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만 잘 맞췄어도 200만 정도는 들만한 영화였다.

난 매우 재밋게 봤다. 사실 이 영화가 비슷한 시기에 걸린 파일럿보다 훨씬 짜임새도 있고 좋았다.

영화 흥행이라는 건 진짜 쉽지 않기도 하고 운이라는 게 많이 작용한다.

상큼하고 좋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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