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플롯은 매력적이다.
 
간혹 가다가 확실히 개그코드가 뛰어난 부분도 나온다. 어쨋든 유해진이 이 영화를 하드캐리하는 능력으로 봐선 확실히 그는 개그코드가 어울리는 배우이다.
 
유해진과 조윤희의 호흡은 그럭저럭 이 영화를 평작을 모면하게 해준 감이 있다.
 
이준과 임지연은 캐릭터 문제도 있긴 하지만 너무 약했고, 특별출연이라고 하기엔 커트수가 많았던 이동휘는 기대 이하였다.
 
전반적으론 이야기 전개도 지루하지 않고, 꽤 재밋었다. 
라스트에서 갑자기 이야기의 긴장이 확 해소되는 부분은 좀 너무 허무한 느낌도 든다.
 
추석시즌정도에 나올만한 킬링타임용 영화로 잘 어울린다.
 
감독이 여자배우들 캐스팅에 엄청 신경을 썼나보다. 진짜 다 이쁜 여배우만 나온다.
 
여배우가 이쁜 것을 감안해서, 평점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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