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뜻한 결말의 최종화. 질질 끄는 것도 없고, 그렇다고 억지 마무리도 없고.
전체적인 감상평은 밝은 느낌과 신구 배우가 잘 조화된 드라마였다.
뚱뚱한 달은 다이어트가 필요하고,
죽순밥에 환호하는 죽순이들.
준이치로 샤리 커플과 다시 만나게 된 소세키.
나 뉴욕으로 가.
사요나라.
사리의 행복만을 비는 바보, 준이치로.
우리나라 드라마에서 이런 커플이 나왔으면 아마 게시판 댓글 난리 났을듯.
오다야에 들른 자연인.
아오이는 소세키에게 뉴욕을 같이 가지 않겠냐고, 이치노세에게는 오키나와에 같이 가지 않겠냐고 프로포즈를 받고는,
다트에 인생을 맡기고,
결과는 마신다.
마시면서 생각 중.
소라의 필기 노트를 돌려주러 들른 이리노는, 소라가 엄마가 떠난다는 생각에 쓸쓸해한다고 말해주고,
야끼소바 맛있겠다.
치쿠와가 맛있다며 슬슬 수작을 거는 이치노세.
와타루 선생과의 이별.
그동안의 만남을 소중히 하겠다며,
이치노세의 깐족거림에 폭발한 곤짱.
우리 아빠 죽는다며 말리는 효녀.
자연인 떡실신
오키나와로 떠나기 전 부녀의 진솔한 대화.
점프에 투고하려는 만화원고의 마무리.
편집자로서 마지막 만남.
그동안 고마웠다며,
앞으로도 응원하겠다며,
고맙다며 바지가랑이를 잡고 늘어지는 아오이
친구 요청.
두둥, 초등학교때의 첫사랑 쿠루미짱.
오키나와로 떠나기 전 짐정리 중인 이치노세
소라와 이리노는 만화 투고작을 우편으로 붙이고,
잘되기를 기원한다.
소라의 엄마가 오키나와를 가든 뉴욕을 가든, 자기는 도쿄에 있다며 개수작 중인 이리노.
이 집은 엄마가 더 아이같다.
난다요~~
노력상을 받는 소라와 이리노.
사실 자기는 여자친구가 없다며, 고코로짱은 사실 만화속 주인공을 이야기한 거라고 하는 이리노.
귀여운 넘.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나야 나... 나야 나.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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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로 특히 트렌디 드라마를 보면, 최근에 쓰이는 일본어라든가 책으로는 잘 접할 수 없는 단어나 관용어구들을 많이 접할 수 있다는게 장점인 것 같다.
増刷(ぞうさつ) 증쇄
釣(つ)られる 1. 유혹되다 2. 영향을 받다 3. 끌리다 4. 꾀이다
出演(しゅつえん) 출연
漱石を置いては この私しか いない 소세키 외에는 나밖에는 없다.
移動願(いどうねがい) 이동신청
後(うし)ろ向(む)き 1. 등을 돌림 2. 역행함, 소극적임 ↔ 前向き
自由奔放(じゆうほんぽう) 자유분방
振(ふ)る舞(ま)う 1. 행동하다(=おこなう, はたらく) 2.대접하다, 향응하다(=もてなす)
如才無(じょさいな)く 振る舞う 붙임성 있게 행동하다, 빈틈없이 행동하다
夜郎自大(やろうじだい)に 振る舞う 제 분수도 모르고 우쭐거리다
大(おお)げに振る舞う 야단법석을 떨다
生意気に振る舞う 건방지게 굴다
よりをもどす(縒りを戻す) (남녀) 다시 합치다, 재결합하다
着(き)こなし 옷맵시, 옷을 맵시 있게 입는 것
口(くち)を慎(つつし)む 말을 삼가다
提携(ていけい) 제휴
ゆくゆく 1. 장래(언젠가)는, 끝내는 2. 가는 도중, 가면서
食い扶持(くいぶち) 식비, 생활비
仕打ち(しうち) 1.(남에 대한) 처사 2. 무대에서의 배우의 동작, 표현, 연기
タケノコ 죽순
担ぐ(かつぐ) 1. 메다, 짋어지다 2.(떠)받들다, 추대하다 3. 속이다
へなへな 1. 맥 없이 쓰러지는 모양 2. 성격이 맵지 못함, 물렁물렁함 3. 맥 없이 휘어지는 모양
鍛(き)たえる 1.(쇠붙이를)벼리다 2.(심신을) 단련하다 3.맹훈련시키다
浮(う)く 1.뜨다 1.마음이 흔들리다 3.띄우다 4. (주변에 비해 옷차림 등이) 튀다
せいせい(清々)する 시원하네. (시원시원함, 산뜻함)
せいせい (生々) - 생생한 모양, 생기가 넘치는 모양
(済々) - 아름다운 모양, 위풍당당한 모양
いけ散(ち)らかしている 엄청(마구) 어지르다, いけ-는 부정적 의미를 더 강하게 하는 접두어
= 酷(ひ)どく散らかす
ノートを取る (수업내용)노트필기를 하다
からかう(揶揄う) 조롱하다, 놀리다, 가지고놀다
千載一遇(せんざいいちぐう) 천재일우
ハレー彗星(すいせい)並なみの 핼리혜성 같은
人の気持ちにちょっと疎(うと)いのよ 다른이의 기분에 좀 어둡다 → 사람의 기분을 잘 알아차리지 못하다
ちくわ 구멍뚫린 대롱모양의 어묵 =かまぼこ
女々(めめ)しい 연약하다, 계집애같다, 사내답지 않다 ↔ 雄々(おお)しい
築(きず)く 쌓다, 구축하다
まんざら(満更) (부정의 말이 다음에 나옴)(속) 반드시는, 아주, 전혀
まんざらでもない 1. 아주 마음에 없는(마음에 내키지 않는)것도 아니다 2. 아주 나쁜 것만도 아니다.
かけぼっくいに火が付く 타다 남은 말뚝에 불이 붙다 ; 갈라섰던 남녀가 다시 화합하다
のこのこ 1.태연스레 2. 뻔뻔스레 3. 어슬렁어슬렁
よそ 1. 딴곳, 남의 집 2. 전연 자기와 상관없는 일
薄汚(うすぎたな)い 1. 어쩐지 더럽다 2. 추례하다
通りすがりの者(もの) 지나가는 사람
がっかりする 1.실망하다 2. 맥이 풀리다
がっかりされなかっただろうか 실망시켰던게 아닐까?
荒廃(こうはい) 황폐
扉絵(とびらえ) 1.(책의) 속표지 그림 2. 감실 등의 문짝에 그리는 그림
しらばくれる (속) 알면서도 모르는 체하다, 시치미 떼다
湿(しめ)っぽい 1. 좀 축축하다 2. 눅눅하다 3. 음울하다 4. 스산하다
ころり (~と) 대구르르, 맥없이, 덜컥
酸欠(さんけつ)の金魚(きんぎょ)みたいにする 산소 부족의 금붕어처럼 되다
いばら(茨) 가시나무, 가시
焚(た)き付(つ)ける 1. 불을 붙이다 2. 부추기다, 부채질하다
蓼食(たてく)う虫(むし)も好(す)き好(ず)き 오리를 먹는 벌레도 제 나름
→ 사람의 기호는 제각각 다르다는 의미
物好(ものず)き 유별난 것을 좋아하는 사람, 호기심
口説く(くどく) 1. 설득, 하소연을 하다 2.(이성에게) 구애하다(=言い寄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