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인 주식 투자자이자 투자사의 회장, 그리고 애널리스트이다. 이 책은 상당한 인사이트가 녹아있다.

 이 책을 보면 대부분의 주식 투자자들은 성공의 비법은 알아내지 못하더라도, 자신이 왜 꾸준히 실패하고 있는지는 알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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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9

 요즘 사람들이 이렇게 장기 비관론에 빠진 것은 언론이 죽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옛날에는 기자가 중량감 있는 직업이었다. 기자가 되려면 좋은 학교를 나와 인턴 과정을 거치면서 6하 원칙(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왜)을 배워야 했다. '털사시에서 개가 꽃등심 스테이크를 훔쳐가자 사람이 개를 물었다'라고 쓰고 세부 내용을 서술하면 편집자들이 구석구석을 뒤지면서 군살을 제거한다. 7번째 단락에 적히 개의 품종과 상태(꼬리와 다리 하나가 없는 자주색 페키니즈)가 꼭 필요한 표현인가? 아니라면 삭제한다. 5번째 단락에서 그 남자가 생일 파티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도 꼭 언급할 필요가 있는가? 아니라면 삭제한다.

 과거에는 신문이나 잡지의 발행인란에 전속 기자 명단이 실렸다. 대부분 머리가 희끗한, 노련한 기자들이었다. 이들은 조직의 핵심을 구성하는 최고의 인재들이었다. 경험이 풍부한 백전노장들이었다. 젊은 기자가 "와! 이번 기술주 거품이야말로 사상 최대 규모네요. 세상이 끝장나겠어요!"라고 말하면 반백의 베테랑들은 대답한다. "자네는 아는 것이 없어. 1980년 에너지 거품은 그 이상이었다네!" 이들은 경험이 풍부했다.

 이제 전통 언론은 죽어가고 있다. 인터넷 탓이든 케이블 TV 탓이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전통 언론은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신문이든 잡지든 발행인란이 사라졌다. 전속 기자는 아마 소수에 불과할 것이며 경력도 대부분 5년 미만일 것이다. 언론은 반백의 베테랑들을 이미 오래 전에 내보내고 지금은 저임금 기자들을 쓰고 있다. SNS에서 공짜로 얻는 금도 부지기수다. 터무니없는 글도 마다하지 않는다. 공짜 SNS 글을 실으면서 양념 삼아 가끔 사설을 긷거나, 통신사 기사를 실으면서 가끔 외부 필자의 글로 구색을 맞추기도 한다.

 요즘의 기자 대부분은 경험이 부족하다. 그래서 큰 흐름을 보는 눈이 없다. 과거의 유사 사례를 경험해본 적이 없으므로 이 난관을 과연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지 가늠하지 못한다. 세상이 끝날 것처럼 보이는 이유다. 물론 베테랑들도 여전히 남아 있다. 그러나 극소수에 불과하다. 그래서 언론은 최근의 사건조차 기억하지 못한다. 그 결과 언론마저 비관적인 기사를 쏟아낸다. 역사를 기억하지 못하는 애송이 언론 탓에 사람들은 잠시 숨을 돌리면서 '내가 전에도 비슷한 일을 겪지 않았던가?'라고 자문하기가 어려워졌다.

 

p45

 이는 이례적인 시장 흐름이 아니다. 거의 항상 반복되는 지극히 정상적인 흐름이다. 주식은 악재를 선반영해 공식적으로 경기 침체가 시작되지 전에 하락하다. 시장은 최악의 상황이 지나갔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사람들은 최악의 결과만을 상상한다. 이러한 착각과 현실 사이의 괴리에 의해, 주식은 경기가 회복되기 전에 바닥을 치고 급등하기 시작한다.

 표1-1은 이러한 현상을 정확히 보여준다. 약세장과 경기 침체 기간이 항상 겹치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겹친다. 대형 강세장과 약세장에서, 주식은 경기보다 앞서서 움직인다. 주식은 경기가 침체하기 전에 하락하고 경기가 회복되기 전에 상승한다. 약세장과 경기 침체가 겹칠 경우 주식은 거의 예외 없이 먼저 상승하며, 그것도 대폭 상승한다. 이것이 정상적인 모습이다.

 

p46

 역사가 말해주는 바는 명확하다. 약세장과 경기 침체 기간이 겹치면, 경기 침체가 끝나기 전부터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강세장이 시작되어 경기 침체가 공식적으로 끝날 때까지 평균 수익률이 무려 27.5%에 이른다. 이는 경제 성장의 기미가 보이기 전부터 다가오는 경기 회복이 주가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강세장이 오랜 기간 진행되고 나서 경기가 회복기에서 확장기로 접어들 때도 사람들은 여전히 "이번에는 다르다"라고 말한다. 경기가 이미 회복 중인데도 절대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믿기 때문이다. 이것도 정상적인 모습이다.

