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적인 부부 1위로 선정되서 TV에 나와 인터뷰 중인 2사람.

남자는 아쿠타카와상(한국의 동인문학상 같은 우수한 작가들에게 수여하는 상)을 수상한 소설가 칸바야시 아키타(神林彬), 여자는 프리캐스터(방송국에 소속되지 않은 MC, 김성주나 배성재 같은)인 오카자키 안나(岡崎安奈).

둘은 결혼한지 3년째.

TV에서는 잉꼬부부처럼 인터뷰를 하지만 실제로 두 사람의 갈등은 이미 파국에 다다른 상태.

TV로 두 사람을 보면서 부러워하는 마유즈미.

이혼상담 의뢰가 들어온다.

의뢰자의 이름은 칸바야시 아키라. 바로 지금 방송에 나오는 그 소설가.

얼마전 잡지에 실린 커피광고.

칸바야시는 2년째 접어들면서 부부관계는 파탄에 이르렀지만 광고계약등으로 이혼할 경우 엄청난 위약금을 물어야 하기에 잉꼬부부로 위장해서 살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남자는 1년 전부터 집에도 들어가지 않고 사무실에서 생활을 하며 별거중.

아내인 오카자키 안나도 이혼상담을 하기 위해 미키를 만나는 중.

아내는 남편의 바람기 때문에 파탄에 이르렀다고 하고,

남자는 여자의 낭비벽 때문에 이리 됐다고 한다. 자 재판을 시작하자.

미키 사무소에서는 고미카도와의 싸움을 위해 뉴욕에 있는 이혼 재판 전문변호사를 초청한다.

그녀의 이름은 케이코 슈나이더(圭子・シュナイダー).

고미카도는 미키의 사무실에 이혼 교섭을 하기 위해 가서, 예상치도 못한 상대변호사를 만나고는 깜짝 놀란다. 

그녀는 고미카도의 전부인(ex-wife).

깜놀하는 마유즈미.

6회.

말하는 뽄새가 고미카도와 소쿠리. 

여자 고미카도임을 바로 알아보는 마유즈미. 그래서 둘이 결혼한 듯.

2차 협상을 위해 고미카도 사무실로 찾아온 케이코.

서로 불꽃 튀는 설전을 벌인다.

고미카도는 상대편인 칸나의 화를 돋구고

급기야는 칸나 상이 화가 머리끝까지 치솟아 이성을 잃고 주변에 놓인 칼을 들고 휘두르게 만든다.

핫토리가 겨우 칸나 상을 제압한다.

이 배우는 아오야마 노리코(青山倫子), 1978년 생. 크게 주목받은 작품은 없으며 대부분 단역, 조연으로 출연해오고 있다.

의뢰인이 기절한 사이 설전을 벌이는 코미카도와 

케이코. 두 사람은 살벌하게 싸운다.

이 여배우는 스즈키 쿄카(鈴木京香). 1968년 생.  상당히 선 굵은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 <화려한 일족>과 <그랑메종 도쿄>가 기억에 남는다.

두 사람의 싸움을 지켜보며 질려하는 마유즈미.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재판으로 간다. 

재판은 말 그대로 서로에 대한 폭로전으로 치달아 진흙탕 개싸움이 된다.

이혼소송을 원래 맡지 않았던 고미카도는 재판이 진흙탕 개싸움으로 가면서 자신의 변호인인 칸바야시에게 불리하게 되어가자 괴로워하고

케이코는 즐거워한다.

동경하던 잉꼬부부의 개싸움을 지켜보는 마유즈미는 차라리 귀를 막고

우연히 퇴근하던 길 마유즈미는 케이코와 사치에를 만나게 된다

그리곤 갑자기 끌려간다.

세 여자는 한잔을 걸치게 되고, 마유즈미는 사랑이 뭔가요라고 술주정을 한다.

사랑은 눈물의 씨앗이라는 케이코. 역시 연륜이 묻어난다.

좋아라하는 마유즈미(실제 드라마 내용은 이렇지 않다. 갑자기 귀찮아져서 내 맘대로 쓰는 중)

케이코와 코미카도가 결혼하게 된 결정적 순간 그리고 현재의 재판의 흐름이 바뀌는 결정적 순간이 이 장면들에 있다.

이후의 내용은 꽤 반전도 있고, 특히 엔딩의 반쪽짜리 동전 씬은 여운도 있다.

지금까지의 리갈하이 전편들과는 다른 맛이 있다고나 할까? 아무래도 케이코역으로 나온 스즈키 쿄우카의 무게감때문인지 여태까지의 게스트와는 다른 맛이 있는 편이었다.

리갈하이 시즌 1중에서 추천하는 회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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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 乗りに乗っている作家ですね。요즘 한창 잘나가는 작가입니다.

異常性格者と言わざるを得ません 이상성격자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 이상성격자가 틀림없다.

原因は彼女の金遣いの荒さです → 원인은 그녀의 돈씀씀이가 절도가 없기 때문입니다.

원인은 그녀의 돈낭비 때문입니다.

親戚の世話焼きばあさんの 친척을 돌봐주는데 수고를 아끼지 않는 할머니들의

→ 또는 맥락에 따라 친척일에 간섭/참견하기를 좋아하는 할머니들의라는 뜻으로도 쓸 수 있다. 

ぼこぼこにする  두들겨패다 
容赦なく 奥さまを ぼっこぼこにしますが よろしいですね?

가차없이 아내분을 두들겨 팰건데 괜찮으신가요? / 가차없이 아내분을 몰아세울 건데 괜찮으신가요?

つなぐ  [繫ぐ]  듣기  
1.  (끈이나 밧줄 따위로) 매다, 묶어 놓다, 가두다. (=結びとめる) 
2.  (하나로) 잇다, 연결하다. 
3.  ((維ぐ)) 끊어지지 않도록[지속토록] 하다, 보존하다. (=もちこたえる) 


少しの間 つないでろ (3번의 용례). 잠시만 이어가줘.

→ (토론, 회의 중에 급한 용무로 자리를 비우면서) 내 대신에 이 다음을 이어가줘 달라는 의미. 

즉, 잠시만 봐달라는 의미.

 


くだ-す [下す·降す]    
1.  내리다. 
a.  강등하다. 
地位ちい[官位かんい]を下くだす       
지위를[벼슬을] 내리다.    반의어 のぼす 
b. 하달하다. 
命令めいれいを下くだす       
명령을 내리다. 
c.   언도하다. 
判決はんけつを下くだす       
판결을 내리다. 
d.  (해석 따위를) 행하다. 
解釈かいしゃくを下くだす       
해석을 내리다.      
e.  아랫사람에게 주다; 하사하다. 
下くだし賜たまわる品しな       
내리신[하사하신] 물건.      
f.  (눈·비를) 오게 하다. 
雨あめを下くだす       
비를 내리다. 
2.  내려 보내다. 
a.   (지방으로) 파견하다. 
使者ししゃを下くだす       
사자를 (내려) 보내다. 
b. (위쪽에서 아래로) 보내다. 
いかだを下くだす       
뗏목을 띄워 내려 보내다 
3.  (싸움·스포츠 따위에서) 이기다; 항복시키다. 
敵てきを下くだす       
적을 항복시키다[항복받다] 
4.  ((瀉す)) 설사하다; 또, 약 따위로 체내의 것을 항문으로부터 밖으로 내보내다. 
腹はらを下くだす       
설사하다 
5.  직접[손수] …하다; 손을 쓰다. 
自みずから手てを下くだして…する       
손수[직접] …하다; 직접 손을 쓰다 
6.  ‘(書き·読み’를 받아) 술술[단숨에] …해 내리다. 
読よみ下くだす       
술술 읽어 내리다. 

3의 용례. おなか下す 설사하다, 배가 아프다.

薬草(やくそう)を煎(ぜん)じる 약초를 달이다.


つく-す [尽(く)す]    



尽(く)つくそう  
1.  다하다. 
a.  있는 대로 다하다. 
心こころを尽つくす       
마음[정성]을 다하다 
b.  (남을 위해) 애쓰다; 진력하다. 
社会しゃかいに尽つくす       
사회를 위해 애쓰다 
c.  끝까지 다하다; 끝내다. 
義務ぎむを尽つくす       
의무를 다하다. 
2.   (動詞連用形에 붙어서) 끝까지 …하다; 다 …하여 버리다; …해치우다. 
言いい尽つくす   다 말해 버리다 
 

手の内を知り尽くした相手 속사정을 속속들이 아는 상대.

へでもない  [屁でもない]  문제가 되지 않다, 하잘것없다. 

30歳に さしかかるころには 30세에 접어들 무렵부터는

お荷物になりつつあること 짐짝이 되어가고 있는 것 → 점점 짐짝처럼 여겨지고 있다는 것.


神林さんを誘惑し 結婚に こぎ着けたのではありませんか
칸바야시 상을 유혹해서 결혼에 겨우 이르게 된 거 아닙니까?

こぎつける  [こぎ着ける·漕ぎ着ける] 
1.  배를 저어 목적지에 닿게 하다. 
2.  노력해서 겨우 목표에 도달하다, (간신히) …하기에 이르다. 

ちやほや 추켜세워주는 모양, 얼러주는 모양새, 

駄々(だだ)をこねる 억지를 부리다, 어리광을 부리다, 떼를 쓰다.

愛想を尽かすことだろうよ 애정이 다하게 될 걸 → 정내미가 떨어지게 될 걸.

削(けず)り合う 서로의 살을 깍으며 보내다. 또는 그렇듯이 치열하게 싸우다.

すごい猫舌ですね (엄청 고양이혀네요) 엄청 뜨거운 걸 못먹네요.

すずむ  [涼む]  시원한 바람을 쐬다, 납량(納涼)하다. 

風呂上がりに ベランダで涼んでいた. 목욕을 하고 나서 베란다에서 몸을 식히고 있다.

つかわす  [遣わす]  
1.  보내다, 파견하다. 
2.  고어  (윗사람이) 주다, 보내다. 
3.  (動詞의 連用形+‘て’의 아래에 붙여서) …하여 주다((예스러운 말씨)). (=…てやる) 


褒めて遣わす 위 3의 용례. 칭찬하여 주다. → 칭찬해주지. (우리말로 하자면 (내 너를) 칭찬해 주노라 정도의 뉘앙스)

 


がらくた [瓦落多]  명사잡동사니; 허드레 물건; 가치 없는 잡다한 물건. 
ほう-ずる [報ずる]  
1. サ행변격 자동사·타동사보답하다; 갚다; 보복하다. 
2. サ행변격 타동사알리다; 보도하다. 

はんでおしたよう [判で押したよう]  
1. 판에 박은 듯하다. 

判を押す 판을 찍다, 도장을 찍다

まんざらでもない [満更でもない]  
1. 아주 마음에 없는[마음이 내키지 않는] 것도 아니다. 
2. 아주 나쁜 것만도 아니다. 

まんざら [満更]  
1. 부사 (다음에 否定(ひてい)하는 말이 따라서) 반드시는; 아주; 전혀. 

ほうび [褒美]  
1. 명사포상(褒賞(ほうしょう)); 상. 

だいなし [台無し]  
1. 명사, ダナ 아주 망그러짐; 엉망이 됨; 못쓰게 됨; 잡침. 

どろぬま [泥沼]  
1. 명사수렁; 진구렁; 비유적으로, 한 번 발을 디디면 좀처럼 헤어날 수 없는 곤경. 
つつし-む [慎む]  
1. 5단활용 타동사삼가다; 조심하다. 
2. 5단활용 타동사삼가 황공히 여기다; 공경의 뜻을 나타내다. 
3. 5단활용 타동사재계(齋(ひとし)戒(かい))하다; 금기(禁忌(きんき))하다. 

べっし [蔑視]  
1. 명사, ス타동사 멸시. 
ま-く [蒔く]  
1. 5단활용 타동사 (씨를) 뿌리다; 파종하다. 
2. 5단활용 타동사원인을 만들다. 
3. 5단활용 타동사 (칠기(漆器(しっき))에 은·금가루로) 무늬를 놓다. 

りんり‐かん [倫理観]  
1. 倫理についての考え方、捉(とら)え方。 윤리에 대한 생각이나 인식

「教師には高い倫理観が求められる」 

せたげ-る [虐げる]  
1. 하1단 타동사학대하다; 못살게 굴다. 
2. 하1단 타동사심하게 꾸짖다. 
3. 하1단 타동사재촉하다; 다그치다. 

しうち [仕打ち]  
1. 명사 (남에게 대한) 처사. 
2. 명사무대에서의 배우의 동작·표정·연기 (따위). 

ゆる-い [緩い]  
1. 형용사느슨하다; 헐겁다. 
2. 형용사엄하지 않다. 
3. 형용사완만하다. 

まるごし [丸腰]  
1. 명사무사가 칼을 차지 않고 있음. 
2. 명사전혀 무기[군비]를 갖지 않음; 무방비. 

ずらりと  
1. 부사여럿이 늘어선[앉은] 모양: 죽. 
すでに [既に]  
1. 부사이미; 벌써; 이전에. 
2. 부사거의; 자칫. 
3. 부사전혀; 모두. 

念のために  
1. 만일을 위해서 
2. 만약을 위해서, 혹시 몰라서 

はんじょう [繁盛]  
1. 명사, ス자동사번성; 번창. 
みやぶ-る [見破る]  
1. 5단활용 타동사간파하다; 꿰뚫어보다. 
いいがかり [言(い)掛かり]  
1. 명사트집. 
2. 명사말을 내놓은 이상 그만둘 수 없음. 

ねぞう [寝相]  
1. 명사잠자는 모습·모양. 
でっちあ-げる [でっち上げる]  
2. 하1단 타동사 (사실무근의 일을) 꾸며내다; 날조·조작하다. 
3. 하1단 타동사모양만 갖추어 적당히 만들어 내다. 

でっち上げ  
1. 날조(=捏造ねつぞう) 
2. でっち上げ (でっちあげ) :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로) 조작 
こぎつ-ける [こぎ着ける]  
1. 하1단 타동사배를 저어 목적지에 닿게 하다. 
2. 하1단 타동사노력해서 겨우 목표에 도달하다; (간신히) …하기에 이르다. 
いっこうに [一向に]  
1. 부사전혀 
にな-う [担う]  
1. 5단활용 타동사짊어지다. 
2. 5단활용 타동사메다. 
3. 5단활용 타동사 (책임 따위를) 떠맡다; 지다. 
かといって [かと言って]  
1. 연어그렇다고 (해서)((앞서 말한 것에 대한 의문 또는 불확실한 기분을 나타냄)). 
さしかか-る [差(し)掛かる]  
1. 5단활용 자동사접어들다. 
2. 5단활용 자동사다다르다; 당도하다. 
3. 5단활용 자동사그 시기에 들다. 
じゅんぷうまんぱん [順風満帆]  
1. 명사순풍만범; 순풍에 돛이 바람을 잔뜩 받고 달림((만사가 순조롭게 진행됨의 비유)). 

あゆみよ-る [歩み寄る]  
1. 5단활용 자동사서로 다가서다; 전하여, 서로 양보해 주장을 접근시키다. 
いたぶ-る [痛振る]  
1. 5단활용 타동사공갈쳐서 빼앗다; 등치다; 강요하다. 

へ [屁]  
1. 명사방귀. 
2. 명사가치 없는 것; 시시한 것; 하찮은 것. 
へでもない [屁でもない]  
1. 문제가 되지 않다; 하잘것없다. 

つく-す [尽(く)す]  
1. 5단활용 타동사다하다. 
2. 5단활용 타동사있는 대로 다하다. 
3. 5단활용 타동사 (남을 위해) 애쓰다; 진력하다. 

あくび [欠]  
1. 명사하품. 
カバ  [동물] 하마. 

つな-ぐ [繫ぐ]  
1. 5단활용 타동사 (끈이나 밧줄 따위로) 매다; 묶어 놓다; 가두다. 
2. 5단활용 타동사 (하나로) 잇다; 연결하다. 
3. 5단활용 타동사 ((維ぐ)) 끊어지지 않도록[지속토록] 하다; 보존하다. 

そがい [阻害]  
1. 명사, ス타동사저해; 조애(阻(そ)礙). 
いちじるし-い [著しい]  
1. 형용사현저하다; 두드러지다. 

