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무비.
이선균의 부재가 새삼 더 안타까워진다(개같은 윤석열과 김건희. 이 두 년놈때문에 이선균이라는 훌륭한 배우가 죽었다).
독재가 어떻게 평범한 이들의 일상을 불행으로 밀어넣는가를 아주 세밀하게 그려냈다.
평화로운 시기라면 각자의 신념대로 각자이 위치에서 성실하게 살아가며 일상의 행복을 누렸을 이들이, 독재의 시기이 성실함과 신념을 지켰다는 이유로 불행해지는 시대의 비극을 절절하게 보여준다.
이선균, 조정석, 유재명의 연기가 훌륭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