 이재명이 몸통이다라는 썰들이 엄청 돌아다닌다.

곽상도 50억을 비롯해서 돈을 받아먹은 걸로 보이는 사람들과 화천대유 등의 주요인물들은 모두 과거 한나라당, 새누리 혹은 현재의 국힘과 관련되었거나, 이명박, 박근혜 시절에 고위관료들이다.

하여간 대장동 사업의 역사와 진행과정들을 살펴보면 이재명을 엮는게 얼마나 무리인지 알 수 있지만 그래도 계속 이재명이 다 해먹었다는 소위 이재명 만물 기원설이 나돌고 있다.

 

과거 문재인이 대선에 나섰을 때, 문재인 금괴 200톤 등 말도 안되는 루머들이 나돌았던 적이 있다.

깔게 없으니까 결국은 마타도어와 루머외에는 공격할 수가 없는 것이니 이해가 되긴 한다.

 

이번 이재명도 마찬가지이다. 합리적으로 진실을 파고 들면 이재명이 잘한 일만 나오니 공격하려면 네거티브 외에는 할게 없는 것이다.

 

네거티브가 더 가열차 지는건, 그만큼 현재 이재명에 대한 지지가 점점 더 올라가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윤석열 부친 윤기중의 연희동 주택의 매수인이 화천대유 김만배의 여동생이라는 이슈와 관련하여, 윤석열 측에서

해당 주택 매도금이 기록된 통장 사본을 공개했다.

그런데 이 거래내역과 함께 공개된 다른 내역에서 국고학술원 사무국이라는 곳에서의 정기 입금 내역이 발견되었다.

이 단체는 대한민국 학술원으로 그 학술원의 대표적인 회원들이 친일파로 확인된 곳으로 논란이 많은 단체이다.

https://www.ajunews.com/view/20201007103057855

 

매달 180만원 받는 대한민국학술원회원, 김활란 등 초대멤버...태생은 '친일'

1954년 설립돼 학술발전에 공적이 있는 인문·사회·과학 학자가 회원이 되는 대한민국학술원 역대 회원 15명이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돼있는 것으로 확인됐다.7...

www.ajunews.com

 

참 파면 팔수록 의혹이 끊이지 않는 집안이다.

https://news.v.daum.net/v/20210929002642237

 

윤석열 아버지 연희동 자택, 김만배 누나가 2019년 매입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친이 거주했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을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대주주인 김만배 전 머니투데이 부국장의 누나 김모씨가 매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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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전날 열린공감TV의 보도를 기반으로 한다(내용이 길다).

 

여기에 더해 김만배와 윤석열의 관계에 대해 오늘 이런 증언이 나왔다.

 

그냥 딱 봐도 윤석열과 화천대유 김만배 사이에 뇌물이 오고 갔다는 상당한 수준의 의혹이 있다는 합리적 추론이 가능하다.

이렇게 줄기차게 해처먹어도 국힘을 지지하는 30%가 언제나 건재하다는 게 난 참 이해가 안된다.

그 30%는 다 아들이 퇴직금으로 50억씩 받나?

곽상도 아들 50억 퇴직금에 대해 SK와 곽상도와의 커넥션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분이 있다.

 

https://lachezzang.tistory.com/1302

 

곽상도 아들이 50억을 받은 이유

출처는 페북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7152434836 로그인 또는 가입하여 보기 Facebook에서 게시물, 사진 등을 확인하세요. www.facebook.com 악의 뿌리는 넓고도 깊다. 국정농단 특검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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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에 대해 SK는 이 분을 명예훼손으로 고발했다.

https://news.v.daum.net/v/20210927182802195

 

SK, 화천대유 의혹 관련 'SK게이트' 주장한 변호사 고발.."허위사실 유포"

SK "변호사 전 씨, 최태원 회장과 SK그룹 명예 심각하게 훼손" [더팩트 | 서재근 기자] SK그룹이 화천대유 의혹 사건관 관련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경영진이 연루됐다고 주장한 전 모 변호사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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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수사로 밝혀지겠지만, 이와 관련해서 이미 4년 전에 굉장히 재미있는 사실이 하나 있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78355.html?fbclid=IwAR2C34eQqdAHgyMOxIMJLYU2XqT4pSDEGbYKqZ84qQQ-36pBYZi5HqTFBAs 

 

