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리스크로 인해 개봉이 늦춰진게 안타까운 영화.
아마도 제때 개봉했으면 지금쯤 이 시리즈의 후속편이 개봉했을거다. 혹은 이 시리즈로 OTT에서 시리즈 드라마를 만들었을 수도 있다.
소림축구, 슬램덩크, 마녀 등 많은 작품들의 컨셉을 차용(혹은 오마쥬)했다는 것이 느껴진다.
그냥 시간이 남아서 킬링타임용으로 여기고 봤는데 대박이다.
감독이 누구지하고 봤더니, 과속스캔들, 써니, 스윙키즈를 만든 사람이다.
역시라 생각했다. 강추다.
악역까지 완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