ひたい [額]  이마. 
はあく [把握]  파악. 
ろくな [碌な]  
1. 연체사 (否定(ひてい)을 수반해서) 제대로 된; 쓸 만한. 
とくさく [得策]  
1. 명사득책; 유리한 계책. 
てをうつ [手を打つ]  
1. 손뼉을 치다. 
2. 손을 쓰다; 대책을 강구하다. 
3. 타결[매듭] 짓다; 화해하다. 

ぼこぼこにする  
1. 두들겨패다 
ちわ [痴話]  
1. 명사치화. 
2. 명사남녀간의 정담(情(じょう)談(だん)). 
3. 명사전하여, 남녀의 정사(情事(じょうじ)). 
めしたき [飯炊き]  
1. 명사밥을 지음; 취사; 또, 밥짓는 사람. 
こやし [肥やし]  
1. 肥料。こえ。 
2. 成長の糧(かて)となるもの。「遊びを芸の肥やしとする」 
かねづる [金づる]  
1. 명사돈줄; 돈을 대주는 사람. 

あら-い [荒い]  
1. 형용사거칠다. 
2. 형용사거칠고 사납다; 난폭하다. 
3. 형용사난폭하고 절도가 없다. 

げっこう [激高]  
1. 명사, ス자동사격앙; 격분. 
おしどりふうふ [鴛鴦夫婦]  
1. 명사원앙 부부; 금실 좋은 부부. 

はたん [破綻]  
1. 명사, ス자동사파탄. 

せっそう [節操]  
1. 명사절조; 지조. 
ひるがえって [翻って]  
1. 부사반대 또는 다른 입장에서; 반대로; 돌이켜. 

おおらか [大らか]  
1. ダナ 너글너글한 모양; 느긋하고 대범한 모양. 

2010년 여름.

자료를 폐기 중.

국회의원의 비서.

국회의원. 현재 국회의원에 대한 뇌물혐의를 검찰에서 수사 중.

비서에게 곧 체포영장이 청구된다고 알려주며 증거인멸과 묵비권을 지시.

아마도 애인 혹은 부인의 사진? 도 폐기하고.

목을 맨다.

토가시 의원의 비서가

체포직전에 자살

비서의 이름은 아사이 신지(浅井信司)

머리를 깍으며 신문을 심각하게 보고 있는 이는 도쿄지검 특수부(우리로 보면 중앙지검 특수부. 짐승보다 못한 인간들이 모여 있는 쓰레기 집합소다. 물론 일본은 안그렇다)의 타츠미(辰巳) 검사.

뇌물수수 혐의로 도쿄지검 특수부는 토가시 의원을 임의동행.

현재(2012년)

고미카도 사무실에서 TV를 보던 중(왜 만화를 보고 있는지는 알 수 없음), 속보로 뉴스가 뜸.

중의원 토가시 이치오(富樫逸雄) 피고가 뇌물수수죄로 유죄 판결로 실형 2년 5개월.

뭔가 이 건의 변호를 맡게 될 듯.

딱봐도 드롭킥 포즈. 리갈하이 5편.

토가시

토가시 의원의 연락을 받고 집으로 찾아간 고미카도, 모르고 따라간 마유즈미는 놀라고.

비서실장 에토(江藤)

잉어밥 주며 한적한 토가시. 거물정치인이라 실형선고를 받고도 보석으로 집에 있다.

토가시는 고미카도에게 항소심을 맡아줄 것을 부탁하고

착수비로 5천만엔을 제시.

고미카도는 돈을 돌려주고

이번 재판은 일본 권력 전체를 상대하는 것이기 때문에 쉽게 맡을 수 없다고 하며 일주일간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한다.

고미카도는 이 사건을 조사하던 중 라이벌인 미키가 타츠미 검사에세 토가시 의원의 정보를 제공한 것을 알게 된다. 그 이유는 미키가 토가시의 정치적 반대파인 이세 쇼자부로(伊勢庄三郎)의 부정헌금에 관한 변호를 맡았던 까닭이다.

미키는 토가시의 정보를 특수부검사 타츠미에게 제공하고 대신에 자신이 변론을 맡았던 이세의 뇌물건을 무마했던 것.

마유즈미는 토가시 의원집에 주방이 있는 아주머니들과 술자리를 같이 하면서 중요한 정보를 캐온 듯 하다. 취한 김에 고미카도에게 무릎 꿇고 빌면 알켜주겠다고 유세를 떤다.

분노하는 고미카도. 말리는 핫토리.

란마루도 빨리 무릎 꿇고 알켜달라고 하라고 한다.

내키진 않지만 어쩔 수 없이 부탁하는 고미카도.

드르렁~~~

골프채를 들고 난동을 부리는 고미카도.

세상 모르고 자는 마유즈미. 이 장면 재밋다.

하지만 중요한 정보인 것은 사실.

주방 아주머니와의 대화에서 토가시 의원의 정보를 이세 쇼자부로에게 빼돌린 이가 드러난다.

바로 토가시의 비서실장 에토. 항상 적은 바로 가까이에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 김경수를 감옥에 보내고, 조국이 윤석열에게 당할 때 정부와 민주당이 손놓고 바라만 보게 만들었던 이가 바로 대왕수박 낙엽과 그 일당이었던 것처럼. 내부의 적이 있으면 전투에서 이길 방법이 없다.)

그러나 이토 비서에게 고미카도와 마유즈미가 직접 확인한 결과 그것은 잘못된 정보였다는 것이 드러난다. 토가시는 이토를 신용하지 않았고 모금활동에는 일체 관연하지 못하게 한 것. 그러니 중요한 정보는 모르는 상태.

토가시를 만나러 간 고미카도와 마유즈미. 이런 대화를 나누게 된다.

토가시 : 세상에는 선생이라 불리는 직업이 몇 가지인가 있네. 교사, 의사, 당신들과 같은 변호사. 그리고 정치가.

토가시 : 어째서 세상 사람들은 우리같은 사람들을 선생님이라 부르는 걸까? 사람은 무언가를 해주기를 바라는 상대방을 선생이라 부르며 고개를 숙이곤 하지.

고미카도 : 교사에겐 "가르쳐 주십시요", 의사에겐 "낫게 해주세요", 변호사에겐 "구해 주세요"

토가시 : 그렇지. 그러면 정치가에겐 무엇을 해주길 바랄까?   "돈벌게 해주세요"지.

내가 주변의 가까운 사람들도 믿지 않는 이유가 그때문이지. 이놈도 저놈도 다 내 주변에서 돈과 권력을 목적으로 붙어있는 것에 지나지 않아.

돈과 권력은 한몸이지. 돈이 있는 자가 힘을 갖는다. 왜 그런지 알고 있나?

사람은 돈이 있는 곳으로 모이기 때문이야. 하지만 대중들은 돈을 가진자를 나쁘다고 말하지.

정작 자신들은 돈을 원하면서도 말이지. 그리곤 이런 어리석은 국민들에게 아첨하는 정치가가 깨끗한 정치를 표방하고 어리석은 국민들은 다시 그걸 지지하지. 그 결과 힘없이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정치가들만 늘어나고 힘이 있는 정치가는 검찰에 의해 말살된다. 그리고 일본의 정치가는 안돼라며 그 어리석은 국민들이 한탄하지.

(대한민국의 현실과 한치도 다르지 않다)

마유즈미가 토가시 의원의 가정부들과 술자리를 하며 정보를 캐던 날 서로 취한 탓에 가정부 한 사람의 멤버십 카드가 마유즈미의 주머니에 들어가게 된다. 이 카드를 통해 무언가 실마리가 잡히게 된다.

이 적립카드의 주인은 요시오카 메구미(吉岡めぐみ)

고미카도는 이 레스토랑이라는 실마리를 통해 탐문조사를 한 결과, 요시오카 메구미가 자살한 토가시의 비서 아사이 신지와 애인사이였다는 것을 알아낸다.

과거 토가시 의원의 비서였던 아사이 신지와 요시오카 메구미는 몰래 사귀는 사이였다.

둘은 서로 사랑하게 되면서 메구미는 신지가 불법적으로 모금한 정치헌금을 장부에 정리하는 것까지 도와주게 된다.

장래에 신지가 정치적으로 독립하면 서로 결혼까지 약속했지만,

사고가 터지면서 남자는 자살한다. 신지가 자살 직전에 파쇄기에 넣었던 사진의 주인공이 메구미.

애인을 잃고 슬픎에 잠긴 그녀 앞에 나타난

특수부 타츠미 검사

아사이가 자살하면서 파기한 뇌물수수 기록을 위조해주면 복수할 수 있다고 부추기고,

복수에 불타는 여자는 검사에게 협조.

그리고 이 여자 메구미가 아사이 신지의 애인이라는 것을 타츠미에게 알려준 것은

바로 미키 사무실. 미키의 비서인 사와치가 신지와 메구미가 자주 가던 레스토랑의 단골이었고, 그 레스토랑에서 자주 마주치면서 안면을 텄던 것. 

이 사실을 법정에서 증언해달라는 고미카도.

여자는 토가시 의원에게 진실한 사과를 받고 싶다고 한다.

이후 토가시는 메구미에게 사과를 하고, 고미카도는 항소를 준비해서 항소신청을 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토가시에게 연락이 와서 항소를 포기한다. 그래서 감옥에 가기로. 약간 끝이 좀 이상하게 나는데 사실 항소까지 가면 이번편내로 끝날 수가 없다. 그래서 다음편으로 이어지나 싶었는데 이렇게 끝나버린다. 전체적인 내용으론 그렇게 이상하진 않다. 내가 정리에서 몇몇 부분을 빼서 이 포스트만으론 좀 이상하긴 할 듯.

어쨋든 5화 끝. 다음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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そとぼり  [外堀·外濠] 외호, 성 바깥 둘레의 해자. (↔内堀) 
徹底的に外堀を埋めにきてる》→ 철저하게 외곽의 해자를 메우며 들어오다.

철저히 외곽부터 메우면서 쳐들어오다. 드라마에서는 주변인물부터 쳐내면서 옥죄어 들어오는 상황을 의미.

くちをわる  [口を割る]  입을 열다, 자백(自白)하다. 

さぞ はらわたが 煮えくり返ってるんでしょうね

분명 속이 부글부글 끓겠군요, 배알이 뒤집히겠군요.

つかむ  [摑む·攫む] 
1.잡다. 
2.(손으로) 쥐다, 붙잡다. 
3.손에 넣다, 수중에 거두다. 
金をつかませて 돈을 쥐어주고 → 뇌물을 준다는 의미.

あっぱらぱあ : 俗に、能天気でお調子乗りであること 보통 경박하게 으스대는 것을 이르는 말.

アッパラパーの君には 경박한 너에게는, 머리가 텅 빈 너에게는

かすみがせき  [霞が関] 
1.  東京都千代田区의 桜田門 남부 일대((외무성을 비롯한 여러 관청이 있음)). 
2.  속어 일본 외무성의 딴 이름. 
霞が関全体 관청 전체. 즉 일본의 권력 전체라는 의미.

都合良過ぎませんか 형편이 너무 좋은 거 아닙니까? 

당신 너무 자기 좋은데로 멋대로 구는거 아닙니까? 라는 의미.

ポマードべっちょり野郎 (머리에)포마드 떡칠을 하는 놈.

たわいもない取りえですが 변변치 않은 재주입니다만

金銭(きんせん)の授受(じゅじゅ)はなかった  금전 수수는 없었다. 

作成し得(う)る 작성할 수 있는 /  ~し得(う)る ~할 수 있는

どうぞ 煮るなり焼くなり 자 맘대로 하세요, 삶아먹던 구워먹던


パクる    
1.  [속어] 
 a. 입을 크게 벌리고 먹다; (한입에) 덥석 먹다. 
鯉こいが餌えさをパクる       
잉어가 먹이를 덥석 먹다 
 b.  (가게의 물건 등을) 훔치다. 
自販じはん機きから金かねをパクる       
자판기에서 돈을 훔치다 
c.  (어음·금품 등을) 속여서 빼앗다; 사취((詐取))하다. 
手形てがたをパクる       
어음을 사취하다 
d.  (남의 작품·아이디어 등을) 표절하다; 도용((盜用))하다. 
歌詞かしをほぼ全すべてパクった歌うた       
가사를 거의 전부 표절한 노래 
e. 체포하다; 붙잡다. 
犯行はんこうがばれてパクられた       
범행이 발각되어 체포되었다 

前に ヤバいことして パクられたときに 전에 위험한 일을 저질러 체포되었을 때 

또는 전에 위험한 일로 위기에 처했을 때

不正献金疑惑(ふせいけんきんぎわく) 부정헌금의혹


じんごにおちない [人後に落ちない]  남에게 뒤지지 않다.
うなず-ける [頷ける]  
1. 하1단 자동사납득이 가다; 수긍(首肯(しゅこう))되다. 
ほうむ-る [葬る]  
1. 5단활용 타동사매장하다. 
つまず-く [躓く]  
1. 5단활용 자동사발이 걸려 넘어지다[넘어질 듯 비틀거리다]; 발이 무엇에 채이다; 곱드러지다. 
2. 5단활용 자동사좌절하다; 실패하다. 
おしかけにょうぼう [押しかけ女房]  
1. 명사남자한테 매달려 어거지로 아내가 된 여자. 
ついきゅう [追及]  
2. 명사, ス타동사 (도망치는 적을) 뒤쫓음. 
3. 명사, ス타동사 (책임 등을) 추궁함. 

た-つ [絶つ]  
1. 5단활용 타동사끊다. 
2. 5단활용 타동사없애다; 뿌리 뽑다. 
と-げる [遂げる]  
1. 하1단 타동사이루다. 
2. 하1단 타동사얻다; 성취[달성]하다. 
3. 하1단 타동사끝내다. 
みきりはっしゃ [見切り発車]  
1. 명사, ス자동사버스·열차 등이 만원이 되거나 발차 시각이 되었을 때 승객이 다 타기 전에 발차하는 일. 
2. 명사, ス자동사논의를 충분히 하지 않고 결정을 내려 실행에 옮기는 일. 

せま-る [迫る]  
1. 5단활용 자동사 
2. 5단활용 자동사다가오다; 다가가다. 
3. 5단활용 자동사바싹 따르다; 육박하다. 
ようご [擁護]  
1. 명사, ス타동사옹호. 
なげ-く [嘆く]  
2. 5단활용 자동사·타동사한탄하다; 슬퍼하다. 
3. 5단활용 자동사·타동사분개하다; 개탄[탄식]하다. 
でぞめしき [出初(め)式]  
1. 명사신년 첫 소방 의식. 
有(あ)りっ丈(たけ)の力(ちから)を出(だ)す 
있는 힘을 다 내다. 
すじがねいり [筋金入り]  
1. 명사 (받침으로) 속에 철근·철사 따위가 들어 있음; 또, 그것. 
2. 명사확고한 신념을 지니고 있음; 또, 그 사람. 
へりくだ-る [謙る]  
1. 5단활용 자동사겸양하다; 자기를 낮추다. 
もみけ-す [もみ消す]  
1. 5단활용 타동사 (불을 손으로) 비벼 끄다; 뭉개어 끄다. 
2. 5단활용 타동사흐지부지해버리다; 쉬쉬하여 수습하다. 
わいろ [賄賂]  1. 명사회뢰; 뇌물. 
にしきごい [錦鯉]  
1. 명사비단잉어. 
うつわ [器]  
1. 명사그릇. 
2. 명사용기(容器(ようき)). 
3. 명사도구; 기구. 


かいかぶり [買いかぶり]  
1. 명사과대 평가. 
2. 명사실제보다 비싼 값으로 삼. 
ふところがたな [懐刀]  
1. 명사품에 지니고 다니는 호신용 칼. 
2. 명사심복 부하. 
つか-える [仕える]  
1. 하1단 자동사시중들다; 봉사하다; 섬기다. 

ささ-げる [捧げる]  
1. 하1단 타동사바치다. 
2. 하1단 타동사받들어 올리다. 
3. 하1단 타동사받들어서 드리다. 

勝手口(かってぐち) 부엌문 
しゅらん [酒乱]  
1. 명사주란; 심한 주정. 
かきき-える [かき消える]  
1. 하1단 자동사 (흔적도 없이) 사라지다; 지워지다. 
こうさん [降参]  
1. 명사, ス자동사항복; 굴복. 
2. 명사, ス자동사손듦; 질림; 딱 질색임. 

