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가와현 이세자키초자마치.
오늘의 의뢰인은 쌀집 주인.
이세자키초자마치 치즈함박스테이크와 소안심 생강구이
오늘의 의뢰물품은 회중시계.
쌀집에서 주먹밥도 팔고 있다. 소금주먹밥과 마늘주먹밥이 있는 듯.
저 크기에 120엔 정도면 괜찮은 가격으로 보인다.
사실 쌀가게라 그리 많은 평은 없다. 고독한 미식가 방송을 탔으니 아마도 저 주먹밥도 한동안 인기품목이 될 듯.
주먹밥을 사는 손님들이 계속 오자 거기에 신경이 팔린 고로 상.
주인이 그 모습을 보고는, 주먹밥이 잘 팔려서 금방 품절된다고 고로 상을 더 애태우는 말을 한다.
오늘의 의뢰인인 쌀집 남자는 낚시광인 듯. 고로 상에게도 낚시 좋아하냐고 물으면서 기회되면 같이 낚시를 가자고 꼬시는데, 그걸 뒤에서 보고 있던 부인이 핀잔을 준다. 곤란한 상황이 되기 전에 얼른 가게를 나서는 고로 상.
주먹밥을 하나 맛보고 싶었는데 품절이 되서 안타까워한다.
마늘 주먹밥 생각을 하다가 배가 고파진 고로 상. 그런데 보통 원거리 원샷에선 고로 상 이외에는 잘 안잡히는데 오른쪽에 누군가가 같이 잡힌다.
누군가 했더니 원작자 쿠스미 상. 보통 시즌 마지막회에는 엑스트라로 출연하는 경우가 많다.
다양한 메뉴에 고민 중인 고로 상.
스테인 글라스
요코하마 야경 사진 같다.
얘들 낙서? 휴식시간은 2시부터 5시까지
함바그 요리 중.
구워지는 안심
소안심 생강구이, A런치 : 치즈를 얹은 함박스테이크
계란국. 마시기 편하라고 컵에 나오는 듯.
철가방 등장.
배달도 나가시는 오카미.
스테인글라스로 들어오는 햇빛과 갈색과 베이지톤의 식당 내부가 차분해진다.
나폴리탄. 일본식 스파게티. 일본인들에게는 나폴리탄은 우리의 짜장면과 같은 음식이라고 보면 될 듯 싶다. 뭔가 어린시절의 가장 맛있었던 추억의 음식으로 첫손에 꼽히는 요리라고 할까.
파만산 치즈와
칠리 소스를 듬뿍 뿌려서
치킨 샤리아핀, 마늘양념과 양파소스로 맛을 냈다.
드립 커피.
후식으로 제공.
패밀리 레스토랑이라는 문구는 80,90년대를 연상케 한다.
천막도 많이 바랬다.
포크 레규무
레규무는 야채라는 의미
쉐프 사라다
콘소메스프
포크레규무
40년 이상 된 노포 반열에 드는 경양식집. 고독한 미식가 방송을 탔으니 한동안은 미어터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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