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전시장에서 나와서 강변으로 걷기 시작. 이제 피곤도 해서 요코하마역쪽으로 이동.

요코하마역 앞에 있는 타카시마야 백화점. 바로 역앞에 있는데 저녁시간도 되서 식품코너에서 사가지고 갈 생각으로 들어가봤다.


정문에 있던 배너. 사랑의 쇼콜라.. 진짜 이런 베르사이유의 장미풍의 캐릭은 오랜만이다.


다양한 케익과 빵들.


사시미에 사케라도 한잔할까 싶은 비쥬얼들. 사시미 가격은 거의 한국의 마트가격이랑 비슷한듯. 질은 아마도 훨씬 높을 듯하다. 이때 사실 속이 더부룩해서 사시미가 땡기질 않았는데 나중엔 이 정도 품질되는 식품센터를 들를 기회가 없었다. 역시 이치고 이치에. 봤을때 먹어줘야 한다.


너무 먹을게 많아서 무엇을 살지 헤매다가 결국 아무것도 못사고 그냥 나왔다. 요코하마역에서

칸나이로.


숙소인 아파호텔 칸나이. 그냥 일반 일본 호텔정도로 자그마하다. 보통 아파호텔 체인을 선호하는 이유중의 하나가 호텔내에 대욕탕과 사우나시설이 있어서인데 여기도 마찬가지로 대욕탕과 사우나 시설이 잘 되어 있다.(도쿄 중심부로 가면 워낙 땅값이 비싸서 그런지 아파호텔도 없는데가 많다. 아파호텔 체인은 일본 극우성향으로 독도의 점유를 주장하는 단체등에 스폰서를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그런 논리라면 일본 여행 자체가 그리 좋을게 없고, 극우꼴통단체는 대한민국에도 발에 치일정도로 많다.)

방에 들어오니 웬지 피곤해서 컵라면으로 그냥 때우고 꿈나라로... 3일차 Fin.


------------------------------------------------------------

비용내역

미나토부라리 티켓 500엔

점심식사(키스케 소혀구이) 1474엔


SUICA

후지사와 -> 칸나이 이동 410엔

로손 1045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