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국민가수인 나가부치 쯔요시의 대표곡이자 일본의 국민가요나 마찬가지인 노래.

지금까지도 일본에서는 결혼식의 축가와 졸업식의 송가로 사용되고 있으며, 쯔요시의 콘서트에선 언제나 불려지는 곡이다.

1980년에 발표된 이곡은 쯔요시의 고향(가고시마) 친구의 결혼식 소식을 듣고 직접 작사, 작곡 및 프로듀스까지 한 곡이다.

쯔요시의 고향 가고시마에서는 이 노래를 기념하기 위해 고속도로인 이부스키 스카이라인(指宿スカイライン) 중 자동차가 지나면 이 노래의 멜로디가 연주되는 구간이 있다.

(고속도로등을 지나다 보면 과속이나 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해 도로의 표면에 의도적으로 요철을 만들어서 차량이 지나면 의도적으로 드르륵 소리가 나면서 덜덜거리는 흔들림을 만들어 놓는 구간이 있다. 그걸 럼블 스트립rumble strip이라 한다. 이 홈의 폭과 간격을 의도적으로 디자인하면 차량이 지나가면서 특정 멜로디가 나오게 할 수 있다. 한국의 경우 서울양양 고속도로에 11km 길이의 인제-양양 터널이 있다. 이 터널에서 졸음운전과 과속방지를 위해서 LED를 활용한 화려한 조명과 럼블 스트립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 구간내에 동요 작은별이 연주되는 멜로디 라인이 있다)

이브스키 스카이라인의 간빠이 연주 구간 영상.

 

노래의 멜로디, 가사 모두 정말 좋다.

 

--------------

かたい絆に 想いをよせて
語りつくせぬ 靑春の日び
時には傷つき 時には喜び
肩をたたきあった あの日

단단한 인연에 마음을 담아
말로 다하지 못할 청춘의 나날들
때로는 아프고, 때로는 기뻤던
어깨를 두드리며 격려해온 날들.

あれから どれくらい たったのだろう
沈む夕日を いくつ數えたろう
故鄕の友は 今でも君の 
心の中にいますか


그 시절이 얼마나 지난걸까?
지는 해를 얼마나 헤아렸던가?
고향의 벗들은 아직까지 그대의
가슴 속에 남아있을까?

乾杯! 今君は人生の 大きな 大きな舞台に立ち
遙か長い道のりを 步き始めた 君に幸せあれ!


잔을 들자! 지금 그대는 인생의 크나큰 무대에 서서,
아득히 먼 길을 걷기 시작했다네, 그대에게 행운 있으라!


キャンドルライトの 中の二人を
今こうして 目を細めてる
大きな喜びと 少しのさみしさを
淚の言葉で歌いたい


촛불이 밝힌 두사람을
이렇게 흐뭇하게 바라보니
큰 기쁨과 작은 외로움을
감동으로 노래하고  싶어져

明日の光を 身にあびて
ふりかえらずに そのまま行けばよい
風に吹かれても 雨に打たれても
信じた愛に 背を向けるな


햇살이 비치는 내일로
뒤돌아 보지말고 그대로 가면 돼
바람에 흔들려도, 비를 맞아도
믿었던 사랑에 등을 돌리지 마

乾杯! 今君は人生の 大きな 大きな舞台に立ち
遙か長い道のりを 步き始めた 君に幸せあれ!

乾杯! 今君は人生の 大きな 大きな舞台に立ち
遙か長い道のりを 步き始めた 君に幸せあれ!
君に幸せあれ!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