ま-ぜる [交ぜる]  
1. 하1단 타동사섞(어 넣)다. 
身(み)は老(お)いたりといえど(も)心(こころ)は若(わか)い 
몸은 늙었을지언정 마음은 젊다 
ごろつき [破落戸]  
1. 명사부랑배; 깡패; 무뢰한; 건달. 
わら [藁]  명사 (벼·보리의) 짚. 

まんえつ [満悦]  
1. 명사, ス자동사만족하여 기뻐함. 
フィクサー  fixer 
1. 픽서 
2. 조정자. 일을 수습하는 자. 사건 등을 뒤에서 조정·처리하는 배후의 인물. 해결사. 
ひそか [密か]  
1. ダナ 가만히·몰래 함. 
かみくず [紙くず]  
1. 명사종이 나부랑이; 휴지. 
そな-える [備える]  
1. 하1단 자동사·타동사준비하다; 대비하다. 
2. 하1단 자동사·타동사갖추다. 
3. 하1단 자동사·타동사구비[비치]하다; 마련하다. 
むじな [狢]  오소리
2. 명사 ‘あなぐま’의 딴 이름. 
3. 명사 ‘たぬき’의 딴 이름. 
ムジナ  일본고유어 むじな(狢) 
1. 너구리. 또, 오소리의 별칭. 
かいざん [改竄]  조작.
1. 명사, ス타동사개찬; 자구(字句(じく))를 고침((특히, 악용할 목적의 경우를 말할 때가 많음)). 
ねつぞう [捏造]  
1. 명사, ス타동사날조; 꾸밈; 조작. 
ひょっこり  
1. 부사뜻하지 않게 나타나거나 마주치는 모양: 우연히; 느닷없이; 불쑥. 
まれ [希]  
1. ダナノ 드묾; 희소함; 좀처럼 없음. 

さんぱつ [散髪]  
1. 명사, ス자동사이발. 
2. 명사산발; 흐트러진 머리. 

と-ぐ [研ぐ]  
1. 5단활용 타동사 (칼 따위를) 갈다. 
2. 5단활용 타동사닦아서 윤을 내다. 
3. 5단활용 타동사 (물에 비비어) 씻다. 
ぼろ [襤褸]  
1. 명사넝마; 누더기. 
2. 명사낡은 것; 고물. 
3. 명사허술한 데; 결점. 
かたっぱし [片っぱし]  
1. 명사한쪽 끝. 
せすじ [背筋]  
1. 명사등줄기; 등골. 
2. 명사등솔기. 
いくさ [戦]  
1. 명사전쟁; 싸움. 
2. 명사군대; 병사. 

かすみがせき [霞が関]  일본 도쿄의 관청가. 일본 행정,사법,입법부의 핵심권력을 의미하기도 함.
2. 명사 東京(とうきょう)都(と)千代田(ちよだ)区(く)의 桜田(さくらだ)門(もん) 남부 일대((외무성을 비롯한 여러 관청이 있음)). 
3. 명사일본 외무성의 딴 이름. 
ろうや [牢屋]  
1. 명사뇌옥(牢獄(ろうごく)); 감옥. 
あっぱらぱあ  
1. 俗に、能天気でお調子乗りであること。일반적으로 재수없이 건방을 떠는 모습을 의미.

けつ [尻]  
2. 명사엉덩이; 볼기. 
3. 명사맨 끝. 
つか-む [摑む]  
1. 5단활용 타동사잡다. 
2. 5단활용 타동사 (손으로) 쥐다; 붙잡다. 
3. 5단활용 타동사손에 넣다; 수중에 거두다. 

うっとうし-い [鬱陶しい]  
1. 형용사음울하다; 찌무룩하여 마음이 개운치 않다. 
2. 형용사성가시다; 귀찮다. 

けわし-い [険しい]  
1. 형용사험하다; 험상궂다; 험악하다. 

배알이 뒤집히다  
1. 관용구 はらわたが煮(に)え返(かえ)る[煮(に)えくり返(かえ)る]. 
はらわた [腸]  
1. 명사창자; 대장과 소장. 
2. 명사 (근본) 정신. 
3. 명사 (오이·호박 따위의) 씨를 싼 연한 부분; 또, 물건의 속. 
さぞ [嘸]  
1. 부사 (뒤에 추량(推量(すいりょう))의 말을 수반하여) 추측건대; 필시; 틀림없이; 여북[오죽]이나. 
2. 연어그와 같이; 그처럼. 
まんまと  
1. 부사감쪽같이. 


とかげ [蜥蜴]  
1. 명사도마뱀. 
う-める [埋める]   
1. 하1단 타동사묻다; 메우다; 채우다; 막다; 벌충하다; 보충하다. 
2. 하1단 타동사 (물을 타서) 미지근하게 하다. 
そとぼり [外堀]  
 1. 명사외호; 성 바깥 둘레의 해자. 

오늘의 주제는 일조권(日照權). 마을에 새로운 아파트가 들어서는데 지역주민들이 일조권 침해를 들어서 설계변경을 요구하면서 법정 분쟁이 벌어진다.

대책을 논의중인 지역주민자치회

이 건을 맡은 변호사 오오누키 젠조(大貫 善三), 건설분쟁건에 대한 프로 변호사로 항상 기업에 맞서 지역주민의 편에 서서 싸우는 인권변호사.

악덕기업에 맞서 주민을 위해서 싸우겠다는 변호사.

기뻐하는 주민들.

고미카도는 마유즈미를 데리고 어딘가로 간다.

시마즈 에스테이트(부동산 시행사), 위에 언급된 그 악덕기업.

공사중지요청서.

시마즈 에스테이트의 대표

시마즈 측은 고미카도에게 2,000만엔을 제시하면서 재판까지 가지 않고 합의로 종료될 수 있게 해달라고 한다.

찍소리도 못하게 밟아놓겠다는 고미카도. 돈이면 무엇이든 하는 사내. 믿음직스럽다.

리갈하이 4화.

지역주민 대표 오오누키 변호사.

시마즈의 대리인으로 나온 고미카도.

지역주민은 새로운 아파트(일본에서 맨션은 우리의 아파트를 의미)의 설계를 변경 층을 낮춰서 일조권을 보장해달라고 하고, 시마즈는 설계변경은 어려우니 지역주민들에게 합의금을 제시하며 서로 팽팽히 대립한다.

주민측은 합의금은 필요없고, 일조권을 보장받아 그간 아름답게 가꿔왔던 마을에서의 평화로운 삶을 지키려고 할 뿐이라고 한다.

고미카도는 건축허가는 합법적이며, 상업지역에서 일조권과 고층의 제한은 없다고 하며 사실 합의금도 필요없지만 회사차원에서 주민들의 고통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려고 하는 것이라 한다.

재판까지 갈거냐며 자신이 이 분야의 최고전문가라는 걸 알고 있냐며 압박하는 오오누키 변호사

자신은 지금껏 모든 재판에서 이겨왔다며 기 싸움을 하는 고미카도.

재판에서 보자며 협상결렬을 선언하는 고미카도.

오늘의 메뉴는 포토푀(고기와 야채를 넣어 끓인 맑은 스프). 프랑스의 가장 대표적인 가정식 요리이다.

평소에도 잘 먹지만 보통 감기 걸렸을때 꼭 먹는 음식 중 하나.

재판으로 가지 않고 합의가 될거라고 이야기하는 고미카도. 마유즈미가 현장에서 오오누키 변호사와 주민들의 반응을 보면 재판으로 갈 것이 확실하다고 하자, 고미카도는 그런 머리로 무슨 변호사를 하느냐며 마유즈미를 바보 취급한다.

대사를 그대로 옮기면 "진짜 그렇게 생각한다면 너의 두뇌는 게장만도 못하다."이다.

고미카도가 미워죽는 마유즈미.

주민대표 야마다(山田)의 집.

다루마 스토브에 올려진 마른 오징어(이 장면이 좀 웃긴게 앞선 씬의 고미카도의 대사와 이어진다)

마른 오징어 안주에 컵사케.

같이 술잔을 기울이는 오오누키.

야마다는 합의금으로 얼마나 받을 수 있을려나 기대하고 있고

오오누키는 일단은 상대를 지속적으로 압박해서 합의금을 최대한 뜯어내려고 한다. 한마디로 주민대표와 오오누키는 주민들의 뜻과는 다르게 합의금을 많이 뜯어내는게 목적. 즉 이들도 악당인 것.

미키도 이번 오오누키와 고미카도의 싸움을 주시하고 있다. 두 사람을 모두 잘아는 미키.

협상을 하러 온 오오누키.

마유즈미는 왜 협상같은 걸 하냐며 재판을 통해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관철시켜 달라고 한다.

자네는 누구 편인가?

글쎄요 저도 잘..

오오누키는 한 세대당 500만엔, 이 건설을 반대하는 50가구 합쳐서 2억5천만엔을 합의금으로 요구한다.

고미카도는 한 가구당 5천엔, 도합 25만엔을 제시.

미친거 아닌가? 싶은 표정으로 쳐다보는 마유즈미.

어이없어하는 오오누키.

오오누키가 5천엔으로 뭘 할 수 있냐고 묻자, 고미카도는 규동 13그릇과 온천계란을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치열한 신경전.

협상은 결렬.

야마다는 맨션건설에 반대하는 활동과 반대주민들을 모으는 일을 계속한다.

쿠와다(桑田久美子, 쿠와다 구미코)는 이 마을에 이사온지 얼마 안된 임산부이다. 이사한 집 앞에 맨션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어 맨션이 지어지면 집은 맨션에 가려져서 햇빛을 못보게 된다. 곧 태어날 아이에게 태양이 비추는 따뜻한 집을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반대시위에 동참중이다.

마을대표인 야마다에게 맨션의 설계변경이 가능할지를 걱정이 되서 묻자 야마다는 지금 그런 말을 해서 지역주민들에게 불안을 주면 안된다면서 오오누키 변호사에게 다 맡기면 된다라고 말을 한다.

무언가 계속 불안한 쿠와다.

2차 협상. 반대주민이 80세대로 늘어났다. 500만엔 x 85세대 = 4억 2천 5백만엔으로 합의금이 늘어남.

고미카도는 세대당 5만엔을 제시.

고미카도는 반대주민 세대에 대해 맨션이 지어지면 어떤 피해가 발생하는지에 대한 상세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근거로 반대주민들의 주장을 반박하고 시마즈 건설에 대한 중상비방을 한 혐의로 일부 주민을 고발한다.

이런 작업을 통해 반대주민 협의회를 붕괴시키려 한다. 이 작전은 어느 정도 먹혀 85세대의 반대주민은 28세대로 줄어든다.

새로 태어날 아이를 위해 좋은 환경을 지키고 싶은 마음에서 맨션 건설 반대운동에 동참했던 쿠미코. 하지만 자치회에 대한 분열공작에 의해 자치회가 분열되면서 합의가 될 상황에 이르자 포기하는 마음이 된다.

마유즈미는 자치회를 탈퇴하고 합의금을 받지 않으면, 개인자격으로 계속 소송을 이어갈 수 있다는 조언을 해준다.

마유즈미는 고미카도에게 이야기한다.

마유즈미 : 의뢰인(시마즈 건설)에게 불리할 수 있는 조언을 상대방에게 했습니다. 

고미카도 : 왜 그런 일을 했지?

마유즈미 : 정의를 지키기 위해서요.

고미카도 : 정의?

마유즈미 : 전 정의를 지키려고 변호사 됐습니다.

고미카도 : 빵점짜리 대답이다.

마유즈미 : 당신이 하고 있는 건 대체 뭔데요? 사람의 상처를 헤집고, 숨겨진 약점을 파헤쳐서 이용하기나 하고 그런 것이 도대체 누구를 구원할 수 있는건가요?

(중간생략)

고미카도 : 네가 정의라고 지껄여대는 건 어줍짢은 동정에 지나지 않아. 그때그때 감정에 휘둘려 눈앞에 있는 불쌍한 사람에 대한 연민에 지나지 않아.

마유즈미 : 그렇다고 그걸 부정하면 정의는 도대체 어디에 있는건가요?

고미카도 : 신도 아닌 우리가 그런 걸 알리가 없지. 정의는 특수효과 가득한 히어로 영화와 <소년점프>에서나 볼 수 있는거라고 생각해. 자신과 의뢰인의 이익을 위해 전력을 다해 싸우는 것. 우리들 변호사가 할 수 있는 건 그것 뿐이다. 그것 이상을 넘는 짓을 해선 안되는 것이다. 알았나? 아침드라마.

 

이 대사에 나오는 것이 고미카도의 삶의 철학을 극명하게 드러내주는 것이고 이 생각은 이 드라마 전편에 깔린 작가의 철학이기도 하다.

마지막 협상장. 이미 주민대표회의의 주요 인사들을 포섭한 고미카도. 마지막으로 세대당 20만엔의 합의금을 제시.

오오누키 변호사는 이대로 협상을 결렬하려고 한다. 하지만 포섭된 주민들은 그 정도의 합의금이면 됐다면서 주민들을 선동한다.

오오누키 변호사는 이대로 끝내선 안된다며 건설사의 횡포에 맞서 싸워 정의를 지켜야 한다고 한다.

이에 주민대표 야마다가 이야기한다. (이 장면은 최근의 대한민국의 정치현실과 오버랩되면서 서글퍼지기까지 한다)

(야마다)그렇게 한다고 뭐가 달라집니까?

(오오누키) 사회 정의란 말이오!

(야마다) 그건 당신 자기만족 아닙니까?

 

(야마다) 당신을 고용한 건 우리들이요. (주민들을 향해) 여러분, 이 정도 금액으로 받아들여도 좋다는 분은 손을 들어주세요.

(고미카도) 한가지 사죄말씀 드리겠습니다. 성공보수가 목적이라고 말씀드렸던 점, 사과드립니다.

(오오누키) 당신과는 달라. 이쪽은 언제나 가난하지. 당신은 이번에 얼마나 받았나?

(

(고미카도)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만족하나? 돈을 잔뜩 벌어서 만족하나?

예!

그럼 됐네. 열심히 하게.

고미카도는 싸가지가 없어보여도 상식과 예의가 있다.

하지만 현재 대한민국에서 이슈가 되는 검사새끼들과 윤석열 이런 것들은 싸가지도 없고 예의도 없고 상식도 없고.. 하여간 인간으로서 기본적인게 없는 것들이다.

이번편은 참 생각할게 많은 회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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プチトマト 방울 토마토 → ミニトマト, チェリートマト.

ろくな死に方しませんよ 편히 죽지는 않을거에요(상대방에게 하는 말)

→ (당신은) 편하게 죽지는 못할겁니다(저주의 말)

見舞金 위로금, 합의금

つつましく ささやかな 검소하고 조촐한

あなた方は もうかりさえすれば 당신네 쪽은 돈벌이만 된다면

だるまストーブで焼いた スルメを かじりながら

다루마 스토브(가운데가 볼록한 옛날식 스토브)에 구운 마른오징어를 찟으면서

こてんぱんに やられること 무참하게 당하는 것.

さらさら  [更更]  (뒤에 否定하는 말이 따라서) 만에 하나도, 결코, 조금도. 
さらっさら ないですよ 조금도 없다고요, 눈꼽만큼도 없다고요.

たたきのめす  [叩きのめす] 때려눕히다. 
たたきのめさないと いけない 때려눕히지 않으면 안됩니다.

おもてざた  [表ざた·表沙汰]

1.  세상에 공공연하게 알려짐. (↔内ざた) 

2.  관청에서 취급되는 사건; 특히, 소송. 

表沙汰にならない所で 세상에 드러나지 않는 곳/부분에서

うのみにする  [鵜呑みにする]  
1.  (씹지 않고) 통째로 삼키다. 
2.  (이해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이다. 

うのみにするな 그냥 꿀꺽 먹지마,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마/듣지마

強烈な張り手で 少しは ましになるだろう 강렬한 뺨따귀에 조금은 나아지겠지

→ 강렬한 뺨따귀에 조금은 정신을 차리고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겠지 라는 의미.

かぎ-る [限る]   (‘…は…に~’의 꼴로) …하는 것이 제일이다; …밖에 없다. 

花(はな)は桜に限かぎる  꽃은 벚꽃이 제일이다 

チェスは水晶(すいしょう)に限るね。체스는 수정이 제일이네.

