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 타카다노바바
역 앞 메론빵(아마 명물인듯), OL인듯한 여자 둘이 여기서 먹어도 되냐고 묻고 있다...(그럼 가게주인이 손님한테 안된다고 할리가..)
좋아하는 오네상들... 뒤쪽에 고로상은 메론빵에 잠시 넋이 나갔다가.. 아 여기가 아닌가보다 하고 돌아가는 중.
크로아상이나 애플파이, 그리고 메론빵이라는 걸 파는 역앞의 가게. 일본도 우버이츠(ubereats)가 등장하면서 최근엔 이와 제휴하여 배달도 해주는데 여기도 우버이츠로 배달도 가능하다. 빵의 가격은 180엔에서 280엔까지로 별로 싸다는 느낌은 없다.
제6화, 도쿄도 신주쿠 타카다노바바의 샨풍 돼지 갓복음과 소고기 스프 소바.(미얀마 음식)
오늘도 열일 중인 고로상.
관장을 찾는 고로상.
관장은 역시 열일중. 보통 악역으로 자주 나오는 걸 본듯하다.
말 걸기가 좀 안좋을 때 와서 난감해하는 고로상.
연습이 끝나고 고로상이 온걸 발견한 관장.
고로상은 준비한 물건을 건내고,
관원들은 관장주위로 몰려든다. 알고보니 오늘 관장이 마음에 드는 여자와 첫 데이트 날.
여자는 기합이다라고 충고하는 외국인 이케멘 관원.
쑥스러워하는 관장.
일을 마치고 다시 배가 고파지는 고로상.
무얼 먹을까 헤메다가 발견한 간판. 미얀마 샨 요리. 농 인레이.
몰까 하고 창문으로 보다가,
주인 아주머니에게 딱 걸린다.
오늘의 추천 메뉴. 타케무시(애벌레) 970엔, 코오로기(귀뚜라미) 970엔, 개구리 튀김 970엔, 개구리 넙적다리 매운볶음 970엔,
샨 낫또 쌀센베 540엔, 개미 애벌레 970엔... 상당히 미얀마는 미식가들의 나라인 듯 하다.
exotic zone(이국적인 메뉴)、가장 인기있는 엑조틱한 요리입니다. 진짜 맛있고, 단골도 많아요. 사진은 조금 작게 나옵니다.
오늘 소개되는 메뉴인 샨풍 갓 볶음(돼재,닭) 800엔.
샨풍 낫또 차항(볶음밥) 800엔.
샨풍이 무언지 묻는 고로상. 샨풍은 미얀마 전통요리라는 주인장. 오옷.. 기 싸움이 만만치 않다.
그 정도 설명으론 뭔지 알수가 없지 않소라고 마음속으로 뇌까리는 고로상.
샨풍 갓돼지 볶음과 찻잎 사라다를 주문.
찻잎 사라다(샐러드),찻잎이 자아내는 새로운 식감, 아시아가 느껴지는 플레이버(향), 무언가..모를듯한 비쥬얼.
찰밥과, 샨품 돼지 갓 볶음. 찰밥이 담겨나오는 대나무 식기 보소.
돼지와 갓의 조합이 발군. 이거라면 밥도둑.(.....이건 게장이라고 정해져있는데 말이지)
갑자기 몰아닥친 미얀마 처자들.
역시 본토의 언니들답게 먹음직한 요리들로 주문한다.... 이걸 차라리 소개해주지.
고실고실한 볶음밥 위에 계란 후라이.. 이거 땡긴다.
2번째 주문한 소고기 국물의 소바
규 스프 소바(갓이 포함), 걸쭉한 규스지(소힘줄), 싱싱한 야채, 보기에는 수수해보여도 깔보지마라.
옆 테이블 처자가 마시는.. 뭔가 딸기 쉐이크?
고로상은 먹고 디저트를 살펴본다. 이챠퀘이(튀김빵), 밀크티에 찍어먹는 걸 추천.
이차쿠웨와 밀크티 세트, 단맛을 줄인 밀크티, 튀김빵에 적시면 먹을수록 맛있음.(이건 어떤 맛인지 알듯.)
원작자는 맥주와 소세지, 그리고 카레를 먹었음. 다 괜찮아보임.
매미구이. 흠 어떤 맛일지. 나도 어릴때 메뚜기 구이까지는 먹어봤는데 매미는 듣도 보도 못함.
고기 카레. 괜찮을 듯.
동남아 음식계통이지만 태국이나 베트남과도 또 틀린 미얀마 음식이다보니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것 같다. 가성비적인 면에서는 평들이 그리 좋지 않다. 갈 사람들은 메뉴등에 대한 사전 조사를 하고 가는게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