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타 현, 토오카마치 시

니가타는 후쿠시마와 함께 일본의 주요 쌀 산지 중의 하나이다. 니가타는 우리나라에서도 잘 알려진 고시히카리 품종의 주산지로 일본 내에서도 고급 쌀로 분류된다.

토오카마치 시의 기사식당의 소고기 조림과 모듬 솥밥

이 지역의 사투리를 제목으로 붙인 과자.  나지요다노 = 이까가데스까(어떠십니까?), 오히토츠도우조(하나 드셔보삼)

단단 도우모 = 이쯔모 도우모.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아사사사사 = 아차차 라는 의미의 방언.

이 방언의 억양을 이 점원이 가르쳐주는 약간 재미난 장면이 있다.

밤 만쥬.

과자 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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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이 괜찮은 역앞의 화과자점이다.

아름다운 농촌 풍경

오늘 의뢰인과 만나는 장소는 토오카마치의 전통 고옥. 이 집은 목재로 지은 낡은 고옥의 겉면을 조각칼로 조각을 하듯 깍아낸 곳으로 상당한 공을 들인 곳으로 보인다. 마루바닥도 조각칼로 문양을 파듯이 깍아놔서 몸에 닿는 감촉이 꽤 좋다는 말에 누워본 고로 상. 

이 지역이 산악지형이라 계단식 논이 있다. 이 지역에서는 꽤 명물인 관광스폿인 모양인데, 우리의 경우 남해의 다랭이논의 풍경이 이것보다 100배쯤은 멋있다. 남해의 다랭이논같은 풍경은 중국의 산악지형에서 논농사 혹은 지하수로 염전을 하는 곳에서도 볼 수 있다.

논을 보고 있자니 배가 고파진 고로 상은 식당을 찾아 나선다.

시골 지역으로 출장을 왔기 때문에 차를 몰고 왔기에 국도변 식당을 찾게 된다.

이런 국도변 식당은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지만 대박아니면 쪽박 둘 중의 하나일 경우가 많다. 요즘은 잘모르는 지역에서 식당을 갈 경우 대부분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기 때문에 완전 쪽박의 경우는 오래가진 못하긴 하지만, 대박집이라고 하는 경우에도 광고성 글들이 많아서 신뢰하기가 힘들 경우도 있다. 직접 먹어보는 게 결국은 답이다.

국도변에서 보통 운전자들이 찾는 식당일텐데 술도 판다. 우리나라도 국도변 식당에선 술 많이 판다.

식당 추천메뉴. 전설의 소고기조림 정식, 매혹의 돼지고기 칠리소스찜 정식...온리원 모듬 솥밥.

옆테이블에 나온 매혹의 돼지고기 칠리소스찜. 이탈리아 요리스러운 느낌이다.

소고기 조림.

모듬 솥밥

오목은 다섯가지 재료가 들어가서 붙인 것일 듯. 새우,가리비,장어가 보이고, 버섯과 나물같은게 들어간 듯.

오늘은 이 지역 쌀 홍보 목적이 아주 강한 듯. 국도변 식당에서 밥을 먹고 난 후에 오니기리 한개를 부탁해서 테이크아웃. 주변의 쌀이 익어가는 논에서 먹는 장면으로 마무리를 한다.

한적한 국도변

에 자리한 식당. 언덕위의 찻집 쿠라. 와서 차만 마시고 갈 사람도 많을 듯.

원작자는 매혹의 돼지고기 칠리소스 찜정식을 시키고.

식사가 오기 전에 입가심 맥주의 안주로 연어 산초조림을 시킨다.

주인 내외.

이 가게의 위치의 장점을 야기하는 주인장. 가게의 위치가 딱 국도의 중간지점.

나오에츠(直江津)과 무이카마치(六日町)의 중간지점이라서(나오에츠에서 무이카마치까지 차로 2시간 정도 거린데, 그 중간에 이 식당이 위치해있다)

딱 배가 고플만한 지점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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峠の茶屋 蔵 · 217-1 Gimyo, Tokamachi, Niigata 942-1536

★★★★☆ · 일식당 및 일정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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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여기는 국도변 식당이라는 특성상 영업시간은 아침 11시부터 낮 2시반까지로, 늦은 아침과 점심 장사만 한다(일본의 변두리 지역 국도에 가보면 밤에는 차량 통행이 거의 없다시피한다. 뭐 그건 우리나라도 거의 마찬가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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