드라마에서 수정으로 된 체스말을 감상하면서 하는 말. 즉 체스말로는 수정만큼 좋은게 없구나 라는 의미로 사용.


みだす  [乱す·紊す]   
1.어지럽히다. 
2. 흩뜨리다, 어지르다. 
3. 혼란시키다. 
和を乱すようなことを 화합을 어지럽히는 일을

首の皮 一枚つながっているのは 머리껍질을 한겹 이어가고 있는 것은

→ 목에 풀칠이라도 하고 있는 건.


ものを売うってやっと糊口(ここう)をしのぐ  물건을 팔아 겨우 입에 풀칠을 하다 
意地を貫(つらぬ)くなんて 고집을 관철하다, 고집을 부리다.



しらが [白髪]  
1. 명사백발. 
2. 명사머리카락처럼 잘게 찢은 삼이나 닥나무 껍질((제사나 혼사에 씀)). 

 つらぬ-く [貫く]  
1. 5단활용 타동사관통하다; 꿰뚫다; 가로지르다. 
2. 5단활용 타동사관철하다; 일관하다. 

ちへど [血へど]  
 1. 명사위(胃(い))에서[입으로] 토하는 피. 

 のさば-る  
 1. 5단활용 자동사위세 부리며 크게 장소를 차지하다; 제멋대로 날뛰다[굴다]; 뽐내다. 

ふきこ-む [吹(き)込む]  

1. 5단활용 자동사 (바람 등이)불어 들어오다; 스며들다; (비교적 부피가 작은 것이) 바람에 불리어 들어오다. 
2. 5단활용 타동사꼬드겨 가르치다; 불어넣다. 

さしつか-える [差(し)支える]  
1. 하1단 자동사 지장이 있다. 

ぬか-す [吐かす]  
5단활용 타동사말하다; 지껄이다. 

ぬか-す [抜かす]  
 5단활용 타동사빠뜨리다; 빼다; (사이를) 거르다. 

くきょう [苦境]  
명사 고경; 괴로운 처지[입장]. 

おちい-る [陥る]  
1. 5단활용 자동사빠지다. 
2. 5단활용 자동사빠져 들다. 
3. 5단활용 자동사 (못된 상태·환경에서) 헤어나지 못하게 되다. 

おりから [折から]  
1. 연어 (흔히, 副詞(ふくし)적으로) 마침[바로] 그때; 때마침. 
2. 연어 (接続(せつぞく)助詞(じょし)적으로, 편지 등에 쓰이어) …때이니; …때이므로. 

とびしょく [とび職]  
 1. 명사토목·건축 공사의 노무자; 특히, 비계공(工(こう)). 

ぶらんこ [鞦韆]  그네. 
2. 명사목매달아 죽는 일이나, 그 사람; 가게에 걸어 놓은 기성복; 소매치기의 범죄 수법. 

プール  pool 
1. 풀 
2. 수영장. 
3. 무엇인가에 대비하기 위해 축적해 두는 일. 

すいとうちょう [出納帳]  
1. cash receipt book 

しょうねんば [正念場•性念場]  
1. 명사 (歌舞(かぶ)伎(き)•浄瑠(じょうる)璃(り) 등에서) 주역이 그 배역의 특징을 발휘하는 가장 중요한 장면. 
2. 명사 (전하여) 진가를 발휘해야 할 가장 중요한 장면[국면]; 중요한 고비. 

へき [癖] 버릇; 경향. 
は・ぐ [剝ぐ]  
1. [動ガ五(四)] 
2. [動ガ五(四)] 表面の部分をむきとる。「木の皮を―・ぐ」 
3. [動ガ五(四)] 身につけているものを無理に脱がして取る。「布団を―・ぐ」 

ばけのかわ [化けの皮]  
1. 명사 가면(假(かし)面(めん)); 위장(僞裝); 탈. 

호루라기  
1. 명사 呼(よ)び子(こ); 呼(よ)ぶ子(こ); 呼(よ)び笛(ぶえ); ホイッスル. 

ビラを撒(ま)く 전단을 뿌리다 
いささか [些か]    
부사 조금; 약간; 적이. 

みだ-す [乱す]  
1. 5단활용 타동사어지럽히다. 
2. 5단활용 타동사흩뜨리다; 어지르다. 
3. 5단활용 타동사혼란시키다. 

一戦(いっせん)を交(まじ)える 
 일전을 벌이다; 한차례 교전하다 

まじ-える [交える]  
1. 하1단 타동사 ((본디 雑(ざつ)える로도)) 섞다; 끼게 하다. 
2. 하1단 타동사교차시키다; 맞대다. 
3. 하1단 타동사서로 나누다; 주고받다. 

うちくだ-く [打(ち)砕く]  
 1. 5단활용 타동사 ‘砕(くだ)く’의 힘줌말: 때려 부수다; 쳐부수다. 
2. 5단활용 타동사곱게 빻다. 
3. 5단활용 타동사평이(平(たいらの)易)하게 하다; 쉽게 하다. 

はりて [張(り)手]  
 1. 명사 (씨름에서) 손바닥으로 상대방의 얼굴이나 목 둘레를 치는 수((두 손으로 동시에 치지 못함)). 

 ひなた‐ぼっこ [日▽向ぼっこ]  
 1. ひなたに出て暖まること。「日向ぼっこしながら居眠りをする」《季 冬》 

 かけひき [駆(け)引き]  
1. 명사, ス자동사 (싸움터에서) 기회를 보아 병사를 진퇴시킴. 
2. 명사, ス자동사흥정(술); 상술. 

 あゆみよ-る [歩み寄る]  
1. 5단활용 자동사서로 다가서다; 전하여, 서로 양보해 주장을 접근시키다. 

 ふっか-ける [吹っ掛ける]  
하1단 타동사과장해서 말하다; 에누리하다; 터무니없이 말하다. 
3. 하1단 타동사 (싸움을) 걸다. 

すごみ [凄味]  
 1. 명사무시무시한 모양[정도]. 
2. 명사위협적인 모양; 무시무시한 말; 으름장. 

おもてざた [表ざた]  
 1. 명사세상에 공공연하게 알려짐. 
2. 명사관청에서 취급되는 사건; 특히, 소송. 

 むしりと-る [むしり取る]  
 1. 5단활용 타동사잡아[쥐어] 뜯다; 잡아 뽑다. 
2. 5단활용 타동사어거지로 빼앗다. 

 はしたがね [はした金]  
 1. 명사푼돈. 

 たたきのめ-す [叩きのめす]  
1. 5단활용 타동사때려눕히다. 

 さらさら [更更]  
 1. 부사 (뒤에 否定(ひてい)하는 말이 따라서) 만에 하나도; 결코; 조금도. 

 こてんぱん  
 1. 부사 [속어] 여지없이[무참하게] 해 대는[당하는] 모양. 

 めど [目処]  
 1. 명사지향하는 곳; 목적; 전망; 목표. 

 かんさい [完済]  
 1. 명사, ス타동사완제; (부채 따위를) 모두 갚거나 납입함. 

のみ [蚤]  벼룩. 

は-ねる [跳ねる]  
 1. 하1단 자동사뛰다; 뛰어오르다. 
2. 하1단 자동사튀다; 터지다. 
3. 하1단 자동사 (극장 등에서) 그날의 흥행이 끝나다; 종연(終演(しゅうえん))하다. 

グラスにばりっとひびが入(はい)った. 
 컵이 찡하고 금이 갔다 

 ぺてんし [ぺてん師]  
 1. 명사사기꾼. 

 むしずがはしる [虫唾が走る]  
 1. 신물이 나다; 몹시 역겹다((불쾌하기 짝이 없다)). 
 はぐく-む [育む]  
 1. 5단활용 타동사기르다. 
2. 5단활용 타동사 (어미 새가) 새끼를 품어 기르다. 
3. 5단활용 타동사키우다. 

 ささやか [細やか]  
1. ダナ 작음; 자그마함; 아담함; 조촐함. 
2. ダナ 사소함; 보잘것없음; 변변치 못함. 
 つつまし-い [慎ましい]  
 1. 형용사조심성스럽다; 조신하다; 얌전[음전]하다; 수줍다. 
2. 형용사검소하다. 
 ひたい [額]  이마. 

 わずらわし-い [煩わしい]  
1. 형용사번거롭다; 귀찮다; 성가시다. 
 

さきばし-る [先走る]  
 1. 5단활용 자동사무엇을 다른 사람보다 앞질러 하다. 
2. 5단활용 자동사남을 제쳐 놓고 주제넘게 나서다. 

 てさき [手先]  손끝. 
2. 명사아주 가까운 곳; 바로 눈앞. 
3. 명사앞잡이; 부하. 
 あお-ぐ [仰ぐ]  
1. 5단활용 타동사우러러보다. 
2. 5단활용 타동사 (얼굴을) 치켜들다. 
3. 5단활용 타동사위를 보다. 

 かたづ-ける [片付ける]  
1. 하1단 타동사치우다. 
2. 하1단 타동사정돈[정리]하다. 
3. 하1단 타동사결말을 내다; 해결을 짓다; 끝내다. 

 じだん [示談]  
 1. 명사시담; 사화(私(わたし)和(わ)); 화해를 붙이는 말; 특히, (싸움을 법률에 호소하지 않고) 당사자간에 해결하는 일. 
 もめごと [もめ事]  
 1. 명사다툼(질); 분쟁; 내분(內紛(まぎれ)). 

 양지가 음지 되고 음지가 양지 된다  

1. 日(ひ)なたが日陰(ひかげ)になり日陰(ひかげ)が日(ひ)なたになる; 天下(てんか)は回(まわ)り持(も)ち. 

 ひなた [日向]   양달. 

 후려-갈기다  
 1. 타동사 (むちやこぶしで)ぶん殴(なぐ)る[속어]; 殴(なぐ)りつける; 張(は)り飛(と)ばす; 引(ひ)っぱたく. 

引(ひ)っぱたく 냅다 때리다 

さつたば [札束]  지폐 뭉치[다발]. 
なきねいり [泣(き)寝入り]  
1. 명사, ス자동사울다가 잠듦. 
2. 명사, ス자동사불만이지만 할 수 없이 단념함. 

はびこ-る [蔓延る]  
1. 5단활용 자동사만연하다; 널리 퍼지다; 전하여, 횡행(橫行(ぎょう))하다. 
やりくち [やり口]  
 1. 명사 (하는) 방식·방법; 수법. 

しょせん [所詮]  
1. 부사결국; 필경; 어차피; 도저히; 아무래도. 
2. 명사어구(語句(ごく))·문장으로 나타낸 의의(意義(いぎ))·내용. 

まぬけ [間抜け]  
1. 명사ノナ 얼간이[투미한] 짓을 함; 또, 그 사람; 멍청이. 

ひかげ [日陰]  
1. 명사응달; 음지. 
2. 명사 ‘ひかげのかずら’의 준말. 
3. 명사 ‘ひかげもの’의 준말. 

리갈 하이(legal high)의 사전적인 뜻은 합법적인 환각제를 의미한다. 왜 이런 제목을 붙였을까를 유추해보면 법정 드라마라 legal, 그리고 high는 항상 약먹은 듯한 주인공 코미카도의 상태를 의미하지 않을까 싶다.

이 드라마의 재미를 불러일으키는 요소는 꽤 많지만 일단 꼽자면 다음과 같은 것을 들 수 있다.

1. 고미카도 역의 사카이 마사토(堺雅人)의 진정 뽕 맞은 듯한 연기. 리갈 하이에서의 대사를 치는 맛과 표정, 진지한 가운데서 유머를 자아내는 코믹연기는 실로 엄청나다. 바로 다음해에 나온 <한자와 나오키>에서 웃음기 쫙빠진 정극연기는 전율을 자아낼 정도다. 현재 연기력으로 일본 배우 중 탑티어에 속한다.

2. 마유즈미 역의 아라가키 유이(新垣結衣), 이 드라마를 찍을 당시 일본 여배우 탑은 아야세 하루카(綾瀬 はるか)였다. 각키(아라가키 유이의 애칭)는 <아빠와 딸의 7일간>에서 여고생역으로 나오면서 청순함과 통통 튀는 매력으로 대중에게 어필하기 시작했다. 같은 해에 TV CM 'Pocky(빼빼로)'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리고 2008년<코드블루>의 흥행으로 대중에게 인지도 있는 배우로 발돋움했다. 이 드라마를 찍을 당시에는 이미 일본 여배우 Top10으로 자리잡는다(2016년 <도망치는 것은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로 일본의 국민여배우가 된다)

이 드라마에서는 각키의 미모도 한몫을 하지만 역시 주인공 고미카도와의 상대역으로서 광인에 가까운 연기를 하는 고미카도를 제지하고 발란스를 잡는 역할을 한다. 

3. 고미카도와 미키의 라이벌 구도. 미키 역의 배우 나마세 카츠히사(生瀬勝久) 역시 코믹 연기로 유명한 배우이다.

고미카도에 지지 않는 미키의 정극과 코믹을 오가는 연기력으로 둘의 대립이 불꽃튀는 긴장감과 함께 허를 찌르는 웃음을 제공한다.

4. 중간중간 성적인 코드가 들어간 대사들이 난무한다. 우리의 요즘 관점으로 보면 성희롱적인 발언이라 거의 방송불가에 해당할 만한 수준에 가까운데 이런 재미도 쏠쏠하다.

 

한국에서도 이 드라마를 리메이크해서 방영했는데, 내가 한국 드라마를 잘 보는 편은 아니지만 아예 한국판이 방영됐다는 사실조차 모를 정도였으니 한국판 리메이크작은 성공은 거두지 못한 듯 싶다.

하여간 3화를 시작하자.

결혼식.

기뻐하는 신부

결혼식장에 갑자기 나타난 괴한

끌려가는 신부. 이 장면에서 사이먼과 가펑클의 'Sound of silence'가 배경음악으로 흐른다. 졸업의 엔딩에서 벤자민이 결혼식 도중 신부 일레인을 데리고 도망치는 장면에서 흐르는 노래인데 일종의 오마쥬? 인 듯.

황당한 신랑.

미리 준비해둔 택시를 타고 신부를 납치한 괴한.

겁에 질린 신부

미친듯 기뻐하는 괴한.

얼마 안가 체포.

누구냐고 묻는 형사. 신랑은 스토커라고 대답.

잡혀가는 스토커.

국선변호로 스토커 납치법의 변호를 맡게 된 마유즈미.

피의자 에노키도(榎戸)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는다.

답답한 마유즈미.

마유즈미는 피고의 범죄사실을 인정하고 정상참작을 해줄 것을 재판관에게 요청하는데,

에노키도는 무죄를 주장한다.

재판 시작전에 아무 얘기도 없이 재판정에 가서 무죄를 주장하면 어쩌냐고 하는 마유즈미.

에노키도는 당신이 나를 이미 범인으로 단정하고 있어서 아무말도 안했다고 한다. 

납치한 신부와 자기는 원래 사귀는 사이였고, 결혼을 할 예정이었다고 말한다.

 

공장에서 일하는 에노키도는 직장 근처 은행에 일을 보러 왔다가

은행직원인 그녀의 도움을 받게 된다.

그녀를 눈여겨 보게 된 그는

이후 출퇴근 버스에서 그녀를 우연히 보게 되고

몇번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이후 그녀가 퇴근하는 때를 기다려서

함께 가게 됐다고 주장하고,

아침에 그녀의 집 앞에서 기다리다가

함께 출근도 했다고 주장한다. 이 장면들을 보면 스토커 맞는데? 라는 생각이 들긴 한다. 하여간 이 드라마가 반전이 많으니까 일단 진행상황을 봐야한다.

우리는 사랑을 했다고 이야기하는 에노키도. 그리고 그날 결혼식을 하려던 남자가 진짜 스토커이며 강제로 결혼을 하려 했다면서 그래서 자기가 그녀 미유키를 구하려고 결혼식장에서 그녀와 함께 도망쳤다고 한다.

그게 스토커 아닌가? 라며 번민하는 마유즈미.

이번화의 피의자는 일단 정황이나 재판상 본인이 스토커에 유괴,납치라는 것이 상당히 명확해 보이게끔 이끌어가고 있다. 그래서 재판과정상에는 그리 박진감이 없다. 

