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의뢰품은 바이올린.
오래된 바이올린을 독일 옥션에서 낙찰을 받은 의뢰인이 이걸 본인이 운영하는 찻집에 안티크 장식품으로 사용하고 싶어함.
보다시피 외관적으로 현도 없이 몸통만 있는 상태라 이걸 수리하기 위해 바이올린 제작/수리상에 의뢰.
바이올린 줄로 쓰이는 말꼬리 다발을 가지고 좀 웃긴 상황이 벌어진다.
시즌8화 9화. 도쿄, 치요다구 오차노미즈, 남인도 카레정식과 갈릭치즈 도사.
배고픔에 식당을 찾는 고로상.
남인도 요리.
마침 카레를 먹고 싶던차.
남인도 식사와 간식, 산토샴.
산토샤(샴?)는 삼등사(한문상으로는 3개의 등불이 있는 집)의 일본식 발음.
인도에서도 남부의 케랄라라는 지방식 카레인 듯.
가격은 저럼하지도 그렇다고 비싸지도 않은 가격대 정도.
뭔 반찬통같은게 달려 있다.
옆 테이블에 나온 치킨 스튜.
예의 매의 눈으로 옆 테이블 메뉴를 지켜보는 고로상.
파란옷을 입은 여성이 먹고 있는 마톤 비리야니(양고기가 들어간 인도식 볶음밥).
음료로 라씨를 시킨 고로상. 요거트를 물에 희석시킨 음료. 인도,네팔에 가면 일반적으로 먹는 음료다.
갈릭치즈 도사. 설명대로 마늘과 치즈를 넣은 인도식 크레페라고 보면 된다.
챠츠네(처트니,Chutney). 인도식 소스. 도사,난 같은 빵종류에 발라 먹는다. 칠리(빨간거), 민트(녹색), 코코넛(흰색)
메뉴의 이름과 먹는 방법을 설명하는 여주인장. 이시바시 케이(石橋けい), 1978년생의 여배우이다. 단역,조연으로 많은 출연작품이 있다.
삼발(콩이 들어간 카레)
산토샤 밀즈(밀즈는 정식의 의미), 케라라 지방의 대표정식.
치킨카레, 생선(꽁치)카레.
바토우라(난을 튀긴 것)
토-렌(양배추, 비트, 코코넛을 볶은 것)
랏삼(토마토 스프)
마사라와다(두부튀김)
최후에는 모두 라이스에 때려붓고 비빈다.
밥을 추가하고(이 식당은 정식을 시키면 밥과 라씨가 무한 리필이다), 메뉴 하나를 더 시킨다. 바나나잎으로 싸서 찐 새우카레.
새우카레를 밥에 붓고
비벼서 냠냠.
계산 후
문 옆에 비치된 굵은 설탕과 펜넬 향신료. 펜넬은 쓴 맛이 나는 향신료, 그 쓴맛을 중화시키기 위해 굵은 설탕과 섞어서 입에 털어넣는다. 일종의 입가심이다.
원작자 쿠스미 마사유키가 찾아가는 후랏토 쿠스미.
일단 전채요리로 인디안 춉 사라다.
일단 나오는 맥주. 맥주 이름이 갓파더.
호박, 비트, 당근 등을 잘게 썰어서 낸 샐러드.
양고기 카레, 안남미(장립종쌀)
카레에 들어간 나뭇잎은 카레잎이라고 하는 향신료 재료.
남인도 요리에서는 필수적인 허브.
매일 11시~오후3시30분, 저녁5시30분~10시 영업. 휴무일은 월요일. santosham은 케랄라 지역방언으로 '행복'을 뜻한다고 한다.
리뷰를 보니 런치타임에는 사람이 꽤 많은 것 같고, 저녁시간에는 사람이 좀 적은 듯 하다. 저녁 메뉴는 점심메뉴와 좀 차별화되는데 좀 더 고급이고 더 비싼것 같다. 식당 홈페이지가 있는데 참고하는게 좋을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