 

p50

 가격은 예상 못했던 사건이 발생할 때만 큰 폭으로 움직인다.

 

p52

 썰물 뒤에 밀물이 오듯이 경기 침체 뒤에는 경기 확장이 온다. 경기 확장은 경기 침체보다 거의 예외 없이 기간도 길고 강도도 높다. 곤경이 두려워서 평생 웅크리고 산다면 훨씬 더 자주, 더 길게, 더 강하게 나타나는 경기 확장과 강세장을 놓치게 된다.

 

p88

 표 2-3은 미국 강세장 초기의 3개월 수익률과 12개월 수익률을 보여준다. 강세장 초기의 3개월 수익률 평균은 23.1%였다. 단 3개월에 나온 수익률이다! 1년 수익률 평균은 46.6%였다. 강세장 초기 1년 수익률은 강세장 평균 수익률의 약 2배이며, 그 1년 수익률의 절반이 흔히 초기 3개월에 나온다. 물론 항상 그렇다는 말은 아니다. 하지만 강세장 초기 흐름을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 약세장에서 입은 손실 대부분을 일거에 만회할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p93

 그렇다고 약세장 이후 V자 반등 출현 시점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한 의미가 전혀아니다. 장기 성장 투자자라면 손익분기점, 고점, 특정 지수대 등 자의적인 기준에 집착해서도 안 되고 지난주, 지난달, 지난해 주가 흐름에 주목해서도 안 된다. 자신의 전략이 장기 성장 투자에 타당한지에 주목해야 한다.

 이러한 V자 반등을 보면 주식시장에서 평균 수익률 따위는 큰 의미가 없음을 알게 된다. 약세장 기간에는 시장에서 빠져나왔다가 정확히 바닥 시점에 다시 들어가고 싶다면, 그러한 생각을 접기 바란다. 시장은 눈 깜짝할 사이에 바닥에서 무섭게 급등하므로 놓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다만 강세장 전반의 수익률은 평균보다 높아서, V자 반등을 놓치더라도 약세장 손실을 만회하고도 남는다는 사실은 기억하기 바란다.

 

p108

 수익률은 변덕스럽다는 사실만 뼛속 깊이 명심해도 공포나 탐욕에 휘말리지 않을 수 있다. 장기 시장 수익률이 평균 약 10%이고 강세장 수익률이 이보다 더 높으면 연 수익률 10%를 달성하기는 쉬워 보인다. 과연 그럴까? 실제로는 매우 어렵다. 이론적으로는 매우 쉽다. 그러나 심리적으로는 지극히 어렵다.

 사람들은 흔히 시장 초과수익률을 목표로 삼는다. 그러나 대부분은 초과수익률은커녕 시장 수익률 근처에도 미치지 못한다. 시장수익률조차 달성하지 못하는 이유를 제대로 이해할 때 우리는 비로소 장기적으로 실적을 개선해갈 수 있다.

 "나는 초과 실적을 내고 있소"라고 말하는 독자도 많을 것이다. 실제로 그럴지도 모른다. 그러나 보통 사람들이 자신이 평균 이상이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투자자들도 대부분 자신의 실력이 평균 이상이라고 믿는다. 스스로 인정하든 안 하든(정확한 수익률 평가 방법을 모르는 경우도 많다), 독자 대부분은 아마 시장 수익률 근처에도 미치치 못할 것이다.

 

p124

 보통 선물 트레이더들을 투기꾼으로 지칭하기도 한다. 미래의 가격에 돈을 걸기 때문이다. 선물을 거래하는 합당한 이유는 수없이 많다. 기업은 변동성이 큰 상품의 구매 원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선물 계약을 이용한다. 항공사는 운항 비용을 안정시키기 위해 기름을 선물로 구매한다. 농부는 사료, 비료 등을 구매하는 데 선물을 활용한다(우리는 농부의 선물 거래가 얼마나 무모한 것인지 알고 있다).