이번 사건의 검사는 마유즈미 대학시절의 법대 교수 아이자와가 맡고 있다. 담당 검사가 사정이 생겨서 교수가 대타로 나왔다는 설정인데 일본의 사법제도를 잘 모르지만 그런게 가능한가 싶긴하다? 어쨌든 자신이 변호하는 에노키도의 진술 모습을 보면서 자신이 과거 아이자와 교수를 짝사랑했던 것을 회상하게 된다.

대학시절의 마유즈미.

아이자와 교수를 기다리다가 우연히 마주친 것처럼 꾸미는 마유즈미.

공판 후에 아이자와 교수를 마주치는 마유즈미. 단발 샤기컷이 이쁘다. 저 당시는 샤기컷의 유행이 어느 정도 지난 때인 듯 한데. 일본은 중단발의 경우 샤기컷을 굉장히 많이 볼 수 있는데 샤기컷 자체를 상당히 선호하는 듯 싶다.

유죄를 인정하고 정상참작으로 변호의 방향을 바꾸는 것이 좋을거라고 충고하는 아이자와 교수.

마유즈미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듯 한데 마음이 약해서 말을 못하는 상태인 듯.

현재 고미카도는 방송국에서 밀착 취재 프로를 찍고 있다. 그래서 이 집에 방송국 스탭들이 와있다.

자신은 바쁘니 찍지 말라는 마유즈미.

PD는 고미카도 선생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한마디 해달라고 부탁한다.

마유즈미는 결연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향해 고미카도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다.

-삐익-

코미카도는 방송국에서 프로그램을 찍고 있던 탓에 평소같으면 거들떠도 안봤을 사건을 맡게 된다.

이 할머니는 프로야구광인데 야구장에서 너무 심한 야유로 응원을 하다가 구단의 요청으로 청원경찰에게 강제로 쫓겨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허리를 다쳤다는 이유로 구단을 상대로 소송을 걸어 1,500만엔의 위자료를 청구한다.

이 사건에서 구단의 변호인을 맡게 된 것이 미키 사무실 소속의 변호사 이데 다카오(井手孝雄), 미키 사무실의 신입변호사로 본인의 실력을 과신하는 애송이다. 이번 건을 맡기면서 미키는 지면 '목숨으로 갚으라'고 한다.

재판과정에서 열을 올리면서 변호할 때의 코미카도의 시그너쳐같은 자세. 코미카도는 구단이 의뢰인을 쫓아낸 행동이야말로 헌법 21조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 것이라고 열변을 토한다.

구단은 일본의 헌법을 유린한 범죄를 저질렀다고 일갈하는 코미카도.

상대 변호사 이데는 어안이 벙벙할 뿐.

마유즈미는 재판이 잘 풀리지 않는데 고민하며,

고미카도에게 도움을 구하고 싶은 눈치. 하지만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

그런 마유즈미에게 고미카도 선생에게 솔직히 부탁하면 들어줄거라고 핫토리가 이야기한다.

저기요.

단칼에 거절하는 고미카도. 그의 성격은 아이들 같다. 한번 삐지면 웬만해선 절대 풀지 않는다.

마유즈미는 에노키도의 재판을 지켜보면서 과거 아이자와 교수를 짝사랑하던 시기 자신이 했던 행동들을 다시금 돌아보게 된다.

발렌타인데이에 아이자와 교수에게 초콜렛을 선물한 마유즈미.

당시 교수가 보여줬었던 모습에서 설레였던 순진한 자신과 에노키도의 모습이 오버랩되는 마유즈미.

고미카도는 야구 할머니의 재판에서 상대편 변호사 이데를 자근자근 밟아놓는다.

그러면서도 재판장이 이데를 야단치자, 아직 젊은 사람의 싹을 밟지는 말아달라고 호소하며 두번 멕인다.

그 모습을 보면 고미카도의 이중성에 몸서리를 치는 마유즈미.

 

코미카도의 정보원 란마루(蘭丸), 마유즈미에게 명함을 주며 정보가 필요하면 연락하라고 한다. 돈만 주면 어떤 정보라도 구해준다며.

마유즈미가 맡고 있는 재판 변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설전을 벌이는 둘.

이 둘의 삶의 철학 자체가 완전히 틀린데, 코미카도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재판에서 이기는 것 변호사의 사명이라고 생각하는 반면, 마유즈미는 올바른 것을 지키는 것이 이기는 것보다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난 10년 전에 이 드라마를 볼때는 코미카도라는 캐릭터가 드라마의 재미를 위해서 과장된거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대한민국의 정치가 돌아가는 꼬라지를 보면 코미카도의 철학이 맞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자신이 정의롭다고 믿는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겨야 한다. 아무리 정의로운 이라도 지게 되면 현실에서도 미래에서도 그것을 정의라고 인정해주지 않는다. 이기는 것이 곧 정의다. 물론 윤석열 같은 건 정의일 순 없다. 역사에서 악이 승리하는 것도 종종 일어나는 일이니 분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것이 내가 사는 현실에서 진행형으로 일어났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드라마로 돌아가자.

에노키도가 미유키를 버스에서 출퇴근길에 우연히 마주치면서 친해지고 같이 앉아서 얘기도 나누었다는 진술에 대해 확인해보고자 마유즈미는 그 버스를 타보기로 한다.

에노키도와 미유키가 자주 앉아갔다는 좌석에 앉은 마유즈미는 옆 좌석의 여자분에게 사진을 보여준다.

이 사람들을 기억하시냐며 묻자.

사이좋은 커플로 보였다며 이야기를 해준다. 그리고 초상화를 선물했는데 여자가 아주 좋아했었다는 이야기도 해준다.

초상화요?

지난번 받은 정보원 란마루의 명함.

란마루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기로 결심.

미유키는 신혼집으로 이사를 가는데

정보원 란마루에게 불가능은 없다.

최종 공판. 납치된 신부 본인이 증인으로 출석. 극중의 여자의 이름은 무라세 미유키(村瀬美由希). 은행원.

이 배우의 이름은 하라다 나츠키(原田夏希), 1984년 생으로 시즈오카시 출신이다. 시즈오카 출신이라 그런지 웬치 청초하고 강한 그런 느낌이다. 모델 출신으로 드라마에 잠시 나오는 전신 샷을 보면 모델의 아우라가 느껴진다.

아래 사진은 인터넷으로 검색해보고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으로 골라봤다. 2016년에 의사랑 결혼했으며, 2019년에 남편을 따라 하와이로 이주했다. 현재는 연예계 활동은 하지 않고 있으며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것 같다.

과거 에노키도가 버스에서 자신의 얼굴을 그린 초상화를 건네받은 적이 있다. 미유키는 그 초상화를 받고 기분이 나빠서 즉시 버렸다고 증언했다.

하지만 마유즈미는 이사짐 센터직원으로 위장한 란마루로부터 그 초상화를 입수한 상태. 즉 버리지 않고 간직하고 있다가 이제 신혼집으로 이사가면서 쓰레기로 정리해서 버렸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미유키에서 에노키도에게 마음이 전혀 없었는지를 묻는 마유즈미.

전혀 없었다고 대답하는 미유키.

실제로는 초상화를 받고 매우 좋아했고,

집앞에서 기다려주는 그를 보며 기뻐했다.

하지만 이제 결혼도 한 마당에 신랑에게 오해받기 싫어서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 이런 상황이 슬픈 마유즈미. 자신이 입수한 초상화를 공개하려 하는데,

에노키도는 이를 막아서며, 이제 됐다고 한다. 자기가 스토커인걸 인정한다. 이번편은 재판보다는 순애보에 촛점을 맞춘 듯.

고미카도는 재판에 져서 풀이 죽은 마유즈미에게 무엇이 먹고 싶냐고 묻고.

똠얌궁.

핫토리는 예전 방콕에서 포장마차를 한 적이 있었다는 놀라운 경력 하나를 더 공개한다. 정주영이 생각나는 아저씨다.

해봤어?

너무 맛있어서 눈물을 흘리면서 먹는 마유즈미.

똠양궁이 좀 맵다는 고미카도.

다음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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ごみ箱をあさりに行くのは 構わないが 쓰레기통을 뒤지러 가는 건 상관하지 않겠지만

貧乏がうつる 가난이 옮는다

先生のお手は煩わせません 선생님의 손은 번거롭게 하지 않겠습니다 

→ 선생님의 도움은 받지 않겠습니다.

死を持って償(つぐな)うっていうのは どうだ? 죽음으로 보상하는 건 어때?

井上雄彦あたり どうだろうね? 이노우에 다케히코 정도면 어떨까요?

なぜ 古美門先生の下(もと)に? 어째서 고미카도 선생의 밑에 (오게 되셨나요)?

成り行きです.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습니다. 

なりゆき [成(り)行き]    1. 되어 가는 형편;그 결과

若(わか)い芽(め)を摘(つ)まないであげてほしいのです

어린 새싹을 밟지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声を荒げて怒鳴る 언성을 높여 고함치다


つか-える [仕える]  
1. 하1단 자동사시중들다; 봉사하다; 섬기다. 
さしずめ [差(し)詰め]  
1. 명사막다른 곳; 막판; 막바지. 
2. 부사 【さしずめ】 
3. 부사결국; 필경. 
せんえつ [僭越]  
1. 명사ノナ 참월; 분수에 지나친 일을 함; 또, 그러한 태도. 
せんえつながら [僭越ながら]  
1. 외람되지만. 
うらがえし [裏返(し)]  
1. 명사뒤집음; 또, 뒤집혀 있음. 

ましになる  
1. 나아지다. 괜찮아지다. 
やむなく [已む無く]  
1. 부사부득이. 

こば-む [拒む]  
1. 5단활용 타동사거부하다; 응하지 않다. 
2. 5단활용 타동사저지하다; 막다. 

たま [弾]  
명사총알; 탄알. 
ざまをみろ [様を見ろ]  
1. 꼴 좀 봐; 꼴좋게 됐군. 

꼴-좋다  
1. 형용사 (反語的(はんごてき)に) いいつらの皮(かわ)だ; ざま見(み)ろ; ざまあみろ[속어]; ざまあみやがれ[속어]; いい恥(はじ)さらしだ; それ見(み)たことか. 

きもったま [肝っ玉]  
1. 명사배짱; 간덩이; 담력; 용기. 
どな-る [怒鳴る]  
1. 5단활용 자동사큰소리로 부르다; 고함치다. 
2. 5단활용 자동사·타동사호통치다; 야단치다. 
しったげきれい [叱咤激励]  
1. 명사, ス자동사질타 격려; (꾸짖듯) 큰 소리로 격려하며 사기를 북돋우는 것. 
けた [桁]  
1. 명사도리; 또, 다리의 횡목(橫木(き)). 
2. 명사 (숫자의) 자릿수. 
3. 명사규모; 수준; 급수. 
つ-む [摘む]  
1. 5단활용 타동사뜯다; 따다. 
2. 5단활용 타동사 ((剪(きり)む·抓む)) (가위 따위로) 가지런히 깎다. 

죽기 살기로  
1. 死ぬ覚悟で。死に物狂いで。必死に。我武者らに 

しにものぐるい [死(に)物狂い]  
1. 명사결사적인 몸부림; 필사적으로 버둥거림. 

そうけい [早計]  
1. 명사조계; 경솔한 생각. 
さまたげ [妨げ]  
1. 명사방해; 지장; 장애. 


あざわら-う [あざ笑う]  
1. 5단활용 타동사조소하다; 비웃다. 

ふみにじ-る [踏みにじる]  
1. 5단활용 타동사밟아 뭉개다; 짓밟다; 유린하다. 

とりもなおさず [取りも直さず]  
1. 연어곧; 즉; 바꿔 말하면; 단적으로 말해서. 
とびか-う [飛(び)交う]  
1. 5단활용 자동사난비(亂(らん)飛(ひ))하다. 

おもいおもい [思い思い]  
1. 부사제각각; 각자의 생각(대로). 

ラッパ  (중국) 喇叭 
2. 나팔. (끝이 나팔꽃 모양을 한) 금관 악기의 총칭. 
3. 전하여, 화려한 선전, 과장된 말. 
たいこ [太鼓]  
1. 명사북. 
2. 명사 ‘太鼓(たいこ)持(も)ち’의 준말. 
3. 명사 ‘太鼓(たいこ)結(むす)び’의 준말. 

あえて [敢えて]  
1. 부사감히; 굳이; 억지로. 
2. 부사구태여; 그다지; 그리; 결코. 
まどり [間取(り)]  
1. 명사방의 배치. 
おとなし-い [大人しい]  
1. 형용사 (아이들이) 떠들거나 장난하지 않고 조용하다. 
2. 형용사온순하다; 얌전하다. 
3. 형용사화려하지 않다. 
つれだ-す [連(れ)出す]  
1. 5단활용 타동사데리고 나가다; 꾀어내다. 
がくがく  
1. 부사느슨해져서 흔들리게 된 모양: 근뎅근뎅. 
2. 부사자꾸 떨리는 모양: 바들바들; 부들부들; 오들오들. 

したてあ-げる [仕立(て)上げる]  
1. 하1단 타동사다 짓다; 만들어 내다. 
2. 하1단 타동사어떤 일을 소재로 무엇인가를 지어 내다; 꾸며 내다. 
3. 하1단 타동사키워내다; 길러 내다. 
つぐな-う [償う]  
1. 5단활용 타동사갚다. 
2. 5단활용 타동사보상하다; 변상하다. 
3. 5단활용 타동사 (금품·노력의 제공이나 그 밖의 어떤 방법으로) 죄나 잘못을 씻다; 속죄하다. 
急(きゅう)におじけづく. 
겁이 버썩 나다 
ばか・げる [馬鹿げる]  
1. ばからしくみえる。くだらないように思われる。「―・げた話」 

めいよきそんざい [名誉毀損罪]  
1. 명사명예 훼손죄. 
やじ [野次]  
1. 명사 ‘やじうま’의 준말. 
2. 명사야유; 놀림; 또, 그 말. 
ささ-げる [捧げる]  
1. 하1단 타동사바치다. 
2. 하1단 타동사받들어 올리다. 
3. 하1단 타동사받들어서 드리다. 
しぼ-る [絞る]  
1. 5단활용 타동사 ((搾(しぼ)る로도)) (쥐어)짜다. 
2. 5단활용 타동사물기를 빼다. 
3. 5단활용 타동사채액(採(と)液(えき))하다. 


じょうじょうしゃくりょう [情状酌量]  
1. 명사, ス타동사정상 작량; 정상을 참작함. 
つきまと-う [付きまとう]  
1. 5단활용 자동사항상 따라다니다. 
2. 5단활용 자동사붙어 다니다; 떨어지지 않다. 
3. 5단활용 자동사영향을 주다. 
りゃくしゅ [略取]  
1. 명사, ス타동사약취; 탈취. 
わずら-う [煩う]  
1. 5단활용 자동사·타동사고민하다; 걱정하다. 
2. 5단활용 자동사·타동사 (動詞(どうし) 連用(れんよう)形(けい)에 붙어서) 
3. 5단활용 자동사·타동사 …하는 것이 마음에 걸려 좀처럼 못하다. 
おたまじゃくし [お玉じゃくし]  
1. 명사둥근 모양의 자루 달린 국자. 
2. 명사올챙이. 
3. 명사악보의 음표 ‘♩♪’ 따위의 속칭; 콩나물 대가리. 
オタマジャクシ  tadpole 
1. 명사 『동물』올챙이 

いやみ [嫌味]  
1. 명사ノナ 일부러 남에게 불쾌감을 주는 말이나 행동을 함. 

よりそ-う [寄(り)添う]  
1. 5단활용 자동사바싹 (달라)붙다; 다가붙다. 

いまだ‐かつて [▽未だ▽曽て/▽未だ×嘗て]  
1. [副](あとに打消しの語を伴って)今までに一度も。「―師の命に背いたことはない」 

すこやか [健やか]  
1. ダナ 튼튼함; 건전; 건강함. 

락밴드 '자폭하는 영혼自爆魂'의 보칼(여자)과 기타리스트. 이번화의 의뢰인. 저작권 침해로 상담중.

자신의 노래를 뺏겼다고 하는 록밴드의 보컬, 아라카와 보니타(荒川ボニータ).

뒤에 가려진 남자 기타리스트의 이름은 장고장고 히가시구루메(ジャンゴジャンゴ東久留米)

자신의 노래를 빼앗아 간 사람으로 엔카가수 히이라이 시즈카(柊しずか)를 지목. 