[단독]박근혜-최태원 ‘사면 거래’…특검, 교도소 녹음파일 확보

특검, 최회장 면회간 SK 김영태 대화 내용 확인 “박 대통령이 사면하기로 해…회장님 숙제 있다” 이후 미르·K출연 ‘뇌물’ 성격…SK “미르 언급없어”

www.hani.co.kr

 

거짓은 복잡하지만, 진실은 단순하다.

https://news.v.daum.net/v/20210927191601998?x_trkm=t&fbclid=IwAR3ZUXp-BIrlKzqWWYzt2sjtDtdH9x_CuEFgy1iMuGC1uwMDQMk27WhqI5k 

 

'대장동 100% 공공개발' 막아섰던 성남시의회에 무슨 일이

경기 성남시 판교 대장지구 특혜 의혹으로 나라가 시끄럽다. 사업시행사인 성남의뜰 지분 7%를 보유하고도 4천억여원 배당금을 가져간 화천대유와 그 관계사 천화동인을 두고 국민의힘은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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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를 보면 대장동은 이재명 게이트라는 국힘의 헛소리가 얼마나 얼척이 없는 개소리인 줄 알 수 있다.

국힘의 전신인 새누리 넘들이 공공개발 하려는 거 결사반대해서 결국 대장동 개발 이익 중 성남시가 환수한 5500억 외에는 민간이 다 꿀꺽할 수 있도록 만든 장본인이다.

적반하장이란 건 바로 이런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이다.

출처는 페북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715243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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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뿌리는 넓고도 깊다. 국정농단 특검도 사실은 부패의 연결고리 중에 하나였다는 것이니..

정말 대한민국의 검찰, 법원, 재벌, 그리고 보수정치권과 쓰레기 언론들. 너무나 썩어 있어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다.

다음 대선에 이 적폐들을 청소할 사람이 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악취는 점점 더 심해질 것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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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아들에게 50억원을 준 것은 최태원 회장이다.


                             변호사 전석진


오늘 기사도 역시 화천대유건으로 시끄럽다. 아무도 왜 이렇게 젊은 이에게 50억원이나 지급했는지 의아해 한다.
나의 해답은 이미 여러번 포스팅한 것과 괘를 같이 한다. 나는 화천대유가 최태원 회장의 것이라고 두 번의 포스팅으로 일찍이 밝힌 바가 있다. 그러므로 50억원은 최태원 회장이 준 것이다.
왜 그러면 최태원 회장이 곽상도 의원에게 보은을 한 것일까?
최태원 회장에게는 잊지 못할 은인이자 자신의 비밀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있다. 최태원회장은 화천 대유가 시작된 2015년 경에 배임횡령죄로 감옥에 있었다. 그리고 최순실을 통하여 사면 로비를 하였다. 곽상도 의원은 별 경력이 없던 변호사를 최순실이 정권초기의 민정수석이라는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자리에 앉힌 사람이었다. 최순실과 가까웠다. 최태원은 최순실이 아니면 자신을 사면해 줄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여 곽상도 의원을 통하여 최순실에게 사면 로비를 하였다. 최순실이 최태원을 사면하였다는 사실은 이 사면 사실을 발표하기 2일 전에 최순실의 측근인 고영태가 알고 있었다는 사실로 입증이 된다. 어떤 사실을 미리 아는 것은 그 사실을 결정한 사람이라는 것이 법조계의 불문율이다. 
그래서 이 일을 추진하고 이 비밀을 알고 있는 곽상도 의원에게 50억원을 자신 소유의 화천 대유에서 6년 후에 주게 된 것이다.
최순실의 변호사인 이경재 변호사에게 화천 대유의 고문을 수년째 맡겨 돈을 주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또 최태원에게는 보은을 해야할 또 한사람의 은인이 있다. 자신의 소유의 화천 대유에서 고문을 하고 있었던 박영수 변호사가 있었다. 박영수 변호사는 대장동 사건의 핵심 실세로 지금 미국에 도피하여 있던 남욱의 변호인였고 그 후에 남욱이 최태원 회장과 설립한 화천대유의 1호 고문변호사가 됐다. 최태원은 2017. 년에 박영수 변호사가 국정 농단 사겅의 특검이 되도록 로비를 하였고 이 로비가 성공하여 박영수 변호사가 특검이 되었다. 당시 미르 재단등에 준 93억원이 사면 청탁의 대가였다는 증거가 있었다. 이재용 회장에 적용된 뇌물죄의 법리에 의하면 최태원회장도 뇌물죄가 된다. 그런데 박영수 특검과 윤석열 특검은 최태원 회장은 빼주기로 공모를 한다. 결국 최태원 회장은 불기소가 된다. 검사의 가장 큰 권력은 죄를 불기소로 면죄해 주는 것이다.
최태원 회장은 이와 같은 보은 때문에 박영수를 화천 대유의 고문으로 위촉하여 돈을 주고 박영수 특검의 딸을 화천대유에 취업시킨 것이다. 
화천 대유는 최태원 회장의 것이다라는 것이 다시 한번 입증된 것이다.

