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마블류의 SF에 좀 질렸나보다.
보다 잠시 졸았다. 동양적인 개념의 선에다가 서양적인 멀티버스 개념을 적당히 버무린 적절한 마법사 정도의 영화랄까? 마법의 개념 정립으로 보면 슬레이어스의 루나인버스가 더 강해보인다.
차원비틀기와 마법은 볼거리가 화려한 듯 하지만 알맹이가 없어서 조금만 화면상의 이펙트가 사라져도 곧 지루해져버린다.
개인적으론 그저그랬다.
평점 6.
레이첼 맥아담스는 확실히 러브스토리가 어울리는 배우다. 노트북같은 달달하며 애절한 로맨스 하나 찍었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