최근 이 노래를 발표해 200만 장의 음반이 팔린 상태.

일단 노래를 들어보기로 한다.

클럽에서 열창 중인 보컬.

클럽에 노래를 들으러 온 고미카도와 마유즈미.

들어보곤 고미카도는 전혀 노래가 닮은데가 없다고 느끼지만, 젊은 마유즈미는 완전한 표절이라는 걸 알아차린다.

예를 들어 이런거다.

몇년 전 노래경연 프로그램에서 '카더가든'이 <명동콜링>이라는 노래를 불러서 큰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이 노래의 원곡자는 '크라잉넛'인데 같은 곡이지만 노래를 락으로 부르느냐 발라드로 부르느냐에 따라서 큰 차이가 있다.

그러니 드라마에서처럼 노래를 펑크락으로 편곡하느냐 엔카로 편곡하느냐는 더 큰 차이가 날 것이 당연.

리갈하이 2편. 이 오프닝은 매회 조금씩 진행된다. 이 오프닝을 지켜보는 것도 이 드라마의 재미 중 하나다.

표절당한 노래를 부르고, 이를 핫토리가 악보로 옮겨적는 중.

악보도 적을 줄 아는 핫토리에 또 한 번 놀라는 마유즈미.

소싯적에 포크송을 잠시 해봤다는 핫토리. 앞으로 펼쳐질 핫토리의 경험은 실로 무시무시하다.

이 사건으로 다시 맞붙게된 미키법률사무소. 락밴드의 노래를 들어본다. 표정으로 봐선 이거 딱 표절이네라는 걸 알아차린 듯.

오른쪽이 작곡자 카사이(葛西). 역시 엿됐다는 표정.

하지만 미키는 발정기의 원숭이의 괴성으로밖에는 안들린다면서 작곡가 카사이를 안심시킨다.

다시 한번 고미카도와의 승부에서 전의를 불태우는 미키.

1차 공판

 

원곡과 표절곡의 악보를 비교해서 마유즈미가 노래를 부르는 장면. 마유즈미는 굉장한 음치로 나오는데(실제로 가키도 그리 노래를 잘 부르지는 못하는 걸로 알려져있다), 이 장면이 정말 골때린다.

마유즈미의 놀라운 노래실력에 경악하는 미키.

고미카도도 경악.

작곡가 카사이도 경악.

방청객도 경악.

악보대로 불러달라고 요구하는 재판장.

미키는 과학적인 방법을 동원하여 변론을 시작.

두 노래의 음파의 진행을 비교한 결과 일치율 33.8%

1차 공판에서는 마유즈미의 엄청난 노래 실력으로 불리하게 전개.

락밴드 보컬인 보니타의 집으로 찾아간다. 화장을 지우니 수수한 얼굴.

제대로 메이크업하고 찍은 사진은 아래와 같다. 후쿠다 사키(福田 沙紀), 1990년 생으로 구마모토 출신이다. 가수경력이 있어서 어느 정도 가창력이 필요한 역이기에 캐스팅 된 것 같다. 코로나 이전까지는 매년 몇편의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해왔는데 2020년부터는 방송출연이 없다. 그대신 개인 유튜브에 배그등의 게임방송 등을 간간히 하고 있다.

노래의 표절에는 2가지의 쟁점이 있는데 하나는 노래 자체가 얼마나 비슷한가와 그 노래를 표절했을만한 근거가 되는 의존성이 있는가이다.  이미 1차 공판에서 노래의 유사성에 대한 공방에서 고미카도 측이 불리하기 때문에, 2차 공판은 카사이가 보니타 혹은 보니타의 노래와 접했을 만한 접점을 공략하는 전략으로 나갈 예정.

하지만 워낙 쟝르가 다른 음악가라 만날 일도 없고, 락밴드의 앨범도 자비로 내서 100매 밖에 팔리질 않았기 때문에 접점을 찾기는 어려운 상황.

2차 공판.

작곡가 카사이는 자신은 보니타를 본 적도 없고 그들의 노래를 들은 적도 없다고 증언한다.

아직 나타나지 않은 원고측 증인. 고미카도는 마유즈미에게 피고측 증인 신문으로 시간을 끌라고 한다.

마침내 나타난 원고측 증인에 경악하는 마유즈미. 고미카도는 양장을 입고 오라고 미리 언질을 줬었다.

락스피릿에 충만한 '자폭하는 영혼'

아라카와 보니타, 펑크록커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락 스피릿에 맞게 지진경보마저 알아서 뜬다.

본명을 말하라는 판사. 빡친 표정이 느껴진다.

야마우치 하나에(山内 花江)라고 조용히 얘기하는 증인. 바싹 쫄은 듯 한 표정이 귀엽다. 이때 나이가 23살이니 상당히 어린 나이긴 하다.

옆얼굴도 상당히 이쁘게 생겼다. 

미키는 보니타에게 증인 심문을 하면서 살살 긁고, 보니타는 화가 나서 카사이에게 도둑놈 내 노래를 내놔라고 소리친다

따라온 장고장고는 방청석에서 노래를 부르며 법정을 개판으로 만들고.

법정에서 쫓겨난다.

이 상황을 즐기는 고미카도, 절망하는 마유즈미. 어려울 때 웃는자가 진정한 승자.

벌받는 자폭하는 영혼.

미키는 이미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지만 확실히 재판에서 승리하기 위해 여론전을 벌인다.

작곡가와 해당가수가 인터뷰를 해서 이런 일이 일어난 데 대한 유감을 표명하고,

기존에 팬이었던 클럽 손님들도 등을 돌린다.

썰렁해진 클럽.

힘이 빠진 기타리스트 장고장고와

보컬 보니타.

인터넷엔 이들을 비난하는 글들이 쏟아지고

두부가게를 하는 부모님의 집에까지 패악질이 시작된다.

 

이런 장면들을 보면 조국 장관과 윤석열이 머리에 스치고 지나간다. 역겹고 부도덕하며 거짓말을 일삼는 이들이 도리어 득세하고, 도덕과 정의를 지키며 착하게 살아온 이들이 도리어 핍박받는 이 드라마 같은 일들이 대한민국에서 현재 진행형으로 일어나고 있다. 이미 조국은 멸문지화에 이르렀고, 악인의 우두머리인 윤석열은 대통령 자리에 올랐다.

2022년 현재의 대한민국은 이미 대한민국 역사에서 가장 부끄러운 시대 중의 하나로 기록될 것이다.

다시 드라마로 돌아가자.

집에까지 피해가 닥치자 소송을 취하하려는 보니타.

1차 반전. 원래 보니타의 부모님들은 그녀가 음악하는 것을 반대하고 못마땅해했다. 소송을 취하하려는 이야기를 엿듣고 있던 보니타의 부모님은 그녀를 격려한다. 

그리고 사실 그녀의 노래 CD를 기획사에 보낸 적이 있다는 얘기를 한다.

깜짝 놀라는 마유즈미와 고미카도.

다음 공판에서 고미카도는 밑밥을 깐다. 작곡가 카사이는 3년간 372곡을 작곡해왔다. 계산해보면 3일간 1곡씩.

그 많은 곡을 혼자서 쓰긴 힘드니 여러명의 고스트라이터가 있다는 소문이 있다. 그게 사실인가라고 묻고, 카사이는 부정하며 전부 자신이 쓴 곡이라고 한다.

1편에도 나와서 고미카도의 집에 와서 엄청 먹고 가는 이 사람은 고미카도의 정보원 역할. 드라마에서 계속 나오는 주요 조연이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이 배우도 소개할지도.

카사이가 여려명의 어시스턴트(고스트라이터)를 둔 팀으로 노래작업을 하는 것은 업계에 널리 퍼진 얘기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어시스턴트들은 꽤 많은 돈을 받고 있고 이 사건으로 함구령도 내려져서 더 이상 정보를 캐내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한다.

장고장고는 이 사건 이후로 카사이가 만든 노래를 이것저것 들어봤는데, 자신들의 노래와 유사한 부분이 많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는 이야기를 해주다. 

그리고 그 곡을 만든 사람은 과거 멤버인 삿짱(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보니타 왼쪽 멤버)이라고 한다.

원래 '자폭하는 영혼'은 다섯명의 멤버였는데 다 생활고로 어려워서 3명이 관두고 현재 남은 건 2명.

삿짱. 

삿짱이 운영하는 피아노 교실.

마유즈미는 삿짱을 보고 깜짝 놀란다.

락밴드 당시의 예명은 샤를로트 마츠도(シャルロット松戸), 드라마상의 본명은 이시즈카 사에코(石塚小枝子)

고미카도는 이 사건이 진행되는 초기에 미키를 만나기 위해 미키가 자주 가는 캬바쿠라(일본의 술집)에 간 일이 있다. 거기서 접객을 하는 아가씨로 일했던 것. 낮에는 피아노 교습소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밤에는 캬바쿠라에서 일을 한다.

이야기는 이런 것이다. 밤에 일하던 캬바쿠라에서 우연히 카사이를 손님으로 만나게 되고 유명한 작곡가인 그를 보자 자신이 작곡했던 곡들을 보여줬다. 그 곡중에 몇개가 카사이를 통해 아이돌들에게 불려지게 되서 인기를 끌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카사이의 고스트라이터로 일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카사이에게 잘 보이려는 욕심에 친구인 보니타의 곡까지 손을 대게 된 것이다.

이 사실을 법정에서 증언해달라는 마유즈미.

증언하겠다고 하는 사에코

기뻐하는 마유즈미.

웬지 찜찜한 표정의 고미카도. 이 드라마에서 고미카도는 기본적으로 인간을 믿지 않는다. 그에 비해 마유즈미는 인간에 대한 신뢰가 높다. 사람은 나이가 들 수록 인간을 믿지 않게 되는 것이 당연하다. 사람이란 상황과 환경에 의해 얼마든지 변할 수 있다. 그러지 않는 인간은 극히 드물다. 

샤를로트가 연관되어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보니타.

샤를로트를 만나러 가려는 보니타.

원래 밴드에서 노래를 만들었던 샤를로트. 그걸 어깨넘어 배우던 보니타가 더 좋은 노래를 만들기 시작하자 열등감에 밴드는 그만둔 속내를 드러낸다. 그 열등감이 일을 이렇게 만들었다고 하는 샤를로트. 법정에서 다 증언하겠다고 한다.

전개로 봐선 법정에서 제대로 증언 안할 듯 싶다.

예상대로 샤를로트는 법정에서 그런 일은 없다며 뒤통수를 친다.

이미 미키가 약을 쳐둔 것.

자신은 이미 음악을 포기했고 그런 자신의 수준 낮은 곡들을 카사이씨에게 보여준 적이 없다고 한다.

고미카도는 보니타(카나에)의 증언을 직접 듣기를 요청.

양장을 입고 등장한 하나에.

녹음 파일을 트는 고미카도.

지난 밤 사를로트를 만나러 가는 보니타에게 이건 함정이라고 하며 녹음기를 들려보낸다.

둘의 결정적 대화를 녹음한 보니타.

당황하는 사에코.

고미카도는 방청객에 앉은 기자들에게 여론전을 펼치고

하나에는 자신이 쓴 노래는 자신의 자식과도 같다며 노래를 되돌려받고 싶을 뿐이라고 이야기한다.

카사이는 합의를 하기로 한다. 여기서 나오는 대사를 음미해보면 이 드라마의 시나리오 작가가 얼마나 사회경험이 풍부한지를 느낄 수 있다. 

탄식하는 미키.

합의를 받아들이는 '자폭하는 영혼', 고미카도는 재판을 계속해야 더 많은 합의금을 받아낼 수 있다고 하지만 이 둘은 그건 펑크가 아니라고 한다.

합의가 된 마당에도 서로 으르렁거리는 미키와 고미카도. 이 둘의 싸움은 계속된다. 드라마가 끝나는 날까지.

미키와 으르렁거리는 걸 본 마유즈미는 고미카도가 심각해보이자 걱정을 하는데,

고미카도는 엔카 가수 히이라기 시즈카를 만나지 못한 걸 아쉬워하고 있던 중.

(상황설명, 엔카 가수가 표절곡을 부른 가수인데 고미카도가 이 가수의 팬이고, 그래서 이 사건을 맡았다는 사전상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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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り抜いてるんですね 속속들이 알고 계시네요
仕掛けてきたな 작업 걸고 있네. 선수를 치는구만.
口令も敷かれてるだろうし 함구령도 내려져있고

ほうむ-る [葬る]
1. 5단활용 타동사 매장하다.

いのちびろい [命拾い]
1. 명사, ス자동사 목숨을 건짐; 구사일생으로 살아남.

こま [駒]
1. 명사 망아지; 말.
2. 명사 (장기의) 말.
3. 명사 三味(さみ)線(せん)·거문고 따위의 현악기의 줄 굄목; 기러기발.

やおもて [矢面]
1. 명사 화살이 날아오는 정면; 공격[질문·비난]이 집중하는 정면; 진두(陣頭(じんとう)).

いけにえ [生け贄]
1. 명사 희생물; 산제물.
2. 명사 희생이 되는 일.

はんちゅう [範疇]
1. 명사 범주.

つたな-い [拙い]
1. 형용사 서투르다; 졸렬하다.
2. 형용사 어리석다; 변변찮다; 무능하다.
3. 형용사 운수가 나쁘다; 불운하다.

くるしまぎれ [苦し紛れ]
1. ダナノ 괴로운 김(에…함); 괴로운[난처한] 나머지 (…함).

みようみまね [見よう見まね]
1. 명사 보고 흉내내는 중에 저절로 터득함.

生来(せいらい)書物(しょもつ)など見向(みむ)きもしない
원래 책 따위는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いくばく [幾何]
1. 부사 얼마; 어느 정도.

つきくず-す [突(き)崩す]
1. 5단활용 타동사 쌓아 올린 것 등을 찔러[밀어] 무너뜨리다.
2. 5단활용 타동사 적의 방비를 무너뜨리다; 무찌르다.
3. 5단활용 타동사 상대방의 약점 등을 찔러 동요시키다.

デマ [←(독일어) Demagogie]
1. 명사 데마; 선동적인 악선전; 유언; 헛소문.

といつ-める [問(い)詰める]
1. 하1단 타동사 힐문하다; 캐묻다; 추궁하다.

にそくさんもん [二束三文]
1. 명사 수는 많아도 값이 아주 쌈; 또, 그러한 물건; 싸구려.

二束(にそく)三文(さんもん)に売(う)り飛(と)ばす
두 다발을 서 푼에 팔아 버리다; 싸구려[헐값으]로 팔아 치우다

しか-ける [仕掛ける]
1. 하1단 타동사
2. 하1단 타동사 이쪽에서 적극적으로 하다; (시비 등을) 걸다; 도전하다.
3. 하1단 타동사 장치하다.

ひきがたり [弾き語り]
1. 명사, ス타동사 손수 三味(さみ)線(せん)을 타면서 浄瑠璃(じょうるり)를 이야깃조로 읊는 일.
2. 명사, ス타동사 손수 피아노를 치거나 바이올린 따위를 켜면서 노래하는 일.

いたぶ-る [痛振る]
1. 5단활용 타동사 공갈쳐서 빼앗다; 등치다; 강요하다.

いたいけ [幼気]
1. ダナ 어리고 귀여운 모양.
2. ダナ 애처로운 모양.

ろくでなし [碌で無し]
1. 명사 녹록한[변변치 않은] 사람; 쓸모없는 사람.

おり [檻]
1. 명사 우리; 감방.

すべからく [須らく]
1. 부사 마땅히; 당연히; 모름지기.

めぶ-く [芽吹く]
1. 5단활용 자동사 (초목이) 싹트다; 눈이 트다.

こもりうた [子守歌]
1. 명사 자장가.

くちずさ-む [口ずさむ]
1. 5단활용 타동사 읊조리다; 흥얼거리다.

おこがまし-い [烏滸がましい]
1. 형용사 우습다; 어리석다; 쑥스럽다.
2. 형용사 주제넘다; 건방지다.
3. 형용사 화가 나다.

だれか立(た)ち聞(ぎ)きしている.
누군가 엿듣고 있다

たちぎき [立(ち)聞き]
1. 명사, ス타동사 멈춰 서서 엿들음.

つきと-める [突(き)止める]
1. 하1단 타동사 (끝내) 밝혀내다; 알아내다.

