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과 중학생의 시력 1.0 미만의 비율이 1979년과 비교해서 상당히 증가. 

수정체의 길이가 늘어나는

안축근시가 증가하는 추세.

근시는 녹내장, 백내장, 망막박리증의 발생확률이 증가함.

또한 치매

우울증에도 상관관계가 있음.

패널로 나온 배우 키무라 요시노.

WHO가 현대는 초근시시대라고 정의함.

세계 근시인구는 2010년 20억명에서 2050년에는 50억명으로 증가.(안과와 안경은 앞으로 유망 업종 확정)

초근시시대의 새로운 사실들.

1. 안축근시의 위협

2. 근시를 악화시키는 안경

3. 근시는 만병의 근원

4. 세계가 인정하는 최신 대책.

 

코로나때문에 3개월밖에는 수업을 못했던 올해, 학교에 나오는 시기에 교토의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력검사를 실시한 결과 1년만에 시력 0.7미만의 시력 저하 비율이 증가했다는 사실을 알게됨.

생각한 것보다 시력 저하가 현저하게 나타났다는 양호선생님(집에만 있던 것이 영향을 준것일까?)

3년 전부터 안경을 쓰기 시작한 초등4년생, 이시자키 슈야 군.

코로나로 휴교가 잦은 요즘 시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중임.

아버지인 타츠야 씨는 중학교때부터 안경을 썼는데, 아들은 너무 빨리 안경을 끼기 시작하고 또 눈이 계속해서 나빠져서 걱정이다.

아이의 눈의 활동을 모니터링하는 장치를 안경에 부착해서 데이터를 수집. 

해맑게 좋아하는 초딩.

주요한 측정의 목적은 근거리작업(30cm 이내의 거리를 보는 작업)의 비율의 데이터 수집.

학교에서 수업중에 보면 30cm 이내의 근거리작업은 주로 책을 보거나 필기를 할때 발생.

5교시까지의 수업시간 중에 비슷하게 먼거리(칠판이나 선생님을 보는) 작업과 근거리 작업이 교대로 일어난다.

심각한 것은 집으로 돌아온 이후.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30분 정도 집중적으로 근거리작업이 일어나는데, 모바일 게임 중.

이후 숙제를 시간.

작은 글씨를 쓰면서 20cm 이내로까지 거리가 가깝게 작업을 하는 시간도 많다.

취침 전 침대에서 만화를 보는데 15cm 이내로까지 거리가 좁혀진다

데이터를 보면 근거리작업이 40% 이상을 차지.

하루 중 근거리작업은 4시간 이상.

안과 전문가들로부터 학생들의 눈검사를 실시.

각막의 커브(곡율)와

눈동자와 동공의 크기를 측정.

안축이란 각막에서 망막까지의 거리.

물체를 볼 때 상이 망막에 제대로 맺혀서 깔끔한 영상을 우리가 볼 수 있다.

물체가 가까워지면 상이 망막의 뒤에 맺히게 되면서 물체가 흐릿하게 되는데,

수정체가 팽창하면서 초점거리를 조정해서 다시 망막으로 상을 맺게한다.

이때 물체가 30cm 이내로 너무 가까워지면 다시 초점이 망막뒤로 가면서 물체가 흐릿해지며,

다시 수정체는 두꺼워지며 초점을 조정하려하지만, 한계에 부딪혀 초점이 망막까지 오지 못해서 상은 계속 흐린 상태를 유지한다.

이 상태가 되면 눈은 수정체를 더 이상 조정할 수 없으므로 최후의 수단을 사용하는데 안축이 늘어나서 망막을 뒤로 이동시킨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서 안축이 늘어난 채로 고정되면, 다시 먼곳을 보려할 때 촛점이 망막 앞으로 맺히게 되면서 상이 흐릿해진다.

이런 상태를 안축근시라고 한다.

눈이 급격히 나빠진 슈야 군의 경우 안축의 길이가 25mm로 정상성인의 일반치인 24mm보다 긴 것으로 나왔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시력검사를 한 결과, 안축근시의 비율은 고학년으로 갈수록 급격히 증가.

