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났더니 5시. 밖이 어둑해진다. 많이 먹고 자서 그런지 몸이 무겁다. 산책겸해서 강변도로 따라 저녁 런닝.
대관람차와 미나토미라이의 스카이라인.
아카렌 앞쪽 공터에 아이스링크가 열려있다. 오후에 개장한다. 입장료는 500엔.
스케이트 타는 사람들 구경좀 하다가..
아카렌 건물은 쇼핑몰로 이용중이다.
아카렌 내부에는 팬시몰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일부 소극장과 식당이 있다. 거진 데이트를 즐기는 젊은이들이 대부분이다.
건물 뒷편의 전망대쪽으로 나가보니 종이 달려있다. 행복의 종, 연인이 함께 치면 영원히 함께
한다고 한다.(혼또까요?)
산책을 마쳤더니 7시쯤. 들어가서 다시 저녁을 먹고 호로요이 한캔. 이날 몸이 너무 무거워서 결국 10시쯤 나가서 2시간쯤 이 풍경과 함께 요코하마 베이의 산책도로를 뛰어다녔다.
이 동네가 마라톤 동호회가 있는지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사람 천지였다. 내가 봐도 코스가 심심하지 않은게 뛰기에는 상당히 좋은 조건.
-4일차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