いきょ [依拠]
1. 명사, ス자동사 의거.

さいはい [采配]
1. 명사 (옛날 싸움터에서 대장이 쓰던) 지휘채.
2. 명사 지휘; 지시.
3. 명사 총채; 먼지떨이.

調子(ちょうし)が狂(くる)う.
곡조가 틀리다

こうもり [蝙蝠]
2. 명사 박쥐.
3. 명사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하는 사람.

こくじ [酷似]
1. 명사, ス자동사 혹사; 매우 닮음.

てごわ-い [手ごわい]
1. 형용사 (상대하기에) 힘겹다; 벅차다; 만만치 않다.

ふんぞりかえ-る [ふんぞり返る]
1. 5단활용 자동사 (의자에 앉은 사람 따위가) 뽐내어 몸을 뒤로 젖히다; 뽐내다.

がんちゅうにない [眼中に無い]
1. 명사 안중에 없다; 문제시하지 않다.

ごろつき [破落戸]
1. 명사 부랑배; 깡패; 무뢰한; 건달.

ばいめいこうい [売名行為]
1. 명사 매명 행위. 이름팔이.

てんけいてき [典型的]
1. ダナ 전형적.

あかつきのわかれ [暁の別れ]
1. (하룻밤을 같이 지낸 남녀의) 새벽 이별.

あかつき [暁]
2. 명사 새벽; 새벽녘.
3. 명사 (장래 어떤 일이 실현되는) (그) 때; (그) 날.

まるパクリ [丸パクリ]
1. 명사, ス타동사 통째로 도용하는 것; 문장이나 아이디어 등을 (각색이나 첨가 없이) 그대로 모방·도용·표절하는 것.

ぱくり
1. 명사 (가게 물건 등의) 들치기.
2. 명사 어음 따위를 사취하는 일.

ぬす-む [盗む]
1. 5단활용 타동사 훔치다; 속이다.
2. 5단활용 타동사 남의 작품을 도작(盜作(さく))하다; 표절하다.
3. 5단활용 타동사 도루(盜壘(るい))하다.

じょうたつ [上達]
1. 명사, ス자동사 기능이 향상됨.
2. 명사, ス타동사 상달; 상부에 전함.

けず-る [削る]
1. 5단활용 타동사 깎다.
2. 5단활용 타동사 (날붙이로) 깎아내다.
3. 5단활용 타동사 줄이다; 삭감하다.

ひっぱく [逼迫]
1. 명사, ス자동사 핍박.

さしちがえる  [刺し違える·刺し交える] 서로 가슴 따위를 맞찌르다, 서로 찔러 죽다. 
行方ゆくえは知しる由よしもない  행방을 알 길이 없다 



주유소 매니저가 실수를 한 직원 츠보쿠라를 야단친다.

내일부터 나오지 말라는 매니저.

화가 나서 죽여버리겠다고 중얼거리는 츠보쿠라.

얼마후 살해당하는 매니저.

피고에게 징역 10년을 선고.

끌려가는 피고. 

변호사 가키(아라가키 유이, 新垣結衣), 1988년생이다. 이 드라마가 2012년이니까 이 당시 나이 25. 초절정의 리즈시절이다. 

이 드라마는 코믹터치의 법정드라마고 가키는 여주인공이긴 하지만 남자주인공이며 진짜 이 드라마의 주인공인 사카이 마사토에 비해서는 비중이 낮다. 그래서 가키의 미모를 부각시키는 그런 장면은 거의 없다.

2012년 당시 가키가 출연한 예능프로그램인데 아주 이쁘게 나온다.

가키가 풋풋하고 이쁘게 나온 드라마는 20살에 출연한 <아빠와 딸의 7일간>이 있고, 절정의 리즈의 미모가 빛나던 드라마는 2016년작인 <도망치는 것은 창피하지만 도움이 된다>가 있다.

 

극중의 이름은 마유즈미 마치코(黛真知子まゆずみ まちこ), 성실하고 정의감에 넘치는 새내기 변호사.

다음 항소심에서 변론을 위해 지하철에서도 열심히 공부중인 마유즈미.

앞자리에 좌석이 나자 옆에 노인에게 앉으라고 권한다.

그사이 누군가 잽싸게 자리를 차지하고

옆의 노인네가 힘든 듯 한숨을 쉬자

여보세요, 자리 좀 양보해주세요.

잠깐 보고는

못들은 척 고개를 숙이자

자리 좀 양보해주세요라고 다시 얘기를 한다.

옆에 이 분에게 자리를 양보해주시면 어떨까요?

왜죠?

왜라니요? 뵙기에 젊어보이시는데, 옆에 이 분은 나이도 드셨고.

그래서요?

튼튼한 사람이 약한 사람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것이 당연한 매너 아닌가요?

그렇죠.

그렇다면?

하지만 젊다고 튼튼하고 나이가 들었다고 약하다고 단정적으로 말할 수 있을까요?

예를 들어 제 나이가 38인데, 당신은 제가 중증의 심장병을 앓고 있을 가능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으시나요?

앓고계신가요?

아니요.

예?

이 분은 보기에는 60대로 보이지만, 들고 계신 스포츠 가방의 연식을 보니 꽤 운동을 오래 하신 걸로 보입니다. 튼튼한 가슴팍, 팽팽한 복근, 굵은 종아리를 보면 젊은 저보다 훨씬 몸이 좋으시네요. 더욱이 스포츠클럽은 바로 다음 정거장입니다. 

겨우 2분정도 걸리는 구간이라 자리를 양보하고 앉는 것 자체가 도리어 더 귀찮은 일입니다. 그런 판단으로 일어나지 않았던 겁니다. 

이상, 무언가 반대의견 있으신가요?

말문이 막힌 마유즈미.

자 그러면 안녕히.

열받은 마유즈미.

위에서 대사들을 수고롭게 소개한 것은 이 사람의 성격이 어떻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것이다.

이 드라마의 주인공. 고미카도 켄스케(古美門研介), 재판에서 단 한번도 져본 적이 없는 말 그대로 불패의 변호사.

능력은 뛰어나지만 말 그대로 싸가지가 없다. 

이 배우의 이름은 사카이 마사토(堺雅人), 1973년 생으로 가고시마 출신이다. 1992년부터 연기생활을 시작. 2009년에 <남극의 쉐프>라는 영화로 주목을 받았고, 2012년에 바로 이 드라마 <리갈하이>로 초대박을 터뜨린다.

그리고 바로 1년 뒤 <한자와 나오키>로 초초대박을 터뜨리고 연기의 정점에 오른다.

참고로 사카이 마사토의 아내도 배우인 칸노 미호로 부부 둘다 일본의 S급 스타이다.

칸노 미호 / 사카이 마사토

드라마 타이틀.

매회 타이틀 자체도 진행이 되는데 타이틀의 진행 상황을 보는 것도 재밋다.

구치소에 수감된 의뢰인을 찾아가 항소심에서 꼭 풀려날 수 있을거라며 힘내라고 이야기하는 마유즈미.

포기하는게 낫지 않겠냐는 츠보쿠라(坪倉). 내 인생은 항상 운이 없었다며, 항상 이렇게 살아왔다며 자포자기하려고 한다.

그런 피고인을 위로하며 힘내라고 하는 마유즈미. 희망을 잃지 말라고 한다.

미키 법률사무소.

 

법률사무소 대표에게 츠보쿠라의 항소심을 계속 맡겠다고 하지만 대표는 손을 떼라고 한다.

낙담하는 마유즈미

미키 대표의 비서가 엘리베이터에 같이 타서는 항소심을 도와줄 실력 있는 변호사를 한 명 알고 있다고 한다.

만나볼 생각이 있냐고 묻는다.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나온 아저씨. 이 집(혹은 사무실)의 집사라고 보면 된다.

들어가자 응접실에 식사가 준비되어 있다.

정통 프랑스식 오리고기 요리.

먹다가 뭔가 이상한 느낌.

자기는 사무원인 핫토리라고 소개한다.

고미카도 선생은 어디에 계시냐고 묻자, 갑자기 바이올린 연주가 들리면서

고미카도 등장.

이 사람은 누구지요? 라며 핫토리에게 묻는 고미카도. 원래 기다리고 있던 다른 사람이 있었다.

명함을 내밀며 자기 소개를 하자, 명함을 집어 던지며 자신은 여기에 없는거라며 핫토리에게 얘기해달라는 고미카도.

기다리던 파란옷을 입은 여인이 오자 다시 셋팅하고 연주를 시작하는 고미카도.

사랑의 세레나데를 마치고 미소 짓는 코미카도. 이 하회탈같은 미소가 드라마 내내 나오니까 익숙해져야 한다.

둘만의 달콤한 순간에도 마유즈미는 변론을 맡아달라고 계속 얘기하고. 이런 웃긴 장면이 리갈하이 시즌1, 시즌2 내내 나온다. 고미카도와 마유즈미는 첫만남부터 계속 앙숙같은 사이로 지내게 된다.

사람을 이렇게 괴롭혀도 되는거냐며 면박을 주는 고미카도. 여기에서 대사가 아주 재밋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코미카도는 돈만 아는 속물이지만 재판에서 한번도 져본 적이 없는 불패의 변호사다. 그 상대인 마유즈미는 정의감에 불타고 어려운 사람을 보면 도와주려 하지만 능력은 떨어지고 남을 너무 믿어서 잘 속는 그런 역이다.

코미카도는 마유즈미가 의뢰의 댓가로 3,000만엔(3억원)을 준비하자 피의자 츠보쿠라의 변호를 맡게 된다.

그의 변호 전략은 다음과 같다.

1. 피의자 츠보쿠라의 미담을 수집한다. 

2. 피의자 츠보쿠라를 취조한 형사의 악평을 수집한다.

3.  그것을 기자에게 흘려서 언론을 이용한다. → 검사와 판사는 언론에 약하다.

4. 인권단체를 부추겨서 법원 앞에서 시위를 하게 한다.

5. 결정적 증인을 구워삶는다.

자 여기까지 보면 무언가 비슷하지 않은가? 우리나라의 검찰이 쓰는 전략 그대로이다.

 

조국 장관 사건을 예로 들어보자.

1. 피의자 조국 장관의 주변과 가족의 정보를 모두 턴다

→ 조국 청문회 날 부인 정경심 교수 전격 기소 및 100군데 압수수색.

2. 정경심 교수가 지인과 나누던 말, 조국 교수의 딸의 중학교 시절 일기장까지 압수수색해서 샅샅이 뒤진다.

3. 이 내용을 언론에 흘려서 조국 가족을 악마화한다.

4. 댓글부대를 동원해서 조국 가족 죽이기 및 태극기 부대등이 광화문에서 시위.

5. 조국 장관 딸이 받은 영어캠프 봉사 표창장을 최성해 동양대총장이 발급한 적이 없다는 증언.

→ 실제로 표창장을 발급한 전직 사무처 직원의 증언은 검찰이 무시. 언론에서도 다루지 않음.

그 결과로 정경심 교수는 없는 죄를 뒤집어 쓰고 4년을 감옥에 갖히게 되었고 조국 장관의 집안은 멸문에 지경에 이른다.

이 드라마는 코미디지만, 우리나라에서 현재 검찰이 벌이고 있는 짓은 대한민국 역사에서도 가장 악랄한 사법살인에 속한다.

 

다시 드라마로 돌아가자.

츠보쿠라 시골집에 미담 수집차 방문했을 때 찍힌 고양이.

뭔가 초월한 듯 보이는 시바견.

 

이 드라마에서 고미카도는 사람의 멘탈을 흔들만한 막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데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대사다.

"법정에서 또다시 나를 만날걸 알게 되면 지금쯤 벌벌 떨면서 질질 오줌이나 흘리고 울면서 엄마를 부르고 있을걸"

(法廷で 再び 私と相まみえると知って 今ごろ 震え上がり 失禁し 泣きながらママを呼んでいることだろう)

츠보쿠라의 변론을 위해서 법정에 들어서는 고미카도와 마유즈미.

그것을 지켜보는 미키 법률사무소의 대표 미키.

미키와 고미카도는 이 드라마에서 악연의 라이벌로 나온다. 고미카도를 미키가 마음에 들어서 스카웃했으나 그에게 큰 상처를 주게 되고 고미카도는 미키 법률사무소를 나와 독자적인 사무실을 운용한다.

공판 첫날

피고 츠보쿠라

검사의 질문과 답변.

변호사 코미카도의 반격

든든한 마유즈미

방청객으로 고미카도의 변론을 지켜보는 미키.

두번째 공판

이 드라마에서는 코미카도의 사무실이자 집에서 식사를 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집사겸 사무장이 일급호텔의 조리장 출신이라는 설정이다. 매회가 거듭될 수록 집사의 다채로운 능력에 놀라게 된다.

무언가 쓰는 집사 핫토리.

코미카도가 부탁해서 쓴 붓글씨

엄청 잘 쓴 붓글씨를 보고 깜짝 놀라는 마유즈미.

 

예전에 서도를 했다고 하는 핫토리. 이런 식으로 매회 1,2개씩 새로운 재주가 드러난다. 한마디로 만능집사다.

이 배우는 1936년생으로 이 드라마 촬영 당시가 우리나이로 76이다. 이름은 사토미 코우타로(里見浩太朗). 1957년부터 배우 활동을 시작해서 최근 2020년까지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풍채나 얼굴을 보면 젊었을 때 한가닥 하셨을 걸로 보인다.

검찰에게 회심의 일격을 가할 결정적 증인. 피고인 츠보쿠라는 점장이 살해되는 그 시간에 범행현장에서 15km 떨어진 공원에서 가서 매점에서 커피 한잔을 사서 공원에서 저녁때까지 벤치에 앉아있었다고 이야기하지만 혼자 주장하는 이야기고 목격자가 없어서 알리바이가 입증되지 않았다.

이 사람이 그 공원의 매점 주인으로 그날 자기가 츠보쿠라를 봤다는 결정적 증언을 한다. 츠보쿠라가 커피를 사서 벤치에 하루종일 앉아있었다고 진술한 것이다.

고미카도의 회심의 미소.

검찰측은 새로운 증인을 요청한다.

긴장하는 고미카도.

새로운 증인. 도모코. 미술학도인 그녀는 자신이 그날 이 공원 매점에서 커피를 사서 벤치에서 해가 질때까지 식물 데생을 했다고 증언하며, 그 증거로 자기는 블로그에 매일매일 일기를 쓰는데 바로 그날 일기에 그대로 적혀있었다.

앞선 매점 주인의 증언을 뒤집을 결정적 진술.

이 여배우는 하루(波瑠), 1991년생으로 이 드라마 당시 21살. 이 당시는 조연급 연기자였으나 급성장, 2년 후인 2014년부터 영화와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기 시작한다. 초등학생때부터 학폭을 당해서 학교를 가기 싫은 나머지 어릴 때부터 할 수 있는 일을 찾던 중 연예계를 지망하기 시작했다. 중학교 때 오디션에 합격해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다(한국이든 일본이든 학폭이 참 큰 문제다).

현재 30세로 일본의 A급 여배우로 활약 중이다.

 

검찰의 예기치 못한 반격에 마유즈미는 멘붕. 고미카도는 조용히 미소를 짓고 있다.

하지만 내가 진거야? 라며 절규하는 고미카도.

미키의 비서 사와치(沢地君江 사와치 키미에). 미키와 내연의 관계임을 암시하는 장면들이 많이 나오지만 이 드라마는 성인물이 아니므로 므흣한 장면들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 

이 여배우의 이름은 코이케 에이코(小池栄子), 1980년 생으로 이 당시 33살이다. 20살에 연예계에 데뷔했다. 몇 편의 주연 출연작이 있으나 대부분이 조연작품이다. 2007년 프로레슬러와 결혼했다. 

이번 츠보쿠라의 항소심에서 결정적 증인을 찾아내서 반격한 것은 사실 이 사람 미키가 뒤에서 꾸민 짓이다.

앞으로 이 드라마에서 고미카도와 지속적으로 대립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코믹 연기로 유명하며 보통 악역으로 많이 나온다.

미키 쵸우이치로(三木長一郎), 미키 법률사무소의 대표.  나마세 카츠히사(生瀬勝久), 1961년생. 

4차 공판.

마유즈미는 토모코의 증언의 신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 블로그의 일기에 대한 오류들을 지적하며 토모코의 증언의 신빙성을 공격한다.