 

 

(이 페북의 내용을 토대로 난 기사)

http://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57831 

 

[단독] 전석진 “곽상도 아들 퇴직금 50억원,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준 대가성 뇌물” - 굿모닝충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화천대유'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은 사실이 확인된 가운데, 이 거액의 출처는 SK그룹 최태원 회장이라는 주장이 제..

www.goodmorningcc.com

 

https://news.v.daum.net/v/20210926050600041

 

[단독]국민의힘 곽상도子 '화천대유'로부터 50억 받았다

핵심요약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의 아들 곽모씨가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로부터 50억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역 국회의원이 그것도 국민의힘 정치인이 화천대유로부터 거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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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에서 30년 일한 부장도 퇴직금이 2억에서 3억 사이쯤 될거다.

퇴사 당시 월급이 400만원이 안되던 6년차 대리가 퇴직금을 50억을 받은게 말이 되나?

대장동 민간개발 컨소시움 쪽은 파면 팔수록 국힘과 이명박, 박근혜 시절의 고위관료들이 연루되어 있다는

것이 명백하다. 이 기회에 대한민국의 토건비리와 부동산 불로소득에 대해 공공환수를 제도화해야 한다.

공정이 중요한 이유는 공정만이 유일한 경쟁력의 원천이기 때문이다.

공정이 무너지면 일부의 기득권은 한동안 잘먹고 잘살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로 인해 그 사회는 결국 몰락의 길을 걷게 된다.

 

국힘, 보수언론, 기득권이 심지어는 민주당에서도 이낙연과 그 일당들이 이재명을 죽이려는 이유는,

그들이 해처먹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https://news.v.daum.net/v/20210914050612731

 

'당 직인' 찍힌 고발장에 침묵..국민의힘, 윤석열과 '선긋기' 통할까

윤석열 검찰의 범여권 인사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등이 개입한 정치공작’이라는 주장을 펴며 반격에 나서고 있지만, 정작 당의 공식 조직이 실제 고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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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사주에 대해 국힘과 석열이는 요즘 박지원 국정원장을 물고 늘어지는 중인데, 

이 정도로 확실한 증거가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참 억지를 피는거 보면 국민을 얼마나 바보로 보는건가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이 정도 증거가 나와도 이게 무슨 의미인지를 모르는 사람들도 부지기수이긴 하다.

이 기사에 나온 국민의힘(이 당시는 미래통합당) 직인이 찍힌 고발장을 보고도 고발사주가 여당과 국정원의 공작이라는마타도어에 선동되는 사람들은 자신의 정치적 이슈에 대한 무식함을 깊이 인식하고 정치문제에 대해서는 관심을 끊는게 낫다.

https://news.v.daum.net/v/20210912123552053

 

이재명, 일산대교 무료화 강공.."국민연금, 배임·사기죄로 처벌 받아야"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일산대교의 통행료 무료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 첫 ‘공익처분’ 카드를 꺼내 들면서 논란이 일자, 강공에 나섰다. ━ “도민 혈세 낭비 막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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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건을 조중동을 위시해서 기득권들이 지금 공격 중인데 이렇게 생각하면 간단하다.

 

만일 국민연금이 서울의 마포대교, 한남대교, 올림픽 대교를 이런 식으로 운영한다고 생각해보자.

매일 일반 승용차로 마포대교, 한남대교, 올림픽대교를 건너는 서울시민이 건널 때마다 1,200원씩, 왕복 2,400원을 낸다고 생각해보자. 그리고 그 대교의 통행료를 받는 실질적 운영자가 내가 국민연금 보험료를 꼬박꼬박 내는 국민연금 관리공단이라고 생각해봐라. 

서울시민들은 벌써부터 국민연금 해체하라고 아주 쌩난리 였을거다.

이명박과 김문수가 국민들 등에 빨대 꼽으려고 시작한 일산대교 사업에 돈을 댄 것이 국민연금이라는 시작점부터가 말도 안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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