 투기꾼 없는 세상이 궁금하다면, 양파 파동만 봐도 충분하다. 1958년 양파 농가들은 투기꾼이 양파 가격을 후려친다고 주장했고, 이 주장을 믿은 미시간주 하원의원 제럴드 포드(나중에 대통령이 된)는 양파에 대한 선물 계약을 금지했다. 자유시장을 신봉해온 포드가 말이다. 이 금지는 지금도 해제되지 않았다. 포드와 농부들은 투기꾼들이 유동성과 투명성을 제공하는 데 기여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들의 시장 참여가 실제로는 변동성을 작게 한다는 것도 알지 못했다.

 유가의 변동성이 크다고 생각하나? 그림 3-2에서 유가와 양파 가격을 비교해보라. 양파 가격이 유가에 비해 등락 빈도가 더 잦고 골과 마루의 진폭도 더 크다. 눈에 보이는 것만 믿으면 안 된다. 표준편차를 계산해보면 2000~2010년 유가는 33.8%였고 양파는 211.4%였다. 주가 변동성의 10배다. 만약 주가 변동성이 이렇게 컸다면 당신은 좋아했을까? 이러한 상황이라면 변동성을 줄일 투기꾼들을 불러들여야 할 것이다. 무지와 오만으로 투기를 금지하고 싶어 하는 정치인들은 내버려 두자.

 

p155

 약세장 '권위자'가 되는 편이 훨씬 쉽다. 그러나 투자 전문가이자 다른 사람의 돈을 운용하는 직업인으로서, 오랜 시간에 걸쳐 강세론자가 되는 것이 수익성에 유리하다(회사에도 그렇고 고객에도 그렇다). 왜 그러한가? 역사적으로 주가 상승률이 플러스인 때가 마이너스인 때보다 더 길기 때문이다. 간단하다. 주가가 장기적으로 상승하는 기간에 '곰'처럼 버틴다면 손실을 보고 고객의 대다수를 잃을 것이다. 대형 운용사에서 약세장 권위자가 적은 이유다. 물론 약세론을 취해야 할 때가 있다. 그러나 붙박이 곰은 결국 뒤처지고 자산운용업계에서 퇴출된다. 약세론을 택할 장세가 있지만 강세론을 택할 장세가 더 많다.

 

p220

 이 때문에 어느 한 범주를 영원히 사랑하면 성과를 얻지 못한다. 특정 범주가 장기에 걸쳐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 양상이 영원히 지속되리라고 생각할 정도로 긴 기간말이다. 그 기간은 대개 장세가 방향을 뒤집어 약세로 돌아서기 직전까지 지속된다. 그러나 당신의 특정 범주에 대한 선호(전체적으로 잘 분산된 포트폴리오 속의)는 향후 12~18개월, 길게는 24개월 동안 그 범주의 펀더멘털이 왜 좋을지를 내다본 평가의 결과여야 한다. 그 범주가 '단지' 더 괜찮을 것이라는 믿음에 따르면 안 된다.

 

p224

 인류에 대해 나보다 어두운 견해를 지닌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이윤 동기가 환경 개선을 비롯한 사회 복리를 달성할 강력한 엔진이라고 믿는다. 역사적으로 자본주의 국가들은 공산주의나 사회주의 국가들보다 환경을 더 깨끗하게 유지해왔다. 자본주의 사회는 더 부유해지면서 더 창의력을 발휘했고 '더 깨끗해졌다'. 엄청난 양의 똥을 치워야 하는 교통수단은 아무도 '좋아하지' 않는다.

 진정으로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미래를 걱정하지 않는다. 그들은 아직까지 상상하지 못한 온갖 혁신이 세계를 더 깨끗하고 빠르고 강력하게 만들어준다는 비전에 고무될 것이다. 그들은 산업을 두려워하는 대신 끌어안을 것이다. 산업이 사회를 더 부유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역사를 보면 더 풍요로운 사회가 환경을 더 잘 보살폈다.

 투자자가 장기 예측을 시도할 때 저지르는 근시안적인 실수도 이와 똑같다. 그들은 현재의 가정에 바탕을 두고 장기 투자를 하는데, 그 가정은 바뀔 수 있고 급변할 수도 있다. 런던은 누군가가 차를 발명한 덕분에 똥으로 뒤덮이지 않았다. 당시에는 아무도 그 가능성을 생각하지 못했다. 마찬가지로 앞으로 5년 뒤, 10년 뒤, 20년 뒤의 다양한 주식시장에 무엇이 영향을 미칠지는 아무도 모른다.

 

p248

 역사를 살펴보면 약세장 바닥을 벗어나는 시기에는 소형주가 좋은 투자 대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이것은 약세장 바닥의 타이밍을 안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이 타이밍을 알아채는 것이 가능하다면 굳이 소형주로 범주를 좁힐 필요도 없을 것이다. 어찌 되었든 약세장 끝 무렵과 새로운 강세장 초기에는 대개 소형주가 초과수익률을 올린다.

