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원제목은 인공지능과 경제의 미래이며, 원제목이 책의 내용을 짐작하는데도 훨씬 낫다.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 인공지능으로 촉발되는 산업혁명 4.0의 미래와 그로 인한 인간노동에 닥친

위기, 그리고 그것을 꼭 위기로 받아들여야 할 필요는 없다는 저자의 통찰이 담겨있으며, 기계에 의한

인간의 노동력 대체가 이루어지는 미래를 가정하고 그 미래를 디스토피아로 갈지 유토피아로 갈지는

인간이 하는 결정에 달려있다라는 내용이다. 사실상의 핵심은 기본소득제에 대한 마지막장의 내용인데

보통 우려시 되는 기본소득을 보장함으로 인해 정상적인 노동욕구를 저하시키지 않을까 하는 우려는

단순히 우려일뿐이라는 것을 이 책을 보고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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