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검증된 원작의 스토리와 아름다운 음악.

그것을 실사화시키는 헐리웃의 능력.

무엇이 더 필요한가? 그냥 즐기면 될뿐.

웬일인지 시계, 촛대, 찻잔과 차주전자, 옷걸이등 모든 시종들이 죽어갈때 눈물이 났다.

엠마왓슨은 기대이상으로 이쁘게 나온다. 야수는 항상 그렇듯이 야수인때가 훨씬 좋다.

인간으로 돌아온 이후에 아예 휴잭맨같은 야성적 매력의 주인공으로 했으면 할 정도로 왕자는....

만화버전보다 형편이 없었다.

 

메인 주제가는 역시 원작만화버젼의 셀린디온&피보브라이슨 버전을 따라잡을 수는 없었다.

(아예 그 버전을 따라 잡으려는 시도조차 안한듯. 뭐.. 셀린디온은 전설로 남을 보컬이고, 피보브라이슨의 중후한 매력또한.. 엄청나기에.)

평점. 9점.

 

 

 

 

"Beauty And The Beast"

Tale as old as time
True as it can be
Barely even friends
Then somebody bends
Unexpectedly

아주 오래된 이야기.
정말로 진실된 이야기.
친구도 아닌데,
누군가 바뀌어요,
기대도 안했는데 말이죠.

Just a little change
Small, to say the least
Both a little scared
Neither one prepared
Beauty and the beast

아주 작은 변화
정말로 작은 변화죠.
둘다 모두 약간은 겁을 먹었죠
누구도 준비되지 않았어요.
미녀와 야수.

[2x]
Ever just the same
Ever a surprise
Ever as before
Ever just as sure
As the sun will rise
 
언제나 같아요
언제나 놀랍죠
항상 전과 같이
모두 확신이 드네요
마치 태양이 뜨는 것처럼

Tale as old as time
Tune as old as song
Bittersweet and strange
Finding you can change
Learning you were wrong

아주 오래된 이야기,
노래만큼 오래된 곡조
달콤쌉싸름하고, 이상해요
당신이 바뀔 수 있다는  발견.
당신이 틀렸다는 깨달음

Certain as the sun
Certain as the sun
Rising in the east
Tale as old as time
Song as old as rhyme
Beauty and the beast.
 
태양이 동쪽에서 뜨는 것만큼 확실하죠.
아주 오래된 이야기
시운처럼 오래된 노래
미녀와 야수
 
Tale as old as time
Song as old as rhyme
Beauty and the beast.

Beauty and the b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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