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강 사업은 최소 7.7m, 최대 11.8m의 수중보로 물길을 막는 것. 그래서 수자원을 보호(?)하겠다는.

(당시에 사대강 사업에 대한 여론 몰이를 위해 대한민국은 물부족국이라는 이야기가 언론을 통해서 계속 나왔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물부족 국가가 아니다)

이 화면이 전날 수문을 연 덕분에 그래도 녹조가 덜한 상황이라고.

사대강 사업 이후에 없던 연꽃 군락이 생김.

 

지류에서 흘러들어온 모래가 강바닥을 다시 메워버림.

사대강 녹조라떼의 냄새를 맡고 감격하는 사회자.

녹조라떼에는 시아노 박테리아라는 것이 있으며, 청산가리 100배의 맹독성 물질을 만들어낸다고. 그래서 전세계가 바싹 긴장 중이며, 녹조가 없어지거나 이 녹조라떼를 끓여도 독성물질은 사라지지 않음.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코끼리 330여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는데,

호수에 생긴 녹조에 의한 독성물질에 중독되어서 사망.

미국에서도 강에 놀러간 가족의 애완견이 호수의 녹조물에 중독되어

사망.

녹조라떼. 저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결국 저 물이 다 취수원으로 수돗물로 연결되는거다.

한강, 금강, 낙동강, 영산강 -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대한민국 사람 전체에 관련된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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