코미카도는 츠보쿠라를 취조했던 형사의 폭력성과 증거의 빈약함을 공격하여 형사의 분노를 유발하는 작전을 구사.

거기에 넘어간 형사는 결정적인 실언을 하게 되고

절망하는 검사(약간 이 장면은 어퓨굿맨의 법정싸움을 연상케 한다).

 

재판에 이기고 득의의 표정의 고미카도.

법원 앞에 기다리고 있는 기자들에게 무죄라 적힌 종이를 들어보이는 마유즈미.

이 드라마는 우리 기준으로 보면 성희롱, 여성비하에 해당할만한 대사들이 꽤 나온다. 우리와 일본의 성인식은 아직도 현격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드라마를 보다 보면 자주 느낀다.

풀려나는 츠보쿠라는 마유즈미에게 감사해하고.

뭔가 찜찜한 마유즈미. 사실 그녀는 츠보쿠라의 무죄에 대한 확신이 없다.

고미카도는 고객의 유무죄를 우리가 알 바 없다고 하는 현실주의자.

웬지 비장한 미키. 이 드라마는 코믹법정드라마지만 인물들의 표정은 비장할 경우가 많다. 느낌상 만화 <시티헌터>의 분위기도 느낄 수 있다.

 

일본어 공부를 위해서 10년만에 재주행. 확실히 대사도 많고 고미카도의 대사가 엄청 빨라서 알아듣는데 꽤 애를 먹는다.

재미는 확실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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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는 법정 코믹드라마라는 쟝르답게 법정에서 사용되는 말과 함께 다채로운 대사들이 숨 쉴 틈도 없이 속사포처럼 쏟아져나온다. 그래서 난이도가 있긴 하지만 일본어 공부에 좋은 자료이다. 차근차근 재주행하면서 일본어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할 듯. 끝까지 해낼 수 있기를.

ついてないっていうか 운이 없다고나 할까
手に負えなくなる  감당하기가 힘들어지다. 손대기 힘들어지다.
業界から干された 업계에서 밀려나다, 업계에서 추방되다.

憎くて仕方ありません 미워서 어쩔 수가 없다 → 미워 죽는다.

私は 社長が差しで話したいと おっしゃるから→저는 사장님이 둘이서 이야기하고 싶다고 하셔서

義に反しますね 의리에 어긋나네요

目が腐る 눈이 썩다


法廷で 再び 私と相まみえると知って 今ごろ 震え上がり 失禁し 泣きながらママを呼んでいることだろう

법정에서 또다시 나를 만날걸 알게 되면 지금쯤 떨면서 질질싸고 울면서 엄마를 부르고 있을걸.

緊張を ほぐしてます 긴장을 풀고 있어요
慕(した)ってやまない 흠모해 마지않다


たわい [他愛]
1.  (‘~がない’ ‘~もありません’ 등 否定(ひてい)語(ご)가 따라서)
2. 제정신.
3. 사려 분별(思慮(しりょ)分別(ふんべつ)).

他愛たわいのないことを言いう 시시한[허튼] 소리를 하다

かえりうち [返(り)討ち]
1. 원수를 갚으려다가 도리어 (죽임을) 당함; 안고지는 일.

できだか [出来高]
1. 생산량; 제품 생산량.
2. 농작물의 총수확량.
3. 성립된 매매의 거래 총액.

たくら-む [企らむ]
1. 5단활용 타동사 계획하다; 꾀하다; 특히, 못된 일을 꾸미다.

じみち [地道]
1. 명사, ダナ 견실한 방법; (모험을 하지 않고) 착실히 나아가는 태도.
2. 명사, ダナ 수수함; 검소.

とのさま‐しょうばい [殿様商売]
1. 商品知識や客とのかけひきなど、もうけるための努力・工夫に気を使わない商い方を皮肉っていう語。「あんな殿様商売じゃ、いずれ倒産するよ」

殿様(とのさま)商売(しょうばい)
배부른 장사; 양반 장사((경멸조의 말)).

さんか [傘下]
1. 명사 산하.

腹(はら)を括(くく)って難局(なんきょく)に臨(のぞ)む
마음을 굳게 가지고 난국에 임하다.

うぬぼ-れる [己惚れる]
1. 하1단 자동사 (실력 이상으로) 자부하다; 자만하다.

むなもと [胸もと]
1. 명사 앞가슴; 가슴.

まえかがみ [前かがみ]
1. 명사 앞으로 상반신을 구부림.

星(ほし)を挙(あ)・げる
1. 犯人また犯罪容疑者を検挙する。「老刑事の執念が―・げた」

うらはら [裏腹]
1. 명사ノナ 거꾸로 됨; 정반대; 모순됨.
2. 명사ノナ 서로 이웃함; 등을 맞댐.

事実(じじつ)が彼(かれ)の言葉(ことば)を裏付(うらづ)ける.
사실이 그의 말을 뒷받침한다

うらづ-ける [裏付ける]
1. 하1단 타동사 안을 대다; 배접하다.
2. 하1단 타동사 뒷보증[증명]하다; 뒷받침하다.

はむか-う [刃向かう]
1. 5단활용 자동사 거스르다; 맞서다; 반항하다; 저항하다; 덤벼들다.

しょかつ [所轄]
1. 명사, ス타동사 소할; 관할.

湿地(しっち)の泥(でい)炭層(たんそう)は,何(なん)万(まん)年(ねん)も前(まえ)にさかのぼることができるタイム・カプセルです
습지의 이탄층은 몇 만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 타임캡슐입니다.

さかのぼ-る [遡る]
1. 5단활용 자동사 거슬러 올라가다.
2. 5단활용 자동사 (물의) 흐름과 반대로 올라가다.
3. 5단활용 자동사 (시간적으로) 소급하다.

工事(こうじ)を請(う)け負(お)う
공사를 도급 맡다
うけお-う [請(け)負う]
1. 5단활용 타동사 청부 맡다.

かけがえのない [掛(け)替えのない]
1. 둘도[다시] 없는; 매우 소중한.

ささいな
1. 사소한, 하찮은

もう一苦労(ひとくろう)で出来(でき)あがるんだが(なあ).
조금만 더 노력하면 완성될 텐데

こんだて [献立]
1. 명사 식단; 메뉴.
2. 명사 준비.

なんぎ [難儀]
1. 명사ノナ 괴롭고 어려움; 곤란; 고생스러움; 귀찮음; 성가신 일.
3. 명사, ス자동사 (빈곤·어려움 따위로 인한) 고생; 고뇌.

うつろなめ [空ろな目]
1. 얼빠진 눈.

あおざ-める [青ざめる]
1. 하1단 자동사 새파래지다; (특히, 안색이) 핼쑥해지다.

お金(かね)なら掃(は)いて捨(す)てるほどある
돈이라면 남아돌 정도로 있다.

掃(は)いて捨(す)てる
쓸어 버리다.

まんまと
1. 부사 감쪽같이.

しらばく-れる
1. 하1단 자동사 알면서도 모르는 체하다; 시치미 떼다.

似(に)ても似付(につ)か◦ない
1. まったく似ていない。「想像とは―◦ない光景」

親(おや)に似(に)ても似(に)つかない子(こ)
부모를 조금도 닮지 않은 자식

かねて [予て]
1. 부사 미리; 전부터.

あが-く [足搔く]
1. 5단활용 자동사 (말 따위가) 앞발을 내젓다; 또, 그렇게 해서 나아가다.
2. 5단활용 자동사 발버둥질치다; 몸부림치다; 버르적거리다.
3. 5단활용 자동사 애태우다; 헛애를 쓰다.

ゆうし [勇姿]
1. 명사 용자; 씩씩한 모습.

止(とど)めの一撃(いちげき)を加(くわ)える
결정적인 일격을 가하다.

しんうち [真打(ち)]
1. 명사 寄席(よせ)(=만담·야담 따위를 하는 흥행장)에서 맨 나중에 출연하는 인기 있는 출연자((지금은 만담가의 최고 계급)).
2. 명사 비장(祕藏(くら))해 두었던 최후의 출연자.

とびだ-す [飛(び)出す]
1. 5단활용 자동사 뛰어나가다[나오다].
2. 5단활용 자동사 튀어나오다; 비어지다.
3. 5단활용 자동사 별안간 나타나다; 튀어[뛰어]나오다.

たしな-む [嗜む]
1. 5단활용 타동사 즐기다; 취미를 붙이다; 소양을 쌓다.
2. 5단활용 타동사 조심하다; 조신하다.

へたれ
1. 명사, ダナ [속어] 나약하고 겁이 많음; 또는, 그런 사람.

おとし [落(と)し]
1. 명사 떨어뜨림; 흘림.
2. 명사 덫.
3. 명사 ‘おとし穴(あな)’의 준말.

した-う [慕う]
1. 5단활용 타동사 뒤를 좇다.
2. 5단활용 타동사 연모하다; 사모하다; 그리워하다.
3. 5단활용 타동사 경모하다.

いくどとなく
1. 수도 없이. 몇번이나

したが-う [従う]
2. 5단활용 자동사 따르다; 좇다.
3. 5단활용 자동사 쏠리다.

ののし-る [罵る]
1. 5단활용 타동사 욕을 퍼부으며 떠들다; 매도(罵倒(ばとう))하다.
2. 4단활용 자동사 떠들어 대다.
3. 4단활용 자동사 큰 소리로 떠들다.

ぼんくら
1. 명사ノナ 멍텅구리; 바보; 얼간이.

のろま [鈍間]
1. 명사ノナ 동작이나 머리가 아둔함; 또, 그런 사람: 아둔패기; 바보.

どんくさい [鈍臭い]
1. 형용사 [속어] (동작이나 이해가) 느려 빠지다; 둔하고 굼뜨다; 얼빠지다; 얼간이다; 덜떨어지다.

ほぐ-す [解す]
1. 5단활용 타동사 풀다.

はれぶたい [晴れ舞台]
1. 명사 화려한 무대.

かつて [嘗て]
1. 부사 일찍이; 예전부터; 전에((예스로운 말씨)).
2. 부사 (否定(ひてい)하는 말을 수반하여) 전혀; 전연.

いささか [些か]
1. 부사 조금; 약간; 적이.

ふるえあが-る [震え上(が)る]
1. 5단활용 자동사 (추위·공포 따위로) 부들부들 떨다.

あいまみ-える [相まみえる]
1. 하1단 자동사 서로 겨루는 자가 실제로 서로 마주 대하다.

かも [鴨]
1. 명사 오리.
2. 명사 봉; 이용하기 좋은 사람.

さしもど-す [差(し)戻す]
1. 5단활용 타동사 환송(還送(かんそう))하다; 되돌려 보내다; 반려하다; 특히, 파기(破棄(はき)) 환송하다.

あば-く [暴く]
1. 5단활용 타동사 파헤치다.
2. 5단활용 타동사 (비밀을) 폭로하다.

おうぼう [横暴]
1. 명사, ダナ 횡포; 난폭.

ひきだし [引(き)出し]
1. 명사 ((본디 抽出(ひきだ)し·抽斗(ひきだし))) 서랍.
2. 명사 (예금 따위를) 찾아냄; 인출.

たきつ-ける [焚き付ける]
1. 하1단 타동사 불을 붙이다[지피다].
2. 하1단 타동사 부추기다; 쏘삭거리다; 꼬드기다; 부채질하다.

しおくり [仕送り]
1. 명사, ス자동사·타동사 생활비나 학비(의 일부)를 보내줌.

こうちしょ [拘置所]
1. 명사 구치소.

わずか [僅か]
1. 얼마 안 되는 모양.
2. 조금; 약간; 근소함.
3. 불과.

せいぜい [精精]
1. 부사 힘껏 노력하여; 힘 있는 한; 가능한 한.
2. 부사 기껏(해서); 겨우; 고작(해서).

いいぶん [言(い)分]
1. 명사 (자기로서) 할 말.
2. 명사 주장하고 싶은 말.
3. 명사 불평; 이의(異議(いぎ)).

痰唾(たんつば)を吐(は)く
가래침을 뱉다.

痰(たん)を吐(は)く
가래를 뱉다.

口裏(くちうら)を合(あ)わせる
입[말]을 맞추다

友人(ゆうじん)と口裏(くちうら)を合(あ)わせて、偽(にせ)のアリバイを作(つく)った
친구와 입을 맞춰 가짜 알리바이를 만들었다

おど-す [脅す]
1. 5단활용 타동사 으르다; 위협하다; 협박하다; 등치다.

どうかつ [恫喝]
1. 명사, ス타동사 동갈; 공갈.

ひよりみしゅぎ [日和見主義]
1. 명사 기회주의.

すさまじ-い [凄まじい]
1. 형용사 무섭다.
2. 형용사 무시무시하다.
3. 형용사 굉장하다; 대단하다; 놀랍다.

さしゅう [査収]
1. 명사, ス타동사 사수; (금품·서류 등을) 잘 조사하여 받음.

きざし [兆し]
1. 명사 조짐; 징조; 전조.

ぎょうせき [業績]
1. 명사 업적.

さし [差し]
2. 명사 두 사람이 함.
3. 명사 맞대어 함; 마주 앉음((‘さしむかい’의 준말)).

ふんだく-る
2. 5단활용 타동사 난폭하게 빼앗다; 탈취하다; 낚아채다.
3. 5단활용 타동사 바가지 씌우다.

干(ほ)された俳優(はいゆう)
일선에서 밀려난 배우.

あそびほう-ける [遊びほうける]
1. 하1단 자동사 노는 데(만) 정신이 팔리다.

おみあし [おみ足]
1. 명사 남의 ‘발’의 높임말.

ただちに [直ちに]
1. 부사 곧; 즉각.
2. 부사 바로; 직접.

まかりとお-る [罷り通る]
1. 5단활용 자동사 (주위 사정에 아랑곳하지 않고) 태연하게 지나가다; 버젓이 통과하다[통용되다].

たえがた-い [耐え難い]
1. 형용사 참기 어렵다; 견딜 수 없다.

ぼんよう [凡庸]
1. 명사ノナ 범용; 평범; 평범한 사람; 범인(凡人(ぼんじん)).

さいおおて [最大手]
1. 명사 최대 대기업; 동일 업종에서 최대 규모의 시장 점유율을 가지는 회사.

よもすえ [世も末]
1. 세상도 말세로다.

おしつ-ける [押しつける]
1. 하1단 타동사 억누르다; 강압하다; 꽉 누르다.
2. 하1단 타동사 강제로 시키다; 강요하다; 억지로 떠맡기다.

成功(せいこう)談(だん)を得意(とくい)げに話(はな)す
성공담을 자랑스러운 듯이 말하다

がにまた [蟹股]
1. 명사 안짱다리.

気分を害する。
기분을 잡치다.

ひっくりかえ-る [ひっくり返る]
1. 5단활용 자동사 뒤집히다.
2. 5단활용 자동사 (상하·표리 등이) 거꾸로 되다.
3. 5단활용 자동사 반대 관계로 되다; 역전하다.

ういじん [初陣]
1. 명사 첫 출진[출전].

こうそしん [控訴審]
1. 명사 항소심; 제2심.

훨씬
1. 부사 はるかに; ずっと; 大分(だいぶ); ぐっと; ぐんと; 数段(すうだん); よほど.

かたい [下腿]
1. 명사 하퇴; 종아리.

かたいさんとうきん [下腿三頭筋]
1. musculus triceps surae
2. triceps muscle of calf
3. triceps muscle of the calf

ふくはい [腹背]
1. 명사 복배; 배와 등; 앞과 뒤.

ひきしま-る [引き締(ま)る]
1. 5단활용 자동사 단단히 죄어지다; (바싹) 죄이다.
2. 5단활용 자동사 (마음이) 긴장되다.
3. 5단활용 자동사 (내림세에 있던 값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다.

だいきょうきん [大胸筋]
1. 명사 대흉근; 가슴 위에 있는 커다란 근육.

すいさつ [推察]
1. 명사, ス타동사 추찰; 미루어 살핌; 미루어 헤아림; 짐작.

こうりょ [考慮]
1. 명사, ス타동사 고려.

わずら-う [患う]
1. 5단활용 자동사·타동사 병을 앓다; 병이 나다.

お見受(みう)けしたところお元気(げんき)の御様子(ごようす)
뵙건대 건강하신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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