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반나절 정도로 상해를 다 보는 것은 어차피 불가능.

 

가장 중심부라 할 수 있는 인민광장부터 가 보기로.

 

 

상해는 현재 지하철 11호선까지 있으며, 시내 중심지역은 대부분 지하철로 접근이 가능하다. 우리나라와 같은 선불 교통카드가 있으며, 20원의 Deposit이 필요하기 때문에, 한번에 4~5원 정도의 지하철 요금을 생각했을 때, 경험적으로 아무리 지하철을 많이 이용해도 3번 이상은 힘들기 때문에 5번 정도를 탈 수 있는 Deposit이긴 하지만 편리성 및 기념품으로 생각해서

카드를 구입했다. 사실 20원이라고 해봤자 우리돈으로 4천원 정돈데 해외여행 가서 그 정도때문에 매번 지하철 표를 사는 수고를 하는 것보단 훨씬 나았던 판단이어다.

 

인민광장역에서 내려서 가장 먼저 들른 곳은 상해박물관.

 

 

 

 

인민광장에서 상해박물관으로 가는 길의 공원을 지나면서 본 거리의 풍경은 2001년에 왔을때에 비해 많이 세련되어졌다는

느낌이었다. 당시에는 여기를 들렀던 것은 아니라서 정확하진 않지만 도시가 많이 깨끗해졌다는 인상이 든다.

 

 

중국의 박물관은 처음이라 규모면에서 다른 곳에 비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우리의 국립중앙박물관에 비해서도 그렇게

나아보이진 않는다. 대만이 공산당과 국민당의 전쟁시 당시 중국의 대부분의 국보들을 가져갔기 때문에 진짜 중요한 것들은 대만에 있는 탓도 있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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