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회에서 갑자기 기절한 중학생 작가 리온 이즈모. 기절 후에 다시 의식을 차리고 나서 유리를 기억을 못한다.

이 배우의 이름은 토우마 아미(當真あみ), 2006년생으로 이제 16살 실제로는 고등학생의 나이다. 이 작품이 드라마 데뷔작이다.

오키나와 출신으로 이번에 초콜렛 광고도 찍었다. 오키나와 출신이라서 그런지 웬지 아무로 나미에를 생각나게 하는 외모다.

 

황당해하는 유리.

이후에 니이지마와 다카에의 대화와 함께 이 장면은 앞으로 극의 결말을 암시하는 큰 복선이라고 보인다. 아마도 그런 스토리로 갈 것 같은데 슬프지만 가장 현실감 있는 스토리 전개가 될 듯.

(예상되는 극스포이니 이 후는 보고 싶지 않은 사람은 안보는게 좋을 듯)

설명하자면 중학생 이즈모도 전생을 기억하며 자신의 기억으로 소설을 써서 유명해진게 아닌가 싶다. 그리고 기절 후에 다시 현생의 기억을 되찿으면서 전생의 기억을 잊게 된다. 다카에도 현재는 마리카로서의 기억이 희미하다. 그런데 다카에는 현재의 엄마 치카를 위해서 마리카의 기억을 다시 찾고 싶어한다. 그런 노력을 통해 언젠가는 마리카의 기억을 온전히 되찾게 될 것이다. 그런데 그와 동시에 다카에의 전생의 기억은 희미해지다가 결국 잊게 될 것이다. 그러니까 다시 평범한 초등학생 마리카로 돌아가는 그런 전개가 아닐까 싶다. 물론 이 예상은 틀릴 수 있다.

다시 드라마로 돌아가자.

제6화. 이 드라마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10화가 마지막이다. 3/18 금일 9화가 방송된다.

https://www.tbs.co.jp/tsuma_sho_tbs/

 

TBSテレビ「金曜ドラマ『妻、小学生になる。』」

TBSテレビ 金曜ドラマ『妻、小学生になる。』の公式サイトです。

www.tbs.co.jp

아마 다음주 3/25 마지막회 본방까지 9화까지 주행 가능할 듯.

카페 타이무(time, 時 보통 일본에서 時라고 쓰면 토키라고 읽는데 이 카페는 타이무라고 이름을 지었다)의 마스타.

대사 하나로 꽤 웃기는 장면을 연출하는데 들어보면 재밋다. 

이 양반은 일본의 유명한 라쿠고가(일본의 만담을 라쿠고라고 한다)인 야나기야 쿄타로(柳家喬太郎)이다.

1963년생으로 드라마에는 아주 가끔씩 감초역할로 출연한다.

이 드라마에서는 이 카페에 마스타이자 손님들과 영적인 상담을 해주는 역할인데 사람들 옆에 붙어있는 귀신을 본다는 설정으로 재미로 상담을 해준다. 

모리야 과장이 맡은 새로운 기획에 사고가 나는 바람에 풀이 죽었다. 이에 니이지마는 모리야 과장을 위로해주기 위해 저녁을 사러 여기에 온 상황.

즐겁게 얘기를 나누는 도중 어떤 계기로 마스타가 모리야 과장에게 예의 그 옆에 있는 귀신을 본다며 "그때 푸딩 고마웠어. 맛있었어"라는 얘기를 해주는데 모리야는 갑자기 놀라며 울음을 터뜨리며 카페를 나간다.

 

다음날 서로 어색하기도 걱정되기도 하는 두사람.

츠츠미 신이치의 개그연기의 본령을 볼 수 있는 장면. 정말 90년대 드라마에서는 이런 개그코드를 정말 많이 볼 수 있었다. 

회사에서 엄마와 통화를 하는 모리야. 그날 올 수 있냐고 하자 간다고 대답한다.

핸드폰의 사진 한장. 어린 시절 가족 모습인 듯 한데, 아마 언니가 아팠던 것 같다. 드라마 전개상 언니가 어릴 때 병으로 죽었나 싶다.

여러가지 의미로 니이지마는 카페 타임의 마당을 빌려 바베큐 파티를 연다.

어쩌다 등장하는 어른 다카에역의 이시다 유리코.

딸 마이는 썸남 렌지를 데려오고.

렌지역의 이 배우의 이름은 스기노 요우스케(杉野遥亮), 1995년생으로 배우,모델,가수를 겸업 중이다. 패션모델 출신이라 그런지 키가 185cm로 훤칠하다.

경계하는 아빠, 흐뭇해하는 엄마.

 

모리야 과장은 초대받은 바베큐 파티를 갈지말지 망설이는 중, 팀장이 와서 백지화된 기획을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고 얘기해준다.

모리야가 이유를 물어보자

팀장은 니이지마가 부장에게 가서 부탁을 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현재의 부장은 니이지마의 후배로 과거 니이지마의 덕을 봤던 사람. 니이지마는 모리야 과장의 기획이 아깝다며 다시 한 번 재고를 부탁하고,

후배인 부장에게 고개를 숙이며 부탁. 곤란해진 부장은 그 부탁을 들어준다.

 

즐거운 바베큐 파티.

그걸 지켜보는 마리카의 엄마 치카.

이번화는 마지막에 엄청난 사건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바베큐 파티가 끝나고 니이지마는 모리야를 역에 바래다 준다. 가는 도중 모리야는 니이지마에게 고백을 하고

니이지마는 혼이 나가고

자신이 한 짓이 당황스러운 모리야는 

튄다.

엄마인 치카와 집으로 돌아간 줄 알았던 다카에(마리카)는 이 장면을 지켜보고

그걸 지켜보는 너

놀라는 니이지마

굉장한 반전. 이 어린애는 모리야의 어릴때의 언니(이미 죽은 사람). 즉 귀신.

카페 마스타는 실제로 귀신을 보는 능력이 있었다는 것.

어린 시절 모리야는 병원에 입원해 있는 언니에게 주려고 급식에서 받은 푸딩을

언니에게 가져다 준 적이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나오는 제일 큰 반전. 딱 봐도 마리카의 귀신.

이 드라마는 어떻게 되는걸까? 만화가 원작이라 그런지 스토리가 정말 박진감 넘친다. 드래곤볼보다 재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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