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자 :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레바논 출신으로 2007년 월스트리트의 투자전문가로

          활동할 당시 쓴 블랙스완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 책의 성격처럼 그는 수학(통계학)과 철학에 기반을 둔 자신만의 철학적 성찰에 대한

          내용의 책을 저술하면서 수학을 이용한 전문가적 직업을 병행하고 있다.


2. 주제 : 사소해 보이는 것들에 의한 거대한 변화. 위기관리론(사실 다루는 주제가 방대하다.)

3. 키워드 : 블랙 스완, 정규 분포, 우리는 결코 예견할 수 없다, 루딕 오류

4. 요약 

   사실상 한두줄로 요약하기는 불가능하다. 책을 한 번 읽어봤는데 10%도 이해 못한 것 같다.

   이 책은 몇 번쯤 읽어봐야 절반정도 이해가 가능할 것 같다.

   특히 개정증보판은 2007년 이 책을 내고 나서의 세계의 상황을 지켜보면서 저자가 좀 더 세부적으로

   다뤄야겠다고 하는 부분을 후기로 덧붙였는데 이 후기 부분은 내용이 어려워서 이번엔 읽질 않았다.

   그러니 블랙스완 개정이전판을 읽고 이 책이 어렵다고 느낀 사람은 개정판을 살 이유가 없다.


요약은 이 책을 다시 읽고 나서나 가능할 것 같다.


5. 총평 : 현 단계에선 불가능. 다만 이 책은 분류가 경영서적으로 되어 있지만, 철학서에 더 가깝다고 보인다.(그래서 어렵다)


6. 감상 

 우리는 어떻게 성공할 것인가를 생각하지만, 어떻게 실패하지 않을 것인가에 대해선 별로 생각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것인가를 고민하지만 어떻게 불행해지지 않을까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하지 않는다.

삶과 죽음中 우리는 모두 삶에 대해서 고민하면서 죽음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를 꺼려하며, 건강한 삶에 대한 꿈을 꾸어도

아플 때를 위한 대비책은 그저 보험정로를 들어놓은 것으로 외면하려 한다.


 블랙 스완에서 저자가 이야기하려는 바는 우리가 무심코 혹은 의도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부분들에 관심을 기울여 볼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현재 살고 있지만 압도적 확률(역사이래로 그 과학적 진위의 여부를 떠나서, 예수를 제외하고)로 모두가 죽음을 피할 수 없다.

우리는 성공을 꿈꾸지만 인류의 대다수는 실패하지 않기 위해 애쓰는 삶을 살고, 행복해지고 싶어하지만 불행에 쫓기어 절박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건강한 삶을 꿈꾸면서도 술,담배와 스트레스에 찌든 나날들을 보내다가 어느새 병든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대부분의 이들은 평균적이라고 생각하는 중산층의 삶을 꿈꾸지만, 그 평균의 삶을 영위하려면 적어도 상위 20%정도에 들어야 한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게 된다. 경제뿐 아니라 거의 모든 분야에서 리딩하는 0.1%(책에서는 0.25%로 나오는데 뭔 차이가 있나!)가 문명이

인류에게 주는 혜택의 잘반 이상을 향유한다.


 저자는 정규분포적 사고속에 우리가 살아가지만 실제의 세상은 우리가 간과하는 저 긴꼬리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것을 이 책에서 소개하고 싶어했다.


* 책의 내용이 어려운 이유는 번역이라는 부분도 원인인 것 같다. 그렇다고 이 두꺼운 책을 원서로 읽을 엄두는 안나고 일단 국내번역본을

  한 번은 더 읽어봐야 할 것 같다. 좀 어려운 수준의 책중 유명한 것은 입문서라든가 청소년을 위한 블랙스완 같은 책이 나오는데 이 책은

  돈이 안될 것 같은지 그런 책이 없어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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