 여기에는 다른 측면이 있는데, 강세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 투자자들이 대형주를 보유하려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경향은 강세장이 진행될수록 강해진다. 물론 어떤 강세장이 초기인지 아니면 성숙기인지는 역사를 살펴보아도 알 수 없다. 강세장의 기간은 예측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초기에 소형주를 보유하다가 강세장이 진행된 다음에 대형주를 보유하는 투자 경향은 역사적으로 선례가 많다.

 역사가 알려주는 또 하나의 사실은 많은 투자자들이 약세장의 끝 무렵에 주가가 크게 떨어진 주식을 보유하려 한다는 것이다. 그러한 주식은 강세장의 초기에 크게 반등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림 6-8과 6-9는 각 주식 섹터가 지난 두 차례의 약세장 바닥 전후에 보인 수익률을 나타낸다. 약세장 바닥 전 6개월 동안 실적이 최악이었던 섹터가 이후 6개월 동안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다. 따라서 약세장의 말미에 있다고 정말 믿는다면 어느 섹터 주식을 매수할지 알 수 있다.

 역사(그리고 펀더멘털)를 돌아보면 일반적으로 수익률 곡선이 평행해질 때, 즉 장기 금리와 단기 금리의 격차가 좁아질 때 성장주가 가치주보다 더 나은 수익률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반대 상황이면, 즉 이전보다 장단기 금리 차이가 더 벌어지면(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지면) 가치주가 대개 성장주보다 더 괜찮은 수익률을 보인다. 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진다는 것은 장기 금리와 단기 금리의 스프레드가 커진다는 것이고, 이 경우 은행은 대출로 더 많은 이윤을 올릴 수 있다. 스프레드가 커질수록 잠재 이윤도 커지기 때문에 은해은 더 빌려주려고 한다. 은행의 대출 성향이 강해지면 가치주가 수혜를 본다. 가치주 기업은 대개 주식 발행보다 차입으로 자금을 조달하기 때문이다. 기업이 자본을 더 조달하는 것은 성장해서 이윤을 늘리기 위해서다. 가치주 기업은 이것을 선호한다.

 수익률 곡선이 상대적으로 평평해지면 은행은 빌려주고자 하는 의욕이 줄어든다. 가치주 기업은 이 상황을 반기지 않는다. 그러나 투자은행들은 (당연히) 기업의 주식 밣생을 통한 자본 조달을 기꺼이 돕는다. 이 상황에서는 성장주가 유리한데, 왜냐하면 차입이 가능하더라도 주식 발행을 통한 자본 조달이 더 용이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은행의 대출 성향이 약해지면 성장주가 수혜를 보는 경향이 있다.

 

p304

 '인플레이션 벌레'와 경제학자들은 'MV=PQ' 공식을 알 것이다. M은 화폐 공급, V는 화폐의 유통 속도, P는 가격, Q는 거래 횟수다. V는 경제에서 돈이 얼마나 빨리 움직이는지, 달리 말하면 1년에 얼마나 많이 회전하는지를 표시한다. P는 인플레이션이라고 생각해도 된다. 이 공식에 실제 수치를 넣으려 하지 말라. 이 이론은 순수한 이론일 뿐이다. 그러나 밀턴 프리드먼이 "플레이션은 언제 어디서나 화폐적인 현상이다"라는 말을 하게 한 이론이기도 하다. 이 말의 의미는 인플레이션이 '활폐 공급이 너무 많거나, 화폐 유통 속도가 너무 빠르거나, 또는 이 둘의 조합'에 의해 발생한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인플레이션이 여러 기묘한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고 말하며 유가, 무역 적자, 재정 적자 등을 거론한다. 이들 중 어느 것도 화폐 공급이나 유통 속도와 직접 연결되지 않는다. 요약하면 인플레이션은 너무 많은 돈이 시끄럽게 돌아다니지만 경제 활동으로 흡수되지 않을 때 발생한다. 대다수 통화주의자들은 상품보다 화폐를 더 많이 만들어내면 '속도'가 결국 정상으로 느려지면서 인플레이션이 발생한다고 말한다. 

 

p316

 해외 주식을 고를 때는 이미 한참 전에 달궈져 뜨거우진 것을 좇으면 안 된다. 그 주식이 언제나 뜨거우리라는 법은 없다. 정말 사야 하는 범주는(템플턴 경이 그랬던 것처럼) 아직 뜨거워지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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