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에 나오는 영화 소개를 우연히 본 후에 감상한 작품. 사무라이 영화는 톰 크루즈 주연의 라스트 사무라이 정도만 본 나로서는, 일본인이 그린 정통(?) 사무라이 영화는 처음이었다.

 근대 메이지 유신 시절을 배경으로 몰락하는 사무라이 계급의 일면을 보여준다.

 전체적으로는 우울한 내용일 수 있는데, 중간중간 튀지 않는 개그코드와 일상을 잔잔하게 그려냄으로써 옛것에 대한 그리움이 포근한 느낌으로 어우러진다.

 상당히 재밋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