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Fast and Furious) 시리즈가 아닌 분노의 질주 present이다. 헷갈릴 수 있으니 조심.
그래서 역대 분노의 질주 시리즈와는 결이 좀 틀리다.
무언가 스피디한 액션을 추구했던 것 같다.
여러가지를 그럭저럭 재밋게 버무렸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와 같은 난이도 높은 스턴트가 역시 볼거리이다.
여주인공인 바네사 커비는 미션임파서블 폴 아웃에서 매력적인 악역(?)을 맡아서 지명도를 키웠는데 이 영화에서도 굉장히 아름답게 나온다. 또한 잠시 나오시는 러시아 마피아 대장역의 에이자 곤잘레스는 베이비 드라이버에서 꽤 인상적이었는데 어쩐지 너무 섹시한 역으로만 이미지를 소비하는 듯 하다. 제대로 된 역을 맡으면 현재보단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할 가능성이 보인다.
여름에 어울릴 영화이다.
보너스 영상이 2개이니 볼 사람은 엔딩 크레딧 끝까지 기다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