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홍콩 느와르의 프랑스식 변주이며, 청출어람의 명작이다.
 
고독한 히트맨과 세상의 고통을 일찍 알아버린 소녀라는 조합을 통해 기존과는 전혀 다른 하드보일드를 창조해냈다.
 
고독한 히트맨으로서의 장 르노의 카리스마와 악당 형사역의 게리 올드만의 눈부신 연기, 그리고 어린 나이에 팜므파탈의 이미지를
 
훌륭하게 소화해낸 천부적인 재능의 나탈리 포트만.
 
이 영화는 뤽 베송이 제5원소 제작에 차질을 빚으며 영화제작이 중단되어 있을때 단 1달간에 대본을 마무리하여, 3개월만에
제작을 완성했다고 한다. 그의 작품중 개인적으론 아직 레옹을 넘는 작품은 없는 것 같다.
 
게리 올드만의 돌아버린 듯한 연기는 그의 캐리어에서 최고를 찍은 듯 하다.
 

 

이런 류의 영화중에서 최정점에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퀄리티를 갖춘 명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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