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필요없는 수퍼밀리언 히트앨범  Make it Big의 최대히트곡. 이런류의 발라드를 이리도 감미롭게 부르는 가수는 조지 마이클이 유일할 듯. 

작사,작곡 능력도 대단해서 대부분의 곡을 조지마이클 본인이 직접 만들었으며, 편곡과 프로듀싱도 직접 다 했다. 요즘말로 하자면 한마디로 완전한 초사기캐이다.

이 노래는 2천년대 초까지도 겨울만 되면 Last Christmas와 함께 라디오에서 거의 매일 들을 수 있던 곡이었다.

가사의 내용은 애인을 둔 남자가 다른 여자와의 하룻밤의 불장난으로 이별하게 된 아픔을 노래한 내용이다. 사실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내용은 아닐 것 같은데 여자들이 아주 좋아해서 참 의외였다라는 기억이 난다.

"Careless Whisper"

I feel so unsure
As I take your hand
And lead you to the dance floor
As the music dies
Something in your eyes
Calls to mind a silver screen
And all its sad goodbyes

당신의 손을 잡고, 댄스플로어로 당신을 이끌면서도 난 아직 잘 모르겠어요.
음악이 잦아들면서 당신의 눈동자에서 은막의 기억을 떠올리게 해요
그리고 그것은 모두 슬픈 이별뿐이죠.


[Chorus:]
I'm never gonna dance again
Guilty feet have got no rhythm
Though it's easy to pretend
I know you're not a fool
I should've known better than to cheat a friend
And waste a chance that I've been given
So I'm never gonna dance again
The way I danced with you

난 다시는 춤을 추지 않을거에요.
죄를 지은 이 발로는 리듬을 탈 수 없어요.
비록 당신이 전혀 모르는 척 하지만,
난 당신이 다 알고 있다는 걸 알아요.
난 바람을 피우지 말아야 한다는 걸 알아야 했어요
그러나 난 기회를 헌신짝처럼 차버렸어요.
그래서 난 이제 당신과 추었던 것처럼 춤추진 않을거에요.

Time can never mend
The careless whispers of a good friend
To the heart and mind
Ignorance is kind
There's no comfort in the truth
Pain is all you'll find

시간은 전혀 소용이 없어요.
당신의 친구와의 부주의한 하룻밤
마음과 정신에 준 상처를 생각하며, 차라리 무시하는 것은 친절함이에요.
진실에는 더 이상 피할 곳도 없고, 당신에게 남은 것은 고통뿐이죠.

[Chorus]

Tonight the music seems so loud
I wish that we could lose this crowd
Maybe it's better this way
We'd hurt each other with the things we want to say
We could have been so good together
We could have lived this dance forever
But now who's gonna dance with me
Please stay

오늘밤 음악은 너무 시끄럽게 들려요.
난 이 군중들이 다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어쩌면 지금 이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우리는 서로가 원하는 것만을 말하며 서로를 상처받게해요.
우리는 잘 지낼 수 있었을텐데,
우리는 이 춤을 영원히 추며 살 수 있었을텐데.
하지만 이제 누가 나와 춤을 추어줄까요.
제발 날 떠나지 말아요.

[Chorus]

Now that you've gone
Now that you've gone
Now that you've gone
Was what I did so wrong
So wrong that you had to leave me alone?

이제 당신은 떠나버렸고,
내가 뭘 그리 잘못했나요.
당신이 날 남겨두고 떠나야 할만큼 내가 잘못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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