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 분류에는 세계사로 분류되어 있다. 내용상 과학/과학사로 분류하는게 맞을 듯.
유구한 역사를 가진 금부터 시작해서 현대 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반도체의 재료인 실리콘까지 인류의 삶에 큰 영향을 준 12가지 재료에 대해 역사적 의의, 재료의 특성, 활용 분야에 이르기까지 너무 무겁지 않은 내용을 폭넓게 다루고 있다. 저자 본인이 이화학 박사이기 때문에 전문적인 내용들도 비교적 쉽게 풀이하여 설명을 해줘서 그런지 읽는데 별 어려움이 없다.
이 작품을 보고 나니 이 사람의 다른 작품들도 읽어보고 싶어졌다.
중,고등학교 아이들의 교양서로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