일반 시력검사에서는 안축근시를 놓치기가 쉬운데,

일반시력검사시

안축근시인 경우에도 좀 더 잘 보기 위해 눈을 가늘게 뜨면서 초첨을 맞춰서 보려고 하기 때문이다(즉 기계로 검사해야 확실한 안축근시 검사가 가능하다는 뜻인 듯 하다).

일반시력검사로 시력이 저하된 비율이 23%로 나왔지만, 정밀검사를 통해 안축근시로 판명된 비율은 55%이다.

안축근시를 포함하면 현재 알려진 근시 데이터에 비해 2배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안축은 한번 늘어나면 다시 줄어들지 않는다(즉, 안축근시가 오면 다시 회복될 수 없다는 의미인 듯).

근시가 진행되는 아이들은 안축이 더 늘어나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

안축은 20~25살까지 늘어나서,  24mm 전후에서 멈춘다.

그런데 최근에는 성인이 되어서도 안축이 계속 늘어나는 병증이 증가하고 있다.

안축근시의 위험성은, 근거기 작업을 20분 연속으로 하고, 1일 2시간 이상 할 경우 증가한다.

근시를 악화시키는 안경. 가장 먼저의 아군(대책)이 실은 적이었다.

눈의 조절기능 정밀검사

눈에 맞는 안경의 경우 거리에 따라서 눈에 가해지는 부담이 녹색과 노란색 정도까지이다.

그런데 눈에 맞지 않는 안경은 눈에 가하는 부담이 증가한다.

 

도수가 너무 강한(높은) 안경을 쓰면 먼것은 잘 볼 수 있다.

그런데 가까운 거리를 보게 되면,

상이 망막 뒤에 맻히게 되서,

수정체의 조정만으로는 촛점이 안맞기에,

안축이 늘어나는 원인이 된다.

그래서 도리어 안경을 쓰는 것이,

안축근시를 야기하는 원인이 되버린다.

일본 안광학학회(안경협회라고 보면 될 듯) 이사로 4만명 이상의 눈을 진찰했다고 한다.

자기의 경험으로는 자기 눈에 안맞는 안경을 쓴 사람이 80~90%라고 한다.

가까운 것을 볼 때, 안경을 벗고 보는 것은 안되나요?

꼭 나쁘지는 않습니다. 눈의 상태나 생활 스타일에 따라 다를 수 있다(너무 일반론인데).

근시는 만병의 근원.

동경의대 첨단근시 센터.

기다리는 사람들.

쿠니에다 리사 씨, 30대부터 안경을 끼기 시작.

나안 시력은 0.01이며, 녹내장도 발병.

녹내장은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시야가 흐려지고, 심할 경우 실명하게 된다.

안압이 높을 경우,

시신경이 손상받을 수 있다.

또한, 안축이 늘어나도 시신경이 기울어지거나 하면서 데미지를 받아서,

시신경이 손상되는 경우도 있다.

쿠니에다 씨의 경우 안압은 정상 이내인데,

안축이 33mm로 늘어난 상태이다.

검사 결과 우측 시신경이 손상되었으며, 시야의 60%가 상실된 상태이다.

컨택트렌즈로 정상적으로 잘 보이는 상태여서,

자각증상도 없어서 진찰을 자꾸 미루고 말았다.

이분은 건축 디자이너.

이제 왼쪽눈만으로 작업을 해야 해서 불편한게 이만저만이 아님.

지금까지 할 수 있던 일이, 할 수 없게 되고,

시간이 2배, 3배씩 걸리게 되서,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치매.

나라현립의과대학 안과학 교수, 오가타 나호코 교수.

 

2007년부터 약 3000명의 고령사를 대상으로 눈의 기능과 인지기능의 연관에 대해 조사.

치매 비율이 시력이 안좋은 그룹에서 증가함.

뇌에 전해지는 정보의 80%가 눈을 통해 들어오는데,

시력이 안좋을 경우 이 정보가 제대로 들어오지 않으면서 뇌의 기능도 저하됨.

시력이 조금 떨어진 정도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어느 한 곳의 병은 신체 여러곳의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점점 악순환에 빠지게 되는것이죠.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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