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자 : 조엘 피터슨 / (데이비드 캐플런, 공동저자로는 이름이 올라있는데 내용은 조엘 피터슨이 쓴 것이다. 아마 에디터 정도인듯) 조엘 피터슨은 미국 최대의 부동산 컴퍼니인 트래멀 크로의 CFO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미국의 저가항공 제트 블루의 회장으로 재임중


2. 주제 : 오직 신뢰가 구축된 인적 인프라로 이루어진 조직만이 구성원들이 가진 포텐셜의 100%를 넘는 퍼포먼스를 창출할 수 있다.


3. 요약

  신뢰의 10가지 법칙.

  1) 정직(Integrity) : 이 책에서 말하는 정직은 Honesty의 의미도 있지만, 진실성과 일관성이라는 의미를 모두 포함한다.

  2) 존중(Respect)

  3) 권한의 위임(Empower) : 위임은 책임을 가지고 일을 주도적으로 하게 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이다.

  4) 측정(Require Accountability) : 공정한 보상, 성과의 공을 타인에게 돌려라.

  5) 공동의 꿈(Create a winning vision) : 두근거리는 비전, 뚜렷한 목표, 개인의 취향보다는 조직의 역사를 존중

  6) 투명한 소통(Keep everyone informed) 

  7) 갈등의 포용(Embrace conflict) : 유연한 조직은 권위를 내세우지 않고, 권력에 의지하지 않아야 함, 갈등은 방치하지 말고 즉시 풀어라.

  8) 겸손(Forget 'you' to become a effective leader)

  9) 윈-윈(Win-Win) : 조직생활은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

  10) 신중(Prudence) : 인성,능력,권한의 관점에서 사람을 평가하고, 한 번 맡기면 믿고 지켜봐라. 실패는 있을 수 있다. 실패 후에 그것이                          그 사람의 인성,능력,권한의 관점에서 발생한 것이 아니라면 탓하지 말라. 그래도 용납하지 못할 정도라면 그 사람을 다시 사업파트너로는 삼지 말라.


4. 감상

 내가 회사 다녔을 때 일하기 좋았던 시절과 그렇지 않은 시절을 되돌아보면, 극명한 차이가 조직내에 신뢰가 있느냐 없느냐로 갈린다고 생각된다. 조직에 신뢰가 사라지면 직원들은 그저 주어진 일만 하고 자기에게 주어지는 책임을 회피하기에 바빠진다. 그런 상태가 되면 일 자체는 중요하지 않고 조직내에 살아남기 위한 정치가 횡횡하고, 일을 하려는 이들은 회의에 빠진 채 방황하거나 그곳을 떠나게 된다. 

 이 책은 대기업의 리더로서 수 십 년 간을 재직중인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에서 가장 중요한 신뢰라는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를 다룬 책이다. 조직의 중간간부 이상은 무조건 봐야 할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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