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과 수퍼맨 : 저스티스(리그)의 시작의 보너스 영상에서 등장하였고, 이후 저스티스 리그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저스티스 리그는 수퍼맨에 의한 밸붕(밸런스 붕괴)이 심해서 DC 유니버스 자체의 매력을 완전 폭망시켜버려서 DC 유니버스 영화가
더 이상 나올 수 있겠는가라는 우려마저 들 정도였다.
어쨋든 그 이후 DC 유니버스의 부활을 위한 작품으로 아쿠아맨에 꽤 심혈을 기울인 듯 하다.
히어로 영화의 정석을 그대로 밟았으며, 아쿠아맨의 탄생부터 성장과정 그리고 아틀란티스의 왕이 되는 과정을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꽤 자세한 설정이 필요했기 때문인지 런닝타임이 2시간 30분이나 된다.(영화 전 무조건 화장실 다녀와라.
그리고 음료수 웬만하면 마시지 마라.)
바다속을 무대로 하기 때문에 CG의 지원을 받지 않을 수가 없었을 것이나 이제는 헐리웃의 CG기술은 이 정도는 껌이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다행히도 이 작품으로 DC유니버스에 어느 정도 숨통은 트인 듯 하다.
꽤 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