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쿠라 고교에 가기전에 고쿠라쿠지를 먼저 보러가야 한다.
여기는 최근에 나온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의 주요 배경지다.
영화에서 집으로 가는길로 주로 나오던 언덕길. 오르막은 굉장히 짧다.
고쿠라쿠정(극락정)
언덕을 올라가다 보면 옆으로 성취원이라는 사찰이 있다. 사찰에서 올라가서 보면 사카노시타방면으로
바닷가가 보이는 포인트.
성취원 본당.
카마쿠라 명물 부부만쥬.. 패스
유히가하마 해변, 다시 가마쿠라로 거슬러 가고 있다.
불가사리는 오랜만에 본다.
유히가하마 해변으로 연결되는 강.
기름값, 리터당 1100원 정도. 우리보단 확실히 싸다.
카마쿠라 지역 관공서가 모여있는 지역. 집들도 깨끗하고 고급스럽다. 부촌인듯.
오나리도오리.(시장골목)
시장통 지나서 다시 카마쿠라 역. 에노덴 프리패스가 있으니 다시 부담없이 탄다.
다시 바닷가가 보인다.
카마쿠라 고교앞
슬램덩크에서 상남과 연습경기를 마치고 돌아가던 길에 보이던 건널목.
슬램덩크가 끝난지도 벌써 10년이 넘은 것 같은데 아직도 꽤 찾아오나보다.
평일인데, 아마도 방학중이었을 듯.(2월8일이니까.) 당연한 얘기지만 교내엔 관계자외 출입금지
역에서 나와서 계속 올라가면 마을. 보통 대부분의 관광객(이날 중국관광객이 많았다.)은 여기서 다시
역으로 돌아간다.(1역에서 학교정문까지는 100미터 정도)
날씨도 좋고 한번 걸어가볼까 싶어서 마을쪽으로 내려가봤다.
집들도 이쁘고, 상당히 고급주택가로 보인다.
낫또 만들어 파는데인 듯.
이정표. 해안쪽으로 이어진다.
또 에노덴이 보이고.
코시고에 해변
오는길에 수퍼에서 사온 맥주와 과자로 잠시 목축임.
기린 노도고시 나마, 킷캣 녹차맛(별로 너무 달다), 카린토..(100엔짜린데 대박 맛있다.) 이후에
다른데선 이걸 발견할 수가 없었다.(대부분 카린토가 이 정도 양에 300엔 정도)
에노시마 대교 좌우로 히가시하마와 니시하마로 나뉜다. 니시하마쪽에서 날씨가 좋을때 후지산이
보인다고 한다. 넘어가보기로.
니시하마 사이드. 오른쪽 건물이 에노시마 수족관
에노시마쪽 날씨는 좋은데, 도쿄방면쪽의 날씨가 안좋은듯. 후지산은 보이지 않는다.
날씨가 조금 서늘하게 느껴질 정도긴 한데, 서핑을 한다. 역시 젊음이란.
낙조
하루 종일 돌아댕겼더니 힘들다. 다시 숙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