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송에서 이번 윤석열의 방문의 등급을 외교 의전상 최하위인 실무 방문(그것도 공식도 아닌 비공식)으로 분류했다.
그럼 일본이 국빈은 어떻게 대접하는가?
한국 대통령이 가장 최근에 일본을 국빈 방문한 것은 2003년 노무현 대통령이다.
공식일정은 다음과 같다.
1일차)
공항도착, 의장대 사열
일왕 내외 방문, 환담.
일왕 내외와 함께 만찬장으로 입장하는 노무현 대통령 내외분.
왕궁에서 일왕 주최 만찬
숙소는 영빈관이었다(이번에 윤석열의 숙소는 호텔이었다. 보안상 알려지진 않았는데 기사등으로 유추할 때 도쿄제국호텔인가 싶다)
영빈관 정문.
영빈관 건물
정원
야경
영빈관 전경.
일본의 공식적인 국빈 숙소.
2일차)
영빈관에서 한일 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
일본측 보도 사진.
한일 공동 회담 후 저녁에는 고이즈미 총리 주최의 만찬이 있었다. 총리 주최 만찬은 외무성 이이쿠라 공관(외무성 별관으로 정상 회담 및 만찬시 이용됨)에서 진행.
https://archives.knowhow.or.kr/m/record/all/view/2051507
외무성 이이쿠라 공관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영접하는 고이즈미 총리
외무성 이이쿠라(飯倉) 공관 외부
야경.
회담장(이 사진은 노무현 대통령이 아닌 다른 나라와의 정상 회담시 사진).
로비
3일차)
TBS방송국 출연해서 100명의 일본 국민과의 대화를 진행. 대표적 친한파 연예인 초난강이 통역을 맡았음.
4일차)
일본 국회(중의원) 방문 연설.
이것이 국빈 방문의 정석임.
(비교를 위한 3.16 윤석열 오므라이스 대참사의 사진 몇장)
윤석열이 기시다와 맥주 한잔을 한 렌가테이
렌가테이 외부 모습
렌가테이 입구
매장 내부
돈까스
오므라이스.
윤석열이 이번에 일본에 가서 한국의 국격을 동네 허름한 식당의 오므라이스로 만들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